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드랑이가 간지러워

도서정보 : 송방순 | 2021-08-3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정말 난 겁쟁이에다 잘하는 게 하나도 없어!

아빠는 너무도 평범한 사람이다. 얼굴이 잘생긴 것도 아니고 힘이 센 것도 아니고 돈이 많은 것도 아니다. 작은 체구에 하나도 내세울 만한 게 없다. 내가 또래보다 작고 인기 없는 이유도 아빠를 빼닮아서 그런 거다. 아빠를 보면 나도 아빠처럼 심심한 어른이 될 거 같다. 그런데 보름달이 휘영청 밝은 달밤, 그 밤에 내 생각을 완전히 바꿔 버린 일이 일어났다.

일주일 치 일기를 한꺼번에 다 쓰고 창밖의 보름달을 감상하는데, 갑자기 검은 물체가 돌진하듯 다가와 마당에 내려앉는 게 아닌가. 어마어마하게 큰 새, 부엉이가. 세상에, 부엉이의 머리털이 벗겨지며 사람 얼굴로 날개는 팔로 몸통은 사람으로……. 숨이 턱 막혔다. 부엉이가 아빠로, 우리 아빠로 변신하고 있다! 말도 안 돼. 아빠가 새라니!

오학년이 되면서, 우리 학년에서 가장 덩치 큰 경호와 민혁이는 나를 심심이라고 부르며 툭하면 가방을 들라고 하고 군것질거리를 사라고 한다. 늘 ‘우리는 친구’라는 말을 빼놓지 않고. 싫은 내색도 못 하고 군말 없이 따르지만, 사실은 친구가 아닌 ‘부하’가 된 기분이다. 그렇게 어울려 문구점이나 슈퍼에서 물건을 훔치기도 하고 남의 자전거를 몰래 타다 버리기도 했다. 시간이 갈수록 모든 일에 자신감이 떨어지고 무력해지고 자신이 하찮게 느껴졌다.

그 애들은 공부를 잘하거나 운동을 잘하거나 노래 잘 부르거나 하는, 뭔가 뛰어난 애들한테는 시비를 걸지 않는다. 체구가 작아도 말이다. 나처럼 시시하고 특별할 것 없는 애들만 골라서 괴롭힌다. 그런데 아빠는 왜, 독수리나 앨버트로스처럼 힘세고 멋진 새가 아니라 통통하고 짧은 부엉이일까. 힘이 없으면 새들 사이에서도 무시당할 텐데…….

구매가격 : 7,700 원

겨드랑이가 간지러워

도서정보 : 송방순 | 2021-08-30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정말 난 겁쟁이에다 잘하는 게 하나도 없어!

아빠는 너무도 평범한 사람이다. 얼굴이 잘생긴 것도 아니고 힘이 센 것도 아니고 돈이 많은 것도 아니다. 작은 체구에 하나도 내세울 만한 게 없다. 내가 또래보다 작고 인기 없는 이유도 아빠를 빼닮아서 그런 거다. 아빠를 보면 나도 아빠처럼 심심한 어른이 될 거 같다. 그런데 보름달이 휘영청 밝은 달밤, 그 밤에 내 생각을 완전히 바꿔 버린 일이 일어났다.

일주일 치 일기를 한꺼번에 다 쓰고 창밖의 보름달을 감상하는데, 갑자기 검은 물체가 돌진하듯 다가와 마당에 내려앉는 게 아닌가. 어마어마하게 큰 새, 부엉이가. 세상에, 부엉이의 머리털이 벗겨지며 사람 얼굴로 날개는 팔로 몸통은 사람으로……. 숨이 턱 막혔다. 부엉이가 아빠로, 우리 아빠로 변신하고 있다! 말도 안 돼. 아빠가 새라니!

오학년이 되면서, 우리 학년에서 가장 덩치 큰 경호와 민혁이는 나를 심심이라고 부르며 툭하면 가방을 들라고 하고 군것질거리를 사라고 한다. 늘 ‘우리는 친구’라는 말을 빼놓지 않고. 싫은 내색도 못 하고 군말 없이 따르지만, 사실은 친구가 아닌 ‘부하’가 된 기분이다. 그렇게 어울려 문구점이나 슈퍼에서 물건을 훔치기도 하고 남의 자전거를 몰래 타다 버리기도 했다. 시간이 갈수록 모든 일에 자신감이 떨어지고 무력해지고 자신이 하찮게 느껴졌다.

그 애들은 공부를 잘하거나 운동을 잘하거나 노래 잘 부르거나 하는, 뭔가 뛰어난 애들한테는 시비를 걸지 않는다. 체구가 작아도 말이다. 나처럼 시시하고 특별할 것 없는 애들만 골라서 괴롭힌다. 그런데 아빠는 왜, 독수리나 앨버트로스처럼 힘세고 멋진 새가 아니라 통통하고 짧은 부엉이일까. 힘이 없으면 새들 사이에서도 무시당할 텐데…….

구매가격 : 7,700 원

서부 시대

도서정보 : 페터 엘리오트 | 2021-08-3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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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많은 연대와 나눔을 위하여!
더 긍정적이고 더 희망적이며 더 낭만적인 지구촌 공존의 이야기

이 책은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이며 자신의 밴드에서 노래하는 싱어인 페터 엘리오트와 가장 유명한 현역 그림책 작가 중 한 명인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 키티 크라우더의 완벽한 공동 작업으로 탄생하였습니다. 화창한 날 아침에 나갔다 왔는데, 한집에 사는 사람들이 처음 보는 노란 광대와 카드 게임을 하며, 낯선 이가 네 자리를 차지했다고 설명하는 상황이라니. 전혀 모르는 사람이 자기 물건과 자기 인생을 빼앗는 것을 두고 볼 수 있을까요? 『서부 시대』는 자리에 대한 인간의 근본적인 불안을 갈 곳 없는 사람들과 연결해 의미를 넓히며 다른 사람과 관계 맺기, 다른 사람을 만나는 방법으로 확장합니다.

구매가격 : 9,800 원

과학자들은 하루 종일 어떤 일을 할까?

도서정보 : Jane Wilsher | 2021-08-2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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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군데 일터에 모인 과학자들의 하루, 110여 가지 과학 직업의 세계

《과학자들은 하루 종일 어떤 일을 할까?》는 일터에 모인 과학자들의 하루를 고스란히 담아낸 ‘직업 그림책’이다. 과학자들의 일터로는 아이들에게 친숙한 병원과 박물관을 비롯하여 쉽게 접하기 힘든 북극 과학 기지, 우주 비행 관제 센터와 우주 정거장에 이르기까지 장소 14곳을 탐색한다. 그리고 110여 명의 과학자가 저마다 일터에서 어떤 일을 하는지, 그 직업을 갖기 위해 어떤 능력과 노력이 필요한지, 사회에서의 역할은 무엇인지 등을 소개해 과학자의 직업에 대한 아이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준다. 특히 간결한 텍스트와 해당 직업을 직관적으로 표현한 그림은 유아에서 초등 저학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춤이다.
이 책은 각 일터의 앞 장에서 펼침 한가득 일터의 모습과 일하는 과학자들을 한눈에 보여 준 뒤 다음 장으로 넘어가면 앞에서 살핀 과학자들의 직업을 하나하나 설명해 준다. 마치 숨은그림찾기를 하듯 책 읽는 재미를 더하는 구성이 무척 흥미롭다.

‘과학’과 ‘과학자’의 의미를 폭넓은 관점에서 제대로 정의한 책

이 책에서 크게 눈여겨보아야 할 점이 있다. 심리 치료사, 수의사, 고고학자, 사회학자, 나무 의사, 토목 기사 등 “이 사람도 과학자라고?” 할 정도로 우리가 평소 과학의 한 분야라고 생각하지 못했던 분야와 직업들을 두루 소개하고 있다는 점이다.
과학자라고 하면 우리는 흔히 ‘실험실에서 실험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과학이란 넓은 의미에서 보면 우리 주변에 관심을 가지고 ‘왜 그렇게 되었을까?’를 생각해 보는 학문, 그리고 그 이유가 맞는지 틀린지를 확인하고 실험하는 모든 탐구 과정을 말한다. 따라서 세상을 탐구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은 모든 사람을 과학자라고 할 수 있다.

아이들에게 호기심을 다시 돌려주는 책

우리는 어린 시절 모두 과학자였다. 모든 것에 호기심을 갖고, 왜 그럴까 생각하고, 끊임없이 질문을 했으니 말이다. 그러나 어느 틈엔가 아이들의 마음에서는 질문이 사라지고 ‘왜’ 그런지 더는 궁금해하지 않는다. 과학은 그저 용어와 실험 과정, 실험 결과를 외워야 하는 어려운 교과목으로 다가올 뿐이다. 《과학자들은 하루 종일 어떤 일을 할까?》는 그런 아이들에게 호기심을 다시 돌려주는 책이다. 과학을 넓은 의미에서 다시금 정의하여 ‘과학=세상에 대한 탐구’라는 사실을 있는 그대로 느끼게 해 주기 때문이다. 이와 더불어 과학을 사랑하고 과학자를 꿈꾸는 아이들에게는 우리가 사는 세상에서 얼마나 많은 과학자들이 저마다 다른 일을 하며 세상을 좋은 방향으로 발전시키고 있는지 알려 주어 마음껏 진로를 넓혀 가도록 돕는다.

사회와 관계 속에서 과학자들의 직업을 바라보고 바람직한 성 역할을 그려 내다!

과학자들의 직업 세계를 조명하는 데에서 한 걸음 더 깊숙이 책 속으로 들어가 보자. 천문대에는 과학 교사를, 자연 보호 구역과 박물관에는 초등학생을 그려 놓았다. 천문대에서 일하는 과학자에게는 그곳을 방문하는 과학 교사가, 자연 보호 구역과 박물관에서 일하는 과학자에게는 초등학생이 자신의 일터의 이용자이자 일터의 일부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과학자들이 일하는 장소를 이용하는 사람들을 보여 주는 점은 무척 의미 있게 다가온다. 사회를 구성하는 사람들의 역할과 관계에 대해서 아이들이 저절로 알 수 있어서다.
항공기 기장, 북극 탐사 가이드, 태양 에너지 발전 설비 기사, 기계 공학자, 망원경 기술자, 화물 운영 비행사 등과 같은 직업인을 여성으로 그려, 전통적인 성 역할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직업과 활동 내용을 묘사하고 있다는 것 또한 이 책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포인트이다.
이렇듯 이 책은 과학자들이 하는 일을 사회 속에서 입체적으로 이해하고 다양한 관점에서 생각해 보게 하여, 아이들에게 제대로 된 직업의 의미를 알려 준다.

구매가격 : 10,500 원

초등 독서 습관 60일의 기적

도서정보 : 김선호 | 2021-08-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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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도, 과학도, 사회도 결국 문해력이 시작이다!

우리 아이 공부머리가 쑥쑥 자라는 초등 독서 습관 60일의 기적!
“선생님, 무슨 말인지 하나도 모르겠어요.”
교과서를 읽기는 하지만
문제는 풀지 못하는 아이들!
무엇이 문제일까?

수학을 포기하는 아이들이 점점 늘고 있습니다. 연산 능력이 부족해서일까요? 아닙니다. 아이들은 덧셈, 뺄셈, 곱셈, 나눗셈 모두 잘합니다. 단순히 어떤 계산식을 주고 풀라고 하면 금방 풉니다.
그런데 막상 시험을 보면 점수가 형편없습니다. 국어, 사회, 과학 시험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서술형 문제를 이해하지 못하고, 무엇을 구하라고 하는지 읽어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개념 이해를 통한 응용문제들이 많이 등장하는데, 그때마다 속수무책입니다. 문장만 살짝 바꿔도 무슨 말인지 이해하지 못합니다.
바로 문해력 때문입니다. 서술형 평가제도가 일상이 된 지금, ‘읽기’와 ‘쓰기’를 초기에 습관으로 만들지 못하면 문해력의 차이는 고스란히 학습 격차로 이어집니다. 우리 아이 독서 습관 형성을 위한 골든타임 초등 방학 60일을 절대 놓치지 마세요!

★★★★★ 학습력 강화를 위한 ‘초등 독서 단계별 가이드라인’
★★★★★ 우리 아이를 자발적 독서가로 만드는 ‘초등 학년별 추천도서 888권’
★★★★★ 초등교육 전문가 김선호 선생님이 직접 답하는 ‘독서교육 Q&A’

구매가격 : 11,000 원

초등 글쓰기 습관 60일의 기적

도서정보 : 김선호 | 2021-08-2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뭘 어떻게 써야 할지 하나도 모르겠어요.”
결국, 학습 격차로 이어지는 글쓰기 격차
글쓰기를 습관으로 만드는 골든타임은
초등 방학 60일이다!
초등학교 6학년 정도가 되면 학부모는 물론 아이들도 공부에 대한 고민이 많아집니다. 아이 스스로도 느낄 정도로 학습 격차가 벌어지기 때문입니다. 특히 수학, 영어에서는 보통 4~5년 정도의 격차를 보입니다. 하지만 이는 양호한 수준입니다. 무려 12년의 격차가 발생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글쓰기’입니다.
글쓰기의 중요성은 학년이 올라갈수록 커져가고 있습니다. 중고등학교 입시에서는 이미 합격과 불합격을 가르는 핵심 요소가 되었고, 초등학교에서도 평가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서술형 평가’ 때문입니다. 이 서술형 평가의 핵심이 바로 ‘글쓰기’입니다.
글쓰기를 잘하는 아이들은 12년을 앞서 걸어갑니다. 우리 아이의 문해력과 종합적 사고 능력을 강화하고 중고등학교 6년을 넘어 평생의 무기가 될 글쓰기 습관을 다잡을 유일한 골든타임인 초등 60일을 이 책과 함께 채워나가길 바랍니다.

★ 자기주도 학습력을 완성하는 ‘초등 글쓰기 단계별 가이드라인’
★ 학년 및 학습 수준별 ‘초등학생을 위한 글쓰기 주제 200개’
★ 초등교육 전문가 김선호 선생님이 직접 답하는 ‘글쓰기교육 Q&A’

구매가격 : 11,000 원

기분을 말해요, 미스터 판다

도서정보 : 스티브 앤터니 | 2021-08-24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짧지만 상대방에게 마음을 전하기에는 충분해요!
17개국 65만 부 판매 베스트셀러 그림책!



교과연계 : 만 3~5세 누리과정 의사소통(바른 태도로 듣고 말한다, 고운 말을 사용한다)
사회관계(친구와 서로 도우며 사이좋게 지낸다, 서로 다른 감정, 생각, 행동을 존중한다)
1-1 국어) 5. 다정하게 인사해요/ 1-1 봄) 1. 학교에 가면/ 1-1 여름) 1. 우리는 가족입니다
1-2 국어) 6. 고운 말을 해요/ 2-1 봄) 1. 알쏭달쏭 나





◎ 도서 소개

소통의 힘을 알려 주는 ‘한마디 그림책’ 시리즈

하버드 대학에서 연구 대상자들의 삶을 수십 년간 추적한 끝에 내린 행복의 비결은 좋은 인간관계였다고 합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온라인 네트워크와 디지털 기기의 발달로 사람들과 직접 소통하는 데 어려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사회생활이 점점 빨라지고 있는 우리 아이들에게 한마디 그림책을 읽어 주세요. 짧은 한마디지만 마음을 주고받으며 그 놀라운 힘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지금 나의 기분이 어떤지 말해 보아요

타인과 관계를 맺으며 소통하는 방법을 익혀 나가는 어린이를 위한 시리즈 ‘짧지만 충분해요! 한마디 그림책’의 여섯 번째 권 《기분을 말해요, 미스터 판다》가 출간되었습니다. 《기분을 말해요, 미스터 판다》는 유아의 눈높이에 맞춰 일상 속에서 누구나 경험하는 다양한 감정을 이해하고, 지금 나의 기분이 어떤지 표현하는 방법을 알려 주는 책입니다.
책에는 미스터 판다와 여러 동물들 사이의 대화를 통해 ‘행복해요’, ‘슬퍼요’, ‘화나요’, ‘신나요’, ‘무서워요’처럼 기분을 나타내는 여러 표현들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독자는 동물들이 저마다의 기분을 표현하는 한마디를 읽고, 현재의 상황을 나타내는 그림을 보면서 우리가 어떨 때 신이 나고 행복하다고 느끼는지, 어떤 상황에서 화가 나고 슬픔과 두려움을 느끼게 되는지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또 단순하지만 반복적인 구성을 통해 책을 읽고 난 독자가 ‘지금 기분이 어때?’라는 질문과 ‘나는 ○○해’라는 대답을 자연스럽게 따라 하도록 유도합니다. 지금 나의 기분을 표현하고, 상대방의 기분이 어떤지 묻는 짧은 한마디지만 서로의 기분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에는 충분하지요.


무뚝뚝하지만 예의 바른 친구, 미스터 판다

미스터 판다가 길에서 여우원숭이를 만납니다. 예의 바른 미스터 판다는 먼저 인사를 한 뒤에 묻습니다. ‘지금 기분이 어때?’ 하고 말이지요. 여우원숭이는 대답합니다. ‘나는 행복해요! 미스터 판다가 내 친구라서요.’
미스터 판다는 친구들을 만날 때마다 ‘지금 기분이 어때?’ 하고 묻지만 모두가 여우원숭이 같지는 않은가 봅니다. 화가 난 친구도 있고, 슬퍼하는 친구도 있고, 깜짝 놀란 친구도 있네요. 그런데, 미스터 판다의 기분이 어떤지 묻는 친구는 아무도 없는 걸까요?
《미스터 판다》 시리즈는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젊은 그림책 작가 스티브 앤터니의 대표작으로 세계 17개국에서 65만 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입니다. 커다란 몸집에 무뚝뚝한 표정을 한 주인공 ‘미스터 판다’는 얼핏 조용해 보이지만 주변 친구들을 위해 부지런히 일을 벌입니다. 그런 미스터 판다 주변에는 펭귄, 여우원숭이, 토끼처럼 호기심 많은 꼬마 친구들이 가득합니다. 개성도 다르고 말과 행동도 제멋대로이지만, 관심과 보살핌을 필요로 하는 사랑스러운 존재들입니다. 마치 우리의 아이들처럼 말이지요.
미스터 판다는 꼬마 친구들과 사이좋게 어울리면서도 어른의 역할을 잃지 않습니다. 상대방과 마음을 나누는 데 필요한 말과 행동을 예의 바르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지요. 일상생활에서 벌어질 수도 있는 상황 속에서 미스터 판다와 친구들의 마음이 어땠을지 생각하며 읽다 보면 표현력과 인성도 무럭무럭 자라날 것입니다.




◎ 출판사 서평

나의 기분을 아는 것은 타인과 공감하기 위한 첫 걸음

유아에게는 자신의 기분이 어떠한지 파악하는 것도, 왜 그런 기분이 드는지 설명하는 것도 쉽지 않은 일입니다. 《기분을 말해요, 미스터 판다》는 서로의 기분에 대해 묻고 답하는 미스터 판다와 친구들을 통해 다양한 감정의 종류에 대해 알아보고, 어떨 때 이러한 감정이 발생하는지 이해할 수 있는 유쾌하고 재미있는 인지 그림책입니다. 사람마다 차이는 있지만, 기분이란 하루에도 수십 번씩 바뀔 만큼 변화무쌍합니다. 한없이 기쁠 때도 있고, 울적한 기분이 계속될 때도 있고, 너무 화가 나서 마음이 진정되지 않을 때도 있지만, 분명한 건 누구나 한 가지 기분만 유지할 수는 없으며 살아가면서 기쁨과 슬픔을 번갈아 겪는다는 점입니다.
《기분을 말해요, 미스터 판다》에서 주인공 미스터 판다는 친구들을 만날 때마다 지금 기분이 어떠냐고 묻습니다. 그런데 대답을 들어 보면 서로 기분이 똑같은 친구는 하나도 없습니다. 같이 어울려 놀고 있는 토끼들 중에서도 누군가는 신이 나고, 누군가는 어리둥절하며, 누군가는 깜짝 놀란 기분이라고 답하지요. 이렇듯 책을 읽으며 기분이라는 것이 그때그때 다르고, 저마다 다를 수 있다는 알면, 아이들도 서로를 더 잘 배려할 수 있고, 나와 다른 친구와도 사이좋게 지낼 수 있을 것입니다.
흑과 백이 조합된 미스터 판다의 생김새와 단순화한 배경 묘사는 유아의 상상력을 극대화해 줍니다. 또한 되풀이되고 있는 리듬감 있는 문장은 책 읽는 재미를 더합니다. 튼튼한 양장 커버의 보드북으로 제작되어 가지고 다니면서 반복해서 읽기에도 적합합니다. 보면 볼수록 정이 가는 미스터 판다와 함께 마음을 나누는 한마디를 따라 해 보세요. 짧지만 마음을 전하기에는 충분합니다.




◎ 추천사

‘유아 예절 분야 그림책의 새로운 강자가 나타났다.’ - 영국 『타임』지
‘유아들이 예의 바른 행동을 배울 수 있는 이상적인 책이다.’ - 영국 『선』지

구매가격 : 9,600 원

색깔을 말해요, 미스터 판다

도서정보 : 스티브 앤터니 | 2021-08-24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짧지만 상대방에게 마음을 전하기에는 충분해요!
17개국 65만 부 판매 베스트셀러 그림책!



교과연계 : 만 3~5세 누리과정 의사소통(바른 태도로 듣고 말한다, 고운 말을 사용한다)
사회관계(친구와 서로 도우며 사이좋게 지낸다, 서로 다른 감정, 생각, 행동을 존중한다)
1-1 국어) 5. 다정하게 인사해요/ 1-1 봄) 1. 학교에 가면/ 1-1 여름) 1. 우리는 가족입니다
1-2 국어) 6. 고운 말을 해요





◎ 도서 소개

소통의 힘을 알려 주는 ‘한마디 그림책’ 시리즈

하버드 대학에서 연구 대상자들의 삶을 수십 년간 추적한 끝에 내린 행복의 비결은 좋은 인간관계였다고 합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온라인 네트워크와 디지털 기기의 발달로 사람들과 직접 소통하는 데 어려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사회생활이 점점 빨라지고 있는 우리 아이들에게 한마디 그림책을 읽어 주세요. 짧은 한마디지만 마음을 주고받으며 그 놀라운 힘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좋아하는 색깔이 무엇인지 말해 보아요

타인과 관계를 맺으며 소통하는 방법을 익혀 나가는 어린이를 위한 시리즈 ‘짧지만 충분해요! 한마디 그림책’의 일곱 번째 권 《색깔을 말해요, 미스터 판다》가 출간되었습니다. 《색깔을 말해요, 미스터 판다》는 빨간색, 노란색, 파란색 같은 원색부터 검은색, 하얀색 같은 무채색까지 다양한 색깔의 이름을 알고, 다채로운 색깔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책입니다.
책을 펼치면 색깔이라는 주제에 걸맞게 미스터 판다와 동물들이 붓을 들고 등장합니다. 미스터 판다가 동물 친구들에게 좋아하는 색깔을 물으면 친구들은 자기가 좋아하는 색깔로 그림을 그려 대답하지요. 소심하게 색칠한 분홍색, 물감이 튀고 번지도록 과감하게 색칠한 노란색, 한 페이지를 꽉 채운 파란색, 양쪽 페이지를 힘차게 가로지르는 일곱 색깔 무지개까지, 색깔을 보여주는 방식도 개성이 넘칩니다.
또 단순하지만 반복적인 구성을 통해 책을 읽고 난 독자가 ‘넌 무슨 색깔을 가장 좋아해?’라는 질문과 ‘나는 ○○색이 좋아’라는 대답을 자연스럽게 따라 하도록 유도합니다. 내가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표현하고, 상대방의 취향은 어떤지 묻는 짧은 한마디지만 서로에 대한 관심을 전하기에는 충분하지요.


무뚝뚝하지만 예의 바른 친구, 미스터 판다

화가처럼 베레모를 쓰고 앞치마를 두른 미스터 판다가 악어에게 묻습니다. ‘넌 무슨 색깔을 가장 좋아하니?’ 악어는 분홍색 도넛을 그리면서 대답합니다. ‘나는 분홍색이 좋아요.’ 미스터 판다는 친구들을 만날 때마다 좋아하는 색깔에 대해 대화를 나눕니다. 그런데 친구들이 좋아하는 색깔은 저마다 다 다릅니다. 심지어 일곱 토끼들이 좋아하는 색깔은 빨간색부터 보라색까지 무지개 색깔만큼이나 다양하지요. 그렇다면 미스터 판다가 가장 좋아하는 색깔은 무엇일까요?
《미스터 판다》 시리즈는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젊은 그림책 작가 스티브 앤터니의 대표작으로 세계 17개국에서 65만 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입니다. 커다란 몸집에 무뚝뚝한 표정을 한 주인공 ‘미스터 판다’는 얼핏 조용해 보이지만 주변 친구들을 위해 부지런히 일을 벌입니다. 그런 미스터 판다 주변에는 펭귄, 여우원숭이, 토끼처럼 호기심 많은 꼬마 친구들이 가득합니다. 개성도 다르고 말과 행동도 제멋대로이지만, 관심과 보살핌을 필요로 하는 사랑스러운 존재들입니다. 마치 우리의 아이들처럼 말이지요.
미스터 판다는 꼬마 친구들과 사이좋게 어울리면서도 어른의 역할을 잃지 않습니다. 상대방과 마음을 나누는 데 필요한 말과 행동을 예의 바르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지요. 일상생활에서 벌어질 수도 있는 상황 속에서 미스터 판다와 친구들의 마음이 어땠을지 생각하며 읽다 보면 표현력과 인성도 무럭무럭 자라날 것입니다.




◎ 출판사 서평

좋아하는 게 서로 달라서 더 재미있는 세상

인간은 말을 배우기 전 영유아 시절부터 색상을 구별할 수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유아는 사물의 색깔에 아주 민감하지요. 좋아하는 색깔로 된 물건에 강한 애착을 보이기도 하고요. 《색깔을 말해요, 미스터 판다》는 좋아하는 색깔이 무엇인지 묻고 답하는 미스터 판다와 친구들을 통해 다양한 색깔의 이름을 알아보는 유쾌하고 재미있는 인지 그림책입니다.
사람마다 선호하는 색깔은 다른 것처럼, 아이들 역시 좋아하는 색깔이 저마다 다르게 마련입니다. 《색깔을 말해요, 미스터 판다》를 통해 아이들은 여러 가지 색깔을 이해하는 동시에 친구들이 좋아하는 색깔이 나와 다를 수도 있다는 점을 자연스레 받아들이게 됩니다. 악어처럼 깜찍한 분홍색을 좋아하는 친구도 있고, 코끼리처럼 시원한 파란색을 좋아하는 친구도 있고, 알고 보면 미스터 판다처럼 검은색과 하얀색을 좋아하는 친구도 있을 수 있다는 것을 말이지요.
흑과 백이 조합된 미스터 판다의 생김새와 단순화한 배경 묘사는 유아의 상상력을 극대화해 줍니다. 또한 되풀이되고 있는 리듬감 있는 문장은 책 읽는 재미를 더합니다. 튼튼한 양장 커버의 보드북으로 제작되어 가지고 다니면서 반복해서 읽기에도 적합합니다. 보면 볼수록 정이 가는 미스터 판다와 함께 마음을 나누는 한마디를 따라 해 보세요. 짧지만 마음을 전하기에는 충분합니다.




◎ 추천사

‘유아 예절 분야 그림책의 새로운 강자가 나타났다.’ - 영국 『타임』지
‘유아들이 예의 바른 행동을 배울 수 있는 이상적인 책이다.’ - 영국 『선』지

구매가격 : 9,600 원

어른들은 하루 종일 어떤 일을 할까?(개정판)

도서정보 : Virginie Morgand | 2021-08-24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14군데 일터에 모인 어른들의 하루, 110여 가지 직업의 세계

《어른들은 하루 종일 어떤 일을 할까?》는 일터에 모인 어른들의 하루를 고스란히 담아낸 ‘직업 그림책’이다. 일터로는 아이들에게 친숙한 학교나 병원, 상점을 비롯하여 쉽게 접하기 어려운 위험한 현장, 건설 현장, 농장, 뉴스 편집실 그리고 바다나 산 같은 대자연에 이르기까지 장소 14곳을 탐색한다. 그리고 110여 명의 어른이 저마다 일터에서 어떤 일을 하는지, 그 직업을 갖기 위해 어떤 능력과 노력이 필요한지, 사회에서의 역할은 무엇인지를 소개해 직업에 대한 아이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준다. 특히 간결한 텍스트와 그림은 유아에서 초등 저학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춤이다.
“어른들의 직업 세계에 어린이는 어떤 질문으로 다가갈까? 《어른들은 하루 종일 어떤 일을 할까?》에는 직업의 세계에 대한 아이들의 궁금증이 무엇일지 고민한 흔적이 역력하다.” _이지유(과학 논픽션 작가, 번역가)
이 책은 각 일터의 앞 장에서 펼침 한가득 일터의 모습과 일하는 어른들을 보여 준 뒤 다음 장으로 넘어가면 앞에서 살핀 어른들의 직업을 하나하나 설명해 준다. 마치 숨은그림찾기를 하듯 책 읽는 재미를 더하는 구성이 무척 흥미롭다.
프랑스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 비르지니 모르간의 그림 역시 보는 재미를 더한다. 단순하고 대담한 선과 생동감 넘치는 밝은 색채, 각 직업인의 모습과 하는 일을 직관적으로 풀어낸 감각적인 표현은 어른과 아이 모두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미처 생각지 못한 직업 너머의 직업과 바람직한 성 역할을 그려 내다!

이 책에서 크게 눈여겨보아야 할 점이 있다. 우리에게 상대적으로 덜 친숙한 직업까지 비중 있게 다루고 있다는 점이다. 극장에서는 무대 뒤에서 일하는 분장사와 공연장 안내원 등을, 대자연 속에서는 나무 의사와 야외 활동 강사 등을, 농장에서는 농장 노동자와 우유 짜는 일을 하는 사람 등을 소개하는 식이다.
상점에는 쇼핑객을, 콘서트홀에는 관객을, 호텔에는 투숙객을 그린 것처럼, 각 장소를 이용하는 사람들을 보여 주는 점 또한 의미 있게 다가온다. 사회를 구성하는 사람들의 역할과 관계에 대해서 아이들이 저절로 알 수 있어서다.
“이러한 관점은 매우 훌륭하다. 상점에서 일하는 사람에게는 쇼핑객이 자신의 일터의 이용자이자 일터의 일부이기 때문이다.” _이지유(과학 논픽션 작가, 번역가)
트랙터 운전사, 전기 기사, 감독, 군인, 헬리콥터 조종사와 같은 직업을 여성으로 그려, 전통적인 성 역할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직업과 활동 내용을 묘사하고 있다는 것 또한 이 책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포인트이다.
이렇듯 이 책은 직업을 사회 속에서 입체적으로 이해하고 다양한 관점에서 생각해 보게 하여, 아이들에게 직업에 대한 제대로 된 의미를 심어 준다.

아이들의 시선에서 꿈과 직업, 장래 희망을 ‘다시’ 이야기하다!

아이들은 꿈을 묻는 질문에 으레 장래 희망을 답하곤 한다. 어른이 되어 갖고 싶은 ‘직업’ 말이다. 그런데 어떤 직업을 가지겠다고 생각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일의 중요성을 깨닫고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탐색하여 자신과 맞는 일이 무엇인지 살피는 경험과 그 과정이다.
《어른들은 하루 종일 어떤 일을 할까?》는 이러한 ‘흥미와 이해 중심의 진로 교육’에 적합한 책이다. 만약 아이가 교사가 되고 싶다고 한다면 먼저 왜 교사가 되고 싶은지, 어떤 교사가 되고 싶은지 질문하며 그 직업을 선택한 이유를 함께 탐색한 뒤 이 책을 펼쳐 보자. 학교에서 일하는 어른들의 모습과 그들이 하는 일을 함께 보며 아이가 정말 되고 싶은 것이 교사인지, 아니면 또 다른 어떤 직업인지 구체화할 수 있다. 결국 ‘장래 희망’이란 꿈을 이뤄 가는 과정에서 거치는 하나의 단계일 뿐임을 이 책을 읽으며 배울 수 있는 것이다. 더불어 이 책은 아이들에게 세상이 특정한 한 사람의 노력으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매일 아침 일터로 출근하여 하루 종일 일을 하는 다양한 어른들이 모여 서로 협력하며 세상을 돌아가게 만든다는 사실 또한 자연스럽게 알려 준다.
제목에서부터 아이들의 시선과 목소리가 가득 담긴 이 책을 꿈과 직업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아이들과 지혜롭게 진로 교육을 하고 싶은 양육자와 교사 모두에게 자신 있게 권한다.

구매가격 : 10,500 원

일주일 회장

도서정보 : 최은영 | 2021-08-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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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월요일 아침, 가장 먼저 뒷문 앞자리에 앉는 사람이
일주일 동안 우리 반 회장이 된다.
일주일 회장 자리를 놓고 펼쳐지는 흥미진진한 이야기!

어린이들의 고민과 관심을 언제나 따뜻한 시선과 깊이 있는 성찰로 어린이 문학의 새 지평을 열어가고 있는 최은영 작가의 신작 『일주일 회장』이 [마루비 어린이 문학] 시리즈의 첫 작품으로 만나게 되었다. 『일주일 회장』은 회장은 어떤 자리이며, 회장이 되면 왜 좋은지, 그래서 어떤 역할과 의무가 뒤따르는지를 어린이의 시선으로 이야기를 엮어나감으로써 학교에서는 물론 장차 사회 속에서 ‘리더’가 갖는 가치에 대해 생각해 보게 만드는 창작동화이다.

일주일 회장 자리를 놓고 옥신각신 다투는 이 이야기는 단순한 대장노릇을 위한 회장이 아니라 멋진 리더로서 자신의 신념을 펼쳐 보이고자 하는 두 주인공을 통해 정정당당한 경쟁과 수용, 배려라는 공감 능력을 일깨워 어린이 독자들에게 흥미와 교훈을 다함께 선사한다.

구매가격 : 8,4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