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gmont (영어로 읽는 세계문학 236)

도서정보 : 요한 볼프강 폰 괴테 | 2016-01-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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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그몬트] 영문판.
1788년에 출간된 괴테의 비극(悲劇).
16세기 중엽 스페인의 지배에 항거하다 사형선고를 받은 네덜란드의 '에그몬트(Egmont)’ 백작(1522~1568)을 소재로 한 역사 드라마이다. 네덜란드의 역사에 관한 연구를 하다가 에그몬트의 생애에 큰 감명을 받은 괴테는 12년에 걸쳐 이 희곡을 완성하였다.

구매가격 : 2,000 원

Desire Under the Elms (영어로 읽는 세계문학 222)

도서정보 : 유진 오닐 | 2016-01-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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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릅나무 밑의 욕망] 영문판.
1924년에 출간된 유진 오닐의 희곡.
뉴잉글랜드의 시골 마을에서 자갈투성이의 땅을 개간하여 온 완고하고 고독한 늙은 농부와 그의 젊은 후처 그리고 사별한 어머니를 추모하며 살아가는 아들, 이들 세 사람의 애욕(愛慾)과 갈등을 그린 작품이다.

구매가격 : 2,000 원

어림

도서정보 : 배계 | 2015-12-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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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림(語林)≫은 동진(東晉)의 배계(裴啓)가 지은 지인류(志人類) 필기문헌으로, 인물 품평에 관한 고사가 그 내용의 주류를 이루고 있다.
≪수서(隋書)≫[경적지(經籍志)] 자부(子部) 소설가류(小說家類)의 ‘≪연단자(燕丹子)≫ 1권’ 조의 부주(附注)에 “≪어림≫ 10권은 동진의 처사 배계가 지었으나 망실되었다(≪語林≫十卷, 東晉處士裴啓撰, 亡)”라고 저록되어 있으며, 그 이후의 사지(史志)에는 보이지 않으므로 ≪어림≫은 수나라 때에 이미 망실된 것으로 보인다.
≪어림≫의 창작 시기와 시간 범위, 내용 특성에 대해서는 ≪세설신어≫[경저] 제24조 주에 인용된 단도란 ≪속진양추≫의 “진나라 융화(隆和) 연간(362∼363)에 하동 사람 배계가 한위(漢魏) 이래로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의 언어응대(言語應對) 중에서 뛰어난 것을 찬하여 ≪어림≫이라 이름 붙였다”는 기록을 보면 잘 알 수 있다. 현재 남아 있는 유문을 통하여 살펴보면, ≪어림≫은 한위에서 동진까지의 왕후장상(王后將相)·고관귀인(高官貴人)·문인명사(文人名士) 등 여러 계층 인물들의 인품과 재능을 그들의 언어응대를 통하여 묘사하고 품평한 것으로, 당시에 유행했던 청담(淸談) 기풍의 시대사상적 특성이 잘 반영되어 있으며 그 언어 묘사가 비교적 정채롭다. 또한 포괄하고 있는 내용이 조정대사·정치·문학·학술사상·인정세태 등 비교적 광범위하여 당시의 사회상을 살펴볼 수 있는 좋은 자료이기도 하다. 특히 전체 185조의 고사 중에서 절반이 넘는 103조가 동진의 인물에 관한 것으로 작자가 처한 동시대의 인물을 과감하게 논평한 것이 또 하나의 특징이다.

구매가격 : 9,600 원

청령일기

도서정보 : 미치쓰나 어머니 | 2015-12-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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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안 시대 귀족 여성의 삶을 들여다보다 국내 초역된 세계 여성문학의 선구작

자신의 심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자조문학의 선구적 작품. 젠더적인 여성성을 구현한 최초의 여류 일기문학. 이와 같은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청령일기≫는 자신의 결혼 생활을 낱낱이 서술하고 객관화해 헤이안 시대의 여류문학 가운데서도 보기 드물게 보통의 귀족 여성의 삶을 재현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 문화사적 가치가 높고, 세계문학사, 특히 여성문학사에서 매우 중요하게 다루어져 왔다.
이러한 ≪청령일기≫가 드디어 국내에서 처음으로 번역·출간되었다. 헤이안 문학 전공자의 정밀하고 통찰력 있는 번역을 통해 천년의 세월을 뛰어넘어 한국어로 다시 태어난 이 책은 원전의 면모를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다. 이와 함께 일본 문학 전공자뿐만 아니라 일반 독자의 눈높이를 배려한 상세한 각주와 해설 그리고 권말 부록은 작품에 대한 이해를 넘어서 천년 전 일본 헤이안 시대의 생활상과 문화를 이해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작품에서 작자는 일부다처제에서 오는 심적 고통의 나날들을 유려한 글솜씨로 우아하게 그려냈다. 특히 작자의 뛰어난 와카 실력은 당시부터 유명했고, 이 작품 속에 등장하는 와카를 통해 그 높은 문학성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일기에 수록된 와카 가운데 가장 유명하고, 작자의 심정과 일생을 잘 드러낸 이 한 수의 작품, “한숨 속에서 홀로 지새는 밤이 밝기까지는 얼마나 길고 긴지 그대는 아는지요”는 후대의 ≪햐쿠닌잇슈(百人一首)≫에도 수록되어 있다.

구매가격 : 16,000 원

소강 시선

도서정보 : 소강 | 2015-12-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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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강은 양대(梁代)에 가장 큰 문학 집단을 이끌면서 궁체시(宮體詩)를 발전시킨 주역이다. 궁체시는 염정시(艶情詩)라고 착각하기 쉽지만, 실제는 소강의 문학 집단에서 창작된 모든 시와 양대 이후 그 영향을 받은 시 전체를 가리킨다. 소강은 재능 있는 다작 시인답게 다양한 제재의 시를 지었다. 시의 각 제재는 특징적인 정취와 품격, 느낌과 내용을 가지고 있다. 염정, 규원, 영물, 연회, 산수, 변새, 불리, 유선으로 나눌 수 있으며, 더 구체화하면 여성적 관능미의 구현, 여성의 원정 표현, 주변 사물의 즉흥적인 묘사, 궁정 유락 생활의 반영, 불교적 구도의 세계, 산수의 감흥과 정취, 변방의 고통과 호방한 기개로 나눌 수 있다. 그 중에서도 이 책에서 소개하는 시들의 대강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여성적 관능미를 구현한 염정시다. 염정시는 여성적인 아름다움을 경쾌하고 요염하게 묘사한 시라고 정의할 수 있다. 소강은 많은 시에서 여성의 관능적 아름다움, 화려하고 아름다운 여성을 그림으로써 독자에게 감각적 쾌감을 선사한다. 그의 시에 나타난 관능미는 여성을 심미적 대상으로 삼은 양대 염정시의 특징과 변화를 보여준다. 그는 화장하는 여인이나 그림을 보는 여인, 장식으로 꾸미고 단장한 여성의 외모와 수줍은 자태에 대한 묘사를 즐겼다. 이러한 소재는 감각적인 면을 다분히 가지고 있어 동시대 많은 시인들이 오락으로 여겨 즐겨 애용했다.
둘째, 여성의 원정(怨情)을 표현한 규원시다. 소강의 규원시의 가장 큰 특징은 비극적인 여성의 내면을 그리고 있지만 그녀를 둘러싼 주변 환경과 여인의 모습이 대체로 화려하다는 것이다. 이러한 시들은 여인의 비극미를 강조하기 위하여 관능미에 대한 묘사를 일부 포함하기도 한다. 사부(思婦)나 기부(棄婦)는 대부분 기다림과 적막에 익숙하면서도 규방 속에 화려한 모습으로 고립된 채 출현하고 있으며, 절망과 좌절보다는 오히려 자신이 처한 환경을 최대한 수용하고 변화시키려는 노력을 보인다. 이것은 소강이 단순히 악부를 모방하는 수준을 넘어 규원시를 독창적인 내용으로 새롭게 발전시키고 있음을 보여 준다.
셋째, 주변 사물을 즉흥적으로 묘사한 영물시다. 양대 문학 집단에서 오락적인 목적을 가지고 같은 제목을 놓고 함께 노래한[同題共詠] 시에는 자연물을 물화한 영물시가 많다. 그 이유는 송대에 산수시가 성행한 이후, 시인들의 관심이 산수에 국한되지 않고 전원으로 옮아갔기 때문이다. 문인들과 교유를 즐기며 문학 활동을 하던 소강은 주어진 주제를 놓고 제한된 시간에 창작을 해야 했기 때문에 사물의 실제적인 특징을 빠르게 포착해 문인들의 욕구를 충족시킬 필요가 있었다. 이로 인해 그의 영물시는 즉흥적으로 주변 사물을 의인화하고 사물의 외형을 모방하는 형태로 발전했다. 소강은 제(齊), 양(梁), 진(陳)의 시인 가운데 가장 많은 영물시를 지었다. 그의 영물시는 심각한 내용이나 깊이 있는 감정을 다루지 못한 반면 사물의 특징적인 면을 잘 포착하여 의인화하고 생동감 있는 묘사를 통하여 밝고 명랑한 시풍을 형성한 점이 주목할 만하다.
넷째, 구도의 세계를 노래한 불리시다. 양대의 불교는 무제의 숭불 활동으로 크게 흥성했고 아들 소강에게도 영향을 미쳤다. 불교적인 수양은 아버지인 소연(蕭衍)에 미치지 못했지만 불교와 관련된 작품의 문학성은 아버지보다 뛰어났다. 당시의 모든 통치 집단이 향락적인 생활을 한 것을 생각한다면 소연 부자의 불교와 관련된 행동은 지극히 개별적이고 특수한 예라 할 수 있다. 특히 궁중에서 생활한 소강과 그의 형제들에게 불교 활동은 이미 그들 생활의 중요한 일부가 되어 있었다. 때문에 소강은 절 주변의 자연 경관과 어우러져 문학성이 뛰어난 불교 색채의 시를 다수 창작할 수 있었다. 양대의 불리시는 무미건조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지만 소강의 불리시는 완벽한 대구와 비유를 사용해 불리시가 문학적으로 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소강은 사치한 궁정 생활과 근엄한 불교 생활 모두에 익숙하게 젖어 있던 시인이었다. 불교 생활을 통한 입신은 그의 시가 음탕하고 화려한 쪽으로 흐르는 것을 어느 정도 막아주기는 했지만, 그 예술성까지 완전히 빼앗지는 못했다. 때문에 그의 불리시는 무미건조하게 불리만을 말하기보다는 불리에 대한 비유를 적절히 사용해 예술성을 증가시키고 있다. 어떤 경우는 물색을 이용해 공(空)에 비유하고 어떤 경우는 맑고 깨끗한 경관을 노래해 초현실적인 불교의 세계를 연상시킨다. 소강은 동태사, 흥업사, 광택사, 호굴산사 같은 구체적인 사찰과 그 주변 경치를 노래하고 있는데, 이는 시의 현실성과 문학성을 함께 높이려는 의도에서 나온 것이다. 그는 가무와 여색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제왕의 생활을 하면서 맑고 깨끗하여 경건하기까지 한 불교와 관련된 시를 씀으로써 인생의 고통과 번뇌를 씻어내고자 했다.

구매가격 : 9,600 원

엘시드의 노래

도서정보 : 작자 미상 | 2015-12-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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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 스페인의 영웅 엘시드의 무용 찬가로 일명 ‘떠돌이 가수’들에 의해 공연되었던 구전문학이다. 역경과 고난을 극복하고 명예와 부를 쌓는 엘시드의 일대기가 운문 형식으로 서술되고 있다. 당대 실존 인물의 연대기를 읊은 것으로, 극적 재미를 위해 창작이 가미된 부분도 있지만 내용이 역사적 사실과 매우 근접하다는 게 특징이다. 엘시드가 왕으로부터 미움을 사 성 밖으로 쫓겨나는 것에서 이야기가 시작되고 있다.

구매가격 : 9,600 원

운명

도서정보 : 알프레드 드 비니 | 2015-12-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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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은 알프레드 드 비니가 사망한 후 발표된 시집으로 일생의 좌절과 고독을 독서와 명상으로 관조한 철학 시집이다. 비니의 철학 사상은 비관주의로서, 인간은 비극적인 운명 앞에서도 좌절하지 말고, 인간의 품위를 지키면서 묵묵히 극기[견인주의(堅忍主義)]로써 대처해야 한다는 것이다. 시를 통해 천재적 시인이 당시 사회에서 일반 대중에게 이해받지 못한 채, 고독감과 공허함을 느끼는 모습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그의 시에 나타난 사상은 크게 비관, 자비, 극기로 나눌 수 있다. 고독한 존재인 인간은 이 고독을 피할 수 없고, 신에게 사명을 부여받은 위대한 존재일수록 그 고독감은 크다는 것이다.
≪운명≫은 성서에서 모티프를 가져왔다. [감람산]과 [삼손의 분노]에서 그는 삼손과 예수를 위대한 인물로 등장시켜 고독을 절감케 하며, [플루트]에서는 시시포스의 후예인 인간의 부조리를 이야기한다. 자연이 인간에 대해 무관심한 존재이며, 영원한 존재인 자신의 힘을 과시하며 덧없는 존재인 인간을 비웃는 [목자의 집], 인간 조건과 운명이라는 문제를 제시하는 [운명], 인간 존재의 비관에서 벗어나기 위해 자비를 내세우는 [토인의 딸], 인간의 불행을 극복하기 위해 동족에 대한 연민과 사랑을 제시하는 [늑대의 죽음], 인간이 처해 있는 비극적 숙명 앞에서 조용히 자기의 운명을 감수하고 묵묵히 사는 것이 최선이라는 극기주의의 핵심 사상을 이야기한 [신화], 순수 정신의 소산인 사상을 후대에 전달할 것을 주장하는 [바다에 던진 병] 등에서 자신의 사상을 상징적인 방법을 통해 표현했다.
비니는 낭만파 시인으로서 감정 토로를 직접 표현하지 않고 객관적으로 표현하면서 장중한 음악적 효과를 이용했다. 고독한 존재라는 운명을 안고 태어난 인간은 카뮈의 부조리한 인간과 닮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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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마 천줄읽기

도서정보 : 제인 오스틴 | 2015-12-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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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을만드는지식 천줄읽기≫는 오리지널 고전에 대한 통찰의 책읽기입니다. 전문가가 원전에서 핵심 내용만 뽑아내는 발췌 방식입니다.

에마는 즉시 눈을 돌리고 생각에 잠겨 말없이 몇 분간 꼼짝하지 않고 앉아 있었다. 그 몇 분만으로도 그녀가 자신의 심정을 알게 되는 데 충분했다. 일단 의혹을 받아들이자 그녀의 마음은 금세 드러났다. 그녀는 바로 진실 그 자체를 접했고, 받아들였고, 인정했다. 나이틀리 씨가 자기 외에는 누구와도 결혼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이 화살처럼 재빨리 그녀의 뇌리에 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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렐리아

도서정보 : 조르주 상드 | 2015-12-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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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여신’ 조르주 상드의 자전적 애정 소설
오랫동안 조르주 상드는 작가로서 보다는 양성 평등을 주장한(적어도 애정과 결혼에 대해서는) 당당한 연인이자, 바람기 있는 그러나 상처받은 여자로, 또 열정적인 혁명가로서 더욱 유명했다.
이러한 그녀의 소설 ≪렐리아≫(1833)는 너무 적나라하게 자신을 표현한 것을 후회해 일부를 삭제해서 개정판(1839)을 내고, ‘렐리아’가 또 다른 필명이 될 정도로 상드와 밀접하게 결부되어 있다.
상드는 이 소설에서 사랑의 환멸을 묘사하고 그 원인을 분석하는 한편, 다양한 등장인물들을 통해 보다 광범위한 인간의 내면세계를 탐구하고자 했다.
이 소설의 등장인물들은 살아 있는 존재라기보다는 인격화된 사상과 비유다. 각 인물들은 ‘렐리아-의심’, ‘트랑모르-속죄’, ‘스테니오-시’, ‘마뉘스-미신’, ‘퓔셰리-육체적 쾌락’을 나타낸다. 이들은 또한 인생의 다양한 시기를 대변하고 있는데, 스테니오는 순진한 젊은이를, 렐리아는 제1의 청춘보다 더욱 열정적이고 위험한 제2의 청춘을, 트랑모르는 원숙한 지혜를 대표한다.
이러한 인물들은 모두 조르주 상드 자신으로, 한때의 자신의 모습을 여러 인물로 나타낸 것이다. 유년기에 마뉘스의 미신을, 청년기에 스테니오의 열정과 렐리아의 고뇌를 체험했으며, 트랑모르의 지혜는 상드가 지향하는 것이었다.
자신의 모습을 통해 인간의 보편적인 정신적 삶의 형상들을 재현한 이 소설은 그녀에게는 물론이고 우리 독자들에게도 자신의 내면의 모습을 비춰볼 수 있는 거울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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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백운(현대어본)

도서정보 : 임치균, 임정지 | 2015-12-3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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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백운(靑白雲)』은 장서각 소장 한글 필사본 소설 10권 10책 완질을 탈초· 역주하고 현대어로 번역하여 소개하는 책이다. 『청백운』은 중국 송나라를 배경으로, 주인공 두쌍성이 세속의 부귀영화를 따르던 삶을 버리고 신선이 되어 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제목의 청운(靑雲)과 백운(白雲)은 각각 세속과 신선계를 상징한다. 신선의 풍모를 지닌 주인공 두쌍성은 호 소저라는 아름답고 현명한 여인을 아내로 맞아 행복한 나날을 보내지만, 우연히 만난 미색 나교란과 여섬요에게 매혹되어 그들을 첩으로 들이면서 복잡한 문제에 휘말린다. 둘은 호씨 부인을 모함하는데, 처음에는 두쌍성이 이를 믿지 않다가 차츰 이성을 잃어가며 호 소저를 의심한다. 마침내 호 소저는 나라의 죄인이 되어 유배를 당하기에 이르는데…, 이후의 사건은 과연 어떻게 진행될까?
『청백운』은 ‘조선 왕실의 소설’ 시리즈의 여덟 번째 책이다. ‘조선 왕실의 소설’은 조선 왕실에서 널리 읽혔던 창덕궁 낙선재본 소설을 교주본과 현대어본으로 나누어 엮어 내어 전문 연구자는 물론 일반 독자들도 쉽게 감상할 수 있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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