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지런한 사랑

도서정보 : 이슬아 | 2020-10-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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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런히 쓸 체력과 부지런히 사랑할 체력.
이 부드러운 체력이 우리들 자신뿐만 아니라
세계를 수호한다고 나는 믿는다.”

매일 쓰는 몸과 마음의 힘
<일간 이슬아> 작가의 글방 이야기

『일간 이슬아 수필집』 『나는 울 때마다 엄마 얼굴이 된다』의 이슬아 작가 신작에세이.
이슬아 작가는 지금처럼 연재노동자로 살기 전부터 수년간 ‘글쓰기 교사’로 일해왔다. 처음 아파트 단지를 돌아다니며 글쓰기를 가르치고 싶다는 전단을 붙이는 것으로 시작한 ‘글쓰기 교사 이슬아’의 이력은 KTX를 타고 여수 글방을 열고, 어린 형제들을 위한 작은 글방, 망원동의 어른여자 글방, 청소년 글방 등에서 글쓰기를 가르치는 것으로 이어졌다. 최근에는 코로나19로 학교에 가지 못하는 어린이들을 위하여 파주 자신의 집에서 코로나 시국에 허송세월하는 어린이들을 위한 헤엄글방을 열고 비대면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책은 이슬아 작가가 글쓰기 교사로 일했던 글방들에서 그가 가르치고 또 배운 것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그는 더이상 글쓰기에서 재능의 유무를 따지지 않는다고 한다. 누구나 잘 쓸 때와 못 쓸 때가 있는데, 글방에서 더 많은 글을 꾸준히 가져오고 타인의 의견을 많이 들은 사람이 그만큼 잘 쓴 글을 남길 확률도 높다는 것이다. 이슬아 작가는 그 스스로가 ‘반복’과 ‘꾸준함’의 힘으로, 독자를 만날 수 있는 자기만의 판을 열어젖힌 작가였다.
꼬마부터 청소년, 남중생, 성인 여성에 이르기까지 이슬아 글방에 온 제자들이 담긴 빛나는 문장들부터 그들에게 전한 ‘글쓰기의 비밀’에 이르기까지, 『부지런한 사랑』은 글쓰기와 삶에 대한 영감과 사랑으로 가득한 에세이이다.

구매가격 : 12,000 원

복화술, 해봤니?

도서정보 : 안재우 | 2020-10-2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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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화술이라는 생소한 예술이 신선한 예술로 대중들에게 다가갈 수 있기 위하여 기술서를 엮어낸다. 미국, 유럽의 300여년의 역사는 따라 할 수 없으나, 우리나라만의 정서를 담은, 안재우 자신만의 노하우를 기록하였다. 단순히 입을 안 벌리고 말하는 기술을 지나서 이젠 우리 마음의 소리, 내 인생의 소리, 내 희망의 소리를 담아내는 예술로 승화되려한다. 구태의연한 사고방식을 버리고, 이제 사고의 유연성이 모두 필요한 이때에 자기 계발서로도 큰 활약을 해주길 살짝 기대해본다. 힐링의 시간을 만나게 될 것이다.

우리나라의 복화술은 1940년대 막간무대에서 전방일이라는 분이 공연했다는 기록이 있다. 이후에 윤부길이라는 분이 있고, 그 이후에 일본을 통한 강습회가 열려 종교적인 출발을 했었다. 그러나 활발하게 활동하지 못하고, 거의 사장되다시피 했던 예술장르인것을 실감한다. 이에, 복화술이라는 예술을 소리를 던지는 예술로 승화시키고, 누구나 나만의 가진 앓음다운 소리를 찾아내어 힐링하고, 즐거울 수 있는 책을 집필하기에 이르렀다. 내가 사랑하고, 내가 행복한 이 복화술이라는 예술이 이곳에서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는 그 날을 고대해본다. 유일무이한 한국복화술의 교과서가 될 것 임을 확신한다.

▶ 『복화술, 해봤니?』 북트레일러
https://youtu.be/M919iYjkOIs

구매가격 : 15,000 원

불길순례

도서정보 : 박영익 | 2020-10-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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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불길순례』는 외적의 침입을 가장 먼저 알리며 우리 국토와 민족을 지키기 위한 최전선에 있었던 전국 210여 개 봉화 유적을 직접 발로 뛰며 탐방한 여행기인 동시에 탐문과 자료 수집을 통해 한반도의 봉화 역사를 밝혀 낸 연구서라고 할 수 있다. 고단했던 노정의 땀 냄새, 피땀 어린 연구열이 고스란히 배어 있는 이 책은 우리에게 전국 봉화에 깃든 선조의 얼과 함께 전해 내려오는 기상과 추억을 되짚도록 도와줄 것이다.

구매가격 : 8,100 원

불길순례

도서정보 : 박영익 | 2020-10-19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이 책 『불길순례』는 외적의 침입을 가장 먼저 알리며 우리 국토와 민족을 지키기 위한 최전선에 있었던 전국 210여 개 봉화 유적을 직접 발로 뛰며 탐방한 여행기인 동시에 탐문과 자료 수집을 통해 한반도의 봉화 역사를 밝혀 낸 연구서라고 할 수 있다. 고단했던 노정의 땀 냄새, 피땀 어린 연구열이 고스란히 배어 있는 이 책은 우리에게 전국 봉화에 깃든 선조의 얼과 함께 전해 내려오는 기상과 추억을 되짚도록 도와줄 것이다.

구매가격 : 8,100 원

황현산의 현대시 산고

도서정보 : 황현산 | 2020-10-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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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선생이다』 황현산 선생이 유고로 남긴 시에 관한 끝없는 이야기

‘시’는 최초의 무후했던 기억을 현실을 관통하여 미래에 던진다.
‘시인’은 슬퍼하는 인간이지만 또한 의지의 인간이다.

문학평론가이자 불문학자, 황현산 선생의 유고 평론집 『황현산의 현대시 산고』를 펴낸다. 우리 시대 시의 ‘제 살아 있는 힘’을 일깨우는 비평가인 동시에 그 까다롭다는 프랑스 현대시의 가장 탁월한 주해자이기도 했던 그가 ‘시와 끊임없이 교섭하’며 마주한, ‘시가 가르쳐준’ 깊이들을 넓은 품으로 아울렀다. 시에 낯선 이에겐 문으로 들어서자는 노크일 것이고, ‘문학의 밀림’ 앞에 서 있는 이에겐 ‘앞서간 발자국’이 될 것이다.

그 제목이 ‘산고(散稿)’인 것은 현대시에 관한 “논문도 비평도 아닌 글”이라는 뜻일 테다. 그러나 “양쪽 모두이면서 어느 쪽도 아닌” 글로써, ‘수의를 마름질하는 것과도 같은’ 팍팍한 작업(『잘 표현된 불행』, 6쪽)에서 벗어나 ‘문학을 맨얼굴로 대면’하는 가뜬한 읽기를 돕는다. 그의 평론집으로만 보자면 『말과 시간의 깊이』 『잘 표현된 불행』에 이어 세번째에 놓이겠으나, 언제든 비평에 붙은 더께를 벗고 “시를 우리에게서 해방”시킬 태세가 되어 있다. 시의 기쁨을 알게 하고 비평의 즐거움을 깨우치는 선생의 ‘영검’이다.

구매가격 : 9,800 원

사랑을 나는 너에게서 배웠는데

도서정보 : 허수경 | 2020-10-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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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당신이여, 당신의 연인에게 오늘 이 시를 읽어주시기를!

“사랑의 순간이 우리 모두를 평화주의자로, 아름다움 앞에 고개를 숙이는 자로 변하게 하는 기이함을 되새기며 이 시를 읽는다.”

 폐허가 된 옛 도시를 걸으며 사라진 것들의 영혼을 글로 남겼던 시인 허수경의 세번째 유고집 『사랑을 나는 너에게서 배웠는데』를 그의 2주기인 2020년 10월 3일에 선보인다. 독일에 살던 그가 2009년 한국일보 지면 ‘시로 여는 아침’에 연재한 짧은 산문과 시 50편을 엮었다. 지상을 떠나기 전 남겼던 원고 ‘가기 전에 쓰는 시들’ 속 ‘시’에 빗금을 긋고 ‘글’로 바꾸어 적었던 허수경 시인. 그에게 시란 “더이상 물러설 수 없는 삶의 내용”이었다. 『사랑을 나는 너에게서 배웠는데』는 “탄생과 탄생을 거듭하다가 어느 날 폭발해버리는” 존재인 시인들을 향한 허수경의 “개인적인 사랑 고백”이자 “이들의 시를 읽을 수 있는 영광의 시간에 대한 찬가”이다(「시인의 말」). 그가 전하는 50편의 시에는 ‘아린 무의 속살을 베어문 듯한 싱싱한 삶의 순간’이 있다.
 1992년 늦가을 독일로 떠난 허수경 시인은 작은 방 하나를 얻어놓고 뮌스터 대학에서 고고학을 공부했다. 한 인간의 마음속에는 자신이라는 게 하나만 존재하지 않는다던 그에게 모국을 떠나 낯선 타지에 사는 일은 전혀 몰랐던 자기 자신을 발견하는 일이기도 했다. 그렇게 발견한 수많은 나와 타자, 다양한 시간과 공간을 그는 시와 폐허가 된 사원의 침묵으로 들여다보았다. 몇 밀리미터의 지층으로 남은, 누군가가 지상에서 보낸 시간의 흔적을 찾아내고 그 속에 존재했을 무수한 감정들을 되짚어보는 작업을 통해 그는 새로운 시를 끊임없이 찾아냈다. 고고학에 대한 그의 열망, 사라진 존재를 기억하고자 하는 그의 노력은 그가 시로, 글로 표현하고자 했던 바와 밀접하게 맞닿아 있었는지도 모른다.

구매가격 : 9,100 원

할머니 댁 시골집

도서정보 : 해해북스 편집부 | 2020-10-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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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댁에서 보낸 어린 시절들을 추억하며 셀프 처방을 받는다. 어린 시절 시골에서 보낸 추억이 있는 사람들에게 그 시절은 정말 소중한 시간이다. 도시에서 살며 시골의 삶을 자주 기억하지 않고 편리함만 추구하고 살아왔다. 하지만 그렇게 디지털과 편안함만 추구하고 살다보니 어느 날 문득 공허해지는 순간이 온다. 불편함이 따르지만 아날로그 적이고 흙을 만지고 살던 그 시간. 시골집에서 있었던 행복한 추억은 정말 내가 힘이 들 때 진정한 가치를 발휘한다. 내가 인식하진 못하지만 평생을 함께 따라다니며 나의 선택과 의지에 영향을 미치고 도움을 준다. 어릴 적 기억이 묻어 있는 장소는 영원히 보존되었으면 좋겠다. 할머니 할아버지가 돌아가시면 철거될지도 모를 시골집. 하지만 나는 그대로 보존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유지가 어려워서 친척 어른들은 아마 철거를 하려고 하시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다들 그리워질 것이다. 나의 본적지. 할머니 댁 시골집.

구매가격 : 4,900 원

창의적 생각의 발견, 글쓰기-다음 세대를 생각하는 인문교양 시리즈 아우름 45

도서정보 : 정희모 | 2020-10-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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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다음 세대에 전하고 싶은 한 가지는 무엇입니까?”

다음 세대가 묻다
“창의적인 글을 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정희모가 답하다
“책을 많이 읽어보세요. 그리고 생각하고, 또 생각해서 자기 생각을 만들고 그것을 글로 표현해보세요. 새로운 세상을 만날 수 있습니다.”

각계 명사에게 ‘다음 세대에 꼭 전하고 싶은 한 가지’가 무엇인지 묻고 그 답을 담는 인문교양 시리즈 ‘아우름’의 마흔다섯 번째 주제는 ‘창의적인 글을 쓰는 방법’이다.

글쓰기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이 늘고 있다. 글쓰기의 어떤 면이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일까? 글쓰기가 왜 중요하고 어떤 가치가 있을까? 하버드 대학교나 MIT 같은 미국의 명문 대학들은 글쓰기 교육을 강조한다. 글쓰기는 대학 입시에서 당락을 좌우할 정도로 영향력이 있으며, 입학 후에도 필수 과목으로 지정되어 중요하게 교육된다. 글쓰기 능력은 당연히 갖추어야 할 리더의 기본 자질이라는 것이다. 우리는 글을 쓰면서 논리적으로 사고하는 방법을 기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거듭되는 사고 과정을 통해 새로운 생각을 만들어낼 수 있다. 글쓰기를 통해 논리성과 창의성을 키울 수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좋은 글을 쓰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누구나 멋진 문장으로 가득 차 있으면서도 깊은 사색과 철학이 담긴 글을 쓰고 싶어 하지만 생각처럼 쉽지 않다. 이 책에서는 연세대학교에서 30여 년간 글쓰기를 가르쳐온 정희모 교수가 창의적 글쓰기를 위한 구체적인 방법들을 알려준다. 글의 주제를 선정하고 글감을 마련하고 구성하는 방법에 관하여 좋은 글을 예문으로 보여주며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 글쓰기의 모든 과정을 전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어, 실제로 자신만의 글을 써볼 수 있는 용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창의성을 높이는 글쓰기 방법에 대해서도 알아본다.

새로운 생각은
글쓰기로부터 시작된다

글을 잘 쓰면 좋은 점이 많다. 남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높은 성과도 얻을 수 있다. 하지만 글쓰기의 특징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은 바로 ‘생각의 힘’이다. 글을 쓰는 과정에서 우리는 생각을 발전시킬 수 있고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상상과 꿈의 세계를 열 수 있다. 모든 상상력과 창의성은 글을 통해 드러나고 글쓰기를 통해 발전한다. 미국의 작문학자 아서 애플비 교수가 분석한 바에 따르면, 수업 시간의 약 40% 활동에 글쓰기가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 글쓰기를 통해 학습 내용을 명료하게 정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 내용을 한 걸음 더 발전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글쓰기의 특징이 현대 문명의 탄생에 중요한 역할을 했음은 말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

글쓰기와 창의성은 어떤 관련이 있을까? 일찍이 훔볼트나 데카르트, 촘스키 등의 학자들은 창의성의 근원에 언어가 있다는 것을 간파했다. 새롭게 무언가에 대해 규정하고 설명하고 판단하려면 일단 언어의 힘을 빌릴 수밖에 없다. 사물을 판단하거나 감정을 표현할 때 우리는 모두 언어를 사용한다. 심지어 공학자들이 새로운 물건을 만들 때도 설계 단계에서 글쓰기를 활용한다. 글로 표현해야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사고의 영역을 끄집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글쓰기는 가장 지적이고 융합적이며 효과적인 소통의 도구이다. 여러 자료와 이야기, 개념들이 다양하게 융합되면서 새로운 생각들을 만들어내는 것이 글쓰기가 가진 특성이며, 이것으로부터 창의성이 나온다.

글쓰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글의 주제, 즉 메시지다

좋은 글을 쓰기 위해서는 지식, 구성력, 문장력 중 어느 것이 가장 중요할까? 세계를 깊이 있게 분석해낼 수 있는 지식, 현상과 세계를 적절히 조직해낼 수 있는 구성력, 생각과 사고를 문자로 표현할 수 있는 문장력. 어느 것 하나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지만, 저자는 지식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한다. 글은 결국 어떤 내용을 전달하는 것이고, 그 내용의 질이나 수준에 따라 좋은 글의 유무가 판가름 나기 때문이다. 따라서 좋은 글을 쓰기 위해서는 다양한 지식을 얻을 수 있는 독서가 필요하다. 저자가 글쓰기 강의를 할 때 글을 정말 잘 쓰고 성적도 우수한 학생이 있었는데, 그 학생이 스스로 말하길 다른 학생들과 다른 점은 어릴 적부터 책을 많이 읽은 것밖에는 없다고 한다. 독서는 우리에게 지식을 전해줄 뿐만 아니라 언어적 감각을 얻도록 해주기 때문에 좋은 글을 쓰는 데에도 반드시 필요하다.

이 책은 먼저 글쓰기의 의미와 가치, 글쓰기와 창의성의 관계 등에 대해 알아본 뒤, 실제로 창의적 글쓰기 방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주제 선정하기, 창의적인 글감이나 아이디어 수집하기, 글의 흐름에 맞게 구성하기 등 한 편의 글을 완성하는 과정을 차례대로 알려준다. 특히 창의적인 글을 쓰기 위한 아이디어 창안법이 이 책의 주요 관심사다. 글을 통해 자기 생각을 발전시키고 새로운 생각을 드러내기 위해 어떤 아이디어를, 어떻게 만들어야 할지 다루고 있는 것이다. 미국의 작가 나탈리 골드버그는 “글쓰기는 글쓰기를 통해서만 배울 수 있다. 자신의 바깥에서는 어떤 배움의 길도 없다”라고 말했다. 이 책에서 알려주는 글쓰기 방법을 통해 직접 글을 작성하다 보면 좋은 글을 쓸 수 있을 것이다.

글을 쓰면
또 다른 세상을 만날 수 있다

하버드 대학의 서머스 교수와 그 동료들은 하버드 대학생을 대상으로 글쓰기 경험이 대학 생활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를 연구했다. 전체 입학생의 25%인 약 400명을 4학년이 될 때까지 4년간 추적 조사한 실험 연구를 한 것이다. 글쓰기를 좋은 점수를 받기 위한 과제로만 보지 않고, 자신의 글에 흥미를 느끼고 새로운 것을 발견하기 위해 노력한 학생이 오히려 좋은 글을 쓰고 성적도 잘 받았다고 한다. 하버드 대학 교수들은 이것을 ‘패러다임의 전환’이라고 불렀다. 글을 쓰면 그것으로부터 비판적인 생각, 창의적 생각이 나오게 되고 또 다른 세상을 만날 수도 있다.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세상으로 안내하는 글쓰기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이 책이 도움을 줄 것이다.

구매가격 : 7,000 원

모던 타임스 1

도서정보 : 폴 존슨 | 2020-10-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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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타임스』는 연대기식 서술방식이 아닌 시대상을 보여주는 치밀한 사건과 인물묘사로 192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70여년의 현대사를 다룬 책으로 1983년에 출간 이후 『지식인의 두 얼굴』과 함께 석학 폴 존슨의 대표작으로 꼽히며.「뉴욕 타임스」 ‘올해의 책’, 『내셔널 리뷰』 ‘20세기 100권의 책’에 선정될 정도로 주목을 받아왔다.

폴 존슨은 현대 세계가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이 증명된 1919년 5월 29일에 시작되었다고 선언한다. 이 엄청난 사건을 환호하던 대중들은 모든 가치 척도가 상대적이라는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을 상대주의와 혼동하고 말았다. 여기에 마르크스주의와 프로이트주의의 분석이 어우러져 개인적인 책임감이나 객관적인 도덕규범이 무너지고 사회 전반에 도덕적 상대주의가 만연하게 되었다. 저자는 “구질서가 종말을 맞고, 방향을 잃은 세계가 상대주의적 우주 속을 떠도는 상황”으로 묘사하며 바로 이런 상황이 권력의지로 무장한 레닌, 스틸린, 히틀러, 무솔리니, 마오쩌둥과 같은 독재자들을 세계무대 위로 불러들이는 계기가 되었다고 분석하고 있다.

구매가격 : 24,500 원

문학책 만드는 법

도서정보 : 강윤정 | 2020-10-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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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공부책'의 첫 번째 책. 십 년 넘게 문학 안팎의 책을 만들다가 '문학 편집자'로서 전문성을 갖추고 소설, 시, 산문 등 작가의 원고를 물성을 지닌 책으로 만들어 온 저자가 문학책 기획과 편집에 대해 이야기한다. 문학 편집자라면 우선적으로 작가의 작품 세계를 장악해야 한다. 작가의 이력을 전반적으로 살펴, 작가다운 것은 잃지 않으면서도 더 나은 무언가를 보여 주기 위해 노력하는 게 문학 편집자의 몫이다. 문학 편집자는 좋은 책, 독자에게 읽히는 책을 만든다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작가와 나란히 달리는 '러닝메이트'이기도 하다. 저자는 자신의 실제 업무일지를 바탕으로 문학책 만드는 구체적인 과정을 제시해 문학 편집자는 물론, 문학 편집자 지망생, 문학책 독자, 작가 모두에게 도움을 준다.

구매가격 : 7,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