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사를바꾼담판의역사

도서정보 : 함규진 | 2016-11-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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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천 년 전 히타이트와 이집트가 맺은 카데시 협정은 기록으로 남겨진 세계 최초의 평화조약이자, 건곤일척의 승부를 펼치던 두 고대 국가 지도자들이 전쟁이 아닌 담판으로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 기념비적인 유물이다. 이 담판에서 실효성이 입증된 다음과 같은 원칙들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의미 있게 다가온다. 피바람 이는 선대의 예를 버리고 대신 술자리 담판으로 왕권의 안정을 이끌어 낸 송 태조 조광윤, 자신의 모든 기득권을 내려놓은 결과 통일 이탈리아의 염원을 성취한 이탈리아의 가리발디, 봉건 막부 시대의 종식을 위해 목숨을 바친 사카모토 료마 등등. 역사는 종종 희망을 잃지 않는 지도자들의 뜨거운 가슴에 감동하여 움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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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은 모두에게 다른 말을 건다

도서정보 : 김진세 | 2016-10-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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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손가락에 꼽을 정도로 많은 환자를 진료할 거라 고백할 만큼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날들을 보냈던 정신과 의사인 저자에게 어느날 "번아웃 증후군"이 들이닥쳤다. 즐거웠던 칼럼 연재와 강연, 방송 출연이 점점 버거워지기 시작했다. 이내 상담조차 힘들어지고, 급기야 찾아온 환자에게 짜증을 내는 사태가 발생했다. 버킷리스트로만 간직하고 살아갈 줄 알았던 "산티아고 길 순례"를 실행에 옮기기로 결심한 것은 이래선 안 되겠다는 위기감의 발로였다. 도피 삼아 시작된 여정이지만 저자 역시 이 길에서 스스로에게 집중하고 나를 돌아볼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나와 내 주변, 과거와 미래, 사회와 우주에 대해 마음껏 사색하길 기대했다. 『길은 모두에게 다른 말을 건다』는 각 장의 제목들이 보여주듯 단순히 혼자만의 여행기가 아니라 다양한 사람들과의 만남과 대화, 그리고 거기에 얽힌 저자의 고민들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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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읽은 박완서

도서정보 : 김윤식 | 2016-10-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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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월 22일, 영면 2주기를 맞은, 고(故) 박완서 작가를 추모하는 책 『내가 읽은 박완서』. 문학평론가 김윤식은 고인의 데뷔작 『나목』(1970)에서부터 마지막 산문집 『못 가본 길이 더 아름답다』(2010)까지, "발로 뛰고 눈으로 더듬어 그린"(저자에 대한 고인의 표현) 박완서 문학의 지도를 독자들에게 펼쳐 보인다. 김윤식은 박완서 작가의 작품 출간 직후 "따끈따끈할 때" 읽고 쓴 현장비평, 작품 바깥에서 쓴 글, 작품 속을 파고든 글을 1, 2, 3부로 엮고, 4부에서 고인과 함께 여행하며 찍은 사진들을 연대순으로 정리한다. 박완서 작가는 산문집에서 김윤식 교수와 함께 떠난 여행을 몇 차례 언급한 바 있는데(『두부』), 김윤식은 4부에서 고인과 함께한 모든 여로를 사진 36장으로 갈무리한다. 그리고 저자는 "조금은 긴 앞말"과 "조금은 짧은 뒷말"을 덧붙여 고인과 고인의 작품을 회고하고 기린다.

구매가격 : 11,900 원

이중톈 중국사 08-한무의 제국

도서정보 : 이중톈 | 2016-10-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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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톈 중국사 시리즈 8권 ´한무의 제국´ 편. 한 무제는 열여섯이라는 어린 나이에 제위에 올라 무려 54년 동안이나 한나라를 통치했다. 하지만 그가 자신의 정치적 기반을 두텁게 하고 중국 역사상 최초의 제국을 건립하기까지는 고작 21년밖에 걸리지 않았다. 즉, 오늘날 중국의 원형이라고 할 만한 한 제국은 16세의 소년이 30대 중반에 이룩한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

태황태후가 집권했던 6년을 뺀다면 한 무제가 전력을 쏟은 기간은 더 짧아진다. 어떻게 가능했을까? 이 책은 바로 이러한 점을 추적한다. 한 무제는 어떤 전략과 철학으로, 제도적 수단 만들고 직관적 판단을 내렸을까? 유가 존숭의 기나긴 과정, 염철법과 세수 제도, 흉노 토벌, 공신과 외척의 분봉 문제 등을 넘어 안정적인 중앙집권이 이뤄지기까지 이중톈은 한 무제를 둘러싼 역사적 상황과 주요 개념을 추적하면서 하나의 드라마틱한 이야기를 만들어낸다.

구매가격 : 9,800 원

이중톈 중국사 09-두 한나라와 로마

도서정보 : 이중톈 | 2016-10-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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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톈 중국사 시리즈 9권 ´두 한나라와 두 로마´ 편. 한나라 때의 중국인과 고대의 로마인은 최초로 세계적인 문명을 만들었다. 로마와 한나라는 둘 다 전성기에 세계화되었다. 두 나라 모두 강력한 중앙집권을 실시했고 거의 같은 크기의 국토, 같은 규모의 국민을 다스렸다. 무기와 군대의 힘으로 영토를 확장했고 민족 동화 정책을 추진함으로써 세계적인 문명권을 구축했다.

남긴 유산도 비슷하게 풍부했다. 한나라의 공헌은 중화 제국의 기초를 닦은 것이다. 군주제도는 진시황 때 만들어졌지만 심각한 결함과 치명적인 약점이 있었다. 한 무제와 후계자들의 노력 덕분에 그 문제들이 해결되었고 중화도 세계에서 가장 전형적이며 가장 안정적인 제국으로 자리 잡았다.

로마는 현대 국가에 원형을 제공했다. 로마는 정치체제를 정교하고 뛰어나게 설계했다. 집정관, 원로원과 시민회의는 군주제, 귀족제(또는 과두제)와 민주제에 대응하므로 세 제도의 우월성을 한데 모았다고 할 수 있다.

구매가격 : 9,800 원

여운형 연설집

도서정보 : 김동환 | 2016-10-0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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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운형 연설집>은 1936년 1월 1일 ‘삼천리’ 잡지 신년 호 부록으로 독립운동가 여운형의 강연 원고 4편을 특집으로 싣고 있다.
1부는 전문학교 신입생 환영사, 2부는 평양축구단 상해 파견에 대한 평양 백선행(白善行)기념대강당에서의 ‘체육과 경기’에 관해서, 3부는 올림픽 출전하는 선수들에 대한 독려와 의지 및 올림픽의 역사, 4부는 이탈리아 전쟁에 대한 열강의 식민지 상황 등을 포함하였다.

구매가격 : 5,000 원

시론

도서정보 : 권혁웅 | 2016-10-0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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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은 복잡한 이론을 피하고 단순하고도 평명한 논의의 틀을 설정하여 시학의 모든 요소들을 의미론과 연결지어 해명하고 있는 시론 개설서다. 이 책은 현재의 시가 열어가는 지평을 바로 그 시들에 의거하여 설명하고자 했다. 즉, 한국 현대시의 현장에 대한 이론적, 실제적 탐색의 결과인 것이다.

구매가격 : 15,000 원

눈먼 자의 초상 (복도훈 평론집)

도서정보 : 복도훈 | 2016-10-0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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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단 5년 만에 선보이는 복도훈의 첫 평론집
2007년 제52회 현대문학상 평론부문을 수상한 문학평론가 복도훈의 평론집『눈먼 자의 초상』. 저자가 등단 5년 만에 펴낸 첫 평론집으로, 여러 지면에 발표했던 글들의 이론적 토대를 강화하고 문장을 보다 정교하게 다듬어 선보인다. 문학 없는 현실에서 "문학"하는 행위에 대한 질문과 고뇌의 흔적이 총 6부로 나누어져 빼곡히 담겨 있다. 저자는 한국문학의 키워드를 어둠을 응시하는 눈먼 자의 초상이라고 부른다. 우연과 필연, 초상과 눈물, 눈뜬 주검과 눈 먼 삶의 착잡하고도 미묘한 화학작용을 묘사한 작품들을 통해 한국문학의 새로운 희망을 이야기하고 있다.

구매가격 : 10,800 원

파이의 시학

도서정보 : 정끝별 | 2016-10-0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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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의 시학』. 시를 ‘우리 삶의 둘레나 넓이나 깊이를 가늠하기 위해 필요한 삶의 좌표 혹은 기준’으로 보고, 더불어 우리 삶에 3.14배를 더해주는 그 ‘무엇’으로 간주하면서, 과거와 오늘의 한국과 한국인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한국시의 증후들을 낱낱이 파헤친다.

구매가격 : 10,500 원

묵시적/정치적 단편들

도서정보 : 윤인로 | 2016-09-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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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시적 정치적 단편들]은 식민지 시대의 작가 이상(1910~1937)에 대한 새로운 읽기를 시도하면서 그의 문학에 드러나는 묵시적이고 정치적인 구상력을 비평하고 있다. 이상 문학에 대한 기존의 연구 관점, 즉 전기적 ㆍ 정신분석적 ㆍ 기호학적 ㆍ 비교문학적 ㆍ 일상사적 ㆍ 역사철학적 ㆍ 신체적 ㆍ 화폐적 ㆍ 회화적 ㆍ 수학적 관점으로서의 이상 문학 연구에는 틈과 공백이 존재해왔다. 저자 윤인로는 이상 문학을 발굴하고 그 위상을 정초했던 초기 이상 연구, 특히 전후세대의 이상 연구에서 보다 깊이 숙고되지 않고 누락되고 있는 지점이 있음을 밝히고 오늘 우리가 살아가는 ‘지금, 여기’에 내재적 비평의 무기로서 이상 문학을 복원하고자 하는 의지로부터 치열한 글쓰기를 이어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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