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전자책
Cabbages and Kings (영어로 읽는 세계문학 154)
도서정보 : 오 헨리 | 2014-03-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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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배추와 왕> 영문판.
1904년에 출간된 오 헨리의 단편집.
‘The Proem: By the Carpenter’ 등 19편의 단편들로 구성된 연작소설(聯作小說).
가상국가 ‘바나나 공화국(Banana republic)’을 통해 라틴아메리카의 혁명을 다룬 오 헨리의 처녀작이다. 은행원이던 오 헨리는 공금횡령죄를 저지르고 온두라스(Honduras)로 도피하여 수도 테구시갈파(Tegucigalpa)에 머문 경험을 토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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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ygmalion (영어로 읽는 세계문학 155)
도서정보 : 버나드 쇼 | 2014-03-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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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그말리온> 영문판.
1912년에 발표된 버나드 쇼의 희극. 1925년 노벨문학상 수상작.
빈민가의 꽃 파는 처녀 ‘일라이저 둘리툴(Eliza Doolittle)’이 음성학 교수를 만나 그의 교육과 훈련을 통해 ‘상류층 숙녀(上流層淑女)’로 거듭난다는 이야기로,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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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usalem (영어로 읽는 세계문학 156)
도서정보 : 셀마 라겔뢰프 | 2014-03-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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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 영문판.
1902년에 출간된 셀마 라겔뢰프의 장편소설.
1800년대 말 스웨덴 중부의 달라나(Dalarna)와 예루살렘의 스웨덴 이주민 공동체를 배경으로, 농민의 신앙(信仰)과 향토애(鄕土愛)와의 딜레마(dilemma)를 그린 대작(大作)이다. ‘잉마(Ingmar)’는 가족 소유의 토지를 물려받기로 되어 있으며 또한 마을의 지도자가 될 예정이었으나 ‘헬굼(Hellgum)’의 등장으로 상황은 예기치 못한 방향으로 전개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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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ann's Way (영어로 읽는 세계문학 157)
도서정보 : 마르셀 프루스트 | 2014-03-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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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완네 집 쪽으로> 영문판.
1913년에 출간된 마르셀 프루스트의 장편소설로,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시리즈 7권 중 1권이다.
한밤중에 ‘나(마르셀)’는 문득 과거의 추억에 잠긴다. 매년마다 부모와 함께 콩브레에서 보냈던 여름 휴가의 추억, 예술 애호가 ‘스완’과 아주 수상한 소문이 떠도는 부인인 아름다운 ‘오데트 드 크레시’ 사이의 연애담 등에 대해 회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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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Taming of the Shrew (영어로 읽는 세계문학 158)
도서정보 : 윌리엄 셰익스피어 | 2014-03-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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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괄량이 길들이기> 영문판.
1594년경에 발표된 셰익스피어의 희극.
파두아의 부자 ‘뱁티스터’의 맏딸 ‘카트리나’는 소문난 말괄량이다. 성질이 너무 거칠고 사나워서 아무도 그녀와 결혼하려 들지 않았다. 동생 ‘비앙카’에게는 구혼자가 많았지만, 아버지는 언니보다 동생이 먼저 결혼할 수는 없다고 못박았다. 그 무렵 베로나에서 온 ‘페트루치오’라는 신사가 카트리나의 소문을 듣고 그녀와 결혼하여 순종적이고 얌전한 아내로 만들기로 결심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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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stories (영어로 읽는 세계문학 159)
도서정보 : 헤로도토스 | 2014-03-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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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로도토스의 <역사> 영문판.
기원전 440년경에 헤로도토스가 저술한 서양 최초의 ‘역사서(歷史書)’로 전9권으로 이루어져 있다. 좁게는 그리스 도시 국가들과 페르시아 제국 사이의 전쟁을 다루었지만 헤로도토스가 여행한 여러 지역의 문화, 풍습, 역사도 폭넓게 다루었다. 여행지에서 만난 사람들의 여러 증언을 토대로 하였는데, 확인할 수 없는 증언은 적으면서 사실인지에 대한 자신의 의견도 첨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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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ne with the Wind (영어로 읽는 세계문학 160)
도서정보 : 마가렛 미첼 | 2014-03-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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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영문판.
1936년에 출간된 마가렛 미첼의 장편소설.
남북전쟁과 전후의 재건시대(再建時代)를 배경으로, 아름답고 강한 여인 ‘스칼렛’의 사랑과 파란만장한 인생을 그리고 있다.
타라의 농장주의 장녀 ‘스칼렛’은 당차고 자기주장이 강한 여성이다. 그녀는 ‘애슐리’를 사랑하고 있고, 또한 애슐리 역시 자신을 사랑하고 있다고 믿고 있지만, 애슐리는 그의 착하디 착한 사촌 멜라니와 결혼한다. 화가 난 스칼렛은 그녀의 여동생과 결혼하기로 되어 있던 멜라니의 남동생 찰스와 결혼해 버리고 마는데…
구매가격 : 12,000 원
The Englishwoman in America (영어로 읽는 세계문학 161)
도서정보 : 이사벨라 버드 비숍 | 2014-03-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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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간 영국여인> 영문판.
1856년에 출간된 이사벨라 버드 비숍의 캐나다, 미국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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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yond Good and Evil (영어로 읽는 세계문학 162)
도서정보 : 프리드리히 니체 (Friedrich Wilhelm Nietzsche) | 2014-03-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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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악의 피안> 영문판.
1886년에 출간된 니체의 철학에세이.
니체는 도덕(道德)을 ‘군주 도덕’과 ‘노예 도덕’으로 나누었다. 그는 유럽에서 지배적인 기독교의 도덕을 노예 도덕으로 매도한 뒤에, 그런 낡은 도덕에 의한 선악(善惡)의 기준을 부정하고 새로운 도덕, 즉 군주 도덕을 수립하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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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imm's Fairy Tales (영어로 읽는 세계문학 163)
도서정보 : 그림 형제 | 2014-03-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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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동화집> 영문판.
1812년에 출간된 그림 형제의 동화집.
‘개구리 왕자’ ‘라푼젤’ ‘헨젤과 그레텔’ 등 62편의 그림 동화 수록.
구매가격 : 5,000 원
Letters from the Cape (영어로 읽는 세계문학 164)
도서정보 : 루시 더프 고든 | 2014-03-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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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프에서 온 편지> 영문판
1921년에 출간된 루시 더프 고든의 남아프리카 케이프 타운(Cape Town)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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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lhelm Tell (영어로 읽는 세계문학 165)
도서정보 : 프리드리히 실러 | 2014-03-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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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헬름 텔> 영문판.
1804년 바이마르 궁정극장에서 초연된 실러의 희곡.
14세기 무렵, 스위스의 세 주(州)는 오스트리아의 지배하에 있었다. 오스트리아의 지배자들은 스위스에 대하여 가혹한 정치를 하고 있었다. 이에 더 참을 수 없게 된 스위스 사람들은 활의 명인 ‘빌헬름 텔’을 중심으로 굳게 뭉쳐, 극악무도(極惡無道)한 총독을 쓰러뜨리고 마침내 자유와 독립을 지킨다.
구매가격 : 3,500 원
한국 근현대 소설 모음집 21: 유정
도서정보 : 이광수 | 2014-03-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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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른 읽기의 즐거움, 한국 근현대 소설.
1933년 <조선일보>에 연재된 이광수의 장편소설.
교장선생인 최석은 독립운동가의 딸 남정임을 맡아 기른다. 정임이 자라면서 최석은 정임에게 사랑을 느끼고, 정임도 최석에 대하여 보호자로서의 최석이 아니라 이성으로서의 사랑을 느끼게 된다. 일본으로 유학간 정임이 입원하였다는 소식을 듣고 일본으로 건너간 최석은 정임에게 수혈을 하고 돌아온다. 최석의 아내는 남편과 정임의 사이를 오해하고 질투 끝에 사람들에게 알려 그것이 신문에 기사화되기에 이르는데…
구매가격 : 3,000 원
Mrs. Dalloway (영어로 읽는 세계문학 166)
도서정보 : 버지니아 울프 | 2014-03-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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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댈러웨이 부인> 영문판.
1925년에 출간된 버지니아 울프의 장편소설.
1923년 6월의 어느 목요일, 영국 런던을 배경으로 단 하루 동안의 일을 다루고 있다. 보수당 국회의원인 리처드 댈러웨이의 아내로 사교계의 명사인 ‘클라리사 댈러웨이’와 제1차 세계대전 때의 총탄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한 퇴역 군인 ‘셉티머스 워렌 스미스’의 개인적 서사를 두 개의 중심축으로 하여, 수많은 주변 인물들의 시선이 움직이는 방향을 그대로 따라가는 방식으로 서술하고 있다.
구매가격 : 3,000 원
Crome Yellow (영어로 읽는 세계문학 167)
도서정보 : 올더스 헉슬리 | 2014-03-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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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롬 옐로> 영문판.
1921년에 출간된 올더스 헉슬리의 장편소설.
영국 시골에 있는 대저택 ‘크롬 옐로’를 배경으로, 상류층 인간군상을 날카롭게 풍자한 작품이다.
구매가격 : 3,000 원
The Diary of a Nobody (영어로 읽는 세계문학 168)
도서정보 : 조지 그로스미스 | 2014-03-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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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무명 인사의 일기> 영문판.
1892년에 출간된 조지 그로스미스의 장편소설.
코믹(Comic) 소설의 고전으로 평가받는 이 작품은 어퍼 홀로웨이(Upper Holloway)에 사는 ‘찰스 푸터(Charles Pooter)’의 15개월간의 일기 형식으로 전개된다. 런던에서 사무원으로 일하는 하위 중산층의 푸터는 사회적 신분 상승 욕구가 크다. 푸터가 뜻하지 않게 저지르는 실수들과 거만함, 그리고 그가 사회적 지위가 낮다고 생각하는 상인들과 같은 사람들에게 받는 푸대접 등을 유머러스하게 묘사하였다.
구매가격 : 3,000 원
A Passage to India (영어로 읽는 세계문학 169)
도서정보 : 에드워드 포스터 | 2014-03-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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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로 가는 길> 영문판.
1924년에 출간된 에드워드 포스터의 장편소설.
인도인 의사 ‘아지즈(Aziz)’는 그저 호감의 표현으로 두 영국 여성 ‘무어’ 부인과 ‘아델라’를 마라바 동굴 탐사에 초대한다고 했다가 피크닉 준비에 엄청난 비용을 치르게 된다. 상처(喪妻) 후 세 아이를 양육해 주는 처가에 봉급의 대부분을 보내고 어렵게 살아가는 그는 빚을 내어 마라바 역에서부터 동굴 입구까지 이동 수단으로 코끼리를 대절하고, 아침식사, 간식, 피크닉 장비 일체를 준비한다. 친지들의 하인들도 하루 동안 빌리고 현지 가이드도 고용한다. 그러나 그의 손실은 금전적 출혈로 끝나지 않는데…
구매가격 : 5,000 원
소파 방정환 평전
도서정보 : 민윤식 | 2014-05-0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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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방정환을 너무 몰랐다! 소파 방정환은 ‘어린이날의 창시자’라는 수식어로 인해 진면목을 제대로 평가받지 못한 안타까운 위인이다. 33년의 생애 동안 자신의 몸을 돌보지 않고 혼신을 다해 그가 구하고자 한 일은 나라의 독립이었다. 하지만 전방위적 실천가였던 그에게는 단 하나의 수식어만을 대표적으로 붙일 수가 없다. 방정환을 하나의 ‘주의(ism)’ 안에 집어넣기에 그의 깨어 있는 정신과 포용성은 너무도 넓었기 때문이다. 방정환은 일제 치하에서 조선인이 주체성을 잃지 않고 독립을 반드시 이루어 내도록 인권운동을 하였을 뿐 아니라, 폭넓은 문화적 감수성으로 사상의 지평을 넓힐 수 있도록 예술 활동도 적극적으로 하였다. 그 방법으로 어린이운동과 ‘잡지’라는 매체를 선택하였다. 이와 같은 소파의 일생을 치우치지 않게 그리기 위해, 저자는 소파의 아들과 소파와 함께 활동했던 인물들을 인터뷰하고 소파의 일본 유학지를 방문하였음은 물론 1920~30년대의 신문과 잡지를 거의 확인하고 국회도서관, 국립중앙도서관, 서울대도서관, 중앙대도서관, 강원대도서관, 천도교회 자료실 등을 몇 번이고 들락거렸다. 그러면서 소파는 투쟁보다 화합을, 이념보다 인간애에 비중을 더 크게 둔 운동가였음을 분명하게 확인해 내었다. 어린이날의 창시자라는 이유로 진면목을 인정받지 못한 거인 『방정환 평전』은 제한된 틀 속에 가둘 수 없이 ‘큰 생각’을 실천한 ‘큰 사람’ 소파 방정환의 일대기이다. 책에는 대가족제도ㆍ식사 준비ㆍ전통 의복과 주택의 개선을 주장하고 그것을 실천한 실용주의자 방정환, 사회를 개혁하고자 사회주의를 받아들였으나 사상에 구속당하지 않은 진보주의자 방정환, 남녀가 다르지 않으며 계급에 따라 인간의 가치는 달라지지 않는다고 생각한 평등주의자 방정환, 계급주의의 모순으로 희생당하는 민중을 염려하고 나약한 위치에 있던 여자와 아이들을 위하고자 애쓴 박애주의자 방정환, 서구의 다양한 문학작품을 소개해 민중의 자주ㆍ독립ㆍ자유의 사상을 인식시키고 그 지평을 넓히고자 한 열정적 문화운동가 안정환, 전 세계 20개국이 참가한 ‘세계아동예술전람회’ 등을 개최한 풍부한 콘텐츠를 가진 벤처형 문화 사업가 안정환, ‘비행사 안창남 귀국 비행’ 같은 온 민족이 열광하는 쇼를 추진한 이벤트 기획자 방정환, 「은파리」라는 풍자문학을 통해 자본주의가 태생적으로 품고 있는 불평등 구조를 거침없이 비판하고 가진 자와 지식인들의 허위의식과 세태를 칼끝처럼 날카롭게 비판한 사회비평가 방정환, 《개벽》《어린이》《신여성》 등 10개의 잡지를 발행한 탁월한 저널리스트 방정환, 어린이날 선전문ㆍ소년보호운동 문구ㆍ잡지 광고 문구 등을 완성한 명카피라이터 방정환, 매해 70여 회 이상 생애 통산 1,000번 이상의 동화구연대회ㆍ연극 공연ㆍ강연회를 진행하여 청중을 사로잡은 명강사 방정환, 중앙보육학교와 경성보육학교에서 아동 유희를 강의한 훌륭한 교육자 방정환… 등 하나의 주의로 담을 수 없는 소파 인생의 장대한 감동을 담고 있다.
구매가격 : 15,000 원
고종석의 낭만 미래
도서정보 : 고종석 | 2013-09-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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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종석, 팽팽하게 맞선 우리 시대의 갈등에 답하다!
지식인에게 당대의 첨예한 의제에 대해 분명한 태도와 입장을 묻는 「지식과 책임」 총서 『고종석의 낭만 미래』. 이 책에서 고종석이 답하고 있는 문제는 우리 사회 전반에 걸쳐 있는 거의 대부분의 의제라고 볼 수 있다. 자유주의자로 자신이 명명되는 것에 대해서 어떤 생각을 갖느냐는 질문에 대해 상세한 답변을 하면서 이 책이 부여하고 있는 지식인으로서의 책무에 대한 자신의 자세를 점검하고 있다.
구매가격 : 7,700 원
복거일의 자유롭게 한 걸음
도서정보 : 복거일 | 2013-09-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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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거일, 팽팽하게 맞선 우리 시대의 갈등에 답하다!
지식인에게 당대의 첨예한 의제에 대해 분명한 태도와 입장을 묻는 「지식과 책임」 총서 『복거일의 자유롭게 한 걸음』. 이 책에서 복거일이 답하고 있는 문제는 우리 사회 전반에 걸쳐 있는 거의 대부분의 의제라고 볼 수 있다. 그는 이 책이 묻고 있는 의제에 대해 전반적으로 원론적이고 급진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아울러, 사형제도, 통일문제, 중국과 일본에 대한 외교, 대리모, 유전자 복제, 재벌과 노동조합의 관계 등,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각별하면서도 복잡한 현안에 대해서 매우 명쾌하고 소신 있는 주장들을 펼쳐낸다.
구매가격 : 7,700 원
구리 아들
도서정보 : 문태성 | 2013-06-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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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銅) 아들’은 저자의 아버지(구리=銅)가 일본의 압제에서 해방이 되자 13년 간의 징용에서 고국으로 돌아와 어려움을 겪으며 고물상을 하면서 얻은 별명이 고물중 제일 값나가는 ‘구리(銅)’로 ‘구리 아저씨’였고, 저자는 ‘구리 아들’이다.
저자는 세 살 때 어머니를 여의었으나, 삶이 고달팠던 ‘구리 아버지’ 밑에서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박사가 되기까지 드라마틱한 삶의 여정을 진솔하게 담아낸 감동 논픽션이다.
<프롤로그>
오늘, 한 가족의 이야기를 꺼내어 펼칩니다.
아버지 이야기와 아들 이야기를 같이 책보자기에 누입니다.
고달팠지만 돌아다보니 아름다운 회억(回憶),
경험 가치가 소중한 지난날 동안 달맞이 핀 꽃길 여로에서 만나 부모와 자식의 천생연분을 맺은,
생이별을 당해 얼굴이 그리운 어무이 모습과
촌부였던 아부지를 화판에 새기고 아들을 덧그려봅니다.
아부지 되고 보니 아부지를 이제야 알겠습니다.
그림으로도, 글로도, 소리로도 못 동여맨,
모정(母情)과 부정(父情)을 이제야 꿰어 맞춘 감회는
한 번 흐드러지게 피어나는 ‘사랑맛’, 행복한 과실입니다.
잡은 손 다시는 놓치지 않으려,
함께 물댄 동산에서 천국(天國)가는 방주를 만들고 싶습니다.
이제, 샘 곁에 심겨 뿌리 내린 나무가 되어 ‘새로운 피조물’로 세상의 빛이 되어, 일어나 빛을 발하려 합니다.
언제나 그랬듯, 가지 않은 새로운 길을 올곧게 가려 합니다.
기쁨으로 동역자들을 맞으러 문찌방을 넘어 맨둥발로 대문을 나섭니다.
2012년 정월
저자 문 태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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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하고 싶은 말
도서정보 : 이상조 | 2013-07-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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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높고, 땅은 넓고, 바다는 깊다고 생각하는 것이 진리일 것입니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도 사람이 할 수 없는 부분 때문에 신을 의지하게 되어 있습니다.
사람은 신이 창조한 그 어떤 것보다도 더 위대한 것은 가슴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 가슴은 사람에 따라서 하늘 보다 높고, 땅보다 넓고, 바다보다 깊다고 느껴지는 것은 사람에게 이 세상을 창조하신 신의 속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시인은 그 신의 속성을 가장 깊게 느낄 수 있고 그것을 글로 표현하는 사람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부족한 사람도 시인의 한 사람으로 하나님의 속성을 느끼고 그것을 표현하기 위하여 노력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 마음을 느낄 수 있도록 작가와 독자가 함께 느낄 수 있는 것이 쉬지 않기 때문에 고민하면서 쓴 글이지만 함께 나눌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훌륭한 작가의 조언을 듣고 싶고, 마음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부족한 종이 섬기는 성삼위 하나님의 은총이 있기를 축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이상조, 책머리글 <시인의 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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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래강 여울소리
도서정보 : 김태희 | 2013-07-0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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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오면서 느끼지만 이런저런 삶을 살 때마다 생각나는 그리움은 오직 한곳 고향인가보다. 지금은 친구들을 생각하며 달래강에 발을 담그고 잠시 이야기를 해본다. 강여울이 그 소리를 들려주기 때문이다. 그래서 하고 싶은 말이 있었다면 거기에다 풀어놓고 싶었는지 모른다. 매 순간 할 수 있는 아름다운 말들을 생각과 글로 남길 수 있는 것도 그 덕분인 듯싶다. 산골짜기에서 흘러나온 작은 생명이 줄기가 강물을 이루며 더 크게 불어나듯 시를 쓸 때 마다. 삶의 순간순간에서도 고통과 슬픔을 떼어내며 아름답게 살려는 그 의지를 일으켜 세운 시의 운율이 싹트고 있기에 시의 힘은 정말이지 대단하다. 시인에게 시는 생명과도 같다는 말을 듣는다. 그래서 좋아하는 시를 위해 하얗게 밤을 새워서라도 아름다운 시를 쓰고 싶다. 이 땅에 같이 살아가는 동료시인들이 많다. 그래서 더 진지해지고 싶고 몰두하고 싶은지 모른다. 특히 정형의 틀 안에서 기거하고 있는 시조의 운율이야말로 형언할 수 없는 인생의 마법과도 같다. 그래서 빚고 또 빚고 싶어진다. 천 년을 이어온 도지기가 가마 속 불에 구워지듯 그 혼을 불러서라도 말이다. 시집이 나오도록 도와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
- 김태희, 시인의 말(책머리글), <그리움은 오직 한 곳. 고향>
구매가격 : 5,000 원
북극성 가는 길
도서정보 : 김기수 | 2013-07-0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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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人은 한 점 부끄럼이 없도록 살기 위함보다 부끄럼이 없도록 시를 쓰려 한다.
가수는 명곡을, 귀녀들이 명품을 좋아하듯 시인은 명시를 지향한다. 오직 한 편이 전부여도 좋다.
아가씨 같은 곱디고운 시 한 편이면 하루가 널널하다. 차오르는 열기를 주체 못하고 쏟아내는 폭주기관차처럼, 이태백처럼, 목마와 숙녀의 술병처럼 또 MC2처럼 살려 했다.
절반에 절반도 안되지만 내 원천의 몫은 그대로이다. 우주에 차있는 에너지 100은 모두가 10씩 가지고 간다고 해서 줄어드는 게 아니고, 가져가도 가져가도
꽉 찬 100 그대로이다. 이 에너지는 가져가는 이가 임자이고 탓하는 이도 없다.
나도 실컷 가져다가 여기에 쓰고자 한다.
여기에 나를 들여 놓는다.
도와주신 가족, 지인, 애인들에게 여기 작은 에너지를 바친다
― 김기수, 책머리글 <시인의 말>
김기수 시인에게 있어서의 ‘별’은 ‘나 너’를 포함한 삼라만상의 원천을 의미한다.
‘별’을 두고 살아있는 자에게는 그리움의 표상이며 죽어있는 자에게는 고향이라고 노래하는 시인. 그래서 그의 시어 곳곳에선 별같이 또롱또롱한 소리가 나나보다. 별에 매료된 나머지 ‘별 박사’라고 별명지어도 될 만큼 별 연구에 깊이 빠져있다고 여겨지는 이 시인의 노래에서는 그래서 과학자의 시향이 우러나나보다. “세포들이 각질로 떨어지고 점점이 늙어지는 화학의 언어들이 스스로 블랙홀에 빠져서 부서진 그 잔해조차 별이 된다.”고 천연덕스레 말하기에, 그게 정말일까? 하고보면 놀랍게도 거기에선 어떤 신비감이 우러나고 있다. 알곡처럼 차오르는 숱한 별 조각들이 다 내 것이라 우겨도 될 만큼의 적막강산을 노 저어 가는 길. 그 길이 바로 <북극성 가는 길>이고 보면, 독자도 덩달아 가슴에 북극성 같은 푯대 하나씩은 품을만하다. 그래서 시인으로부터 “그대의 아름다움을 놓치지 않겠다”고 하는 맹세도 확인할법하다. 완연한 리얼리티를 함유한 시어들에서 스스로 별이 되어있는 환상체험을 하게 되다니! 놀라운 일이다. 그런가보다. 우리는 모두 별에서 왔고, 또 원소로 최종 분열되어 다시 별이 될 운명인가보다.
- 주영숙(문학박사), 서문 <시집 발간을 축하하며>
구매가격 : 5,000 원
완장
도서정보 : 조성설 외 | 2013-07-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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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한국문학방송(DSB) 문인글방 회원들이 엮은 앤솔러지 제23집으로, 시인 24인의 시 48편, 수필가 4인의 수필 4편 등이 담겼다.
구매가격 : 5,000 원
사파이어의 눈동자
도서정보 : 강명진 | 2013-07-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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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시를 쓰기 시작한 지 이십여 년이 되었다. 일하면서 시를 쓰고, 시를 쓰면서 일한 세월이었다. 시를 쓰는 것은 언어를 사랑하고 언어를 다루는 일이다. 즉 시는 우리의 정신세계를 풍요하게 만드는 언어 예술이다. 그러므로 늘 자연을 가까이하여 감성을 유지하고 책과 친구가 되어 부족함을 채우려고 노력하고 있다.
세상의 모든 일은 마음먹기에 달렸고 나이는 숫자에 불과한 것이 아닐까. 90세가 넘어 시를 쓰기 시작하여 98세에 첫 시집 <약해지지 마>로 전 일본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시바타 도요처럼.
80세를 내다보는 나이에 4번째 시집 <사파이어의 눈동자>를 낸다. 2권의 수필집을 더하면 6권을 출간하는 것이다. 큰 박수를 받진 못하였지만 어려운 삶의 여정 속에서 이루어낸 것들이어서 자못 스스로 대견하다는 생각을 한다. 앞으로도 날마다 책을 벗하고 많이 생각하고 많이 쓰면서 시의 길을 걸어간다면 10권 이상도 낼 수 있지 않을까, 은근히 욕심을 내어 본다.
시집(전자책)을 준비하는 데 많은 도움을 주신 전산우 시인님과 이웃에서 물심양면 도움을 주시고 위로와 격려를 아끼지 않으시는 아가서적 김경자 실장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 素野 강명진, 책머리글 <서문>
구매가격 : 5,000 원
가시를 위한 연가
도서정보 : 이국화 | 2013-08-0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2003년에 시집 '모래는 바다가 좋다'와
장편소설 '꿈꾸는 수레' (전자책 꿈꾸는 설악) 를 동시에 출간하고 책 낼 생각을 접었었다.
팔리지 않는 책에 경제적 출혈이 심했고 자비 출판한다는 정열도 식었다. 애써 글쓰고 출판하여 읽어주십사고 문단이나 지인들에게 돌리는 일이 힘에 부쳤다.
그 사이 시대가 바뀌어 전자책 출판이라는 물꼬가 터졌다. 경제적 부담이 없을 뿐 아니라 불특정 다수의 애독자에 의해 책이 팔린다는 사실이 신기하기만 하였다. 이번 시집으로 나는 전자책 다섯 권을 출판하는 셈이다.
과다 출혈한 종이책들은 본인이 애정을 가지고 구입한 것이 아니고 증정이었을 경우 많이 버려졌으리라 짐작된다. 나도 그렇게 버렸기 때문이다. 이제 나이가 많음으로 소장한 책들을 도서관이나 기타 장소에 옮겨놓는다.
알고 보면 사랑했던 책들이 주변을 정리하려니
그렇게 짐스러울 수가 없으며 인터넷 안으로 들어가 얼마든지 좋은 글을 찾아 읽을 수 있기 때문이다.
종이책의 수명은 뻔한 것이지만 전자책의 수명은 영구적이라 볼 수 있다. 소장하는데 공간이 필요치 않다. 얼마나 좋은가.
외국에서도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구입하고
스마트폰으로 읽을 수 있으니 가히 출판의 혁명시대가 온 것이다. 좋은 문명의 이기(利器)에 힘입어 책 내는데 용기를 냈으며 출판이 쉬움으로 더 좋은 글을 쓰리라 다짐한다.
이번의 시집은 11번째로 글을 정리한 것이다.
부족한 글이지만 글쓴이로서는 최선을 다한 것임으로 애정을 가지고 읽어주시면 노고에 더 없는 답으로 알고 창작에 게으르지 않으리라.
- 이국화, <머리말>
구매가격 : 5,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