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야심경 : 무구자 도인 주해

도서정보 : 한암대원 선사 | 2014-02-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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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화상이 주해한 <반야심경>은 그동안 현봉 스님 등에 의해 몇 차례 옮겨진 적이 있고 출판되어 시중에 유통된 적도 있으나 무구자 도인의 주를 해석하고 강의한 것은 대원 스님의 것이 유일했다. 대원 스님이 해설한 무구자 도인의 <반야심경주해>는 이미 2006년에 <현대불교신문사>를 통해 발행되어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있으나 몇 년 간 시중에 유통되지 않았다.

하지만 몇 년 동안 이 책의 재출간을 바라는 문의가 끊이지 않았고 무구자 도인의 주해와 이에 대한 해설이 실린 것은 이 책이 유일했기 때문에 2012년 윤문과 교정 그리고 디자인을 다시 해 나오게 되었다.

구매가격 : 15,400 원

사랑할 시간은 그리 많지 않다

도서정보 : 고산 스님 | 2014-02-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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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계 주간지인 <법보신문>, 그리고 월간지인 <불광>에 지난 2010년에 실렸던 큰스님들의 법문을 정리한 것이다. 그 중 일반인에게 곤혹스러운 교리 법문이나 선(禪) 법문은 대부분 제외하고 대중의 눈높이에 맞춘 생활 법문을 위주로 선별했다. 특히 그 중에서도 독자들의 반응이 좋았던 것 18편을 가려 엮었다.

사람들이 제일 궁금해 하는 행복에 대하여 스님들이 행복을 얻는 방법에 대해 하나하나 풀어놓는다. 그렇다고 뼈를 깎는 수행을 이야기하거나 특별한 비법을 늘어놓는 것은 아니다. 이 책에 등장하는 열여덟 분의 스님들은 공히 우선 행복과 불행은 자기가 스스로 지은 것임을 분명히 이야기 한다.

당연한 전제와 결론이지만 이 책에 등장하는 이야기들은 좀 남다르다. 이 ‘책’은 글이 아니라 ‘말’로 인해 엮어진 이야기들이기 때문이다. 법당 안에서 수많은 대중을 상대로 설해진 ‘법문’이다. 때문에 청중의 눈높이에 맞게 일상의 소소한 이야기들과 적절한 비유로 점철되어 있다. 생생하고 눈에 잡히는 듯하다.

구매가격 : 7,560 원

가라타니 고진이라는 고유명

도서정보 : 박가분 | 2014-02-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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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 총서」 제13권 『가라타니 고진이라는 고유명』. ‘경계 간 글쓰기, 분과 간 학문하기’라는 구호 아래 ‘통섭’의 학문하기가 한국의 환경에서 어떻게 구현되는지를 보여주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된 총서이다. 제13권에서는 1980년대 포스트모던 비평가에서 세속적 비평가로 전회했고, 1990년대에 《트랜스크리틱》을 출간하면서 사상적으로 전회한 가라타니 고진을 살핀다.

저자 박가분은 이 책에서 가라타니를 외적인 방식으로 혹은 전통적인 마르크스주의의 이념으로 비판하지 않는다. 박가분은 다만 가라타니가 스스로 충실하게 따른다는 마르크스의 개념과 체계에 정면으로 반하는 지점들을 보여준다. 그의 저서 《트랜스크리틱》을 중심으로 고진에 대한 비판적 논평과 의문을 제기하고, 《세계사의 구조》를 바탕으로 고진이 이론가로서 돌파해낸 지점과 한계를 언급한다.

구매가격 : 9,000 원

대통령의 글쓰기

도서정보 : 강원국 | 2014-02-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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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써야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가”
대한민국 최고의 연설가, 두 대통령에게 배운다

청와대에서 연설비서관으로 일했던 저자가 8년간 두 대통령에게서 직접 보고, 듣고, 배운 ‘말과 글’에 관한 최초의 책! 대우그룹 회장과 효성그룹 회장의 연설문도 작성했던 저자 강원국은 한국의 정치와 경제 분야 ‘거인’들의 연설문을 책임져 왔다. 연설문의 ‘달인’인 저자는 그간에 온몸으로 체득한 글쓰기 비법을 40가지로 정리했다.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은 총과 칼이 아닌 말과 글로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지금이 ‘불통의 시대’이기 때문에 두 대통령이 발휘했던 언어의 설득‘력’에 우리는 다시 주목한다.
대부분의 글쓰기 책들이 설명과 예문으로 이루어진 반면에, <대통령의 글쓰기>는 저자가 겪은 독특하고 흥미진진한 에피소드를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글쓰기 비법이 기억에 남게 된다. 대한민국을 뒤흔들었던 대통령의 무수한 문장들, 위기의 순간에 발표한 연설문에 얽힌 일화들이 주는 리얼리티는 독자들에게 웰메이드 드라마를 보는 것 같은 경험을 선사한다.
현대인은 기획안부터 SNS 글쓰기까지 수많은 글쓰기 상황에 노출되고 스트레스를 받는다. <대통령의 글쓰기>는 ‘한때 글쓰기에 젬병이었다’는 저자의 고백처럼 평범한 사람이 훈련을 통해 성장하는 과정을 보여주기도 한다. 저자가 안내하는 40가지 글쓰기 비법을 좇다보면 글의 목적, 대상, 전달하는 매체, 장소, 상황을 염두에 두고, ‘어떻게 해야 자신의 뜻을 상대에게 제대로 전달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써야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지’ 터득할 수 있다.

구매가격 : 11,200 원

난학의 세계사

도서정보 : 이종찬 | 2014-02-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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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학의 세계사』는 《《난학사시》 한국어 번역문》과 《열대의 일본, 중화적 세계를 넘어 유럽으로》라는 두 편의 글로 구성되어 일본학이라는 지역학과 서양 문물의 수용이라는 서구중심주의에서 벗어나 근현대 일본의 이념적 토대가 된 난학의 역사지리적 의미를 유럽, 열대 동남아시아, 일본이라는 전 지구적 네트워크 속에서 새롭게 조망하고 있는 책이다.

구매가격 : 13,200 원

존 F. 케네디의 위대한 협상

도서정보 : 제프리 D. 삭스 | 2014-02-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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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리 삭스가 말하는 케네디의 빛나는 통찰력과 리더십. 존 F. 케네디 서거 50주년을 맞이하여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특별자문관이자 세계적인 경제학자이고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 을 쓴 제프리 삭스의 책이다.

1962년 10월부터 역사적인 반핵 실험 조약이 성사된 1963년 9월까지 케네디가 보여준 공산 진영과 대화 노력, 그리고 미국 내 강경파를 설득하는 과정 등을 통해 케네디의 외교적 행적과 세상과의 소통을 위해 노력했던 리더십이 세계에 미친 영향을 면밀히 분석했다.

제프리 삭스는 아메리칸 대학에서 있었던 케네디의 명연설에 대한 이야기를 듣기는 했지만 자세히는 모르고 있다가 범지구적인 가난 문제, 빈부 격차에 대한 연구를 하던 중 이를 우연히 접하게 되었고 큰 감동을 받았다. 연설 내용 때문이 아니라 오늘날 우리가 처한 여러 가지 글로벌 위기에 대한 연관성 때문이었다.

이 책에서 제프리 삭스는 ‘부분적인 핵실험금지조약’은 5년 뒤 첫 번째 조약을 토대로 더 중요한 합의인 ‘핵 비확산조약NPT’을 체결하는 발돋움이 되게 하는 등 역사상 가장 위대한 외교 업적 중 하나라고 이야기한다. 물론 그것은 케네디만의 업적이 아니다. 평화는 많은 국가가 노력한 산물이고, 여러 행위의 결과이기 때문이다.

케네디와 흐루쇼프의 ‘부분적인 핵실험금지조약’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많은 메시지를 전해준다. 평화를 만드는 과정, 그리고 사회 개혁을 위해 합의를 이끌어내는 과정을 모두 보여주기 때문이다. 이는 우리 시대에 가장 필요한 소통과 설득의 리더십이고 오늘날 우리가 케네디를 알아야 하는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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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씽킹

도서정보 : 성열홍 | 2014-02-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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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한 시대’가 우리의 ‘인간다움’을 잡아먹고 있다!

스마트 시대, 인간을 인간답게 하는 생각 『딥씽킹』.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이제 우리는 손 안에서 전 세계가 연결되는 세상에 살고 있다. 인간을 위해 편익을 제공하고 인간의 감성을 충족시켜주는 따뜻한 기술은 분명 인류를 행복한 세상으로 이끌 테지만, 지금의 사회는 행복과는 거리가 있어 보인다. 누군가의 개인정보를 사고팔고, SNS로 연결된 ‘디지털 친구’는 무수히 많지만 이웃집에 누가 사는지는 모른다. 우리가 열광하는 스마트한 세상은 이렇게 우리의 인간성을 점점 빼앗아 가고 있다.

저자 성열홍은 이와 같은 문제에 대한 대안으로 ‘딥씽킹 DEEP THINKING’을 들며, 인간이 슈퍼컴퓨터와 다른 점은 ‘사고의 폭’이 아닌 ‘사고의 깊이’라고 말한다. 이어, 천천히 깊이 생각하는 인간 본연의 사고방식이 수천 년 인류 역사를 이끌어온 원천이기 때문에 이를 유지하는 것만이 첨단의 시대에서 인간다움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주장함으로써, 휴머니즘 상실의 시대에서 우리가 어떻게 사고하고 대처해야 할지에 대한 대안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구매가격 : 14,400 원

김수영 시학

도서정보 : 김윤배 | 2014-02-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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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총 2장으로 구성하여, 김수영 시학과 김수영 시의 수용미학으로 나누어 살펴본다. 1장에서는 논의의 방향, '자유'와 '속도'의 모더니티, 모더니티와 리얼리티의 언어 극복, 모더니티와 리얼리티의 수용미학 등을 살펴본다.

구매가격 : 14,000 원

생각하며 읽는 논어

도서정보 : 한불학예사 편집실 | 2014-02-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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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서는 공자의 언행록인 논어(論語) 를 순 한글 해독문과 그 의미 생각하기 현토를 붙인 한문본과 독음 중국어 발음 및 영역된 영문본 등 여러가지 형태로 읽을 수 있도록 편집하였다. 논어 본래의 의미 이해는 물론 한자 공부나 중국어 및 영어공부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독음과 중국어 발음은 컴퓨터 일괄변환 프로그램에 의존한 것이어서 고래의 관행이나 오늘날 실제 발음과 다른 것도 있을 수 있다. 하나의 참고용으로 제한적으로 이용했으면 한다. 영어본은 영국인 선교사로서 중국 고전 번역에 큰 족적을 남긴 제임스 레게 (James Legge 1815-1897 중국명 理雅各)가 번역한 것이다.

구매가격 : 5,000 원

황금꽃의 비밀

도서정보 : 카를 구스파트 융,리하르트 빌헬름 | 2014-02-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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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도가의 비서(秘書), 『황금꽃의 비밀』 융(C. G. Jung)의 심층심리학으로 밝혀내다 『황금꽃의 비밀』은 수세기 동안 중국에서 전해내려온 도교적 수행의 비서(秘書) 『태을금화종지(太乙金華宗旨)』를 독일어로 옮긴 책이다. 스위스의 정신의학자 카를 구스타프 융(C. G. Jung)이 해설을 맡고, 독일의 중국어학자 리하르트 빌헬름(R. Wilhelm)이 번역을 맡아, 1929년에 간행했다. 기독교 성직자로서 21년간 중국에 머물며 그곳의 사상과 문화에 심취했던 빌헬름은, 귀국 후 그간 축적해둔 중국 사상 고전에 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태을금화종지』를 번역하고 주해(註解)했다. 그리고 융에게 이 텍스트에 대한 현대심리학적 해설을 부탁했다. 융은 서양인이 이 텍스트를 접하기에 앞서 알아야 할 동양 정신문화의 고유한 특성과 그것에 접근하는 바른 자세 등을 소개하고, 텍스트를 독해하는 데 필요한 개념 설명을 곁들이며 본 내용에 대한 심층심리학적 이해 방법을 제시했다. 이번 한국어판 『황금꽃의 비밀』은, 영어나 일본어 중역을 거치치 않고 한국 최초로 독일어 원전을 완역해 선보이는 책이다. 융 저작의 해석에 정통한 국제 융학파 정신분석가가 번역한 이 책은, 분석심리학을 개척하고 연구한 정신의학의 대가 융의 텍스트를 정확하고 깊이 있게 이해하는 또 한번의 기회가 될 것이다.

구매가격 : 13,5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