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 타임스 2

도서정보 : 폴 존슨 | 2020-10-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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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타임스』는 연대기식 서술방식이 아닌 시대상을 보여주는 치밀한 사건과 인물묘사로 192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70여년의 현대사를 다룬 책으로 1983년에 출간 이후 『지식인의 두 얼굴』과 함께 석학 폴 존슨의 대표작으로 꼽히며.「뉴욕 타임스」 ‘올해의 책’, 『내셔널 리뷰』 ‘20세기 100권의 책’에 선정될 정도로 주목을 받아왔다.

폴 존슨은 현대 세계가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이 증명된 1919년 5월 29일에 시작되었다고 선언한다. 이 엄청난 사건을 환호하던 대중들은 모든 가치 척도가 상대적이라는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을 상대주의와 혼동하고 말았다. 여기에 마르크스주의와 프로이트주의의 분석이 어우러져 개인적인 책임감이나 객관적인 도덕규범이 무너지고 사회 전반에 도덕적 상대주의가 만연하게 되었다. 저자는 “구질서가 종말을 맞고, 방향을 잃은 세계가 상대주의적 우주 속을 떠도는 상황”으로 묘사하며 바로 이런 상황이 권력의지로 무장한 레닌, 스틸린, 히틀러, 무솔리니, 마오쩌둥과 같은 독재자들을 세계무대 위로 불러들이는 계기가 되었다고 분석하고 있다.

책은 1,400권이 넘는 문헌 자료, 단행본과 논문 외에도 정부 문서, 회의 자료, 녹취록, 편지, 일기, 신문 및 잡지 기사 등 접근 가능한 거의 모든 자료들을 통해 저자의 논지를 탄탄하게 뒷받침해주고 있다. 통념을 뒤집는 새로운 시각으로 20세기 주요 사건과 인물에 대한 평가를 재고하며, 존재했던 사건보다는 그 사건을 만들어낸 인물에 집중함으로써 전체적인 역사의 매끄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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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을 설레게 한 세상의 도서관들

도서정보 : 조금주 | 2020-10-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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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 만나는 세계의 도서관,
그 흥미진진한 실험과 모험의 여정

책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도서관이란 일종의 보물 창고이자 흥미진진한 발견의 공간이다. 책이 귀하던 시절, 도서관은 더더욱 이용자들에게 소중한 곳이었을 터. 하지만 인터넷의 발달 등으로 도서관 이용자들은 과거에 비해 훨씬 정보를 접하기 쉬워졌고, 이들의 니즈 역시 상당히 다채로워졌다. 이러한 세상의 변화에 대해 세계의 도서관들은 어떻게 대응하고 있을까. 이 책은 미국, 핀란드, 일본, 중국, 대만의 30개 도서관을 둘러보면서, 그 변화의 방향과 흐름을 갈무리한 것이다. 압도적인 규모와 방대한 자료 소장을 시도한 중국의 슈퍼 라이브러리, 놀이와 배움을 결합한 미국과 유럽 어린이실의 플레이브러리(Playbrary), 최신 장비를 갖추고 분야별 멘토들을 연결시켜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들을 끌어들이는 미국의 디지털 미디어 스튜디오, 온전히 책에 집중할 수 있는 자연 친화적 환경을 추구하는 대만의 그린 도서관, 신문과 잡지 등 방대한 인쇄 자료를 제공하여 노년층에게 휴식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한 일본의 매거진 뱅크, 마을과 도시들을 연결하고 소장 자료를 공유하여 제한 없는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핀란드의 통합관리시스템 등 세계 도서관이 시도하고 있는 다양한 모습을 만나보자.

구매가격 : 14,000 원

Hamlet Prince of Denmark

도서정보 : William Shakespeare | 2020-10-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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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익스피어의1601년경의 작품. 1603년 해적판이 나왔으나 이듬해 정판본(正版本)이 간행되었다. 햄릿 왕자의 원화(原話)는 12세기 덴마크의 역사가 삭소 그라마티쿠스(Saxo Grammaticus)의 《덴마크사(史)》(1514)이고 이미 1589년에는 런던에서 햄릿극(劇)이 상연되었다. 그는 키드로 추정되며 작품은 보통 《원(原)햄릿》이라 불렀으나 남아 있지는 않다. 셰익스피어는 이것에 의하여 새로운 희곡을 쓴 것으로 추측된다. 덴마크의 햄릿 왕이 급하게 서거하자 왕비 거트루드는 곧 왕의 동생 클로디어스와 재혼하고 클로디어스가 왕이 된다. 햄릿 왕자는 너무 서둔 어머니의 재혼을 한탄하는데 마침내 선왕(先王)의 망령이 나타나 동생에 의하여 독살(毒殺)되었다고 말한다.

구매가격 : 5,500 원

Julius Caesar

도서정보 : William Shakespeare | 2020-10-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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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익스피어의 희곡으로 줄리어스 카이사르는 매우 성공적이지만 야심 찬 로마의 정치 지도자이며 그의 목표는 공격 할 수 없는 독재자가되는 것이다. Caesar는 "3 월의 Ides를 조심"해야한다고 경고합니다. 예언이 이루어지고 카이사르가 암살된다. Marcus Brutus는 로마에서 폭군을 제거 할 것이라고 믿는 카이사르의 암살을 계획하고 수행하는 데 도움을 주는 존경받는 로마 상원 의원이다. Caesar의 친구 Mark Antony가 유명한 장례식을 제공한다 ( "Friends Romans and countrymen…"). Brutus와 Cassius는 피할 수 없는 패배를 맞이하고 자유를 위해 음모에 참여하기로 결정한 고귀한 로마인 브루투스는 자신의 나라를 내전으로 몰아 넣는데...

구매가격 : 5,500 원

Macbeth

도서정보 : William Shakespeare | 2020-10-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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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명의 마녀가 스코틀랜드 장군 맥베스에게 그가 스코틀랜드의 왕이 될 것이라고 말하고 그의 아내에게 격려를 받은 맥베스는 왕을 죽이고 새로운 왕이되며 편집증으로 더 많은 사람들을 죽인다. 내전이 일어나 맥베스를 전복시켜 더 많은 죽음을 초래하게 되는데..

구매가격 : 5,500 원

A_Midsummer_Night s_Dream

도서정보 : William Shakespeare | 2020-10-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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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과 꿈 욕망과 상상력이 펼쳐 내는 또 하나의 마법 같은 세계. 진실한 사랑을 찾는 연인들이 벌이는 한바탕 유쾌한 소동. 세익스피어의 초기 희극에 속하는 『한여름 밤의 꿈』은 그가 1595~1596년 사이에 완성한 작품으로 꿈과 환상적인 요소가 많아 꾸준히 대중들의 사랑을 받으며 공연되어 왔다. 셰익스피어는 뛰어난 코미디 창작 능력으로 어긋난 사랑의 운명에 눈물 흘리는 젊은 남녀와 이들에게 마법을 거는 요정들이 어우러져 벌어지는 소동을 유쾌하게 그려 냈다. 대가의 넘치는 상상력은 한바탕 곤혹을 치른 후 진정한 사랑에 눈뜨는 주인공들을 통해 독자들에게 낙관적이고 희망 가득한 세계를 열어 보인다.

구매가격 : 5,500 원

5일 동안만 읽는 책 Week 4

도서정보 : 이우람 | 2020-10-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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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하는 이유 3가지 1. 매번 같은 행동을 반복하기 때문에 (동기 부여 부족) 2. 자신을 바꾸려고 하지 않기 때문에 (사고 전환 부족) 3. 지식의 한계를 넘어선 상상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생각하는 힘 부족)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데 글을 읽는 것만 한 것이 없습니다. 동기 부여와 사고 전환을 위해서는 타인이 들려주는 이야기만 한 것이 없습니다. 책은 이 모든 것을 갖추고 있습니다. 5일 동안만 읽는 책 은 5일 동안 매일 2개의 이야기와 1가지 질문을 통해 원하는 것을 얻는데 도움을 주는 책입니다. Week 4의 이야기 주제 투자와 저축 빚 빠르다는 것 변화하기 기본에 대하여 경영철학 좋아하는 일과 잘하는 일 휴식(쉰다는 것) Week 3의 이야기 주제 과거로 갈 수 있다면 가지고 있다는 것(소유) 인정을 받는다는 것 이유에 대하여 멍청함과 게으름 잘났다와 못났다 공상과 상상 변화에 대하여 기다림 Week 2의 이야기 주제 영웅과 악당 결정 정보란 추억이란 오늘과 내일 새로운 것에 대한 기대 스승의 기준 무엇을 얻는다는 것 문제가 생기면 Week 1의 이야기 주제 규칙이란 여유 갖기 승자 되기 선택하기 불편함 최고가 되기 음악 배움(공부)

구매가격 : 1,000 원

메타휴먼

도서정보 : 디팩 초프라 | 2020-10-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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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현실은 순수의 부분이다. 그곳에서부터 경외심과 경이로움이 마음에 공급된다. 그것이 마음이 없는 상태는 아니지만, 이성적인 사고를 뛰어넘는다. 만약 스스로를 유한하고 국소적인 존재로 여기는 일상의 습관을 떨쳐버리고 깨어날 수만 있다면, 각자에게 존재하는 잠재력, 진정한 본성이 드러날 가능성이 있다. 이런 인간을 저자는 메타휴먼이라고 부른다.
메타휴먼은 깨어나라는 강력한 자명종이다! 과학적인 근거와 전인적 통찰을 멋지게 버무려, 환영에 불과한 정신적 구조들을 벗어나 한계 없는 실재를 목격할 수 있도록 해준다. 오직 그때서야 인간의 잠재력이 최대치에 도달할 것이다
과학을 신봉하는 시대에 디팩 초프라의 ‘경고’는 황당하게 들릴 수도 있다. 하지만 그는 이 책에서 자아, 마음, 뇌, 몸, 그리고 온 우주에 이르기까지 이 모든 것의 유일한 창조자가 오직 의식뿐임을 성공적으로 논증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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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조선소설의 이념

도서정보 : 김남천 | 2020-10-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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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최근의 소설이 세태소설(世態小說)과 내성소설(內省小說)로 분열되고 있음을 분석하면서, 그 통일을 위하여 구체적으로 무엇을 작가들에게 제시해야 할지, 실로 창황(蒼黃)치(급함) 아니할 수 없었다. 물론 나는 그것을 소위 ‘본격소설(本格小說)’의 길을 개척함에 있다고 결론하였으나 유감인 것은 그 논리가 작가들로 하여금 ‘창작’하는 붓대에 흘러내리는 산(生) 혈액이 될 만한 것이 아니라는 것은 아무래도 부정(否定)할 수가 없다.<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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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없는 꽃의 삶

도서정보 : 피오나 스태퍼드 | 2020-10-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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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 없이 사라졌다 어느덧 피어 있는
꽃들에게서 발견하는 삶의 경이로움

《길고 긴 나무의 삶》 저자의 신작

이토록 세련되고 세심하며 매력적인 식물 에세이는 보기 드물다.
―《스펙테이터》

꽃은 삶의 덧없음을 상징하는 것으로 여겨질 때가 많지만 자연의 부활과 싱그러운 성장을 떠올리게 하는 이미지이기도 하다. 이 책은 일상 곳곳에서 생생하게 피어나 우아한 자태로 감탄을 자아내는 열다섯 가지 꽃에 관한 이야기이다. 야생에서 혹은 정원에서 피는 이 꽃들은 문학, 신화, 예술 속에 다양한 모습으로 등장하는데, 이야기 하나하나가 우리의 삶과 얽혀 있어 흥미를 자극한다.
옥스퍼드대학교에서 영문학을 가르치는 저자 피오나 스태퍼드는 꽃을 둘러싼 이야기들을 특유의 유려한 문장으로 직조하여, 우리가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꽃의 아름다움과 의미를 다시금 보여준다. 단순히 꽃을 소개하는 글을 넘어서 그 자체로 하나의 완성도 있는 문학 작품이라 할 만하며 깊이 있는 인문학적 통찰이 담겨 있다. 우리는 그러한 통찰을 통해 삶을 반추해볼 수 있다.
특별히 한국어판에는 매 장마다 각각의 꽃이 가진 아름다움을 한껏 느낄 수 있도록 일러스트를 실었다. 들판이나 정원에 핀 꽃들을 직접 주변에서 찾아보면 이 책의 재미는 배가된다. 저자의 전작 《길고 긴 나무의 삶》에서 느낄 수 있었던 나무의 숨결과는 또 다른 꽃의 무궁무진한 매력을 이 책에서 새롭게 발견해보길 바란다.

본문 중에서
꽃들은 놀라움을 실어 나른다. 해마다 꼭 같은 장소에 피어도 놀랍기는 마찬가지다. 꽃들이 해마다 새롭게 보이는 요령은 쉽다. 실제로 새롭기 때문이다. 꽃들의 연약함은 그들의 투명한 꽃잎, 섬세한 덩굴손, 금빛 꽃가루로 충분히 드러난다. 그토록 많은 꽃들이 해마다 존재를 유지하고 있다는 건 놀라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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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들은 중요한 삶의 순간마다 늘 우리와 함께한다. 생일이나 기념일을 축하하는 선물로, 결혼식에서 신부를 돋보이게 하는 부케로, 죽은 자와 무덤까지 동행하는 화환으로, 애도자를 위로하는 추모의 꽃으로. 꽃들은 특별한 의식의 의미에 어울리는 아름다움을 창조하기 위해, 모두에게 공평한 자연의 경로를 상기시키기 위해, 그리고 중대한 사건이 기억과 앨범으로 자리 잡은 뒤에는 사라지기 위해 호출된다. 사람들이 언제나 본능적으로 아는 것처럼 나뭇잎과 꽃잎은 우리를 정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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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림로즈는 보존하고 싶다는 영원한 욕망을 자극한다. 설탕을 입히든, 은박으로 포장하든, 눌러서 말리든, 그림으로 그리든, 시로 쓰든, 자연 서식지에서 보호하든 말이다. 사실 프림로즈는 놀랍도록 오래 살기도 한다. 삽이나 환경의 변화로 방해받지 않는 한 수십 년 동안 봄마다 계속 꽃을 피운다. 땅을 뚫고 올라오는 이 친숙한 꽃들은 그 아름다움이 워낙 자주 찬미되다보니 해마다 우리를 놀랍게 한다는 사실 그 자체로 놀랍다. 프림로즈는 여전히 봄마다 어김없이 사라지며 그들의 짧은 삶이 왜 조금 더 길지 않은지를 슬퍼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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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날씨에도 색을 유지하고 여러 해 동안 향기를 간직하는 ‘감미로운 라벤더’의 능력 덕택에 라벤더는 세상이 어떤 시련을 퍼붓든 오래도록 굴하지 않는 저항의 상징이 되었다. 라벤더는 화단 가장자리에 어울리거나 더 화려한 꽃들 사이에 녹아드는 것처럼 보이지만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 저력을 갖고 있다. 여러 시대에 걸쳐 라벤더는 무척 잘 견디며 적응력 좋은 식물로 증명되었다. 중세의 구급상자와 엘리자베스 1세 시대의 화려한 장식 정원에 등장하기도 했고 우아한 시골저택의 잔디밭을 가득 채우기도 했으며 20세기 전환기의 편안한 코티지 가든 스타일과 21세기의 흐트러짐 없는 기학학적 조경 정원에 영감을 주기도 했다. 전통적으로 이 꽃을 노화와 연결했던 것은 사실 라벤더에 길고 건강한 삶의 비결이 담겨 있음을 뜻한다.

구매가격 : 9,9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