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나는 늘 허전한 걸까

도서정보 : 조영은 | 2013-07-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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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롭고 공허한 당신에게 건네는 따뜻한 위로와 치유 노력해도 늘 만족스럽지 못하고, 외면하려 해도 늘 두려우며, 사랑하고 있지만 여전히 외롭다면 당신의 공허하고 허전한 내면은 채워지길 갈구하고 있는 것이다. 내면의 허전함이 개인이 가진 정신적 상처와 연결될 때 혹은 건강한 충만감을 찾는 방법을 모를 때, 마음속에 자리 잡은 결핍감은 거식증, 우울증, 열등감 등 다양한 마음의 병으로 드러난다. 상담심리가인 저자는 다양한 마음의 병을 앓는 사람들을 직접 만나고 치유했던 사례를 재구성해 소개한다. 저자는 그들의 마음에 차지한 공허함을 어루만지고 공감했던 따뜻한 치유과정을 조근조근 흥미로운 이야기로 전하는 동시에 유용한 정보와 치료방법을 알려준다. 이 책에 등장하는 22명의 사람들이 앓고 있는 마음의 병은 저마다 다르지만, 병을 앓게 된 공통된 이유가 있다. 바로 ‘허전하고 공허하다.’는 것이다. 이토록 삶을 피폐하게 만드는 허전함과 공허함의 늪에서 빠져나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 책 속에 등장하는 인물들이 처음부터 나약하거나 공허했던 것은 아니다. 과거에 겪은 충격적인 사건이 오늘날의 공허함으로 남기도 하고, 사랑을 충분히 받지 못하고 쓸쓸히 자라온 어린 시절 상처 때문에 나약한 어른으로 성장하기도 한다. 외로움 때문에 사람을 찾지만 더 가까워지면 고슴도치처럼 서로의 모난 부분에 상처받아 움츠러들고, 결국 외톨이가 되어 우울증에 걸린다. 고통스러운 현실을 잊기 위해 술이나 게임으로 도피하지만 아픔은 잠시 잊힐 뿐 괴로운 현실은 그대로다. 심리상담가인 저자는 마음이 아픈 사람들의 과거를 들여다보고 공감하며, 따스한 존중과 수용 속에서 치유한다. 상담 현장뿐만 아니라 블로그를 통해서 친절하고 다정한 글솜씨로 심리학에 대한 대중의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켜온 저자는 마음의 병이 생기는 과정부터 현재의 증상에 이르기까지 전문 지식을 재미있게 풀어서 생생하게 전한다. 사랑하는데도 외롭고 쓸쓸한 당신, 무거운 마음을 내려놓자! 이 책에 등장하는 22명의 인물들은 저마다 ‘마음의 상처’를 안고 있다. 경계선 성격장애, 조울증, 전환장애, 강박적 성격, 우울증, 회피성 성격 등 각기 다른 고통을 겪는 인물들은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몰라 길을 잃고 심리상담소의 문을 두드린다. 오래 사귄 남자친구가 있지만 친밀해지지 못하고 언제든 자신을 떠날까 봐 노심초사하는 지현, 자신을 희생해야만 사랑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 늘 퍼주기만 하는 지원, 우울한 현실을 도피하고 싶어 시작한 게임이 중독으로 이어진 은정, 실수는 절대 용납하지 못하고 완벽함을 추구해서 늘 신경이 곤두서 있는 지훈, 소외되는 것이 두려워 먼저 숨어버리는 민정 등 이 책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우리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문제로 괴로워한다. 이들은 외로움에 허덕이며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바로 우리 자신의 모습인 것이다. 저자는 이들이 마음이 아픈 이유가 다름 아닌 우리 사회에 만연한 ‘외로움과 허전함’ 때문이라고 진단하고 얼어붙은 마음을 녹이는 따뜻한 공감의 치유를 건넨다. 이 책은 총 4부 22장으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부부갈등과 우울증, 의처증과 의부증의 심리, 회피형 애착과 안정형 애착 등 ‘사랑’에 관한 마음의 병을 다룬다. 2부에서는 알코올중독, 게임중독, 명품에 집착하는 심리 등 ‘집착과 중독’에 관한 아픔을 살펴보고, 3부에서는 거식증, 정신분열증, 조울증, 회피성 성격 등 ‘불만족과 완벽함’을 둘러싸고 상처를 받은 사람들의 내면을 들여다본다. 4부에서는 편집성 성격장애, 전환장애 등 ‘분노와 두려움’ 때문에 외로운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치유한다. 이 책의 마지막 부분에는 믿을 수 있는 전문가를 찾는 방법, 어려울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전문기관, 심리학과 관련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블로그, 증상을 확인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 등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없는 상황에서 독자가 스스로 자신을 돌볼 수 있도록 부록을 실었다. 또한 저자가 직접 책의 내용을 친절하게 풀어서 설명해주고, 본문에서 미처 담지 못했던 이야기를 들려주는 <저자와의 인터뷰> 역시 흥미롭다.

구매가격 : 9,000 원

스토리가 있는 조선왕릉 테마기행(도심테마/왕후테마)

도서정보 : 컬툰스토리 | 2013-07-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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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문화유산인 조선왕릉 중 도심과 왕후테마로 선릉(성종/계비 정현왕후) 정릉(중종) 태릉(중종 제2계비 문정왕후) 희릉(중종 계비 장경왕후) 창릉(예종/계비 안순왕후) 홍릉(영조 원비 정성왕후) 공릉(예종 원비 장순왕후) 순릉(성종 원비 공혜왕후)에 대한 최신 사진과 더불어 각 능에 얽힌 재미있고 유익한 스토리로 구성하였습니다.

구매가격 : 3,000 원

스토리가 있는 조선왕릉 테마기행(건국테마/세종테마)

도서정보 : 컬툰스토리 | 2013-07-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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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문화유산인 조선왕릉 중 건국과 세종테마로 건원릉(태조) 정릉(태조계비 신덕왕후) 헌릉(태종/원경왕후) 영릉(英陵 세종/소헌왕후) 현릉(문종/현덕왕후) 광릉(세조/정희왕후)에 대한 최신 사진과 더불어 각 능에 얽힌 재미있고 유익한 스토리로 구성하였습니다.

구매가격 : 3,000 원

가람(伽藍)으로 떠나는 보물기행2

도서정보 : 컬툰스토리 | 2013-07-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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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역사 문화재인 사찰 중 선암사 송광사 갑사 마곡사 봉정사 부석사 개심사 등에 대한 최신 사진과 더불어 각 사찰에 있는 보물들을 재미있고 유익한 스토리로 구성하였습니다.

구매가격 : 3,000 원

한국 한국인을 찾아서

도서정보 : 컬툰스토리 | 2013-07-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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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역사적 인물인 다산 정약용 추사 김정희 황희정승 이율곡 허균/허난설헌의 유적지를 중심으로 최신 사진과 더불어 각 인물에 얽힌 재미있고 유익한 스토리로 구성하였습니다.

구매가격 : 3,000 원

한글의창조원리

도서정보 : 김동제 | 2013-07-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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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의 창조원리를 아는 것은 대한민국인으로 당연합니다만 대학을 마칠 때 까지 가르쳐 주는 분이 안 계십니다. 대우주의 창조원리를 설명하고 쉽게 편집되어 국민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한글의 창조원리를 깨달아 참다운 삶의 방향을 잃어버린 분에게 유아성장기 및 청소년들의 인성교육에 많은 도움이 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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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와 행복1

도서정보 : 김재경 | 2013-07-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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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문명이 지향하는 구경 목적지는 ‘진리와 행복’ 쪽이라 판단해 왔습니다. 필자가 이제껏 해나온 공부나 교직 생활도 그를 위한 과정의 일조(一助)됨을 희망 간주했으나 이를 더 직설적이고 독자 친화적으로 다루기 위해 본서를 엮어 봅니다 . 기회가 되면 추후에도 계속할 지 모를 일이라 제1권이란 권호를 붙여두었습니다. ‘위로 깨달음을 구하고 아래로 중생을 제도한다’는 ‘상구보리(上求菩利) 하화중생 (下化衆生)’의 대승 보살 정신을 오늘의 교직자에 대입하면 ‘ 위로 진리를 탐구하고 아래로 학생들에게 전달함’이 될 것입니다. 이 기조를 일반 독서대중에 대입함은 어쩌면 무례일 수도 있으나 각기 전공 분야가 있어 군인이 총검으로 국가를 보위하듯 요리의 달인이 음식으로 식사문화에 기여하듯 지식 종사자가 자기 전공으로 대중에게 봉사함은 그 또한 응당한 직분이라 이해됩니다. 필자는 인류가 - 불교식으로 말하여 일체 중생이 모두 진리와 행복 얻기를 발원하며 본 작업들도 그를 위한 한알의 밀알이라도 된다면 다행으로 알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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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부경 -2차 개정판-

도서정보 : 최동환 | 2013-07-0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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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소개 이 책 천부경은 우리 한겨레의 삼대경전으로 불리는 천부경과 삼일신고와 366사 중에서 첫 번째를 차지하는 우리 한겨레의 가장 근본적인 경전이다. 이제 다시는 손바닥으로 태양을 가릴 수는 없다. 마찬가지로 이 세상 그 어떤 민족보다 길고 성공적으로 역사를 살아온 한겨레의 고유한 철학이 마치 존재하지 않거나 존재하더라고 미숙한 것으로 오도될 수는 없다. 한겨레로 태어나 가장 불쾌한 일은 한겨레의 고유한 것으로 주장하는 사람들의 말을 믿었다가 그것이 단지 유불선이나 서양철학의 한 조각이라는 사실을 알게 될 때일 것이다. 이 같은 현상은 우리 것을 주장하는 사람들에게서 많이 나타나며 한겨레의 고유한 경전인 천부경의 해설에서 흔하게 나타난다. 그러나 우리 것 특히 천부경에서 밝혀지는 철학은 지난 3천 년 동안 동서고금을 통해 출현하지 않았던 전혀 새로운 우리 한겨레만의 철학의 이론체계이어야 한다. 이 사실을 분명하게 밝히고 그 우리 한겨레만의 철학 이론체계와 기존의 동서양의 철학 이론체계들과 일일이 비교 검토하는 일이 천부경의 해설에서 반드시 필요하다. 이 책은 천부경의 해설서로서 바로 이 작업을 가장 기본적인 바탕에 깔고 있다. 그럼으로써 지금까지 학자들이 한겨레의 고유한 철학인 한철학이 존재하지 않거나 존재한다 하더라도 유불선이나 서양철학의 조각이론에 지나지 않는 것으로 여겨지도록 설명해온 것을 철저하고도 완전하게 극복하고 있다. 이 책은 지난 20여 년간 특별한 광고조차 없이 오로지 독자들의 입소문을 통해 꾸준히 읽히고 있다. 천부경을 해설하는 이 책은 1991년 초판이 발간되었고 1995년에는 초판의 내용을 대폭 개정한 개정판이 발간되었다. 또한 2008년 동서양의 철학이론과 비교 검토하고 또한 철학실험의 내용을 보강하여 더욱더 근본적인 개정을 한 2차 개정판이 발간되었다. 그리고 2013년에 2차 개정판을 전자책으로 발간하며 20여 년 전 초판의 가격으로 보급하는 것이다. 우리 한겨레는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며 아름다움을 창조할 수 없는 한심하고 미숙한 민족이 결코 아니다. 오히려 한겨레는 다른 민족들이 도달할 수 없는 성숙한 차원에서 스스로 생각하고 자발적이고 자율적으로 행동하며 살아서 움직이는 아름다움을 창조할 능력을 갖춘 놀라운 민족인 것이다. 이 책 천부경은 바로 이 사실을 철학적 이론체계를 갖추어 체계적으로 설명하고 있는 것이다. 확실한 설계도와 시공 설명서가 없다면 집을 지을 수 없다. 설혹 집을 지었다 해도 언제 무너질지 몰라 그 집에 살기가 불안할 것이다. 우리는 누구나 나름대로 설계도와 행동방침을 가지고 삶을 살아간다. 그러나 그것을 어떻게 만들었고 그것이 얼마나 신뢰성을 가졌는지에 대해서는 뜻밖에 무관심하다. 나아가 개인뿐 아니라 공동체가 어떻게 삶을 이해하고. 어떻게 행동하고 어떻게 아름다움을 창조하며 살아가는지에 대해 분명한 설계도와 행동방법을 가졌는지는 생각조차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것이 다른 모든 것에 선행하는 가장 근본적인 문제임에도 그러하다. 그러나 우리 한겨레는 처음 나라를 세울 때 확실한 설계도와 행동방법을 가지고 출발했다. 바로 이것이 한겨레의 고유한 경전인 천부경과 삼일신고와 366사 그리고 20여 종의 경전에 담겨있다. 이 경전들은 모두 하나의 공통된 이론체계를 그 경전 안에 내포하고 있다. 그 이론체계는 동서양의 모든 철학의 문제점을 모두 극복하는 놀라운 수준의 것이다. 그뿐만 아니라 이 한겨레의 고유한 경전들 모두에게 공통으로 발견되는 이론체계는 저자에 의해 우리나라의 세계적인 대기업 연구소에서 실험을 통해 명명백백하게 증명된 것이다. 지난 3천 년간 세계의 철학역사에서 이 같은 철학 이론체계는 오직 우리 한겨레에게만 발견되는 것이다. 이 책은 바로 이 사실을 체계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이 한겨레의 철학이 가지는 이 독특한 이론체계는 우리가 살아가는 모든 분야에서 적용이 가능한 과학적 이론체계이기도 하다. 천부경과 삼일신고와 366사 등에 담겨있는 한겨레의 고유한 이 철학이자 과학인 이론체계는 지난 3년간 동서양의 모든 철학을 포함하면서 모든 문제를 극복하는 생명의 과정이론을 담고 있다. 이는 지금까지 동서양의 그 어떤 철학자도 상상 못한 광대무변한 것이다. 이 한겨레의 고유한 경전 중에서 천부경은 단지 81자의 초소형 경전이지만 이 모든 경전에 담긴 가장 근본적인 이론철학을 담고 있다. 따라서 우리 한겨레의 개인과 국가의 사고와 행동과 아름다움을 설명하는 시작이자 끝이 곧 천부경 81자 안에서 모두 설명된다. 이 책은 이 경전에 담긴 핵심원리를 자료 사진과 그림을 통해 설명하는 ‘그림으로 이해하는 천부경’을 먼저 제시한다. 이를 통해 이 책이 설명하는 천부경의 전체 내용을 누구나 쉽게 한눈에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그다음 이 책은 이 사실을 입증한다. 이를 위해 천부경에 내포한 한겨레의 고유한 사고의 틀을 지난 3천 년간 동서양에 존재했던 철학자들이 제시한 인류의 가장 중요한 사고의 틀 모두와 비교 검토하는 과정을 거친다. 그럼으로써 한겨레의 고유한 철학이 전 세계의 모든 기존 철학과 완전히 다른 전혀 새로운 이론체계임을 입증한다. 또한 그 모든 기존 철학의 문제를 극복하는 것임을 입증한다. 나아가 그것이 실험을 통해 어떻게 증명되었나를 제시한다. 최종적으로 천부경 81자의 구절 하나하나에 담긴 의미를 따로 설명한다. 이 삼단계의 과정을 거쳐 우리 한겨레의 고유한 철학이 무엇인지는 누구나 알 수 있게 될 것이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모든 개인과 국가가 확실한 설계도와 행동방법을 가지고 삶을 살아갈 수 있게 될 것이다. 또한 한겨레의 고유한 신학과 윤리학과 정치철학과 미학을 이해할 바탕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36,600 원

공자를 버리고 노자를 만날 때

도서정보 : 김세중 | 2013-07-0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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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위무욕으로 인위적인 것을 거부하다!

현대인에게 쉴 ‘틈’을 주는 노자의 사상

자본주의와 물질 만능 사회의 병폐가 뿌리 깊어질수록 동양 고전에 대한 관심도 커진다. 삶에 지친 현대인들이 정신적인 안정과 치유를 원하기 때문이다. 삶의 진리를 일깨우고 사색하게 하는 깊은 철학이 고전의 힘이다. 그리고 동양 고전은 서양의 고전과는 다른 ‘여백의 미’를 가졌다. 현대는 과잉이 결핍을 부르는 이상한 시대이다. 현대인은 너무 많이 바쁘고 사회는 너무 많은 정보와 지식들로 넘친다. 그리하여 숨 쉴 ‘틈’, 여백이 존재하지 않는다. 누리는 편리함이 늘어날수록 현대인의 조급증은 심해진다. 하지만 바쁘게 살아도 삶의 속도는 올라가기만 할 뿐 쉴 틈은 주어지지 않는다.
끊임없이 채우기에 급급한 현대인에게 노자의 세계관, 자연관은 비움을 강조한다. 순리를 따르라고 말하고 억지로 행하는 것들, 인위적인 것들을 부정한다. 노자가 말하는 참된 것은 텅 비고 아무것도 없는 것이다. 노자는 인간성을 속박하는 시비(是非)나 미추(美醜) 등의 대립에서 벗어나기 위해 원초적인 본성을 찾아야 하고 자연의 도에 일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노자의 사상은 실질적으로 적용시키기 어렵다고 생각할지 모르나 여유를 잃은 현대인에게 자신을 돌아보게 하고 가르침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에서는 『노자』의 핵심 구절을 다룸으로써 노자의 도에 보다 가까이 가고자 했다. 또한 노자에 영향을 받은 공자를 비롯한 여러 사상가들의 사상을 들여다볼 수 있어 노자는 물론 다른 사상가들의 철학도 알 수 있다.

젊어서는 유위의 지식을 불혹에는 무위의 지혜를

젊은 시절에는 이루고 싶은 꿈도 많고 해야 할 일도 많다. 그것들은 시간에 마모되면서 완성된 형태를 갖춘다. 꿈을 이뤘든 이루지 못 했든 아직 그 중간에 있든 나이를 먹으면 성숙한 자세가 요구된다. 마흔을 불혹이라는 말로 표현한다. 유혹을 받아도 혹하지 않고 흔들리지 않는다는 뜻이다. 지나온 삶을 천천히 음미하고 앞으로의 삶을 흔들림 없이 살아가기 위해서는 젊어서 쌓은 ‘지식’들을 ‘지혜’로 바꿔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젊어서는 유위의 지식을, 불혹에는 무위의 지혜가 필요하다.
『노자』에서 말하는 무위는 거추장스러운 것들을 내려놓고 비우도록 강조한다. 쌓은 욕망과 지식을 두고 한 걸음씩 가벼워지게 한다. 숨 가쁘게 달려온 당신에게 평안을 주고 세상에 대한 통찰력을 기를 수 있는 힘이 무위에 있다.

구매가격 : 7,500 원

세상은 왜 존재하는가

도서정보 : 짐홀트 | 2013-06-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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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세상은 무가 아니라 유인가!
역사를 관통하고 지식의 근원을 통찰하는 궁극의 수수께끼 『세상은 왜 존재하는가』. 종교적인 집안에서 태어났지만 반항심으로 가득했던 저자 짐 홀트는 사르트르와 하이데거를 만나면서 ‘존재의 수수께끼’에 대한 의문을 풀어가는 여정을 시작한다. 그는 존재의 수수께끼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 철학자와 신학자, 분자물리학자와 우주철학자, 그리고 신화학자와 미국의 유명 소설가까지 만나 대화를 하면서 생각의 범위를 넓혀 나간다.
아놀드 그륀바움, 리처드 스윈번, 데이비드 도이치, 스티븐 와인버그, 로저 펜로즈, 존 레슬리, 데릭 파핏 등 파리, 런던, 옥스퍼드, 피츠버그와 텍사스 오스틴 등지를 여행하며 우리 시대 최고의 지성들과 벌이는 철학적 토론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이론이나 형이상학적인 문체가 아닌 인터뷰를 통해 존재론적 수수께끼를 풀어감으로써 생동감을 더했다. 자연스럽게 맞닥뜨리는 세상 풍경과, 위대한 철학자들의 고집스러우면서도 따뜻한 인간적인 모습 등이 세상의 존재 이유를 밝히려는 질문과 절묘하게 어우리진다.

구매가격 : 20,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