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쨌든 경제 어쨌든 부동산

도서정보 : 송원배 | 2023-03-1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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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은 생물이다!”
우리 곁에서 펄펄 날뛰다가 어느새 납작 엎드린, 변화무쌍한 경제 생물, 고공에서 춤을 추다가 어느새 하락장으로 무너져내린 부동산 시장의 현실과 국면을 낱낱이 연구 분석한 부동산 전문 안내서가 출간되었다. 경제전문가 송원배의 살아있는 부동산 이야기 『어쨌든 경제 어쨌든 부동산』.
분양마케팅 전문회사 대영레데코(주) 대표이사, 대구·경북 부동산분석학회 상임이사, 대구시 주거정책 심의위원, 〈매일신문〉 경제 칼럼니스트로, KBS 라디오 “어쨌든 경제” 고정 출연 등… 대구·경북 부동산업계의 최고 전문가로 일컫는 송원배 시인(계간 《문장》 신인상 등단)이 그간 지면과 방송을 통해 발표했던 칼럼과 대담 원고를 모아 책으로 엮었다.

구매가격 : 12,000 원

거시경제학, 제8판(블랜차드)

도서정보 : Olivier Blanchard | 2023-03-1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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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처음 ‘제대로 된’ 거시경제학 교과서가 드디어 나타났다. 중앙은행이 이자율을 선택하고 그에 따라 화폐공급을 조정한다는 현실이 수평의 LM 곡선으로 마침내 반영되었으며, 글로벌 금융위기의 경험과 교훈은 IS-LM-PC 모형으로 종합되었다. 결국 이 책은 제8판이 아니라 신판으로 불려야 한다

구매가격 : 31,500 원

거시경제학, 제8판 연습문제 해답지

도서정보 : Olivier Blanchard | 2023-03-10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처음 ‘제대로 된’ 거시경제학 교과서가 드디어 나타났다. 중앙은행이 이자율을 선택하고 그에 따라 화폐공급을 조정한다는 현실이 수평의 LM 곡선으로 마침내 반영되었으며, 글로벌 금융위기의 경험과 교훈은 IS-LM-PC 모형으로 종합되었다. 결국 이 책은 제8판이 아니라 신판으로 불려야 한다

구매가격 : 8,000 원

윤리적 소비 행복한 소비

도서정보 : 천경희·홍연금·윤명애·이성림·심영·김혜선 고애란·제미경·김정훈·이진명·유현정·손상희 | 2023-03-1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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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소비자의 의식적인 선택



사회와 환경을 고려하는 소비행동 안내서

윤리적 소비는 삶에 대한 성찰에서 비롯된 자율적인 행동 양식으로, 자기 자신뿐만 아니라 사회, 환경, 생산자 등 타인을 고려하는 실천 행위이다.

특히 이 책은 실제 윤리적 소비자들의 생생한 목소리가 담긴 인터뷰를 통해 그들이 윤리적 소비를 할 때 느끼는 책임감, 정의감, 만족감, 유대감 같은 긍정적인 감정에 주목한다.

이 책의 독자들은 윤리적 소비의 개념을 이해하고 실천 방법을 파악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사회를 지향하는 의식적인 소비자로서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다.

구매가격 : 19,600 원

사회복지사의 모금 NO를 YES로

도서정보 : 정영호 | 2023-03-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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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모금을 잘할 수 있을까?


신입 사회복지사들은 걱정이 앞선다. 직장 상사는 ‘모금을 잘하는 곳들이 많으니 우리도 잘할 수 있을 거야. 파이팅! 열심히 해 보자.’고 한다.

이렇게 반복되는 일상에서 모금에 대한 고민을 계속해 보고, 이것저것 모금을 해 봤지만 생각대로 되지 않아 자신감은 점점 떨어진다. 결국 자신은 사회복지사로서 역량이 부족한 것 같다고 생각하면서 무기력해지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이 책은 사회복지 실천 현장에서 왜 모금을 해야 하는지를 이해하고, 모금을 통해 클라이언트의 변화를 도모하고, 전문가로서 모금활동을 통한 사회복지 실천 기술이 지속적으로 성장, 발전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필자가 사회복지 실천 현장에서 20여 년 동안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효과적인 모금 방법을 정리한 것이다.

구매가격 : 7,800 원

마음의 비즈니스

도서정보 : 차우진 | 2023-03-0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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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를 넘어 ‘팬’과 함께 성장한 더핑크퐁컴퍼니의 콘텐츠와 전략

2022년 미국의 시사주간지 『타임』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대 기업’으로 더핑크퐁컴퍼니를 선정했다. 구글·디즈니·넷플릭스 같은 쟁쟁한 기업 가운데 한국 기업은 하이브와 더핑크퐁컴퍼니뿐이었다. 2010년 세 명의 개발자가 의기투합해 창업한 작은 스타트업은 약 10년 만에 300명 규모의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성장하면서 유튜브 역사상 최초로 100억 뷰를 달성하고, 전 세계에 아기상어 신드롬을 일으켰다. 이들은 어떻게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적응하며 플랫폼을 확장해 나갔을까?

지난 13년간 숨 가쁘게 달려오며 현재의 더핑크퐁컴퍼니를 일군 실무자들의 이야기가 처음으로 책을 통해 공개 된다. 20년 넘게 디지털 산업 전반을 분석하며 문화 전반의 흐름과 변화를 관찰해 온 콘텐츠산업분석가 차우진은 이들의 고민이 단순히 돈을 많이 벌고 싶다거나 사업 규모를 확장하고 싶은 것과는 조금 달랐다고 이야기한다. 콘텐츠를 사업화하는 것은 단순히 제품을 파는 것과는 다른 문제다. 누군가의 마음을 사는 일이며, 마음과 마음을 이어 팬덤을 만들고, 그 마음을 토대로 다른 이야기를 쌓는 일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는 이 일을 ‘마음의 비즈니스’라고 명명한다.
이 책은 바로 이 ‘마음의 비즈니스’를 펼치는 이들의 이야기로, 콘텐츠를 만드는 창작자들과 회사가 공통으로 고민하는 문제들에 대한 작은 실마리다. 콘텐츠 비즈니스는 무엇이 달라야 하며, ‘소비자’가 아닌 ‘팬’은 어떻게 확보해야 할까? 이런 문제에 직면해 있는 이들이라면 이 책에서 영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11,200 원

일을 리디자인하라

도서정보 : 린다 그래튼 | 2023-03-0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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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인생》 《초예측》 《뉴 롱 라이프》 저자,
EBS 〈위대한 수업〉의 세계 석학 강연자,
런던경영대학원 린다 그래튼 교수의 신작

급격한 변화에 대응하여 현재의 일하는 방식을 리디자인하고자 하는 기업들에게 필요한 매뉴얼이다. - 신수정 KT 부사장

시공간적으로 일을 어떻게 재구조화하는 것이 조직과 구성원 모두에게 윈-윈이 될지 고민하고 있는 리더들에게 반가운 책이다. - 양혁승 연세대 경영학과 교수

스타트업뿐만 아니라 업무의 경직성이 상대적으로 더 높은 대기업의 리더, 그리고 셀 등 작은 조직에서 일하는 방식을 고민하는 분들에게 영감을 주는 책이 될 것이다. - 정신아 카카오벤처스 대표

‘일의 미래’라는 주제에 있어 세계적인 사상가, 권위자인 린다 그래튼 런던경영대학원 교수가 30년간 해온 강의와 연구 결과, 그리고 그에게 자문해오는 여러 기업의 리더들을 통찰한 내용의 정수를 담은 결과물이다.
지금 전세계는 일과 관련해 가장 큰 변화를 겪는 중이다. 자동화로 산업이 재편되고 직무가 바뀌며, 부모 세대보다 수명이 길어져 70대까지 일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이 인정되고 있다. 전통적인 가족과 공동체 구조도 더 다양해지면서 일과 회사에 대한 바람과 욕구가 완전히 새롭게 바뀐 것이다.
더욱이 최근 겪은 집단적인 팬데믹 경험은 이를 강하게 확인시켜주었다. 지금까지 우리가 일해오던 방식에 새로운 질문이 생겨남에 따라 기업은 선택의 문제에 봉착했다. 기존의 일하는 방식을 고수할 것인가, 아니면 더 생산적이고 유연한 활동이 되도록 일을 리디자인할 것인가.
이 책은 기본적으로 행동 지침서다.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테스트하고, 새로운 의견에 귀를 기울이며, 실행하는 행동으로 도약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조직의 업무 리디자인을 도울 아이디어가 가득 담겨 있다.

린다 그래튼은 일에 관한 그동안의 연구를 바탕으로, 일을 리디자인하는 데 4단계 디자인 프로세스를 제안한다.
1) 사람과 네트워크와 직무를 이해하는 단계
2) 일이 무엇인지 다시 상상하는 단계
3) 리디자인 아이디어를 모델로 만들어 테스트하는 단계
4) 모델에 따라 행동하며 새로운 업무방식을 창조하는 단계
린다 그래튼은 이 프로세스가 기업의 목적과 가치관에 부합하고, 직원들의 역량과 동기를 인정하며, 최종적으로 생산성과 성취감을 높이는 업무방식을 만들 기회를 제공해줄 것이라고 말한다. 이러한 업무방식을 ‘시그니처’로 삼은 기업들은 이미 빠르게 일을 리디자인하며 변화하고 있는데, 그런 전 세계 기업들을 예시로 구체적인 통찰을 이 책에 모았다.

4가지 디자인 프로세스와 함께 주제별로 리디자인을 실행하는 데 도움이 될 만한 16가지 행동 지침도 제시한다. 예를 들면,
행동 지침 #1 생산성을 뒷받침하는 행동과 역량을 이해하라
행동 지침 #2 지식 흐름과 네크워크 구조를 이해하라
등과 같이, 각 장에 주제에 맞게 따르면 좋은 구체적인 지침들을 친절하게 안내한다.
그만큼 어떤 조직, 기업에서 지금 바로 활용할 수 있는 팁들이 가득하다. 팀원 5명을 이끄는 팀장이든, 직원 20명인 회사를 경영하는 대표이든, 수천 명의 직원을 둔 다국적기업의 CEO이든, 또는 조직 내 한 팀의 구성원이든, 이 책을 통해 앞으로 어떻게 일을 할지, 어떤 팀 또는 어떤 기업을 만들지를 선택하는 데 현실적인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추천사
팬데믹 이후 많은 기업에서 기존의 일하는 방식과 습관에 대한 근본적인 의문이 제기되었다. 구성원들이 요구하는 일하는 방식의 유연성을 만족시키면서도 더 생산적으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일하는 방식을 재설계할 필요가 대두되었다. 이 책은 업무시간과 장소의 유연성을 확보하면서 더 큰 성과를 올릴 수 있도록 하이브리드 근무조직으로 전환하는 4단계의 방법론을 제시한다. 급격한 변화에 대응하여 현재의 일하는 방식을 리디자인하고자 하는 기업들에게 필요한 매뉴얼이다. - 신수정 KT 부사장

비대면이 일상으로 들어온 포스트코로나 시대. 시공간적으로 일을 어떻게 재구조화하는 것이 조직과 구성원 모두에게 윈-윈이 될지 고민하고 있는 리더들에게 반가운 책이다. 조직 구성원들의 창조적 에너지를 활성화한 ‘핫 스팟’, 조직의 특성과 AI 기술혁명 시대 ‘일의 미래’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공한 바 있는 세계적 석학 린다 그래튼이 일을 리디자인하는 실천적 해법을 제시한다. - 양혁승 연세대 경영학과 교수

팬데믹은 리더와 조직 구성원에게 어쩔 수 없는 원격근무로의 전환을 경험하게 했다. 린다 그래튼은 이 상황을 조직이 ‘동결’에서 ‘해동’되는 상태라고 정의한다. 이 책은 이러한 해동의 시기에 조직의 리더와 구성원이 탐구해야 할 질문이 무엇인지, 일을 어떻게 리디자인할 것인지에 대한 접근법을 알려준다. 스타트업뿐만 아니라 업무의 경직성이 상대적으로 더 높은 대기업의 리더, 그리고 셀 등 작은 조직에서 일하는 방식을 고민하는 분들에게 영감을 주는 책이 될 것이다. - 정신아 카카오벤처스 대표

직원들의 미래 행복과 웰빙, 더 나아가 조직의 성과가 달린 대단히 중요한 선택을 안내하는 사려 깊고 지적인 책이다. 린다 그래튼이 예리한 시각으로 새로 발표한 이 책은 지금 우리가 처한 독특한 상황에서 효과적인 선택이 무엇인지 분석하도록 실질적인 접근법을 제공한다. - 리타 맥그래스Rita McGrath(컬럼비아경영대학원 교수, 《모든 것이 달라지는 순간Seeing Around Corners》 저자)

모든 기업의 CEO와 경영진이 일의 미래를 고민하는 지금 때맞춰 발표된 책이다. 기업이 변화하는 최선의 방법을 찾기란 쉽지 않다. 린다 그래튼의 실질적인 조언이 비즈니스 세계에서 대단히 높게 평가될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다. 이 책을 읽으면 우리가 일하는 세상이 나아질 수 있다는 희망에 부푼다. 우리가 일하는 세상을 개선하려고 노력할 때 이 책이 더없이 훌륭한 조언을 제공할 것이다. - 앤 케언스Ann Cairns(마스터카드 부회장)

일하는 방식을 다시 생각하도록 안내하는 대단히 사려 깊고 실용적인 지침서다. 어쩌면 우리가 확실히 알 수 있는 것은 미래의 직장이 향후 수년간 계속 주목받으며 많은 의견과 요인의 영향을 받을 이동 표적이라는 사실뿐이다. 그래튼의 도움을 받으면 그 여정이 훨씬 더 체계적이고 보람찰 것이다. - 에이미 C. 에드먼슨Amy C. Edmonson(하버드경영대학원 교수, 《두려움 없는 조직The Fearless Organization》 저자)

일의 미래가 화제다. 이 책은 전 세계 여러 조직의 사례를 들어 자동화와 재택근무 같은 도전에 대응할 실용적인 통찰을 제공한다. 미래에 우리가 어떻게 일할지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읽어야 할 필독서다. - 미누슈 샤피크Minouche Shafik(런던정경대 총장, 《우리가 서로에게 빚진 것What We Owe Each Other》 저자)

본문 중에서
2020년 봄, 일본 기술기업 후지쓰의 경영진과 글로벌 인사책임자 히라마쓰 히로키가 도쿄 사무실로 출근하는 직원 6만 명의 재택근무를 결정했다. 거의 전 직원이 재택근무로 전환하기까지 채 2주도 걸리지 않았다. … 전 세계 거의 모든 나라의 경영진이 똑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다. 늘 그렇듯 미래가 또 어떻게 바뀔지 예측할 수는 없지만, 나는 많은 경영진이 팬데믹에서 아주 큰 교훈을 얻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직원들이 디지털 스킬을 빠르게 습득할 수 있고 관료주의를 효과적으로 해체할 수 있으며 많은 직원이 유연한 공간에서 일할 수 있다는 교훈 말이다.
*
미국과 유렵의 300만 명 이상을 대상으로 팬데믹 시기에 이메일 사용 시간을 집계한 데이터를 살펴보면 일하는 시간이 얼마나 늘었는지 분명히 알 수 있다. 데이터에 따르면 근무시간이 9시간 51분 5초에서 10시간 40분으로 48분 5초(8.2퍼센트) 증가했다. 업무시간 종료 후 발송하는 이메일이 증가한 것이 주요 원인 중 하나였다.
팬데믹 시기에 ‘오프’ 스위치를 찾지 못해 고생한 사람이 많다. 앞으로 설명하겠지만, 생산적인 업무 흐름을 유지하려면 정신을 집중하는 시간에 맞춰 목적을 갖고 일하는 방식을 만드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이것이 바로 일을 리디자인할 때 마주치는 정말 어려운 과제이며, 그 결과에 따라 리디자인의 성패가 갈릴 수도 있다.
*
팬데믹 시기 재택근무로 발생한 결과 중 하나가 이미 진행 중인 트렌드가 가속화되었다는 점이다. 그 트렌드는 일의 자동화, 학습과 일정 관리 등 프로세스의 디지털화다. 예상하건대 기술이 계속해서 일에 심대한 영향을 미치고, 직원 대다수가 직무의 일정 부분이 자동화되는 현실을 맞을 것이다. 이런 현실은 혹시 일자리를 잃거나 급여가 낮은 지위로 강등되지 않을까 심각한 불안감을 일으키는 동시에 직무 적합성을 유지하려면 리스킬하거나 업스킬할 필요가 있다는 동기를 자극한다.
*
스탠퍼드대 니컬러스 블룸 교수가 2010~2011년 중국 여행사 씨트립(현재 트립닷컴)의 콜센터 직원들을 대상으로 시행한 실험 결과가 팬데믹 초기에 널리 회자되었다. 당시 블룸 교수의 실험은 재택근무와 사무실 근무의 생산성을 경험적으로 비교 테스트한 몇 안 되는 실험 중 하나였다. 콜센터 직원 중 절반은 계속 사무실에서 일하고 나머지 절반은 주 4일 재택근무하는 방식으로 실험이 진행되었다. 실험 결과, 집에서 일할 때 생산성이 향상되는 것으로 밝혀졌지만, 그 이유 중 일부는 대체로 재택근무자가 일하는 시간이 더 길어서였다. 그런데 흥미로운 점은 따로 있다. 9개월간 집에서 일한 직원들에게 사무실로 복귀할 기회가 주어지자, 절반 정도가 사무실 근무를 선택했다는 사실이다. 대다수는 매일 80분 이상의 통근 시간을 감수했다.
그 이전 IBM과 야후의 경험도 흥미롭기는 마찬가지다. IBM은 2009년 당시 전 직원의 40퍼센트 정도가 원격근무를 했지만, 회사 수익이 계속 감소하자 2017년 전 직원에게 사무실로 복귀하거나 회사를 떠나라는 최후통첩을 보냈다. 야후에서는 머리사 메이어가 2012년 CEO로 선임된 직후 혁신과 협업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며 1만 2,000명 전 직원의 재택근무 중지를 결정했다. 모든 직원이 CEO의 결정을 흔쾌히 따른 것은 아니어서 2016년까지 해당 인력 중 3분의 1이 회사를 떠났다.
*
MIT 보고서에 따르면, “지금까지는 기술이 개발될 때마다 늘 어떤 직무는 대체되고, 어떤 직무는 새로 창출되고, 어떤 직무는 변화되었다. 문제는 로봇과 AI가 공장 작업장과 사무실에서 인간을 빠르게 대체하게 됨에 따라 상황이 달라질지 여부다.” MIT 보고서는 그에 따른 변화가 혁명보다 진화에 가까울 것이라고 결론지었다. 이런 관점이 일을 리디자인할 때 중요하다. 이 진화는 어떤 모습일까? “앞으로 20년 안에 산업화된 국가에서는 일자리가 구직자보다 많아질 것으로 예측된다.” 이런 기술 인력 부족에 직면하면 업무 리디자인 모델이 물거품이 되기 쉽다. 업무방식은 그 일을 수행할 의욕과 능력을 지닌 직원들이 있을 때만 리디자인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할 수 있을까?

구매가격 : 16,500 원

스타트업을 위한 마케팅 전략

도서정보 : RK 김원규 | 2023-03-0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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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ention과 Acquisition 비용이 점점 올라 걱정입니다.” 마케팅 자문을 위해 만나 본 몇몇 스타트 업 대표 분들의 한결같은 고민이었습니다. Retention (기존 사용자들의 재방문) 비용과 Acquisition (신규 사용자 획득) 비용이 지속적으로 올라 걱정이라는 얘기였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비용을 쓰는지 물어봤더니 대부분이 공통적으로 할인 이벤트를 활용한 퍼포먼스 마케팅에 예산을 집중하고 있었으며 각종 네트워크 매체 및 리 타겟팅(리 마케팅) 매체를 활용하고 또 거기에 GA를 붙여 데이터를 분석하고 있었을 뿐이었습니다. 그 얘기를 듣고 아연실색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의아했습니다. 왜 스타트 업들이 자신들의 특성과 상관없이 천편일률적으로 마케팅을 하고 있는 것일까 왜 스타트 업들은 너도나도 퍼포먼스 마케팅에 목을 매는 것일까? 그러면서 왜 비용은 점점 올라간다고 걱정하고 투자받은 자금은 계속 줄어든다는 고민을 하는 것일까? 그런데 따지고 보면 그들을 위한 ‘제대로 된’ 마케팅을 얘기해 주는 곳이 한 군데도 없었기 때문이었습니다. GA(Google Analytics)를 어떻게 다뤄야 하는지 퍼포먼스 마케팅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교육을 해주는 곳은 널렸지만 진짜 ‘브랜드(상품 또는 서비스)를 성공시킬 수 있는’ 마케팅을 얘기해 주는 곳은 단 한 군데도 없었던 것이죠. 이 글은 그래서 쓰게 되었습니다. 스타트 업들을 위한 마케팅 브랜드를 성공시킬 수 있는 마케팅을 얘기해 주기 위해.

구매가격 : 13,000 원

살 때, 팔 때, 벌 때

도서정보 : 강영현 | 2023-03-0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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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마침내 도래한 주식의 시간!”
투자자들이 가장 신뢰하는 ‘괴짜 주식 천재’ 강영현의 가장 현실적인 투자 과외



◎ 도서 소개

“주식의 시간은 따로 있다!”
여의도 1타 브로커 강영현이 공개하는
2023 혼돈의 시장을 돌파할 최강 투자 바이블!
『살 때, 팔 때, 벌 때』는 개인투자자의 등대, 여의도 닥터둠 강영현이 주식 투자를 시작하려는 초보투자자와 중급투자자에게 전하는 실전 투자 가이드다. 자신만의 주식 포트폴리오가 필요하고 전문가의 성공적인 트레이딩 방법을 롤모델 삼고 싶은 투자자들에게 지표와 종목 분석, 치밀한 전략으로 ‘주식 투자’라는 험난한 산행에서 성투까지 이를 수 있는 로드맵을 제시하며, 상승과 하락에 흔들리지 않는 투자 마인드까지 함양할 수 있게 돕는다. 시장의 심리를 읽는 매도·매수 타이밍, 상승-하락-횡보 시장에서 반드시 참고해야 할 실물-금융 시장의 지표들과 분석법, 펀더멘털을 통해 경제의 거대한 흐름을 읽고 ‘되는 시장’과 ‘되는 주식’을 고르는 인사이트를 담았다. 이 책으로 여의도 1타 브로커의 투자 비법을 자연스럽게 체화하여 상승의 시그널을 파악하는 안목을 갖고, 반드시 성공하는 자신만의 투자 전략을 세울 수 있을 것이다.

☞ 함께 읽으면 좋은 21세기북스의 책들
▶ 더 찬스 The Chance: 당신에게 찾아올 부의 대기회 | 김영익 지음 | 21세기북스 | 2022년 5월 | 18,000원
▶ 긴축의 시대: 인플레이션 쇼크와 금리의 역습 | 김광석 지음 | 21세기북스 | 2022년 6월 | 19,800원




◎ 본문 중에서

훌륭한 투자 분석과 전략은 전문가의 전유물이 아니다. 금리, 기업 실적, 주도업종, 사이클, 밸류에이션valuation(기업가치평가) 등 매우 어려운 용어 같지만, 사실 그 내용을 하나하나 짚어 이해하면, 결국 상식적인 것을 효율성 있게 압축된 말들로 가공했다는 걸 알게 될 것이다. 우리가 친구와 계절을 얘기할 때처럼 주식 시장에서 전문가와 개인투자자들도 결국 매우 상식적이고 합리적인 이해와 감정을 바탕으로 한 의사소통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증시에 들어오면서 직관과 상식을 잃어버린 투자자들의 감각을 되살리는 책이 되면 좋겠다. 어떤 것부터 공부해야 할지 고민 중인 투자자들이 언제든 쉽게 펴볼 수 있는 매뉴얼 같은 책이 되었으면 한다. 단순하면서도 인사이트 가득한 투자 지표들에 대해서 다루려 노력했다. 가끔은 사진 한 장이 100쪽짜리 논문보다 더 도움이 될 때가 있지 않나! __ 10쪽

투자에 성공하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원칙과 법칙을 구분하지 못한 채 순진하게 그럴싸한 내러티브narrative에 빠져 소중한 재산을 용기 있게 주식에 밀어넣는 일을 그만두는 것이다. 주식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 이런 일은 매우 흔하다. 시장 상황은 파악하지도 않고 주식은 무조건 장기투자가 장땡이라고 생각하거나, 차트 패턴만 죽어라 외워서 민화투 그림패를 맞추듯 패턴만 보기도 한다. 다음에도 반드시 그렇게 될 거라고 예상하며 투자하는 모습들은 결국, 겉모습은 다르지만 매우 유사한 사고방식 형태라고 볼 수 있다.
투자 과정에는 우리가 빠지기 쉬운 함정들이 너무 많다. 보통은 자기 자신의 논리적 비약에서 잉태되고, 욕심에 의해 증폭되며, 두려움에 판단력을 잃게 되어, 걷잡을 수 없게 되어버린다. 성공 투자는 외부 정보가 아닌, 나로부터 시작한다는 점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 __ 23쪽

주식 시장의 계절적인 변화에 주목해야 한다. Fed의 긴축과 수축을 만드는 정책들이, 심장 박동처럼 주식 시장으로 흘러드는 유동성의 사이클을 만든다. 그 과정에서 초기에는 금리가 싸기 때문에 올라가는 주식들이 다 올라간다. 그다음에는 실물 경제가 좋아지면서 수혜를 받는 경기 민감 주식들이 올라간다.
이렇게 모든 자산이 다 오르다 보면, 이제는 가치주가 올라가게 되는데, 엄밀한 의미에서 유동성은 조여지게 되고, 지수 자체는 하락의 모습을 보이는, 다운턴down-turn에 들어가게 된다. 금리가 점진적으로 인상되면서 재무구조가 괜찮은 주식들을 사야 하는 타이밍이 다가 온 것이다. 밤에 별이 빛나듯, 금리 인상기에 빛나는 주식을 살 기회인 것이다. __ 59~60쪽

내가 직접 해보고 주로 사용하며, 직접 이름을 붙인 매매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바로 ‘레인지range 매매’다. 레인지란 특정 범위를 나타내는 말이다. 특정 범위 안에서의 거래를 모두 옳다고 인정해주는 것이 기본이다. 나를 가장 괴롭혔던 것은 ‘여기서는 더 안 떨어지겠지, 이 위로 올라가면 내리겠지’라는 내 생각이 틀렸을 때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내 생각이 틀렸다면 생각을 바꾸려고 한다. 그러나 정확하게 저점과 고점을 찍는 방법은 내가 아는 한 없다. 그러니 그런 방법을 열심히 연구할 게 아니라, 그냥 그 목표부터 버리면 아주 간단하다. 주식 투자에는 전혀 지장이 없다.
주식의 트레이딩에서 가장 안타까운 모습 중에 하나는 정확하게 어떤 시점에서 위아래를 판단하는 데 매진하는 것이다. 흔들리는 배에 있으면 어지럽다. 그렇다고 해서 파도가 치는데 안 흔들리는 배를 만들려고 하면, 그것은 바다를 이기겠다는 마음이다. 불가능하다. 그러니 그냥 같이 흔들리면서 멀미약을 먹으면 그만이다. __ 97쪽

구매가격 : 17,600 원

살 때, 팔 때, 벌 때

도서정보 : 강영현 | 2023-03-0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2023, 마침내 도래한 주식의 시간!”
투자자들이 가장 신뢰하는 ‘괴짜 주식 천재’ 강영현의 가장 현실적인 투자 과외



◎ 도서 소개

“주식의 시간은 따로 있다!”
여의도 1타 브로커 강영현이 공개하는
2023 혼돈의 시장을 돌파할 최강 투자 바이블!
『살 때, 팔 때, 벌 때』는 개인투자자의 등대, 여의도 닥터둠 강영현이 주식 투자를 시작하려는 초보투자자와 중급투자자에게 전하는 실전 투자 가이드다. 자신만의 주식 포트폴리오가 필요하고 전문가의 성공적인 트레이딩 방법을 롤모델 삼고 싶은 투자자들에게 지표와 종목 분석, 치밀한 전략으로 ‘주식 투자’라는 험난한 산행에서 성투까지 이를 수 있는 로드맵을 제시하며, 상승과 하락에 흔들리지 않는 투자 마인드까지 함양할 수 있게 돕는다. 시장의 심리를 읽는 매도·매수 타이밍, 상승-하락-횡보 시장에서 반드시 참고해야 할 실물-금융 시장의 지표들과 분석법, 펀더멘털을 통해 경제의 거대한 흐름을 읽고 ‘되는 시장’과 ‘되는 주식’을 고르는 인사이트를 담았다. 이 책으로 여의도 1타 브로커의 투자 비법을 자연스럽게 체화하여 상승의 시그널을 파악하는 안목을 갖고, 반드시 성공하는 자신만의 투자 전략을 세울 수 있을 것이다.

☞ 함께 읽으면 좋은 21세기북스의 책들
▶ 더 찬스 The Chance: 당신에게 찾아올 부의 대기회 | 김영익 지음 | 21세기북스 | 2022년 5월 | 18,000원
▶ 긴축의 시대: 인플레이션 쇼크와 금리의 역습 | 김광석 지음 | 21세기북스 | 2022년 6월 | 19,800원




◎ 본문 중에서

훌륭한 투자 분석과 전략은 전문가의 전유물이 아니다. 금리, 기업 실적, 주도업종, 사이클, 밸류에이션valuation(기업가치평가) 등 매우 어려운 용어 같지만, 사실 그 내용을 하나하나 짚어 이해하면, 결국 상식적인 것을 효율성 있게 압축된 말들로 가공했다는 걸 알게 될 것이다. 우리가 친구와 계절을 얘기할 때처럼 주식 시장에서 전문가와 개인투자자들도 결국 매우 상식적이고 합리적인 이해와 감정을 바탕으로 한 의사소통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증시에 들어오면서 직관과 상식을 잃어버린 투자자들의 감각을 되살리는 책이 되면 좋겠다. 어떤 것부터 공부해야 할지 고민 중인 투자자들이 언제든 쉽게 펴볼 수 있는 매뉴얼 같은 책이 되었으면 한다. 단순하면서도 인사이트 가득한 투자 지표들에 대해서 다루려 노력했다. 가끔은 사진 한 장이 100쪽짜리 논문보다 더 도움이 될 때가 있지 않나! __ 10쪽

투자에 성공하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원칙과 법칙을 구분하지 못한 채 순진하게 그럴싸한 내러티브narrative에 빠져 소중한 재산을 용기 있게 주식에 밀어넣는 일을 그만두는 것이다. 주식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 이런 일은 매우 흔하다. 시장 상황은 파악하지도 않고 주식은 무조건 장기투자가 장땡이라고 생각하거나, 차트 패턴만 죽어라 외워서 민화투 그림패를 맞추듯 패턴만 보기도 한다. 다음에도 반드시 그렇게 될 거라고 예상하며 투자하는 모습들은 결국, 겉모습은 다르지만 매우 유사한 사고방식 형태라고 볼 수 있다.
투자 과정에는 우리가 빠지기 쉬운 함정들이 너무 많다. 보통은 자기 자신의 논리적 비약에서 잉태되고, 욕심에 의해 증폭되며, 두려움에 판단력을 잃게 되어, 걷잡을 수 없게 되어버린다. 성공 투자는 외부 정보가 아닌, 나로부터 시작한다는 점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 __ 23쪽

주식 시장의 계절적인 변화에 주목해야 한다. Fed의 긴축과 수축을 만드는 정책들이, 심장 박동처럼 주식 시장으로 흘러드는 유동성의 사이클을 만든다. 그 과정에서 초기에는 금리가 싸기 때문에 올라가는 주식들이 다 올라간다. 그다음에는 실물 경제가 좋아지면서 수혜를 받는 경기 민감 주식들이 올라간다.
이렇게 모든 자산이 다 오르다 보면, 이제는 가치주가 올라가게 되는데, 엄밀한 의미에서 유동성은 조여지게 되고, 지수 자체는 하락의 모습을 보이는, 다운턴down-turn에 들어가게 된다. 금리가 점진적으로 인상되면서 재무구조가 괜찮은 주식들을 사야 하는 타이밍이 다가 온 것이다. 밤에 별이 빛나듯, 금리 인상기에 빛나는 주식을 살 기회인 것이다. __ 59~60쪽

내가 직접 해보고 주로 사용하며, 직접 이름을 붙인 매매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바로 ‘레인지range 매매’다. 레인지란 특정 범위를 나타내는 말이다. 특정 범위 안에서의 거래를 모두 옳다고 인정해주는 것이 기본이다. 나를 가장 괴롭혔던 것은 ‘여기서는 더 안 떨어지겠지, 이 위로 올라가면 내리겠지’라는 내 생각이 틀렸을 때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내 생각이 틀렸다면 생각을 바꾸려고 한다. 그러나 정확하게 저점과 고점을 찍는 방법은 내가 아는 한 없다. 그러니 그런 방법을 열심히 연구할 게 아니라, 그냥 그 목표부터 버리면 아주 간단하다. 주식 투자에는 전혀 지장이 없다.
주식의 트레이딩에서 가장 안타까운 모습 중에 하나는 정확하게 어떤 시점에서 위아래를 판단하는 데 매진하는 것이다. 흔들리는 배에 있으면 어지럽다. 그렇다고 해서 파도가 치는데 안 흔들리는 배를 만들려고 하면, 그것은 바다를 이기겠다는 마음이다. 불가능하다. 그러니 그냥 같이 흔들리면서 멀미약을 먹으면 그만이다. __ 9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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