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이 막막할 땐 스토아 철학

도서정보 : 요나스 잘츠게버 저/이경희 역 | 2022-06-1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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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던지는 시련과 피로함 속에서
평정심과 회복력을 찾는 법

“당신의 전 생애를 생각하며 괴로워하지 말라. 과거에 일어났거나 미래에 일어날지도 모를 여러 고난을 한꺼번에 걱정하지 말라.”

“우리는 실제로 상처를 입는 경우보다 겁을 먹는 경우가 더 많다. 그리고 현실보다는 상상으로 더 고통을 받는다.”

“걱정이 덜한 시기에 스트레스가 심해질 때를 대비해 미리 강해져야 한다. 필요할 때 똑같이 할 수 있으려면, 실제 위기가 닥쳤을 때 움찔하지 않으려면, 미리 훈련해야 한다.”

스토아 철학자인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와 세네카가 현대의 우리에게 전하는 말이다. 이 책 《인생이 막막할 땐 스토아 철학》은 스토아 철학의 가르침을 통해 심각한 문제가 닥쳤을 때에도 내 마음과 삶을 평온하고 원만하게 유지하는 법을 일러준다. 오랜 세월이 흘렀지만 놀랄만치 현대적인 스토아 철학 속에서 독자들은 나 자신을 잘 다스리는 방법, 폭풍 같은 시련이 닥쳤을 때 평정심을 유지하고 정서를 회복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배운 것을 삶에 적용할 수만 있다면 우리는 주변 일에 흔들리거나 타인 때문에 화내고 괴로워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저자인 요나스 잘츠게버는 스토아 철학의 가르침은 비교적 접하기 쉬우나 이 철학의 요점을 정리해 보여주는 책이 없다는 데 아쉬움을 느껴, 스토아 철학의 지혜를 이해하기 쉽게 실용적으로 보여주고자 했다. 1부에서는 철학의 가르침과 역사, 주요 철학자들, 저자가 구상한 ‘스토아 철학의 행복 삼각형’으로 제시된 핵심 원리 등을 개관한다. 이론 수업을 마치고 윈드서퍼가 바다로 뛰어들듯이, 2부는 우리가 철학을 일상생활에 적용해볼 수 있게 하는 실제적인 조언과 원칙들로 가득하다.

‘살아갈 힘을 어디에서 얻을까?’ ‘어떻게 두려움과 마주해야 할까?’ ‘일이 힘들고 귀찮을 때는 어떻게 할까?’ ‘반복되는 우울한 감정은 어떻게 이겨내야 할까?’ 학교에서 가르치는 교과목들은 우리가 살면서 겪는 문제들에 대비하고 대응할 수 있게 해주지 않는다. 고대의 철학 학교에서는 배울 수 있었던 삶의 기술을, 더욱 복잡한 시절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배우지 못한다. 우리에게는 삶을 이끌어줄 철학이 필요하다.

스토아학파의 한 사람인 에픽테토스가 “철학 학교는 일종의 진료소와 같다”라고 말했듯이, 스토아 철학자들은 인간의 마음을 탐구했고 중요한 심리적 통찰력을 많이 갖추었다. 스토아 철학은 인생이 막막해질 때 분노, 두려움, 슬픔 같은 안 좋은 감정을 다스려 고통을 최소화하도록 해준다. 예를 들어 그들은 모욕적인 말이 해로운 이유는 그 내용 때문이 아니라 모욕적인 말에 대한 사람들의 해석 때문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스토아학파가 인간의 마음을 이해하고 부정적 감정을 방지하며 처리하는 방법을 발전시킨 것은 현대의 긍정심리학과도 연결된다.

구매가격 : 13,200 원

게란다상히따 : 산스끄리뜨 번역과 역주

도서정보 : 박영길 | 2022-06-1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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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란다상히따』는 『요가의 여의주』(Yogacintama??), 『하타 진리의 달빛』(Ha?hatattvakaumud?) 등과 더불어 후기 하타요가를 대표하는 5대작 중 하나이다. 후기의 대작들이 대체로 팔지 요가에 기반을 둔, ‘박학다식한 재가 학자들의 백과사전적 작품’임에 반해 『게란다상히따』는 전통적인 방식으로 스승이 입문 제자에게 요가를 가르치는 매뉴얼 형식의 전수서라는 점에서 구별된다.

구매가격 : 17,500 원

최선의 고통

도서정보 : Paul Bloom | 2022-06-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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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가치 있는 만큼 아프고 괴롭다.”
유의미한 삶을 꿈꾸는 행복한 마조히스트들의 심리학
김지수 기자, 수전 케인, 애덤 그랜트 강력 추천 도서!
예일대 심리학 교수, 발달심리학의 권위자 폴 블룸 신작

왜 어떤 사람들은 끔찍한 공포 영화를 즐겨 보면서 비명을 지르고, 위장을 뒤틀리게 하는 지독하게 매운 음식에 탐닉하고, 육체를 한계로 몰아붙이는 힘겨운 철인 3종 경기에 참가할까? 나아가 에베레스트산 정상을 끝끝내 오르고, 목숨을 내걸어야 하는 전쟁터에 자원입대하고, 타인을 돕는 일에 평생을 던지는 사람들은 과연 누구일까?
예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폴 블룸의 신작 『최선의 고통』은 ‘삶에 쾌락을 더하고, 몰입을 선사하고, 진정한 의미를 발견하게 하는 이토록 선량한 고통들’을 주제로 현대 심리학의 최첨단 이슈들을 짚는다. 전작 『공감의 배신』에 이어 또다시 고통과 쾌락이라는 양립 불가능해 보였던 역설적 심리의 정체를 샅샅이 밝혀냄으로써 인간 본성의 비밀을 알려준다. 무엇보다 무의미한 권태에서 벗어나 충만한 삶으로 나아가고픈 이들에게 행복과 불행의 최적점(Sweet Spot)을 찾아줄 것이다.

“인간은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 고난을 선택한다.”
인류는 진화를 위해 고통과 고난을 겪도록 설계됐다는
신선하고, 도발적이며, 유머러스한 반(反) 쾌락주의자 선언

이 책은 인간의 태생이 쾌락주의자가 아니라는 반(反) 쾌락주의자 선언으로 시작한다. 수많은 철학자 및 심리학자들, 유구한 프로이트의 주장을 전면적으로 반박하며, ‘인류는 진화를 위해 고통과 고난을 겪도록 설계됐다’는 주장을 펼쳐나간다. 우리가 진정으로 원하는 ‘행복한’, ‘좋은’ 인생이란 평온하고 안락한 상태가 아닌 위험과 스릴 넘치는 모험을 겪고 스스로에게 온전히 몰입하면서 잦게 실패하고 간신히 성취하면서 성장해나가는 삶이라는 ‘괴로움의 심리학’을 제시한다.
이해하기 쉬운 흥미롭고 다양한 최신 연구 사례 및 증거(도서, 칼럼, 영화, 유명인사들의 발언)를 내세워 인간의 본능이 왜 고통과 쾌락을 동시에 포함한 자극들을 좇는지 분석한다. 나아가 무엇이 우리에게 충만한 행복을 선사하는지, 그리하여 고통은 어떻게 삶의 의미가 될 수 있는지 되짚으며 고통, 고난, 고행 중 ‘올바른 고통’을 선택함으로써 살아갈 수 있는 더 나은 삶의 방향을 도모한다.

“『최선의 고통』은 내가 올해 가장 뜨겁게 몰입한 책이다. 우리는 모두 인생이라는 ‘재난 영화’의 주인공들이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락한 삶과 의미 있는 삶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끝없이 노력하기에, 인간은 얼마나 애틋한 존재인가. 지금 이 순간 고난을 통과하는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 김지수 기자,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 저자

저자는 인생에서 마주치는 숱한 고통을 고스란히 그리고 묵묵히 받아들이라고 주장하는 것이 아니다. 목표를 추구하는 삶은 필연적으로 난관, 불안, 갈등에 부딪히며 생의 여정에 고난은 불가피하게 존재한다. 그리고 “삶은 가치 있는 만큼 고통스럽다”는 한 조문(弔文)의 구절을 언급한다. 이는 인생이라는 필드에 홀로 던져진 현존재로서의 인간을 단 한 줄로 압축한다. 즉, 저자는 삶에 가치를 더하는 선택적 고난(올바른 시기, 올바른 방식, 올바른 정도의)의 중요성을 설파하며 동기다원주의를 지지한다. 고난에 대한 탐구는 우리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우리는 진정 누구인지를 말해준다. 모든 개인은 각자 놀라울 정도로 다양한 방식으로 충족될 수 있는 동기와 욕구를 지닌 복잡하고, 그래서 아름다운 존재다.
『최선의 고통』은 말미에 올더스 헉슬리(Aldous Huxley)의 고전『멋진 신세계』를 인용한다. 소설 속 배경이 되는 사회는 행복을 극대화하기 위해 다른 모든 요소를 배제한다. 결말 부분, 체제를 대표하는 몬드와 체제에 저항하는 존의 대화가 등장한다. 몬드는 쾌락의 가치에 대해 열변을 토하며 “인간은 안락한 삶을 선호한다”라고 결론짓는다. 그러자 존은 이렇게 대꾸한다. “하지만 저는 안락함을 원치 않습니다. 저는 신을, 시를, 진정한 위험을, 자유를, 선을 원합니다. 그리고 저는 죄악을 원합니다.”
저자의 표현대로, ‘이보다 인간 본성을 잘 요약한 말은 없다’.

구매가격 : 12,460 원

엄마와 아름답게 이별하기 : 네 편의 소설로 읽는 여성 심리학

도서정보 : 김영신 | 2022-06-0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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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넘게 작가, 출판기획자, 편집자로 활동하며 초대형 베스트셀러를 독자들에게 선사했던 저자가 오랜 침묵을 깨고 새로운 장르에 도전해 신간을 내놓았다. 지난 10여 년간 융 심리학에 매진, 늦깎이 심리상담사로 변신해 수천 회 이상의 심리상담 경험을 녹인 여성심리학 도서를 출간한 것이다. 텍스트에 대한 빈틈없는 분석을 바탕으로 빼어난 상상력과 감수성을 더한 차별화된 기획으로 『WHY 시리즈』,『판타지 수학대전』,『만화 열두 살에 부자가 된 키라』 등을 히트시킨 저자가 이번에는 ‘소설 형식으로 쓴 인문서’라는 독특한 장르에 도전한 것.

그녀가 이 책을 통해 독자들에게 던지는 키워드는 이 땅의 모든 딸들에게 묻는 질문이다. 그 질문은 “여러분은 어떤 딸인가?”이다. 이 질문을 통해 저자는 근원적인 그리움의 대상인 엄마와의 관계에서 혼란을 겪고 있는 딸들에게 ‘외로움을 견디며 스스로의 길을 걷는 홀로서기’의 의미를 함께 나누고자 한다. 또 그럼으로써 엄마의 짙은 그림자에 갇힌 딸이 아닌, 성숙한 독립 주체로서 모든 인간관계를 재정립하는 출발점에 서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한다. 더불어 딸의 심리 저변에 자리한 이상화된 엄마가 아닌, 실재하는 엄마를 인정하면서 엄마와의 정신적 이별을 준비하라고 충고한다. 그 길에 나서는 딸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응원의 마음을 보태면서.

구매가격 : 12,000 원

판도라는 죄가 없다

도서정보 : 나탈리 헤인즈 | 2022-06-0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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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가 놓친 신화 속 여성 이야기를
세상 밖으로 이끌어낸 새로운 고전”

신화는 우리를 비추는 거울이다.


그렇다면 신화 속 여성들의 이야기가
우리에게 보여주는 것은 무엇인가?

아마존,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마가렛 애트우드, 손보미, 강화길 강력 추천


지금 여기, 전 인류가 가장 사랑하는 고전 그리스 로마 신화에 날카로운 통찰력과 시대를 꿰뚫는 시선을 담아 새롭게 탄생한 책이 있다.
여성을 보는 사회적 통념은 짧은 시간 동안 급진적으로 변했고 오늘날 가장 뜨거운 사회적 이슈다. 영국의 작가이자 방송인인 나탈리 헤인즈는 《판도라는 죄가 없다》를 통해 고대를 넘어 지금까지의 신화 속 여성을 판단하는 편협하고 구시대적인 사회 속 통념을 가감 없이 펼쳐놓았다.
이 책을 읽은 후에 더 이상 2천 년 전의 여성을 바라보는 시선으로 신화 속 여성들을 마주할 수 없을 것이다. 우리는 신화 속 여성들을 가장 현대적으로 읽는 날카로운 견해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12,600 원

다르게 살고 싶다

도서정보 : 박장금 | 2022-06-0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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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명리로 어제와 다른 길을 만나다!
다른 방식으로 삶을 바라보기

새로운 삶을 산 지 10년. 저자는 10대 청소년부터 70대 노인까지 사주명리를 바탕으로 자기 탐구의 지혜를 나누고 있다. 그들과 상담하며 저자가 발견한 공통점은 대부분 자신을 잘 모른다는 사실이다. 책에는 각자의 고민을 안고 명리를 만난 사람들의 사주를 인문적 시선으로 푼 이야기와 각양각색의 상황에서 사주명리가 자기 삶에 어떤 작용을 했는지 세세하게 펼쳐진다.

"네가 나에 대해 뭘 알아! 이렇게 말하지만 오히려 모르는 건 나 자신일지도 모른다. 남의 오점은 잘 보면서도 정작 내 사고방식이나 가치관, 행동에 관해선 질문하지 않았다. 사주명리는 나에 대해 ‘왜’라는 질문을 끊임없이 던지게 한다. 결국 진짜 ‘나’를 발견하는 과정이다."
(학교생활에 의욕을 잃은 20대 초반 대학 휴학생)

"언제쯤 내 인생에 봄날이 올까? 아무것도 보이지 않던 시기에 사주명리를 만나 큰 위로가 되었다. 내 인생의 봄날도, 나를 힘들게 하는 원인도 나 자신이라는 것, 순환하지 않으면 현재의 삶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깨달음 덕분에 인생을 바라보는 눈이 달라졌다."
(리더십 발휘에 힘들어하는 40대 남성)

과중한 업무로 회사에서 도망치고 싶을 때 사주명리 공부를 시작했다. 그러면서 고치고 싶던 과거의 행동이 계속 반복되는 원인도 알게 되었다. 타고난 성향 중 힘들이지 않아도 되는 편한 기운만 쓰고 살았으며 그 욕망으로 인해 매번 같은 패턴으로 살아왔다는 것을. 비로소 인정받기 위해 달려온 폭주 기관차에 브레이크를 밟게 되었다.
(인정 욕망이 삶의 목적이 되어 버린 30대 여성)

"사주명리는 나와 세계를 바라보는 시선을 바꾸었다. 길흉화복의 타이밍이 아니라 사건을 대하는 태도가 운명을 판가름한다는 것을. 무엇보다 자기 몸의 ‘노랫소리’를 듣는 법과 삶을 ‘배움의 축제‘로 만드는 기술을 알려준다."
(일을 잘 벌이지만 현장 감각이 없는 30대 남성)

운명의 키워드
: 자기 성찰과 소통 그리고 순환

저자는 운명과 몸의 관계를 탐구하면서 『동의보감』의 가르침, 즉 '통즉불통(통하면 아프지 않다)'의 의미를 사주명리에 적용하여 명쾌한 삶의 지도를 제공한다.
어떻게 살아야 할지 고민하는 당신에게 필요한 것은 “잘 될 거야! 힘내!”와 같은 막연한 위로가 아니라, 삶의 현장에서 일어나는 복잡다단한 문제 앞에서 ‘지금 여기’를 제대로 보게 하여 올바른 선택을 돕는 구체적인 지침이다.
저자는 과거 자신의 삶을 거울삼아 불안감으로 쉴 새 없이 내달리는 이들에게, 멈추라고 말한다. 자신을 먼저 살피고 몸을 관찰하면서 마음과 몸이 어떤 상호작용을 하는지, 자기 자신과 통하지 않고는 그 무엇과도 진정한 관계 맺음이 불가능하다는『동의보감』 속 삶의 이치를 알려준다. 자기 안에서 순환이 이루어져야 타자와의 소통도 원활하고 사회 속에서 자기다움으로 자리할 수 있다.
자신을 알고 잘 살 것인가, 모른 채 그냥저냥 살 것인가, 선택은 자신에게 달려있다.

구매가격 : 14,400 원

프로방스에서 죽다 1 - 마티스, 피카소, 샤갈 편

도서정보 : 조용준 | 2022-06-0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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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방스 햇볕은 내 인생의 축복’
왜 사람들은 프로방스를 찾는가?
유럽도자사와 일본도자사 전반을 완결지어 독자에게 호평을 받은 문화탐사 저널리스트인 조용준 작가가 다시 프로방스로 발길을 돌렸다. 사실 조용준 작가는 프로방스에 ‘라벤더 로드’라는 게 있는지도 몰랐던 당시 『프로방스 라벤더 로드』를 출간할 정도로 프로방스 구석구석을 여행했다. 이후 저자는 많은 사람들이 프로방스를 찾는 이유를 알고자 프로방스를 재차 방문하며 그곳의 매력을 탐구했다. 탐구의 결정체가 바로 『프로방스에서 죽다①』이다. 체호프는 결핵을 심하게 앓으면서 요양차 니스에 방문했다가 빛나는 태양 아래 그의 영혼까지 활짝 열린 새로운 경험을 했다. 그리고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마티스 또한 니스에 방문하면서 새로운 인생의 막이 열렸다. 마티스는 “아침마다 새로운 니스의 광선을 발견합니다. 나는 나의 행운을 도저히 믿을 수 없습니다”라고 말하며, 니스의 부드럽고 완숙한 햇볕에 자신의 후반 인생을 맡겼다. 이외에도 프로방스를 사랑하고 이곳에서 활동한 예술인들은 너무 많아 일일이 다 예를 들지 못할 정도다. 그중에서 『프로방스에서 죽다①』에서 주목한 예술가는 마티스, 피카소, 샤갈이다. 니스를 중심으로 주변에 모여 살던 마티스, 피카소, 샤갈 3인의 거장들은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강한 라이벌 의식으로 자신만의 독특한 작품 세계를 승화시켜 나갔다. 프로방스가 이들의 거대한 아틀리에였던 것이다. 그리고 그곳에서 삶을 마감했다. 『프로방스에서 죽다①』는 책 제목이 말해주듯, 프로방스에서 정착하고 그곳에서 예술혼을 불태우다 그곳에서 삶을 마감한 사람들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왜곡 없이 사물을 보는 용기를 가진 마티스,
그를 재발견할 수 있는 유일한 책!
야수파의 대가 마티스는 알게 모르게 우리 일상에 깊이 파고든 예술가다. 그의 ‘컷아웃’의 모방품이 전 세계에 퍼져 아이템에 활용됐다. 우리뿐이랴. 그의 작품은 피카소 외 많은 예술가에게도 많은 영향을 미쳤다. 혹시 여러분이 피카소와 샤갈에 열광하는 반면 마티스에게 다소 한풀 꺾인 반응을 보인다면 이 책을 통해 마티스를 재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마티스의 행적들을 살펴보면 살펴볼수록 그의 매력에 푹 잠기게 된다. 21살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해 ‘봄날의 가벼움과 즐거움’을 추구했던 그는 고요하고 평화로운 햇볕을 찾아 니스를 찾았다. 그곳에서 행운과도 같은 니스의 햇볕에 환희를 느낀 그는 지중해의 미풍에 하루 종일 커튼이 하늘거리는 소박한 호텔 안에서 그림을 그렸다. 이후 코트다쥐르로 옮긴 그는 활발하게 작품 활동을 이어갔다. 하지만 건강이 악화되고 대장암 수술을 받은 후 자신이 완전히 이해하려고 애쓰는 사안들에 영향을 미칠 힘도 없는 상태를 맞이하게 되었다. 그래서 그는 천 가위를 들었고 종이를 오리기 시작했다. 그의 가위질에서 탄생한 작품은 여기서 일일이 열거하지 않아도 다 알 정도로 그의 대표작이 되었다. 아니 오히려 이전의 작품보다 더 선명하게 각인되어 있다. 조용준 작가는 『프로방스에서 죽다①』에서 마티스에 대해 이렇게 평했다.
‘마티스는 시인으로 보자면 키이즈나 말라르메와 같다. 늦가을의 나무에서 나뭇잎들이 떨어지듯, 그의 컷아웃에서는 새와 꽃들이 날아오른다. 그것이 그가 추구했던 예술과 삶의 균형이다.’

마티스, 피카소, 샤갈
그들은 서로를 경외했다
무명 시간이 짧았던 피카소는 유명해지자마자 자신보다 12살 많은 마티스를 소설가 거트루드 스타인을 통해 만나게 된다. 북극과 남극이 다르듯 피카소와 마티스는 미학적으로 거리가 멀었고, 라이프스타일 또한 달랐다. 더욱이 마티스는 프랑스 북부 사람이고, 피카소는 남부 스페인 사람이었다. 하지만 마치 자석처럼 그들은 서로에게 끌렸다. 1954년 마티스가 세상을 떠나자 피카소는 이렇게 말하기도 했다. “이제 누구와 대화를 하지?”마티스 또한 자신을 비평할 자격이 있는 사람은 신을 제외하고 오직 한 명, 피카소라고 말하기도 했다. 피카소와 마티스가 서로 주고받은 영향은 너무 자명해서 마티스의 <금붕어와 팔레트>와 피카소의 <할리퀸>, 피카소의 <꿈>과 마티스의 <아시아>를 보면 극명하게 나타난다. 프로방스에서 마티스와 피카소가 북극과 남극이 다르듯 극명한 차이를 보였지만 자석의 이끌림처럼 서로에게 물들어가는 사이, 샤갈도 프로방스에 정착했다. 하지만 유대인이었기 때문에 2차 세계대전이 끝날 때까지 히틀러의 나치 정권을 피해 미국으로 피신할 수밖에 없었다. 전쟁이 끝난 후 그에게 강한 예술혼을 불어주던 사랑하는 아내 벨라가 허무하게 죽자, 샤갈은 다시 프로방스로 와 그곳에서 안식을 찾았다. 샤갈은 젊었을 때부터 피카소를 존경했기 때문에 그와 영감을 주고받고 싶어했다. 결국 그의 바람은 이뤄졌지만 그들의 우정은 길게 가지 못했다. 하지만 피카소는 샤갈의 작품에 감탄을 금치 못하며“마티스가 죽으면 샤갈이야말로 진짜 색채가 무엇인지 이해하는 유일한 화가다”라고 평했다. 샤갈 또한 “피카소가 얼마나 천재적인 사람인가. 그가 그림을 안 그려서 안타깝다”라고 말했다.

왜 고흐는 라벤더를 그리지 않았을까?
『프로방스에서 죽다』 시리즈는 계속된다
고흐를 생각하면 누구나 해바라기를 연상하지만 왜 고흐 그림에 라벤더가 등장하지 않는지는 아무도 생각하지 않는다. 왜 그랬을까? 왜 고흐는 라벤더를 그리지 않았을까. 『프로방스에서 죽다』 시리즈의 다음 주인공은 고흐다.

구매가격 : 13,000 원

심리학으로 보는 조선왕조실록

도서정보 : 강현식 | 2022-05-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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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심리학자가 국내 최초로 시도한 ‘심리학으로 조선사 읽기’
2007년 1월, 새로운 형태의 심리학책이 출간되었다. 세계사의 10대 사건을 심리학적 관점에서 풀어낸 『누다심의 심리학 블로그』가 바로 그것이다. ‘누구나 다가갈 수 있는 심리학을 꿈꾸는 이’라는 의미로 ‘누다심’이라는 필명을 지은 강현식은 젊은 심리학자다. 다수의 잡지와 사보에 칼럼을 연재하고 충주MBC라디오 <정오의 희망곡>이라는 프로그램에서 고정 상담사로 출연해 청취자들의 심리 상담을 해 주는 등 심리학의 대중화를 위해 열심히 움직이는 학자이기도 하다. 또 역사를 움직이는 것은 외적 환경이 아니라 바로 사람의 마음이라는 확신 하에 역사와 심리학을 접목시키는 작업을 꾸준히 해 왔다. 그리하여 탄생한 책이 바로 500년 조선사를 심리학적으로 접근한 최초의 책 『심리학으로 보는 조선왕조실록』이다. 이 책은 조선의 첫 시작을 연 태조부터 조선의 마지막 왕인 순종까지 27인 조선 왕의 마음과 삶, 굵직굵직한 사건들을 설명하면서 가장 중요한 줄기를 이루는 17개의 심리 코드를 분석하였다.

아무도 몰랐던 외로운 리더, 그들의 마음을 속속들이 파헤치다!
이 책은 조선의 첫 시작을 열었던 태조의 이야기부터 시작하고 있다. 이성계가 조선을 건국하게 되었던 시대적 배경을 설명하면서 ‘나약한 아버지(태조)와 결단력 있는 아들(태종)’이라는 주제, 그리고 그 안에 숨겨진 양가감정, 공격성, 승화라는 심리학 코드를 이끌어 내는 메커니즘이다. 조선은 내우외환이 끊이지 않았던 나라다. 이 조선을 다스려야 하는 왕들은 때로는 나약한 모습으로 때로는 강력한 절대권력을 휘두르며 역사를 이어 갔다.
조선 역사에서 가장 수치스러운 사건이라고 할 수 있는 ‘삼전도 굴욕’의 주인공 인조. 그는 나라를 구하겠다는 기치를 걸고 반정을 일으켜 결국 왕위에 오른다. 그런 그가 어쩌다가 오랑캐라고 무시하던 청 태종에게 머리를 숙이게 되었을까? 이는 인조의 주변에 서인이라는 집단이 존재했기 때문이다. 선택의 기로에 놓였을 때 개인보다는 집단의 판단과 결정을 신뢰하는 경향을 ‘집단극화와 집단사고’라고 한다. 인조가 문제에 닥쳤을 때 적극적으로 방법을 모색하는 태도가 아닌 집단의 의견에 힘없이 따라가게 되는 성향을 갖게 된 데는 초기 경험이 작용했기 때문이다. 왕위에 오른 인조는 얼마 지나지 않아 측근의 배반(이괄의 난)을 경험한다. 결국 인조에게 있어 주변 인물들은 자신을 공격하는 사람과 공격하지 않는 사람으로 이분화 되는 망상을 하고, 더 나아가 전쟁과 같은 국가적 위기에 닥쳤을 때 ‘피신’이라는 극단적 행동 즉, 인지협착을 보인다. 인조의 이러한 심리 상태는 결국 청에 볼모로 잡혀간 자신의 아들인 소현세자를 의심하게 되는 상황에 이른다. 아들을 향한 의심과 망상은 날로 더 커져 그토록 아끼던 소현세자를 죽음에까지 몰아간다. 인조의 초기 경험(배반)이 아들의 모든 행동을 배반과 반역이라는 체로 걸러낸 것이다. 이렇게 『심리학으로 보는 조선왕조실록』은 한 나라를 다스려야 했던 왕들의 깊은 내면까지 속속들이 파헤치고 더 나아가 역사를 새롭게 이해하게 되는 시각까지 갖게 하였다.

“역사를 움직이는 것은 사람의 마음이다.”
이 책은 비록 500년 전의 시대와 왕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지만 저자는 그것에 빗대어 우리네 현실을 말하고자 했다. 진정으로 역사를 움직이는 것은 국제 정세, 정치상황, 이념의 차이와 같은 외적 환경이 아니라 바로 사람의 마음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그 마음은 공격성, 투사적 동일시, 경계선 성격 등 심리적 코드로 정의내릴 수 있다. 과거를 기록한 역사는 어느 것도 완벽한 기록이라고 할 수 없다. 저마다의 관점이 다르고 생각에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심리학과 역사를 새롭게 해석한 이 책 역시 보는 이의 관점에 따라 다르게 받아들여질 것이다. 이와 관련해 저자는 “이 책이 역사적 관점을 갖고 계신 분들에게는 심리학책으로, 심리적 관점을 갖고 계신 분들에게는 역사책으로 보이기를 바랍니다. 그래야 상호보완적인 관점을 가지게 되어 역사를 제대로 이해할 수 있을 테니까요.”라고 말한다.

역사심리교양서라는 새로운 시도, 퓨전 인문서
이 책은 연애, 관계 맺기, 직장생활 등 다양한 영역과 접목시킨 실용적인 심리서가 끊임없이 출간되고 있는 요즘 실로 오랜만에 국내 심리학자가 집필한 ‘심리학 교양서’다. 심리학을 대중화시키기 위해 책을 집필하기 시작했다는 저자는 성인을 비롯하여 청소년들도 이 책을 읽어 보기를 권한다.
『심리학으로 보는 조선왕조실록』은 결국 한 인간이었던 왕들의 좌절과 고통, 그리고 그 안에 담긴 인간적인 모습을 담담하게 때론 극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이미 역사적으로 널리 알려진 이야기든, 처음 들어보는 이야기든 새로운 관점에서 해석한 이 이야기는 독자들을 흥분시키기에 충분하다. 저마다 복잡한 사연을 가지고 있고 ‘왕’이라는 특수한 신분이었지만 그들의 삶은 우리의 모습과 많이 닮아 있기 때문이다.

구매가격 : 8,400 원

프로이트, 꿈의 해석

도서정보 : 김석 | 2022-05-3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교묘하게 우리 행동을 지배하는 무의식
프로이트 정신분석 이론을 통해 마음을 이해한다

고전 중의 고전 『꿈의해석』의 시작

『꿈의해석』은 1899년 세상에 처음 등장하였다. 프로이트는 이 책이 20세기 새로운 사상혁명을 알리는 예언서처럼 받아들여지리라 기대하고 출판연도를 2000년으로 하고자 했다. 세상의 반응은 냉담했다. 6년 동안 겨우 351부만 팔린 것이다. 의사나 심리학자는 물론 대중들에게도 철저한 외면을 받았다.
무의식이라는 과학을 확립하겠다는 프로이트의 주장이 당시에는 파격적이었다는 점에도 원인이 있다. 하지만 그보다는 무의식의 본질과 관계가 있다. 프로이트는 인간 행동의 실질적인 원인이 무의식이라고 말하며, 공격성과 성욕이 인간의 본성에 더 가깝다고 폭로했다. 그는 인간이 이성적·도덕적인 존재라 믿었던 사람들의 마음을 무너뜨리고 불편하게 만들었다. 또 하나의 판도라 상자를 연 셈이다. 그렇기에 『꿈의해석』은 오랫동안 비난받고 가치를 인정받지 못했다.
프로이트는 이러한 역경에 굴하지 않고 『일상생활의 정신 병리학』 『성욕에 관한 세 편의 에세이』 등 여러 책을 출판하여 이론을 탄탄하게 다져갔다. 책이 퍼지는 속도는 느렸지만, 관련자 사이에서는 큰 파문이 일었다. 20세기에 들어서는 최초로 제자들을 양성하였다. 바람대로 그의 이론이 본격적으로 주목을 받기 시작하면서, 정신분석운동이 벌어졌다.

우리 정신생활의 또 다른 모습

인간은 일생의 3분의 1을 잠으로 보내며 대략 6년 동안 꿈을 꾼다고 한다. 우리 삶에서 꿈은 별 중요성이 없고 우연한 현상처럼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만약 꿈이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한다면 정신적 갈등이 감당할 수 없는 형태로 드러나면서 삶을 망가뜨릴지도 모른다.
무의식이 생기는 것은 기억의 한계 때문이 아니다. 의식이 싫어하는 생각이나 감정을 배척하려는 억압 때문이다. 사회화 과정에서 성적 충동·공격성·이기심과 같은 것이 자연스럽게 억압되고, 이렇게 억압된 생각들은 우리를 강력하게 유혹하기 시작한다. 프로이트에 따르면, 억압된 것은 반드시 돌아온다. 억압된 것에 성 에너지가 더 관심을 쏟기 때문이다.
결국 우리 삶은 무의식적 소망과 의식의 끝없는 갈등과 투쟁과 다름없다. 이러한 관점에 주목한다면, 20세기에 벌어질 많은 재앙·갈등·폭력·정신병리 현상을 과학적으로 예언한 책이 바로 『꿈의해석』이라 할 수 있다.

꿈속을 탐색하기 시작한 이들을 위해

프로이트는 신경증 환자들을 진료하고 치료하면서 무의식에 한 발자국씩 다가갔다. 꿈 얘기를 자주 하는 환자들을 보면서 꿈이 무의식의 열쇠가 될 수 있음을 직감하고 꿈 연구를 시작한다. 마침내 『꿈의해석』으로 꿈이라는 무의식의 무대이자 인간의 숨은 욕망을 들여다볼 수 있는 거울을 과학적으로 규명하였다.
사실 『꿈의해석』을 재미있게 읽으면서 이해하기는 쉽지 않다. 정신분석의 기본 개념을 이해하고 있어야 할 뿐만 아니라 프로이트가 꿈 분석을 통해 얘기하려는 바를 알아야 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꿈의해석』과 여러 저서에 나오는 중요한 꿈을 소재로 프로이트의 정신분석이론에 접근한다. ‘리비도’ ‘억압’ ‘동일시’ ‘전치’와 같은 정신분석의 기본개념과 꿈의 본질을 쉽게 풀어서 수월하게 책장을 넘길 수 있다.
이 책을 길잡이 삼아 프로이트라는 거봉을 정복해보자. 프로이트가 말하는 꿈이, 우리가 미처 몰랐던 또 하나의 숨은 진실을 말해줄 것이다.

구매가격 : 5,000 원

1분 우리말 : 일상과 사회생활의 ‘글실수’를 예방하는 국어 맞춤법 즉석 처방

도서정보 : 한정훈, 강민재 | 2022-05-3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일상과 사회생활에서 실수가 잦은 표현과 단어만 엄선한 우리말 맞춤법 1분 특강!

살아가면서 글을 쓸 일이 별로 없다고 하지만, 사실 우리는 매일 수많은 문장을 쓰면서 생활하고 있다. 핸드폰 사용과 SNS가 일상화되면서 말로 소통하기보다는 ‘글’을 주고받는 경우가 훨씬 많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렇게 톡이나 문자를 주고받다 보면 눈살을 찌푸리는 일이 자주 생긴다. 대화로 소통할 땐 몰랐던 상대방의 ‘우리말 밑천’을 목격하게 되기 때문이다. 심한 경우에는 ‘내가 알던 사람이 맞나?’ 하는 의구심마저 든다.
하지만 우리말을 제대로 쓰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문법 규정이 워낙 복잡하고 원칙에 어긋나는 예외 사항이 많기 때문이다. 우리말을 전문적으로 구사하는 출판 편집자와 방송 아나운서 등도 헷갈리는 경우가 많아서 그때그때 사전과 국어 문법 규정을 찾아봐야 한다. 상황이 이러하기 때문에 ‘국어’에 익숙하지 않은 일반인들이 우리말을 제대로 쓰지 못하는 것이 어쩌면 당연한 일인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렇다고 손을 놓을 수는 없다. 말이 그렇듯, 글과 맞춤법 역시 그 사람의 평판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특히나 사회생활을 하면서 문자나 메일 등을 통해 ‘글’을 쓸 일이 많은 직장인이라면 우리말 맞춤법에 주의를 기울어야 한다. 그러면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 이제 와서 다시 국어 문법을 파고들어야 할까? 그 방대한 공부를 다시 시작한다고?
《1분 우리말》이 훌륭한 대안을 제시한다. 머리 아픈 문법이나 어려운 용어는 싹 배제하고 일상의 언어와 화법으로 올바른 우리말 세계로 인도하기 때문이다. 국어 전공자가 아니라면 굳이 알 필요 없는 내용도 다루지 않는다. 일상과 사회생활을 하면서 가장 실수가 잦은 표현과 단어만 엄선하여 1분 이내에 습득할 수 있게끔 정리했다. [자주 쓰기 때문에 계속 틀리는 단어], [한 번쯤은 헷갈린 맞춤법], [잘못 쓰면 뜻이 달라지는 단어들], [알아 두면 좋은 우리말 상식], [올바른 외래어 표기법], [알긴 아는데 이름을 모르는 물건들의 명칭], [젊은 세대가 자주 쓰는 신조어와 ‘야민정음’], [생긴 것도 예쁘고 뜻도 아름다운 순우리말]까지 깔끔하게 정리했다. 장담하건대 이 책 한 권이면 우리말 잘못 써서 타인을 민망하게 만들거나 정떨어지는 일은 없을 것이다.

▶ 『1분 우리말』 북트레일러
https://youtu.be/-HqWZn7ir0Q

구매가격 : 15,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