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판) 어쩌면 조금 외로웠는지도 몰라

도서정보 : 김용은 | 2017-09-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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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미디어를 연구하며 글을 쓰고 강연하는 미디어 전문가 김용은 수녀가 스마트폰을 구입해 써보면서 경험한 여러 재미있는 이야기들과 성찰이 담긴 에세이다. 미디어 중독 전문가로서도 활발히 활동중인 저자에게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으면서 스마트폰과 SNS에 대해 글을 쓰고 강의를 하는 건 엉터리예요”라고 말하는 동료 수녀의 말에 자극을 받아 2G폰을 사용하던 저자는 드디어 스마트폰을 구입하게 된다. 그동안 잘못된 습관을 교정하는 방법에 대해서 언제나 ‘의지’를 강조했던 저자는 직접 스마트폰을 써보니 정말 시간가는 줄 모르게 재미있고 자꾸만 손이 가는 것을 경험하게 된다. 그리고 마침내 깨닫게 된다. 그동안 스마트폰 습관에 대해 ‘머리로 아는 것’만 강의하고 이야기하고 있었음을. 또한 그 습관은 내면 아이의 외로움이 표현된 행동이라는 것을 말이다.

이 책은 “스마트폰 습관 너머에 숨겨져 있던 내 마음을 이해하고 나면 그때서야 진짜 내 마음을 만날 수 있다”고 말해준다. 더불어 외로움이 키운 습관에서 벗어나기 위해 생활 속에서 활용해볼 만한 방법들을 에피소드를 통해 다정하면서도 따뜻하게 담아내고 있다. 그동안 너무 익숙하게 사용하느라 몰랐던 스마트폰과 마음의 관계를 알아차리는 과정은 정말 새로운 경험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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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당신을 만났습니다

도서정보 : 송정림 | 2017-09-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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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의 공간을 더 풍족하게 채워주는 감동 에세이『참 좋은 당신을 만났습니다』 다섯 번째. 오랜 시간 라디오 방송작가로 글을 써 온 저자가 실생활에서 건져 올린 수십여 편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담아, 지친 사람들의 마음에 감동과 용기를 전하는 시리즈이다. 그동안 독자들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전해온 저자는 이 책에서도 사람에 대한 특유의 연민을 담아내고 자신만이 쓸 수 있는 감성의 문장으로 독자들의 허기진 마음을 치료하고자 한다. 이번 책에서는 내어줌으로 충만하고 기댐으로 편안한 무언의 약속들을 다시 상기시키는 에피소드를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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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있는 그대로 참 좋다

도서정보 : 조유미 | 2017-09-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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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모두 있는 그대로 충분히 아름답다!
페이스북 85만 명, 인스타그램 10만 명, 피키캐스트 30만 명이 매일 보는 소통과 공감의 채널 ‘사연을 읽어주는 여자’. 사랑과 이별을 섬세하게 그려 낸 《사연을 읽어주는 여자》 이후 두 번째 펴내는 감성 에세이 『나, 있는 그대로 참 좋다』는 섬세한 공감 능력과 사려 깊은 언어로 많은 이들의 마음을 읽고 다독여 온 저자가 처음으로 타인이 아닌 자신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들려준다.

끊임없는 경쟁 속에서 나보다 남을 더 신경 써야 했던 나날들,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신경 쓰느라 정작 자신의 마음을 보살피지 못했던 순간들, 과정보다 성과를 중시하는 사회 속에서 더 나은 내가 되기 위해 신음했던 시간들까지 스스로 흔들렸던 내밀한 경험을 고백하고, 그 안에서 얻은 자신의 깨달음을 전한다. 저자의 이야기 속에는 이 시대의 청춘이 겪는 삶의 희비가 고스란히 녹아 있다.

SNS 속 세상에는 늘 완벽하게 행복해 보이는 사람들로 가득해 자꾸만 자신이 초라하게 느껴져 그 화려한 세상에 어울리고 싶어 나를 지우고 더 멋진 나를 연기한다. 한편으로는 이런 것에 매달리는 나 자신이 한심하지만, 세상은 끊임없이 더 나은 내가 되기를 요구한다. 그런 시간을 겪어 본 저자는 하루하루의 고단함과 모순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면서도 그 속에서 우리 자신에게 필요한 긍정의 메시지를 끄집어내 때로는 코끝 찡한 공감을, 때로는 가슴 벅찬 위로를 건넨다. 일러스트레이터 화가율의 그림이 사려 깊은 글과 함께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며 독자들의 허전한 마음을 따뜻하게 채워준다.

구매가격 : 9,500 원

반짝이는 것은 모두 혼자다

도서정보 : 박상우 | 2017-09-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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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낡은 가죽가방 속에 낡은 수첩 하나와 디지털카메라를 들고 다니는 소설가 박상우의 작가수첩. 그가 삶과 문학과 자연을 바라보는 지혜와 잠언, 통찰의 글이 담겨 있다. 또한 수첩 속에 담았던 섬세한 사유의 편린들과 함께 창작에의 고뇌와 번민, 좌절과 욕망, 스스로를 담금질하는 고백과 같은 내적 고뇌의 흔적들이 녹아 있다. 사진 이미지 작업과 소설작업 사이에 깊은 연관성과 유사성이 있다고 생각하는 작가가 직접 찍은 20여 점의 사진들도 함께 곁들였다.

구매가격 : 4,800 원

스토리의 모험

도서정보 : 김귀현, 스토리펀딩 팀 | 2017-09-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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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통!하는 이야기를 찾아라! 창작자 3000명, 주간 페이지뷰 300만, 후원자 34만 명, 총 후원액 100억을 돌파한 카카오 스토리펀딩 팀의 좌충우돌 분투기. <스토리의 모험>은 총 1600편의 프로젝트에서 독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27편을 엄선했다. 창작자들과의 만남과 프로젝트가 완성되는 과정들, 독자들의 감동 댓글과 창작자의 프로젝트 이후의 근황까지, 그동안 프로젝트에서 소개하지 못한 내용들을 다수 담아냈다. 사랑과 우정이라는 따뜻한 메시지를 받으며, 사회를 보는 새로운 시선도 얻어갈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10,000 원

어느날 중년이라는 청구서가 날아왔다

도서정보 : 고명한 | 2017-09-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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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중년이라는 청구서가 날아왔다』는 대학에서 심리학을 가르치는 저자가 중년에 경험한 상실과 변이의 과정을 털어놓고 극복해낸 삶의 과정과 자신의 생활 철학을 전하는 에세이다. 전작 《생활의 미학》에서 계절의 변화에 맞춰 삶의 본질을 찾는 본인만의 방법을 전한 작가는, 이번 책에서 중년에 닥쳐온 심리적 변이와 왜곡들을 털어놓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자신의 치유 방법, 즉 소유에서 벗어나는 삶을 제안한다. 대형 평수의 아파트부터 그릇, 옷까지 미약한 나의 자아를 덧칠하기 위한 소유의 덫에서 벗어나 적은 평수의 집에서, 필요 없는 물건을 선택하지 않을 지혜를 발휘하며 사계절 26벌의 옷만으로 ‘가난할 줄 아는’ 삶을 실천해가고 있다.

구매가격 : 9,100 원

연애 실전 보고서

도서정보 : 심이준 | 2017-09-11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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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실전 보고서』의 저자는 간절히 소망한다. 당신의 사랑이 ‘안녕(安寧)’하길……. 그동안 저자는 ‘사랑연구소’를 운영하며 수많은 사람의 사랑 이야기를 들어주고, 함께 아파하고, 같이 고민하고, 공감해왔다. 이런 점에서 감정공유서이기도 한 이 책에는 그 경험과 그로부터 얻은 지식이 온전히 녹아 있다. 그리하여 사랑할 때 나타나는 여러 증상, 실패하는 고백의 예, 비호감을 피하는 원칙, 어장관리남·어장관리녀의 특징, 이별의 후유증 등 총 14장에 걸쳐 사랑과 연애에 관한 모든 것을 공유한다. 따라서 이 책은 사랑을 위한 실제적 연애 보고서이기도 하다. 이 책은 그렇게 당신에게 보고한다.

구매가격 : 7,800 원

아직, 불행하지 않습니다

도서정보 : 김보통 | 2017-09-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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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만자』 『DP 개의 날』 김보통 첫 에세이
매달 말일 확실하게 입금되지만
매일 아침 명백히 불행했던 회사원의 삶…

온 힘을 다해 그 길에서 도망친
퇴사자 김보통의 비범한
방황기

백업해줄 조직도, 실패를 감당해줄 가족도 없는
대한민국 보통씨가 퇴사 이후 맞닥뜨린 것은,
막막함, 죄책감, 슬픔 그리고 빈곤…
그 길 끝에서 그가 찾아낸 한줌의 빛에 대한 이야기

어느 날 온라인에 이상한 "보통" 사람이 나타났다. 자신을 그냥 "김보통"이라 불러달라고 한 그는 하루종일 사람들의 프사(프로필 사진)를 그림으로 그렸다. 아무런 대가도 받지 않고, 이유도 없이.
"누구세요? 왜 이런 일을 하세요?"
"그냥, 회사원이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회사에서 도망쳤습니다."
담담하고 소박하지만 따뜻한 색감과 인물에 대한 애정 어린 시선으로 일반인들을 묘사한 김보통의 그림은 화제를 모았고, 트위터는 "김보통 그림"을 받고 싶어하는 사람들로 넘쳐났다. 데뷔 직후 『아만자』『DP 개의 날』 등의 작품으로 "오늘의 우리 만화 대상" "부천만화대상 시민만화상"을 휩쓴 만화가 김보통의 "특별한" 시작이었다.
만화가가 되기 전, 그는 대기업 회사원이었다. IMF로 망해버린 가난한 집안의 맏아들이었던 그에게 아버지는 "사람답게 살기 위해서는" 대기업에 들어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가족의 숨통을 조이는 짐승 같은 가난에서 벗어나기 위해 아들은 기어이 아버지의 소원을 이뤄낸다. 그로부터 4년 후, 아버지는 암으로 돌아가시고 그는 회사를 그만두었다.
4년 동안 그에게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 무수히 많은 사람들이 "대책이 없구나. 넌 불행해질 거야"라고 경고했음에도 왜 그는 안정된 조직을 벗어나 "길이 아닌 길"로 달려가야만 했을까?
이 책은 퇴사 후 마침내 자유와 자아를 찾아냈다는 숱한 "퇴사 신화"를 다룬 책들과 전혀 다른 노선을 걸어간다. 빽도 돈도 없이 퇴사한 그는 시간이 흐를수록 막막함, 죄책감, 불안과 빈곤의 늪 속으로 빠져들어간다. 회사를 나온 그는 과연 불행해지지 않을 수 있을까?
이 책은 더는 백업해줄 조직도, 실패를 감당해줄 가족도 없는 대한민국 보통씨가 퇴사 후 맞닥뜨렸던 고난과 가난에 대한 솔직한 고백이자, 그 기나긴 방황의 여정 끝에서 마침내 손에 쥔 한줌의 빛에 대한 이야기이다.

구매가격 : 11,100 원

가만히 혼자 웃고 싶은 오후

도서정보 : 장석주 | 2017-09-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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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오후에서 장석주 시인이 말을 건다
당신, 지금 인생의 어느 시간을 살아가고 있습니까?

인생의 한 시기를 살아낸 장석주 시인이 지나간 시간들과 일상에서 사유한 조촐한 소회를 담았다. 출판 편집자로 살아온 시간들과 시골에서 내려가 살았던 시간 그리고 여행지와 산책길에서 만난 생각들. 시인이 풀어내는 이야기를 듣다보면 한 시절을 뚜벅뚜벅 지나온 사람이 내뿜는 단단함과 평온함이 전해진다. 장석주 시인이 소개하는 문장과 그의 글을 통해 우리는 나는 지금 인생의 어느 시기를 살아내고 있는지를 가늠하고 또 앞으로의 시간은 어느 방향을 향해 걸어야 할지 고민해볼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10,200 원

감사합니다

도서정보 : 조태임 | 2017-09-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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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와 여성 그리고 온 국민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위하여!”
한국부인회 총본부 ‘조태임’ 회장이 들려주는
성공의 삶 그리고 나눔과 봉사, 그 ‘감사’의 이야기

새해 벽두, 밝아오는 2017년을 관통할 수 있는 화두는 무엇일까? 여러 가지를 들 수 있겠지만 그중에서도 중요한 단어가 ‘나눔’이 아닐까? 세계적으로 불황이 몰아치며 경제적 한파가 극심한 시대이다. 비록 과거보다는 먹고사는 문제에서 자유로워졌다고는 해도 공동체의 붕괴 속에서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여전히 이 겨울이 냉혹하고 싸늘하다. 어려운 시대이기에 더더욱 ‘나’보다도 ‘우리’를 돌아보는 나눔의 정신이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시대에, 책 『감사합니다』는 한 여성 CEO가 선택한 나눔과 봉사의 인생길을 통해서 ‘우리’를 위해서 살아가는 삶의 가치를 제시한다. 저자는 여성이 사회활동을 하려면 큰 용기가 필요했던 시대에 뚝심과 용기, 진실 된 인간관계를 통해서 입지전적 여성 CEO의 위치에 오른 인물이다. 물론 이 책은 이러한 저자의 성공담을 담고 있기도 하다. 하지만 책이 무엇보다 중요하게 담고 있는 부분은 이렇게 성공을 누리던 저자가 모든 것을 내려놓고 소비자와 여성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봉사의 길을 걷게 되었다는 점이다.

저자가 봉사하고 있는 ‘한국부인회’는 1963년 설립된 이래 애국계몽, 소비자보호 및 교육, 여성교육 및 권익 신장, 사회문제 해결 등 더 나은 대한민국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는 NGO 성격의 사회단체이다. 또한 저자는 한국부인회 총본부장의 위치에 있으면서도 월급을 포함한 경제적 이득을 전혀 취하지 않으며 각종 활동을 주도하고 있다. 솔선수범하여 나눔과 봉사의 정신을 실천하고 있는 셈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어떻게 이러한 나눔의 가치를 체득하고 발전시키며 실천하고 있는지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다. 어렸을 적에 부를 어려운 이웃들과 나누는 데에 익숙했던 어머니의 가르침에서 자신의 가치가 생겨났다고 저자는 밝히고 있다. 이러한 봉사의 가치가 ‘폭력 없는 세상 만들기 운동’, ‘행복하고 안전한 세상 만들기 운동’에 힘쓰는 한국부인회의 활동 속에 면면히 살아 숨 쉬는 셈이다. 또한 대한민국에서 소비자운동을 가장 처음 시작한 한국부인회의 활동은 그 자체만으로도 한국 소비자운동의 역사를 보여주는 사료이다. 무엇보다 “어려움에 처한 여러 여성들의 손을 잡고 행복하고 안전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는 저자의 포부는 봉사를 통해 이루고자 하는 비전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먹고사는 걱정 없이 어느 때보다도 풍족한 시대.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내 것’을 지키는 일에만 급급하여 주변을 돌아보지 못하고 있다. 심지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의 이치를 망각하고 자신의 재력과 위치를 내세워 소위 ‘갑질’을 하는 부끄러운 모습마저도 목격된다. 남부럽지 않은 성공을 이루었으나 모든 것을 내려놓고 겸손한 마음으로 사회에 봉사하는 저자의 인생길이 많은 사람들에게 나눔의 아름다움을 알려주기를 기원해 본다.

구매가격 : 9,75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