억남

도서정보 : 가와무라 겐키 | 2016-12-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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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돈과 행복의 철학을 좀 더 진지하고 적극적으로 고민해야 한다!

《고백》, 《악인》, 《기생수》, 《전차남》 등의 영화 프로듀서이자 기획자로 유명한 가와무라 겐키의 소설 『억남』. 글을 쓰는 사람으로서 이 시대를 표상하는 지표를 찾기 위한 뚝심과 돈과 행복에 대해 철학하는 방식은 무엇인지 치열하게 고민했던 내용들이 담긴 작품이다. 3년 동안 120명이 넘는 억만장자를 취재하고 실제로 억만장자 세미나에 다니며 돈에 대해 조사하고 궁리해 온 내용을 담은 이 소설이 자본의 벽에 막히고 인터넷 세상에서 헤매면서 뭔가 새로운 돌파구가 필요한 모든 이들에게 뜨거운 기운을 불어넣어줄 것이다.

생의 빚을 떠안고 가족과 별거하며 근근이 살아가는 도서관 사서 가즈오. 어느 날 우연히 마주친 노부인이 추첨권을 건네준 덕분에 3억 엔(약 33억 원)의 복권이 당첨되는 행운을 누린다. ‘억’ 소리 날 정도로 엄청난 금액에 놀란 가즈오는 기뻐하지도 못하고 불안에 휩싸여 고민하던 중 대학 시절에 항상 어울려 다니던 친구 쓰쿠모를 떠올린다. 어수룩하게만 보이던 쓰쿠모는 ‘돈과 행복의 정답’을 찾겠다고 말하던 친구로, 대학을 졸업한 뒤 IT기업을 일궈내 어마어마한 부자가 되었다.

15년 만에 쓰쿠모를 찾아간 가즈오는 쓰쿠모에게 돈에 대해 무엇을 알고 있느냐며, 당첨금 3억 엔을 숫자로만 보지 말고 모조리 현금으로 찾아 돈의 실체를 제대로 느껴보라는 조언을 듣는다. 돈을 찾고 기쁨에 취해 밤새 파티를 벌인 다음날 아침, 쓰쿠모는 거액의 복권 당첨금을 들고 어디론가 사라져버린다. 가즈오는 잃어버린 3억 엔의 돈을 찾기 위해 그간 쓰쿠모의 행적을 찾아나가기 시작한다. 가즈오는 이 과정에서 쓰쿠모와 관련한 세 명의 부자를 만나며 돈과 행복의 숨겨진 이야기를 듣게 되는데…….

구매가격 : 9,100 원

세상에서 고양이가 사라진다면

도서정보 : 가와무라 겐키 | 2016-12-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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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고양이가 사라진다면 내 인생의 의미는 어떻게 변할까?

《전차남》, 《고백》, 《악인》, 《모테키》, 《늑대아이》 등 수많은 히트작을 제작한 인기 영화 프로듀서, 가와무라 겐키의 첫 소설 『세상에서 고양이가 사라진다면』. 나와 닮은 평범한 주인공을 통하여 ‘산다는 것’에 관하여, 그리고 ‘소중한 것을 잃었을 때 비로소 느껴지는 소중함의 의미’에 관하여 잠시 여유를 갖고 돌이켜볼 수 있는 시간을 주는 작품이다. 인간의 ‘가치’와 ‘판단’에 관한 문제를 희극적인 가벼운 터치로 그려내면서도 개개인의 주관을 넘어서는 객관적이고도 보편 타당한 ‘가치’에 관해 잠시 되돌아보고 사색할 기회를 전한다.

우편배달부로 일하는 나는 고양이와 단둘이 살고 있다. 감기 때문에 병원에 갔더니 의사는 나에게 살 날이 얼마 남아있지 않다며 ‘뇌종양 4기’라는 진단을 내렸다. 절망하며 집으로 돌아와 보니 나와 쏙 닮은 모습의 남자, 악마가 나를 기다리고 있다. 하루를 연명하기 위해 세상에서 뭔가 하나를 없애야 한다는 비현실적 거래를 제안하는 악마. 거래는 시작되고 소중한 것들이 하나씩 세상에서 사라진다. 첫째 날은 전화, 둘째 날은 영화, 셋째 날은 시계가 세상과 이별을 고한다. 그리고 금요일, 악마는 세상에서 고양이를 사라지게 하겠다고 말하는데……. 이 작품은 2016년 사토 타케루와 미야자키 아오이 주연으로 영화화되어 100억 원의 흥행 수익을 올리기도 했다.

구매가격 : 8,400 원

슬픔의 밑바닥에서 고양이가 가르쳐준 소중한 것

도서정보 : 다키모리 고토 | 2016-10-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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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숨에 10만 부를 돌파한 감동의 데뷔작

일본의 베스트셀러 소설 『슬픔의 밑바닥에서 고양이가 가르쳐준 소중한 것』



마지막 30페이지, 충격적인 결말에 울음이 터져버렸다.



이 소설에는 주인공들이 고양이와의 기묘한 만남을 통해 ‘산다는 것은?’ ‘가족이란?’ ‘일한다는 것은?’ ‘인연이란?’ 등등 인생에 꼭 필요한 철학을 깊이 세워가는 과정을 그린 네 편의 스토리가 담겨 있다.



돈으로는 살 수 없는 정말 소중한 것을 그린 제1부 「울지 않는 고양이」

핏줄보다 진한 유대 관계를 그린 제2부 「인연의 조각」

슬픔 끝에 있는 재출발을 그린 제3부 「투명한 출발선」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운명을 그린 제4부 「기적의 붉은 실」



각 단편들은 독립되면서도 연관이 있고, 마지막 이야기까지 읽으면 한 편의 커다란 이야기로 완성된다. 실컷 눈물을 흘린 뒤에야 진정한 행복을 깨닫게 되는, 그런 ‘깨달음이 있는 이야기’다. 언뜻 고로와 히로무의 두 사람이 주인공인 탐정 미스터리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러나 부모 자식 간의 연, 형제의 연이 이처럼 근사하게 그려진 이야기는 없다. 게다가 우주에서 제일 사랑스러운 존재 중 하나인 고양이까지 나온다. 사람과 그 곁의 생물을 다루는 짜임새 있는 이야기는 본격 고양이 조우 소설이라 부를 만하다. 끝으로 가면서 모든 연결고리가 밝혀지면 전율이 흐른다. 단숨에 읽었다. 독자 여러분도 꼭 감동을 느껴보기 바란다.

구매가격 : 7,800 원

립반윙클의 신부

도서정보 : 이와이 ?지 | 2016-09-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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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레터> 이후 12년 만에 다시 만나는 거장의 감성
쿠로키 하루, 아야노 고 주연
9월 28일 극장 개봉
영화 <립반윙클의 신부> 원작소설

“낯선 세계에서 깨어난 립반윙클처럼
눈을 떴을 때 이 모든 것이 사라져 버리면 어쩌지?”

* * *
아름다운 영상과 특유의 감성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전세계 영화 팬들의 사랑 받는 감독. 이와이 ?지가 신작 <립반윙클의 신부>를 발표했다. <러브레터> <하나와 앨리스> 이후 12년 만에 현대 일본을 배경으로 만든 실사영화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감독이 집필한 동명의 소설은 일본 현지에서 영화 개봉에 앞서 출간되어 단숨에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그의 변함없이 아름다운 세계가 ‘소설가’ 이와이 ?지의 손에 의해 영화와는 또 다른 형태로 꽃을 피운다.
SNS에서만 속마음을 털어놓으며 폐쇄적인 삶을 살던 주인공이 여러 사건들을 겪으면서 진짜 세상으로 나아가게 된다는 이야기는 아름다운 풍광과 비일상처럼 느껴지는 일상의 장면들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이와이 ?지는 그가 말하고자 하는 현실의 문제들을 독특한 사건과 배경을 통해 그려냈다. 여기에 다양한 동화적 모티프가 더해져 잔혹하고 아름다운 ‘현대의 페어리테일’이 탄생했다. 때로는 아련한 감성을 자극하고 때로는 신랄함으로 가슴을 서늘하게 하는 감독의 작품세계를 집대성한 ‘새로운 걸작’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모든 것이 바쁘게 돌아가는 차가운 도시 도쿄에서 홀로 생활하는 23살의 나나미. SNS ‘플래닛’에서 만난 남자와 얼떨결에 결혼을 약속한 그녀는 결혼식에 부를 친구와 친척이 없자 플래닛에서 알게 된 남자에게 도움을 청한다. 어떤 심부름이든 해 준다는 ‘아무로’라는 이름의 남자가 섭외한 가짜 하객들 덕에 결혼식은 무사히 끝나지만, 나나미의 이 작은 거짓말은 생각지 못한 사태를 불러온다.
SNS와 현실에서 전혀 다른 얼굴을 보이던 주인공은 거짓말 때문에 파국을 맞게 된다. 이처럼 낯선 타인과 쉽게 소통하지 못하는 현실과, 그에 대한 반동인 것처럼 거리낄 것 없이 얼굴도 모르는 타인과 마음껏 소통을 즐기는 SNS 세상. 그리고 돈만 있으면 어떤 어려운 일이라도 서비스로 해결할 수 있는 시대. 이와이 ?지는 이러한 현대의 모습에 주목해 ‘지금 이 사회, 그리고 자신이 가지고 있는 불안’을 이야기한다. 자유로운 소통을 위한 기능이 거꾸로 현실의 소통을 낯설게 하고, 갖가지 서비스들이 오히려 인간을 속박하기도 하는 씁쓸한 양면성이 등장인물들의 삶을 통해 생생하게 그려진다.

낯선 곳에서 술을 마시고 잠들었다가 깨어보니 20년이 흘러있었다는 어빙 워싱턴의 소설 《립반윙클》처럼 나나미는 그간 알지 못했던 세계와 맞닥뜨리게 된다. 낯선 사람들과 낯선 일들을 접하면서 나나미는 점차 변화한다. 쫓겨나듯 집에서 나와 허름한 호텔의 욕실 거울에 비친 혈색 좋은 얼굴을 보고 나나미는 자신의 진짜 속마음을 깨닫는다. 차가운 현실에 내던져진 듯 보이지만 그녀는 오히려 해방과 자유를 얻는다. 그리고 그곳에서 비로소 진짜 사랑을 만나게 된다.
주인공 나나미, 서비스 맨 아무로, ‘립반윙클’이라는 이름을 가진 여자 등 작품 속 등장인물들은 이 ‘행성’을 떠돌며 살아가는 사람들이다. 이들이 기상천외한 사건들을 통해 자신의 새로운 면모를 깨닫고 자기 나름의 행복을 찾아가는 모습은 확연한 희망을 준다. 이는 틀에 박힌 성장소설이 아니다. 늘 불안과 무기력을 안고 사는 현대인들이 읽어야 할 하나의 ‘우화’에 가깝다.

이 소설에는 작품 전체와 제목의 배경이 된 소설 《립반윙클》을 비롯해, 동화 《울어버린 빨간 도깨비》와 미야자와 겐지의 《은하철도의 밤》 등 다양한 이야기들이 등장한다. 이야기의 모티프이기도 하며 때로는 인물들의 관계나 성격을 상징적으로 나타내주는 장치가 된다. 이것이 차가운 현실의 상황과 어우러지면서 마치 현실이 아닌 듯한 환상적인 분위기가 연출된다. 애니메이션 <기동전사 건담>의 캐릭터와 명대사에서 차용한 부분에서는 감독의 재치가 드러난다.

구매가격 : 9,100 원

불꽃_HIBANA

도서정보 : 마타요시 나오키 | 2016-08-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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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3회 아쿠타가와상 수상작으로, 마타요시 나오키의 소설이다. 인기 없는 개그맨 도쿠나가가 비슷한 처지에 있는 선배 가미야를 운명적으로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가혹한 경쟁 사회에서 고군분투하는 젊은이들의 방황을 섬세하게 묘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마타요시 본인의 자전적 이야기를 가미한 생애 첫 청춘소설이다.

도쿠나가는 아타미 불꽃축제의 한쪽 구석에서 열린 개그 무대에 올라 콤비 개그를 한다. 그러나 밤하늘을 수놓는 화려한 불꽃과 이에 열광하는 사람들의 환호성에 열심히 준비한 개그는 묻혀버리고 단 한명의 관객도 끌지 못한다.

비참함을 느끼며 개그를 마친 도쿠나가는 이윽고 열정적으로 개그하는 선배 가미야의 무대를 접하게 된다. 처음 보게 된 그의 개그에서 진심을 읽은 도쿠나가는 가미야에게 다가가 사제지간이 되어 달라 부탁한다. 가미야는 개그를 향한 자신만의 철학이 확고한 인물로, 자나 깨나 웃기는 대사를 궁리한다.

개그에 대한 순수함과 고결함을 부르짖지만 그에게도 성공하고 싶다는 강한 열망이 있다. 도쿠나가와 가미야는 열정 하나로 뭉쳐 서로를 격려하고 이해하지만 그들의 위치는 불안하기만 하다. 높은 이상과 답답한 현실 사이를 어렵게 헤쳐 나가는 두 사람이지만 도쿠나가가 먼저 인기를 얻기 시작하며 이들의 삶은 점차 다른 길을 걷기 시작한다.

구매가격 : 9,100 원

바에 걸려온 전화 (스스키노 탐정 시리즈 2)

도서정보 : 아즈마 나오미 | 2015-12-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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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 스스키노 명탐정이 돌아왔다!
2012년 제8회 일본영화제 개막작 〈탐정은 바에 있다〉 원작

『탐정은 바에 있다』에서 사라진 여대생을 찾기 위해 눈 내리는 스스키노 거리를 종횡무진 뛰어다니던 탐정이 돌아왔다! 씁쓸하고 비정한 살인사건을 냉정하게 파헤쳐가면서도 예상치 못한 곳에서 실소와 폭소를 유발했던 탐정 "나"의 이야기, 스스키노 탐정 시리즈 제2편. 80년대의 향수, 남자의 향기와 구수한 인정이 배어나는 신감각 하드보일드 액션.

구매가격 : 8,400 원

나쓰미의 반딧불이 : 우리가 함께한 여름날의 추억

도서정보 : 모리사와 아키오 | 2015-07-2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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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사람들의 삶에서 잔잔한 감동을 자아내며 일본은 물론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모리사와 아키오. 베스트셀러 작가인 그의 힐링 소설 중에서도《나쓰미의 반딧불이》는 단연 수작으로 꼽힌다. 깊은 산골 외따로 서 있는 작고 허름한 가게 ‘다케야’. 그곳에서 서로 의지하며 살아가는 야스 할머니와 아들 지장 할아버지. 싱고와 나쓰미는 우연히 발길이 닿은 ‘다케야’의 별채에서 여름을 지내기로 한다. 이렇게 눈부시도록 푸른 산골 마을에서의 설레는 하루하루가 시작되는데……. 《나쓰미의 반딧불이》는 자극적인 사건도 특별한 악인도 심한 갈등도 없는 ‘착한 소설’임에도 무료함 없이 단숨에 읽어 내려갈 수 있다. 아름다운 정경이 눈앞에 펼쳐지는 듯한 섬세한 묘사와 누구나 그리워할 만한 푸근한 정이 작품 전반을 채우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살아가는 데 있어서 행복이란 무엇인지 한 번쯤 되돌아보게도 한다. 마지막 장까지 넘기고 나서는 누군가의 손을 꼭 잡고 싶어질지도 모른다. 모리사와 아키오의 팬이나 일본소설 특유의 아기자기한 유머와 감동을 선호하는 독자는 물론, 빡빡한 일상에서 치유의 힘을 얻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청량한 휴식을 안겨 줄 책이다.

구매가격 : 6,750 원

강 동쪽의 기담

도서정보 : 나가이 가후 | 2015-01-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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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탐미주의 문학의 선구자 나가이 가후의 대표 단편선 『강 동쪽의 기담』이 출간됐다. 가후는 모리 오가이, 우에다 빈 등과 친밀하게 교유하며 문단의 지도적 위치에 있던 당대 최고의 문학가였고, 다니자키 준이치로를 문단의 총아로 끌어올리기도 했다. 근대 문명에 대해 비판적인 태도를 견지했으며, 주로 화류계를 배경으로 사라져가는 에도의 정서를 묘사하는 작품들을 남겼다.
『강 동쪽의 기담』에는 나가이 가후의 문학 세계를 잘 알 수 있는 단편 세 편이 실려 있다. 도쿄 변두리를 배경으로 시대적 변화에 물들지 않은 과거의 정취를 그린 「강 동쪽의 기담」, 어머니와 아들 사이의 갈등을 바탕으로 사라져가는 에도 정서를 묘사한 「스미다 강」, 근대 문명에 대한 비판을 담은 자전적인 작품 「불꽃」 이다. 특히 「강 동쪽의 기담」은 최명희의 『혼불』에도 등장하는, 여러 나라에서 사랑받은 가후의 대표작이다.

구매가격 : 57,500 원

커피점 탈레랑의 사건 수첩 1

도서정보 : 오카자키 다쿠마 | 2015-01-0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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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자키 다쿠마의 소설 『커피점 탈레랑의 사건 수첩』 제1권. 커피를 좋아하는 주인공 아오야마 마코토는 어느 날 ‘탈레랑’이라는 커피전문점에 들렀다가 ‘이상적인 커피’와 조우한다. 커피점 탈레랑의 바리스타는 기리마 미호시라는 젊은 여성이었다. 마코토는 미호시와 친해지며 탈레랑의 단골이 된다. 기리마 미호시에게는 커피 이외에도 특기가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추리’. 미호시는 주인공 일상 속에서 마주친 사건들을 멋지게 풀어 해결한다.

구매가격 : 7,500 원

커피점 탈레랑의 사건 수첩 2

도서정보 : 오카자키 다쿠마 | 2015-01-0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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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자키 다쿠마의 소설 『커피점 탈레랑의 사건 수첩』 제2권. 교토 거리 뒤편에 숨듯이 자리 잡은 커피점 탈레랑에 미호시의 여동생 미소라가 여름방학을 이용해 찾아온다. 얼굴 생김새며 성격이 전혀 다른 두 자매는 단골손님 아오야마와 함께 탈레랑에 날아드는 일상의 수수께끼를 해결해 나간다. 하지만 누군가를 만나러왔다는 여동생의 기색이 아무래도 심상치 않다는 미호시. 둘 사이의 미묘한 기류에 아오야마는 당황스럽기만 하고 이윽고 어린 시절 자매의 비밀이 엄청난 사건을 몰고 온다.

구매가격 : 7,5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