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정과 동시대 문학연구

도서정보 : 유인순 외 | 2018-06-2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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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과 동시대 문학 연구는 지난 30여 년 동안 교직에 임한 강원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과 유인순 명예교수의 퇴임기념 단행본이기도 하다. 유인순 교수는 김유정 문학을 중심으로 문학교육과 현대소설을 두루 전공한 학자로서 1981년에 강원대학교에 온 이래로 현대문학회 부회장, 비교문학회 이사, 문학교육학회 이사를 역임하였다. 지금은 김유정학회 회장, 한국 현대소설학회 부회장, 한중인문학회 고문, 한국문학회 이사를 맡으며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다.
김유정의 작품에 좀 더 가까이 접근하고자 했던 유인순 교수의 공적과 학문적 성과를 높이 기리며 후학들의 분발을 다짐하기 위한 목적에서 만들어진 김유정과 동시대 문학 연구는 후학들의 결심과 실천의 편린을 모아놓은 단행본이라 할 수 있다.


하나, 김유정 문학 속의 삶에 대한 심층적 연구
김유정의 작품에는 특유의 해학성과 다양한 이야깃거리가 있다. 이 사실을 바탕으로 김유정의 현실 인식을 탐색하고자 우선 김유정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삶에 대해 심층적으로 분석하였다. 예를 들어, 근대의 이면에 감추어진 농민층의 해체와 몰락에 주목하거나 김유정과 현덕의 소설에서 공통점을 지닌 등장인물을 비교하여 해당 작품의 핵심 갈등 상황과 대응책을 살펴보았다.
특히 유인순은 김유정과 안회남, 현덕 소설의 등장인물 ‘들병이’를 집중적으로 탐색하여, 김유정이 들병이 문학을 통해 당대의 사회적 모순과 궁핍 문제의 고발에 앞서 생명의 소중함과 위대함이라는 기초적이고 근본적인 뜻을 추구했다고 제시하였다.
삶에 대한 심층적 연구인만큼 여성에 초점을 맞춘 연구도 빠질 수 없다. 각 작품 속 여성 등장인물의 여성상을 해석하여 남성이 그의 환상 속에서 추구하는 여성에 대한 사랑이나 욕망, 충동의 본질을 한층 더 깊이 탐색하였고, 유년기․청소년기․성년기라는 생애주기를 기준으로 여성 등장인물들의 수난 양상과 의미에 대해 구체적으로 분석하였다.
김유정의 작품 중 유일한 개작물인 「홍길동전」을 기존 이본과의 대비를 통해 작품 분석 및 평가, 의의와 한계를 낱낱이 살펴 이 작품의 시대적, 사회적 의미를 고찰한 이민희와 김유정의 대표 단편소설 「동백꽃」을 서사 텍스트로 인식하고 이를 문장의 상위 단위로 텍스트를 설정하여 그 구조를 분석하는 명제적 관점에서 살펴본 오현아의 연구는 신선하면서도 흥미롭다.


둘, 교과서에서 새로이 탐색되는 작품 연구
그리고 뭣에 떠다밀렸는지 나의 어깨를 짚은 채 그대로 퍽 쓰러진다. 그 바람에 나의 몸뚱이도 겹쳐서 쓰러지며, 한창 피어 퍼드러진 노란 동백꽃 속으로 폭 파묻혀 버렸다.
―김유정, 「동백꽃」 중

학교 국어시간, 다들 한 번쯤은 위의 문구를 읽어보았을 것이다. 교과서에 실린 김유정의 작품들은 새로운 의미로 재탐색 된다. 왕문용은 중․고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실린 김유정, 주요섭, 현진건의 소설을 대상으로 하여 언어 표현의 변이 문제를 살펴보았고, 최성윤은 각 고등학교 교과서에 수록된 김유정 작품들을 대상으로 텍스트 수용 양상과 텍스트 외적 요소의 서술 태도, 학습 목표 및 학습 활동의 설정 양상을 분석, 김유정 소설이 수업 현장에서 다루어질 때의 방향성을 탐색하였다.


셋, 1930년대, 동시대를 지낸 문학 연구
김동인, 박태원, 이광수, 이태준, 이효석, 채만식. 김유정과 동시대 문학 연구에서 중점적으로 다뤄진 동시대 작가들이다. 이 1930년대를 공통점으로 하여 김동인을 이광수에 비교하며 그의 작품들을 하나씩 짚어봄으로써 작가 김동인을 분석하였고, 채만식의 문학론과 소설의 특성을 탈식민주의 시각에서 살펴보았다. 이와 같은 내용을 통해 같은 시대를 살아오면서도 각 작가들만의 개성이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면서도 김유정을 포함한 순수 서정세계에 공통적으로 관심을 보인 여러 작가들의 소설들을 분석하여 동시대 소설의 서정지향성과 그 양상에 주목, 동시대 작품임을 잘 파악할 수 있는 특징을 살펴보기도 하였다.
이 외에도 동일한 작품명과 작품에 쓰인 소재, 모티프의 동일성을 중심으로 각 작품을 비교 분석하였다.

구매가격 : 17,400 원

자기를 위한 인간 : 국내 정식 발표작

도서정보 : 에리히 프롬 | 2018-06-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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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히 프롬의 [자유로부터의 도피]의 후속편!

자신의 삶을 책임질 수 있는 능력은
자기를 위한 인간이 되고자 하는 용기에 달려 있다.

당신은 혼자서 설 수 있는가. 당신은 어떻게 홀로 우뚝 설 것인가.

『뉴욕포스트』는 에리히 프롬을 동시대의 가장 독창적이고도 용감한 학자 중 한 명으로 꼽는다. 『자유로부터의 도피』에 이어 1947년에 집필된 이 책 『자기를 위한 인간』에서 인간에 대한 그의 해석에는 인간 본성에 대한 시대를 꿰뚫는 통찰이 담겨 있다. 또한 인간의 자율성과 이성에 반하는 보편적이고 권위주의적인 윤리를 용기 있게 비판하고 인본주의적 윤리학의 타당성을 재확인한다.

“그대들의 이웃 사랑은 그대들 자신에 대한 잘못된 사랑이다. 그대들은 자신으로부터 이웃에게로 도피하며, 그 행위를 그대들의 미덕으로 삼고 싶어 한다. 그러나 나는 그대들의 헌신의 정체를 꿰뚫어 본다. 그대들은 홀로 우뚝 서지 못하고 자신을 충분히 사랑하지도 않는다.”(니체)

에리히 프롬은 이 책에서 개인을 외부의 권력에 종속시키는 철학적 전통에 반박하기 위해 니체의 말을 인용하였는데, 이는 독립적 자아로 살아가지 못하고 스스로 행복을 포기해버리는 현대인의 혼란을 잘 나타낸 것이라 하겠다. 물론 다른 사람을 향한 사랑과 자신을 향한 사랑이 같지 않다는 니체의 이분법을 프롬은 동의하지 않았다. 니체가 공격한 ‘사랑’은 인간의 강점에 뿌리를 둔 사랑이 아니라 인간의 유약함에서 비롯된 사랑이기 때문이다. 인간 존재에 대한 무한한 신뢰와 애정을 가지고 프롬은 ‘자기애’에 대한 잘못된 의미를 밝히고, 진정한 자기애가 실현될 때 타인에 대한 사랑으로도 연결된다는 관점을 피력했다.

자기중심주의가 보편적 행복의 기초라는 생각이 경쟁 사회의 기본 원칙이라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러나 동시에 우리 사회는 이기적으로 살아서는 안 된다는 윤리의식도 함께 교육하고 있다. 이 모순된 가르침이 현대인을 혼란과 죄책감, 그리고 무력감에 빠뜨리는 가장 중대한 원인임을 에리히 프롬은 논박하며 불합리하고 모순된 가치 판단의 문제를 짚고 인본주의적 윤리에 대한 타당성을 객관적으로 전개해 나간다.

구매가격 : 13,860 원

자존감이 바닥일 때 보는 책

도서정보 : 너새니얼 브랜든 | 2018-06-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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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아마존 스테디셀러. 우울과 자책, 무기력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자존감’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저자 너새니얼 브랜든은 자존감 개념을 처음으로 명확하게 제시한 학자로, 자존감이란 단순히 ‘나를 있는 그대로 좋아한다’든가 ‘이 세상은 나의 것이다’ 같은 유아적인 것이 아니라고 말한다. 그보다는 삶의 기본적인 도전에 대처하고 자신을 행복할 가치가 있는 사람으로서 인식하는 어른스러운 자질에 가깝다.

저자는 이 책에서 특히 ‘여성의 삶’에 주목해 자존감의 여러 이슈를 다룬다. 오늘날 여성들은 일터에서 부당한 차별에 숱하게 마주치며, 집에서는 여전히 가부장적인 요구에 직면하고 있다. 저자는 자존감을 이루는 여러 요소들에 대해 차분히 설명한 다음, 여성들이 실제 삶 속에서 자주 직면하는 여러 고민 사례와 그 해결 방안들을 제시한다. 이를 통해 적절한 거리감의 중요성과 화를 표현하는 법, 불안감을 다루는 방법 등을 다정하게 일러준다.

구매가격 : 9,100 원

시 길을 가다

도서정보 : 김국현 외 | 2018-06-16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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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들어 문학을 한다는 사람들을 자주 볼 수 있다. 이는 그만큼 생활의 수준이 높아져서일 수 있고, 그만큼 정서가 메말라 버려서 서정적인 사상을 꿈꾸는 사람이 많아져서 일수도 있다. 변변한 작품도 없고, 특별한 문학 활동도 하지 않으면서 문학인임을 자처하는 사람을 가리켜 구비문학(口碑文學)을 하는 사람이라고 한다. 예술을 한다는 것 여러 가지의 문제들이 있겠지만, 그중에서도 물질 만능의 시대에 걸맞게 금전적인 것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할 것이다. 문학을 한다는 것이 실력도 있어야 하고 그만큼의 배경도 필요할 것이다. 묵묵히 멋진 작품을 집필하면서 좋은 문우들과 함께 작품 활동을 하는 문인들이 있어 행복하다.

구매가격 : 10,500 원

맹자의 철학사상, 맹자철학

도서정보 : 탁양현 | 2018-06-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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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유가철학과 맹자철학 7
춘추전국, 공자, 의리지변, 천하질서, 중용, 학이시습, 패도정치, 사단지심,
순자, 정전제, 측은지심, 성악설, 묵자, 성선설, 인내의외, 군자, 수기치인,
양주, 선의후리, 인의예지, 화이부동, 유자입정, 성인, 덕치, 겸애, 왕도정치.

2. 조선유학과 맹자철학 29
퇴계, 정도전, 군신지의, 춘서춘기, 겸선, 홍재전서, 맹자집주, 안정복, 남명,
맹자석의, 권득기, 경제문감, 독선, 맹자참의, 율곡, 맹자의의, 김근순, 문묘,
아성, 불씨잡변, 이익, 사단칠정, 맹자강의, 이토 진사이, 성리대전, 정약용.

3. 서양철학과 맹자철학 47
메논, 소크라테스, 공경, 루소, 왕양명, 군주론, 민본, 실천이성비판, 공천하,
플라톤, 영혼, 에우튀프론, 위민, 마키아벨리, 황종희, 원형, 민권, 프로이트,
구방심, 한비자, 도덕감정론, 주희, 무의식, 아리스토텔레스, 아들러, 칼 융.

4. 맹자의 정치철학 69
왕패논쟁, 역정, 천명, 보민, 불인인지심, 천하, 양민, 생지위성, 교민, 왕정,
덕정, 대장부, 왕도정치, 정벌, 여민동락, 반전, 천작, 심지관, 대체, 의전,
혁명, 패정, 대인, 인작, 인정, 위민, 숙세제민, 인의, 소체, 양성, 존심, 묵자.

5. 맹자의 도덕철학 85
사단지심, 만물개비어아, 측은지심, 오륜, 부동심, 존심양성, 양심, 지성지천,
심성천통이위일, 사생취의, 반구제기, 심외무물, 진심, 친친, 성선설, 수오지심,
심외무리, 인내의외, 효, 호연지기, 심, 인의예지, 양지, 양능, 성, 외물, 의.

6. 심성론 95
위인유기, 생지위성, 항심, 평단지기, 집의, 조기, 본심, 맹자장구, 체기, 과욕,
사단지심, 왕양명, 본성, 만인동성, 상지, 방심, 직량, 행기소무사, 류희, 양기,
육상산, 야기, 기개, 항산, 반성, 동심인성, 심학, 자각, 천형, 동락, 기상.

7. 수신론 107
성인군자, 비명, 경명중성, 양성, 군신, 붕우, 수기치인, 시우화지, 달재,
무명, 수덕, 육예, 부부, 부자, 오륜, 문답, 철학치료, 마음의 병, 성덕,
입명, 육경, 인의예지, 황제내경, 장유, 형신일체, 인의, 마음공부.

구매가격 : 3,000 원

다산 정약용의 철학사상, 다산철학

도서정보 : 탁양현 | 2018-06-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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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조선유학과 다산철학 9
실학, 허학, 박지원, 박제가, 동도서기, 정조, 책문, 여유당전서, 능엄경, 예학,
북학파, 일표이서, 실용주의, 경세유표, 주자학, 대동선교고, 오규 소라이,
음양오행, 암행어사, 흠흠신서, 작용시성, 이용후생, 조선학 운동, 청구학,
목민심서, 서유구, 심성론, 천주교 박해, 부국유민, 유배, 수양론, 다산초당.

2. 다산의 정치철학 37
수기치인, 원목, 과거제도, 경세치용, 문무겸수, 고적제도, 효제자, 경자유전,
균평사상, 탕론, 주례, 여전제, 방례초본, 국가례, 향삼물, 정전제, 민본사상,
신형묘합, 친영제, 주자가례, 사마씨서의, 오례, 예학논쟁, 안민, 덕치, 향약,
성기호, 종법제, 가례작의, 어린도, 송시열, 예치, 선수후전, 진휼책, 이이,
자주지권, 법치, 민보방위, 주자진법, 측은지심, 의리, 복수, 사농공상, 이익,
육행, 대동법, 도뢰, 남구만, 인시순속, 절용, 유형원, 대명률, 임진왜란, 열부,
충효열, 경국대전, 병자호란, 살인무고, 청백리, 심리록, 효자, 추관지, 황종희.

3. 주역철학과 다산철학 97
역리사법, 주례, 길흉화복, 복서, 상수역, 효사, 의리, 물상, 천인분리, 공영달,
추이, 수리역, 역사, 천인성명, 괘사, 역학본의, 역리학, 성인사도, 모기령,
효변, 천지변화, 역학서언, 한강백, 괘기설, 경방, 맹희, 초연수, 하도, 낙서,
호체, 일왕일래, 시변, 주역정의, 유가역, 상변, 괘변설, 왕필, 도가역, 이익,
복희, 소강절, 건가학파, 역학계몽, 한위유의론, 예기, 착종설, 춘추좌씨전,
귀무론, 주역집해, 시경, 괘정입상, 춘추, 문헌통고, 체용일원, 역경질서,
래지덕, 선천후천설, 진응윤, 설괘전, 황도주, 계사전, 강남의소, 포의, 품명.

4. 서양철학과 다산철학 123
서학, 실천철학, 듀이, 기독교사상, 라이프니츠, 칸트, 프랜시스 후쿠야마,
마테오리치, 계몽철학, 상제천관, 성학추술, 자유의지, 갈퉁, 롱고바르디,
천주실의, 볼프, 생트 마리, 줄리오 알레니, 헌팅턴, 신형묘합, 도덕형이상학.

5. 천, 상제, 리기 139
리일분수, 이황, 태극, 영명성, 마테오리치, 리발, 삼강오륜, 신후담, 허목,
이율곡, 감통, 이익, 리기호발, 주자학, 리동, 공칠정, 조선성리학, 윤휴,
기정진, 사천, 사단칠정론, 리자도, 이병휴, 사칠정, 호선오악, 사인.

6. 심성론, 수양론 159
심학, 인심도심, 천명, 성심신도, 사사단, 중화, 인성과 물성, 몸과 마음,
택선택악, 신독, 만유일리, 음과 양, 천명과 인성, 영지지기호, 형구지기호,
행사, 강상윤리, 대체와 소체, 충서, 추기급인, 기소불욕 물시어인, 오달도.

7. 주석학, 고증학 185
상서고훈, 춘추고징, 매씨서평, 천명지위성, 역학서언, 중용장구, 상서서, 채침,
상서지원록, 오규 소라이, 논어고금주, 상서집전, 중용자잠, 논어집주, 황종희,
매색본, 주역사전, 정현, 중용강의, 금고문상서, 소학, 대학공의, 심경부주,
다자이 슌다이, 사마천, 불인인지심, 정제두, 심경밀험, 염약거, 독례통고.

8. 문학, 창작 211
18년 유배, 시경강의, 화소시, 반현실주의, 유배시, 가족시, 백거이, 모략,
사언시, 풍자, 도화원시, 사모의 정, 부정부패, 동물 인식, 석옥청공, 학연,
해학, 미원은사가, 탈세속, 육로산거영, 천주교 박해, 죽대선생, 몽수, 학유,
부부애, 노인일쾌사, 자애, 육체적 쇠락, 맹자요의, 산거시, 질병, 우언시,
고립, 실학정신, 고독, 혼돈록, 무력감, 공자진, 허무감, 542권, 이학규,
구마자와 반잔, 자찬묘지명, 장천용, 조신선, 동문선, 정효자, 유배서간.

구매가격 : 3,000 원

한민족의 디아스포라 노스탤지어 헤테로토피아 만주, 만주는 우리 땅

도서정보 : 탁양현 | 2018-06-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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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만주에 대한 역사적 고찰 9
고조선, 말갈족, 고구려, 만리장성, 호산산성, 여진족, 만주원류고, 거란,
발해, 정몽주, 화이관, 사대주의, 몽골제국, 옷치긴 왕가, 이성계 가문,
울루스, 후금, 누르하치, 여진정벌, 원나라, 명나라, 청나라, 몽케테무르,
책문, 4군 6진, 동청례, 정묘호란, 병자호란, 소현세자, 심양관, 홍타이지,
향통사 하세국, 유형원, 동국여지지, 이익, 안정복, 이종휘, 박지원, 성해응,
만주=고토, 삼전도항복, 나선정벌, 강홍립, 심하의 원정, 한운 가문, 모문룡,
신달리 가문, 홍양호, 이기, 자강론, 소중화, 북학파, 유득공, 신채호, 기자조선,
안시성 전투, 광개토대왕비, 살만교, 동관, 동북, 동삼성, 간도, 고려문,
의화단운동, 독립군, 만주는 동양의 발칸반도, 시라토리 구라키치, 만선사학,
대동아역사, 임나일본부, 고구려-발해-요-금-원-명-청, 러일전쟁, 김좌진,
청일전쟁, 간도협약, 청산리 전투, IPR회의, 동북공정, 독립운동기지, 안중근,
자유시참변, 신흥무관학교, 이토오 히로부미, 김창환, 만주사변, 만보산사건,
간도특설대, 한국전쟁, 항미원조전쟁, 김일성의 만주파, 식민사관, 민족사관.

2. 만주에 대한 문학사적 고찰 95
김대락, 백하일기, 이상룡, 서사록, 만주 기행문, 오족협화, 왕도낙토, 유치환,
윤동주, 이학성, 함형수, 송철리, 천청송, 윤해영, 서정주, 백석, 이육사, 백석,
하얼빈, 만선일보, 만주망명가사, 김조규, 박팔양, 김달진, 이기영, 염상섭,
아시아의 2등국민, 인문평론, 만주와 지나, 카프문학, 비적, 마적, 프로문학,
경의선, 만주문학, 안수길, 북간도, 최인훈, 김연수, 딱지본 대중소설.







3. 일본 제국주의와 만주국 125
간도조선인, 나쓰메 소세키, 기야마 쇼헤, 만주 수학여행, 총후, 민둥산,
간도참변, 간도지방 불령선인 초토계획, 나니와 센타로, 만주척식공사,
오족협화, 우가키정책, 정치언론, 데라우치, 황도주의, 예문지파, 미나미,
내선일체, 경성제대 만몽문화연구회, 도리야마 키이치, 조선인경찰, 만주철도,
고무라 주타로, 만주개척단, 이토 에이노스케, 귀환일본인, 아베 고보,
만주일본인, 노스탤지어, 관동군, 남만주철도회사, 유아사 가쓰에.

4. 한민족의 디아스포라 만주 151
러시아 혁명, 만주사변, 만주국의 조선인, 망국노, 아편밀매, 경계인, 잡종,
만주망명가사, 중개자, 이중국적, 지대수탈, 마적, 아편재배, 군벌통치, 혼종,
비적 토벌, 만주활극, 개척극, 호모 사케르, 이기영, 한설야, 정판룡, 윤동주,
시뮬라크르, 유치환, 백석, 멜랑콜리, 알레고리, 뿌리 뽑힌 자들의 방랑지.

5. 한민족의 노스탤지어 만주 179
북쪽, 북간도, 북만, 북새, 망명지, 수난처, 남북분단, 낭만적 유토피아,
박은식, 천개소문전, 발해태조건국지, 긍정성의 폭력, 프로파간다, 해방구,
중국인의 아편, 조선인의 아편, 이방인, 이중성, 이효석, 추방, 정착, 정주,
만주행, 백석, 제국주의 현대성에 대한 비판, 인종적 타자, 시국 선전물,
이태준, 이기영, 함대훈, 채만식, 만주 웨스턴.







6. 한민족의 헤테로토피아 만주 199
생산문학, 유치진, 흑룡강, 추월색, 신혼여행, 이광수, 귀환 불가, 방랑객,
유토피아를 비추는 거울 이미지, 제국의 이등 국민, 제국의 틈새, 내적 균열,
콜라주로서 만주 기억, 나운규, 사랑을 차저서, 만주의 박정희, 흔적-국가,
경계지음, 만주라는 카오스적 공간, 현경준, 유맹, 다치바나 히라키,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구매가격 : 3,000 원

질 들뢰즈의 철학사상, 들뢰즈철학

도서정보 : 탁양현 | 2018-06-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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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양철학과 들뢰즈철학 9
로티, 데리다, 리오타르, 베르그송, 일의성, 익명성, 데카르트, 마리옹, 반복,
기호 해석, 욕망이론, 사르트르, 레비나스, 시선, 얼굴, 와해, 생성, 사건,
아이콘, 하이데거, 차이, 레비-스트로스, 푸코, 시뮬라크르, 경험주의, 변증법,
개체화, 카오스, 니체, 스피노자, 무신론, 흄, 상상력, 하버마스, 원초적 질료,
정념, 비극의 탄생, 전복된 플라톤주의, 영원회귀, 프루스트, 가타리, 공간화,
겹코드화, 탈영토화, 부정의 부정, 화이트헤드, 프로네시스, 카오스모스.

2. 노마디즘 29
마페졸리, 해방, 방랑, 리좀, 이미지화, 매끄러운 이미지, 틈, 주름, 정상가족,
혼종성, 반복성, 마르크스, 엥겔스, 가족주의, 부르주아, 포갬, 가능적인 것,
자본주의, 가족 모델, 표상 이미지, 일상성, 욕망하는 기계, 기관 없는 신체,
선형성, 잠재적인 것, 라이프니츠, 반쯤 열린 모나드, 공간적 전회, 바깥,
천 개의 고원, 이동, 폴드, 홈 패인 공간, 차이와 반복, 앙티 오이디푸스,
프루스트와 기호들, 종합, 공통적인 것의 강요, 미시정치, 얼굴성, 탈중심성,
통제사회의 소통산업, 소수자, 분열분석, 분자적 투여, 하이브리드, 전쟁기계,
매끄러운 것, 무위, 노자, 장자, 소요유, 탈주선, 유목적 사유, 열린 구조.

3. 시간 이미지, 운동 이미지, 사유 이미지 55
반헤겔주의, 경첩이 풀린 시간, 보드리야르, 반형이상학, 쁠랑, 시민 케인,
플라톤주의 전복, 샷, 메타포, 능동과 수동, 불화하는 조화, 물질과 기억,
시간의 텅 빈 형식, 의식과 무의식, 네오리얼리즘, 알튀세르, 초월적 기준,
나선으로서 시간, 탈중심화된 사유, 기호들, 추방되어야 할 상상력, 탈주,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마르셀, 일의적인 것들, 존재 자체로서 이미지.

4. 존재, 비존재, 생명 75
탈근대, 동일성, 대립, 모순, 지양, 헤겔, 알랭 바디우, 일자로서의 전체,
사건, 잠재태, 현실태, 시간, 밖, 주름, 주체화, 이름 없는 자들, 코기토,
사유의 내면, 베르그송, 자기생성적 욕망, 결핍-쾌락-환상, 하나와 다수,
생산-분배-소비, 시뮬라크르, 리토르넬로, 생성-창조-변혁, 선험적 자아,
아빠-엄마-나, 크로노스, 절단, 나르키소스, 에토스, 존재 자체로서 생명.

5. 차이, ~되기, 반복 101
차이의 존재, 신다윈주의, 탈코드화, 시간의 종합, 동물되기, 수평적 변환,
미학적 가상, 수직적 변용, 문학기계, 텅 빔, 이분법, 창조적 함입, 리좀화,
섹슈얼리티, 이항대립, 접힘, 죽음충동, 같은 것의 되풀이, 나르시시즘,
말아넣음, 의식 스펙트럼, 차이생성, 수행실험, 동일한 반복은 없다.

6. 욕망, 감각, 감성 129
기관 없는 신체 만드는 법, 스피노자, 홉스, 에티카, 분열분석, 자본주의,
안티 오이디푸스, 무의식, 이윤증대, 욕망기계, 코기토, 후기구조주의, 광기,
소수성 창조, 노동기계, 생산하는 생산, 코나투스, 박물관, 베이컨, 우울증,
분열증적 욕망, 메를로-퐁티, 디아그램, 사디즘, 돌발, 마조히즘, 프로이트,
현상학적 지각, 히스테리, 속죄의 쾌락, 아이스테시스, 혼돈, 감각의 논리.

7. 미학, 예술철학 149
감각들의 블록, 기호들, 자기 정립, 재현, 비표상성, 횡단, 도주선, 미메시스,
랑시에르, 포착, 스피노자, 초월, 코나투스, 재생, 아도르노, 뵐플리, 탈주선,
상상력, 바움가르텐, 정신병원, 트리아드, 호르크하이머, 해방, 브레히트, 추방,
표현, 아르 브뤼, 탈영토화, 정치성, 디그리 제로, 다른 것 되기, 신화적 바알,
집단성, 춤추는 신체, 아르토, 피나 바우쉬, 샤잠, 즉흥, 무위, 잠재적 혁명가.

8. 문학 167
사르트르, 앙가주망, 유토피아, 아우슈비츠, 카프카, 빌헬름 라이히, 세계대전,
부르주아-프롤레타리아, 파시즘, 노예도덕, 편집증, 소수 문학, 조짐, 독사,
마르크스주의, 욕망의 계보학, 발터 벤야민, 징조, 미분화, 무의미의 논리,
탈코드화, 차이 그 자체, 베케트, 조이스, 마조흐, 환각, 에쉬베리, 장용학,
영원회귀의 반복, 이상, 한갓 구름 뿐, 질병, 문학의사, 새로운 마주침.

9. 시네마 189
이미지 충돌, 제7의 예술, 하이데거, 자동운동, 예술적 종합, 퍼스, 스피노자,
이미지 운동, 에이젠슈타인, 아르또, 분류학, 특권적 순간, 변증법적 몽타주,
이미지 사유, 임의적 순간, 확장된 몽타주, 거짓의 역량, 히치콕, 열대병,
나선의 상승운동, 알랭 바디우, 리좀들, 위상학의 기호들, 홍상수 영화.

10. 미술 207
플라톤, 다이어그램, 재현, 생성의 예술, 감각론, 모방, 아플라, 사유의 껍질,
왜곡, 감성론, 변형, 반복적 증식, 윤곽, 무한 이동, 유기체의 해체, 렘 콜하스,
차이 생성, 감각적 흐름, 베이컨, 세잔, 폴록, 파동, 권진규, 데이비드 카슨,
무한한 변화, 형상, 공명, 감성적 종합, 익살, 해학, 노닒, 예술 자체인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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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소설, 몰입과 미감 사이

도서정보 : 조혜란 | 2018-06-1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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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이 여전히 읽히는 이유는 무엇일까
고전소설은 조선시대 이후로 지금까지 살아남아 독서의 대상이 되거나 연구의 대상이 되고 있다. 그중에는 진정 고전(古典)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작품들도 있고 조선시대에 지어졌다는 것이 중요한 이유가 되는 작품들도 있다. 전자이든 후자이든 오랜 시간을 견뎌 살아남았다는 그 사실 하나만으로도 주목의 대상이 되기에 충분하다는 생각이 드는데, 그 작품이 소위 ‘재미있게’ 혹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독서물로 읽힌다면 그 이유는 뭘까, 그 해답을 찾기 위한 노력의 결과물로 고전소설, 몰입과 미감 사이(소명출판, 2013)가 출간되었다.
이 책은 고전이 시간이 지나도 계속해서 읽히고 주목받는 이유가 무엇인지, 그러한 궁금증을 갖고 시도했던 연구들이 모인, 고전소설의 문학 작품으로서의 면모와 특징들에 주목한 결과물이다. 시간의 두께를 견뎌내며 읽힐 수 있었던 문학 작품으로서의 짜임이나 특징, 혹은 흥미 요소 등에 대한 관심이 이 책에 들어 있는 셈이다. 내재된 흥미 요소는 독서 과정을 재미있게 만들고 재미는 몰입한 후에라야 비로소 맛볼 수 있다. 그리고 이것이 진지하게 이루어질 수 있다면 그 작품은 아마도 고전의 반열에 다가설 확률이 높아지게 될 것이다. 이런 이유로 이 책은 고전소설, 몰입과 미감 사이라는 제목을 지니게 되었다.


고전에서 느낄 수 있는 문학적 흥취
고전소설에는 흔히 ‘고전소설이 지닌 낭만성’으로 해석되곤 했던 환상적인 요소들이 자주 등장한다. 이러한 환상적인 요소들 중 도술, 도사 등으로 구성되는 도술담 「전우치전」이 있다. 저자는 도술 이야기의 환상성이 조선시대 민중들에게 폭넓게 향유되었던 미감일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며 도술담의 환상성이 우리나라 고전소설의 환상 미감에 대한 중요한 단서가 될 것이라 보고 있다.
고전소설을 읽는 재미의 극대화는 주제와 기법의 절묘한 교합과 호응을 전제로 할 때에만 가능하다. 「옥루몽」은 바로 그러한 소설의 대표적인 작품이다. 작품을 읽는 이유는 다양하겠지만, 가장 일반적인 기대 수준은 재미있는 이야기, 즉 ‘흥미’와 ‘서사’에 대한 기대일 것이다. 저자는 「옥루몽」을 서사미학적 관점에서 살펴보고 작품이 지닌 미적 쾌감의 실체와 의의를 살펴보았다.
조선시대 문집에 수록된 글을 보면 제문, 묘비명 등 죽음과 관련한 글들이 다수 수록되어 있다. 고전소설에서도 다양한 죽음의 양상이 다루어지는데, 조선의 죽음 관련서사는 사실 기록과 허구적 서사를 막론하고 신중하고 온건한 서술 태도를 보인다. 또한 충효열과 관련되지 않은 자살을 미화하는 경우는 보기 드문 것이 보통이다. 그러나 예외적으로 「협창기문(俠娼奇聞)」은 죽음의 방식에서 유교적 이념 수호 대신 화려하게 죽음으로 나아가는 낭만적이면서도 퇴폐적인 분위기를 풍긴다. 이러한 독특한 개성을 보이는 「협창기문」이 고유의 서사인지, 혹은 당대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것인지 그 정도를 가늠하고, 죽음의 양상과 성격을 고찰하였다.


새로운 시대, 다양한 시도
조선시대가 새로운 시대를 만나고 경험하면서 그 시기의 작품들은 구시대적 전통 속에서 새로운 물결을 감지하며 다양한 시도들이 행해졌다고 할 수 있다. 해당 작품들은 조선시대에 유통된 서사의 하위 장르들이 변화되어 가는 양상과 방향성을 잘 보여준다는 점에서 흥미로운 작품들이다.
고전소설에서 남녀 간의 애정을 주로 다룬 소설의 경우 ‘연애’와는 거리가 먼, 소위 연애 과정이라고 할 수 있는 일정의 유예된 기간들을 찾아볼 수 없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런데 19세기 소설 중 남녀 주인공의 애정 방식이 전혀 새롭게 그려진 시선을 끄는 작품들이 있다. 바로 「절화기담」과 「포의교집」이다. 이 작품들은 남녀 주인공의 만남과 헤어짐까지 각기 2년여에 걸치는 과정들을 보이며, 기존의 고전소설과는 차별되는 공통적인 지점들을 가진다. 이 책에서는 이 두 작품에서 나타나는 새로운 애정 서사를 살핌으로써 우리나라 애정소설의 맥을 가늠해보고 있다.
또한 그동안 연구에서 별로 주목받지 못했던, 그러나 다른 고전소설 작품에 비해 그 형식이 매우 독특한 「한당유사(漢唐遺事)」, 기존의 소설 목록에서 확인된 적 없는 「기우도(奇遇圖)」, 개화 지식인 의전 육용정(宜田 陸用鼎)의 인물전 등을 살펴본 글도 매우 흥미롭다.


고전소설, 하나의 콘텐츠
21세기, 멀티미디어가 더 이상 새로운 매체가 아니게 된 지금 고전소설 역시 콘텐츠로 보아도 무방할 듯하다. 멀티미디어 환경 속에서 고전소설이 새롭게 향유될 수 있는 방식을 모색한 글에서는, 매체 환경의 변화와 관련하여 고전소설 연구도 발상의 전환이 필요한 때라고 주장한다. 이 책에서는 고전소설 작품을 하나의 콘텐츠로 바라보고, 과거의 작품을 오늘날의 언어로 다시 제공하여 온전한 작품으로 감상 가능하게 제공하는 일이 시급한 과제라 풀어내었다. 이를 위해 고전소설 서사와 디지털 스토리텔링의 관계를 살펴보며 단일 매체와 다중 매체의 서술 방식의 차이를 탐구하고, 고전소설 연구가 멀티미디어에 접근 가능한 방법들을 모색하였다.
문화에 디지털 기술이 접목되고 문화가 상품이 되는 시대가 되었다고 해서 고전소설 혹은 고전문학의 의미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저자는 고전소설과 문화콘텐츠에 관련된 문제들을 문화콘텐츠 생산자가 아닌, 고전소설 연구자의 입장에서 접근하여 고전소설을 콘텐츠화하는 과정에서 연구자가 제공해야 할 작업에 대해 고찰하였다.



지은이
조혜란(趙惠蘭, Cho, Hae-Ran) 이화여대를 거쳐 동대학 박사과정 졸업, 현재 이화여대 국문과 부교수이다. 고전문학을 전공하고, 19세기 한문 장편소설인 「삼한습유」연구로 박사논문을 썼다. 고전문학 작품이 지닌 미적 특질과 고전 여성 문학에 관심이 있다. 논문은 「삼대록계 국문 장편소설에 나타난 추모 연구」, 「가문과 개인 사이」, 「여성, 전쟁, 기억 그리고 「박씨전」」 등 다수가 있으며 역서로는 삼한습유 역주 외에 심양장계(공역), 소현성록 1(공역) 등이 있고, 저서로는 고전서사와 젠더, 삼한습유-19세기 서얼 지식인의 대안적 글쓰기, 옛 소설에 빠지다, 조선의 여성들(공저) 등이 있다.
고전소설, 몰입과 미감 사이는 고전소설의 감각적인 작품의 결들을 문학적으로 분석하고자 했던 시도의 산물이다. 그리고 독자들이 몰입할 만큼 이야기를 흥미롭게 만드는 고전소설의 서사적 요소들은 어떤 것인지, 고전소설이 시대를 모색해 간 양상, 변화하는 현재 환경에 대한 고전소설 연구자의 모색 등 다양한 주제로 고전소설에 몰입하고 미감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이로써 독자들은 앞으로 더욱 깊이 있는 고전소설 감상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18,600 원

덕목별로 정리한 인성교육 체험 프로그램, 제2판

도서정보 : (사)한국인성개발연구원 (차병주, 이재옥, 정태은, 김분식, 서기선, 이해경, 장승희) | 2018-06-12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고 세상과 소통하는 사람을 기르기 위한 안내서



인성교육의 기준이 되는 핵심 덕목(예, 효, 정직, 책임, 존중, 배려, 소통, 협동, 자기이해)에 대한 논의는 그동안 계속 있어 왔으며 다양한 철학을 배경으로 실천되어 왔다. 하지만 다양한 가치가 존중되는 현대의 관점에서 볼 때, 핵심 덕목의 가치는 개인의 욕구 발현과 상당 부분에서 충돌한다. 그동안의 교육은 핵심 덕목을 당연히 받아들여야 할 것으로 인식하고 개인에게 주입하려는 경향이 강했다. 이 책은 일방적인 주입식 교육이 아닌 개인의 가치 수준에 맞추어 핵심 덕목을 스스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결국 인성을 상호작용 기술의 집합이라 본다면 오늘날 필요한 인성교육은 개인이 세상과 상호작용할 때 적절한 기술을 발현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어야 한다. 이 책은 로저스 상담 이론을 중심으로 프로그램 하나하나에 상대를 공감적으로 이해하고 소통하는 방법을 담았다. 이 책을 활용하는 지도자들은 지도자로서의 역할 이전에 소통하는 참여자임을 잊지 않길 바란다

구매가격 : 14,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