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점 탈레랑의 사건 수첩 3

도서정보 : 오카자키 다쿠마 | 2015-01-0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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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자키 다쿠마의 소설 『커피점 탈레랑의 사건 수첩』 제3권 《마음을 미혹에 빠뜨리는 블렌드》. 실력 있는 바리스타들이 총출동한 간사이 바리스타 대회. 커피점 탈레랑의 기리마 미호시는 경기 중에 일어난 이물질 혼입 사건에 휘말린다. 서로가 서로를 의심하는 소용돌이 속에서 미호시와 아오야마는 범인을 밝혀내고자 분투하지만, 뒤를 이어 두 번째 세 번째 사건이 터지는데…….

구매가격 : 7,500 원

공허한 십자가 보급판

도서정보 : 히가시노 게이고 | 2014-09-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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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인생이 30주년을 맞은 히가시노 게이고의 명작!

히가시노 게이고 역대 최고의 문제작 『공허한 십자가』. 살인과 형벌, 속죄, 사형 제도의 존속, 생명의 소중함 등 결코 가볍지만은 않은 주제를 다룬 이 작품은 속죄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숨 쉴 수 없을 만큼의 긴박한 전개, 자세하게 그려낸 주인공의 심정을 살펴보며 독자들이 책을 읽는 것에서 나아가 체험하게 해준다. 이를 통해 사형 제도와 속죄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만드는 수작이다.

어느 날, 프리라이터 하마오카 사요코가 누군가에 의해 살해당한다. 곧 마치무라 사쿠조라는 남자가 경찰에 출두, 돈 때문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자수하지만 이 사건에는 단순히 돈 때문이 아닌 또 다른 비밀이 숨겨져 있다. 평범한 샐러리맨이었던 나카하라와 그의 부인이었던 사요코. 그들은 강도에게 사랑하는 외동딸 마나미를 잃었다. 그 후 나카하라와 사요코 부부의 목표는 오직 범인의 사형뿐. 결국 범인은 사형을 당하지만, 부부는 서로 아픔만 껴안은 채 결국 이별을 선택한다.

딸을 잃은 지 11년 후, 한 형사가 나카하라를 찾아온다. 전 부인 사요코가 길거리에서 살해당했다는 것이다. 사요코는 딸을 잃고 나카하라와 헤어진 후 최근까지 ‘사형 폐지론이라는 이름의 폭력’이라는 원고를 준비하고 있었다. 나카하라는 사요코의 원고에 강한 호기심을 갖게 되면서 새로운 사실을 알아가게 된다. 사요코의 취재 상대 이구치 사오리라는 여자를 만나게 되고, 사요코를 죽인 범인 사쿠조의 사위 후미야와 그녀가 어린 시절 연인 사이였다는 사실을 밝혀내는데…….

구매가격 : 9,700 원

유메노 큐우사쿠 단편집

도서정보 : 유메노 큐우사쿠 | 2014-02-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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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떼북에서 출간된 ‘화성의 여자’와 ‘병 속의 지옥’을 10% 할인된 가격으로 볼 수 있는 기회!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인간의 내면을 다양한 시선으로 꿰뚫어내어, 오싹하리만치 무섭게 서술한 유메노 큐우사쿠의 단편 모음집
글 전체를 아우르는 엽기와 슬픔, 그리고 일본 특유의 섬세한 문장들

이 단편집은 매우 색다르며 이색적이다. 작가의 특유의 섬세한 문장들과 속속들이 꽉 찬 묘사가 문학적 굶주림을 조금이나마 해소시켜주는 기분. 특히 ‘미치광이 지옥’ 이라는 단편은 그러한 특징적인 부분을 모조리 만족시켜 주며, 이 단편집의 제목이기도한 소녀지옥 시리즈는 조금은 엽기적이고 더욱 기묘하다. 재밌는 것은 이른바 ‘시선’ 인데, 공포의 대상의 시선으로, 그리고 그 측은함과 괴기스러운 눈빛으로 독자들을 스토리 안에 가둬버리고 만다. 독자들은 이 잔혹하면서도 매력적인 이야기들에 눈을 뗄 수 없을 것이다.

“나는 나의 일생을 쓸데없는 새까만 시체로 만들고 싶지는 않습니다. 나는 교장 선생님과 함께 부패하고 타락해 있는 현대의, 자기 멋대로의, 이기주의로 일관하는 남성들에게 하나의 처방약으로써 ‘화성녀의 검은 시체’를 드리고 싶어요. 검게 그을린 것이 유행을 하는 요즘이니까 그다지 효과가 없진 않을 거예요. ‘화성녀의 검은 시체’라니, 희귀한 약이죠. 어쩌면 이집트의 미라보다 값비싸지 않을까요. 드셔본 기분은 어떠셔요? 아마 후련하고 마음 구석구석까지 시원해지셨겠지요. 후후후후.”

작품 곳곳에서 느껴지는 인간의 본능에 가까운 어두운 심리와 욕망,
이야기꾼 ‘유메노큐 우사쿠’가 전해주는 소름과 공포

작가는 인간 내면에 자리한 어두운 심리를 포착하여, 일련의 사건들로 이를 풀이하고 있다. 타인에게 보이고 싶지 않은 씁쓸하고 추악한 욕망들. 이 ‘불편한 진실’들을 읽노라면, 기괴한 사건들 속에서 빛나는 섬세한 심리 표현이 묘한 불쾌감과 등장인물에 대한 부정하지 못할 공감으로 이어져, 독자들에게 소름 끼칠 수밖에 없는 공포를 선사한다.

“그렇게 우리는 우리 자신의 체면을 위해 진지하게 다가오고 싶어 했던 그녀를 그런 파국의 밑바닥으로 몰아넣어 갔습니다. 그리고 막다른 지경까지 몰아넣은 채 환멸의 세계로 쫓아내고 말았던 겁니다.따라서 그녀는 참으로 아무 것도 아닌 일에 괴로워하고 아무 것도 아닌 일로 죽어간 것입니다.그녀를 살아가게 한 것은 공기입니다. 그녀를 죽인 것도 공기입니다.
단지 그것뿐입니다.”

구매가격 : 3,600 원

해이기 - 일본 환상소설 단편집 2

도서정보 : 이즈미 교카 | 2013-05-1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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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아진 문학성으로 당신을 매혹하는 일본 근대 환상소설의 절품(絶品)을 한 자리에 『괴몽』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페가나 북스의 일본 근대 환상 및 공포소설 단편집을 소개한다. 모든 수록작은 페가나 북스의 독자적 선정과 편집으로 이루어져 있다. 1900년대 초반에서 중반에 걸친 사이에 창작된 작품으로 전작에 비해 좀 더 문학적이고 은유적인 환상소설이 주를 이루고 있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50년 이상 지난 작품들이지만 현대 독자들이 쉽게 읽을 수 있는 ‘젊은 번역’이 되도록 주의를 기울였다. ◇ 해이기(海異記) - 이즈미 쿄카 고기잡이배를 타고 바다로 나갔던 꼬마가 어부의 아내에게 들려주는 무섭고도 기이한 밤의 체험담. 배를 덮친 온갖 바다 괴물들이 펼치는 섬뜩하고도 탐미적인 세계. ◇ 흰 나방 - 토요시마 요시오 ‘근대설화’라는 부제를 가진 짧지만 인상적인 이야기. 시각적이고 직접적인 환상을 다루기보다는 알 수 없는 여인과의 만남으로 일어나는 의식의 흐름을 통해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 밤의 기적 - 마키노 신이치 바닷가 별장에서 벌어진 하룻밤의 비일상적인 잔치. 그리고 인형을 사랑하는 청년의 기이하고 변태적인 행동(오늘날엔 어떨지 몰라도 당시에는 꽤나 충격적인 소재였을 걸로 추측된다). ◇ 환담(幻談) - 코다 로한 노인이 들려주는 에도 시대의 기이한 사건. 낚시꾼이 우연히 바다에서 손에 넣은 낚싯대에 얽힌 이야기. ◇ 생부동(生不動) - 타치바나 소토오 눈 덮인 홋카이도(北海道)의 작은 마을에서 목격한 참혹한 사건. 살아있는 사람 셋이 불길에 휩싸인 채로 달려오고 있는 광경에 주민들도 주인공도 충격을 받는다. 비현실적인 사건 하나가 한 사람의 인생에 준 영향력은?

구매가격 : 2,000 원

코 (일본어 주석)

도서정보 :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 2013-02-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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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소설가 아쿠타가와 류노스케의 단편소설. 1916년에 ‘新思潮’에 발표되었다. “사람의 행복을 질투하고 불행을 웃는” 인간의 심리를 파악한 작품이다. 그의 문학은 논리적으로 정리된 간결하고 알기 쉬운 필치에 그 특색이 있다.

구매가격 : 2,000 원

도로코 (일어 주석)

도서정보 :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 2013-01-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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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은 선로의 부설공사를 하고 있는 인부들이 끄는 도로코를 조종해보고 싶다고 생각하였다. 그는 토공들에게 도울 수 있겠느냐고 물어본다. 그들은 웃으면서 허락을 해 주었다. 소년의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 열심히 도로코를 밀었다. 그러나 어느 틈엔가 너무 멀리까지 오고 말았다. 토공들은 이제 돌아가라고 말한다. 해는 서산에 지고 있었다. 소년은 갑자기 불안해지기 시작하였다.

구매가격 : 2,000 원

사통통석 1

도서정보 : 유지기 | 2012-04-3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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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구재단 학술명저번역총서' 215~218권. 당나라 유지기의 명저 <사통(史通)>과 이에 대해 전문적인 주석을 단 청대 포기룡의 <통석(通釋)>이 이윤화 교수에 의해 최초로 한글로 번역 출간되었다. <사통>과 <통석>은 약 1,000년이라는 긴 시간을 사이에 두고 저술되었으므로 문체가 확연히 달라 이 둘을 모두 번역하는 작업은 매우 전문적이고 까다로운 일이다.

<사통>에는 당시 역사서 편찬제도의 폐단을 지적하는 동시에 고금을 통틀어 역사 서술의 체례와 구조에 대한 평론, 사료의 선택 기준과 원칙, 사관을 설치한 연혁 등이 체계적으로 정리되어 있다. 포기룡의 <통석>은 명.청시대의 각종 판본을 널리 참고하여 교정과 함께 상세한 주석을 달고 있어서 <사통>의 주석서로서 가장 저명한 저본이다.

구매가격 : 19,800 원

사통통석 2

도서정보 : 유지기 | 2012-04-3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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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구재단 학술명저번역총서' 215~218권. 당나라 유지기의 명저 <사통(史通)>과 이에 대해 전문적인 주석을 단 청대 포기룡의 <통석(通釋)>이 이윤화 교수에 의해 최초로 한글로 번역 출간되었다. <사통>과 <통석>은 약 1,000년이라는 긴 시간을 사이에 두고 저술되었으므로 문체가 확연히 달라 이 둘을 모두 번역하는 작업은 매우 전문적이고 까다로운 일이다.

<사통>에는 당시 역사서 편찬제도의 폐단을 지적하는 동시에 고금을 통틀어 역사 서술의 체례와 구조에 대한 평론, 사료의 선택 기준과 원칙, 사관을 설치한 연혁 등이 체계적으로 정리되어 있다. 포기룡의 <통석>은 명.청시대의 각종 판본을 널리 참고하여 교정과 함께 상세한 주석을 달고 있어서 <사통>의 주석서로서 가장 저명한 저본이다.

구매가격 : 17,400 원

사통통석 3

도서정보 : 유지기 | 2012-04-3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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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구재단 학술명저번역총서' 215~218권. 당나라 유지기의 명저 <사통(史通)>과 이에 대해 전문적인 주석을 단 청대 포기룡의 <통석(通釋)>이 이윤화 교수에 의해 최초로 한글로 번역 출간되었다. <사통>과 <통석>은 약 1,000년이라는 긴 시간을 사이에 두고 저술되었으므로 문체가 확연히 달라 이 둘을 모두 번역하는 작업은 매우 전문적이고 까다로운 일이다.

<사통>에는 당시 역사서 편찬제도의 폐단을 지적하는 동시에 고금을 통틀어 역사 서술의 체례와 구조에 대한 평론, 사료의 선택 기준과 원칙, 사관을 설치한 연혁 등이 체계적으로 정리되어 있다. 포기룡의 <통석>은 명.청시대의 각종 판본을 널리 참고하여 교정과 함께 상세한 주석을 달고 있어서 <사통>의 주석서로서 가장 저명한 저본이다.

구매가격 : 15,000 원

사통통석 4

도서정보 : 유지기 | 2012-04-3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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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구재단 학술명저번역총서' 215~218권. 당나라 유지기의 명저 <사통(史通)>과 이에 대해 전문적인 주석을 단 청대 포기룡의 <통석(通釋)>이 이윤화 교수에 의해 최초로 한글로 번역 출간되었다. <사통>과 <통석>은 약 1,000년이라는 긴 시간을 사이에 두고 저술되었으므로 문체가 확연히 달라 이 둘을 모두 번역하는 작업은 매우 전문적이고 까다로운 일이다.

<사통>에는 당시 역사서 편찬제도의 폐단을 지적하는 동시에 고금을 통틀어 역사 서술의 체례와 구조에 대한 평론, 사료의 선택 기준과 원칙, 사관을 설치한 연혁 등이 체계적으로 정리되어 있다. 포기룡의 <통석>은 명.청시대의 각종 판본을 널리 참고하여 교정과 함께 상세한 주석을 달고 있어서 <사통>의 주석서로서 가장 저명한 저본이다.

구매가격 : 18,6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