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재의 심리학

도서정보 : 아브라함 H. 매슬로 | 2019-08-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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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이달의 읽을만한 책'으로 선정(2005. 09. 01)

욕구 5단계설로 유명한 매슬로의 대표 저작!

매슬로의 욕구 5단계설은 누구나 학창 시절에 들어본 적이 있을 법한 유명한 이론이다. 매슬로는 인본주의 심리학의 창시자로서 그의 다양한 이론은 지금까지도 심리학 학계뿐만 아니라 인문학과 사회학, 경영 이론 등 여러 분야에서 응용되어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러나 그의 수많은 저작 중 의외로 국내에 소개된 책은 찾아보기 힘들었는데 이번에 그의 이론을 집대성하여 한눈에 볼 수 있게 해주는 매슬로의 가장 유명한 저작 《존재의 심리학Toward a Psychology of Being》이 문예출판사에서 출간되었다.
《존재의 심리학》은 1955년부터 1960년까지 매슬로가 자신이 강의한 내용 또는 여러 가지 논문을 모아 1962년에 처음으로 출판한 책이며, 일부 수정한 2판은 1968년에 발행되었고, 사후인 1999년에 3판이 출간되었다. 《존재의 심리학》은 심리학계에서는 고전의 반열에 오를 만한 책으로 아직도 꾸준히 판매되고 있으며,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매슬로의 여러 가지 심리 이론을 총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고, 매슬로의 인본주의 심리학과 욕구 5단계설의 깊은 사상적 뿌리를 반추할 수 있다.

*인본주의 심리학(Humanistic Psychology)
동물로부터 인간을 구별짓는 특질들, 특히 창조성, 유머, 놀이와 심리적 성장 등을 강조하는 심리학파. 행동주의 및 정신분석과 반대되는 것으로 '제3세력'으로도 불린다. 이 학파의 주된 창시자로는 고든 올포트, 아브라함 매슬로, 칼 로저스 등이다.

프로이트의 대척점에 서서 선량한 인간 본성에 대한 믿음을 키우다!

매슬로는 인본주의적이면서도 개인을 초월하는 심리학을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했으며, 그러한 심리학은 인간의 본성에 관한 혐오나 좌절이 아닌 사랑과 연민에 근거한 심리학이다. 이는 인간의 이중성에 대한 프로이트의 견해와는 완전히 반대되는 것으로 매슬로는 프로이트와 마찬가지로 인간의 이중성을 인정하면서도 인간 본성에 관한 믿음을 가지고, 착한 사람들이 모여 ‘좋은 세상’을 만들어나가는 데 기여할 지식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그의 ‘자기실현’ 이론이나 ‘절정경험’ 이론은 개념의 보편 타당성을 확립하기 어렵다는 점 때문에 정통 과학주의에서 비주류로 취급받기도 했지만 그는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자신의 여러 가지 심리학 이론이 새롭고, 개인적이며, 경험적인 심리학으로서 과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과학적 방법 및 과학의 영역을 확장하고자 애썼다. 이러한 그의 노력은 결실을 거두어 그의 사후 4반세기가 지난 지금, 세상에 대한 매슬로의 견해는 주류 심리학으로 편입되어 하나의 조류가 되었으며, 매슬로는 인간 본성 이론에 변화의 물결을 가져온 선구자로 인정받고 있다.

매슬로의 주요 이론 소개

(1) 욕구 5단계설
매슬로는 인간의 욕구에 대해 학계 최초로 학문적인 연구를 시도했다. 그는 인간의 욕구를 다섯 단계로 나누고 여기에 등급을 매겨 각각의 욕망이 어떻게 다른 욕망에 지배받는지에 관한 이론을 제시했다. 매슬로가 정의한 5단계 욕망은 다음과 같다.

생리적(Physiological) 욕구⇒안전(Safety)에 대한 욕구⇒애정과 소속(Social) 욕구⇒자기 존중(Esteem) 욕구⇒자기실현(Self-Actualization) 욕구

(2) 자기실현
매슬로는 이 다섯 가지 욕구 가운데서 특히 자기실현 욕구를 중요시했으며, 이 자기실현 욕구란 “인간이 갖는 가장 최상위 욕망으로, 자기 계발과 목표 성취를 위해 끝없이 노력하는 자세”라고 정의했다.
매슬로는, 자기실현 욕구는 다른 욕구와는 달리 일정한 한계점이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따라서 자기실현 욕구는 욕구가 충족되면 될수록 더 강해지며, 이 욕구가 추진력을 얻기 위해서는 먼저 결핍 상태를 극복해야 한다고 보았다.
매슬로는 이 개념을 명확히 정의하기 위해 자기실현에 성공한 사람들의 심리적 특징을 직접 조사하고 매우 다양한 사람들을 연구했다. 그는 링컨, 간디, 아인슈타인, 루스벨트, 스피노자 같은 위인들의 특징을 면밀히 관찰했으며 그 결과 역사적인 위인이라고 해서 자기실현한 사람의 특징을 모두 갖추고 있지는 않으며, 자기실현이라는 가치 자체가 불완전한 것으로 평생을 두고 노력해야 하는 끝없는 과정이라고 설파하였다.

(3) 절정경험(Peak Experience)
부모가 되는 경험, 신비적 또는 광활함에 대한 경험, 자연에 대한 경험, 미학적 지각, 창조적 순간, 치료적 또는 지적 통찰력, 오르가즘의 경험, 특정 운동에서의 성취 등을 맛보는 순간이 있다. 이처럼 최상의 행복감과 완성감을 느끼는 순간에 이때 기본적으로 나타나는 인지적 현상들을 한마디로 일반화하여 매슬로는 절정경험이라 부른다. 이러한 절정경험을 일상생활에서 얼마나 많이 경험하는가를 매슬로는 자기실현 정도의 척도로 삼고 있으며, 보통 사람들도 절정경험을 경험하기 위해서 노력하라고 권한다.

구매가격 : 14,400 원

인간의본성을 읽는방법.How to Read Human Nature, by William Walker Atkinson

도서정보 : William Walker Atkinson | 2019-07-19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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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 심리이론
인간성의 내부면과 외부면을 알아내는법에 대해서 씀.
인간의본성을 읽는방법.How to Read Human Nature, by William Walker Atkinson
HOW TO READ
HUMAN NATURE:
ITS INNER STATES AND
OUTER FORMS
By WILLIAM WALKER ATKINSON
WITH NUMEROUS ILLUSTRATIONS
L. N. FOWLER & CO.
7, Imperial Arcade, Ludgate Circus
London, E. C., England
1916
THE ELIZABETH TOWNE CO.
HOLYOKE, MASS.

구매가격 : 23,000 원

죽도록 먹고 마시는 심리학

도서정보 : 알렉산드라 w. 로그 | 2019-07-0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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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고 나면
그동안 입에 달고 살던 음식이 바뀔 것이다!”

“슈퍼테이스터로 <뉴욕타임스>에서 화제가 된 저자,
고당도, 고지방, 고염분, 고칼로리에 중독된
사람들의 심리를 과학적으로 풀어내다!”

- 알면서도 끊임없이 몸에 나쁜 음식을 먹는 심리!

아마도 고지방, 고당도, 고염분, 고칼로리 음식이 몸에 좋지 않다는 걸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밤마다 치킨을 흡입하고, 어제 먹은 떡볶이를 또 먹고, 하루 종일 커피를 입에 달고 살고, 주기적으로 맥주와 알코올을 찾아 마신다. 또 초콜릿과 같은 고당도 음식에 중독되고, 건강하고 몸에 좋은 음식보다 나쁜 음식을 찾아 먹기 바쁘다. 왜 그럴까? 왜 우리는 나쁜 음식을 먹고 마시면서 한편으론 다이어트를 생각하고, 왜 배달음식을 시켜놓고 인터넷으론 다이어트 약을 검색하며, 왜 어떤 음식은 엄청나게 좋아하면서, 또 어떤 음식은 지나치게 싫어하는 걸까? 왜 유독 고당도, 고지방, 고칼로리 음식에서 헤어 나올 수 없는 걸까?

- <뉴욕타임스>에서 슈퍼테이스터로 화제가 된 저자,
먹고 마시는 인간의 행동 심리를 파헤치다!

이 책은 먹는 것과 관련된 사람들의 행동과 심리를 다양한 실험 결과를 근거로 분석한 실험 심리서다. 그동안 정신분석을 토대로 한 심리서는 많이 출간되었지만 심리학과 과학을 접목시킨 심리서는 드물기에 더욱 눈여겨볼만하다. 먹을 것이 넘쳐나는 세상에서 먹고 마시는 행동과 심리를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이 책은 의미가 있다. 게다가 저자의 독특한 이력, 바로 슈퍼테이스터(초미각자)란 점은 대중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다. 저자는 어릴 때부터 생선과 해산물을 극도로 싫어하고 음식 호불호가 지나치게 강한 까다로운 식성 덕에 ‘음식 선호와 음식 혐오’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이런 독특한 이력을 토대로 저자는 먹는 것과 관련된 행동 심리를 크게 13가지 통찰력 있는 주제로 분석한다. 배고픔과 미각처럼 기본적인 먹고 마시는 프로세스뿐만 아니라, 먹고 마시는 것이 폭식증, 거식증과 같은 섭식 장애, 비만, 과식, 알코올 중독, 당뇨병, 흡연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가장 최신의 과학적인 연구들을 책에 실었다. 또 각 장마다 흥미로운 사실을 팁으로 실었는데, 다소 접근하기 어려운 실험과 연구 결과들을 이해하기 쉽게 보완해준다. 무엇보다 까다로운 식성을 없앤다거나 체중 감량의 문제에 뻔한 답을 제시하지 않고 독자들이 스스로 자신의 먹고 마시는 행동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어떤 것을 먹고 마셔야 할지 생각해보게 해 유익하다.

구매가격 : 10,800 원

심리학서설.AN INTRODUCTION TO PSYCHOLOGY, BY WILHELM WUNDT

도서정보 : WILHELM WUNDT | 2019-06-28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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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 교양심리
심리학서설.AN INTRODUCTION TO PSYCHOLOGY, BY WILHELM WUNDT
An Introduction to Psychology
Translated from the Second German Edition
Author: Wilhelm Max Wundt
by Wilhelm Max Wundt, Translated by
Rudolf Pintner

AUTHOR'S PREFACE

It is not the intention of this introduction to psychology to
discuss the scientific or philosophical conceptions of
psychology, or even to make a survey of the investigations
and their results. What this little book attempts is rather to
introduce the reader to the principal thoughts underlying
present- day experimental psychology, leaving out many
facts and methods which would be necessary for a
thorough study of the subject. To omit all mention of
experimental methods and their results is at the present day
impossible. Yet we only need to consider a comparatively
small number of results of the first importance in order to
comprehend the basal principles of the new psychology. To
characterise the methods of this psychology it would be
impossible to omit all reference to experiments, but we can
and will omit reference to the more or less complicated
instruments on which the carrying out of such experiments
depends. I must refer the reader who wishes a fuller
account of the new psychology to my Outlines of
Psychology, which also contains the necessary bibliography
of the subject.
WILHELM WUNDT
LEIPSIC, June 1911.
TRANSLATOR'S NOTE
The present volume is a popular introduction to the
Wundtian psychology. It is a shorter and simpler sketch
than the same author's Outlines of Psychology, and it
should prove invaluable to the English- speaking student
who wishes to gain some conception of the subject before
entering upon a deeper study of the same. Its popularity in
Germany has been phenomenal.
In translating the work the translator has, as far as possible,
used the same English terms as those employed in the
translations of Wundt by Judd and Titchener.
He is greatly indebted to Mr. Robert Wilson, M.A., B.Sc., for
his advice and help in reading over the manuscript before
going to press.
RUDOLF PINTNER
EDINBURGH, May 1912.

구매가격 : 9,000 원

고독이라는 무기 : 속도와 경쟁이 우리에게서 빼앗아간

도서정보 : 에노모토 히로아키 | 2019-06-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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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만의 시간을 갖지 못하는 사람은
함께하는 시간도 즐기지 못한다”

관계 중독 사회에서 벗어나
혼자만의 시간을 되찾는 법
효율화와 고속화로 대변되는 오늘날의 혁신 기술과 매체들이 우리에게서 빼앗아간 혼자 있는 시간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고독의 심리학. 지난 30년간 개인의 내면과 관계의 이면에 관한 심리학을 주제로 100여 권의 책을 펴낸 에노모토 히로아키는 자신만의 상상력과 재능을 쉽게 잃어버리고, 인간관계에서도 어려움을 토로하는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고독’을 두려워한다는 사실에 주목한다. 또한 관계지상주의에 빠져 혼자 있는 시간을 제대로 보내지 못하고 ‘좋아요’와 댓글의 세계에만 머물면서 화려하고 광범위한 인맥에만 가치를 부여하는 사회의 분위기를 지적하며 진심으로 자신의 마음을 터놓을 수 있는 고독의 시간과 유대 관계가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이제까지 고독을 외롭고 두려운 것으로만 보던 사람들의 생각을 획기적으로 바꿔줄 연구와 사례들, 더 이상 관계로 인해 상처받지 않고, 자신만의 온전한 사고력을 갖는 방법을 전한다.

구매가격 : 9,100 원

마음을 이용하는법.Your Mind and How to Use It, by William Walker Atkinson

도서정보 : William Walker Atkinson | 2019-06-19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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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 심리이론

실용심리학에 대해서 잘요약해서 씀. 백년전의 이런 실용심리학은 지금은 임상심리학으로 발달됨.즉 행동과학과 임상심리학으로 기초적인 내용이 포함됨.

마음을 이용하는법.Your Mind and How to Use It, by William Walker Atkinson
A Manual of Practical Psychology
YOUR MIND
AND HOW TO USE IT
A MANUAL OF PRACTICAL
PSYCHOLOGY
BY
WILLIAM WALKER ATKINSON
It is not enough merely to have a sound mind―one must also learn
how to use it, if he would become mentally efficient

구매가격 : 20,000 원

그 사람은 당신을 사랑하지 않는다

도서정보 : 샤논 토마스 | 2019-06-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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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적 학대 최고 전문가가
학대의 상처와 고통을 치유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려주는 책!

이 책의 저자는 심리적 학대 피해자 상담을 전문으로 하는 심리치료사다. 심리적 학대는 ‘보이지 않는 학대’라고 불릴 정도로 그늘에 가려져 있다. 이 책은 심리적 학대의 실상에 관해 제대로 알려주고, 학대에서 벗어나 회복된 삶을 살기 위해 필요한 치유 과정을 안내한다.
저자는 다년간 심리적 학대 피해자를 상담하면서 피해자들이 치유 과정에서 거치게 되는 6단계를 발견했다. 내담자가 상담을 받으면서 회복되는 과정을 이 책에서 단계적으로 보여준다. 덕분에 독자는 심리적 학대로 인한 상처를 치유하고 심적 고통을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다.
이 책은 심리적 학대에서 회복하는 로드맵을 명쾌하고 효과적으로 제시하고 있다는 호평을 받으며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전 세계 11개 나라에서 번역·출간되었다. 피해자뿐만 아니라 치유 전문가들로부터도 “심리적 학대에 관한 최고의 책”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구매가격 : 11,000 원

실험실과 실생활에서의 판단과 의사결정

도서정보 : Nancy S. Kim | 2019-06-12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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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을 내린다는 것의 의미는 무엇인가? 인지이론은 인간행동에서 선택의 본질을 이해하는 데 무엇을 알려주는가? 편향, 도덕성과 사회와 같은 요인은 사람들이 세상에 대해서 내리는 판단을 어떻게 결정하는 것인가?

낸시 S. 김은 이렇게 혁신적인 교재에서 활기가 넘치는 판단과 의사결정 연구의 세계를 학제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이 책 전반에 걸쳐서, 전통적인 인지적 접근의 통찰이 신경심리학, 행동경제학, 발달심리학과 임상심리학, 철학 등과 같이 다양한 분야의 연구결과와 융합되어있다. 이 책은 판단과 의사결정 교과목을 처음으로 수강하거나 인지심리학의 방법론 교과목을 수강하는 학생이라면 누구에게나 필수적인 안내서이다

구매가격 : 11,200 원

타인보다 민감한 사람의 사랑

도서정보 : 일레인 N. 아론 | 2019-06-0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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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감성 연구 최고의 권위자
일레인 N. 아론이 안내하는 사랑의 세계
전체 인구 중 약 20%를 차지하는 민감한 사람들(HSP, Highly Sensitive Person). 그들은 미세한 변화를 잘 포착하고, 깊이 사고하는 정교한 신경 체계를 타고났다. 이런 기질만 잘 이해하면 민감성은 로맨틱한 관계를 만드는 이상적인 축복이 될 것이다. 사랑에 빠지면 상대방의 작은 변화까지 알아차리며, 상대의 매력에 깊이 심취하며, 친밀한 관계를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것이 바로 이 민감한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전 세계 100만 독자를 사로잡은 베스트셀러 『타인보다 더 민감한 사람』의 저자이자 민감성 연구의 권위자인 일레인 N. 아론 박사는 사랑에 있어 민감성이라는 기질에 최초로 주목하며, 역시 HSP인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민감한 사람이 사랑할 때 마주하는 남다른 고민과 예기치 못한 갈등, 깊숙한 상처의 비밀을 이 책에 풀어냈다. 다시 말해 이 책은 현재 사랑을 하고 있든 그렇지 않든 사랑에 너무 깊이 빠질까 봐, 너무 친밀한 사이가 될까 봐 겁이 나 관계를 시작하기 어려운 사람, ‘넌 너무 예민해’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는 사람, 둔감하고 무심한 연인이나 배우자와의 불협화음을 해결하고 싶은 사람, 상처받는 게 두려워 사랑을 포기해 본 적 있는 사람들을 위한 관계 지침서다.

“사랑에 빠지는 경험은 민감한 이들에게 신비로운 혼돈이다.”_ 본문 중에서

그동안 어떤 오해들이
민감한 이들의 사랑을 가로막고 있었나
그러나 불행하게도, 민감한 기질을 타고난 사람은 연애나 결혼 생활에 있어 만족을 느끼지 못할 가능성이 더 높다. 서로의 차이를 더 강렬하게 감지하는 기질 탓에, 그들은 종종 상대방이 바뀌지 않는 점에 대해 비난하는 데 열중하며 자신이나 상대방이 달라지기만을 원한다. 그러다 보면 엉뚱한 측면에 초점이 맞춰지며 관계가 틀어지기 십상이다. 또한 사랑을 시작할 때 더 망설이기도 한다. 민감한 이들은 위험을 감수하기 전에 깊이 생각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자신을 탓하며 움츠러드는 사람도 많다. 민감성은 병리적인 문제가 아닌, 자극을 줄이기 위해 혹은 타인의 필요에 섬세하게 대응하기 위해 유발된 정상적인 변이의 결과에 불과한데도 말이다. 성별에 따라 요구되는 역할과 차별, 부당한 비난에도 민감한 사람들은 남녀를 막론하고 더 괴로움을 느낀다. 장막 뒤에 숨겨진 이야기를 더 민감하게 인식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문제들은 모두 민감한 사람들이 이성을 어색해하고, 어렵게 느끼도록 만드는 원인이 된다. 열정적이고 행복한 사랑을 할 수 있는 이상적인 존재임에도, 그들의 친밀한 관계가 자칫 고통으로 향하지 않도록 기질에 대한 이해와 도움이 뒷받침되어야 하는 이유다.

“우리는 너무 오랫동안 서로를 두려워하고, 매도하고, 내쫓았다.” _ 본문 중에서

더 행복한 사랑을 할 수 있도록,
서로에게 더 괜찮은 ‘우리’가 되는 법
심리학자 존 가트맨은 부부 갈등의 69%는 영구적이고 해결할 수 없는 것이며, 행복한 부부든 그렇지 않은 부부든 이런 해결할 수 없는 갈등의 비율은 같다고 밝혔다. 즉 어찌해볼 도리 없는 문제들을 가지는 것은 누구나 매한가지라는 것이다. 그 중심에는 민감성과 같은 ‘타고난’ 기질이 있다. 다만 차이점이 있다면, 행복한 커플의 경우 자신들의 어쩔 수 없는 점에서 나온 갈등에 대해 끊임없이 대화하고, 받아들일 나름의 방법을 찾았다는 점일 것이다.

저자에 따르면 특히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심리학에서, 타고난 기질은 그동안 가장 ‘무시’당해온 분야였다. 기질과 사랑에 관한 심층적이며 과학적인 연구를 바탕으로 쓰여진 이 책은 사랑에서 생기는 많은 문제가 상대방의 기질을 수용하는 방법에 대한 무지와 몰이해에서 비롯된다는 점을 말한다. 또한 테스트를 통해 자신의 모습을 진단하는 것부터 시작, 관계 속에서 스트레스를 줄이는 법부터 내밀한 성에 관한 이야기까지, 심층 인터뷰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케이스 분석의 사례는 물론 커플의 성격 조합에 따른 풍성한 조언을 곁들임으로써 행복하고 건강한 관계를 원하는 이들에게 현실적이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독자들은 자신이 가진 민감함이 정신적 결함이나 장애, 여성만의 특징이라거나 남성답지 못한 성격이라는 오해나 편견이 아니라, 개인과 관계의 정체성을 형성하는 중요한 요소이자 나아가 잠재력이 될 수 있음을 책을 읽으며 자연스레 깨닫게 될 것이다. 물론 사랑으로 인해 고민하는 민감한 사람들뿐 아니라 민감한 누군가를 사랑하고 있거나 혹은 주변의 그들을 이해하고 싶은 이들에게도 유용할 테다.

관계를 되돌아보는 것은 단지 혼자에게만 이로운 것이 아니다. 더 나은 삶과 사랑의 방식은 당신 주변의 사람들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이며, 그들이 또 다른 이들에게 당신의 관점을 반복해 들려줄 것이니 말이다. 무엇보다 희망적인 사실은, 이러한 움직임이 모여 우리 사회가 민감한 당신이 필요로 하는 자신감, 지지, 연습을 서로 주고받을 수 있도록 변화할 것이라는 기대다.

구매가격 : 11,900 원

가족치료 현장으로의 초대 , 제2판

도서정보 : Michael P. Nichols | 2019-06-03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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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행복하길 바란다.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행복하길 바란다.

사랑하는 사람과 가족을 만들어 더 행복하길 바란다.

이 책은 행복한 삶에 대한 친절한 안내서이다.

-역자 김영애-



이 책은 가족치료사인 저자가 살라자르 가족과의 치료 내용을 일기처럼 적어 내려간 생생한 기록이다. 살라자르와 샤론이 연애를 시작해서, 집을 떠나 결혼을 하고, 자녀를 낳아 가족을 이루고, 중년기의 어려움을 겪으면서 안전하게 인생의 마지막 단계까지 나아가는 과정이 소설처럼 펼쳐진다. 이 소설을 읽으면 여러분은 마치 자신과 여러분의 가족 이야기라고 느낄 수 있다. 그리고 자신과 가족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받을 것이다. 이 사례집은 매우 특별하다. 치료사의 치료적 관점을 심층적으로 보여줄 뿐만 아니라 구성원 각자의 관점도 깊이 있게 다룬다. 또 가족생활단계에서 가족이 거쳐야 하는 문제들을 각 장에서 다룰 뿐만 아니라 성별의 영향, 다문화적 배경, 성적 지향에 따르는 문제들까지 포함한다. 이 책은 한 편의 연극 시나리오처럼 가족의 발달단계와 치료단계를 묘사한다. 저자는 이 책의 주인공인 살라자르 가족의 이야기를 마치 실제로 존재하는 가족의 이야기처럼 생생하게 들려준다.

-윌리엄 퀸, 클렘슨대학교



이 책은 완벽하다. 저자는 독자에게 주인공 가족에게 적용하는 자기만의 기법을 보여주고, 왜 이런 과정을 진행하는지 그의 마음까지도 보여준다. 저자는 여러분으로 하여금 그와 같이 생각하고, 직접 치료하는 듯한 경험을 하게 해주는 능력이 있다. 사실, 소설이 아니면 이렇게 글을 쓰기가 정말 힘들다. 그러나 니콜은 이 작업을 아주 멋지게 해냈다. 이 책을 읽는 여러분도 자신의 삶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될 것이다.

-로버트 잭슨, 아이오와대학교

구매가격 : 12,6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