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평전 22권 백범 김구

도서정보 : 김민수 | 2019-01-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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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범 김구를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 집요하면서도 부드럽고, 대범하면서도 감성이 서려 있던 사람. 올바른 것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마음을 다스리는 것부터 시작했던 김구의 나라와 미래를 위한 노력이 이 책에 담겼다.

『민족의 위대한 지도자 백범 김구』는 천방지축 소년이던 유년기, 동학사상을 접하고 서양 문화를 흡수하면서 성장해 온 청년기를 거쳐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주석이 되기까지 백범의 일생을 그린 평전이다. 한평생 불의와 타협하지 않은 강직한 성품으로 나라를 지켜낸 지도자의 숨결을 느낄 수 있다.

구매가격 : 6,790 원

소리 없는 우리의 폭력

도서정보 : 고김주희 | 2019-01-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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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은 분노와 슬픔이라는 정서를 동반한다. 폭력의 확산과 더불어 분노는 또 다른 분노로 이어지고, 상처는 또 다른 상처를 낳는다. 폭력은 그렇게 계속해서 원을 그리며 사회 전체에 퍼진다. 이 책은 우리를 폭력 안으로 밀어 넣는 근본적인 원인을 살펴보고, 이에서 탈출하기 위한 길을 모색해 보고자 한다.

구매가격 : 6,000 원

혐로 사회

도서정보 : 임상범 | 2019-01-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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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이 싫고 노인이 되는 게 두려운 사회

인간 수명 100세를 바라보는 ‘호모 헌드레드’ 시대,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고 광범위하게 고령화가 진행 중인 한중일 3국은 ?잿빛 쇼크’에 휩싸여 있다. 소산소사(少産少死)와 저출산 흐름 속에 일본은 이미 늙어 버렸고, 한국은 빠르게 늙어 가고 있고, 중국은 이제 막 늙기 시작했다.

무전장수(無錢長壽), 유병장수(有病長壽), 무위장수(無爲長壽), 고독장수(孤獨長壽)의 두려움에 장수는 축복이 아닌 재앙이 됐다. 노인들은 더 이상 존경의 대상도, 배려와 돌봄의 객체도 아니다. 젊은 세대의 눈에는 그저 짐스러운 존재이자 기득권에 집착하는 파렴치한 세력일 뿐이다.

구매가격 : 9,000 원

박지성의 열정, 도전, 전설이 된 축구이야기

도서정보 : 도영인 | 2019-01-21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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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 열정으로 이룬 태극전사 11년 100경기, 그리고
유럽 프리미어리그를 뛰어다닌 ‘두 개의 심장을 가진 사나이’ 박지성!

축구는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스포츠이자 우리나라에서는 야구만큼이나 인기 있는 경기예요. 우리나라 축구가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한 것은 2002년 한일월드컵 4강전 진출이었어요. 이때 박지성은 꿈에 그리던 국가대표 선수가 되어 월드컵에 처음 출전했어요. 그리고는 포르투갈과의 경기에서 한국 선수로는 최연소의 나이로 첫 골을 넣었답니다. 이어서 4년 마다 열리는 월드컵 3대회 연속으로 골을 넣은 최초의 아시아선수가 되었어요.
박지성은 일본, 네덜란드, 영국에서 프로선수로 뛰었어요. 그 중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라는 유럽 프리미어리그의 명문 팀에서 오랫동안 활약을 펼치는 동안 한국 축구를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 올리는데 큰 역할을 했어요. 이 책은 현직 스포츠 신문 기자로서 오랫동안 운동장의 안팎에서 박지성을 지켜보았던 지은이가 썼어요. 박지성이 어떻게 축구 선수로 성장해 갔는지, 태극전사로 발탁된 이야기, 그리고 유럽 프리미어리그 무대에서 펼쳐진 축구 이야기를 한 편의 영화처럼 실감나게 소개하고 있어요.

평발과 작은 체격 조건을 더 열심히 뛰어다녀 극복하고 한국 축구의 역사와 전설을 써내려간 겸손과 성실함의 대명사, 박지성 선수 이야기

초등학교 4학년 때 국가대표 선수가 되겠다는 꿈을 갖고 시작한 축구는 박지성의 모든 것이었어요. 매일매일 일기를 쓸 때도 온통 축구에 대한 이야기로 가득 채워지고, 축구를 계속하려고 멀리 있는 학교로 전학을 가기도 했어요. 그런데 열심히 노력해서 좋은 기술을 익혔지만 고등학교를 다닐 때까지 다른 선수들만큼 키가 잘 크지 않았어요. 체격도 적은 편이라 눈에 띄는 선수가 아니라 원하는 프로팀이나 대학을 갈 수도 없었어요.
하지만 박지성은 포기하지 않았어요. 오직 땀과 노력으로 자신이 좋아하는 축구를 계속해 나가면서 실력을 키웠지요. 그러다가 국가대표팀 감독의 눈에 띄어 발탁됐고, 유럽 무대로 진출하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라는 팀에서 활약하다 은퇴 뒤에는 팀을 대표하는 홍보대사직을 맡기까지 했답니다. 오직 축구로서 자신을 인생을 채운 축구열정이 가득했어요.
어린이 여러분은 어떤 꿈을 갖고 있나요? 혹시 내가 하고 싶은 꿈이 있는데 조금 자신이 부족하거나 조건이 좋지 않고, 마음에 들지 않는 것들이 있나요? 그렇다면 박지성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지금 약점이라고 생각하는 것, 부족하다고 생각되는 것을 이겨낼 수 있는 어떤 힘을 만나볼 수 있을 거예요. 꿈은 조금씩 더 키우고 크게 펼치는 것이랍니다!

구매가격 : 7,000 원

청소년평전 15권 존 레넌

도서정보 : 강백수 | 2019-01-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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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강백수가 재조명한 ‘인간 존 레넌’

“존 레넌은 가장 위대한 뮤지션이고, 유일무이한 존재이다.”

『평화를 갈망한 슈퍼스타 존 레넌』은 비틀스의 리더로 세계 록 음악사에 한 획을 그은 존 레넌의 삶을 시인이자 싱어송라이터인 강백수가 소설처럼 생생하게 풀어 쓴 평전이다. 존 레넌은 위대한 음악가이자 예술가이며 사랑과 평화의 전도사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 책에는 불우한 가정사에 반항심 가득한 청소년, 가족을 돌보지 않은 가장, 거침없는 행동으로 추문을 몰고 다닌 음악가 등 결핍이 많았던 인간 존 레넌의 면모 역시 진솔하게 그려져 있다. 개성 강하고 진솔한 곡을 쓰고 노래해 온 저자 강백수는 존 레넌을 ‘형편없는 인격에 비해 과분한 재능을 가진 운 좋은 사내’라고 이야기하곤 했다고 밝힌다. 그러나 이 책을 쓰면서 인간적이지만 혼란스럽기도 하고 격렬하기도 한 존 레논의 삶을 차분하게 돌아보고 나서야 오히려 존 레넌을 제대로 이야기할 수 있게 되었다고 고백한다. 나아가 오히려 그러한 결핍과 아픔이 존 레넌을 그 어떤 슈퍼스타보다 가깝게 느껴지도록 해 주며 존 레넌의 사랑과 평화의 메시지에 더욱 귀 기울이게 만든다고 말한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 역시 불우한 성장기를 거치면서도 뛰어난 음악적 성취를 이루고, 사회적 불합리에 맞서 끝없이 세상과 반목하였던 존 레넌의 삶과 음악을 만나면서 왜 퀸의 보컬 프레디 머큐리가 존 레넌을 ‘가장 위대하며 유일무이한 뮤지션’이라고 말했는지 그 이유를 이해하게 될 것이다.

구매가격 : 8,400 원

프랑스 바칼로레아 철학 논제 탐구(37) 문화는 우리를 더 인간답게 하는가?

도서정보 : 김상규 | 2019-01-0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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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프랑스 대학입학 자격시험인 바칼로레아 철학 논제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논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사회적, 역사적, 문화적 접근을 시도하고자 합니다. 이러한 시도는 ‘사유하는 인간’이라는 바칼로레아 시험의 취지에도 부합되지만, 우리나라 대학입시 시험 중 하나인 논술시험에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짧은 글이지만, 다양한 각도에서 함께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것이 저자의 바람입니다.

구매가격 : 1,400 원

누가 뭐래도 내 길을 갈래

도서정보 : 김은재 | 2019-01-0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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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가장 뜨거운 고민, “뭘 해서 먹고살지?” 요즘 청소년 역시 공익광고에서만 나올 법한 ‘꿈’보다는 돈 잘 버는 안정적인 직업을 찾고 있다. 그런 직업이 아니라면, 어른들이 정해 놓은 길을 가지 않는다면 실패자가 되는 걸까?

아이들에게 그에 대한 답을 찾아주고자 교사인 저자는 자신만의 길을 당당하게 걷고 있는 직업인들을 직접 만나기로 했다. ‘성공했다’는 맺음이 아닌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꾸준히 실행 중인 현실 멘토들이 전하는 메시지를 이 소설에 담았다.

입시가 최우선인 기숙 학교에서 얼떨결에 탈출하게 된 네 명의 아이들은 대책 없이 길을 헤맨다. 그러던 중, 아이들은 길에서 마주한 다섯 명의 독특한 어른들에게서 뜻밖의 진솔한 인생 이야기를 듣게 된다. 자신들의 고민과 맞닿아 있는 현실 멘토들의 이야기를 통해 네 아이들은 비로소 ‘나’를 찾고 ‘꿈’을 향해 걷기 시작한다.

구매가격 : 7,700 원

꿈을 찾는 자유학기제

도서정보 : 백은선 | 2018-12-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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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1학년, 최고의 기회
요즘 청소년들은 하루 종일 바쁘다. 학교와 학원을 돌아다니며 하루를 보낸다. 혈기왕성하게 뛰어놀 시기에 그렇게 하지 못한다. 교육 문화가 전반적으로 모든 초, 중, 고 학생들을 한 방향으로만 가게끔 하고 있다. 이런 환경에 한 줄기 빛이 보인다. 바로 자유학기제다!
14살, 신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모든 것이 활발한 시기다. 어린이에서 청소년으로 사회에서의 대접도 달라지고 웬만한 일은 모두 혼자 할 수 있다. 그리고 스스로 찾아야 하는 기회들을 학교와 기업 그리고 각종 기관에서 준비하고 기다려준다. 청소년들은 즐기면서 참여만 열심히 하면 최고의 기회를 본인의 것으로 만들 수가 있다.
자유학기제의 진로 교육 및 체험을 통해 중학교 시절에 본인의 인생 목표를 세운다면 이미 이룬 것이나 마찬가지다. 한번 당당하게 맞서서 마음껏 나를 알아가는 시간을 보내보자. 그리고 10년, 20년 후의 내 모습을 상상하며 미소를 지어보자!

자유학기제란?
자유학기제는 중학교 과정 중 한 학기 동안 학생들이 시험에 대한 부담을 버리고 꿈을 찾을 수 있도록 실습이나 토론 같은 ‘학생 참여형’ 수업을 진행하며 다양한 체험활동이나 진로 탐색이 가능하도록 유연하게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제도다. 경쟁과 등수가 중심이 되는 현재의 교육 현실에서, 체험 등의 활동으로 학생이 스스로 나를 알아가며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에 대한 해답을 찾아가는 것으로 바꾸는 것이다.
자유학기제는 ‘학교 교육의 정상화 추진’을 목표로 출발했다. 교육부와 정부도 학교 교육에 개선이 필요하다는 것을 인지하고 해결하려고 나선 것이다. 최초로 42개 연구학교를 대상으로 자유학기를 운영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2016년부터 모든 중학교에서 전면 시행하고 있다.
자유학기제의 목적은 자신의 적성과 미래를 탐색하고 설계하는 경험을 통해 스스로 꿈과 끼를 찾고, 지속적인 자기성찰과 발전의 계기를 제공하는 것이다. 즉,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등 지필시험을 치르지 않고, 고교 입시에도 자유학기의 성적을 반영하지 않는 대신 자신을 분석하고 진로에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많은 학교들이 자유학기제를 넘어 자유학년제에 동참하고 있다. 그만큼 자유학기제에 대한 좋은 사례와 필요성 및 기대감이 크다고 할 수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진로 탐색
현재 우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살고 있으며 앞으로 청소년들은 더 다양하고 복잡한 사회를 살아갈 것이다. 한 가지 전문 지식만으로 잘 살 수 있었던 이전 세대와는 달리, 미래 시대를 대변하는 가치 중 융합이 가장 중요한 화두가 될 것이다. 융합은 세분화된 학문들을 결합하고 통합할 뿐만 아니라 응용함으로써 새로운 분야를 창출하는 과정을 말한다. 쉽게 말하면 기술과 생활을 합치거나, 기술이나 데이터를 경험 기반으로 연결하거나 새롭게 만드는 것이다.
따라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가야 할 현재 중학생들은 융합적인 사고를 위해 다양한 체험과 경험을 하면서 성장해야 한다. 학교 공부와 학원 공부가 우선순위가 되어버린 교육 환경 속에서 하고 싶은 경험을 하기는 쉽지 않지만, 다행히 학교와 정부에서 경험의 장을 만들어놓았다. 인생을 결정할 수 있는 중요한 시간으로 생각하고 가능한 한 많은 체험과 교육에 참여하는 것이 좋다. 그렇게 시작된 작은 경험들은 나비효과가 되어 또 다른 경험으로 이끌 것이고, 생각의 변화가 일어날 것이다.

꿈을 찾는 자유학기제
매우 빠르게 변화해 가는 세상 속에서 우리 청소년들은 불확실한 미래에 대해 고민하고 방황하고 있다. 이 책은 그런 청소년들을 위해 자유학기제를 이해하고 이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정보와 자료들을 담았다. 그리고 진로를 설정하기 위한 다양한 정보와 방법들을 탐색하여, 급변하는 4차 혁명 시대에 우리 아이들에게 적합한 진로와 삶을 생각하고 고민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이 책은 청소년 시기를 잘 보내기 위한 다양한 자기관리 노하우와 실행력까지 길러 주며, 자녀들과 함께 진로 및 미래를 고민하는 학부모들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도 제시한다. 이처럼 이 책은 자유학기제와 함께하는 청소년 자기계발의 가이드로서 온 가족을 안내할 것이다.

구매가격 : 10,500 원

도덕경

도서정보 : 노자 | 2018-12-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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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위無爲와 자연自然을 주창한 동양 철학의 정수

노자의 『도덕경』은 『주역』 그리고 『논어』와 함께 중국을 비롯한 동아시아의 사상 및 철학 체계에 가장 심대한 영향을 끼친 책 중 한 권이다. 정치를 주지主旨로 삼고 전통적인 동양 철학과 병법, 과학 그리고 양생지도養生之道를 논술하고 있는 『도덕경』은 상편 『도경道經』 37편, 하편 『덕경德經』 44편, 총 81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노자는 『도덕경』을 통해 ‘도道’가 철학적 측면에서는 천지만물의 시초이자 모태임을, 윤리적 측면에서는 소박함과 청정 그리고 겸양, 무사無私, 유약柔弱, 담박淡泊 등 자연에 순응하는 덕성임을 천명하였다. 아울러 정치적 측면에서는 대내적으로 무위정치를, 대외적으로 평화공존과 전쟁 및 폭력 반대를 지향하였다. 이렇게 『도덕경』은 자연의 ‘도’로부터 출발하여 윤리적인 덕은 물론, 이상정치의 길까지 제시하고 있다.


만물을 소유하게 하는 비움의 철학
나를 나로 살아가게 하는 인생의 길라잡이

경쟁으로 얻는 소유, 그리고 그 소유를 성공의 척도로 삼는 사회 속에서 우리는 매일을 허덕이며 견뎌내고 있다. 사회는 점점 더 우리를 압박하고 있다. 가만히 있는 것보다 무엇인가를 꼭 해야 하고, 그렇게 함으로써 물질을 더 쌓아가고, 더 나아가 우리 본래의 모습조차도 물질로 치장하는 것을 미덕으로 여기는 것이 우리의 현재 주소이다. 그래서 우리는 점점 더 지쳐간다. 『도덕경』은 그런 우리에게 애써서 채우거나 꾸미지 않고, 더도 덜도 말고 있는 그 모습 그대로 살아가는 것이 무엇인지를 말해주고 있다. 비운다고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 우리가 우리 자신을 잘 보지 못하는 것은 우리에게 욕심이 너무 많은 탓이다. 비워졌기 때문에 우리는 더 잘 볼 수 있다. 노자는 물질에 눈이 가려 앞을 보지 못하는 우리에게 비움의 철학을 선사한다.

『도덕경』은 삶의 무게에 짓눌린 채 하루하루 고단하게 살아가야 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과연 어떤 삶을 지향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답하는 지혜의 길라잡이다. 갈수록 ‘부자연不自然’과 ‘반자연反自然’이 만연하고 탐욕과 인위, 기교, 과시, 기만이 팽배해지고 있는 오늘의 현실이야말로 진정 ‘노자의 생각’을 절실히 요청하고 있는 시대임에 틀림없다. 고단한 오늘의 현실을 사는 우리에게 노자가 인도하고 권하는 그 세계는 진정한 지혜의 보고이자 마음의 든든한 양식이 될 것이다.


왜 소준섭 박사의 도덕경인가?

중국 전문가 소준섭 박사가 새롭게 번역한 『도덕경』은 노자 사상을 문자와 자구의 해석이라는 ‘나무’에만 머물지 않고 전체 맥락이라는 ‘숲’의 시각으로 해석하고자 최대한 노력했다. 또한 지나치게 추상과 현학으로 흐르는 것을 경계하면서 노자가 그토록 멀리 하고자했던 ‘인위’이자 ‘수식’의 어리석음을 범하지 않도록 했다. 아울러, 본문의 모든 한자에 독음을 달아, 본문에 대한 독자들의 이해도를 높여주는 건 물론, 한자 공부에도 도움이 되게 하였다. 내용 이해를 돕는 이미지들과 역자의 상세한 해제 또한 도덕경을 읽는 독자들에게 많은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구매가격 : 7,700 원

대학생, 진로와 마주하다

도서정보 : 이원희 | 2018-12-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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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시베리아에 발가벗고 나갈래?”
현직 진로 지도교수가 대학생에게 전해주는,
내 삶을 ‘주인공’으로 사는 법!


혹자는 청년들이 꿈을 꾸기에 너무 각박한 세상이 되었다고들 말한다.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세상 속에서 그 흐름을 따라가기도 바쁘고, 그 바쁜 과정 속에서 진정으로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찾아 ‘꿈’을 이룬다는 것이 어려운 것이 요즘의 현실이다. 하지만 문제는 요즘 청년들, 이제 막 대학생이 되어 자신의 길을 걸어가는 이들에게 ‘꿈’조차도 없다는 것이다. 앞으로의 인생길 전부를 좌지우지할 수도 있는 신중한 선택을 앞에 두고도 진정으로 자신이 원하는 직업보다는 안정적인 직업, 돈을 많이 버는 직업 등을 선호하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다 보니 고등학교 때부터 무작정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도 많아졌다. 정말 공무원이 자신의 적성에 맞기 때문일까? 아니면 오랫동안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기 때문일까? 진지하게 고민을 해 봐야 할 때다.

책 『대학생, 진로와 마주하다』는 방황하고 있는 청춘들에게 진정한 ‘진로’와 ‘꿈’을 심어주기 위한 책이다. 스무 살이 되어 대학이라는 새로운 세상에 막 발을 내딛은 청춘들이 자신의 삶을 ‘주인공’으로 살 수 있는 방법을 일러주고 있다. 대상이 ‘대학생’에게 초점 맞춰져 있지만, 여전히 자신의 진로를 찾지 못해서 고민하고 있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도움을 받을 수 있을 만큼 독자의 대상이 폭넓은 것 또한 이 책의 장점이다.

특히 대학생이 읽으면 더 좋을 만한 이유는 ‘학교’를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에 대해 설명하고 있기 때문이다. 각 학교마다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취업을 위한 사업들을 생각보다 많이 하고 있으며, 재학생이라면 누구나 편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다고 소개하며 어떻게 학교를 활용할 수 있을지 조언을 해 주고 있다. 현재 대학에서 진로 지도교수로 재직 중인 저자가 집필한 만큼 학생들이 공통적으로 갖고 있는 고민거리에 대해 따뜻하게 조언하고 격려해 주는 ‘인생 선배’의 면모 또한 이 책에서 느낄 수 있다.

‘진로(進路)’를 그대로 풀이하면 ‘나아갈 길’이라는 뜻이 된다. 그만큼 ‘진로’란 나의 인생을 결정하는 중요한 이정표다. 특히나 자신이 하고 싶은 일, 적성에 맞는 일과 현실 사이에서 갈등하는 학생들에게는 더더욱 이 ‘진로’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내 삶을 주인공으로 살기 위해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고, 또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 이 책을 통해 방황하는 청춘들이 용기를 얻고 힘차게 앞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바라 본다.

출간후기


진로와 취업 문제로 고민하는 대학생들에게
행복한 에너지가 팡팡팡 샘솟기를 기원합니다!
권선복
(도서출판 행복에너지 대표이사, 한국정책학회 운영이사)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를 거쳐 이제 막 스무 살, 대학에 입학한 학생들은 대학생이 되었다는 즐거움을 오랫동안 누리지 못하는 게 요즘의 모습 같습니다. 이미 고등학생 때부터 취업에 대한 고민을 하고, 대학생이 되어서도 어떤 진로로 나아갈지 결정하지 못해 방황하는 학생들을 많이 봅니다. 수능이라는 치열한 전쟁 끝에 남은 것이 오로지 성적표뿐이라는 생각을 하면 현실이 씁쓸하게만 느껴집니다.

그런 의미에서 『대학생, 진로와 마주하다』는 진로에 대해 깊게 생각해 보고 알아볼 기회조차 갖지 못한 대학생들에게 도움을 주는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진로뿐만 아니라 대학 생활을 어떻게 하면 좋은지, 또 학교를 어떻게 이용해야 좋은지, ‘나’를 어떻게 알아가야 하는지 등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고민해 봤을 문제에 대해 명쾌한 해답을 제시해 주고 있습니다. 특히 현재 대학생들에게 진로 지도 강의를 하고 있는 현직 교수로서 알려주는 내용들은 하나도 놓칠 것 없이 모두 유익합니다. 학생들을 진심으로 염려하고, 격려해 주고자 하는 따뜻한

구매가격 : 9,75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