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식의 힘

도서정보 : 이보아스 | 2020-11-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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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 의식의 힘 은 당신을 강인한 의식으로 탁월하게 성장하게 한다. 세상에서 제일 부요한 사람은 누구일까?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사람은 누구일까? 그는 지금 이 시간 현재 자신이 누구인지 의식하며 끊임없이 자신의 꿈 이룸을 위해 행복을 의식하며 사는 사람이다. 이 책은 행복하고 부요하길 바라는 독자에게 탁월한 지혜를 준다. 조셉 머피 박사는 각자의 의식은 최고의 재산이며 풍부한 번창을 가능케 한다고 다음과 같이 말한다. “당신은 풍부한 재산을 가지고 있다. 당신의 잠재의식 속에 존재하는 뜻밖의 힘과 지혜를 발견하라. 그러면 당신의 지성은 빛을 받아 모든 방면에서 번영하게 된다. 당신은 인류에게 위대한 은혜를 가져다 줄 수 있다.” 이 책은 당신의 의식 속에 있는 위대한 힘과 지혜에 긍정적인 자극을 줄 것이다. 그것을 발견하여 자신과 이웃을 번영하게 해야 한다. 러셀 콘웰은 “부자가 되는 것은 인간의 가장 큰 의무”라고 말했다. 나도 그것이 사람의 존재 본분이라고 생각한다. 수많은 사람들이 자신 안에 놀라운 보화가 있는지 잘 모른다. 이 책은 눈에 보이는 것보다 보이지 않는 자산이 자기 안에 있음을 인식하고 그걸 끄집어내도록 지혜를 준다. 세상에 수많은 사람들이 황금의 파랑새를 찾는다. 황금이 어디에 있을까? 진짜 황금은 각자의 마음 곳간에 있다. 이 책은 독자의 의식세계 속에 황금이 있음을 발견하도록 돕고 광석 같은 의식을 다듬어 사용할 수 있도록 비범한 지혜를 제시한다. 자신의 의식이 황금임을 알고 그것을 실제 황금으로 전환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어떻게 의식을 경영하고 어떻게 깨어 있는 의식으로 유지해야 하는지 말한다. 당신은 이 책을 통해 인생을 강인한 의식으로 살아내는 지혜와 용기를 얻을 것이다. 또한 바깥의 황금을 취하기 전에 먼저 자기 마음곳간에 있는 황금을 발견하도록 돕는다. 진짜 황금은 바로 ‘자기 의식’인 것이다. 의식이 무엇일까? 한 마디로 ‘깨어 있는 나’이다. 깨어서 만물을 보며 깨어 있는 자기 의식으로 사는 것이다. 메리 루 쿡(Mary Lou Cook)은 “외부에서 구하지 마라. 성공은 내면에 존재하니까 Seek not outside yourself for success lies Within”라고 말했다. 의식이 깨어 있는 나로 살아갈 때 그 인생은 참된 자기 인생을 살아낼 수 있으며 거기로부터 풍성한 부요와 행복을 누리게 된다고 이 책은 확신한다. 이 책은 독자가 읽고 깨어 있는 의식으로 참된 자신의 인생을 살아내어 인생이 주는 부유한 축복을 누리기를 진심으로 바라는 것이다. [ 목 차 ] 1장. 진보(進步)하는 의식으로 혁명하라 2장. 오뚝이 의식으로 전환하라 3장. 깨어 있는 창조적인 사고를 하므로 부요하게 살라 4장. 건강한 의식의 상태에서 강한 의식의 상태로 진보하라 5장. ‘거차함믿꿈’으로 부정적인 것을 관리 하라 6장. 허약한 의식을 강한 의식으로 혁명하라 7장. 야베스처럼 건강한 의식의 기도를 하라 8장. 의식능력이 극대화 되는 시간을 붙잡아라 9장. 성장과 성공은 장애물을 치워야 시작 된다 10장. 의식마인드는 자기계발의 바탕이다 11장. 건강한 의식은 높은 자존감을 갖게 한다 12장. 건강한 말의 능력으로 부하게 되라 13장. 세상을 건강하게 아우르는 건강한 시각의 힘 14장. 건강한 의식이 일으키는 추구하는 힘 15장. 의식을 일신우일신하라 16장. 기록의 힘으로 원하는 것을 가지라 17장. 기대 의식은 실행력을 일으킨다 18장. 열정의 축복을 경험하라 19장. 깨어 있는 의식이 되라 20장. 염려는 건강한 의식의 적이다 21장. 의식마인드의 유익함에 대하여 22장. 건강한 의식은 꿈을 의식하면 산다 [ 출판사서평 ] 코로나19시대 위기인가? 기회인가? 조용히 마스크를 쓰고 자기계발에 집중할 좋은 시기이다. 성장하는 강인한 의식으로 되는 길이 있다. 자기의식에서 막연히 떠도는 생각을 통제하며 자아의식을 깨어있게 하는 것이다. 책을 통해 만나는 선진의 생각을 잘 경청하며 때로 직접 인생의 모델을 찾아가 만나기도 해보라. 두렵더라도 그 환경을 깨치고 나가 만나봐야 한다. 억만장자의 의식을 만나면 억만장자 마인드가 전염된다. 당신이 바라는 꿈이 무엇인가? 그 분야에 롤 모델을 정하고 그의 사상을 찾아 만나라. 책을 통해서든지 직접 만남을 개척하라. 인생은 만남에서 큰 영향을 받아 자신도 변하게 되는 것이다. 여기 의식의 힘 이 책과의 만남은 코로나19시대 그대에게 자기계발을 통한 성장함에 훌륭한 지침이 될 것이다. [ 책속으로 ] 진보(進步)하는 의식으로 자신을 혁명하라 당신은 자신의 의식을 진보시키며 사는가? 성경 잠언 1장 32절에는 “어리석은 자의 퇴보는 자기를 죽이며 미련한 자의 안일은 자기를 멸망시킨다”고 기록되어 있다. 퇴보(退步)란 ‘정도나 수준이 지금의 상태보다 뒤떨어지거나 못하게 된 것’을 말한다. 어리석은 사람은 생각하지 않고 맹목적으로 사는 사람이다. 그는 자기의식을 진보시키지 않아 여전히 잠자는 의식으로 산다. 자기의식의 수준을 높이지 않으면 평생 봉급자 곧 무사안일주의로 평생 산다. 봉급자 생활은 너무나 힘들고 꿈을 접고 살아야 한다. 요즘 직장인의 80% 정도가 꿈을 접고 직장생활을 한다. 자료를 보니 자신이 원해서 일을 하는 사람보다 그렇지 않은 사람이 열 명 중 두 세 명 된단다. 자신이 정말 원하는 일을 찾지 못하고 주위 사람의 말에 흔들려 사는 사람이 많다. 후회를 해보지만 급류에 휩쓸려 떠내려가듯 빠져나오려하지만 속수무책이다. 한 청년과 대화한 적이 있었다. 그는 불안하다고 한다. “왜 지금 불안합니까?” “앞으로 무엇을 어떻게 하며 살아야 할지 막막합니다.” “지금 아르바이트를 또 하나 구해서 합니다. 저의 용돈도 벌고 또 그렇게 잠도 못자며 돈을 조금씩이라도 벌어야 할 것 같아서요.” 그는 하루에 2-3시간 밖에 못 잔다고 말한다. 나는 “자신의 인생을 원하는 인생으로 바꾸고 싶거든 먼저 의식의 수준을 높여야 한다”고 말해 주었다. 나는 그에게 생각 없이 움직이기만 하지 말고 하루에 일어나자마자 첫 시간에 반드시 책을 붙들라고 말해 주었다. “하루 첫 시간에 다른 것을 하지 말고 반드시 먼저 자기의식을 높이는 시간을 가지세요. 깨달음을 사모하며 책을 보세요. 깨닫는 것을 메모하세요. 모든 일에 조급해 하지 말고 조용히 혼자 책을 보세요. 자기만의 공간과 시간을 확보하세요. 혼자 카페에 앉아 맛있는 커피를 마시며 멍? 때리는 시간을 가지세요. 그러면 혼자 있는 ‘나’를 보게 됩니다. 나를 생각하며 나의 존재와 내 인생을 생각하게 됩니다. 미래에 대해 성급한 마음을 내려놓고 내일부터라도 이것을 실천하세요.” 그는 들은 대로 실천하여 직원에서 사장이 되었다. 톰 홉킨스는 “매일 밤 긍정적인 글을 읽고 매일 아침 도움이 되는 말에 귀를 기울이라”고 말했다. 책은 독자의 스승이다. 나는 그런 배움의 자세를 갖고 책을 본다. 그러면 독서 중에 하루에 한 가지 이상의 놀라운 지혜를 배운다. 조 카룰로조는 “배움을 멈추지 말라. 날마다 한 가지씩 새로운 것을 배우면 경쟁자의 99%를 극복하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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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를 아는 일

도서정보 : 앙드레 지드 | 2020-11-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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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소설 『좁은 문』과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잘 알려진 프랑스 소설가이자 비평가 앙드레 지드가 16세기 모럴리스트 몽테뉴와 그의 유일한 저작 『수상록』을 소개한 책. 두 부분으로 나누어진 책에서 지드는 먼저 몽테뉴가 어떤 사람이며 어떤 사상을 펼쳤는지 들려준다. 그리고 『수상록』에서 자신에게 매우 인상적이었던 내용을 가려 뽑아 선보인다. 즉 이 책은 ‘앙드레 지드의 관점에서 본 몽테뉴와 『수상록』’이라 할 수 있다. 지드가 무엇보다 주목한 부분은 바로 ‘크세주’(Que sais-je?), 즉 “나는 무엇을 아는가”라는 물음에 몽테뉴가 집요하게 천착했다는 점이다. 그런 몽테뉴의 면모가 잘 드러난 부분을 발췌해 실으면서 각 내용에 걸맞은 소제목을 새로 붙여 두었다. 덕분에 독자는 그 글을 선별한 지드의 의도를 이해하고 핵심에 더 수월하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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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시대 문학

도서정보 : 문일평 | 2020-11-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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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전하는 삼국문학의 전부가 한자나 또는 그의 가차(假借)인 이두(吏讀)로 되어 있어 한자를 떠나서는 삼국문학이 따로 존립할 수 없는 이상에 엄정한 의미로는 한자(漢字)의 기록술(記錄術)이 생긴 뒤에 형성문학(形成文學)의 발생을 보게 된 것이다.<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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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뿐인 내 인생

도서정보 : 이희관 | 2020-11-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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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평범하지 않은 삶을 살았지만 누구나와 같은 삶을 살고 있는 한 사람의 회고록이다. 회고록은 유명인만 쓰는 것이 아님을 작가는 말하고 있다. 자신의 삶의 흔적을 통해 보다 많는 사람들이 삶의 희망을 그릴 수 있는 가볍지만 가볍지 않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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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온한 것들의 미학

도서정보 : 이해완 | 2020-11-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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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가지 않아도 들을 수 있는 명강의, 서가명강 시리즈

성적 욕망, 뒤틀린 유머, 공포와 연민…
B급 예술로 보는 발칙한 미학 강의





◎ 도서 소개

서울대 가지 않아도 들을 수 있는 명강의, ‘서가명강’
B급 예술로 보는 발칙한 미학 강의!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강의를 책으로 만난다! 현직 서울대 교수진의 강의를 엄선한 ‘서가명강(서울대 가지 않아도 들을 수 있는 명강의)’ 시리즈의 열세 번째 책이 출간됐다. 역사, 철학, 과학, 의학, 예술 등 각 분야 최고의 서울대 교수진들의 명강의를 책으로 옮긴 서가명강 시리즈는 독자들에게 지식의 확장과 배움의 기쁨을 선사하고 있다.
『불온한 것들의 미학』은 서울대학교 미학과 교수이자 분석미학자인 이해완 교수의 첫 대중서다. 이 책은 미학에서 흔히 다뤄지지 않았던 ‘위작’, ‘포르노그래피’, ‘나쁜 농담’, ‘공포 영화’라는 네 가지 키워드를 통해 미와 예술의 핵심 문제들을 조망하는 미학 입문서다. 특히 미와 예술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인간의 감성, 감정, 비이성적 영역을 철학의 대상으로 탐구함으로써 우리에게 인간을 총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새로운 관점을 열어주는 책이다.




◎ 출판사 서평

“미학이 이런 것도 다룬다고?”
가장 인간적인 주제들에 대한 지적 탐구!

서울대 미학과 이해완 교수의 신간 『불온한 것들의 미학』은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지만 그동안 미학에서 대접받지 못하고 외면당해온 것들을 통해 미와 예술의 철학적 문제를 다룬다. 즉 예술 바깥에 있거나 경계에 있는 ‘B급’ 예술을 키워드로 예술의 본질과 정의, 표현과 재현, 의미의 해석, 미와 예술의 가치 등 미지의 영역에 대한 철학적 분석을 시도한다. 또한 이 책은 미와 예술의 문제에서 한발 더 나아가 인간의 감성에 대한 날카로운 분석과 합리적 논의를 대중의 눈높이에 맞게 풀어내고 있다. 특히 성적 욕망, 뒤틀린 유머, 공포와 연민처럼 인간의 비지성적이고 비합리적인 감성에 집중한다.
저자는 미학을 ‘감성의 철학’이라고 부르며, 이성이 포섭할 수 없는 스펙트럼에서 인간의 한 영역을 차지하고 있는 감성이야말로 인간을 더 인간답게 만드는 능력일지도 모른다고 말한다. 따라서 이성 못지않게 감성 또한 철학의 연구 대상이 된다는 것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을 것이다. 더욱이 예술이 현대로 올수록 빈번하게 건드리는 것이 밑바닥 한계에 있는 감성이라면, 그것을 지적으로 조망하는 역할은 미학이 해야 할 것이라는 저자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게 될 것이다.
저자는 미학을 한마디로 정의하면 “비합리적인 것을 합리적으로 생각해보는 일”이라고 말한다. 이 책에서 발칙한 문제 제기와 합리적 논의를 통해 펼쳐지는 미학 논쟁을 엿봄으로써 비판하고 비판받고 설득하는 일에 참여하는 즐거움을 경험해볼 수 있을 것이다. 일사천리로 세계를 재단하는 작업, 정치적 편 가르기, 문화적 허영에 지쳐 있던 사람이라면, 합리적으로 의심하고 따져보는 훈련이 세상을 새롭게 바라보는 안목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포르노그래피에서 공포 영화까지
발칙한 미학이 선사하는 특별한 즐거움!

『불온한 것들의 미학』은 ‘위작’, ‘포르노그래피’, ‘나쁜 농담’, ‘공포 영화’라는 오랫동안 주변부로 여겨지던 것들, 여지껏 친숙한 미학 이론으로는 다뤄진 적이 거의 없는 것들을 날카롭고 예리하지만 합리적인 질문들을 통해 미학이 제기할 수 있는 문제에 접근해 하나씩 풀어나간다. “예술이란 무엇인가”, “이런 것도 예술이 될 수 있는가”처럼 전통적인 미학 주제들에서부터 경계에 놓여 있는 특수한 사정 때문에 대두되는 미학 주제들까지, 일반적인 문제와 특수한 상황들이 조응하는 과정을 돌아보며 새로운 미학을 경험하게 한다. 마치 무엇이든 예술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 뒤샹의 〈샘〉이나 앤디 워홀의 〈브릴로 박스〉처럼, 우리가 그동안 진실이라고 믿고 있었던 상식과 선입견을 점검해보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1부는 ‘위작’에 대해 이야기한다. 진품과 위조품 혹은 원본과 복사본 사이에 어떤 관계가 있는지 살펴보고, 예술의 본질과 미적 가치의 영역에서 위작이 던지는 철학적 질문의 답을 찾는다. 특히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로 유명한 네덜란드 회화의 대가 페르메이르의 작품을 위조한 사건으로부터 제기된 ‘위작의 패러독스’를 중심으로 논의를 이끌어나간다. 나아가 현대 예술철학 논의를 풍부하게 만든 두 인물, 미학자 넬슨 굿맨과 아서 단토의 논의로 확장해 ‘가짜 그림’이 미와 예술에 대해 우리에게 말해주는 다양한 관점을 제시한다.
2부는 포르노그래피를 중심으로 미와 도덕에 대한 논쟁을 전개한다. 포르노그래피는 정말 도덕적으로 비난받아야 마땅할까? 포르노그래피도 예술이 될 수는 없을까? 이처럼 포르노그래피는 법과 제도의 측면에서는 물론, 거기에 근거를 제공하는 철학적 차원에서도 충분히 다뤄볼 만한 주제다. 이에 대한 철학적 논의를 위해 우리에게 이미 잘 알려진 쿠르베의 〈세상의 기원〉, 제프 쿤스의 〈메이드 인 헤븐〉뿐 아니라 에곤 실레, 로버트 메이플소프 등의 사례와 영미 미학자 제럴드 레빈슨과 노엘 캐럴 등의 논의도 함께 소개한다.
3부는 유머를 통해 예술의 도덕적 가치를 다룬다. 농담이 비도덕적일 수 있을까? 여성 비하적 시각이나 인종차별적 관점에 동의하기를 요청하는 농담은 그렇게 볼 수도 있겠다. 하지만 이 비도덕성 때문에 농담의 가치라고 할 재미와 유머 반응이 반감되는가 하는 것은 또 다른 문제다. 여기에서는 모든 철학적 질문의 핵심인 유머의 본질에 대한 논의와 함께 다양한 개념을 소개하고, 웃음을 유발하는 조건, 예술의 도덕성 등의 미학적 질문을 던지며 논의를 전개한다.
4부는 좀비, 흡혈귀, 귀신, 외계인 등 끊임없이 변주되며 인기를 끄는 공포물을 통해 허구와 감정에 대한 미학적 논의를 시도한다. 우리는 왜 굳이 불쾌하고 감내하기 어려운 감정을 일으키는 공포물을 찾아서까지 보는 것일까? 공포물과 스릴러를 즐기는 현상이 어떤 동기에서 나오고, 어떻게 허구인 줄 알면서도 감정 반응을 일으킬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합리적 설명이 필요하다. 공포물의 역설을 통해 인간의 감성처럼 아직 알려진 것보다 알아야 할 것들이 많은 영역을 탐구하는 작업의 의미를 배우게 될 것이다.
저자는 사상사의 흐름을 따라가며 기본 개념과 주요 이론을 중심으로 전개하는 정공법 대신, 아름다움과는 거리가 먼 대상들에 미학의 방법론을 적용한다. 분석과 논증의 소소한 재미를 제공하는 이 책을 통해 예술의 변방을 메타적으로 조망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

◎ 책 속에서

미와 예술의 문제를 따져보는 미학은 철학적 방법론의 차이에 따라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일 수 있다. 내가 연구하는 미학의 방법은 분석미학이라 불리는데, 주어진 문제를 영미 분석철학의 태도와 방식으로 다룬다. 그것이 어떤 태도와 방식인지 짧게 설명하기는 쉽지 않다. 다만 과학으로는 다 밝혀낼 수 없는 특별한 정신적 세계나 초월적 진리의 존재를 철학이 성립하기 위한 전제로 삼는 그런 철학은 아니라고 말할 수 있다. 대신 우리가 최대한 명료하게 생각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철학이 해야 할 일이라는 견해를 가진 그런 철학이다.

【들어가는 글 | 미학, 예술 바깥을 보다 : 14-15쪽】



진품으로 여겼던 작품이 위조품으로 밝혀졌다고 해보자. 작품은 바로 전시에서 제외될 테고, 그 작품의 가치는 재평가될 것이며, 가격도 순식간에 추락할 것이다. 왜 그럴까? 얼른 떠오르는 답변은 ‘원작보다 못해서’이다. 탁월하고 개성 넘치는 예술적 경지를 개척한 페르메이르나 천경자의 작품과 비교할 때, 그것의 흉내에 불과한 위조 작가의 그림이 그보다 못한 것은 당연하지 않겠는가. 위작에는 뭔가 ‘잘못 그린’ 부분이 있거나 부족함이 있을 거라는 생각은 아주 자연스럽다.

【1부 | 위작, 가짜는 가라! 그런데 왜? - 위작이 던지는 철학적 질문들 : 34쪽】



성을 노골적으로 묘사하고 재현했다고 해서 바로 포르노그래피가 되는 것은 아니다. 의학 서적의 적나라한 생식기 사진들이 포르노그래피는 아니지 않은가. 따라서 노출된 성행위나 성기의 재현이 보는 이에게 성적인 흥분을 일으킬 것을 최우선의 목적으로 한다는 두 번째 조건이 필요하다. 다른 정치적 혹은 예술적 목적이 우선인 작품이 부수적으로 성적 흥분을 불러일으키는 경우, 그것들은 보통 포르노그래피로 간주되지 않는다. 물론 작가의 의도나 작품의 의도가 매번 명백한 것은 아니어서 논란이 되는 경우가 적지 않지만, 논란의 여지가 없는 사례들도 많다.

【2부 | 포르노그래피, 예술이 될 수는 없나? - 도덕적 논쟁과 미학적 논쟁 : 103쪽】



분석미학의 진영에서도 예술이 미적 이외의 가치, 즉 인지적 가치나 도덕적 가치를 가지는지, 그것들이 예술적 가치의 하나가 될 수 있는지 등에 대한 새로운 논의들이 등장했고, 이와 더불어 도덕적 가치와 예술적 가치의 연관에도 의문을 갖기 시작했다. 예를 들어 도덕적 가치와 예술적 가치는 별개지만 도덕적 가치 평가를 받아야 하는 국면이 언제나 예술적 가치 평가를 받아야 하는 국면에 영향을 끼친다거나, 아니면 더 나아가 두 종류의 가치가 결국 같은 국면을 평가하는 거라는 입장을 취하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입장을 도덕주의 혹은 윤리주의라고 부른다.

【3부 | 나쁜 농담, 이따위에 웃는 나도 쓰레기? - 유머로 보는 예술의 도덕적 가치 : 191쪽】



작품이 불러일으키는 연민, 공포, 슬픔, 분노 같은 일상적인 감정들은 작품의 플롯에 집중하게 하고 다음 전개를 예상하게 하는 등의 기능으로 관객과 허구적 내러티브를 연결해주는 매개체 역할을 한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이 가능하려면 일차적으로 허구적 인물이나 허구적 상황에 대해 그것이 픽션임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감정을 갖는다는 일견 비합리적이어 보이는 사실을 설명해야 한다.

【4부 | 공포 영화, 무서운 걸 왜 즐기지? - 허구와 감정을 다루는 미학 : 260쪽】



미와 예술은 일견 서로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 같기도 하지만 분명히 별개의 주제다. 왜 미학이라는 하나의 학문이 이 두 주제를 다루게 되었을까? 여러 사연이 있지만, 우리 안에 있는 미를 판단하는 능력과 예술을 창조하고 감상하는 능력이 같은 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 그 능력으로 지목된 것이 감성이다.

【나오는 글 | 미와 예술을 조망하는 감성의 철학 : 310쪽】

구매가격 : 14,400 원

수필 쓰기(개정 증보판)

도서정보 : 이정림 | 2020-11-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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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이란 어떤 글인가, 어떻게 써야 하는가
수필 입문자를 위한 이론과 실전

소설처럼 극적인 스토리가 전개되거나 인문서처럼 방대한 지식을 전달하는 것도 아닌데 사람들은 왜 수필 또는 에세이를 즐겨 읽을까? 그것은 아마도 공감대일 것이다. 저자의 인간적인 면모가 가장 잘 드러나는 문학인 만큼 꾸밈없이 진솔한 문장을 읽고 있으면 오랜 친구를 편안히 조우하듯 글 안에서 위안을 얻는다. ‘감동은 진솔한 데서 오며, 진솔함은 소박한 문장에서 빛이 난다.’라는 저자의 말처럼 한 사람의 체험이 녹아있는 진짜 이야기에는 힘이 있다.

이 책은 수필 강의를 해오면서 초심자들에게 반드시 알려주고 싶었던 수필에 대한 모든 것을 꼼꼼히 설명한 도서다. 〈에세이21〉 발행인 겸 편집인이자 32년간 수필가로 활동해온 저자가 엄선한 수필 작품을 통해 수필의 언어, 퇴고에 이르기까지 제대로 된 수필 작법을 알려준다.

특히 이번 개정 증보판은 <세상 모든 글쓰기> 시리즈 중 가장 사랑받은 4종을 선별해 출간한 것이다. 그간 독자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저자가 쓴 수필을 예시로 대거 수록하였으며, 아모레퍼시픽, 오설록, 현대카드 등과 콜라보 작품 활동을 이어온 박요셉 작가가 표지 일러스트 작업에 참여해 소장 가치를 높였다.

구매가격 : 7,700 원

그림책 쓰기(개정 증보판)

도서정보 : 이상희 | 2020-11-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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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작가 이상희의 20여 년 노하우를 한 권에!
그림책 창작 입문자를 위한 가장 실용적인 안내서

《그림책 쓰기》는 그림책 창작을 하고자 하는 예비 작가들을 위한 책이다. 《한국의 그림책 작가들》, 《이토록 어여쁜 그림책》 등을 쓴 그림책 작가 겸 시인 이상희 저자가 20년 넘게 그림책 워크숍을 진행하면서 쌓은 현장 경험과 창작 노하우를 아낌없이 풀어썼다. 또 실제 워크숍 과정을 녹여내 누구나 쉽게 따라 하며 그림책 창작을 시작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책은 그림책 창작을 위한 글감 모으기, 그림책 구성을 익히는 방법뿐 아니라 옛이야기·시·창작 그림책을 만드는 방법 등을 알차게 담고 있다. 그림책을 창작하기 위한 아이디어와 작법, 똑같은 옛이야기를 가지고 남다른 그림책을 만드는 방법, 그림책을 구성하기 좋은 시를 고르는 방법 등 그림책 창작에 관한 저자의 수십 년 노하우를 빠짐없이 담았다.
또한 외국의 명작 그림책을 오랜 기간 번역해 온 저자의 안목으로 그림책 작가가 꼭 읽어야 할 외국 그림책을 다양하게 소개했다.

구매가격 : 8,400 원

우리말 맞춤법 띄어쓰기(개정 증보판)

도서정보 : 정희창 | 2020-11-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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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맞춤법 전문가 정희창 교수의
가장 실용적인 우리말 안내서
《우리말 맞춤법 띄어쓰기》는 우리말 권위자가 알려주는 ‘진짜 맞춤법 안내서’이다. 정희창 교수는 현 성균관대 국어국문학과 교수이자 전 국립국어원 학예연구관으로, 국립국어원에서 국어사전, 맞춤법, 방송 언어, 학교 문법 등을 담당했다. 저자는 우리말 규범에 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맞춤법의 원리와 규칙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이 책은 단순히 ‘올바른 맞춤법’ 정보를 알리기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왜 그것이 맞고 틀리는지, 우리말의 규범에 관해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맞춤법과 띄어쓰기의 핵심을 담았기에 맞춤법이 필요한 모든 글쓰기, 모든 상황에 적용할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7,700 원

도서번역가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도서정보 : 노경아 | 2020-11-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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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을 사랑한다면 이들처럼! 도서 번역가의 기쁨과 슬픔이 있는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도서 번역가! 너무나도 매력적인 직업이다. 외국어로 된 책을 한국어로 척척 번역하고 저자와 나란히 이름이 새겨진다. 아무나 할 수 없는 전문적인 일이며 많은 사람이 도서 번역가를 꿈꾸고 동경한다. 다섯 번역가가 들려주는 리얼한 도서 번역의 세계는 흥미진진하다. 번역이 여전히 재미있다는 경력 10년 베테랑 번역가의 이야기에 눈이 번쩍 뜨인다. 책을 좋아하고 배우기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이보다 더 좋은 직업은 없어 보인다. 좋아하는 일을 하기에 매일매일 내 인생이 조금씩 더 마음에 든다고 말한다. 시작하면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집중하고 집요하게 매달려 문제를 풀어나가는 과정에서 성취감을 느낀다는 도서 번역가는 멋진 전문직이다. 도서 번역은 작업 기간이 길고 분량도 많기에 자기관리를 잘해야 한다. 긴 시간의 작업을 잘 마무리하기 위한 철저한 계획도 꼭 필요하다. 만화 번역도 예외는 아니다. 두 명의 만화 번역가가 전해주는 만화 번역 이야기는 만화보다 더 재미있고 신선하다. 번역은 외국어만 잘하면 되는 일이 아니다. 모국어를 잘해야 이 일을 잘 할 수 있다. 번역가로 프리랜서로 일한다는 것의 어려움 일과 육아를 같이 한다는 것에 관한 이야기도 솔직하게 풀어놓는다. 그래도 모두 한목소리로 “좋아하는 일을 해서 행복하다”라고 말한다. 책 한 권을 번역했을 때의 그 뿌듯한 느낌 완성된 책을 본 순간의 희열 번역한 책의 증정본을 손에 들었을 때의 만족감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다. 이 책은 도서 번역을 사랑하는 번역가들의 인생 이야기이자 가장 좋아하는 일을 최선을 다해 즐겁게 일한다는 것이 무엇인지 보여준다. 매일매일 꾸준히 자기 일을 하고 적당히 없이 최선을 다한다. 이 책의 번역가들은 이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그녀들의 이야기는 번역가를 지망하는 사람에게는 정보와 희망을 정말 좋아하는 일을 하고 싶지만 시작하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용기와 격려를 전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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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 Francis of Assisi

도서정보 : G. K. Chesterton | 2020-11-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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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book is a densely packed delightful short and insightful biography of St. Francis of Assisi written by an English philosopher G. K. Chesterton. Francis of Assisi (1181 or 1182?1226) was an Italian Catholic friar deacon mystic and preacher. He founded the men s Order of Friars Minor the women s Order of Saint Clare the Third Order of Saint Francis and the Custody of the Holy Land. Francis is one of the most venerated religious figures in Christianity. #프란체스코아시시 #전기 #종교 #G. K. 체스터턴 #영어 #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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