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만족 경영 실전 바이블 (체험판)

도서정보 : 이상인 저 | 2010-12-0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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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의 발달, 그리고 스마트 폰 등의 새로운 매체의 발달은 고객을 좀더 적극적인 존재로 만들어갔고 고객간의 정보가 보다 활발히 공유되면서 고객의 힘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이러한 지금, 저자는 고객만족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정착시켜야 현대적 개념의 고객만족경영을 실현할 수 있다고 말한다. 민간기업뿐만 아니라 공공기관의 경영컨설팅을 하면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만족Customer Satisfaction; CS’ 경영을 단순한 서비스 제공이 아닌 총체적인 경영혁신체계로 풀어냈던 저자는 자신이 직접 컨설팅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경험했던 살아 있는 현장 이야기를 최대한 쉬운 문체로 강의하듯이 설명한다.

최근 고객만족의 트렌드와 지금까지 개발된 고객만족경영의 모든 방법론을 망라하고 있는 저자는 고객이 점차 감성화되고 소비 패턴이 달라짐에 따라 기업과 기관의 대응도 변화해야 한다고 말하며, 고객만족경영의 3대 원칙인 친절?신속?정확에 감성을 자극하는 서비스가 반드시 뒤따라야 한다고 주장한다. 아울러 고객만족경영 체계를 구축하는 방법론을 A부터 Z까지 구체적으로 짚어주고 있어 현장에서 고객을 직접 상대하는 직원, 취업준비생에 이르기까지 고객만족의 모든 것을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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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만족 경영 실전 바이블

도서정보 : 이상인 저 | 2010-12-0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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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불 전략

도서정보 : 이병주 | 2010-11-3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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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전력이 아닌 이겨야 할 간절한 이유가 승리를 안겨준다
20세기 최약체국 중의 하나였던 베트남이 미국, 중국, 프랑스와 같은 강대국을 상대로 믿기지 않은 승리를 거둔 전략이 드디어 베일을 벗게 되었다.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위대한 결과를 만들어낸 장본인은 보 구엔 지압 장군으로, ‘카이사르’, ‘나폴레옹’, ‘칭기즈칸’과 더불어 역사를 바꾼 위대한 전략가로 불린다. ‘3불 전략’은 적이 원하는 시간에 싸우지 않는 ‘회피 전략’, 적이 원하는 장소에서 싸우지 않는 ‘우회 전략’, 적이 생각하지 못한 방법으로 싸우는 ‘혁파 전략’으로 요약할 수 있다.
지압 장군의 명쾌하고도 위대한 전략을 담고 있는 책《3불 전략》은 예상을 뒤엎고 강자를 이긴 놀라운 역사의 현장과 더불어 오늘날 비즈니스 전쟁에서 ‘3불 전략’을 활용해 승리할 수 있는 무한한 힌트들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책은 강한 상대와 어떤 마음으로 싸워야 하며, 승리를 위해서는 어떻게 싸워야 하는지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제시한다.

‘미국처럼 강한 상대와 전쟁을 하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많지 않았어요. 베트남 민중의 자유를 지켜내야 하는 간절한 이유와 함께 세 가지를 하지 않았을 뿐입니다. 우리는 적이 원하는 시간에 싸우지 않았고, 적이 원하는 장소에서 싸우지 않았으며, 적이 생각하지 못한 방법으로 싸워야 했습니다’ - 보 구엔 지압 장군의 인터뷰 중에서

승자들의 치명적 차별화 ‘3불 전략’
《3불 전략》은 지압 장군의 회피 전략, 우회 전략, 혁파 전략 그리고 승자의 조건 이러헥 4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부터 3장까지는 보 구엔 지압장군의 전투 사례를 통해 3불 전략을 구체적으로 살펴본 후, 역사상 위대한 전략가들과 장수들이 치른 전투와 비즈니스 세계를 뒤흔든 마케팅 사례를 함께 소개하면서 각 전략을 성공적으로 실행하기 위한 세부 지침을 비즈니스에 적용하고 있다. 여기에서는 3불 전략을 어떻게 비즈니스에 활용할지에 대한 해답을 얻을 수 있다. 4장에서는 거대기업을 이긴 강소기업이 비교적 많은 교토 기업 사례들을 소개하면서 승자의 조건을 살펴본다.
LG경제연구원에서 전략과 마케팅을 연구했던 저자는 ‘승자는 강하다’라는 결과론적인 접근이 아니라 전쟁사와 비즈니스 역사를 통해 ‘승자의 조건’ 즉, 승자들의 DNA를 뽑아내기 위한 작업에 심혈을 기울였다. 저자는 강대국을 이긴 전투를 수행한 군대나 거대기업을 무너뜨린 혁신기업에서 예외 없이 나타난 공통점을 발견하게 되는데, 이는 구성원들의 승리에 대한 강한 의지와 자기 확신이었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최신 무기나 군대의 규모를 가지고도 패한 전투가 수두룩했으며 오히려 열세에도 불구하고 승리로 이끈 전투도 의외로 많았다. 특히 보 구엔 지압 장군의 전과는 실로 놀라웠다.
‘3불 전략’을 비즈니스 전쟁과 접목하면 ‘회피전략-시점 차별화’, ‘우회 전략-시장 차별화’, ‘혁파 전략-사업 차별화’로 치환할 수 있다. 보 구엔 지압 장군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역사상 가장 드라마틱하고도 통쾌한 승리 중 하나인 이순신 장군 또한 ‘명량해전’에서 결정적인 때를 기다리는 회피 전략의 중요성을 일깨워준다. 이어서 이동통신 초창기에 국내 시장을 독점한 모토로라를 물리친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사례는 강한 상대를 대상으로 시간을 교묘히 활용하여 힘을 키운 대표적 사례로 꼽고 있다. ‘회피 전략-시점 차별화’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내기 위해서는 먼저 리더의 조바심부터 잘라내야 한다. 여기에 더해 적이 원하는 시간에 싸우지 않는 회피 전략은 다른 사람이 볼 때 비겁하다거나 소심하게 보일 개연성이 커 주변의 강력한 반대를 이겨내어야 한다. 지압 장군뿐만 아니라 이순신 장군도 선조의 명령을 두 번이나 어긴 끝에 얻은 값진 승리였다.
반대로 조바심을 이기지 못해 승부가 뒤집힌, 그래서 역사의 물줄기가 바뀐 사례도 훌륭한 반면교사이다. 바로 카이사르와 건곤일척의 승부를 겨루던 폼페이우스를 초조한 원로원들이 전장에 밀어 넣음으로서 한 영웅이 허망한 죽음을 맞고 로마는 공화정의 정치체제를 접고 황제정을 맞이하는 사건이 된다.
‘우회 전략-시장 차별화’는 적이 원하는 장소에서 싸우지 않는 것이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코끼리를 타고 알프스를 넘은 한니발의 행군을 들 수 있을 것이다. 무모하기 이를 데 없는 이 행군로를 택한 한니발은 로마가 대비할 수없는 공격을 감행함으로서 초기의 승부를 자신의 것으로 가져왔다. 당시 로마로서는 한니발이 알프스를 넘는다는 소식을 듣고서도 남부 해안을 방어하는 주력부대를 빼내올 수 없었다. 왜냐하면 알프스를 넘는 한니발을 방어하려다 또 다른 카르타고 군이 손쉬운 남쪽 해안으로 침략하면 속수무책이 되기 때문이다. 이는 ?대가 알면서도 당할 수밖에 없는 멋진 우회 전략이었다. 한경희생활과학이 그 한니발과 같은 전략을 사용하였다. 주부인 한경희 씨가 청소를 하다가 얻은 아이디어를 시장에 출시하자 국내 선두 가전업체는 성공을 거둘 것이란 예상을 했다. 하지만 그들은 대응할 수가 없었다. 이미 규모가 큰 조직을 갖춘 대기업 입장에서 한경희생활과학이 공략한 시장은 수지타산이 맞지 않는 작은 시장이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합리적인 의사결정 구조를 가진 대기업이 주부의 섬세한 감성을 무기로 접근하는 시장을 대응하기란 쉽지 않았다. 이 외에도 공중파 방송이 도저히 따라올 수없는 영역을 구축하여 대 히트를 친 ‘슈퍼스타K 2’도 강자와의 정면승부를 피하면서 성공한 사례로, 우회 전략의 묘미를 보여주고 있다.
모든 전쟁과 기업의 실패 사례를 보면 그동안 자신이 거둔 성공 방식을 고집한 경우가 의외로 많다. 보 구엔 지압 장군의 마지막 3불, 즉 ‘혁파 전략-사업 차별화’는 바로 그런 인간의 허점을 강력하게 지적해주고 있다. 혁파 전략은 생각하지 못한 방법으로 싸우는 것으로 ‘한번 승리한 방법은 바로 머릿속에서 지워버려라’가 핵심이다. 웅진코웨이는 IMF로 정수기 시장이 급격한 퇴조를 보일 때, 과감하게 시장의 정해진 패턴을 뒤집어 ‘파는 시장’을 ‘빌려주는 시장’으로 바꿈으로서 전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완성해냈다. 세계 해전의 승리 공식을 갈아치운 니미츠 제독의 승리는 고정관념과 정해진 패턴에 묶여 있는 사람과 조직이 얼마나 무서운 패배의 결과를 가져오는지를 여실히 보여준다. 이전까지 해전은 전함의 성능과 전함에 탑재된 무기의 성능에 따라 좌우된다고 교범에 쓰여 있을 뿐만 아니라 공식처럼 굳어져 있었다. 이런 고정관념은 진주만 공격으로 사기가 오른 당대 최고의 일본 해군으로 하여금 승리를 낙관하게 하였다. 이러한 정황을 너무나 잘 아는 미국의 니미츠 제독은 해군만으로는 도저히 승산이 없음을 간파하고 상대적으로 강한 공군을 출격시켜 일본 전함을 공격하게 하였다. 일본은 강한 해군력만 믿고 있다가 예상치 못한 미국 공군의 강력한 공력에 처참한 패배를 당해야 했을 뿐만 아니라 결국 전쟁의 주도권마저 미국에 넘겨주게 된다. 이 유명한 해전이 바로 해전의 교범을 송두리째 바꿔버린 미드웨이 해전이다.

승자의 자리에 우뚝 선 ‘수퍼스타 K'의 비밀
20세기 최강대국 미국, 중국, 프랑스를 상대로 베트남이 승리할 것이라고 누가 예상할 수 있었겠는가? 그러나 모두의 예상을 깨고 승리를 일궈낸 지압 장군의 전략은 결코 전력이나 무기가 승리를 담보해주지 않는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던져주고 있다. 현실에서 강자는 극소수에 불과하고 대부분이 부족한 자원과 열세의 상황에서 경쟁을 치러야 한다. 즉, 우리는 강자의 편이 아니라 강호의 고수들 사이에서 힘겨운 전투를 치러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지압 장군처럼 강한 상대와 부딪쳐 어떻게 싸워야 하는지에 대한 전략을 고민해야 할 필요가 있다.
말이 쉽지 강한 전력을 가진 상대를 앞에 두고 이길 수 있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는가? 상사, 동료, 경쟁사로부터 끊임없는 도전에 직면한 우리들에게 ‘3불 전략’은 단순하고도 명쾌한 전략을 제시해주고 있다. 꼭 명심해야 할 것은 3불 전략을 잘 운용하기 위해 필요한 전제조건이다. 보 구엔 지압 장군이나 이순신 장군, 니미츠 제독이 가졌던 것처럼 이겨야 할 절실한 이유와 싸워 이길 수 있다는 스스로의 믿음이다. 이 책의 저자는 보 구엔 지압 장군의 ‘3불 전략’에서 그의 탁월한 승리의 기술보다 그의 강한 의지와 자기 확신을 읽어냄으로서 치열한 현대사회의 경쟁에서 승리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승패는 무기보다 앞서 마음에서 결정된다고 말하고 있다.

“역사적으로 베트남은 매우 독특한 존재입니다..……(중략) 전세가 아무리 불리해도 질 거라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수천 년간 외세를 몰아냈기 때문에 시간이 걸리더라도 결국 승리할 거라고 확신했습니다. 결국 전쟁을 끝낸 것은 물자가 아니라 베트남 사람들이었고, 그들의 확신이었습니다.”- 보 구엔 지압 장군의 인터뷰 중에

‘슈퍼스타K 2’를 히트시켜 공중파 방송의 프로그램이나 재방송하는 지상파 방송을 단숨에 강력한 경쟁자의 위치로 바꿔놓은 사례는 싸움에 앞서 의지와 자기 확신이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 잘 말해주고 있다.

“우리는 더는 지상파의 변방이 아닙니다. 주류는 아닐지언정 변방은 아닙니다.……(중략) 주류의식을 가져야 합니다. 프로그램을 기획할 때도, 주제에 접근할 때도, 프로그램을 찍을 때도 주류라면 어떻게 기획할지 생각해야 합니다. MC를 섭외할 때도 에이스는 안 되니까 접자는 생각은 버려야 합니다.……(중략) 우리는 달라요. 타깃이 아니면 아예 쳐주지도 않습니다. 여성 채널에서 여성 대상 프로그램을 만들면 남성 시청률은 전혀 고려하지 않습니다. 20대부터 40대를 목표로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tvN에서는 이 연령 위아래로는 아예 시청률 조사를 하지 않습니다.- CJ미디어 송창의 제작본부장

전쟁이 무기만의 싸움이 아니고 의지와 자기 확신이 승패를 결정하듯 마케팅은 제품의 싸움이 아니라 ‘인식의 싸움’이다. 최고의 제품을 만드는 것보다 소비자에게 최고의 제품이라는 인식을 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자기 확신에 찬 사람의 강력한 설득은 소비자로 하여금 최고의 제품이라는 인식을 자연스럽게 하게 만든다. 그래서 최고의 마케터를 말할 때, 제품을 파는 사람보다 먼저 자기 자신을 파는 사람, 자신을 파는 사람보다 자신을 사는 사람을 말한다. ‘패배한 장수는 무기를 탓하지만 승리한 장수는 병사들에게 전과를 돌려준다.’ 전쟁이나 비즈니스 세계에서나 동일한 원리가 적용된다.
승자의 자리에 서고 싶은가? 그렇다면 우선 싸워 이겨야 할 절실한 이유와 어떠한 경우에도 승리할 수 있다는 자기 확신으로 무장하라. 그리고 ‘3불 전략’을 활용하여 힘차게 진군하라. 보 구엔 지압 장군, 그가 우리보다 앞서 승리를 증명해 보였다.

20세기 최고의 전략가 ‘붉은 나폴레옹’ 보 구엔 지압,
세계 강대국들이 감추고 싶었던 그의 전적들

1954년 5월 전 세계는 믿을 수 없는 뉴스를 접하게 된다. 제2차 세계대전으로 힘이 약화되긴 했어도 20세기 최강대국 중의 하나인 프랑스가 무조건 인도차이나반도에서 철수하겠다고 발표했기 때문이다. 디엔비엔푸 전투에서 프랑스 역사상 가장 치욕스러운 패배를 했다는 소식을 접하고는 누구도 말을 이어가지 못했다. 프랑스가 당연히 이길 것이라 예측했던 세계의 언론은 이 믿을 수없는 결과를 이끌어 낸 ‘보 구엔 지압’을 비로소 주목하기 시작했다. ‘붉은 나폴레옹’은 이렇게 탄생하게 된다.
동양사회에서 중국이라는 거대한 공룡에게 위협을 받지 않은 나라와 민족이 없었겠지만 인도차이나반도는 한반도와 더불어 가장 끈질긴 인연을 이어온 곳이다. 우리와 마찬가지로 무려 5,000년의 역사를 이어온 이 민족은 외세의 침략을 결코 가만두지 않았다. 프랑스라는 나라와 긴긴 독립전쟁으로 겨우 숨을 돌리자마자 세계는 베트남을 남북으로 나누어버렸다. 그리고는 곧 정치적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미국의 침략을 받아 그 유명한 제2차 인도차이나 전쟁이 발발한다. 우리도 16년에 걸쳐 32만 명을 파병하여 상흔을 남긴 전쟁에서 다시 베트남은 믿기지 않은 승리를 거두고 통일을 이룬다.
‘미스터리하고도 믿기지 패배’, 세계는 미국의 패배를 이렇게 표현했다. 이 전쟁을 승리로 이끈 장군 또한 보 구엔 지압이다. 2004년 CNN의 전파를 타고 94세인 보 구엔 지압 장군의 ‘이라크 침략이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는 인터뷰가 나가자 미군 수뇌부는 발칵 뒤집힌다. 베트남에서의 패배가 30년이 지났어도 그 악몽과 트라우마를 털어내지 못한 미군은 그때까지 수립한 전략을 수정하여 이라크를 침공했지만 지압 장군의 예언대로 실패한 전쟁이 되었다.
지압 장군의 믿기지 않은 승리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1979년 중국은 베트남이 캄보디아를 침공하여 인도차이나반도에서 영향력을 키우는 것에 대해 우려하여 5만의 정병을 파병하여 베트남을 굴복시키고자 했다. 당시 베트남은 오랜 전쟁으로 인해 국가 재건에도 힘이 부치는 상황이었고, 중국은 비록 경제적인 문제는 있었지만 정치적으로는 소비에트연합과 더불어 공산권의 맹주로서 군림하고 있었기에 당연히 중국이 위협을 통한 적절한 협상으로 베트남의 영향력 확대를 견제하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지압 장군은 모두의 예상을 깨고 이전의 전쟁에서 보여주던 모습과는 전혀 다르게 중국군을 향해 아주 빠르고 강력한 공격을 시도하여 전세의 주도권을 확보해버렸다. 이에 깜짝 놀란 중국은 서둘러 철군하여 더 이상의 피해와 손실을 줄이는데 만족해야 했다. 이로써 보 구엔 지압 장군은 역사상 그 누구도 오르지 못한 살아 있는 전설이 된 것이다.
이 승리의 결과를 두고 영국의 한 역사학자는 지압 장군을 “카이사르, 나폴레옹, 칭키즈칸과 더불어 역사를 바꾼 위대한 전략가”로 평했다. 현재 100세의 나이에도 강력한 영향력을 유지하고 있는 그는 우리에게 그가 거둔 승리의 전과만큼이나 미스터리로 남아 있었다. 생소하고 뜻밖인 그의 이름을 접하고는 이렇게 위대한 전략가가 왜 그렇게 철저하게 베일에 가려져 있었을까? 그 이유는 세계 정치의 메커니즘을 알면 금방 이해할 수 있다. 세계를 주도했던 강대국들, 그것도 세계의 경찰국이라 자처하는 미국에게까지 처절하고도 유일한 패배를 안긴 장본인이기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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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크리에이티브 : 트위터와 페이스북은 잊어라!

도서정보 : 황성욱,DDB 코리아 | 2010-11-2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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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하드웨어의 시대에서 소프트웨어의 시대로, 그리고 다시 웨트웨어의 시대로 변화하고 있다. 기업들은 저마다 페이스 북, 트위터들을 만들어 마케팅을 시도하고는 있지만 아직 걸음마 단계에 불과하며, 이제 사람들의 관심또한 많이 시들해진 상태다. 저자는 변화의 본질을 이해하지 못하고 유행처럼 번지는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의 SNS에만 달려든다면 그것은 반쪽짜리 마케팅에 불과하다고 지적한다. 트위터에서 RT를 하면 기프티콘을 주고 페이스북의 팬으로 등록하면 경품을 주는 것은 여전히 과거의 1차원적인 관점에만 머무르는 일이고, SNS가 가진 가능성은 무시한 채 ‘스팸’으로 전락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저자들은 크게 두 가지를 이 책에서 설명한다. 하나는 진짜 소셜 마케팅이란 무엇인지 전 세계의 소셜 마케팅 사례를 통해 살펴보고, 그것을 가능하게 하는 “소셜 크리에이티브”를 펼치는 4단계 전략을 제시하는 것이다. 또한 미국, 영국에서부터 스웨덴, 독일, 아르헨티나, 스페인, 호주, 콜롬비아, 에콰도르와 남아프리카까지, 세계 각국에서 발 빠르게 전개되고 있는 성공적인 소셜 마케팅의 사례를 보여줌으로써 우물 안 개구리 마케터들에게 소셜 마케팅의 본질을 일깨워주고, 그 비전과 대안을 제시해 준다.

그동안 소셜네트워크를 맹신하며 그 안에서 어떻게든 마케팅을 일구어 나가려고 생각하는 이들에게 책은 `SNS는 소셜 마케팅의 목표가 아니라 수단이자 통로일 뿐`이라고 단언하며 인간의 네트워크는 보이지 않는 오프라인의 네트워크와 눈에 보이는 온라인의 네트워크로 구성되어 서로 유기적으로 상호작용해야 함을 역설한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사람을 움직이는 마케팅이 바로 소셜 마케팅임을 깨닫게 될 것이다.

구매가격 : 7,000 원

핫 트렌드 2011(체험판)

도서정보 : 한국트렌드연구소,PFIN | 2010-11-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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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트렌드 키워드 공진화(共進化, coevolution)
함께 손잡아라, 더 영리해질 것이다

`공진화`란 생태학적 용어로 호연관성이 있는 두 종이 서로 생존이나 번식에 영향을 미치면서 진화하는 현상을 뜻한다. 대한민국 대표 트렌드 전문가 집단인 한국트렌드연구소와 PFIN은 이 책 『핫트렌드 2011』을 집필하면서 디지털 2기를 맞는 트렌드 키워드로 ‘공진화’를 제안한다.

지난 20년간의 디지털 1기를 대표하는 상품이 PC와 휴대전화, 초고속인터넷이었다면, 2009년부터 본격화된 디지털 2기를 견인하는 상품은 스마트폰, SNS, 모바일 인터넷으로 디지털 1기는 ‘빨리빨리’를 추구하는 한국인에게 축복이었지만, 공유와 개방을 속성으로 하는 디지털 2기는 끼리끼리 문화와 수직적 네트워크에 익숙한 한국인에게 가혹한 체질개선을 요구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저자들은 그들이 제안하는 공진화가 어떻게 디지털 2기의 문제점을 해결해 줄 것인지를 파헤치며 공진화를 위한 7대 키워드, 즉 이지 오블리주, 스마팅, 단순생활동작 놀이, 소셜연방, 이틴즈, 숨쉬는 나의 도시, 혼혈감각을 소개한다. 이 공진화 해법 7 키워드는 독자들이 변화의 방향을 읽고 영리하게 디지털 2기에 적응하는데 도움을 전달할 것이다.

구매가격 : 0 원

송광매원 서명선의 귀농경영

도서정보 : 서명선 | 2010-11-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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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을 통해 ‘귀농 교과서’로 알려진 서명선 대표의 귀농 과정과 성공 노하우를 담은 책 『송광매원 서명선의 귀농 경영』. 44살의 나이에 귀농, 불과 10년 사이 연매출 30억의 농기업 '송광매원'을 일구어낸 저자의 이야기를 소개하는 이 책은 농사에 문외한이었던 직장인이 매출 30억의 성공 귀농인이 되어가는 과정에서 발생한 고군분투의 현장을 그대로 담았다.

이 책은, 귀농을 막연히 동경하는 사람들에게는 냉정한 현실을, 각종 아카데미를 찾아다니며 귀농 교육을 받았으나 무언가 부족했다고 느껴왔던 사람들에게 구체적인 조언을, 나아가 우리 농업이 가야 할 방향을, 미래 비전을 제시해준다.


구매가격 : 11,200 원

페이스북 이펙트

도서정보 : 이준구 | 2010-11-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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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의 모든 것을 파헤친다! 5억 명의 사용자를 거느린 거대 제국 페이스북. 페이스북은 그 특성상 의사 전달이나 마케팅에서 폭발적인 영향력을 발휘한다. 페이스북의 성공 요인은 무엇이며, 사회ㆍ문화적으로 어떠한 영향을 미칠 것인가. 또한 페이스북은 비즈니스에 어떻게 활용될 것이며, 페이스북을 이용한 마케팅의 핵심은 무엇인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관련 벤처 창업을 진행중인 저자, 이준구가『페이스북 이펙트』를 통해 페이스북의 모든 것을 세밀하게 파헤친다. 페이스북을 뛰어넘을 또 다른 SNS의 등장 가능성 등도 짚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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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과 부동산 파티는 끝났다

도서정보 : 송기균 | 2010-11-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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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부동산시장과 주식시장에 대한 예측!

유동성과 환율을 통해 부동산과 주식의 미래를 전망한 책『주식과 부동산, 파티는 끝났다』. 최근 주가가 상승을 거듭하면서 주식시장에는 낙관론이 팽배하지만, 저자는 상반된 분석과 전망을 내놓는다. 대기업들의 이익이 증가한 것은 고환율 덕분에 높은 수출 가격을 챙길 수 있었기 때문이라며, 적정 환율이었다면 적자를 기록했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또한 한국 경제는 무제한적으로 대출을 늘려 유동성을 증가시키는 미봉책을 사용하여, 정확하게 표현하자면 아직 금융위기를 겪지 않았다고 말한다. 파티가 끝나가는 한국 경제의 현실을 진단하고 정부와 기업, 가계에 필요한 대안을 모색하고 있다.

구매가격 : 10,400 원

평생 주머니에 현금이 마르지 않는 비밀

도서정보 : 김광주 | 2010-10-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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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할 때 돈이 없어 쩔쩔매는 사람, 열심히 벌어서 금융회사에 퍼주는 사람이라면 꼭 읽어야 할 책 우리가 열심히 일해 번 돈을 모으고 불리는 데 관심을 가지는 것은 ‘어떻게 하면 지금보다 나은 내일을 살 수 있을까’, ‘얼마나 더 벌어야 돈 걱정 없이 나와 내 가족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을까’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서이다. 물론 정답은 있다. 억울하게 새 나가는 돈을 막아 잉여현금을 확보하는 것이다. 현재 돈이 없는 사람들일수록 미래를 위해 10년짜리 개인연금을 가입하는데, 조사결과 유지율이 20%에 불과하다는 자료가 있다. 10명 가운데 8명은 10년 안에 해약하고 원금보다 적은 해약환급금을 받는다는 것이다. 당장 납입할 능력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연금뿐 아니라 세금혜택을 받으려고 비과세 상품에 가입해놓고는 중도에 해약해 세금을 고스란히 토해내야 하는 경우도 허다하게 발생한다. 현금이 넉넉하지 않은 상황에서는 1년 상품을 골라서 조금씩 불려 현금흐름에 여유가 생길 때 장기납 상품에 가입해야 한다. 이처럼 열심히 번 돈을 억울하게 금융회사에 퍼주는 사태를 방지하려면 당신이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평생 쓸 돈과 평생 벌 돈을 파악하는 것이다. 한 달을 살아가는 데 얼마를 쓰고, 벌 수 있는지 알아야 계획을 세울 수 있듯이 평생현금흐름도 쓸 돈에 맞춰 벌어야 할 돈이 얼마인지, 벌 돈에 맞춰 쓸 돈이 얼마인지 제대로 따져보아야 한다. 이것이 바로 부자들이 돈을 버는 핵심 노하우인 ‘현금흐름’이라는 개념이다. 재테크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람들도 정작 가장 중요한 자신의 자산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현금흐름에 대해 놓치고 지나가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 책은 이런 사람들에게 오류를 범하고 있는 각종 금융지식들의 해답을 제시해주는 동시에 그들이 현금흐름을 직접 설계할 수 있는 구체적인 지침과 방법들을 소개하고 있다._강민성(텐인텐부산 운영자 부산촌넘) ‘수입은 꾸준한데 왜 돈이 모이지 않지’라고 한숨만 내쉬었는데 그 이유를 이제야 알게 되었다. 여태까지 새 나간 돈을 생각하면 속이 쓰리지만 많이 남아 있는 인생을 고려하면 후련했다._이상준(남 42세) 돈 걱정 없이 살고 싶다면 현금흐름에 눈을 떠라 저자가 강의와 상담을 통해 만난 사람은 1,000명이 넘는다. 직업과 나이, 재산과 소득이 천차만별이고 희망하는 부자의 수준이 서로 달랐지만 한 가지 공통점이 있었다. 경제 및 고용환경은 불안정해질수록 기간별 현금흐름 관리가 더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기존의 장기적인 재무설계를 고집하고 있었다. 서투른 재무설계로 인해 돈을 날리고 서러운 일을 당하는 사람들을 지켜보면서 저자는, 누구나 체계적이고 철저하게 현금흐름을 통제하고 평생 주머니에 현금이 마르지 않는 방법을 고민했다. 그리고 ‘캐시플로 디자인’을 만들어냈다. 이 책에서는 기존의 재테크 책에서 다루고 있지 않는 잉여현금흐름과 투자만기 적합도 그리고 은행, 증권, 보험 및 부동산에 이르기까지 모든 금융 및 투자 상품에 대한 현금흐름 적합도를 판단하는 법을 사례와 함께 쉽게 알려주며, 최종적으로 애써 불린 내 돈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한 캐시플로 디자인을 처음부터 끝까지 스스로 완성할 수 있도록 단계별로 꼼꼼하게 설명해주고 있다. 현금흐름 적합도를 기준으로 판단했을 때 보장성 보험은 현금흐름 적합도로 판단할 때 가장 열악한 상품이다. 회전율과 수익성 그리고 불이익 없이 해약할 수 있는 자율성이 모두 낮다. 비용은 높고 납입한 원금도 보장되지 않아 해약을 염두에 두고 저렴하게 가입하는 것이 좋다. 장기투자 상품은 달콤한 복리 효과가 있으나 가시를 조심해야 한다. 납입기간이 최소한 7년 이상, 대부분 10년을 넘어서기 때문에 해약율이 높다. 소득공제 상품은 현재의 현금흐름을 갉아먹는다는 점을 참고해야 한다. 더군다나 의무 가입 기간 동안 목돈이 묶여 있기 때문에 앞으로 남고 뒤로 밑지는 경우가 허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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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주머니에 현금이 마르지 않는 비밀

도서정보 : 김광주 | 2010-10-27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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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할 때 돈이 없어 쩔쩔매는 사람,
열심히 벌어서 금융회사에 퍼주는 사람이라면 꼭 읽어야 할 책
우리가 열심히 일해 번 돈을 모으고 불리는 데 관심을 가지는 것은 ‘어떻게 하면 지금보다 나은 내일을 살 수 있을까’, ‘얼마나 더 벌어야 돈 걱정 없이 나와 내 가족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을까’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서이다.
물론 정답은 있다. 억울하게 새 나가는 돈을 막아 잉여현금을 확보하는 것이다. 현재 돈이 없는 사람들일수록 미래를 위해 10년짜리 개인연금을 가입하는데, 조사결과 유지율이 20%에 불과하다는 자료가 있다. 10명 가운데 8명은 10년 안에 해약하고 원금보다 적은 해약환급금을 받는다는 것이다. 당장 납입할 능력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연금뿐 아니라 세금혜택을 받으려고 비과세 상품에 가입해놓고는 중도에 해약해 세금을 고스란히 토해내야 하는 경우도 허다하게 발생한다. 현금이 넉넉하지 않은 상황에서는 1년 상품을 골라서 조금씩 불려 현금흐름에 여유가 생길 때 장기납 상품에 가입해야 한다.
이처럼 열심히 번 돈을 억울하게 금융회사에 퍼주는 사태를 방지하려면 당신이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평생 쓸 돈과 평생 벌 돈을 파악하는 것이다. 한 달을 살아가는 데 얼마를 쓰고, 벌 수 있는지 알아야 계획을 세울 수 있듯이 평생현금흐름도 쓸 돈에 맞춰 벌어야 할 돈이 얼마인지, 벌 돈에 맞춰 쓸 돈이 얼마인지 제대로 따져보아야 한다. 이것이 바로 부자들이 돈을 버는 핵심 노하우인 ‘현금흐름’이라는 개념이다.

재테크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람들도 정작 가장 중요한 자신의 자산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현금흐름에 대해 놓치고 지나가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 책은 이런 사람들에게 오류를 범하고 있는 각종 금융지식들의 해답을 제시해주는 동시에 그들이 현금흐름을 직접 설계할 수 있는 구체적인 지침과 방법들을 소개하고 있다._강민성(텐인텐부산 운영자 부산촌넘)

‘수입은 꾸준한데 왜 돈이 모이지 않지’라고 한숨만 내쉬었는데 그 이유를 이제야 알게 되었다. 여태까지 새 나간 돈을 생각하면 속이 쓰리지만 많이 남아 있는 인생을 고려하면 후련했다._이상준(남 42세)

돈 걱정 없이 살고 싶다면 현금흐름에 눈을 떠라
저자가 강의와 상담을 통해 만난 사람은 1,000명이 넘는다. 직업과 나이, 재산과 소득이 천차만별이고 희망하는 부자의 수준이 서로 달랐지만 한 가지 공통점이 있었다. 경제 및 고용환경은 불안정해질수록 기간별 현금흐름 관리가 더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기존의 장기적인 재무설계를 고집하고 있었다.
서투른 재무설계로 인해 돈을 날리고 서러운 일을 당하는 사람들을 지켜보면서 저자는, 누구나 체계적이고 철저하게 현금흐름을 통제하고 평생 주머니에 현금이 마르지 않는 방법을 고민했다. 그리고 ‘캐시플로 디자인’을 만들어냈다. 이 책에서는 기존의 재테크 책에서 다루고 있지 않는 잉여현금흐름과 투자만기 적합도 그리고 은행, 증권, 보험 및 부동산에 이르기까지 모든 금융 및 투자 상품에 대한 현금흐름 적합도를 판단하는 법을 사례와 함께 쉽게 알려주며, 최종적으로 애써 불린 내 돈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한 캐시플로 디자인을 처음부터 끝까지 스스로 완성할 수 있도록 단계별로 꼼꼼하게 설명해주고 있다.
현금흐름 적합도를 기준으로 판단했을 때 보장성 보험은 현금흐름 적합도로 판단할 때 가장 열악한 상품이다. 회전율과 수익성 그리고 불이익 없이 해약할 수 있는 자율성이 모두 낮다. 비용은 높고 납입한 원금도 보장되지 않아 해약을 염두에 두고 저렴하게 가입하는 것이 좋다. 장기투자 상품은 달콤한 복리 효과가 있으나 가시를 조심해야 한다. 납입기간이 최소한 7년 이상, 대부분 10년을 넘어서기 때문에 해약율이 높다. 소득공제 상품은 현재의 현금흐름을 갉아먹는다는 점을 참고해야 한다. 더군다나 의무 가입 기간 동안 목돈이 묶여 있기 때문에 앞으로 남고 뒤로 밑지는 경우가 허다하다.

부자들처럼 현금흐름을 통제하는 법을 배워라
보통 사람들은 항상 돈에 쪼들리고, 계속 돈을 벌어야 한다. 반면 부자들은 주머니에서 돈을 마음대로 꺼내갈 수 있는 현금흐름을 마련해두고 있다. 현금흐름 적합도와 투자만기 적합도를 참고하여 몇 가지 사례를 풀어보자.

Q1. 단칸방에서 신혼을 시작한 A씨는 얼마 지나지 않아 태어날 아이를 위해 두 칸짜리 방이 있는 전세 입주를 목표로 2년 동안 매월 100만 원을 모으기로 했다. 모자라는 돈은 전세자금대출을 이용할 계획이다. 캐시플로 디자인의 관점에서 어떤 상품이 좋을까?

① 저축은행 적금에 2년 동안 매월 100만 원씩 적립
② 공모펀드에 2년 동안 매월 100만 원씩 적립
③ 변액유니버셜보험에 매월 100만 원씩 적립

정답 ①. 월 100만 원씩 적립하여 만들어야 하는 돈은 원금이 손상되지 말아야 한다. 그러므로 원금이 보장되고 상대적으로 금리가 높은 저축은행이 좋다. 펀드는 최소한 3년 이상 투자해야 하고, 변액유니버셜보험은 2년 내 해약하면 원금 손해가 막심하다.

Q2. 올해 40세의 B씨는 주택과 보험은 이미 준비됐고 자녀교육비는 조금씩 적립하고 있으나 은퇴 준비는 전혀 되어 있지 않다. 늘 빡빡한 살림살이로 수입에서 지출을 빼면 남는 것이 없다보니 모아둔 여유자금도 없다. 이런 B씨에게 이 달부터 급여가 올라 매월 30만 원 정도 여유가 생긴다면 캐시플로 디자인의 관점에서 그 돈을 어떻게 운용하는 것이 유익할까?

① 매월 30만 원씩 납입하는 10년 납 변액연금
② 매월 30만 원씩 1년 동안 CMA에 적립
③ 매월 30만 원씩 1년 동안 펀드에 투자

정답 ②. 은퇴 준비가 급하다 해도 모아둔 여유자금이 없는 상태에서 장기 상품에 가입하는 것은 대단히 위험하다. 월간 현금흐름이 잘못되면 도중에 해약하기 십상이다. 은퇴 준비를 조금 늦추더라도 장기연금 상품에 가입하기 위한 잉여현금흐름을 만드는 과정이 선행되어야 하므로 최소한 1년 정도는 CMA 등 단기금융 상품을 운영하여 목돈을 만든 후 변액연금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

Q3. 아내와 여섯 살 난 딸을 둔 35세의 C씨는 만약의 경우 가족을 위해 일반사망보험금 1억 원을 보장하는 종신보험에 가입하려고 한다. 다음 중 어떤 설계가 캐시플로 디자인의 관점에서 더 유익할까?

① 1억 원을 종신 동안 보장받는 주 계약으로만 설계
② 주 계약 5,000만 원+20년 정기특약 5,000만 원으로 설계
③ 주 계약 3,000만 원+20년 정기특약 7,000만 원으로 설계

정답 ③. 평균 수명 80세가 넘어가는 시대다. 그렇다면 35세의 나이에 지금으로부터 45년 이상 보장받는 1억 원의 가치는 크게 떨어진다. 반면 1억 원에 대한 주 계약 보험료는 정해진 기간에만 보장받는 정기보험에 비해 훨씬 비싸다.

Q4. 여유자금은 별로 없지만 지속적으로 급여 소득이 가능한 43세의 D씨는 아들의 10년 후 대학등록금을 위해 매월 50만 원씩 변액유니버셜보험에 가입하려고 한다. 캐시플로 디자인의 관점에서 어떻게 가입하는 것이 효과적일까?

① 매월 50만 원을 변액유니버셜보험의 의무납입 보험료로 설계
② 의무납입 보험료 20만 원+추가납입 보험료 30만 원으로 설계
③ 의무납입 보험료 30만 원+추가납입 보험료 20만 원으로 설계

정답 ②. D씨처럼 여유자금이 별로 없는 사람은 기본 보험료인 의무납입 보험료와 함께 추가납입 보험료를 혼합하여 설계하는 것이 유리하다. 가능하면 추가납입 보험료를 의무납입 보험료보다 많이 설계하는 것이 좋다. 추가납입 보험료는 의무납입 보험료에 비해 보험회사 사업비가 거의 공제되지 않는다고 해도 될 정도로 적기 때문이다.

구매가격 : 7,2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