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끌벅적 여름 캠핑

도서정보 : 글 양연주, 그림 조윤희 | 2013-08-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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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속에서 신 나게 뛰어 놀며 배우는 여름 이야기 『시끌벅적 여름 캠핑』. 이 책에서 현우와 운규의 캠핑 이야기는 아이들에게 계절의 특징을 알려줄 뿐 아니라, 자연 속에서 여름을 보내는 방법을 전한다. 냉장고 대신에 과일을 시원하게 만들어 주는 계곡물, 아빠들이 잡은 물고기로 끓인 맛있는 매운탕, 또 컴퓨터게임보다 재미있는 물놀이 등 아이들은 여름을 시원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될 것이다.

구매가격 : 5,700 원

방학 탐구 생활

도서정보 : 김선정 글 / 김민준 그림 | 2013-07-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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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대상! 일기 쓰기, 수학 문제집 두 권, 영어 단어 하루에 스무 개 책상 앞 탐구는 이제 그만! 이것이 진정한 방학 탐구 생활! 스타 만나기, 취직하기, 자격증 따기, 보물 발굴, 무인도 탐험하기…… 초등학교 마지막 여름방학, 현실 밀착형 모험의 서막이 열리다!

구매가격 : 7,700 원

내 아이를 위한 인문학 - 공자 편

도서정보 : 채성남 | 2013-07-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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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를 어질게 키우고 싶다면 부모 먼저 훌륭한 철학자가 되어야 한다! 동양 최고의 스승 공자孔子에게 한 수 배우는 자식교육 ‘자식농사 천하대본’ 유사 이래 불과 몇 십 년 전까지만 해도 우리나라의 가장 큰 업業은 ‘농사’였다. 세계에서 손꼽히는 경제대국이 된 지금도 농사가 우리 사회와 경제의 근간이라 한다면 고개를 갸웃거릴 이들이 많지만 그것이 ‘자식농사’라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사람 그 자체가 국가경쟁력이고 한 사람의 의지에 의해 국운이 뒤바뀌는 현실 속에서, 부모의 역할이 그 어느 시기보다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책 『내 아이를 위한 인문학』은 그 자식교육에 고민하는 모든 부모들을 위한 ‘교과서’다. 동양 최고의 스승 공자孔子의 『논어』와 그의 사상을 바탕으로 참된 교육에 대해 한 수 일러준다. 교권이 바닥에 떨어지고 방황하는 청소년이 늘어가는 이 현실을 타파할 유일한 해결책은 부모의 참된 교육임을 공자의 음성으로 생생히 또한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아이를 잘 길러내기에 너무도 각박한 현실, 하지만 자식교육은 ‘즐거운 운명’이다 많은 부모들은 자식교육에 대해 우선 변명 먼저 늘어놓는다. 삶이 너무 각박하여 아이들을 돌볼 수 없다는 둥, 부모가 나서지 않아도 아이들을 키우고 가르칠 만한 것이 이미 많이 있다는 둥 애써 외면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것만큼은 기억하자. 하나의 존귀한 생명을 이 땅에 탄생시켰다면, 막중한 책임감과 의무감이 따르는 교육은 운명과 매한가지라는 사실이다. 아이를 잘 키워내고 사회의 어엿한 구성원으로 자리매김시키는 일은 부모가 아니면 그 누구도 하지 못할 일이다. 좋은 씨앗도 황폐하고 메마른 땅에서는 싹을 틔우지 못한다. 부모가 스스로가 비옥하고 풍성한 토양이 되어 자녀를 맞아야 한다. 아이들이 아무리 뛰어놀고 하고 싶은 것을 마음껏 해도 다치거나 벽에 부딪치지 않을 만큼, 부모 스스로 본인의 인격과 교양의 한계를 최대한 넓혀야 한다. 공자님의 말씀과 그에 담긴 뜻은 마치 깊은 숲과도 같다. 같은 자리에서 몇 번이나 다시 돌아봐도 다르게 보이는 꽃과 나무로 가득하다. 이 한 권의 책에 담긴 인문의 숲을 모두 지나고 나면 세상살이에서 쌓인 마음의 독이 모두 빠져나간다. 그러면 책을 읽기 전 바라보았던 자녀와 책을 덮고 바라보는 자녀가 다르게 보일 것이다. 한 명의 철학자로 거듭난 부모 아래에서 어질게 자라날 자녀의 미래가 더없이 밝게 빛나는 것이 느껴지는가. ‘농자천하지대본農者天下之大本’은 현대에도 여전히 유효하다. ‘자식농사 천하대본’이라는 이름으로. 이 땅을 사랑하는 농부의 마음으로, 이 나라의 미래를 풍성하게 할 든든한 나무와 숲을 키워내고 싶은 부모라면 당장 『내 아이를 위한 인문학』을 통해 ‘저비용 고효율’의 유기농법 자식교육을 확인해 보자.

구매가격 : 9,750 원

회남자

도서정보 : 김성환 | 2013-07-1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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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시대를 위한 새로운 고전 읽기

고전을 쉽고 흥미진진하게 풀어쓴『E시대의 절대사상』시리즈. 읽기 어려운 고전을 당대 최고 학자들의 통찰력으로 쉽게 풀어낸 고전 총서이다. 고전에 가장 정통하면서도 오랜 연구업적을 쌓은 학자들이 자신의 학문적 경험을 응축시켜 새로운 고전에의 길을 열어준다. 고전이 탄생할 수 있었던 시대적 배경, 작가의 삶, 고전에 담긴 사상을 살펴본다.

제27권에서는 중국 전형의 '중화주의'가 완성된 한나라 무제 시기에 회남왕 유안이 편찬한 <회남자>를 소개한다. 한무제의 강력한 권력 아래 땅과 정신이 하나로 통일되던 시기에 태어난 <회남자>는 다양한 목소리가 약동하는 세상을 꿈꾼 사람들의 소망이 담겨 있다. 다양성을 억압하는 집단의식이 아니라, 다양한 목소리들의 작용 속에서 미래의 방향을 모색하는 집단지성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이 책은 <회남자>를 통해 한대에 형성된 중국 문화와 사상의 원형을 살펴보면서, 동시에 중국 문화의 주류가 된 이념을 비판적으로 성찰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더 나아가 오늘날 동아시아의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는 요인들, 특히 중화주의와 유교의 부활을 꾀하는 중국의 국가적 욕망을 철학적으로 사유하고 비판할 수 있는 안목을 얻을 수 있다. [양장본]

구매가격 : 8,000 원

슬픈공자

도서정보 : 이한우 | 2013-07-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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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세기북스가 펴낸 <우리가 다시 읽어야 할 정신적 스승 시리즈>

한국인의 세계관에 절대적인 영향을 끼친
붓다, 예수, 공자의 민얼굴을 보고 육성을 듣는다!

종교가 정체성의 근원이 된 세상, 우리는 종교를 기준으로 나와 남을 가르는 세상에 산다. 사람을 멀리하고 물질과 권력을 앞세우는 도구가 되어 버린 종교, 그에 대한 처절하고 철저한 성찰이 필요한 때다. 그래서 우리는 한국인의 세계관에 가히 절대적인 영향을 끼친 불교, 기독교, 유교가 시작된 지점에서 만나는 붓다, 예수, 공자의 민얼굴을 보고 육성을 듣고자 한다.
붓다를 버린 불교, 예수를 추방한 기독교, 공자 말씀에 귀를 닫은 유교, 그 안에 더는 붓다가 없고 예수가 없고 공자가 없다. 붓다는 전지전능한 신이 되었다. 예수는 부와 권력을 지켜주는 가진 자들의 수호신이 되었다. 공자는 인간이기를 포기한 자들이 즐겨 찾는 성인의 반열에 올랐다. 붓다나 예수나 공자나 모두 지금 우리가 섬기는 그런 종교를 창시한 적이 없음에도 그들은 어엿한 종교 창시자가 되어 우리 앞에 서 있다. 그 종교를 따르는 제자라는 사람들의 입에는 붓다가 있고 예수가 있고 공자가 있지만, 그들의 가슴에는 결코 붓다와 예수와 공자가 없다.
그들은 하나같이 붓다를 버리고 예수를 버리고 공자를 버렸다. 붓다가 슬프고 예수가 슬프고 공자가 슬픈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다. 이 시리즈를 발간하는 목적은 후대 사람들이 가공하고 만든 신화가 아닌 실제 역사를 통해 세 정신적 지도자의 진짜 모습을 보고 그들의 말씀을 새겨듣기 위한 것이다.

<슬픈 붓다><슬픈 예수><슬픈 공자>의 ‘슬픈’ 시리즈가 세상에 나오게 된 과정에 대한 뒷얘기는 이렇다. 원래 이광수 교수, 신학자 김근수, 이한우 기자는 2012년 말까지만 해도 일면식이 없었다. 처음 인연은 부산 출신으로 서울에서 기자생활을 하는 이한우가 페이스북을 통해 전주 출신으로 제주도에서 어학원을 운영하고 있는 해방신학 연구자 김근수를 만나면서 시작됐다. 이한우와 김근수가 우연히 페이스북을 통해 <신약성서>에 대해 메시지를 주고받던 중에 <신약성서> 읽는 법에 대한 소중한 가르침을 듣게 됐다. 이한우는 그 가르침을 혼자만 누릴 수 없어 페이스북에라도 연재하기를 권했고 김근수는 흔쾌히 응했다. 「진짜 예수」라는 제목으로 거의 하루도 거르지 않는 <신약성서> 탐험 연재가 시작됐다. 그때까지만 해도 이한우는 1,400쪽에 달하는 <논어로 논어를 풀다>를 막 끝낸 상태라 새로운 글을 엄두도 못 내고 있었다. 그런데 「진짜 예수」에 자극받아, 그리고 페이스메이커도 할 겸 가벼운 마음으로 「공자의 생애를 통해 보는 논어」를 연재했다.
그러다가 이한우는 페친(페이스북 친구)이기도 하고 오랫동안 면식이 있는 성공회대 조희연 교수의 페이스북을 매개로 부산외국어대학 교수로 있는 인도사 전공의 이광수와 페친을 맺었다. 이광수는 광주 출신으로 부산에서 살고 있었다. 그때 이미 그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직접 찍은 사진과 함께 「슬픈 붓다」를 연재하고 있었는데, 반응도 크게 얻고 있었다. 이에 이한우를 매개로 이광수와 김근수도 페친을 맺었고 얼마 안 가 셋 다 ‘슬픈’을 공유하기로 했다. 2012년 11월에는 쉰 고개를 막 넘긴 세 남자가 드디어 부산 광안리 횟집에서 처음 만나 ‘결의’를 맺었다. 이후 작업이 진행되어 이렇게 ‘3인 3부작 슬픈 시리즈’의 결실을 본 것이다.

◆ 책 소개

*슬픈 공자
아무도 알아주지 않은 위대한 스승의 서글픔

<논어>의 행간 속에 숨은 공자의 삶을 복원한다

2,500여 년 전 중국 땅에서 살다 간 현인의 삶을 위대함이 아니라 슬픔이라는 개념으로 잡은 데는 이유가 있다. 후대에 ‘만들어진’ 공자는 위대한 성인인지 모르지만, 그 당시의 시대와 공간을 온몸으로 살아내면서 그의 입에서 나온 육성들은 진솔한 인간의 목소리이기 때문이다. <논어>는 공자라는 한 인간이 생생하게 내뱉은 육성을 가감 없이 들을 수 있는 소중한 텍스트다. 그런데 깊이 들어가 읽다 보면 공자는 자신의 말이 이 세상에 실현되지 못할 것임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으면서도 한 마디 한 마디를 성의있게 이야기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공자의 말이 우리에게 진한 감동을 주는 것은 바로 그런 이유에서다. 우리는 그의 성취 때문이 아니라 간곡한 마음 씀씀이에 감동하게 된다.

공자, 제대로 접하기 전까지만 해도 고리타분하고 답답한 ‘꼰대’의 상징과도 같은 인물일 뿐이다. 대조가 되는 것은 그에 관한 우상화에 가까운 해설서들과 그의 언행이 담긴 <논어>라는 책이다. 20세기 한국인에게 공자는 마치 조선을 일본에 먹히게 한 원흉처럼 각인돼 있다. 그래서 공자, 그리고 <논어>를 읽는 것은 단순한 독서가 아니라 20세기 잔재들을 털어내야 하는 작업이기도 하다. 그것은 근대화 실패의 콤플렉스에 다름아니다. 하나 둘 콤플렉스가 깨져 나가면서 공자는 한 마디 한 마디 말을 걸어오기 시작하고 <논어>는 하나하나 짝이 맞춰지면서 자신의 생생한 육성을 들려주기 시작한다.

그동안 우리가 알고 있던 공자는 오해된 공자, <논어>는 오독된 <논어>였다. 세상의 지지를 얻어내지 못했던 공자에게 주유천하는 즐거움이라기보다는 고난의 대장정이었다. 공자의 삶에는, <논어>의 행간 속에는 그 같은 고난의 흔적들이 녹아들어 있다. 물론 그런 흔적들이 단번에 읽히는 것은 아니다. 보고 또 보고 읽고 또 읽어야 조금씩 조금씩 모습을 드러내 보인다. 거기에는 오해와 오독을 운명처럼 타고난 듯 보이는 공자와 <논어>가 있다.

공자는 그때도 슬펐고 지금도 슬프다. 공자를 앞장서서 말하는 사람들에 의해 적극적으로 오해되고 오독되는 지금의 현실이 어쩌면 당시보다 더 슬픈지도 모른다. 공자의 슬픔을 제거하는 일은 따라서 공자에게 생생하게 다가가는 것이다. 후대가 만든 공자가 아니라 공자 자신이 살아낸 공자의 삶을 가까이에서 느껴보는 것이다. 오해를 풀어내고 오독에서 해방된 공자와 <논어>, 앞으로도 우리가 시간을 들여 찾아내야 할 숙제이기도 하다. 그 숙제를 해가는 과정을 통해 공자의 슬픔은 조금씩 조금씩 줄어들지 않을까?

이 책은 한마디로 말하면 <논어>로 복원한 공자의 삶이다. 동시에 공자의 삶을 통해 전혀 다른 방식으로 <논어>를 읽는 새로운 독법을 담고 있다. <논어>는 어떤 천재(들)가 공자와 제자들의 발언들을 모은 다음 그것들을 마치 모자이크처럼 편집한 전혀 독자적인 체계를 가진 대작이다. 그것이 공자의 생각과 정확히 일치하는지는 누구도 알 수 없다. <논어>의 체계는 공자의 사상체계라기보다는 편찬자의 사고체계에 가까울 수밖에 없다.

저자는 <논어>라는 거대한 건물을 해체하여 거기에서 나온 벽돌과 나무로 새로운 건물을 지었다. 공자의 생애라는 새로운 설계도에 맞춰 최대한 엄밀하게 짜맞춘 것이다. 이렇게 하여 <논어>라는 문자 텍스트에 공자의 숨결이라는 새로운 생명력을 불어넣었다. 물론 공자가 어느 특정한 시기에 어떤 장소에서 그 발언을 했는지에 대한 실증적 자료를 기반으로 하지는 않았다. 그것은 그 어떤 학자라도 불가능하다. 오히려 이 책은 한마디 한마디의 의미를 최대한 구체화한 다음 그것이 어느 위치에 어울릴 수 있는지를 판단해 재배치하는 방식으로 재구성됐다. 비유컨대 어떤 건물을 해체한 다음 거기서 나온 벽돌, 나무 등 자재로 전혀 새로운 건물을 지었다고 보면 된다.

구매가격 : 14,400 원

한철학2 통합과 통일

도서정보 : 최동환 | 2013-07-0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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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무엇이 산업시대이며 무엇이 후기산업시대인가? 무엇이 모더니즘의 시대이며 무엇이 포스트모더니즘의 시대인가? 무엇이 사물의 시대이며 무엇이 마음의 시대인가?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산업시대에는 눈에 보이는 무참한 학살이 동서양에서 무수히 일어났었다. 그러나 후기 산업시대에는 그보다 더 무참한 학살이 언제나 일어나지만 그것이 왜 일어나는지 아무도 모른다 심지어는 그 학살이 무엇인지조차 알지 못한다는 사실이다. 이 책은 이 두 가지 시대의 특징을 많은 예를 들어 설명한다. 그리고 이 두 가지 시대를 넘어 새로운 시대가 어떻게 나타나는가를 보여준다. 이는 지금까지 동서양의 그 누구도 생각하지 못한 차원의 이론이다. 당연한 것이 이 새로운 이론은 지금까지 전혀 알려지지 않은 한겨레의 고유한 철학을 바탕으로 설명하기 때문이다. 즉 이 책은 우리 한겨레에게 고유한 철학의 이론체계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밝혀내는 과정을 세세히 보여준다. 즉 단군시대 이전부터 존재해온 한겨레의 고유한 경전인 천부경과 삼일신고와 366사 등에 공통으로 내장된 이론체계를 현대의 철학 이론체계에 맞추어 복원하는 과정을 하나하나 밝히고 있다. 이로써 우리 한겨레의 고유한 경전들에 담긴 한철학의 이론체계가 현대의 철학의 이론체계로 설명되기 시작한 것이다. 한겨레의 고유한 철학인 한철학만이 설명할 수 있는 과정론의 핵심이 이 책에서 설명된다. 그리고 그 과정론에서 가장 중요한 테두리론의 전체와 세부내용이 또한 이 책에서 처음으로 설명된다. 이른바 순수이성과 순수지성과 순수인간성과 이성과 지성과 인간성과 주체와 주관과 주관체와 객체와 객관과 객관체 등의 내용이 이 책에서 확정 지어지는 것이다. 즉 이 책에서 확정된 테두리론은 앞으로 설명될 한겨레의 고유한 이론철학과 행동철학인 윤리학과 정치철학은 물론 미학에 이르기까지 바로 이 테두리론이 가장 중요한 바탕이 된다. 이 과정에서 한겨레의 고유한 한철학의 이론체계와 동서양의 여러 철학자의 이론체계들이 비교되고 검토되며 한겨레의 한철학만이 가진 통합과 통일의 특징이 드러난다. 즉 고조선 고구려 백제 신라 고려 조선 그리고 아사달 서울 평양 소부리 서라벌 그리고 단군 동명왕 박혁거세 또한 동맹 영고 무천 팔관회 등의 용어가 상징하는 바는 아침에 떠오르는 태양이다. 이들이 상징하는 의미는 모두 통합과 통일이고 그 철학적 배경은 인간성이며 나아가 휴머니즘이다. 그리고 한철학은 이 통합과 통일의 철학을 체계와 조직론으로 뒷받침한다. 그럼으로써 한철학의 이론체계의 핵심이 현대문명이 가지는 모든 해체와 분리 대립과 투쟁과 전쟁을 통합하고 통일하는 이론체계라는 사실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구매가격 : 36,600 원

한철학1 생명이냐 자살이냐

도서정보 : 최동환 | 2013-07-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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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가 지난 3천 년 동안 생각해낸 철학이론 대부분이 인류 전체를 집단자살로 이끄는 파멸적이거나 개인과 공동체가 생명을 유지하기 어려운 것임을 처음으로 밝힌 책이다. 알고보면 핵무기보다 더 무서운 것이 지금 인류가 마치 진리라도 되는 듯 애지중지하며 떠 받들고 있는 철학이라는 사실을 이 책은 고발하고 있다. 그리고 서양철학뿐 아니라 동양철학도 조금도 다르지 않다는 사실을 밝히고 있다. 그러나 우리 한겨레문명이 시작할때 부터 가지고 있었으며 지금도 여전히 한겨레 공동체 안에서 작동하고 있는 한겨레의 고유한 한철학은 바로 이 인류를 집단자살로 몰아가는 파멸적인 철학을 혁신하여 생명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게 하는 철학임을 처음으로 세세히 밝히기 시작한다. 그리고 그동안 세계사에서 이 집단자살의 철학이 어떻게 작동하여 어떻게 인류가 실제로 집단자살의 길을 걸어왔는지를 역사를 통해 세세하게 살펴본다. 이 과정에서 그동안 인류가 일으킨 대부분의 집단학살을 살펴본다. 또한 그동안 인류가 이 집단자살의 철학을 극복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왔으며 그 한계가 무엇인지를 살펴본다. 그 과정에서 고대의 기록과 현대 물리학의 아론과 뉴기니의 탕구족을 비롯하여 20세기에 새로운 형이상학을 재건한 화이트헤드와 하르트만의 이론을 살펴본다. 그리고 앤서니 기든스의 제3의 길과 케인스의 방법론과 스티븐 코비의 시너지 효과 등을 살펴본다. 그리고 지난 1 000년 간 우리 한겨레공동체에 우리의 고유한 생명의 철학이 어떻게 사라지고 또 이 집단자살의 철학이 어떻게 적용되었나를 살펴본다. 그 과정에서 정감록과 격암유록 등의 예언서가 어떻게 우리의 고유한 철학을 왜곡하여 혹세무민했나를 세세히 살펴본다. 즉 십승지와 남조선지비장지문을 비롯하여 지역감정을 조장하는 내용을 살펴보는 과정에서 참된 한겨레의 철학 한철학이 어떻게 무시되고 그 자리에 엉뚱한 집단자살의 철학이 바꿔치기 했나를 살펴본다.

구매가격 : 36,600 원

열녀전

도서정보 : 유향 저 / 이숙인 역 | 2013-07-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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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녀전』의 "열녀列女"는 줄지어 있듯 "많은 여성"이라는 뜻이다. 다시 말해 정절을 위해 목숨을 걸었던 그 열녀烈女와는 뜻이 다르다. 다만 많은 여성, 열녀列女 중에는 정절을 위해 목숨을 건 열녀烈女도 있다. 그런데 유향이 생각한 여성은 다양한 조건 하에서 다양한 형태의 삶을 산 여성들이지 정절이나 순결을 필생의 의무처럼 여긴 그런 존재들은 아니었다. 그러던 중 가부장제가 심화되는 역사적 전개를 따라 다양한 유형의 여성 "열녀列女"는 정절을 지킨 여성 "열녀烈女"로 축소되었다. 다시 말해 여성 전기라 함은 중국의 역대 사서史書는 물론 조선에서도 정절을 지킨 "열녀烈女"들로 채워졌던 것이다. 그런 점에서 여성의 행적이나 유형을 다양하게 모색한 『열녀전』은 고전으로서의 규모를 갖추었다고 할 수 있다. 『열녀전』의 저자 유향은 전한을 대표하는 학자로 한 고조 유방劉邦(기원전 247~기원전 195)의 후예다. 고대 문헌을 꿰뚫고 있던 유향은 과거 역사 속 여성들의 역할과 미덕을 재확인하고, 권력 측근의 여자들은 어떻게 처신해야 하는지 등을 선악, 미추의 틀로써 분류했다. 『열녀전』은 여성을 일곱 유형으로 나눠 생동감 있게 묘사한 덕분에 역사 인물들이 마치 살아서 우리 곁에 함께 있는 듯한 기분이 들도록 한다. 이는 시대를 초월해 형성된 인간적인 연대감 같은 것일 수도 있고, "공식적인" 역사의 뒤편에서 역사를 움직인 어떤 힘들에 대한 공감일 수도 있다.

구매가격 : 18,000 원

인문학명강, 동양고전

도서정보 : 신정근, 주경철, 외 | 2013-07-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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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백가부터 『열하일기』까지 인간의 삶을 아우르는 3000년의 지혜!
인간이란 누구인가, 삶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고민과 성찰은 인류가 탄생한 이래로 끊임없이 이어졌다. 특히 일찍부터 문명이 발달한 동양 문화권에서는 ‘신’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서양철학과는 다른 형태로 우주와 인간, 정치와 사회의 존재를 규명하기 위한 노력이 지속되었다.
한동안 우리 사회는 경제와 경영 등의 실용학문이 사회를 이끌며 실용과는 동떨어진 인문학은 외면 받는 현상이 나타났었다. 그러나 최근 인간에 대한 연구야말로 무엇보다 삶을 관통하는 핵심주제라는 것을 인식한 지식인을 중심으로 다시 한 번 인문학의 열풍이 강하게 불고 있다. 그 연장선에서 연세대학교 학술정보원이 주최하고 재단법인 플라톤아카데미에서 주관한 ‘東洋고전, 2012년을 말하다’ 강의는 1만 3000여 명의 사람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내며 인문학 열풍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이 강의는 『논어』를 시작으로 『맹자』, 『장자』 등 제자백가 사상과 『한중록』, 『금오신화』 등 한국의 고전까지 동양고전의 전반을 아우르는 총 14강의 강의로 이루어졌다. 각각의 강의는 강신주, 고미숙, 성백효, 정재서, 한형조 등 우리나라에서 손꼽히는 인문학자들이 참여해 그 빛을 더했다. 또한 본격적인 강의에 앞서 진행된 박웅현, 주경철의 기조강연은 동양고전의 의미를 일깨우며 청중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매 회마다 1700여 좌석이 꽉 채우는 기염을 토하며 대학생부터 백발이 성성한 노년층에 이르기까지 그간 인문학에 목말라 있던 사람들의 열광적인 참여가 이어졌다. 이번에 출간된 『인문학 명강 동양고전』(강신주 외 지음, 21세기북스 펴냄)은 당시의 강의 중 이백과 두보를 제외한 13번의 강의를 엮은 것이다. 이 책 한 권만으로도 당시의 뜨거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대한민국의 최고의 인문학자들이 펼치는 흥미로운 고전의 향연
인간의 삶과 행복, 철학이 이 한 권에 모두 담겨 있다
이 책은 강의를 크게 3부로 나눠 재구성되었다. 1부 ‘동양고전에서 인생을 만나다’에서는 『논어』, 『격몽요결』 등 다시 한 번 인생을 돌아보게 하는 지혜의 문장을 담아낸 고전의 진수를 만나본다. 2부 ‘동양고전으로 행복을 꿈꾸다’에서는 『장자』, 『중용』, 『시경』 등에서 나타난 자유와 행복, 천국, 사랑과 같은 고귀한 가치를 어떻게 삶에서 마음껏 누릴 수 있는지에 대한 해답을 찾아본다. 마지막 3부 ‘동양고전에서 창조를 발견하다’에서는 『산해경』, 『열하일기』 등에서 한계를 넘어 두려움 없이 마음껏 새로운 것을 상상하고, 동경한 신화 속 인물들과 저자들의 삶을 엿볼 수 있다.
동양고전은 서양고전에 비해 아직은 생소하지만 그 안에는 동양 고유의 문화 속에 간직된 역사와 정치, 사람이 숨 쉬고 있다. 대한민국 최고의 인문학자들이 전하는 동양고전의 이야기는 그래서 결코 낯설지 않다. 백성들을 지혜롭게 다스리는 목민관의 규칙을 담은 정약용의 『목민심서』는 현재의 여느 공무원규정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공직자가 가져야 할 태도와 신념을 잘 나타낸다. 죽을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궁형(거세형)을 자처하면서까지 집필한 사마천의 『사기』는 단순한 역사의 기록이 아니라 인간군상의 내밀한 모습까지 들여다볼 수 있는 방대한 자료다. 흥미로운 신화의 세계가 펼쳐지는 『산해경』은 동양적인 관점으로 상상력을 자극할 뿐 아니라 동아시아 지역의 지리와 문화를 엿볼 수 있는 박물지로서의 역할까지 한다.
동양고전은 한자의 난해함과 고루하다는 편견으로 쉽게 다가가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한자 하나하나가 가진 깊은 뜻과 방대한 분량의 글이 담고 있는 역사와 문화, 우리 선조들이 가진 해학과 철학을 이해한다면 겉으로 볼 때와는 다른 매력을 발견할 수 있다. 이 책의 저자 중 한 명인 한형조 교수는 “퇴계 두 권, 율곡 두 권 이 정도면 평생을 해도 새롭고 아직도 가야 될 곳이 있기 때문에 책을 많이 가질 필요가 없다”고 말한다. 이 책은 처음 동양고전을 접하는 사람에게는 새로운 세계를 열어 주고, 기존에 동양고전에 관심이 있던 사람에게는 더 넓은 시야를 갖도록 하는 역할을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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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동행자 제1권

도서정보 : 마샬 비안 써머즈 | 2013-06-2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인류의 동행자’는 사람들에게 완전히 새로운 현실 그러면서도 세상에 거의 드러나지 않은 문제를 어떻게 대비할 것인지 알려준다. 또한 우리에게 새로운 관점을 알려주어 한 종족으로서 우리가 지금까지 맞닥뜨린 그 어느 것보다 큰 도전과 기회를 직시할 수 있도록 힘을 준다. 동행자 보고서에는 우리가 달리 알 수 없는 내용들 즉 순화 교육프로그램과 같은 숨은 의도를 알려준다. 이 보고서는 지구에 외계인이 방문한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데 그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다. 외계인 방문은 이미 다른 책이나 전문 간행물에서 잘 정리해서 알려주고 있다. 이 보고서는 인류가 이 방문 속에 숨어 있는 의도를 어떻게 다룰 것인지 사람들이 외계인을 보고 쉽게 품을 수 있는 환상이나 두려움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를 알려주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 그리하여 인간가족이 이 어려운 고비를 넘어 어떻게 진화할 수 있는지 알려준다. 이 보고서는 또한 우주에서 지적 생명체들이 살아가는 삶의 현실을 간략하게 알려주어 외계인과의 접촉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우리가 알 수 있게 해준다. ‘인류의 동행자’에서 밝힌 내용들이 대다수 독자에게는 완전히 새로운 것이겠지만 어떤 독자에게는 오랜 동안 느껴오던 것을 그저 확인하는 일이 될 것이다. 네이버 카페 “신의 새 메시지”를 방문하면 이와 관련된 내용을 더 많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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