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역사

도서정보 : 미셸 페로 | 2023-09-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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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사의 ‘대모’라 불리는 사학자가 다시 써내려간 여성의 역사
드러나지 않았을 뿐, 계속되고 있었던 주체적 성 혁명을 재발견하다

- 여성의 외모와 신체, 성적 욕망에 대한 인식은 어떤 변화를 겪어왔는가
- 창작이나 정치 분야가 여성에게 그토록 폐쇄적이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 최근까지의 성 혁명은 근대화의 결과일 뿐일까, 아니면 여성의 투쟁이 얻어낸 결실일까

여성들에게도 역사가 있는가? 어떤 이는 새삼스러운 질문이라며 당연히 ‘그렇다’고 답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여성의 이야기가 언제나 역사로서 존재했던 것은 아니며, 여성의 역사가 시작된 것은 비교적 최근의 일이다. 여성에 ‘대한 담론’은 과할 정도로 많았지만, 여성‘의 역사’는 자발적인 침묵과 타의적인 (주로 남성에 의한) 은폐로 인해 흐릿한 그늘에 가려 있었다.
저명한 역사학자이자 여성사의 ‘대모’라 불리는 저자는 옛 행정 및 재판 기록, 여성들의 사적 기록과 공적 출판물 등 수많은 자료를 찾아내 여성의 존재를 비로소 볕으로 끌어낸다. 여성에 관한 이야기가 아닌 여성‘의’ 이야기, 그 생생한 목소리를 침묵의 저편으로부터 구해낸 것이다. 이 책은 문인, 음악가, 배우, 연구자, 기자, 여성운동가 등 각자의 삶에서 조금이라도 선명한 족적을 남기려 발버둥 쳤던 여자들의 이야기를 모아 만든 모자이크다. 여자들의 개인사는 역사가 되지 못하는 이야기 조각일 뿐이지만, 저자는 그 조각들을 가지고 ‘여성사’라는 더 큰 무대를 그려낸다.

기록을 남기지 못한 여자들, 기록이 된 여자들
여자들이 역사의 주체가 되지 못한 이유는 무엇일까? 첫째, 여성들은 공적 영역에서 눈에 띄는 경우가 별로 없었다. 역사학자들은 주로 인물의 대외적 활약상에 관심을 두었는데, 여성들은 집 안에서 가사활동에 전념했던 탓에 세간의 주목을 받을 일이 없었던 것이다. 게다가 여자들은 스스로 흔적을 지워버리기도 했다. 자신과 관련된 모든 흔적이 하찮다고 여긴 탓이다. 여자가 역사에 이름을 남기려면 아주 독실한 성녀가 되거나 떠들썩한 파문을 일으킴으로써 기록의 대상이 되어야만 했다.
18~19세기에 이르러 여성 작가의 등장으로 여성의 전기나 일대기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그리고 1960년대 들어 비로소 영국과 미국에서 ‘여성사’라는 학문 분야가 태동했다. 사학자 폴 벤과 조르주 뒤비는 폼페이 벽화의 그림을 통해 당시 여성들의 모습과 욕구를 추정했다. 화가 콜레트 드블레는 미켈란젤로 등 여러 유명 화가의 작품들을 바탕으로 여성들에 대한 시선을 연구했다. 그런가 하면 사학자 아를레트 파르주는 파리의 고문서를 뒤져 옛 파리에 살던 여성 시민의 삶을 복원해냈다. 대혁명 시기 여성들의 폭동을 연구한 장 니콜라, 그리고 1870~1930년 여성들의 사생활과 부부관계를 분석한 안마리 손도 있다. 또한 아니크 틸리에는 19세기 여성들의 주요 범죄 사례를 통해 그 열악했던 생존 환경을 드러냈다.

몸에 새겨진 여성사
역사학자들 사이에서 최근 들어 ‘몸’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기 시작했다. 몸에는 역사가 함축되어 있기 때문이다. 특히 여성의 몸을 살펴보면 성별에 대한 관념이 역사의 흐름 속에서 어떻게 변화해왔는지를 알 수 있다. 가장 두드러지는 예 중 하나는 머리카락이다. 여성의 머리카락은 신체 중 성적 매력이 집약된 부위로 여겨졌다. 회화에서 마리아 막달레나는 항상 풍성한 머릿결을 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르네상스 화가들은 여성의 음울하고 관능적인 모습을 구불거리는 머리카락을 통해 표현했다. 보들레르 또한 머리카락을 ‘사방으로 넘실대는 바다’에 비유하며 관능미와 황홀감을 읊조렸다. 키르케고르는 머리카락의 매혹적인 위력에서 두려움과 증오심을 느끼기까지 했다. 머리카락은 이렇게 유혹과 매력의 도구이면서 원죄의 상징이기도 했다.
여성의 성욕에 대한 시각도 비슷했다. 성욕이 과한 여성은 위험한 존재로 여겨졌다. 그래서 성관계를 할 때도 남성상위 이외의 체위는 마녀의 체위로 취급받았다. 여성의 신체는 남성을 위한 것으로 그 의미가 제한되었기에, 결혼 첫날밤은 남편이 아내를 소유하는 의식이었다. 기독교적인 영향으로 여성은 ‘처녀성’과 정조 관념을 절대적으로 지켜야만 했다. 그러나 16세기 여성 시인 페르네트 뒤 기예의 관능적인 작품 등, 은폐된 여성의 성생활을 드러내는 자료들은 분명 남아 있다. 1900년 무렵에는 금기시되어왔던 여성의 동성애까지 수면 위로 떠올라, 파리에서 내털리 클리퍼드 바니, 르네 비비앵, 콜레트 등 여러 여성 문인이 성 정체성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연애를 하기도 했다.

여자들은 방 안에만 있지 않았다
창작은 오로지 남성의 전유물이라는 사고는 오랫동안 정설로 받아들여졌다. 그리스인들은 여자들에게는 조물주의 숨결인 ‘프뉴마pnuema’가 없다고 생각했고, 19세기 말까지도 생리학자들은 여성의 뇌가 남자보다 작고 가벼우며 밀도도 낮다면서 성차의 물리적 근거를 내세웠다. 하지만 여성은 분명 문학, 연극, 회화, 음악 등 예술의 여러 분야에서 활동해왔다. 조르주 상드가 대표적인 예일 것이다. 수도원에서 ‘미친 듯이 글을 쓰고 싶었던’ 상드는 ‘곡괭이질’을 하듯 수많은 작품을 집필했다. 그러나 (남성) 평론가들은 상드가 ‘젖소에서 우유를 짜내듯’ 작품을 써낸다고 비판했고, 심지어 남자들이 대필을 해주었을 거라는 망발까지 일삼았다. 이는 여성이 문인으로 활동하기가 얼마나 어려웠는지를 보여주지만, 그 와중에도 19세기와 20세기에 제인 오스틴, 브론테 자매, 마르그리트 유르스나르, 프랑수아 사강 등 수많은 여성 문인이 여성 문학을 꽃피웠다.
여성들은 예술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점차 집 밖으로 나섰다. 특히 양차 대전을 거치며 전장으로 나간 남성들을 대신해 여성들이 일자리를 채우기 시작했다. 또한 교육 수준이 높아지면서 사무직, 의료계, 학계에 여성들이 진출했다. 1930년대 소르본대학에서 ‘여자는 목소리가 작아 대규모 강의에 적합하지 않다’는 이유로 여성 학자 준비에브 비앙키를 교수로 임용하지 않은 것을 보면 분명 쉬운 과정은 아니었다. 교육 수준이 높아지자 여성들의 정치 참여도 활발해졌다. 프랑스대혁명을 전후하여 여성 참정권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졌으며, 가장 유명한 활동가로는 1791년 여성인권선언을 작성하고 단두대에 올라간 올랭프 드 구주가 있었다. 17~19세기 식량 폭동을 연구한 바에 따르면, 상인과 정부에 가장 먼저 달려가 목소리를 높인 건 살림을 책임지는 여성들이었다.

이 책이 발견한 수많은 여성의 목소리는 남성 위주의 오랜 역사 뒤편에서 여성의 혁명이 계속되고 있었음을 선명히 드러낸다. 단지 그간 드러나지 않았을 뿐이다. 하지만 성별 간 위계에 대한 논쟁이 어느 때보다 격렬하게 전개되고 있는 지금 그 혁명은 온전히 완수되었다고 볼 수 없다. 오랜 분투의 기록이 끝내 살아남아 이 책을 통해 우리와 만났듯이, 지금도 계속 쓰이고 있는 여성의 역사는 언젠가 다른 여성들을 만나 이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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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보험

도서정보 : 김현종 | 2023-09-22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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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에서 상대적으로 힘이 약한 나라는 항상 힘이 강한 나라에게 지배당해야만 하는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자 수십 년 동안 중립을 유지하던 스웨덴과 핀란드가 NATO 가입을 신청했다. 폴란드는 수십조 원의 한국산 무기를 수입하고 있다. 많은 나라가 이처럼 생존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안보보험에 가입하고 있다.

힘의 논리가 지배하는 국제질서에서도 강소국 대한민국은 생존할 수 있다. 우리의 처지에 맞는 특약을 갖춘 안보보험에 가입하면 된다.

우리 세대의 생존은 물론 다음 세대, 손자와 손녀 세대가 마음껏 뜻을 펼치며 지구촌의 주인공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구매가격 : 10,800 원

니가 기자냐?

도서정보 : 정재용 | 2023-09-22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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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고시’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기자를 꿈꾸는 취업준비생이 많다. 이는 비단 요즘의 현상이 아니라 예전에도 그러했다. 그만큼 기자는 우리 사회의 ‘대접받는’ 인기직종이다. 그렇지만 언론경쟁이 격화되면서 근무환경이 열악해지다 보니 기자를 바라보는 외부의 시선이 예전 같지가 않다. 이 책은 그런 시각에 대한 진솔한 자성의 기록이자, 바람직한 기자상을 제시하고자 하는 베테랑 기자의 충정의 노작이다. 암울했던 군사독재 시절 기자들은 어떻게 취재했는지, 때로는 울분을 달래기 위해 어떻게 술을 마셨는지 기록영화를 돌려보듯 생생하게 보여 준다. 또한 기자를 그만두고 홍보실장으로서 기자를 대하면서 느꼈던 소회는 현장 기자들도 자신을 돌아보기 위해 한 번쯤 귀기울여 봄직하다. 이밖에 취재 요령 등 글쓰기 방법은 기자를 꿈꾸는 취업생들에게 실전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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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민 개설

도서정보 : 키타사다키치(喜田貞吉) | 2023-09-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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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본: 『賤民とは何か』(2008)(河出書房新社)(賤民概說)
‘천민(賤民)’에 대한 연구는 우리 민중사나 풍속사에서 가장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것 중 하나이다. 오늘날 사회문제를 관찰하는 데어서도 참고할 만한 것이 적지 않다. 그러나 그 범위는 매우 광범위하고 내가 기존 학계에 발표한 것들은 모두 일부분에 지나지 않으며 게다가 아직 연구되지 않고 남겨진 것도 매우 많기 때문에 이제 와서 이를 전반적으로 서술하는 것은 이 강좌에서 감당할 수 있는 범위가 아니다. 이른바 ‘천민’의 정의이다. 말할 필요도 없이 천민(賤民)은 양민(良民)에 대한 호칭이다. 만약 일반 민중을 양민과 천민으로 나눈다면 소위 양민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천민이어야 할 것이다.<‘서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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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우리는 핵보유국이 되어야 하는가

도서정보 : 정성장 | 2023-09-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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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이 책에서 중도적, 초당적 핵자강론을 체계화된 형태로 제시한다. 이를 위해 먼저 서장에서 안보불감증으로 인해 한국이 무방비 상태에서 외침을 당했던 역사적 경험을 상기시켰다. 그리고 제1장에서는 한국이 핵자강을 적극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이유들을 지적했다. 우리 사회 일각에서는 핵자강론을 보수적인 담론으로 간주하는 경향이 있지만, 핵자강을 통해 진보세력이 추구해온 자주외교, 자주국방, 남북화해협력의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으므로 진보의 담론이 될 수도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제2장에서는 왜 협상을 통한 북한의 비핵화 가능성이 희박한지 분석했다. 제3장에서는 북한의 대남 핵 위협이 단순히 시위적 성격에 불과한 것인지 아니면 한국의 안보에 실질적인 도전이 되고 있는지 검토했다. 제4장에서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능력의 고도화로 미국의 확장억제의 한계가 갈수록 명확하게 드러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제5장에서는 핵자강 추진을 위한 대내외적 조건이 무엇이며, 체크 리스트로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구체적으로 분석하고, 제6장에서는 한국의 자체 핵보유 역량에 대해 미국과 한국의 전문가들 연구를 통해 고찰했다. 제7장에서는 남북 핵균형과 핵감축을 위한 4단계 접근법을 제시하고, 제8장에서는 한국의 핵자강 문제에 대해 미국의 학계와 정치권에서 어떠한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는지, 한국이 미국과 중국을 어떻게 설득해야 할지 살펴보았다. 제9장에서는 담대하고 통찰력 있는 지도자와 초당적 협력의 필요성을 지적했고, 제10장에서는 핵자강을 비판하는 논리들에 대한 반박과 자주 하는 질문들에 대한 답변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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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은 젖어도 향기는 젖지 않는다

도서정보 : 강창구 | 2023-09-1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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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회에서는 건의가 이루어지기까지는 상당 기간 문제의 본질이 잠복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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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나를 위해 울지 말아요

도서정보 : 박기석 | 2023-09-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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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문득 눈을 감고
내가 그녀가 되어 밤 깊도록 써 내려간 것이다.

나와는 일면식이나 우연한 조우도 없었던 그녀였지만 어느 날 갑자기 자신의 목숨보다 더 소중하게 여기던 명예를 박탈당하고 영어의 몸이 되고 만 그녀에게 내려진 형벌이 나의 가슴을 너무나 어둡고 차갑게 짓눌러 버렸기 때문이었다.

그날 이후 내 가슴속 아픔은 분노의 불덩이로 타오르기 시작했고 나는 그 뜨거운 열기를 달래기 위해 매일같이 찬바람이 휘몰아치는 거리로 나가 사람들을 향하여 외치기 시작했다.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인지는 모르지만 당신들이 가고 있는 그 길은 분명 잘못된 길이라고. 그러나 아무도 나의 외침을 들으려 하지 않았다. 심지어 세상에서 나를 제일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믿었던 아내와 어린 딸마저 가슴속의 분노를 달래기 위해 몸부림치는 나를 마냥 불안한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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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네버엔딩 프로젝트

도서정보 : 조홍남 | 2023-09-1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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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저서는 새만금사업을 처음 결정한 1987년부터 내부개발 추진중인 2018년까지의 역사적 변동과정을 살펴보았다. 30년이 넘는 긴 사업기간 속에서 나타난 새만금사업의 특징을 고찰하고, 갈등을 넘어 협력까지 포괄하는 통합적인 관점을 가지고 새만금개발에 참여한 행위자들의 역할과 상호작용을 분석함으로써, 새만금 프로젝트 속에 드러난 우리나라의 메가프로젝트 추진상의 문제점을 파악해 보았다. 그리고 앞으로 새만금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 정부 부처간, 민·관간에 바람직한 협력적 거버넌스의 모습과 이를 위한 정부의 역할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대규모 개발의 백과사전 새만금, 가덕도 신공항, 제주 제2공항,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 등 대규모 개발정책을 다루고 있는 사람들의 필독서, “문제의 해결 방법은 협력적 거버넌스에 있다.”
“새만금 같은 대규모 개발사업은 관련되는 행위자들의 수가 많고, 사업 기간도 매우 길다. 새만금 개발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전문가와 민간의 협력적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이끌어갈 수 있는 강한 리더십이 필요하다.” -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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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안의 인종주의

도서정보 : 정혜실 | 2023-09-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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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남성과 결혼한 후 20여 년간 이주 인권 활동가로 일해온 정혜실 차별금지법제정연대 공동대표가 다문화가족으로 불리는 자신의 가정과, 인권 활동을 하면서 만난 이주민, 난민이 처한 현실을 ‘인종주의의 창’으로 들여다본다.

저자가 결혼한 1994년 당시와 달리 지금은 결혼이민비자(F-6)가 발급되고, 국제결혼 커플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들을 규정하는 말도 혼혈에서 코시안, 온누리를 거쳐 다문화로 변했다. 그렇다 해도 피부색, 출신국, 체류 자격으로 계급을 나눠 차별하는 한국 사회의 태도는 변하지 않았다.

인종주의적 편견은 미디어를 통해 재생산, 강화되는 측면이 있다. 오랫동안 미디어 비평 활동을 해온 저자는 미디어가 재현하는 이주민의 모습, 언론의 보도 윤리, 혐오 콘텐츠 유통을 방관하는 미디어 플랫폼 등을 비판적으로 검토하면서 한국 사회가 풀어야 할 과제를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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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된 변화 챗GPT 학교

도서정보 : 송은정 | 2023-09-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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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은 안전과 윤리가 전제되어야 한다. 교육의 특수성을 고려한 챗GPT 기본서 겸 실전서가 필요하다. 이에, 교사로 이력을 시작하고 MS와 구글에서 근무한 뒤 동국대 AI융합교육전공 교수로 있는 송은정 박사가 민관학을 아우르는 보기 드문 경력을 바탕으로 교육자들을 위한 믿음직한 한 권의 '생성형 AI 기본서 겸 실전서'를 냈다. 교육자들이 궁금해할, 그리고 교육자들에게 필요한 모든 교양을 책 안에 담아냈고 디지털에 대한 지식이 얕은 독자도 이 책만큼은 쉽고 빠르게 읽어나갈 수 있도록 퇴고를 더했다. 챗GPT의 기본개념과 교육자들이 생성형 AI를 알아야 하는 이유를 분명하게 제시한 뒤, 교육실무 업무별 실전 활용법과 사례, 샘플을 상세히 안내했다. 사례와 샘플은 교사/교육행정가/교육관리직/교수 및 연구자를 구분하여 각각 제시했다. 연령가 문제, 할루시네이션, 환경문제, 저작권과 소유권 등 AI와 관련된 교육분야 핵심 이슈 14개를 모아 해설하고 전망했다. 생성형 AI로 인해 사라지고 양극화될 일자리를 전망한 뒤 이에 따라 미래에 각광 받을 우리 아이들의 역량은 무엇인지, 이를 위한 교육의 방법, 내용, 평가, 이유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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