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우주의 너울

도서정보 : 정송전 | 2012-11-2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자작시에 스스로 ‘감상’이나 ‘해설’ 따위의 글을 덧다는 일을 지금껏 그리 달가워하지 않아 왔다. 그러나 그것이 독자에의 배려 차원을 넘어 시의 외연을 확장하고, 보다 심층적으로 시의 본질에 틈입하는 수단이 된다면 굳이 마다할 이유가 없다는 생각에서 조심스럽지만 한편 즐거운 마음으로 손을 대었다.
한 편, 한 편, 곱씹어 읽으면서 사뭇 면구스러움만 앞서는 것은 아니었다. 일반적 삶의 본질을 천착하는 일이 문학의 본령이라고 보아, 거기에서 크게 벗어났다고는 보여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앞으로의 내 창작생활에는 또 하나의 필연적인 작업이 뒤따를 것으로 보인다.
이 시집은 앞으로 이어질 ≪감상선집≫의 둘째 권으로, 첫시집 ≪그리움의 무게≫부터 차례대로 치면 제7시집이 되는 셈이다.
― 정송전, <자서(自序)>

구매가격 : 5,000 원

엄마를 졸업하다

도서정보 : 김영희 | 2012-11-2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일흔의 여울에 발을 담그며 써 내려간 삶의 기록! 일흔에도 미니스커트를 입는 여자 김영희가 새롭게 꽃피우는 삶, 사랑, 예술 이야기 『엄마를 졸업하다』. 닥종이 인형작가인 저자가 《아이를 잘 만드는 여자》를 출간한 지 20년 만에 새롭게 펴낸 에세이다. 엄마로서의 삶을 졸업하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과 일흔을 두 해 앞으로 난생처음 써내려간 연애편지, 자신의 주름을 사랑하기로 한 마음과 지나온 길, 그리운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인생의 봄, 여름, 가을, 겨울을 지나 호기심 가득한 싹을 틔우며 다시 봄 속에 서 있는 저자는 자신의 꿈을 닥종이 인형 작품으로, 또 글로 꽃피워내고 있다. 하루하루 오로지 한 여자에게 주어진 날들을 고마워하는 마음, 새 시대를 바라보며 들뜬 기분으로 ‘인생은 아름답다!’라고 속삭이고 싶은 생각들을 오롯이 전하며 엄마로서의 삶을 졸업하며 새 출발을 맞이한 자신의 모든 날들을 글로 전하며 남은 날들은 자신의 인생의 씨줄 날줄을 하나하나 풀어 보며 천천히 냄새 맡고 음미하고자 하는 다짐까지 들려주고 있다.

구매가격 : 9,100 원

대기업을 버리고 미국에 온 이유 - 제 5 권 -

도서정보 : 최회계사 | 2012-11-2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이 책에 대하여

대기업을 버리고 미국에 온 이유
부제 - 30대에 미국에 오는 건 자살행위다

이 책은 작가가 대기업을 버리고 미국에 온 이유에 대한 해답을 총 다섯권에 걸쳐 찾아보는 내용으로 구성이 되었습니다.

1권은 작가의 성장배경을 통하여 그의 인성과 사고의 형성에 영향을 준 요인들을 살펴보고 미국행을 결정할 수밖에 없었던 개연성을 확보하는 내용입니다.

2권은 유학을 결심한후 준비과정에서 발생한 예기치 못했던 사고들과 한 인물의 인생을 결정할 수 있는 큰 일 앞에서는 아무리 치밀한 준비도 부족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3권은 많은 준비에도 불구하고 미국에 도착한지 3개월만에 계획을 전면수정할 수밖에 없었던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좌충우돌하는 유학과 이민초기의 생활, 돈으로 바꿀 수 없는 경험들을 공유하는 이 책의 백미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작가는 인생의 갈림길에 놓였을 때 항상 최악의 시나리오에 대한 대비가 가장 필요함을 배우게 됩니다.

4권은 6년 간의 고생을 통해 금의환향을 해보지만, 너무 달라진 한국과 친구들의 모습에 다시 한번 머리가 복잡해 집니다. 자녀의 교육문제, 부모의 봉양문제, 처가집과의 관계, 그리고 자신의 커리어에 대한 문제 등등...

5권에서는 다시 미국행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결정의 배경을 살펴보고, 그 결정으로 인해 얻은 것과 잃은 것, 최악의 시나리오에 대한 준비를 논하고, 마지막으로 조심스럽게 '평생 꿈을 쫓다가 죽은 어느 Salesman 의 죽음'에 빗대어 불혹의 나이를 준비하면서 책을 마칩니다.


VOLUME 별 내용 PREVIEW

Vol. 1 시작에 앞서, 나를 만들어 준 일화들

Vol. 2 미국에 가기 전

Vol. 3 미국에서 6년 동안

Vol. 4 육년만에 한국에 오니

Vol. 5 다시 온 미국

구매가격 : 500 원

엄마를 졸업하다 [10% 할인]

도서정보 : 김영희 | 2012-11-2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김영희 고희 기념전

국립중앙도서관 사서가 추천하는 휴가철 읽기 좋은 책 선정 기념 10% 할인

일흔의 여울에 발을 담그며 써 내려간 삶의 기록!
일흔에도 미니스커트를 입는 여자 김영희가 새롭게 꽃피우는 삶, 사랑, 예술 이야기 『엄마를 졸업하다』. 닥종이 인형작가인 저자가 《아이를 잘 만드는 여자》를 출간한 지 20년 만에 새롭게 펴낸 에세이다. 엄마로서의 삶을 졸업하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과 일흔을 두 해 앞으로 난생처음 써내려간 연애편지, 자신의 주름을 사랑하기로 한 마음과 지나온 길, 그리운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인생의 봄, 여름, 가을, 겨울을 지나 호기심 가득한 싹을 틔우며 다시 봄 속에 서 있는 저자는 자신의 꿈을 닥종이 인형 작품으로, 또 글로 꽃피워내고 있다. 하루하루 오로지 한 여자에게 주어진 날들을 고마워하는 마음, 새 시대를 바라보며 들뜬 기분으로 ‘인생은 아름답다!’라고 속삭이고 싶은 생각들을 오롯이 전하며 엄마로서의 삶을 졸업하며 새 출발을 맞이한 자신의 모든 날들을 글로 전하며 남은 날들은 자신의 인생의 씨줄 날줄을 하나하나 풀어 보며 천천히 냄새 맡고 음미하고자 하는 다짐까지 들려주고 있다.

구매가격 : 8,190 원

위로

도서정보 : 이철환 | 2012-11-2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상처받은 이들을 위한 가슴 따뜻한 동화!

<연탄길>의 저자 이철환의 에세이『위로』. 이 책은 반쪽 붉은 나비가 되기 위해 마음 속 깊은 곳까지 들어가 마음속에 핀 꽃을 따 먹은 파란나비 피터의 여정을 그린 것이다. 저자가 직접 그린 200여 점의 삽화와 피터의 이야기가 어우러져 진한 감동을 전해준다. 사마귀, 판다, 뿌리 깊은 나무가 되고 싶어 하는 키 큰 나무, 분홍나비 등 모든 관계가 끝날 때마다 홀로 남겨져 아프고 외로울 때 피터는 엄마나비가 들려준 이야기를 떠올리며 위로를 받고 다시금 용기를 얻는다. 과거의 상처는 현재의 상처가 되기도 하고 미래의 상처가 될 수도 있다는 것, 우리의 삶은 강물 같은 거라고, 강물이 바다로 가는 동안 벼랑을 만나기도 하고, 치욕을 만나기도 하고, 더러운 물을 만나기도 하지만 바다로 가는 동안 강물은 일억 개의 별을 가슴에 담을 수 있다는 것처럼 엄마나비와 많은 동물들이 전해주는 이야기는 질투할 것도 많고 평화롭지 않은 삶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위로를 전해준다.

구매가격 : 7,200 원

내가 만난 술꾼

도서정보 : 임범 | 2012-11-2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술자리에서 풀어내는 삶 이야기!

애주가로 불리기를 자처하는 문화평론가 임범의 에세이『내가 만난 술꾼』. 이 책은 저자가 2009년 9월부터 2010년 8월까지 ‘한겨레 21’에 연재했던 ‘내가 만난 술꾼’을 다듬어 엮은 책이다. 성석제, 정진영, 차승재, 구창모, 홍상수, 장선우, 김조광수, 문소리, 이준익, 공지영 등 문인과 미술가들, 법조인, 언론인, 일반 직장인, 카페와 포장마차 주인 등 다양한 사람들의 살갑고 진솔한 모습과 맛깔 나는 에피소드들이 담겨있다. 술을 매개로 인문들을 이야기하며, 술자리에서의 모습을 비중 있게 다룬다.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진 이들을 말할 때는 인물에 집중하다가도, 잘 알려지지 않은 이를 얘기할 땐 그 인물을 빌어 세대나 세태의 단상을 털어놓으며 우리 시대 우리 사회의 단면을 생각해볼 기회를 전해준다.

구매가격 : 7,800 원

시, 디카와 만남

도서정보 : 김인태 | 2012-11-2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계절이 매냥 쓸쓸한 가을이고 보니 보이는 게 서글픈 것도 있지만 아름다움도 있습니다. 때론 생이 손 앓듯이 아려오는 이별이 앞서 갑니다, 아파도, 아파도
그런 사랑을 해보고 싶습니다. 비록 모자라는 것이 있다면 독자님께서 메워 주시길 바라면서 편안한 작품이었으면 좋겠습니다.
― 김인태, 책머리글 <디카 시를 펴내면서> 중에서

구매가격 : 5,000 원

지하철 타고

도서정보 : 이덕상 | 2012-11-2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자연과 환경이 급속도로 변화하는 세계 속에서 언어도 변화하고 인간의 사고도 변화하고 있다. 그 변화무쌍함 속에서 ‘시(詩)’도 변화해야만 독자와 함께 숨 쉬고 발전할 수 있다. 무수한 기호가 결합하여 하나의 의미를 낳고 그 의미들이 독자의 가슴에 와 닿아야 한다.
여러 가지 ‘스마트’ 도구들과 SNS를 통해 문학도 전세계인이 공유하는 시대를 만들어야 한다. 우리 문학을 살리면서 번역서를 출판하여 Multi-readers(멀티 독자)를 창출해 나가야 한다. 그에 앞서 이번엔 전자출판(e-book)으로 어느 정도 발걸음을 옮겨 독자와 만나고 다음엔 영어시집으로 독자들 곁에 가고 싶다.
이러한 나의 실험들이 세상에 아름답고 행복하게 투영되길 바라며 부끄러운 나의 속살을 드러낸다.
― 이덕상, 책머리글 <시인의 말>

e-Book이 등장했던 초기 전자시집을 출간하려 여러 곳을 노크했지만, 초기 상황이라 마음에 안 들어 시도하지 못하였다.
이제 한국문학방송(DSB)의 완벽한 시스템(System)에 신뢰감을 갖고 행복한 마음으로 출간하게 되었다.
지면(paper)이 아닌 e-Book media system을 통해 나의 언어가 독자들의 가슴에 이식되어 가는 새로운 실험을 해본다.
시인인 나부터 변해야 하는데 아직은 그 변화의 물결에 완전히 동화되지 못하고, 부족함을 느끼며 세상에 내놓는다.
시인으로 시적인 삶을 살아가고자 노력하며, 항상 독자와 함께 숨 쉬는 그런 시인으로 거듭나기 위해 오늘도 시를 낳는다.
― 이덕상, 후기 <전자 시집을 내면서>

구매가격 : 5,000 원

대기업을 버리고 미국에 온 이유 - 제 4 권 -

도서정보 : 최회계사 | 2012-11-2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이 책에 대하여 대기업을 버리고 미국에 온 이유 부제 - 30대에 미국에 오는 건 자살행위다 이 책은 작가가 대기업을 버리고 미국에 온 이유에 대한 해답을 총 다섯권에 걸쳐 찾아보는 내용으로 구성이 되었습니다. 1권은 작가의 성장배경을 통하여 그의 인성과 사고의 형성에 영향을 준 요인들을 살펴보고 미국행을 결정할 수밖에 없었던 개연성을 확보하는 내용입니다. 2권은 유학을 결심한후 준비과정에서 발생한 예기치 못했던 사고들과 한 인물의 인생을 결정할 수 있는 큰 일 앞에서는 아무리 치밀한 준비도 부족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3권은 많은 준비에도 불구하고 미국에 도착한지 3개월만에 계획을 전면수정할 수밖에 없었던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좌충우돌하는 유학과 이민초기의 생활 돈으로 바꿀 수 없는 경험들을 공유하는 이 책의 백미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작가는 인생의 갈림길에 놓였을 때 항상 최악의 시나리오에 대한 대비가 가장 필요함을 배우게 됩니다. 4권은 6년 간의 고생을 통해 금의환향을 해보지만 너무 달라진 한국과 친구들의 모습에 다시 한번 머리가 복잡해 집니다. 자녀의 교육문제 부모의 봉양문제 처가집과의 관계 그리고 자신의 커리어에 대한 문제 등등... 5권에서는 다시 미국행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결정의 배경을 살펴보고 그 결정으로 인해 얻은 것과 잃은 것 최악의 시나리오에 대한 준비를 논하고 마지막으로 조심스럽게 평생 꿈을 쫓다가 죽은 어느 Salesman 의 죽음 에 빗대어 불혹의 나이를 준비하면서 책을 마칩니다. VOLUME 별 내용 PREVIEW Vol. 1 시작에 앞서 나를 만들어 준 일화들 Vol. 2 미국에 가기 전 Vol. 3 미국에서 6년 동안 Vol. 4 육년만에 한국에 오니 Vol. 5 다시 온 미국

구매가격 : 500 원

1980년이 2012년에게

도서정보 : 김술 | 2012-11-19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한국의 베이비부머 대표선수 58년 개띠인 저자가 민주주의 좌절의 시기였던 1980년대에 이십대를 통과하면서 남긴 시 모음집. 2012년의 불안한 오늘을 사는 이들에게 부치는 글이다. “2012년의 불안감은 1980년과 닮았으면서 다르다. 조종을 울리는 민주주의에 대한 불안감이 닮았고 갈망이 사라졌다는 점은 다르다. 1970년대 암울한 유신체제와 1980년 비탄의 광주를 겪으면서도 민주주의에 대한 갈망이 흔들린다고 생각해본 적은 없다. 그런데 2012년에는 존재 자체에 대한 불안감이 민주주의 위기에 대한 불안감을 압도하고 있다. 이 시집이 1980년의 갈망을 불러 2012년의 불안을 이기는 일에 아무쪼록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작가의 말 중에서)

구매가격 : 2,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