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생활백서(체험판)

도서정보 : 아라 | 2011-02-1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모든 게 억울하고 까닭 없이 일할 의욕을 잃은 직장인 사춘기 여성들이 온통 남자들의 것뿐인 척박한 회사에서 뒤탈 없이 순탄히 지낼 수 있도록, 1년을 12개월로 쪼개어 한 달간 이것만 잊지 않고 명심했으면 하는 리스트를 2개씩 묶어 제안한다. 기억도 없는 망년회의 여흥으로 아직도 피곤한 몸을 이끌고 오늘도 힘겹게 출근하신 착한 나, 내일 당장 사표를 집어던지고 귀부인 대열에 합류하고 싶지만 나를 기다리고 있는 건 야근과 잡무, 그저 시집가면 그만둘 얌전한 나를 끌어내리려는 뒷담화… 이 책은 나만 똑똑하면 그만에 열심히 묵묵하게 일만 하는 게 미덕이 아닌 21세기에 현명한 커리어 우먼이라면 반드시 겸비해야 할, 그러나 학교나 사무실에서는 절대 이야기할 수 없는 교양을 공개한다.〈보그 코리아〉에 3년 동안 연재되어 2030 여성들에게 열렬한 지지를 받은 오피스 칼럼과 새롭게 쓴 글을 묶어 완성했다.

똑똑한 지영 씨의 슬기로운 회사생활 24시
AM 08:30 하이힐을 또각거리며 대리석 바닥을 당당하게 행진하고 싶지만 오늘도 아침잠과 사투를 벌인 ‘일 하는 여자’는 학창 시절 드높은 학점에 맵시를 더해줄 킬힐을 포기한 채 남자들과의 달음질에 뒤지지 않기 위해 출근용 단화에 올라탄다. 테이크아웃 모닝커피는 승진을 앞두고 평판관리에 힘쓰고 계신 MVN(Most Valuable Network의 약자 아닌 ‘못난 부장 나부랭이’)에게 기대기로 한다. 회사 내 필수품은 파우치 대신 언제든 무엇이든 받아 적을 수첩, 월요일 아침회의부터 안 통하는 과장님의 유머 받아 적는다.
PM 15:30 오후 보고 들어가실 그분을 대신해서 맡은 PPT, 보고받으실 분의 넥타이 취향 고려한 배색으로 정리한다. 점심시간엔 먹고 싶은 파스타 대신 어르신들 위주의 메뉴를, 사랑하는 그이와의 통화는 사람들 없는 곳에서만. 시집도 잊고 일하는 순진한 이미지 유지한다. 일을 미국 시트콤에서 배운 후배의 투정, 시끄럽지만 이해하는 척 끄덕인다. 진심 다해 가르쳐봐야 나는 인간미 없는 선배, 너 같은 후배 받을 날 소주 한잔 기약하며 격려한다.
PM 20:30 예정에 없던 회식, 말술 먹는 나 분위기만 맞출 줄 안다며 따라가 곧 있을 상여금 지급과 구조조정의 핵심정보 얻는다. 왕따 부장님 술자리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신경 쓴다. 이런 나의 모습 누구는 지켜보실 것이다. 다들 흥겨움이 절정에 올랐을 때 슬며시 탬버린 들고 테이블에 올라간다. 이것이 낮엔 곰처럼 일하는 착한 ‘일하는 여자’의 회사생활. 부디 처연하지 않은 선곡 - 당신이 원하신다면. 오늘도 무거운 영혼은 집에 두고 오신 일하는 여자, 마음속 사표는 잠시 접어둔다. 복수는 상사의 것, 곧 내 것이 될 날 기약하며….

커리어우면이여, 일하듯 사랑하고 연애하듯 일하라
이 책《회사생활백서》는 현명한 여자들의 회사생활을 위한 자기계발서다. 그러나 굳이 ‘여자의 회사생활’을 제목에 드러내지 않은 이유는 무엇일까. 필명 ‘아라’로 더 유명한 이 책의 저자는 오늘도 순탄치 못한 회사생활이 고민인 여성 독자에게 어차피 회사는 남자들에 의해, 남자들을 위해 만들어진 것이라는 사실을 쿨하게 전제하고 이야기를 시작한다. 처음부터 남자들을 위한 판으로 만들어진 조직에서 하루 24시간의 절반 이상을 보내야 하는 여자가 처신해야 할 운신은 남자들이 군대에서 온몸으로 익힌 ‘처세’와는 조금 다르다. 물론 그녀들도 사내 정치에 관여하며 처세에 집중하게 되는 때가 있지만 그것은 중간관리자 이후의 이야기. 당장 똑똑한 일하는 여자는 실력, 능력, 체력을 갖추고 상사와 회사, 나 사이에서 펼쳐질 운명의 삼각관계를 잘 헤쳐 나가야 한다. 유부남 상사와 사귀는 것도 아닌데 웬 삼각관계냐 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그래서 출근길이 고단한 거다. 사랑의 줄다리기만큼 오늘도 일용할 양식을 제공하는 회사에 공을 쏟지 않는다면 당신은 프로가 되기엔 함량미달이다.

바람둥이 회사를 사로잡는 삼각관계 풀어가기
분명 나를 사랑한다 말했던 그 남자가 나에게 쓰는 돈을 아까워한다면 많은 연애코치들은 이렇게 말할 것이다. 당신을 사랑하지 않거나 더 괜찮은 여자를 발견했거나…. 회사도 마찬가지다. 당신을 유능한 인재로 인정했던 회사와 상사가 연봉협상, 성과급 지급 등에 주머니를 풀지 않는다면 당신은 이미 그이상의 성과를 낼 수 없는 용도로 분류되었거나 당신보다 고분고분한 수하를 발견했기 때문이다. 회사는 철저한 이익집단이라 상관의 호불호가 평가기준이 될 수 없다는 것은 그저 상식. 회사는 동아리가 아니라며 설파하시는 분도 정작 연말평가에선 교장선생님처럼 직원을 면담하시고 평가에 열 올리신다. 여우같은 그녀는 남자에게 있는 그대로의 자신의 전부를 보여주지 않는다. 그칠 줄 모르는 사랑고백에도 온전한 마음을 주지 않으며 남자를 애타게 한다. 어렵다 조르는 회사의 부름에 당신의 역량을 쉽게 모두 보여주지 않아야 한다. 하루 12시간 이상 열심히 일하며 일중독에 빠진 당신에게 회사는 수고했다 어깨를 도닥여주지 않는다. 일만 하라고 했던 그분, 일 외의 것을 챙기지 못한 당신의 약점을 물고 늘어질 날이 올 것이다.

365일 무탈한 회사생활을 위한 상황별 맞춤 처방전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하나, 차이기 전에 차야 한다는 연애 제1수칙처럼 사표를 그분의 뺨에 올려붙이고 살아남는 자가 강하다 우기는 더러운 세상을 벗어나야 할까. 이렇게 자존심 세고 정의로운 당신은 회사‘생활’을 더 배워야 한다. 책상을 빼면 나는 잊혀지는 존재. 어차피 날고 뛰어봐야 복수는 상사의 것. 이를 악물고 슬기롭게 ‘생활’해야 한다. 어디서? 내가 사랑하는 삶의 터전 회사에서. 누구와? 나를 사랑한다 줄다리기하시는 회사와 나의 상사와. 언제까지? 나의 전담 허드렛일 복사와 상사의 무기 복수를 맞바꿀 그날까지. 어떻게? 이왕할거라면 ‘슬기롭게’! 그래서 준비했다. 1년을 무탈하게 지낼 잔재주 매뉴얼 24가지. 유독 협상에 약한 여자들을 위한 연봉 협상 실황중계부터, 망년회 행동수칙, 1분기가 지나고 긴장감이 풀리고 지루해질 때 즈음 무성해질 뒷이야기에 대응할 커리큘럼, 여름휴가 애티튜드, 그리고 매일매일 유념해야 할 회사가기 싫은 날의 조치까지….

직장인 사춘기 여러분이 통쾌하게 회사에 복수하는 그날까지
올해도 성과급은 그분이 사랑하시는 직원에게 뺏기고 멀어져버린 승진에 연봉협상까지 실패한 당신, 사표 던지고 떠날 힘이 있다면 지금껏 짐이 되어온 회사생활을 학습하라. 이 책의 저자 아라는 3?6?9년차를 주기로 돌아오는 이른바 직장인 사춘기 여러분에게 이렇게 말한다. “아마도, 무지개 너머 저기에선 훌륭한 상사가 나를 버선발로 반기실지 모른다. 다만, 그곳엔 건방진 신입 사원이나 자유당 시절의 고루한 사고방식을 지닌 임원 또한 있으리라. … ‘보기 싫은 인간’ 상종하지 않으려 회사를 훌훌 떠나고 싶을지 모르나, 그런 사람은 도처에 도사리고 있다.” 물론 그분은 당신의 무한한 잠재능력을 제대로 알아주지 않을 것이다. 겉만 어른이지 회사 내 떠도는 이야기에 이를 갈며 당신을 메신저로, 메일로 협박할 수도 있다. 너를 아낀다, 믿을 것은 너밖에 없다 자신이 뿌린 이야기를 당신이 퍼뜨렸다며 업계 전반에 당신의 앞길을 막을 것이다. 우리는 한배를 탔다 이야기한 것이 어제인지도 잊고 처자식 먹여 살릴 길 운운하며 그만둔다는 당신의 성과를 가로채 충성을 다짐한 자들에게 뿌릴 것이다. 항상 파리 목숨 운운하지만 그분은 나보다 곱절은 잘 버는 배부른 파리, 사정 봐줄 것은 없다. 그러나 아직 미약한 당신, 쉬엄쉬엄 그를 거슬리게 만들어야 한다. 집에서 배운 어리광과 학교에서 배운 원리원칙은 잠시 잊으시고 부지런히 회사생활을 익히고 배워야 한다. 부디 뜨겁게 안녕할 그날까지.

남자보다 프로‘패션’하게, 개념 있는 여우로 거듭나려면
회사가 여자들에게 알려주지 않는 진정한 회사생활의 뒷면과 이를 극복할 슬기를 알려주는 《회사생활백서》가 기존의 유사한 주제를 풀어낸 다른 책들과 차별점이 있다면 여자의 일과 사랑, 그리고 ‘패션’을 이야기한다는 것이다. 오랜 시간 패션매거진에서 일 해온 저자는 화이트셔츠와 샤넬라인의 블랙 미디스커트, 블랙미니드레스로 축약된 오피스 레이디 룩의 허와 실을 꼬집으며 이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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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생활백서

도서정보 : 아라 | 2011-02-1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모든 게 억울하고 까닭 없이 일할 의욕을 잃은 직장인 사춘기 여성들이 온통 남자들의 것뿐인 척박한 회사에서 뒤탈 없이 순탄히 지낼 수 있도록, 1년을 12개월로 쪼개어 한 달간 이것만 잊지 않고 명심했으면 하는 리스트를 2개씩 묶어 제안한다. 기억도 없는 망년회의 여흥으로 아직도 피곤한 몸을 이끌고 오늘도 힘겹게 출근하신 착한 나, 내일 당장 사표를 집어던지고 귀부인 대열에 합류하고 싶지만 나를 기다리고 있는 건 야근과 잡무, 그저 시집가면 그만둘 얌전한 나를 끌어내리려는 뒷담화… 이 책은 나만 똑똑하면 그만에 열심히 묵묵하게 일만 하는 게 미덕이 아닌 21세기에 현명한 커리어 우먼이라면 반드시 겸비해야 할, 그러나 학교나 사무실에서는 절대 이야기할 수 없는 교양을 공개한다.〈보그 코리아〉에 3년 동안 연재되어 2030 여성들에게 열렬한 지지를 받은 오피스 칼럼과 새롭게 쓴 글을 묶어 완성했다.

똑똑한 지영 씨의 슬기로운 회사생활 24시
AM 08:30 하이힐을 또각거리며 대리석 바닥을 당당하게 행진하고 싶지만 오늘도 아침잠과 사투를 벌인 ‘일 하는 여자’는 학창 시절 드높은 학점에 맵시를 더해줄 킬힐을 포기한 채 남자들과의 달음질에 뒤지지 않기 위해 출근용 단화에 올라탄다. 테이크아웃 모닝커피는 승진을 앞두고 평판관리에 힘쓰고 계신 MVN(Most Valuable Network의 약자 아닌 ‘못난 부장 나부랭이’)에게 기대기로 한다. 회사 내 필수품은 파우치 대신 언제든 무엇이든 받아 적을 수첩, 월요일 아침회의부터 안 통하는 과장님의 유머 받아 적는다.
PM 15:30 오후 보고 들어가실 그분을 대신해서 맡은 PPT, 보고받으실 분의 넥타이 취향 고려한 배색으로 정리한다. 점심시간엔 먹고 싶은 파스타 대신 어르신들 위주의 메뉴를, 사랑하는 그이와의 통화는 사람들 없는 곳에서만. 시집도 잊고 일하는 순진한 이미지 유지한다. 일을 미국 시트콤에서 배운 후배의 투정, 시끄럽지만 이해하는 척 끄덕인다. 진심 다해 가르쳐봐야 나는 인간미 없는 선배, 너 같은 후배 받을 날 소주 한잔 기약하며 격려한다.
PM 20:30 예정에 없던 회식, 말술 먹는 나 분위기만 맞출 줄 안다며 따라가 곧 있을 상여금 지급과 구조조정의 핵심정보 얻는다. 왕따 부장님 술자리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신경 쓴다. 이런 나의 모습 누구는 지켜보실 것이다. 다들 흥겨움이 절정에 올랐을 때 슬며시 탬버린 들고 테이블에 올라간다. 이것이 낮엔 곰처럼 일하는 착한 ‘일하는 여자’의 회사생활. 부디 처연하지 않은 선곡 - 당신이 원하신다면. 오늘도 무거운 영혼은 집에 두고 오신 일하는 여자, 마음속 사표는 잠시 접어둔다. 복수는 상사의 것, 곧 내 것이 될 날 기약하며….

커리어우면이여, 일하듯 사랑하고 연애하듯 일하라
이 책《회사생활백서》는 현명한 여자들의 회사생활을 위한 자기계발서다. 그러나 굳이 ‘여자의 회사생활’을 제목에 드러내지 않은 이유는 무엇일까. 필명 ‘아라’로 더 유명한 이 책의 저자는 오늘도 순탄치 못한 회사생활이 고민인 여성 독자에게 어차피 회사는 남자들에 의해, 남자들을 위해 만들어진 것이라는 사실을 쿨하게 전제하고 이야기를 시작한다. 처음부터 남자들을 위한 판으로 만들어진 조직에서 하루 24시간의 절반 이상을 보내야 하는 여자가 처신해야 할 운신은 남자들이 군대에서 온몸으로 익힌 ‘처세’와는 조금 다르다. 물론 그녀들도 사내 정치에 관여하며 처세에 집중하게 되는 때가 있지만 그것은 중간관리자 이후의 이야기. 당장 똑똑한 일하는 여자는 실력, 능력, 체력을 갖추고 상사와 회사, 나 사이에서 펼쳐질 운명의 삼각관계를 잘 헤쳐 나가야 한다. 유부남 상사와 사귀는 것도 아닌데 웬 삼각관계냐 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그래서 출근길이 고단한 거다. 사랑의 줄다리기만큼 오늘도 일용할 양식을 제공하는 회사에 공을 쏟지 않는다면 당신은 프로가 되기엔 함량미달이다.

바람둥이 회사를 사로잡는 삼각관계 풀어가기
분명 나를 사랑한다 말했던 그 남자가 나에게 쓰는 돈을 아까워한다면 많은 연애코치들은 이렇게 말할 것이다. 당신을 사랑하지 않거나 더 괜찮은 여자를 발견했거나…. 회사도 마찬가지다. 당신을 유능한 인재로 인정했던 회사와 상사가 연봉협상, 성과급 지급 등에 주머니를 풀지 않는다면 당신은 이미 그이상의 성과를 낼 수 없는 용도로 분류되었거나 당신보다 고분고분한 수하를 발견했기 때문이다. 회사는 철저한 이익집단이라 상관의 호불호가 평가기준이 될 수 없다는 것은 그저 상식. 회사는 동아리가 아니라며 설파하시는 분도 정작 연말평가에선 교장선생님처럼 직원을 면담하시고 평가에 열 올리신다. 여우같은 그녀는 남자에게 있는 그대로의 자신의 전부를 보여주지 않는다. 그칠 줄 모르는 사랑고백에도 온전한 마음을 주지 않으며 남자를 애타게 한다. 어렵다 조르는 회사의 부름에 당신의 역량을 쉽게 모두 보여주지 않아야 한다. 하루 12시간 이상 열심히 일하며 일중독에 빠진 당신에게 회사는 수고했다 어깨를 도닥여주지 않는다. 일만 하라고 했던 그분, 일 외의 것을 챙기지 못한 당신의 약점을 물고 늘어질 날이 올 것이다.

365일 무탈한 회사생활을 위한 상황별 맞춤 처방전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하나, 차이기 전에 차야 한다는 연애 제1수칙처럼 사표를 그분의 뺨에 올려붙이고 살아남는 자가 강하다 우기는 더러운 세상을 벗어나야 할까. 이렇게 자존심 세고 정의로운 당신은 회사‘생활’을 더 배워야 한다. 책상을 빼면 나는 잊혀지는 존재. 어차피 날고 뛰어봐야 복수는 상사의 것. 이를 악물고 슬기롭게 ‘생활’해야 한다. 어디서? 내가 사랑하는 삶의 터전 회사에서. 누구와? 나를 사랑한다 줄다리기하시는 회사와 나의 상사와. 언제까지? 나의 전담 허드렛일 복사와 상사의 무기 복수를 맞바꿀 그날까지. 어떻게? 이왕할거라면 ‘슬기롭게’! 그래서 준비했다. 1년을 무탈하게 지낼 잔재주 매뉴얼 24가지. 유독 협상에 약한 여자들을 위한 연봉 협상 실황중계부터, 망년회 행동수칙, 1분기가 지나고 긴장감이 풀리고 지루해질 때 즈음 무성해질 뒷이야기에 대응할 커리큘럼, 여름휴가 애티튜드, 그리고 매일매일 유념해야 할 회사가기 싫은 날의 조치까지….

직장인 사춘기 여러분이 통쾌하게 회사에 복수하는 그날까지
올해도 성과급은 그분이 사랑하시는 직원에게 뺏기고 멀어져버린 승진에 연봉협상까지 실패한 당신, 사표 던지고 떠날 힘이 있다면 지금껏 짐이 되어온 회사생활을 학습하라. 이 책의 저자 아라는 3?6?9년차를 주기로 돌아오는 이른바 직장인 사춘기 여러분에게 이렇게 말한다. “아마도, 무지개 너머 저기에선 훌륭한 상사가 나를 버선발로 반기실지 모른다. 다만, 그곳엔 건방진 신입 사원이나 자유당 시절의 고루한 사고방식을 지닌 임원 또한 있으리라. … ‘보기 싫은 인간’ 상종하지 않으려 회사를 훌훌 떠나고 싶을지 모르나, 그런 사람은 도처에 도사리고 있다.” 물론 그분은 당신의 무한한 잠재능력을 제대로 알아주지 않을 것이다. 겉만 어른이지 회사 내 떠도는 이야기에 이를 갈며 당신을 메신저로, 메일로 협박할 수도 있다. 너를 아낀다, 믿을 것은 너밖에 없다 자신이 뿌린 이야기를 당신이 퍼뜨렸다며 업계 전반에 당신의 앞길을 막을 것이다. 우리는 한배를 탔다 이야기한 것이 어제인지도 잊고 처자식 먹여 살릴 길 운운하며 그만둔다는 당신의 성과를 가로채 충성을 다짐한 자들에게 뿌릴 것이다. 항상 파리 목숨 운운하지만 그분은 나보다 곱절은 잘 버는 배부른 파리, 사정 봐줄 것은 없다. 그러나 아직 미약한 당신, 쉬엄쉬엄 그를 거슬리게 만들어야 한다. 집에서 배운 어리광과 학교에서 배운 원리원칙은 잠시 잊으시고 부지런히 회사생활을 익히고 배워야 한다. 부디 뜨겁게 안녕할 그날까지.

남자보다 프로‘패션’하게, 개념 있는 여우로 거듭나려면
회사가 여자들에게 알려주지 않는 진정한 회사생활의 뒷면과 이를 극복할 슬기를 알려주는 《회사생활백서》가 기존의 유사한 주제를 풀어낸 다른 책들과 차별점이 있다면 여자의 일과 사랑, 그리고 ‘패션’을 이야기한다는 것이다. 오랜 시간 패션매거진에서 일 해온 저자는 화이트셔츠와 샤넬라인의 블랙 미디스커트, 블랙미니드레스로 축약된 오피스 레이디 룩의 허와 실을 꼬집으며 이 책의 독자들에게 바르게 입고 능력을 펼칠 것을 권한다. 근무복으로 많이들 권하는 트윈 니트 카디건은 글래머러스한 금발 비서를 떠올리게 하는 룩으로 실제 출근복으로는 적합하지 않다. 재킷은 부디 라펠(깃)이 있는 것으로, 구두색은 회사생활의 자양강장제 블랙커피와 초콜릿을 닮은 색을 기본으로 하고, 굽의 높이는 직장 어르신들이 봐주실 굽의 상한선 5센티미터에 맞추는 것이 좋다. 가방은 남자의 브리프케이스를 닮은 각진 것으로, 바지는 부디 맨살이 보이지 않는 길이로, 리본이 달린 블라우스라면 리본은 겸손한 크기로 튀지 않는다. 애초에 남자의 것인 회사에선 복장도 남자들의 기본 칼라를 넘어서지 않는다.

“우리 회사는 남녀 평등으로 보여도 마음 놓을 곳은 아니다. 나란히 앉아서 일하되, 남자들에게 포위되어 지낸다고 생각해야 하리라. 그리고 포위는 섬멸의 직전 단계란다. 비장하게 살길을 찾는다면 되도록 남자들과 동일하게 보여야 한다. 옷이나마.” 이렇게 이 책의 저자는 선언한다. 오늘도 위풍당당 출근하여 여자동료와 회사 내 뒷담화와 연애담까지 시시콜콜 이야기하며 시간 죽이시는 여러분, 당신이 여자동료의 신성한 생활을 ‘무릎과 무릎사이avi.’ 버전으로 바꾸어 유포하며 적을 물리쳤다고 통쾌해하는 사이 남자들은 사내 실세의 라인을 잡으며 당신이 낮 동안 기를 쓰고 근무해도 못 쫓아갈 스펙과 인사 고과를 쌓고 계시다. 부디 아리땁게 차려놓은 책상은 프로답게 정리하시고, 사내 체육대회에나 쓰일 동료애는 거두시길. 당신은 커리어‘우먼’이 아닌 ‘커리어’우먼이므로.

구매가격 : 9,100 원

똑바로 일하라

도서정보 : 제인슨 프라이드 데이비드 하이네마이어 | 2011-02-0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언제까지 그렇게 일할래?
우리는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서 살고 있다. 하루가 멀다 하고 신기술을 도입한 스마트폰이니 태블릿 PC니 하는 문명의 이기들이 마치 우리의 비즈니스 업무 효율을 높이고 성과를 획기적으로 높여줄 것처럼 떠든다. 하지만 생각해보자. 결국 일은 사람이 하는 것이다. 아무리 번지르르한 기계를 가지고 있으면 뭐하나? 인간의 일하는 ‘방법’이 잘못되었는데! 21세기의 기술을 가지고 20세기의 사무실 안에서 아직도 우리는 19세기 스타일의 업무 방식 (무조건 많이, 오래오래, 쓰러질 때까지!)을 고수하고 있다. ‘똑바로 일하라(21세기북스, 제이슨 프라이드, 데이비드 하이네마이어 핸슨 지음, 14,000원)’는 “대체 언제까지 그렇게 미련하게 일할 것인가?”라고 우리를 다그친다. 세상은 이렇게 변했는데 왜 일하는 방식은 변하지 않는가? 저자들은 미련하게 일하고 있는 우리들에게 불손하고, 발칙한 자신들의 성공 법칙을 들려준다.

이 책의 각 챕터는 불과 2페이지에 불과하다. 쓸데없는 말이나, 어려운 전문용어, 중언부언하는 말은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다. 저자들의 모토가 기본과 단순함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안에 들은 내용은 날카로우면서도 단도직입적이며 놀랍도록 실용적이다. 재미있는 그림과 짧은 내용으로 이 책을 가볍게 봤다가는 뒤통수를 얻어맞은 듯한 충격에서 헤어나지 못할지도 모른다. 그리고 그 충격이 바로 저자들이 원하는 바일 것이다.
이제 새로운 세상이 왔다. ‘과거’와 ‘남들’과 ‘현실 세계’에서 하는 말은 다 무시하라. 우리는 일에 관한 전통적인 개념을 버리고 다시 시작해야 한다.

질질 짜는 소리는 이제 그만, 일의 기본기를 지켜라
‘똑바로 일하라’는 “이 책은 당신을 극단적으로 불편하게 할 것이다”라는 경영 구루 세스 고딘의 추천사로 문을 연다. 이 책의 저자 두 사람은 미국에서 가장 혁신적인 웹 기반 소프웨어 회사인 ‘37signals’의 창립자들인데, 이중 한 명인 데이비드 하이네마이어는 관련 종사자들이면 잘 알고 있는 오픈 소스 웹 애플리케이션 개발 프레임워크인 Ruby on Rails의 개발자로도 유명하다. 37signals 제품의 가장 큰 차별점은 매우 단순하다는 것이다. 온갖 기능을 하나라도 더 집어넣으려고 난리인 최근의 추세와는 오히려 반대로 가고 있는 듯 보이지만, 이런 사람들의 비웃기라도 하듯 이들은 기본(Basic)만을 지켜 미국에서 가장 잘 나가는 ‘작은 회사’가 되었다. 이들은 무조건 많고 하고, 오래 하고, 복잡하고 어려워 보이는 것을 해야 성과가 난다고, (혹은 그 자체가 성과라고) 생각하며 뿌듯해하는 우리들의 생각이 잘못되어도 한참 잘못되었음의 조목조목 따지며, 그들의 방식이 진짜 성과를 내는 방식임을 결과로 증명해냈다. 정말 성과를 높이고 싶은가? 이들처럼 하라.

● 일중독자가 되지 마라 : 성과 = 야근이라고 아직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가? 남들보다 오래 일한다고 해서 더 많은 일을 하는 건 아니다. 미안하지만 일중독자들은 민폐덩어리일 뿐이다. 일만 하고 살면 정말로 노력을 쏟아야 할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을 구별하지 못한다. 요컨대, 일중독자들의 실제 성과는 오히려 정상인들보다 못하다.
● 예측은 불가능하다 : 하루 종일 계획을 세우고 그 계획표를 보며 흐뭇해하고 있는가? 계획대로 일이 진행된 적이 얼마나 있었는지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보라. 우리는 당장 1시간 후의 일도 예상하지 못한다. 그런데 무슨 6개월 프로젝트를 계획하려고 하는가? 3년 사업계획? 웃기는 소리 하지 마라. 그것은 계획을 위한 계획일뿐이다. 시간 단위를 더 작게 쪼개라. 한 달로 예상했다가 두 달이 걸리는 것보다는 한 주로 예상했다가 두 주가 걸리는 게 그나마 낫다. 30시간짜리 프로젝트를 6~10시간 프로젝트들로 나눠서 하는 게 훨씬 더 현실적이다.
● 회의는 독이다 : 회의 시간과 성과가 비례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회의는 성과를 갉아먹는 장본인이다. 소요되는 시간에 비례가 손해가 많고, 결국 회의가 회의를 부르고, 나중엔 도대체 무엇을 위한 회의인지 모를 정도로 복잡해진다. 생산적인 회의를 위해서는 이들이 제시한 여섯 가지 원칙에 따라라.
● 초기에는 세부사항을 무시하라 : 일이 뜻대로 풀리지 않으면 보통 사람들은 인력과 시간, 돈을 더 투입하려고 한다. 하지만 그래봐야 문제만 더 커질 뿐이다. 물론 세부사항은 중요하다. 일을 시작하기 전에는 가장 중요한 세부사항을 알기가 지극히 어렵다. 어떤 세부사항에 더 관심을 쏟아야 할지, 무엇이 빠졌는지는 나중에 차차 알게 된다. 그러니 세부사항은 나중에 신경 써라.

성과를 ‘양’으로 승부하는 시대는 끝났다. 진짜 성과를 올리는 사람들은 ‘질’로 승부한다. 당신이 아는 일의 개념을 완전히 분해해서 재조립하라. 그러고 나서 제대로 된 일을 해 성과를 내보자. 강력하고 유용하고 영감으로 가득한 이 책이 당신의 그 길에 함께할 것이다.

구매가격 : 11,200 원

전략의 귀재

도서정보 : 이송 | 2011-02-0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코트라 타이완, 베이징, 다롄, 상하이 비즈니스 센터장을 역임하며 한국 기업을 위한 중국 시장 개척 및 조사 업무를 진행했던 저자는 중국 역사와 고전에 대한 탄탄한 식견과 중국인과의 폭넓은 비즈니스 관계를 통해 한국 기업의 성공과 실패에 대한 사례를 수집하고 분석하였다. 그 결과로 만들어진 이 책 『전략의 귀재』에서는 앞으로 중국은 우리에게 어떤 존재이며, 한중 관계를 어떠한 방향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할까? 더 나아가 냉혹해지는 글로벌 비즈니스 세계에서 한국 기업인, 외교인, 무역인 들은 어떠한 전략과 전술로 협상에 대처해야 할까? 등의 질문에 『손자병법』을 통하여 답한다. 책에서 저자는 중국과 실패하지 않는 비즈니스, 이기는 외교적 협상을 하기 위해, 더 나아가 중국과 파트너가 되기 위해서 한국 기업인과 외교 담당자 들이 먼저 중국인의 전략적 사고를 제대로 깨달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그들의 전략적 사고의 바탕에는 그들의 고전 『손자병법』이 자리잡고 있기에 『손자병법』의 전략적 사고를 제대로 알고 역이용한다면, 중국의 의도와 행동을 미리 예측함으로써 의연하게 대처해 나갈 수 있을 것임을 역설한다.

구매가격 : 8,400 원

상상력 발전소

도서정보 : 박상곤 | 2011-02-0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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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력을 원하기 전에 먼저 고정관념의 틀에서 벗어나라!

상식과 고정관념을 깬 천재들의 유쾌한 발상법 배우기 『상상력 발전소』. 습관적이고 고정관념에 고착되어 있는 사고를 되돌아보고 생각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책이다. 친숙한 이야기, 퍼즐, 퀴즈 등을 통해 생각하는 다양한 방법을 테스트하고 실험하도록 하였다. 또한 천재들의 컨설턴트로 등장시켜 문제 제기, 참가자들의 토론 과정, 컨설턴트들의 어드바이스라는 순서로 마치 내가 그 생각실험에 참여하는 것처럼 느끼도록 하였다. 수학적, 과학적 지식이 없어도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어렵게 느껴지는 문제도 생각을 전환하면 쉽게 이해하고 풀 수 있는 것들만 선별하였다.

구매가격 : 7,150 원

채권왕 빌 그로스, 투자의 비밀

도서정보 : 티머시 미들턴 | 2011-02-0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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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시장에 워렌 버핏, 존 네프, 빌 밀러, 피터 린치와 같은 거물이 있다면, 채권 시장에는 빌 그로스가 있다. 천재적인 투자철학과 투자전략을 높은 수익률로 실현시키는 빌 그로스의 탁월한 실행력에 대해 경제전문지 포춘은 2001년 ‘채권왕’이라는 호칭을 붙여주었다. 책에는 1971년 PIMCO의 설립부터 현재까지 채권 시장의 역사를 만들어 인물 빌 그로스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한때 채권투자를 지루하다고 생각하던 그로스가 채권왕의 자리에 등극하기까지의 성공 스토리를 통해 독자들은 그의 예리한 통찰력과 탁월한 사고력은 물론 그 무엇보다 정교한 투자철학에 놀라게 될 것이다. 특히, 그로스는 남들이 보지 못한 채권시장에 숨겨진 수익이라는 보물을 발견하고, 채권도 적극적으로 매입과 매도를 지속하면 총수익을 높일 수 있다는 사실을 증명하는 큰 성과를 거두는 대목은 매우 인상적으로 다가오며 한편으로는 한 가정을 이끌어가는 아버지, 빌 그로스의 인간적인 면모도 소개되고 있어 독자에게 읽는 재미를 더한다.

구매가격 : 11,500 원

행복은 내곁에 있다

도서정보 : 마츠다 미히로 | 2011-02-01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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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은 내 곁에 있다』는 우리 일상과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소재들 속에서, 풍요롭고 충만한 삶을 사는데 필요한 행복의 법칙 39가지를 발견해 들려주는 책이다. 평범하고 추억이 깃든 소재를 뛰어난 통찰력으로 재해석하고 감성적으로 풀어내며 행복의 법칙을 설득력 있게 제시한다. 연필깎이에서 칠전팔기의 도전정신을, 라디오 주파수에서 원하는 정보에 대한 집중력을, 돼지저금통에서 선한 일을 차곡차곡 쌓는 법을 배운다. 각 법칙 마지막에 독자에게 던지는 짧은 질문 한 마디를 수록해 내 생활을 되돌아볼 수 있도록 한다.

구매가격 : 6,000 원

조조처럼 스윙하고 유비처럼 라운딩하라

도서정보 : 김동민 | 2011-01-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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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들이 라운딩을 함께하는 진짜 이유는? 골프, 승부가 아닌 상대의 마음을 얻는 게임 미국 골프다이제스트에서 CEO들이 골프를 하는 가장 큰 이유를 조사했다. 1위는 다음과 같다. “골프는 재충전의 기회뿐 아니라 사무실을 골프장까지 확장시켜 중요한 거래를 성사시키거나 전략적인 파트너를 구하는 데 결정적인 계기를 제공하는 매개체이다. 여기다 좋은 점수를 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전략적인 사고를 하는 것이 비즈니스에 좋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이렇듯 골프가 전략적인 파트너를 구하는 데 가장 효과적인 이유는 약 6km를 5시간 동안 적게는 2명 많게는 4명이 같은 길을 걸으면서 자신들의 모든 것을 보여주기 때문에 상대의 성품이나 자질을 미리 알 수 있다. 심지어 사우나에 뒷풀이까지 함께하다보면 상대방의 실체를 속속들이 파악할 수 있다. 전설적인 경영자로 불리는 잭 웰치의 경우는 팀원들과 함께 라운딩을 한 후 각각 적재적소에 배치한 것으로 유명하다. 공격적인 성향의 사람은 영업에, 침착한 사람은 재무에 배치해 큰 성과를 거두었다. 우리나라 대기업 CEO들도 마찬가지다. 임원 후보나 협력업체 사장들과 라운딩하면서 골프 실력과 함께 골프 매너를 유심히 살펴본다. 클럽에 대한 선택, 공략 루트의 판단, 자신감, 실패를 극복하는 능력, 상대방에 대한 배려, 의지, 화술 등을 파악해 그의 사람 됨됨이를 평가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상대의 나이스샷에 같이 기뻐하는 사람과 상대의 플레이에는 관심도 없고 자기 공만 따라다니는 사람, 캐디에게 반말을 일삼거나 하대하는 사람과 전문가를 존중하는 마음에서 캐디에게 조언을 요청하는 사람 중 어떤 사람을 선택할지 답은 빤하다. 특히 비즈니스 골프를 할 때에는 단순한 승부를 넘어 성품이나 비즈니스 스타일, 업무 능력 등을 사전에 테스트하기 위해 라운딩을 제안한다는 것을 명심하라. 삼국지 영웅 9명이 골퍼로 변신해 그린 위에 인생과 비즈니스의 책략과 지혜를 펼쳐놓다! ‘그린 위에서 펼쳐지는 삼국지는 어떨까?’ 이 책은 열 번만 읽으면 세상사에 통달한다는《삼국지》의 인물들을 골퍼로 부활시켜 이야기로 재구성했다. 삼국지 영웅들이 챔피언십에 도전하며 겪는 실패와 좌절, 성공과 희열을 통해 경영자나 직장인들이 놓쳐서는 안 될 처세법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된다. 또한 각 이야기마다 인물 유형별 특징을 첨가해 그들이 비즈니스 골프를 할 때 무엇을 유념해야 성공할 수 있는지에 대한 실리적인 조언을 제시한다. 예를 들어 라운드 중 앞뒤 재지 않는 ‘장비형’에게는 마음의 완급을 조절하는 법을, 실수를 캐디나 동반자에게 돌리거나 우기고 보는 ‘여포형’에게는 골프 멘토를 정하는 요령을, 징크스나 콤플레스에 시달리는 ‘조조형’에게는 콤플렉스를 장점으로 승화시키는 법을, 원칙을 고집하는 ‘관우형’에게는 융통성을 키우는 법을, 안정한 방향을 추구하는 ‘유비형’에게는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법을, 재능을 과시해 고배를 마시는 ‘주유형’에게는 승부를 떠나 즐기는 법을 재미있는 일화를 곁들여 소개한다. 그런 만큼 골퍼로서 자신의 유형을 파악한 후 단점과 장점을 발견하고, 결국에는 치열한 비즈니스 세계에서 라운딩 한 번으로 사람의 마음을 얻을 수 있는 지혜를 터득하게 된다. 저자는 ‘성공의 8할은 사람으로 채워진다’는 유명한 격언이 있듯이 주변 사람이 가장 큰 재산이었던 유비가 천하를 얻은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강조한다. 유비처럼 라운딩을 하면서 자신을 어필해 상대의 호감을 얻는 노하우와 함께 곤란한 상대와의 라운딩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순발력을 배우게 될 것이다. 골프에 관한 ‘알찬 정보’를 제공하는 알짜배기 책 누구나 ‘라운딩을 하면서 어떤 이야기를 꺼내야 할까?’라고 고민하게 된다. 몇 시간 동안 입을 다물고 있을 수도 없고, 자칫 논쟁이 될 수 있는 정치경제에 관련된 이슈를 꺼내기에는 너무 무겁다. 이 책의 마지막 장에는 라운딩을 하면서 대화를 풍부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골프 관련 이야깃거리를 정리해두어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다. 골프 역사상 최고의 명승부, 골프 진기록, 위대한 골퍼, 골프 명언 등을 활용하면 상대방에게 당신의 호감도를 배로 높일 수 있을 것이다. 성공의 8할은 사람으로 채워진다고 한다. 하지만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사람을 파악하는 건 어렵다. 이 책은 《삼국지》를 통해 사람을 보는 혜안을 선물한다. 조직의 리더나 영업자들이 꼭 읽어야 할 책이다. -배한성(성우, 방송인) 누구나 상대에게 좋은 이미지와 호감을 주고 싶어한다. 이 책은 라운딩 한 번으로 사람들을 자신의 곁으로 끌어당기는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준다. 책을 읽다보면 자신이 어떤 유형의 골퍼인지 파악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뛰어난 인간관계를 위해서 보완해야 할 점들이 머릿속에 정리된다. -김주영(소설가) 골프에 대한 상식을 깨는 책. 기업의 최고경영자는 인재를 등용하는 참고서로, 직장인들은 치열한 비즈니스 전쟁터에서 내 편이 되어줄 사람을 발견할 수 있는 지혜를 얻는 책으로 활용하라. -김형태(대성산업가스 대표이사)

구매가격 : 7,800 원

차갑지도 뜨겁지도 않은 청춘에게

도서정보 : 이강락 | 2011-01-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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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자신의 역사를 기록하면서 삶을 업그레이드 하라!

『차갑지도 뜨겁지도 않은 청춘에게』는 힘차게 달려 나가야 할 시기에 ‘나’를 잃고 미적지근하게 살고 있는 청춘에게 진정한 비전을 찾고 인생을 성공으로 이끌 수 있는 조언을 전하는 책이다. 크게 5장로 구성하였으며, 성공에 관한 많은 우화와 역사적 인물들의 예를 저자의 경험과 함께 녹여내어 편안하게 풀어냈다. 생각과 성찰의 중요성과 반복적인 사색, 미래를 위해 ‘현재’ 내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에 대한 반성, 내 적성과 장점 파악부터 인생의 계획을 세우는 것까지의 구체적인 방법을 설명한다. 그리고 조직 안에서, 팀 안에서의 ‘나’의 역량을 업그레이드 시키고 조직과 함께 성장하는 리더의 역할, 더 나아가 성공 이후 삶에 대해 말하며 ‘나눔’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구매가격 : 9,600 원

조조처럼 스윙하고 유비처럼 라운딩하라

도서정보 : 김동민 | 2011-01-25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CEO들이 라운딩을 함께하는 진짜 이유는?
골프, 승부가 아닌 상대의 마음을 얻는 게임
미국 골프다이제스트에서 CEO들이 골프를 하는 가장 큰 이유를 조사했다. 1위는 다음과 같다.
“골프는 재충전의 기회뿐 아니라 사무실을 골프장까지 확장시켜 중요한 거래를 성사시키거나 전략적인 파트너를 구하는 데 결정적인 계기를 제공하는 매개체이다. 여기다 좋은 점수를 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전략적인 사고를 하는 것이 비즈니스에 좋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이렇듯 골프가 전략적인 파트너를 구하는 데 가장 효과적인 이유는 약 6km를 5시간 동안 적게는 2명 많게는 4명이 같은 길을 걸으면서 자신들의 모든 것을 보여주기 때문에 상대의 성품이나 자질을 미리 알 수 있다. 심지어 사우나에 뒷풀이까지 함께하다보면 상대방의 실체를 속속들이 파악할 수 있다.
전설적인 경영자로 불리는 잭 웰치의 경우는 팀원들과 함께 라운딩을 한 후 각각 적재적소에 배치한 것으로 유명하다. 공격적인 성향의 사람은 영업에, 침착한 사람은 재무에 배치해 큰 성과를 거두었다. 우리나라 대기업 CEO들도 마찬가지다. 임원 후보나 협력업체 사장들과 라운딩하면서 골프 실력과 함께 골프 매너를 유심히 살펴본다. 클럽에 대한 선택, 공략 루트의 판단, 자신감, 실패를 극복하는 능력, 상대방에 대한 배려, 의지, 화술 등을 파악해 그의 사람 됨됨이를 평가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상대의 나이스샷에 같이 기뻐하는 사람과 상대의 플레이에는 관심도 없고 자기 공만 따라다니는 사람, 캐디에게 반말을 일삼거나 하대하는 사람과 전문가를 존중하는 마음에서 캐디에게 조언을 요청하는 사람 중 어떤 사람을 선택할지 답은 빤하다. 특히 비즈니스 골프를 할 때에는 단순한 승부를 넘어 성품이나 비즈니스 스타일, 업무 능력 등을 사전에 테스트하기 위해 라운딩을 제안한다는 것을 명심하라.

삼국지 영웅 9명이 골퍼로 변신해
그린 위에 인생과 비즈니스의 책략과 지혜를 펼쳐놓다!
‘그린 위에서 펼쳐지는 삼국지는 어떨까?’ 이 책은 열 번만 읽으면 세상사에 통달한다는《삼국지》의 인물들을 골퍼로 부활시켜 이야기로 재구성했다. 삼국지 영웅들이 챔피언십에 도전하며 겪는 실패와 좌절, 성공과 희열을 통해 경영자나 직장인들이 놓쳐서는 안 될 처세법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된다. 또한 각 이야기마다 인물 유형별 특징을 첨가해 그들이 비즈니스 골프를 할 때 무엇을 유념해야 성공할 수 있는지에 대한 실리적인 조언을 제시한다.
예를 들어 라운드 중 앞뒤 재지 않는 ‘장비형’에게는 마음의 완급을 조절하는 법을, 실수를 캐디나 동반자에게 돌리거나 우기고 보는 ‘여포형’에게는 골프 멘토를 정하는 요령을, 징크스나 콤플레스에 시달리는 ‘조조형’에게는 콤플렉스를 장점으로 승화시키는 법을, 원칙을 고집하는 ‘관우형’에게는 융통성을 키우는 법을, 안정한 방향을 추구하는 ‘유비형’에게는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법을, 재능을 과시해 고배를 마시는 ‘주유형’에게는 승부를 떠나 즐기는 법을 재미있는 일화를 곁들여 소개한다. 그런 만큼 골퍼로서 자신의 유형을 파악한 후 단점과 장점을 발견하고, 결국에는 치열한 비즈니스 세계에서 라운딩 한 번으로 사람의 마음을 얻을 수 있는 지혜를 터득하게 된다. 저자는 ‘성공의 8할은 사람으로 채워진다’는 유명한 격언이 있듯이 주변 사람이 가장 큰 재산이었던 유비가 천하를 얻은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강조한다. 유비처럼 라운딩을 하면서 자신을 어필해 상대의 호감을 얻는 노하우와 함께 곤란한 상대와의 라운딩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순발력을 배우게 될 것이다.

골프에 관한 ‘알찬 정보’를 제공하는 알짜배기 책
누구나 ‘라운딩을 하면서 어떤 이야기를 꺼내야 할까?’라고 고민하게 된다. 몇 시간 동안 입을 다물고 있을 수도 없고, 자칫 논쟁이 될 수 있는 정치경제에 관련된 이슈를 꺼내기에는 너무 무겁다. 이 책의 마지막 장에는 라운딩을 하면서 대화를 풍부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골프 관련 이야깃거리를 정리해두어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다. 골프 역사상 최고의 명승부, 골프 진기록, 위대한 골퍼, 골프 명언 등을 활용하면 상대방에게 당신의 호감도를 배로 높일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7,8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