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 속의 웃음소리

도서정보 : 블라디미르 나보코프 | 2017-04-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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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 속의 웃음소리』는 나보코프의 삶에서 큰 전환점에 위치한 작품이다. 러시아어로 집필되어 "카메라 옵스쿠라"라는 제목으로 1932년 파리에서 처음 출간되었다. 나보코프는 이 소설을 직접 번역하며 내용의 일부를 수정해 1938년 미국에서 『어둠 속의 웃음소리』로 출간한다. 교양 있는 중년 남성이 어린 소녀에게 맹목적으로 빠져들었다가 몰락하게 되는 과정이 한 편의 영화처럼 진행되는 이 소설은, 필명이 아닌 자신의 이름으로 출간된 영어 소설이자 『롤리타』의 원형이다.

구매가격 : 9,700 원

전쟁과 평화 2 (세계문학전집 146)

도서정보 : 레프 톨스토이 | 2017-04-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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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서사로 완성한 모든 인간과 모든 삶에 대한 초상
생의 철학자 톨스토이가 남긴 불멸의 걸작


삶의 의미와 인간의 도덕적 완성에 대한 끝없는 질문과 대답으로 인류에 커다란 지혜를 상속한 톨스토이의 『전쟁과 평화』가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으로 출간됐다. 『전쟁과 평화』는 1805년부터 1820년까지 15년에 걸친 러시아 역사의 결정적 시기를 재현한 소설로, 나폴레옹 침공과 조국전쟁 등의 굵직한 사건과 유기적이고 총체적인 수많은 개별 인간의 이야기를 통해 전쟁과 죽음, 새로운 삶의 발견을 그린 일대 서사시적 장편소설이다. 악을 상징하는 나폴레옹에서 선을 상징하는 농민 병사 카라타예프까지 총 559명의 인물이 등장하고, 톨스토이의 사상과 철학이 남김없이 녹아 있는 방대하고 복합적인 이 작품은 『일리아드』에 비견되는 최고의 고전으로 자리매김했고, 투르게네프와 로맹 롤랑, 버지니아 울프, 헤밍웨이, 토마스 만 등 세계적 작가의 극찬 속에 러시아 유산을 넘어 인류 공동의 문화유산이 되었다. 1970년에 『전쟁과 평화』의 첫 번역을 선보였던 국내 러시아문학 연구의 선구자 박형규 고려대학교 명예교수의 미려하고 충실한 번역에 또 한번의 엄정한 원전 확인을 거치며 새 외래어 표기법을 적용하고 시대의 감각을 불어넣은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의 『전쟁과 평화』는 2016년 10월 1권, 2017년 3월 2권 발간에 이어 4권까지 순차적으로 완간된다.

구매가격 : 11,600 원

찔레꽃

도서정보 : 김말봉 | 2017-04-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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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7년 3월부터 10월까지 조선일보에서 연재된 김말봉의 대표적인 통속소설이다. 이 작품은 전국에 있는 독자들의 공감을 얻으며 폭발적인 인기를 구가하게 되었으며 이는 김말봉을 1930년대 최고인기 작가의 반열로 올리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되었다. 여자주인공 안정순이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병환으로 인하여 병원비 및 가족들의 생계비를 벌어야 하는 상황이 닥치자 조만호 집의 가정교사로 들어가게 되면서 시작되는 이 소설은 조만호가 두취로 있는 은행에 집안의 전 재산을 경매 당하게 된 남자주인공 이민수 민수를 사랑하게 되는 조만호의 딸 조경애 그리고 가정교사 안정순에 대한 애정을 품게 되는 조만호의 아들 조경구 등 주요 인물들의 복잡하게 얽혀버린 감정선이 솔직담백하게 드러난다. 자본주의의 절대적인 권력으로 상징되는 ‘조만호’를 중심으로 청춘의 남녀가 서로간의 오해로 인해 일어나는 내면적인 갈등의 고뇌가 자연스럽게 전개되고 있으며 당시 시대에 주변에 있을 법한 캐릭터의 배치 독자 대부분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연애’를 주제로 쉬운 문장으로 풀어쓰여져 대중문화소설의 한 획을 그었다고 평가되는 작품이다.

구매가격 : 9,000 원

함정과 진자 - 세계 판타스틱 고전문학 025

도서정보 : 에드거 앨런 포 | 2017-04-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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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문호들의 판타스틱 단편 고전을 엄선하여 소개하는 시리즈의 스물다섯 번째 작품! 종교 재판소의 판결에 따라 목숨을 잃게 된 주인공. 그러나 그 죽음마저도 평온한 것은 아니었다. 극도의 공포와 불안과 초조함과 함께 찾아온 죽음 그 앞에 선 주인공은?

구매가격 : 500 원

파란 십자가 - 세계 미스터리 고전문학 043

도서정보 : 길버트 키스 체스터턴 | 2017-04-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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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유명 작가들의 미스터리 고전을 엄선하여 소개하는 시리즈의 마흔세 번째 작품! 런던에서 열리는 성체대회의 혼잡한 틈을 이용해 절도를 계획하고 있는 세기의 도둑 플램보. 그를 잡기 위해 영국으로 들어온 프랑스의 민완형사 발랑탱. 발랑탱의 앞에는 엉뚱한 일들만 펼쳐지고 시골의 신부 브라운은 플램보에게 휘둘려 위기에 처하게 되는데…….

구매가격 : 700 원

칼리반의 전쟁 2

도서정보 : 제임스 S. A. 코리 | 2017-04-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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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리 방영 중인 미드 <익스팬스> 시리즈 원작소설
“SF판 얼음과 불의 노래” 더 빨라졌다, 더 강렬해졌다!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이자 로커스상을 수상하고, 휴고상에 최종 노미네이트되며 작품성과 대중성 모두를 만족시킨 스페이스 오페라 <익스팬스> 시리즈. 그 본격적인 재미가 시작되는 두 번째 작품 《칼리반의 전쟁》. 2017년 2월 미국 Syfy 채널에서 인기리에 방영 중인 드라마 <익스팬스> 두 번째 시즌의 원작 소설. 더 풍성해진 캐릭터와 깊어진 이야기, 손을 뗄 수 없는 박진감과 서스펜스, 심지어 속이 후련해지는 액션 신까지. 마땅히 그래야 할 스페이스 오페라가 갖출 모든 것을 품었다.

“숨막힐 정도로 빠른 이야기가 끝나면, 다음 권을 갈망하게 될 것이다.”
— 퍼블리셔 위클리
“강렬하면서도 지적인 스페이스 오페라, 굉장하다고밖에 말할 수밖에.”
— 토르닷컴

더 풍성해진 캐릭터, 더 깊어진 이야기
“스페이스 오페라, 셰익스피어를 만나다”

소행성대의 식량공급 기지인 목성의 위성 가니메데. 거대 유리와 온실 돔으로 23세기 우주의 인류를 먹여 살리는 평화로운 위성에 다시 나타난 프로토분자 괴물. 전편 《깨어난 괴물》에서 금성에 매장해버린 줄 알았던 외계생명체는 이제 단순한 좀비가 아니라 인류의 과학을 배우며 진화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감쪽같이 사라진 열여섯 명의 아이들. 지구와 화성은 가니메데를 두고 일촉즉발의 전운에 휩싸인 가운데 또 다시 그 중심에 놓이게 된 제임스 홀던 선장과 로시난테 호의 승무원들은 어떻게 태양계와, 잃어버린 소녀를 구할 수 있을 것인가.

외계생명체와 함께 금성에 추락해서 사라진 밀러를 대신해서 새로이 등장한 막강한 인물들. 동료들을 잃고 혼자 살아남은 거대한 체구의 여자 해병대원, 손녀들에게는 인자한 할머니이지만 공석에서는 욕을 입에 달고 사는 UN의 권력자, 그리고 딸을 빼앗긴 식물학자. 전작부터 돈키오테처럼 ‘해결사’가 된 전 우주적 트러블메이커 홀던 선장. 접점을 찾기 어려울 법한 네 인물이 연극의 한 장면들처럼 각자의 이야기를 전개하는 동시에 서로에게 영향을 미치고, 마침내 하나가 되어 움직이는데….

“《칼리반의 전쟁》은 시리즈의 두 번째 책이 가져야 할 모든 덕목을 갖췄다.”
— 와이어드
“진정한 페이지 터너에다가, 마지막 문장에서의 소스라침까지!”
— 커커스

구매가격 : 10,000 원

칼리반의 전쟁 1

도서정보 : 제임스 S. A. 코리 | 2017-04-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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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리 방영 중인 미드 <익스팬스> 시리즈 원작소설
“SF판 얼음과 불의 노래” 더 빨라졌다, 더 강렬해졌다!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이자 로커스상을 수상하고, 휴고상에 최종 노미네이트되며 작품성과 대중성 모두를 만족시킨 스페이스 오페라 <익스팬스> 시리즈. 그 본격적인 재미가 시작되는 두 번째 작품 《칼리반의 전쟁》. 2017년 2월 미국 Syfy 채널에서 인기리에 방영 중인 드라마 <익스팬스> 두 번째 시즌의 원작 소설. 더 풍성해진 캐릭터와 깊어진 이야기, 손을 뗄 수 없는 박진감과 서스펜스, 심지어 속이 후련해지는 액션 신까지. 마땅히 그래야 할 스페이스 오페라가 갖출 모든 것을 품었다.

“숨막힐 정도로 빠른 이야기가 끝나면, 다음 권을 갈망하게 될 것이다.”
— 퍼블리셔 위클리
“강렬하면서도 지적인 스페이스 오페라, 굉장하다고밖에 말할 수밖에.”
— 토르닷컴

더 풍성해진 캐릭터, 더 깊어진 이야기
“스페이스 오페라, 셰익스피어를 만나다”

소행성대의 식량공급 기지인 목성의 위성 가니메데. 거대 유리와 온실 돔으로 23세기 우주의 인류를 먹여 살리는 평화로운 위성에 다시 나타난 프로토분자 괴물. 전편 《깨어난 괴물》에서 금성에 매장해버린 줄 알았던 외계생명체는 이제 단순한 좀비가 아니라 인류의 과학을 배우며 진화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감쪽같이 사라진 열여섯 명의 아이들. 지구와 화성은 가니메데를 두고 일촉즉발의 전운에 휩싸인 가운데 또 다시 그 중심에 놓이게 된 제임스 홀던 선장과 로시난테 호의 승무원들은 어떻게 태양계와, 잃어버린 소녀를 구할 수 있을 것인가.

외계생명체와 함께 금성에 추락해서 사라진 밀러를 대신해서 새로이 등장한 막강한 인물들. 동료들을 잃고 혼자 살아남은 거대한 체구의 여자 해병대원, 손녀들에게는 인자한 할머니이지만 공석에서는 욕을 입에 달고 사는 UN의 권력자, 그리고 딸을 빼앗긴 식물학자. 전작부터 돈키오테처럼 ‘해결사’가 된 전 우주적 트러블메이커 홀던 선장. 접점을 찾기 어려울 법한 네 인물이 연극의 한 장면들처럼 각자의 이야기를 전개하는 동시에 서로에게 영향을 미치고, 마침내 하나가 되어 움직이는데….

“《칼리반의 전쟁》은 시리즈의 두 번째 책이 가져야 할 모든 덕목을 갖췄다.”
— 와이어드
“진정한 페이지 터너에다가, 마지막 문장에서의 소스라침까지!”
— 커커스

구매가격 : 10,000 원

안녕, 한때는 내가 알았던 사람아

도서정보 : 최내운 | 2017-04-1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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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 사랑, 이별을 통한 성장 그리고 따라오는 불가피한 통증들에 말하는 《안녕, 한때는 내가 알았던 사람아》는 ‘성장통’에 대한 아주 보통의 이야기들을 모은 소설이다.

구매가격 : 8,400 원

신문물검역소

도서정보 : 강지영 | 2017-04-1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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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 상상력의 힘!
역사책에는 절대 나오지 않는
신문물에 관한 포복절도 비하인드 스토리

강력한 ‘이야기의 힘’을 느끼게 하는 뛰어난 스토리텔러 강지영 소설가의 『신문물검역소』. 작가는 독특하고 흡인력 있는 스토리가 돋보이는 『심여사는 킬러』 『프랑켄슈타인 가족』 『어두운 숲 속의 서커스』 등의 작품을 통해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것은 물론, 『하품은 맛있다』는 인도네시아와 중국에 판권이 수출되기도 했다.

어떤 역사책에도 절대 나오지 않는 신문물에 관한 스토리를 능청스러울 만큼 흥미진진하게 풀어낸 『신문물검역소』는 작가의 상상력으로 구축된 세계가 얼마나 정교할 수 있는지, 다시 한 번 우리를 놀라게 한다. 가상의 공간인 조선시대 ‘신문물검역소’를 중심으로 꽃도령 소장 함복배와 파란 눈의 선비 박연의 여심 저격 브로맨스가 펼쳐진다!

구매가격 : 8,800 원

혁명가의 안해

도서정보 : 이광수 | 2017-04-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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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가의 안해》는 1930년대 초 처음 신문지상에 연재 이후 그해 한성도서에서 처음 발간되었다.
연이은 연재소설 『군상(群像)』 으로 이름을 붙인 《혁명가의 안해》《사랑의 다각형》《삼봉이네 집》을 연달아 3부작으로 싣고 있다. ‘혁명가의 안해’는 『군상(群像)』 중에 한편이다.
당시 저자가 바라본 1930년대 시대적 갈등, 조선의 횡단면을 그리고 있는데, 공진호와 방정희라는 인물을 통해 새로운 결혼관 및 봉건적 사회 관습의 탈피, 신사상을 고취하고 있다. 이에 사상적이며 정신적으로 갈등하는 진정한 혁명가가 되는 것으로 생을 마감하는 경향과 수법을 조명하고 있다.

구매가격 : 8,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