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가족

도서정보 : 마리아나 페레스 두아르테 | 2021-07-27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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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의 변화를 반영한, 지금의 어린이에게 필요한 어린이 교양 그림책.
가족은 사회를 구성하는 기본 단위로, 초등 1학년에서부터 4학년까지 교과목에서 꾸준히 다뤄진다. 다양한 가족 형태를 이해하는 것은 어린이들이 건강한 자아상을 형성하게 하고, 나와 다른 사람을 편견 없이 바라볼 수 있게 해 주며, 교과목 학습에도 도움이 된다.
이 책은 흔히 생각하는 가족의 개념에 매이지 않고, 다양한 형태의 가족이 있음을 보여준다. 구성원의 수로 가족의 특징을 살펴보는 것을 시작으로,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가족, 한부모 가족, 기러기 가족, 입양 가족, 이혼 가족, 재혼 가족 등이 저마다의 특징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나아가 취향의 가족, 지구의 가족 등의 개념을 통해 가족이란 혈연 여부와 관계없이 “안아 주고, 지지하고, 함께하는 사람들”임을 알게 한다.

구매가격 : 10,500 원

별들의 이야기

도서정보 : 애니타 개너리 | 2021-07-26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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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별자리 신화를 알면
하늘의 별이 새롭게 보여요!”

북쪽 밤하늘에는 커다란 곰이 큰곰자리에 당당하게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모든 별자리 중에서 가장 큰 별자리인 이 어미 곰이 새끼 곰이 있는 작은곰자리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이 두 곰은 헤어져 살다가 온갖 역경을 딛고 다시 만났습니다. 어미 곰과 새끼 곰은 어떻게 다시 만나 하늘의 큰곰자리와 작은곰자리가 되었을까요?
별들 사이에는 강인한 손에 몽둥이를 들고 무릎을 꿇고 앉아 있는, 그리스 영웅 중에서도 가장 위대한 헤라클레스가 빛나고 있습니다. 큰 몸집에 초인적인 힘을 가진 그는 어떻게 하늘로 올라가 별자리가 되었을까요?
이 책에서는 세계의 별자리들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어떤 모양을 하고 있는지, 그 속에는 어떤 비밀이 숨어 있는지 지금까지 나만 몰랐던 신화 속 숨겨진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고대 그리스, 북아메리카, 이집트, 중국, 인도와 남태평양 등 세계 각지의 23가지 별들에 대한 비밀을 모아 놓은 이 책은 동화 같은 전설에 아름다운 일러스트가 곁들여져 이야기의 재미와 신비로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친구를 위해 백조가 된 아이, 별들을 흩뿌리고 다니는 코요테, 까치가 만든 다리 오작교, 하늘로 올라간 개, 별들을 실은 카누에는 어떤 비밀이 숨어 있는지 등 세계의 별자리 신화를 알면 하늘의 별이 새롭게 보일 것입니다.

구매가격 : 9,800 원

강아지 키울래요!

도서정보 : 황미연 | 2021-07-23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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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를 키우고 싶다고 조른 아이에게 드디어 강아지 가족이 생겼다. 귀엽고 사랑스러운 강아지 동생이 너무 예쁘기만 했다. 그런 강아지가 내 손을 물고, 아끼던 책을 찢어버렸다. 마냥 예쁘기만 하던 강아지때문에 속상한 일들이 생기는데...

사모예드 강아지를 입양하게 되었는데, 나름 입양하기전 1년간 공부를 했음에도 키우는데 어려운 점이 생깁니다. 아이와 강아지를 키우면서 생기는 일들을 공유하고싶어요. 강아지를 키우고 싶은 아이들과 같이 읽으며 실제로 일어날 수 있는 일상 속 에피소드를 들어보고 강아지를 키우는 것에 좋은 점도 있지만 불편한 점들, 또 아이들과 강아지입양에 책임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 보세요.

구매가격 : 2,900 원

밤의 교실

도서정보 : 김규아 | 2021-07-22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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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잃어버린 것을 되찾는 이야기가 아닌,
잃어 가는 중에도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여정을 담은 작품


어른뿐 아니라 어린이도 일상에서 크고 작은 ‘잃어버림’을 겪는다. 김규아 작가는 이런 ‘잃어버림’에 대해 이야기하는 작가로, 전작 《연필의 고향》에서는 작은 사물의 ‘사라짐’에 대해 다루었다. 잃어버린 채로 바로 잊히고 마는 작은 대상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면, 이번 《밤의 교실》에서는 아주 큰 상실을 다루었다. 잃어버린다면 결코 잊힐 수 없고, 이제까지의 생활을 뒤흔들 정도로 큰 것이다.
작품에 등장하는 정우는 대체 무엇을 잃어버렸을까? 현재 정우는 가족과 흩어져 살고 있다. 아빠 집에 머물거나, 엄마 집에 머물러야 한다. 무척 섬세하고 차분한 성향의 정우는, 정확하고 규칙적인 것을 좋아하기에 부모님의 갈등에서 오는 변화가 누구보다 힘겹다. 하지만 겉으로 드러내지 않고 일상을 잘 살아가기 위해 노력한다. 그런 와중에 정우는 다시 한번 큰 변화를 앞두고 있다. 시력이 급격히 나빠져 병원을 찾는데, 어쩌면 평생 눈이 안 보일 수도 있다는 얘기를 듣는다. 작가는 ‘끝없는 밤’ 앞에 선 정우의 요동치는 불안한 심리, 그런 정우를 지켜보는 사람들의 염려하는 마음과 초조함도 차근차근 섬세하게 담아냈다.
크든 작든 어린이의 세계에서는 상실이 일어난다. 결코 되찾을 수 없이 영영 잃는 것도 생긴다. 그렇기에 이 이야기는 특수한 상황이 아닌, 보편적인 주제를 다룬다고 할 수 있다. 잃어버림을 되찾는 내용이 아닌, 잃어 가는 중에도 아름다운 것, 소중한 것을 쌓아 나가는 이야기이기에 독자들은 큰 위로와 감동을 받을 수 있다. 해가 지고 난 뒤 펼쳐지는 음악 수업에서 정우는 무엇을 채우게 될까? 환상적이고 아름다운 세계로 이끄는 이야기를 만나 보자.

? 출렁이는 마음의 동요, 균형을 찾고자 하는 가만가만한 목소리를 담은 그림

《밤의 교실》은 색연필과 물감으로 공들여 그린 그림으로 작가는 작업하는 데 오랜 시간을 들였다. 정우의 차분한 내면, 규칙적이지만 소중한 일상은 색연필로, 변화를 겪고 동요하는 순간, 갈등을 이겨 낸 뒤 강해진 마음 등은 물감으로 표현하여 변화를 주었다. 완성도 높은 아름다운 그래픽노블로 무엇보다 김규아 작가는 독자들이 ‘정우’를 관찰하는 것이 아닌, 스스로 ‘정우’가 되어 볼 수 있도록 표현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때때로 눈앞이 캄캄해지는 일들이 일어납니다. 그런 순간에 나도 모르게 비틀거리게 되
지요. 다시 중심을 잡기 위해서는 사랑이 필요합니다. 주변에 숨어 있는 크고 작은 사랑
을 발견해 나가다 보면 다시 삶을 사랑할 용기가 생깁니다. 지금까지 저에게 다채로운
사랑을 가르쳐 준 제 삶 속의 모든 이들에게 이 이야기를 바칩니다.”

- 작가의 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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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파이’ 시리즈 소개

재미와 상상력이 겹겹이 꽉 찬 '이야기 파이' 시리즈!
어린이 독자들을 푹 빠져들게 할 흥미로운 이야기를 다채로운 형식으로 선보인다.
책을 좋아하는 아이도, 좋아하지 않는 아이도 부담 없이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구매가격 : 12,600 원

1등미디어 코믹스 2권

도서정보 : 최재훈 | 2021-07-22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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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1등 김성기, 이과1등 신흥재의
대체불가 오리지널 코믹스



◎ 도서 소개

유튜브 인기 코미디 채널 ‘1등 미디어’, 폭소만발 개그 만화로 탄생!
각양각색 1등들이 펼치는 엉뚱발랄 개그와 따뜻한 우정!

문과1등 김성기와 이과1등 신흥재가 신나고, 흥이 나고, 재미있는 개그를 위해 똘똘 뭉쳤다!
국어, 영어, 역사를 기반으로 한 문과식 개그, 수학과 과학 지식을 활용한 이과식 개그로 기발한 유쾌함을 선사하는 최강의 개그 콤비, 문과1등과 이과1등. 이외에도 거칠지만 어쩐지 정이 가는 뒤에서1등, 말로 하는 개그의 달인 말장난1등과 같은 별별 1등들의 개성 넘치는 모습을 보다 보면 어느새 깔깔 웃음이 터져 나온다.




◎ 출판사 서평

“얄리 얄리 얄라셩~ 얄리 얄리 얄라셩~”
“칼카나마 알아철니 수헬리베 붕탄질산”
참신한 유행어와 톡톡 튀는 콘셉트로 60만 구독자를 사로잡은 유튜브 채널 ‘1등 미디어’가 이번엔 폭소만발 개그 만화《1등 미디어 코믹스》로 탄생했습니다.

두뇌를 자극하는 똑똑한 개그
스트레스는 제로! 지식은 쑥쑥!
SBS 공채 개그맨 ‘김성기’, ‘신흥재’ 콤비는 신선한 설정의 엉뚱발랄한 개그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어떻게 그런 말을 입에 담을 수 있냐며 올바른 우리말을 똑 부러지게 가르쳐주는 문과식 개그, 평소에 무의식적으로 쓰는 말도 수학적, 과학적으로 따져 가며 AI처럼 정확하게 해석하는 이과식 개그는 색다른 웃음과 알찬 지식을 선사합니다.

1등미디어 채널의 최고의 인기 에피소드와
풍성한 놀이 페이지로 재미 UP
문과1등과 이과1등만이 공짜 돈가스를 먹는 법, 문과1등의 흥미진진 소개팅, 문과1등과 이과1등의 절교 사건 등 ‘1등 미디어’의 여러 에피소드 중 가장 재미있는 이야기를 골라 만화적 재미를 더했습니다. 재미난 만화 못지않게 흥미진진한 볼거리, 즐길거리도 함께 담았습니다. 이과1등의 외계어 번역하기, 알쏭달쏭 다른 그림 찾기 등의 깨알 재미 놀이 페이지 그리고 폭소 만발 영상툰까지, 영상과는 또 다른 재미를 맛보세요.

이건 꼭 소장해야 돼!
‘1등 미디어 브로마이드’ 초판 한정 증정!
《1등 미디어 코믹스》2권 초판 한정으로 ‘1등 미디어 브로마이드’를 함께 드립니다. 멋진 문과1등과 이과1등이 모습을 간직해 보세요!

구매가격 : 9,600 원

이시원의 영어 대모험 10권

도서정보 : 이시원 | 2021-07-22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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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 서평

이시원표 초등영어 학습만화 탄생!
“영어가 안 되면~” 중독성 강한 멜로디의 CM송과 쉬운 영어 학습 강의로 알려진 시원스쿨. 시원스쿨의 메인 강사이자 대표인 이시원 선생님을 드디어 학습만화로 만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시원스쿨 기초영어 콘텐츠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담은 이시원표 초등영어 학습만화입니다.
영어는 지구상의 수많은 언어 중에서도 공용어로 꼽힐 만큼 중요하고, 필수적으로 익혀야 할 언어입니다. 그러나 아이들은 영어 공부를 시작할 때부터 수준에 맞지 않는 영어책과 과도한 학습량을 만나 영어 자체에 대한 흥미를 잃어 버립니다.
이시원 선생님은 이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만화 속 캐릭터로 변신했습니다. 파리만 날리는 예스어학원의 시원 쌤 캐릭터는 사실 예스잉글리시단의 비밀 요원이었고, 위기에 처한 영어 유니버스를 구하러 떠나지요. 영어를 시작하는 어린이들이 시원 쌤과 함께 모험을 하다 보면, 시원스쿨 특유의 쉬운 영어 학습법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되고, 영어의 재미를 느끼게 됩니다.

* 개성 넘치는 만화 속 캐릭터로 변신한 시원스쿨 대표강사 이시원
생생하게 살아 움직이는 캐릭터들을 만화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유쾌한 성격 만큼이나 탄탄한 영어 실력을 갖춘 시원 쌤, 그리고 어린이들이 공감할 만한 영어 고민을 가진 예스어학원 신입생들의 모험을 따라가 보세요. 만화 속 핵심 영어 문장이 머리에 남는 것은 물론, 영어에 대한 관심과 흥미가 생깁니다.

* 시원스쿨 기초영어 콘텐츠의 노하우를 접목한 학습법
책 속의 또 다른 책 ‘예스어학원 수업 시간’에서 시원스쿨의 노하우가 살아있는 초등영어를 배울 수 있습니다. 초등학생이 알아야 할 필수 단어 30개와 핵심 문법 3가지는 빠르게 영어 말문을 열어 주는 단어 연결법을 적용하였습니다. 이러한 시원스쿨의 차별화된 학습법을 통해 다양한 영어 문장을 익힐 수 있습니다.

* 만화로 생긴 흥미를 영어 실력으로 만들어 주는 학습 과정
만화 속 이야기가 학습 과정에 자연스럽게 녹아나도록 구성했습니다. 때문에 아이들이 만화 속 주인공이 된 기분으로 영어를 학습할 수 있습니다. 만화 속 대사를 영어로 표현해 보는 말하기 시간, 영어에 대한 배경지식을 심어 주는 이야기 시간 등 만화를 통해 얻은 영어에 대한 흥미를 탄탄한 영어 실력으로 만들 수 있는 학습 과정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 진짜 이시원 선생님의 강의와 원어민 발음 듣기 제공
책 곳곳에 들어 있는 QR코드를 통해 시원스쿨 이시원 선생님의 동영상 강의와 원어민 영어 발음을 들을 수 있습니다. 눈으로 읽기만 하는 책이 아니라, 진짜 이시원 선생님이 진행하는 영어 수업을 보고, 필수 영어 단어를 원어민 발음으로 들으면 한층 더 정확하고 깊이 있는 영어 공부를 할 수 있습니다.

* 언제 어디서나 재미있게 영어 단어와 친해질 수 있는 딱지 수록
영어 단어는 많이 보고 반복해서 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린이들이 영어를 한층 더 재미있게 느낄 수 있도록 귀여운 캐릭터와 영어 단어가 들어 있는 딱지를 특별 부록으로 담았습니다. 딱지를 주머니에 쏙 넣고 다니다가 심심할 때마다 꺼내서 놀다 보면 자연스럽게 영어 단어와 친해질 수 있습니다.

* 초판 한정 〈영단어 브로마이드〉도 놓치지 마세요!


◎ 10권 줄거리

무시무시한 미궁, 라비린토스가 있는 000 유니버스!
신화 속 영웅 테세우스와 사라진 아리아드네 공주를 찾고, 유니버스를 지켜라!

한번 들어오면 다신 나갈 수 없는 미궁, 라비린토스!
테세우스는 라비린토스에 잡혀 있는 아테네 청년들을 구하기 위해 미궁으로 들어오고
적국의 공주, 아리아드네를 만나게 된다.
그런데 갑자기 나타난 괴물, 미노타우로스가 아리아드네를 데려가자
테세우스는 수호신, 포세이돈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포세이돈의 부름으로 000 유니버스에 오게 된 시원 쌤과 친구들!
그곳에서 신화 속 영웅, 테세우스를 만나,
사라진 아리아드네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게 된다.
하지만 어딘지 모르게 수상한 아리아드네의 목소리!
그 목소리를 따라갈 때마다 함정에 빠지고 마는데……
과연 예스잉글리시단과 테세우스는 사라진 아리아드네를 찾고,
000 유니버스를 지킬 수 있을까?

구매가격 : 9,600 원

비밀 지도 - 샘터역사동화

도서정보 : 조경숙 | 2021-07-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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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장수가 약을 팔지 않고는 무얼 저리 열심히 적고 그리는 거지?
“아니, 해 지기 전에 강을 건너다니요? 그럼 약은 언제 팝니까요? 그리고 사람들이 약값이 너무 비싸다고들 성화던데 어떻게 된 겁니까요?”

길눈 밝은 재동이는 일본에서 온 약장수 ‘이소바야시’의 심부름꾼이 되어 한양에서 인천으로 길을 떠난다. 이소바야시는 1882년 변장을 한 채 조선을 찾은 역사 속 실존 인물이다. 그는 어떤 목적으로 변장을 하고 신분까지 속여 들어왔을까? 우리의 아픈 역사를 돌이켜보면 좋은 의도가 아닐 거라는 게 쉬이 짐작된다.
이소바야시는 일본과 조선을 오가며 약을 파는 상인으로 자신을 소개하며 ‘대동여지도’를 우선 사들인다. 지도와 함께 당시 만병통치약으로 통하는 귀한 ‘금계랍’을 들고 인천까지 길을 떠난다고 한다. 조선말이 서툴고, 길눈도 밝지 않기에 영특한 재동이를 심부름꾼으로 두어 함께 가기로 한다. 재동이는 가는 내내 그가 수상하다고 생각한다. 장사를 할 생각이 없는 듯 터무니없이 비싸게 매긴 약값은 물론이고, 인적이 드문 곳만 골라 다니고자 하기 때문이다. 재동이는 자신은 그저 심부름꾼일 뿐이니 돈만 받으면 그만이라 여기지만 곧 그가 품은 음모를 알아차리고, 그저 두고 볼 수 없다 다짐한다. 그런데 아이 혼자 힘으로 과연 이 무시무시한 계략을 망가뜨릴 수 있을까?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치열한 첩보전이 펼쳐진다.

◆ 역사 전문가의 감수를 통해 완성된 실감 나는 이야기
조경숙 동화 작가는 이소바야시의 역사 속 비밀스러운 행적을 토대로 상상력을 발휘해 숨 막히는 첩보물 한 편을 완성해 냈다. 역사 전문가인 이지수 감수자의 철저한 고증을 통해 한양에서 인천까지 오가는 여정을 철저하게 확인하는 것은 물론이고, 사건 하나하나, 그림까지도 감수를 거쳐 완성된 동화이다. 흔히 인물과 말투만 과거의 것이고, 현대로 장소를 옮겨와도 무방하게 전개될 법한 기존 역사 이야기와는 다르게 꼭 그 시대, 그 장소에서만 펼쳐질 수 이야기로 전개된다. 잘 쓰인 신뢰할 수 있는 역사물이면서, 작은 요소들까지 꼼꼼하게 감수를 거친 탓에 현장감이 살아 있고 실감나게 읽을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조선 후기의 화포는 어떻게 생겼는지, 도성 풍경은 어떠한지, 신식 물건의 생김새는 어떠한지를 하나하나 검증하였으니 당대 일상생활과 분위기를 자연스레 익히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다.

구매가격 : 8,400 원

우리 집에 왜 왔니

도서정보 : 황지영 | 2021-07-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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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소개

어느 날부터 그 애가 우리 집에 놀러 오기 시작했다
너, 왜 자꾸 내 자리를 넘보는 건데……!

‘나’와 ‘그 애’ 사이의 아슬아슬한 심리전을 통해 아이들의 내면을 섬세하게 짚은 작품

가정의 달 5월, 가족과 집의 의미를 곱씹어 보기 좋을 만한 창작 동화가 출간됐다. 마해송문학상, 웅진주니어문학상 수상에 빛나는 황지영 작가의 신작이다. 《우리 집에 왜 왔니?》는 가장 편안한 공간인 우리 집에 자꾸만 찾아오는 친구로 인해 생기는 갈등과 긴장, 비밀을 섬세하게 풀어낸 작품이다. 어느 날부터인가 우리 집에 놀러 오려는 ‘그 애’와 그 방문이 불편한 ‘나’ 사이에서 펼쳐지는 아슬아슬한 심리전이 미스터리 영화를 보듯 읽는 내내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이야기는 주인공 ‘한별’이 공부는 물론 뭐든 잘하는 ‘예빈’과 같은 모둠이 되면서부터 시작된다. 모둠 과제를 위해 한별이네를 찾은 예빈은 그날 이후 매일같이 한별의 집에 온다. 자신의 방을 제 방처럼 쓰고, 엄마와 시시콜콜한 수다를 떠는 예빈을 보며 한별은 불안과 질투를 느낀다. 꼭 예빈이가 이 집의 주인 같고, 엄마의 딸처럼 보이는 것 같아서다. 게다가 예빈이 다른 친구의 집에 가서 같은 행동을 했음을 알게 된 한별은 궁금증과 불안감, 걱정과 두려움이 밀려든다. 대체 예빈은 왜 친구 집을 제집처럼 드나드는 걸까? 한별은 자신의 자리를 지킬 수 있을까?
황지영 작가는 제14회 마해송문학상을 수상한 《리얼 마래》를 통해 부모가 바라는 나와 진짜 나 사이에서 갈등하며 정체성을 찾아가는 ‘마래’의 이야기를 선보였다. 이번 작품에서는 ‘내가 있어야 할 곳은 어디일까’라는 정체성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물리적인 공간보다 가족 구성원의 사랑과 관심이 있을 때 진짜 나의 자리가 생길 수 있음을 확인시킨다. 이명애 작가는 부드럽지만 힘이 느껴지는 선과 감각적인 색채로 아이들의 변화하는 마음과 성장을 표현했다.

아이와 어른, 누구에게나 편히 마음 놓을 자리가 필요하다

두 주인공의 팽팽한 긴장감이 절정에 달한 뒤부터 작품은 예빈의 알 수 없는 행동의 이유가 밝혀지면서 상처 입은 아이의 마음에 대해 섬세하게 짚는다. 언니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온기를 잃은 집, 이후 회사로 숨어 버린 아빠와 방에서 나오지 않는 엄마. 그런 상황에서 예빈이는 자신의 자리를 찾기 위해 다른 집을 헤매고 또 헤매던 것이다. “우리가 어리다고 슬픔까지 어린 건 아닌데.”라는 작품 속 한별의 대사처럼 아이들의 슬픔과 상실감을 가볍게 여기는 어른의 모습을 꼬집으며, 누구에게나 몸과 마음을 편하게 뉘일 수 있는 ‘나만의 자리’가 필요함을 보여 준다.
또 완전히 달라 보이는 한별과 예빈이 서로의 부족한 면을 채워 주며 진정한 친구로 거듭나는 과정도 뭉클하다. 다른 사람 앞에서는 어쩐지 위축되는 한별이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예빈의 태도에 자극을 받으며 성장해 나가는 한편, 마음의 그늘로 가족들에게 오히려 진짜 하고 싶은 말을 하지 못하는 예빈을 도와주는 한별의 용기 있는 모습도 담겼다.

구매가격 : 7,700 원

팽이 도둑

도서정보 : 서정오 | 2021-07-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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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소개


세상에서 가장 날쌔고, 힘세고, 아름다운 나의 보물!
도둑맞은 팽이를 되찾기 위해 양지 마을 아이들이 나섰다
★ 제9회 정채봉 문학상 대상 수상작 〈팽이 도둑〉★

수상작 〈팽이 도둑〉와 함께 신작 두 편이 담긴 연작 동화집
아이들 곁에서, 아이들 마음으로 쓴 세 편의 이야기

동심의 가치를 일깨우며 우리 아동 문학의 지평을 넓힌 정채봉 선생(1946~2001)의 뜻을 이어 나가는 ‘정채봉 문학상’이 아홉 번째 수상 작품집을 출간했다. 제9회 정채봉 문학상 대상 수상작에 빛나는 서정오 작가의 〈팽이 도둑〉이 신작 두 편과 함께 동화집으로 선보인다. 어린이 스스로가 사건 해결의 주체가 되어 친구들과 함께 지혜와 힘을 모으고, 어른들의 문제까지도 해결해 주는 모습을 담았다. 특히 1인칭 시점의 맛깔스러운 입말과 작가 특유의 생생한 묘사와 빼어난 문장이 돋보이는 작품들이다.
수상작 <팽이 도둑>은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물건을 도둑맞은 주인공이 이를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긴장감 넘치게 담고 있다. 어른들은 한낱 투정으로 치부해 버린 아이의 절망을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나아가 함께 해결해 나가는 친구들의 순수한 마음과 연대감이 빛나는 작품이다. 선정 위원들은 선정평에서 “과거와 현대를 자연스럽게 녹여, 할아버지 세대와 손주 세대의 조화를 이룬 완성도 높은 작품”이라 호평하며, “언뜻 과거로만 여겨지던 풍경 속에서 노는 아이들이 생생하게 살아 있는 것도 큰 미덕.”이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특히 “정확한 문장 구사와 적확한 묘사 또한 이 작품이 가진 장점”으로, “팽이에 대한 묘사 부분은 밑줄을 치며 읽고 되짚어 읽을 만큼 빼어났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함께 수록된 신작 <누구일까?>와 <환한 날>에서도 아이들의 씩씩하고 용기 있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다른 여자아이와 다르다는 걸 두려워하거나 겁먹지 않고, 좋아하는 ‘도끼질’을 계속해 나가는 ‘윤수’와 표현이 서툰 할머니들을 대신해 화해 대작전을 펼치는 ‘현우’가 그 주인공이다. <팽이 도둑>을 비롯해 세 작품 모두 시간차를 두고 ‘양지 마을’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연작 동화이다.


“팽이 도둑맞은 게 내 잘못이라고?” “여자다운 게 도대체 뭔데요?” “할머니들도 사과하고 싶을지 몰라!”
아이들 마음속 질문을 던지며 답을 찾아가는 작품들

〈팽이 도둑〉은 주인공 ‘은호’의 인생에서 가장 심각한 사건이 벌어지면서 시작된다. 바로 돌아가신 할아버지가 만들어 준 세상에 하나뿐인 팽이를 도둑맞은 일이다. 실제로 서정오 작가는 자전적 경험을 바탕으로 이 작품을 구상했다. 작가는 글을 쓸 때만큼은 어린 시절로 돌아갔고, ‘팽이 도난 사건’에 온 신경을 쓰는 아이의 마음이 되었다고 고백한다. 작가는 이 작품을 통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을 도둑맞은 은호를 그저 귀엽게만 여기는 은호의 부모님이나 선생님이 아닌, 은호의 마음속 상실감을 들여다볼 수 있는 어른이 돼 보자고 권한다.
〈누구일까?〉는 여자아이에게 가해지는 세상의 시선을 향한 통쾌한 외침을 담고 있다. 남자아이보다 뜀박질을 잘하고, 도끼를 잘 패는 주인공 ‘윤수’에게 아버지나 주변 어른들은 여성스러움이나 얌전함을 암묵적 강요한다. 윤수는 이에 주눅 들거나 기죽는 대신 이렇게 답한다. ‘아무리 조그마한 아이라도 하기 싫은 잃은 안 할 권리가 있지 않나요?’(51쪽) 또는 ‘과연 도끼질은 그 어떤 놀이보다 재미있었습니다.’(66쪽)라고. 거기서 그치지 않고 뜨개질을 좋아하는 옆집 남자아이 ‘순길’을 이해하고 지지하는 모습을 보여 준다.
〈환한 날〉은 솔직하고 용기 있는 아이들의 모습에 미소가 번지는 작품이다. 오랜 세월 단짝으로 지내 온 ‘현우’와 ‘지민’의 할머니는 작은 말다툼 끝에 남보다 못한 사이가 돼 버린다. 현우나 지민으로서는 도무지 이해가 되는 않는다. 아이들은 화해하고 싶은 마음이 있지만 선뜻 먼저 손 내밀지 못하는 두 할머니를 위해 ‘대리 화해 작전’을 펼친다. 투명한 동심이 세상을 얼마나 환하게 하는지를 보여 주는 동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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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팽이를 잃어버린 주인공의 절망을 진지하게 받아들인 건 결국 아이들이었다.
아이에게 힘과 지혜를 모아 주고 함께 노는 동무들이 있는 세상. 그 세상을 작품으로 만나서 반가웠다.
보다 많은 아이들이 작품 밖에서도 이런 세상을 살아가길 바란다.”
-선정평 중에서(김병규, 오세란, 유은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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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들 성격을 한마디로 말하라면, 아이들에게는 응원이요, 어른들에게는 충고라고 말하겠습니다.
물론 나 자신을 향한 채찍질이기도 합니다.
앞으로도 늘 아이들 곁에서 아이 마음으로, 아이들을 위한 글을 쓸 것을 다짐합니다.”
-작가의 글 중에서(서정오)

* ‘정채봉 문학상’은 고(故) 정채봉 작가(1946~2001)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고, 대한민국 아동 문학계를 이끌어 나갈 동화 작가를 발굴하기 위하여 2011년 제정되었으며, ‘동심이 세상을 구원한다’는 정채봉 작가의 믿음을 이어 가고 있다. 《그 고래, 번개》(제1회 류은), 《발찌결사대》(제2회 김해등), 《껌 좀 떼지 뭐》(제3회 양인자), 《꼬부랑 할머니는 어디 갔을까?》(제4회 유영소), 《503호 열차》(제5회 허혜란), 《바람을 가르다》(제6회 김혜온), 《팔씨름》(제7회 이인호), 《휘파람 친구》(제8회 추수진)에 이어 제9회 대상 수상작 《팽이 도둑》(서정오)이 책으로 출간되었다. 2020년 제10회 정채봉 문학상 대상은 이병승 작가의 〈고릴라 형과 오로라〉(가제)가 선정되었다.

구매가격 : 7,000 원

팔씨름

도서정보 : 이인호 | 2021-07-2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책 소개

엉덩이를 들썩이게 만드는 통쾌한 승부,
여덟 개의 젓가락이 이루는 맛있는 화해
제7회 정채봉 문학상 대상 수상작 〈팔씨름〉

수상작 〈팔씨름〉과 함께 신작 두 편이 담긴 동화집
탄탄한 힘과 뭉클한 감동이 전해지는 이야기

“어린이 독자가 가장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제7회 정채봉 문학상 대상을 수상한 〈팔씨름〉이 신작 두 편을 더해 동화집으로 선보인다. 탄탄한 힘과 뭉클한 감동이 전해지는 이야기들로 두려움, 슬픔, 외로움을 용기 있게 이겨 내는 아이들이 주인공이다.
수상작 〈팔씨름〉은 나를 괴롭히는 친구와 우연히 겨루게 된 팔씨름을 통해 내면의 나약함을 극복하고 자존감을 되찾는 과정을 담고 있다. 바로 앞에서 펼쳐지는 대결을 보듯 긴장감과 생생함이 살아 있는 작품이다. 특히 승부를 떠나 두 친구가 이루는 화해의 결말이 인상적이다. 심사 위원들은 심사평에서 “사실성이 살아 있고 구성이 탄탄하며 캐릭터가 생동감이 있다.”라고 평하며, “어린이 독자가 가장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이고, 앞으로 더욱 탄탄한 작품세계를 열어갈 가능성이 크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함께 수록된 신작 〈눈물 줄줄 떡볶이〉와 〈성배를 찾아서〉도 마음의 성장통을 겪는 아이들을 다루고 있다. 〈눈물 줄줄 떡볶이〉는 가족을 잃은 슬픔을 극복하고 서로를 향해 한 걸음 다가가는 손녀와 할머니의 매콤한 화해를, 〈성배를 찾아서〉는 재개발 지역에 남겨진 아이들이 자신들보다 더 약한 존재인 강아지를 돌보며 서로를 보듬는 이야기를 담았다.

함께 응원하며 읽는 따스하고 맛깔스러운 이야기,
함께 성장하게 만드는 공감의 메시지

《팔씨름》은 외면하고 싶은 고민 앞에서 한 뼘 성장하는 아이들을 통해 나를 돌아보게 만드는 동화집이다. 평소 괴롭힘을 당하는 친구를 마주한 정담, 부모님을 잃고 할머니와 살게 된 소연, 나와 무관한 일에 휩싸인 성민. 세 어린이처럼 누구에게나 해결하기보다 도망치고 싶은 고민이 있을 것이다. 그런 순간이 찾아온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이인호 작가는 흔들리며 자라는 마음의 성장을 따스하면서도 맛깔스럽게 담아냈다. 내면의 변화를 섬세하게 포착해 풀어내면서도 끝까지 긴장을 놓을 수 없도록 이야기의 강약을 조절한다. 두 번째 책을 내는 신진 작가임이 믿기지 않을 만큼 감정선을 쥐락펴락 전하는 솜씨가 탁월하다. 또 팔씨름, 떡볶이, 강아지 등 어린이 독자에게 친근한 소재가 작품에 흥미를 더한다.
두렵지만, 아프지만, 서툴지만 용기를 내 보기로 한 정담, 소연, 성민. 세 아이들을 지켜보다 보면 어느새 함께 응원하며 성장하는 나를 발견할 수 있다. 저마다 고민의 종류와 무게는 다르지만 그것을 씩씩하게 헤쳐 나갈 수 있는 힘과 용기는 바로 내 안에 있음을 전하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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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씨름》 같은 동화로 어린이들에게 바른 삶을 일깨워 주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이 동화들이 값진 것은 오늘의 우리들에게 꼭 필요한 이야기라는 데 있고,
더 돋보이는 것은 어린이가 즐겁게 읽을 수 있도록 작품 구성을 잘 짰다는 데 있습니다.

-김병규(동화 작가) 추천사 中

‘정채봉 문학상’은 고(故) 정채봉 작가(1946~2001)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고, 대한민국 아동 문학계를 이끌어 나갈 동화 작가를 발굴하기 위하여 2011년 제정되었으며, ‘동심이 세상을 구원한다’는 정채봉 작가의 믿음을 이어 가고 있다.
《그 고래, 번개》(제1회 류은), 《발찌결사대》(제2회 김해등), 《껌 좀 떼지 뭐》(제3회 양인자), 《꼬부랑 할머니는 어디 갔을까?》(제4회 유영소), 《503호 열차》(제5회 허혜란), 《바람을 가르다》(제6회 김혜온)에 이어 제7회 대상 수상작 《팔씨름》(이인호)이 책으로 출간되었다. 제8회 당선작으로는 추수진 작가의 <휘파람 친구>가 선정되었다(시상식 2018년 10월 5일 금요일 14시, 순천시 문화건강센터).

구매가격 : 7,7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