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전자책

영어고전957 크리스토퍼 말로의 에드워드 2세 1592(English Classics957 Edward the Second by Christopher Marlowe)

도서정보 : 크리스토퍼 말로(Christopher Marlowe) | 2022-12-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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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토퍼 말로(Christopher Marlowe, 1564~1593)의 에드워드 2세 1592(Edward the Second by Christopher Marlowe) : 1307년부터 1327년까지, 11년간 잉글랜드 왕국의 왕으로 재위한 에드워드 2세(Edward the Second, 1284~1327)는 그의 아버지 에드워드 1세(Edward I, 1239~1307)가 잉글랜드 의회를 창설하고, 웨일스와 스코틀랜드를 점령한 명군(名君)인 것에 비해 실정이 잦아 결국 폐위 후 의문사한 암군(暗君)입니다. 탬벌레인 대왕(Tamburlaine the Great, 1587~1588)을 통해 대중들에게 카타르시스를 선사하며, 격찬 받은 바 있는 크리스토퍼 말로가 포스터스 박사의 비극(The Tragical History of Doctor Faustus, 1588~1592)에 이은 차기작으로 명군(名君) 에드워드 1세가 아니라, 암군(暗君) 에드워드 2세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 크리스토퍼 말로 특유의 반지성주의(Anti-intellectualism)를 극대화하기에 가장 좋은 조건의 인물이 바로 에드워드 2세(Edward the Second)이기 때문입니다. 무신론자인 크리스토퍼 말로는 신으로부터 왕이 권위를 허락받았다는 왕권신수설(王權神授說)을 ‘극도로 무능력한 임금’을 주인공 삼아 대차게 까버렸습니다. 작품에 등장하는 에드워드 2세는 ‘한 국가의 왕’으로써의 위엄과 능력은커녕 동성애 연인 피어스 개버스턴(Piers Gaveston)을 총애하는 과정에서 의회와 대립각을 세워 임기 내내 견제 받았을 뿐더러, 이를 만회하기 위해 아버지처럼 야심차게 스코틀랜드를 침공하였으나 개박살이 나는 등 무능력의 극치를 시전하였습니다. 결국 왕비 이사벨라가 고위층과 합작해 쿠데타를 일으킴으로써 그를 폐위시키고, 그의 아들 에드워드 3세가 즉위하였습니다. 그는 곧 버클리 성에 수감되었고, 1327년 ‘끔찍한 죽음’을 맞이하였습니다. 공교롭게도 12세란 어린나이에 왕위에 오른 에드워드 3세는 장성한 후 적잖은 업적을 쌓음으로써 자신의 아버지의 무능력을 극대화하는데 일조하였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크리스토퍼 말로는 왜 29세의 나이로 사망하였을까? : 말로는 술집에서 일어난 시비 끝의 싸움으로 인해 불과 29세의 나이로 단명하였습니다. 그가 윌리엄 셰익스피어 못지않은 극작가로써 활동할 수 있는 천재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그의 짧은 활동 경력은 너무나도 안타까운 노릇입니다. 그래서인지, 그의 죽음을 놓고 다양한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1593년 작성된 부실한 사망신고서는 오히려 그의 죽음에 대한 의혹만 부추겼더랬죠. 그가 비밀 요원으로 일하던 로버트 세실(Robert Cecil)(1563~1612)의 정적 에섹스 공 로버트 데베룩스(Robert Devereux, Duke of Essex)가 보낸 밀정 살해설. 에드워드 2세(Edward the Second)(1592)란 작품에 분노한 영국 왕실 살해설, 파리에서의 학살(Massacre at Paris)(1593)을 통해 고발한 교회 살해설, 다른 극작가들의 살해설 등등……. 사후 세인트 니콜라스 교회(St Nicholas's church, Deptford)에 안장되었으며, 웨스터 민스터 사원(Westminster Abbey)에 그를 기념하는 창문이 설치되었습니다.

▶ Gav. My father is deceas'd. Come, Gaveston, And share the kingdom with thy dearest friend. Ah, words that make me surfeit with delight! What greater bliss can hap to Gaveston Than live and be the favourite of a king! Sweet prince, I come! these, thy amorous lines Might have enforc'd me to have swum from France, And, like Leander, gasp'd upon the sand, So thou wouldst smile, and take me in thine arms. The sight of London to my exil'd eyes Is as Elysium to a new-come soul: Not that I love the city or the men, But that it harbours him I hold so dear,? The king, upon whose bosom let me lie, And with the world be still at enmity. What need the arctic people love star-light, To whom the sun shines both by day and night? Farewell base stooping to the lordly peers! My knee shall bow to none but to the king.

▷ 개버스턴. 아버지가 돌아가셨습니다. 오세요, 개버스턴, 그리고 당신의 가장 친한 친구와 왕국을 공유하세요. 아, 나를 기쁘게 하는 말! 살아서 왕의 총애를 받는 것보다 개버스턴에게 더 큰 행복이 있을 수 있습니다! 달콤한 왕자님, 내가 간다! 이, 당신의 사랑스러운 라인은 나에게 프랑스에서 수영하도록 강요했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린더처럼 모래 위에서 숨을 헐떡이며, 그래서 당신은 미소를 지으며 나를 당신의 팔에 안았습니다. 추방당한 내 눈에 런던의 광경은 새로 온 영혼에게 엘리시움과 같습니다. 내가 도시나 사람들을 사랑하기 때문이 아니라, 내가 사랑하는 그를 품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세상과 여전히 적대적입니다. 태양이 밤낮을 가리지 않는 북극 사람들이 별빛을 사랑하는 것이 무엇이 필요합니까? 늠름한 동료들에게 몸을 숙이는 작별 기지! 내 무릎은 왕 외에는 누구에게도 절하지 않을 것입니다.

▶ K. Edw. By earth, the common mother of us all, By heaven, and all the moving orbs thereof, By this right hand, and by my father's sword, And all the honours 'longing to my crown, I will have heads and lives for him as many As I have manors, castles, towns, and towers!? Treacherous Warwick! traitorous Mortimer! If I be England's king, in lakes of gore Your headless trunks, your bodies will I trail, That you may drink your fill, and quaff in blood, And stain my royal standard with the same, That so my bloody colours may suggest Remembrance of revenge immortally On your accursed traitorous progeny, You villains that have slain my Gaveston!?

▷ 에드워드 2세. 우리 모두의 공통 어머니인 지구, 하늘과 그 모든 움직이는 물체, 이 오른손과 내 아버지의 칼, 그리고 내 면류관을 갈망하는 모든 영예로, 나는 그를 위해 머리와 삶을 가질 것입니다. 저에게 장원, 성, 마을, 탑이 있는 것처럼요!? 배신자 워윅! 배신자 모티머! 내가 영국의 왕이 된다면, 당신의 머리 없는 줄기와 시체를 유혈 호수에서 추적하여 당신이 배부르게 마시고 피를 들이마실 것이며, 그것으로 내 왕실 깃발을 더럽힐 것입니다. 내 개버스턴을 죽인 당신의 저주받은 반역자 후손들에게 불멸의 복수를!-

▶ K. Edw. Third. Go fetch my father's hearse, where it shall lie; And bring my funeral robes. Accursed head, Could I have rul'd thee then, as I do now, Thou hadst not hatch'd this monstrous treachery!? Here comes the hearse: help me to mourn, my lords. Re-enter Attendants, with the hearse and funeral robes. Sweet father, here unto thy murder'd ghost I offer up the wicked traitor's head; And let these tears, distilling from mine eyes, Be witness of my grief and innocency.

▷ 에드워드 3세(K. Edw. Third.) 내 아버지의 영구차를 가져오십시오. 그리고 제 장례식 예복을 가져오세요. 저주받은 머리여, 내가 지금처럼 당신을 다스릴 수 있었겠습니까? 당신은 이 무시무시한 배반을 일으키지 않았을 것입니다!? 여기 영구차가 옵니다. 영구차와 장례식 예복을 갖춘 참석자들을 다시 입장하십시오. 사랑하는 아버지, 여기 당신의 살해된 유령에게 사악한 반역자의 머리를 바칩니다. 그리고 내 눈에서 흐르는 이 눈물이 내 슬픔과 순수함을 증거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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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이와 함께 하는 성경 여행

도서정보 : 김택훈 | 2022-12-0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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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이와 소망이가 전해 주는 이야기를 따라 성경속에 담긴 멋진 보석 같은 교훈을 찾아 함께 떠나요! (내러티브 설교 대본, 유투브 인형극 영상 참고/ 유투브 검색에서 ‘궁금이와 함께 하는 성경 여행’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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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여서 더 행복한 발리 두 달 살기

도서정보 : 송윤경 | 2022-12-09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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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붓, 사누르에서 살아보기 생활 정보부터,
쁠랑이 스쿨, 사누르 국제학교 SIS 정보,
스미냑, 누사두아, 길리 여행 정보까지!
발리 살기의 모든 것


<여는 글에서>

아이가 있을 때와 없을 때의 여행은 정말 천지 차이다. 아이를 위한 여행을 해야 한다는 것이 아니다.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어야 부모가 편하다. 나 자신의 ‘Peace of Mind’를 위해서라도 아이가 즐거워하는 일을 준비해 놓아야 여행이 즐거울 수 있다.

이런 생각으로 아이를 위한 여행을 계획하다 보니 어느새 나는 ‘자유로운 여행자’가 아닌 ‘세상 꼼꼼한 여행자’가 되었다. 비행기, 픽업, 호텔, 액티비티, 음식점까지 모든 계획이 세팅되어 있어야 안심이 된다. 여행 중에 내가 예상하지 못한 일이 일어나면 안 된다는 생각으로 여행을 계획하니 준비하는 과정이 너무 피곤하긴 하다. 그래도 현장에서 예상치 못한 일이 생겨 아이에게 불안감을 주는 일을 최소화하고 싶다. 이 책은 그런 마음으로 꼼꼼하게 기록한 정보가 가득한 책이다. 그리고 아이가 크면 들려주고 싶은 발리에서의 추억이기도 하다. 엄마와 아이의 용감한 도전에 있어 이 책이 당신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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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고전939 벤자민 프랭클린 자서전 1791(English Classics939 Franklin's Autobiography by Benjamin Franklin)

도서정보 : 벤자민 프랭클린(Benjamin Franklin) | 2022-12-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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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벤자민 프랭클린의 벤자민 프랭클린(Benjamin Franklin by Benjamin Franklin)(1791) : ‘벤자민 프랭클린 자서전·회고록’은 그가 사망(1789)한 이후 현재까지 출판사와 편집자마다 조금씩 다른 판으로 출간되고 있는 ‘수필문학의 고전’입니다. 벤자민이 자신의 지인들에게 ‘자신의 삶과 철학’, ‘자신의 인생 관리법’ 등을 건네는 편지 모음집의 형태로, ‘자기관리의 끝판왕’이라 불리는 그의 비법(?!)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벤자민은 1726년 20세가 되던 해 스스로 13가지 미덕(절제, 침묵, 질서, 진실함, 정의 등)을 정하고, 자신의 다이어리에 매일 표시를 하는 방식으로 스스로를 철저하게 관리하였으며, 그의 노하우를 체계화한 플래너의 고전 프랭클린 플래너(Franklin Planner)는 현재까지도 인기 있는 베스트셀러 다이어리죠! 그러나 그 자신 또한 완벽하지 않은 일개 개인으로써 성욕을 풀기 위해 환락가에 수차례 방문하였을 뿐 아니라, 맥주를 비롯한 술을 즐기고 심지어 찬양하였습니다. 또한 노예폐지론자로 선회하기는 하였습니다만, 사업가로써 노예를 다수 거느린 노예소유주였죠. 벤자민이 비록 흠이 없는 완벽한 사람은 아닐 것이나, 현재까지도 미국인의 존경을 받는 위인으로써 자기계발과 자기관리에 관심이 많은 현대의 독자들에게도 귀감이 될 장점이 적지 않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INTRODUCTION. When Franklin was born, in 1706, Queen Anne was on the English throne, and Swift and Defoe were pamphleteering. The one had not yet written "Gulliver's Travels," nor the other "Robinson Crusoe;" neither had Addison and Steele and other wits of Anne's reign begun the "Spectator." Pope was eighteen years old. ▷ 소개. 1706년 프랭클린이 태어났을 때 앤 여왕은 영국 왕좌에 있었고 스위프트와 데포는 팜플렛을 만들고 있었습니다. 하나는 아직 "걸리버 여행기"를 쓰지 않았고 다른 하나는 "로빈슨 크루소"를 쓰지 않았습니다. 애디슨과 스틸과 앤의 통치의 다른 재치가 "스펙테이터(Spectator)"를 시작하지도 않았습니다. 교황은 열여덟 살이었습니다.

▶ His boyhood in Boston was a stern beginning of the habit of hard work and rigid economy which marked the man. For a year he went to the Latin Grammar School on School Street, but left off at the age of ten to help his father in making soap and candles. He persisted in showing such "bookish inclination," however, that at twelve his father apprenticed him to learn the printer's trade. At seventeen he ran off to Philadelphia and there began his independent career. ▷ 보스턴에서의 그의 어린 시절은 그 남자를 특징짓는 근면과 경직된 검소의 습관의 엄격한 시작이었습니다. 1년 동안 그는 학교 거리(School Street)에 있는 라틴어 문법학교에 다녔지만 10살 때 비누와 양초를 만드는 아버지를 돕기 위해 학교를 그만 두었습니다. 그는 그런 "책 같은 성향"을 계속 보여주었지만, 열두 살 때 그의 아버지는 인쇄공 일을 배우도록 그를 견습생으로 삼았습니다. 열일곱 살 때 그는 필라델피아로 도망쳐 그곳에서 독립생활을 시작했습니다.

▶ In this Autobiography Franklin tells of his own life to the year 1757, when he went to England to support the petition of the legislature against Penn's sons. The grievance of the colonists was a very considerable one, for the proprietaries claimed that taxes should not be levied upon a tract greater than the whole State of Pennsylvania. ▷ 이 자서전에서 프랭클린은 1757년에 펜의 아들들에 대한 입법부의 청원을 지지하기 위해 영국으로 갔을 때까지의 자신의 삶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식민지 주민들의 불만은 매우 컸는데, 소유주가 펜실베니아 주 전체보다 더 큰 지역에 세금을 부과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기 때문입니다.

▶ After the repeal of the act, Franklin wrote to his wife: "I am willing you should have a new gown, which you may suppose I did not send sooner as I knew you would not like to be finer than your neighbors unless in a gown of your own spinning. Had the trade between the two countries totally ceased, it was a comfort to me to recollect that I had once been clothed from head to foot in woolen and linen of my wife's manufacture, that I never was prouder of any dress in my life, and that she and her daughter might do it again if it was necessary." ▷ 법이 폐지된 후 프랭클린은 아내에게 다음과 같이 편지를 썼습니다. “두 나라 사이의 교역이 완전히 중단되었다면 한때 아내가 만든 양모와 아마포를 머리부터 발끝까지 입었던 적이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는 것이 나에게는 위안이 되었습니다. 내 인생에서 그녀와 그녀의 딸이 필요하다면 다시 할 수 있도록.”

▶ After the Declaration of Independence and the establishment of the States as a nation, Franklin was chosen as representative to France. "I am old and good for nothing," he said, when told of the choice, "but, as the storekeepers say of their remnants of cloth, I am but a fag-end; you may have me for what you please.“ ▷ 독립 선언과 미국이 국가로 수립된 후 프랭클린은 프랑스 대표로 선출되었습니다. "나는 늙어서 아무 쓸모가 없습니다." 그가 선택에 대해 말했을 때 말했습니다.

▶ At last, in 1785, he came home, old and broken in health. He was chosen president, or governor, of Pennsylvania, and the faith of the people in his wisdom made him delegate to the convention which framed the Constitution in 1787. He died in 1790, and was buried by his wife in the graveyard of Christ Church, Philadelphia. ▷ 마침내 1785년에 그는 늙고 건강이 망가진 채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는 펜실베이니아의 대통령 또는 주지사로 선출되었고, 그의 지혜에 대한 사람들의 믿음은 그를 1787년 헌법의 틀을 만든 대회에 대표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는 1790년에 죽었고 그의 아내에 의해 필라델피아 크라이스트 교회 묘지에 묻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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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고전940 벤자민 프랭클린의 철학, 정치, 도덕 전집Ⅰ 1806(English Classics940 The Complete Works in Philosophy, Politics and Morals of the late Dr. Benjamin, Vol.1 [of 3])

도서정보 : 벤자민 프랭클린(Benjamin Franklin) | 2022-12-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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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벤자민 프랭클린(Benjamin Franklin, 1706~1790)의 사후 그의 논문, 에세이, 편지 등을 엮고자 하는 출판사와 편집자는 각기 다른 주제의 편집본을 여럿 출간한 바 있습니다. 벤자민 프랭클린의 철학, 정치, 도덕 전집 1806(The Complete Works in Philosophy, Politics and Morals of the late Dr. Benjamin)은 영국의 런던 왕립학회(The Royal Society of London) 피터 콜린슨(Peter Collinson, 1694~1768)과 주고받은 전기(electricity)에 대한 저자의 편지를 모은 1751년 판을 시작으로 1766년 철학적 주제의 편지와 논문, 1779년 정치와 철학에 관한 논문(Political, Miscellaneous, and Philosophical Pieces), 1787년 철학 및 잡다한 논문(Philosophical and Micellaneous Papers), 그리고 1793년 회고록과 에세이(Memoirs of Dr. Franklin's Life, and Essays)까지 수차례에 걸쳐 확장함으로써 완성된 편집본으로 3부작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ADVERTISEMENT. The works of Dr. Franklin have been often partially collected, never before brought together in one uniform publication. In the present volumes will be found all the different collections we have enumerated, together with the various papers of the same author, that have been published in separate pamphlets, or inserted in foreign collections of his works, or in the Transactions of our own or of foreign philosophical societies, or in our own or foreign newspapers and magazines, as far as discoverable by the editor, who has been assisted in the research by a gentleman in America.

▷ 광고. 프랭클린 박사의 작품은 부분적으로 수집되는 경우가 많았으며 이전에는 한 가지 통일된 출판물에 모인 적이 없었습니다. 현재의 책들에서 우리가 열거한 모든 다른 컬렉션들을 같은 저자의 다양한 논문들과 함께 발견할 것입니다. 그것들은 별도의 팜플렛에 출판되거나, 그의 작품들의 외국 컬렉션에 삽입되거나, 우리 자신 또는 외국 철학 사회의 거래 또는 우리 자신 또는 외국 신문에 그리고. 미국의 한 신사에 의해 연구에 도움을 받은 편집자에 의해 발견될 수 있는 한 잡지들입니다.

▶ The character of Dr. Franklin, as a philosopher, a politician, and a moralist, is too well known to require illustration, and his writings, from their interesting nature, and the fascinating simplicity of their style, are too highly esteemed, for any apology to be necessary for so large a collection of them, unless it should be deemed necessary by the individual to whom Dr. Franklin in his will consigned his manuscripts: and to him our apology will consist in a reference to his own extraordinary conduct.

▷ 철학자, 정치가, 도덕주의자로서의 프랭클린 박사의 성격은 삽화가 필요하기에는 너무 잘 알려져 있으며, 그의 글은 흥미로운 성격과 문체의 매혹적인 단순성으로 인해 누구에게나 너무 높이 평가됩니다. 프랭클린 박사가 자신의 유언장에서 자신의 원고를 위탁한 개인이 필요하다고 간주하지 않는 한, 그렇게 많은 양의 문서 컬렉션에 필요한 사과입니다. 그에게 우리의 사과는 자신의 비범한 행동에 대한 언급으로 이루어질 것입니다.

▶ The proprietor, it seems, had found a bidder of a different description in some emissary of government, whose object was to withhold the manuscripts from the world, not to benefit it by their publication; and they thus either passed into other hands, or the person to whom they were bequeathed received a remuneration for suppressing them. This at least has been asserted, by a variety of persons, both in this country and America, of whom some were at the time intimate with the grandson, and not wholly unacquainted with the machinations of the ministry; and the silence, which has been observed for so many years respecting the publication, gives additional credibility to the report.

▷ 소유자는 어떤 정부 사절에게서 다른 설명의 입찰자를 찾았던 것 같습니다. 그의 목적은 원고를 출판함으로써 이익을 얻는 것이 아니라 세상에서 원고를 보류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그들은 다른 손으로 넘어갔거나, 유증 받은 사람이 그들을 억압한 대가를 받았습니다. 이것은 적어도 이 나라와 미국에 있는 다양한 사람들에 의해 주장되었는데, 그들 중 일부는 그 당시 손자와 친밀했고 사역의 계략에 완전히 익숙하지 않았습니다. 출판과 관련하여 수년 동안 관찰된 침묵은 보고서에 추가적인 신뢰성을 제공합니다.

▶ I have amused myself with collecting some little anecdotes of my family. You may remember the enquiries I made, when you were with me in England, among such of my relations as were then living; and the journey I undertook for that purpose. To be acquainted with the particulars of my parentage and life, many of which are unknown to you, I flatter myself will afford the same pleasure to you as to me. I shall relate them upon paper: it will be an agreeable employment of a week's uninterrupted leisure, which I promise myself during my present retirement in the country.

▷ 나는 우리 가족의 작은 일화를 수집하는 것을 즐겼습니다. 당신은 당신이 나와 함께 영국에 있을 때 당시 살아 있던 내 친척들 사이에서 내가 한 질문을 기억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 목적을 위해 떠난 여행. 당신이 모르는 많은 내 혈통과 삶의 세부 사항을 알게 된다면, 당신도 나와 같은 기쁨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자부합니다. 나는 그것들을 종이에 적겠습니다. 그것은 내가 현재 시골에서 은퇴하는 동안 나 자신에게 약속하는 일주일의 중단 없는 여가의 기분 좋은 고용이 될 것입니다.

▶ There are also other motives which induce me to the undertaking. From the bosom of poverty and obscurity, in which I drew my first breath, and spent my earliest years, I have raised myself to a state of opulence and to some degree of celebrity in the world. A constant good fortune has attended me through every period of life to my present advanced age; and my descendants may be desirous of learning what were the means of which I made use, and which, thanks to the assisting hand of providence, have proved so eminently successful. They may also, should they ever be placed in a similar situation, derive some advantage from my narrative.

▷ 저를 사업으로 이끄는 다른 동기도 있습니다. 처음으로 숨을 쉬고 어린 시절을 보낸 빈곤과 무명의 품에서 나는 부유한 상태와 세상에서 어느 정도 명성을 얻었습니다. 현재의 노년기에 이르기까지 인생의 모든 기간 동안 끊임없는 행운이 저를 동반했습니다. 그리고 내 후손들은 내가 사용했던 수단이 무엇인지, 그리고 섭리의 도움의 손길 덕분에 그토록 탁월한 성공을 거둔 수단이 무엇인지 알고 싶어 할 것입니다. 그들은 또한 비슷한 상황에 놓이면 내 이야기에서 어느 정도 이점을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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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고전941 벤자민 프랭클린의 철학, 정치, 도덕 전집Ⅱ 1806(English Classics941 The Complete Works in Philosophy, Politics and Morals of the late Dr. Benjamin, Vol.2 [of 3])

도서정보 : 벤자민 프랭클린(Benjamin Franklin) | 2022-12-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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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벤자민 프랭클린(Benjamin Franklin, 1706~1790)의 사후 그의 논문, 에세이, 편지 등을 엮고자 하는 출판사와 편집자는 각기 다른 주제의 편집본을 여럿 출간한 바 있습니다. 벤자민 프랭클린의 철학, 정치, 도덕 전집 1806(The Complete Works in Philosophy, Politics and Morals of the late Dr. Benjamin)은 영국의 런던 왕립학회(The Royal Society of London) 피터 콜린슨(Peter Collinson, 1694~1768)과 주고받은 전기(electricity)에 대한 저자의 편지를 모은 1751년 판을 시작으로 1766년 철학적 주제의 편지와 논문, 1779년 정치와 철학에 관한 논문(Political, Miscellaneous, and Philosophical Pieces), 1787년 철학 및 잡다한 논문(Philosophical and Micellaneous Papers), 그리고 1793년 회고록과 에세이(Memoirs of Dr. Franklin's Life, and Essays)까지 수차례에 걸쳐 확장함으로써 완성된 편집본으로 3부작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Nothing certainly, can be more improving to a searcher into nature, than objections judiciously made to his opinion, taken up, perhaps, too hastily: for such objections oblige him to re-study the point, consider every circumstance carefully, compare facts, make experiments, weigh arguments, and be slow in drawing conclusions. And hence a sure advantage results; for he either confirms a truth, before too slightly supported; or discovers an error, and receives instruction from the objector.

▷ 자연에 대한 연구자의 의견에 대해 현명하게 반대하는 것보다 더 나은 것은 없을 것입니다. 아마도 너무 성급하게 반대하는 것은 그에게 요점을 다시 연구하고, 모든 상황을 신중하게 고려하고, 사실을 비교하고, 논쟁을 저울질하고, 결론을 도출하는 것을 의무화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그는 너무 약간의 지지를 받기 전에 진실을 확인하거나 오류를 발견하고 반대자로부터 지시를 받기 때문에 확실한 이점이 있습니다.

▶ In this view I consider the objections and remarks you sent me, and thank you for them sincerely: but, how much soever my inclinations lead me to philosophical enquiries, I am so engaged in business, public and private, that those more pleasing pursuits are frequently interrupted, and the chain of thought, necessary to be closely continued in such disquisitions, is so broken and disjointed, that it is with difficulty I satisfy myself in any of them: and I am now not much nearer a conclusion, in this matter of the spout, than when I first read your letter.

▷ 이 관점에서 저는 당신이 보내준 이의와 발언을 고려하고,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제 성향이 얼마나 철학적인 질문으로 나를 이끌든 간에, 저는 사업, 공공, 사적인 일에 너무 관여하고 있기 때문에, 그러한 더 즐거운 추구는 자주 중단되고, 그러한 일에서 밀접하게 계속될 필요가 있습니다. 논쟁은 너무 부서지고 분열되어 있어서, 나는 그것들 중 어느 것에서도 스스로 만족합니다: 그리고 나는 이제 당신의 편지를 처음 읽었을 때보다 이 말의 문제에 대해 훨씬 더 가까운 결론에 도달하지 못했습니다.

▶ Yet, hoping we may, in time, sift out the truth between us, I will send you my present thoughts, with some observations on your reasons on the accounts in the Transactions, and on other relations I have met with. Perhaps, while I am writing, some new light may strike me, for I shall now be obliged to consider the subject with a little more attention.

▷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우리 사이의 진실을 가려낼 수 있기를 바라며, 트랜잭션의 계정 및 내가 만난 다른 관계에 대한 귀하의 이유에 대한 몇 가지 관찰과 함께 현재 생각을 보내겠습니다. 아마도 내가 글을 쓰는 동안 어떤 새로운 빛이 나를 강타할지도 모릅니다. 왜냐하면 나는 이제 조금 더 주의를 기울여 그 주제를 고찰해야 할 의무가 있기 때문입니다.

▶ 14. Hence the prince, that acquires new territory, if he finds it vacant, or removes the natives to give his own people room;?the legislator, that makes effectual laws for promoting of trade, increasing employment, improving land by more or better tillage, providing more food by fisheries, securing property, &c.?and the man that invents new trades, arts or manufactures, or new improvements in husbandry, may be properly called fathers of their nation, as they are the cause of the generation of multitudes, by the encouragement they afford to marriage.

▷ 14. 따라서 새로운 영토를 획득한 군주는 빈 영토를 발견하거나 원주민을 제거하여 자신의 백성에게 공간을 제공합니다. 입법자는 무역 촉진, 고용 증가, 토지 개선을 위한 효과적인 법률을 제정합니다. 경작, 어업으로 더 많은 식량 제공, 재산 확보 등 - 그리고 새로운 무역, 예술 또는 제조, 또는 농업의 새로운 개선을 발명하는 사람은 많은 사람들이 결혼에 대한 격려로 적절하게 그들 국가의 아버지라고 불릴 수 있습니다.

▶ Neither nature nor art have contributed much to the production of subsistence in Switzerland, yet we see frugality preserves and even increases families, that live on their fortunes, and which, in England, we call the gentry; and the observation we cannot but make in the southern part of this kingdom, that those families, including all superior ones, are gradually becoming extinct, affords the clearest proof, that luxury (that is, a greater expence of subsistence than in prudence a man ought to consume) is as destructive as a proportionable want of it; but in Scotland, as in Switzerland, the gentry, though one with another they have not one-fourth of the income, increase in number.

▷ 자연도 예술도 스위스의 생계를 유지하는 데 크게 기여하지 않았지만, 우리는 검소함이 가족을 보호하고 심지어 증가시키는 것을 봅니다. 그리고 우리가 이 왕국의 남쪽에서 관찰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은 모든 우월한 가족을 포함하여 그 가족들이 점차적으로 멸종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가장 분명한 증거를 제공합니다. 소비해야 함)은 그것에 비례하는 결핍만큼 파괴적입니다. 그러나 스위스에서와 마찬가지로 스코틀랜드에서도 상류층은 서로 소득의 4분의 1도 받지 못하지만 그 수가 증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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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고전942 벤자민 프랭클린의 철학, 정치, 도덕 전집Ⅲ 1806(English Classics942 The Complete Works in Philosophy, Politics and Morals of the late Dr. Benjamin, Vol.3 [of 3])

도서정보 : 벤자민 프랭클린(Benjamin Franklin) | 2022-12-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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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벤자민 프랭클린(Benjamin Franklin, 1706~1790)의 사후 그의 논문, 에세이, 편지 등을 엮고자 하는 출판사와 편집자는 각기 다른 주제의 편집본을 여럿 출간한 바 있습니다. 벤자민 프랭클린의 철학, 정치, 도덕 전집 1806(The Complete Works in Philosophy, Politics and Morals of the late Dr. Benjamin)은 영국의 런던 왕립학회(The Royal Society of London) 피터 콜린슨(Peter Collinson, 1694~1768)과 주고받은 전기(electricity)에 대한 저자의 편지를 모은 1751년 판을 시작으로 1766년 철학적 주제의 편지와 논문, 1779년 정치와 철학에 관한 논문(Political, Miscellaneous, and Philosophical Pieces), 1787년 철학 및 잡다한 논문(Philosophical and Micellaneous Papers), 그리고 1793년 회고록과 에세이(Memoirs of Dr. Franklin's Life, and Essays)까지 수차례에 걸쳐 확장함으로써 완성된 편집본으로 3부작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The Romans well understood that policy, which teaches the security arising to the chief government from separate states among the governed; when they restored the liberties of the states of Greece (oppressed but united under Macedon) by an edict, that every state should live under its own laws. They did not even name a governor. Independence of each other, and separate interests (though among a people united by common manners, language, and I may say religion; inferior neither in wisdom, bravery, nor their love of liberty, to the Romans themselves;) was all the security the sovereigns wished for their sovereignty. It is true, they did not call themselves sovereigns; they set no value on the title; they were contented with possessing the thing.

▷ 로마인들은 피지배자들 사이의 분리된 국가들로부터 최고 정부에 발생하는 안전을 가르치는 정책을 잘 이해했습니다. 그들은 모든 국가가 자체 법률에 따라 살아야 한다는 칙령으로 그리스(억압을 받았지만 마케도니아 아래 통합된) 국가의 자유를 회복했습니다. 그들은 주지사를 지명하지도 않았습니다. 서로의 독립과 분리된 이해관계(비록 공통된 예절, 언어, 종교로 연합된 민족 사이에서, 지혜, 용기, 자유에 대한 사랑에서 로마인들보다 열등하지 않음)가 모든 안전이었습니다. 주권자들은 주권을 원했습니다. 그들이 스스로를 주권자라고 부르지 않은 것은 사실입니다. 그들은 제목에 가치를 두지 않습니다. 그들은 그 물건을 소유하는 것으로 만족했습니다.

▶ Permit us humbly to suggest to your majesty, that your subjects here have been inclined to believe, that the grievances which they have suffered, and still continue to suffer, have been occasioned by your majesty's ministers and principal servants being, unfortunately for us, misinformed in certain facts of very interesting importance to us. It is for this reason that former assemblies have, from time to time, prepared a true state of facts to be laid before your majesty; but their humble remonstrances and petitions, it is presumed, have by some means been prevented from reaching your royal hand.

▷ 폐하께 겸허히 말씀드리자면, 여기 있는 신민들은 그들이 겪었고 지금도 계속 겪고 있는 불만이 폐하의 대신들과 주요 하인들이 불행하게도 우리에게 잘못된 정보를 제공했기 때문에 믿게 되었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우리에게 매우 흥미롭고 중요한 특정 사실에서. 이러한 이유로 이전 의회는 때때로 폐하 앞에 놓일 사실의 진정한 상태를 준비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겸손한 간청과 탄원은 어떤 식으로든 당신의 왕의 손에 닿지 못하게 막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 There are little follies in the behaviour of most men, which their best friends are too tender to acquaint them with; there are little vices and small crimes which the law has no regard to or remedy for: there are likewise great pieces of villany sometimes so craftily accomplished, and so circumspectly guarded, that the law can take no hold of the actors. All these things, and all things of this nature, come within my province as Censor, and I am determined not to be negligent of the trust I have reposed in myself, but resolve to execute my office diligently and faithfully.

▷ 대부분의 남자들의 행동에는 어리석음이 거의 없습니다. 법이 고려하지 않거나 치료하지 않는 작은 악덕과 작은 범죄가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때때로 너무 교묘하게 수행되고 너무 신중하게 보호되어 법이 행위자를 붙잡을 수 없는 큰 악행이 있습니다. 이 모든 것, 그리고 이런 성격의 모든 것은 검열관으로서 제 영역에 들어옵니다. 제 자신에 대한 신뢰를 게을리 하지 않고 부지런하고 성실하게 제 직무를 수행하기로 결심합니다.

▶ His death was an affliction which was to happen to us at some time or other. We have reason to be thankful he was so long spared; that the most useful life should be the longest also; that it was protracted so far beyond the ordinary span allotted to humanity, as to avail us of his wisdom and virtue, in the establishment of our freedom in the west; and to bless him with a view of its dawn in the east, where men seemed till now to have learned every thing?but how to be free.

▷ 그의 죽음은 언젠가 우리에게 일어날 고통이었습니다. 우리는 그가 그토록 오래 살아남은 것에 대해 감사할 이유가 있습니다. 가장 유용한 수명은 또한 가장 길어야 합니다. 서구에서 우리의 자유를 확립하는 데 있어서 그의 지혜와 미덕을 우리에게 유용하게 하기 위해 인류에게 할당된 보통의 기간을 훨씬 넘어서까지 연장되었다는 것; 그리고 지금까지 사람들이 모든 것을 배운 것처럼 보였던 동쪽의 새벽을 바라보며 그를 축복합니다. 그러나 어떻게 자유로워지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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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고전943 벤자민 프랭클린의 최초의 풍선 1907(English Classics943 Benjamin Franklin and the First Balloons by Benjamin Franklin)

도서정보 : 벤자민 프랭클린(Benjamin Franklin) | 2022-12-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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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벤자민 프랭클린(Benjamin Franklin, 1706~1790)은 우리에게 미국 건국의 아버지(Founding Fathers of the United States), 즉 정치인이자 외교관으로써의 이미지 혹은 프랭클린 플래너(Franklin Planner)란 브랜드로 친숙하지만, 그의 저서 중에서는 과학자(scientist)이자 발명가(inventor)로써의 면모도 확인할 수 있는 작품도 여럿 있습니다.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만든 전기에 대한 실험과 관찰(Experiments and Observations on Electricity Made at Philadelphia in America by Benjamin Franklin, 1751)과 사후에 출간된 벤자민 프랭클린과 최초의 풍선(Benjamin Franklin and the First Balloons by Benjamin Franklin, 1907) 등이 대표적인 ‘과학자 프랭클린의 연구집’으로 자연 현상에 대한 그의 뜨거운 탐구심과 체계적인 실험을 통해 현상의 이해를 도모하는 연구자로써의 면모를 여실히 만나실 수 있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벤자민 프랭클린의 최초의 풍선 1907(Benjamin Franklin and the First Balloons by Benjamin Franklin)은 벤자민 프랭클린이 1783년 영국의 런던 왕립학회(The Royal Society of London)의 박물학자 겸 식물학자 조지프 뱅크스 경(Sir Joseph Banks, 1743~1820)에게 보낸 다섯 통의 편지를 묶은 편집본입니다. 당시 벤자민은 프랑스 궁정 장관(Minister to the Court of France)으로서 공직을 수행하는 바쁜 와중에도 틈틈이 편지를 쓴 것인데, 그의 새로운 발명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는 증거로써 흥미롭지 않을 수 없습니다.

▶ BENJAMIN FRANKLIN AND THE FIRST BALLOONS. BY ABBOTT LAWRENCE ROTCH. The recent bi-centenary of Franklin’s birth, which coincided with the revival of interest in balloons, makes this a timely topic, especially since Franklin’s descriptions of the first balloon ascensions are almost unknown and do not appear among his philosophical papers. The five letters which I have the honor to present were written to Sir Joseph Banks, President of the Royal Society of London, in 1783, when Franklin was Minister to the Court of France and, with the collateral documents, they give perhaps the most complete and accurate account of the beginning of aerial navigation, enlivened with the humor and speculation characteristic of the writer. It is certainly remarkable that Franklin, in the midst of diplomatic and social duties, could have found time to investigate personally this new invention of which he at once appreciated the possibilities.

▷ 벤자민 프랭클린과 최초의 풍선. 애보트 로렌스 로치. 풍선에 대한 관심의 부활과 일치하는 최근 프랭클린의 탄생 200주년은 특히 최초의 풍선 상승에 대한 프랭클린의 설명이 거의 알려져 있지 않고 그의 철학적 논문에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이 주제를 시기적절한 주제로 만듭니다. 내가 소개하는 다섯 통의 편지는 1783년 프랭클린이 프랑스 궁정의 장관이었을 때 런던 왕립 학회 회장인 조셉 뱅크스 경에게 쓴 것입니다. 항공 항법의 시작에 대한 정확한 설명은 작가 특유의 유머와 추측으로 활기를 띱니다. 프랭클린이 외교적, 사회적 임무를 수행하는 중에도 이 새로운 발명품을 개인적으로 조사할 시간을 찾았다는 것은 확실히 놀라운 일입니다.

▶ The documents which I publish are copies of Franklin’s letters, made on thin paper in a copying press (probably the rotary machine invented by Franklin), and all but one bear his signature in ink. They have corrections in the author’s hand-writing and, except for a few words, are quite legible. They were purchased by me from Dodd, Mead & Co., in December, 1905, and previously had belonged to G. M. Williamson, of Grandview-on-the-Hudson, to whom they had come from Vienna. None of the letters appear in Sparks’ edition of Franklin’s Works, and while all but one are included in the collections compiled by Bigelow and Smyth, there are numerous inaccuracies, some of which will be specified hereafter.

▷ 내가 출판하는 문서는 복사기(아마도 프랭클린이 발명한 회전 기계)에서 얇은 종이에 만든 프랭클린의 편지 사본이며, 한 개를 제외하고는 모두 잉크로 그의 서명이 있습니다. 저자의 손 글씨에 수정 사항이 있으며 몇 단어를 제외하고는 꽤 읽을 수 있습니다. 그것들은 내가 1905년 12월에 도드, 미드 & 컴퍼니(Dodd, Mead & Co.)에서 구입했고 이전에는 그것들이 비엔나에서 온 그랜드뷰 온 더 허드슨(Grandview-on-the-Hudson)의 G.M. 윌리엄슨(G. M. Williamson) 소유였습니다. 스파크(Sparks)의 프랭클린 작품(Franklin's Works) 에디션에는 문자가 하나도 나타나지 않으며 비글로우(Bigelow)와 스미스(Smyth)가 편집한 컬렉션에는 하나를 제외하고 모두 포함되어 있지만 많은 부정확성이 있으며 그 중 일부는 이후에 명시됩니다.

▶ Drafts of three of the letters are deposited in the University of Pennsylvania, but the existence of one letter and the whereabouts of another were unknown to the late Mr. Smyth, the editor of the last and most complete edition of Franklin’s Works, who made careful search for the original documents. Although the American owners of these copies did not allow them to be transcribed, Mr. Smyth states that he printed one letter from my copy, and he noted how the other copies differed from the drafts in the University of Pennsylvania.

▷ 이 편지들 중 세 통의 초안은 펜실베니아 대학에 보관되어 있지만, 한 통의 편지의 존재와 다른 편지의 행방은 프랭클린 웍스의 마지막이자 가장 완전한 판의 편집자인 고 스미스 씨가 원본 문서들을 신중하게 검색하는 데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비록 이 사본들의 미국인 소유자들이 그것들을 필사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지만, 스미스 씨는 그가 제 사본에서 한 통의 편지를 인쇄했다고 진술했고, 그는 다른 사본들이 펜실베니아 대학의 초안들과 어떻게 다른지에 주목했습니다.

▶ In general it may be said that, whereas Bigelow gives the text without paragraphs, capital letters or the old spelling, Smyth follows the originals more closely. In view of the historic and scientific interest of these letters, they are now printed exactly according to the press-copies. The letter dated November 30, appears never to have been printed and whereas Smyth reproduced the letter of November 21 from the University of Pennsylvania draft, this or another draft (or possibly this copy) was in the possession of the French aeronaut, Gaston Tissandier, about 1887.

▷ 일반적으로 비글로우는 단락, 대문자 또는 오래된 철자가 없는 텍스트를 제공하는 반면 스미스는 원본을 더 가깝게 따른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 편지의 역사적이고 과학적인 관심을 고려하여 이제 인쇄 사본에 따라 정확하게 인쇄됩니다. 11월 30일자로 된 편지는 인쇄된 적이 없는 것으로 보이며 스미스가 펜실베니아 대학교 초안에서 11월 21일자 편지를 복사한 반면, 이 초안 또는 다른 초안(또는 이 사본)은 프랑스 항공 비행사 가스통 티산디에르(Gaston Tissandier)가 소유하고 있었습니다. 1887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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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고전932 벤자민 프랭클린 자서전 1791(English Classics932 The Autobiography of Benjamin Franklin by Benjamin Franklin)

도서정보 : 벤자민 프랭클린(Benjamin Franklin) | 2022-12-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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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벤자민 프랭클린이 직접 쓴 회고록(Memoirs of Benjamin Franklin; Written by Himself. by Franklin)(1791) : ‘벤자민 프랭클린 자서전·회고록’은 그가 사망(1789)한 이후 현재까지 출판사와 편집자마다 조금씩 다른 판으로 출간되고 있는 ‘수필문학의 고전’입니다. 벤자민이 자신의 지인들에게 ‘자신의 삶과 철학’, ‘자신의 인생 관리법’ 등을 건네는 편지 모음집의 형태로, ‘자기관리의 끝판왕’이라 불리는 그의 비법(?!)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벤자민은 1726년 20세가 되던 해 스스로 13가지 미덕(절제, 침묵, 질서, 진실함, 정의 등)을 정하고, 자신의 다이어리에 매일 표시를 하는 방식으로 스스로를 철저하게 관리하였으며, 그의 노하우를 체계화한 플래너의 고전 프랭클린 플래너(Franklin Planner)는 현재까지도 인기 있는 베스트셀러 다이어리죠! 그러나 그 자신 또한 완벽하지 않은 일개 개인으로써 성욕을 풀기 위해 환락가에 수차례 방문하였을 뿐 아니라, 맥주를 비롯한 술을 즐기고 심지어 찬양하였습니다. 또한 노예폐지론자로 선회하기는 하였습니다만, 사업가로써 노예를 다수 거느린 노예소유주였죠. 벤자민이 비록 흠이 없는 완벽한 사람은 아닐 것이나, 현재까지도 미국인의 존경을 받는 위인으로써 자기계발과 자기관리에 관심이 많은 현대의 독자들에게도 귀감이 될 장점이 적지 않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INTRODUCTORY NOTE. Benjamin Franklin was born in Milk Street, Boston, on January 6, 1706. His father, Josiah Franklin, was a tallow chandler who married twice, and of his seventeen children Benjamin was the youngest son. His schooling ended at ten, and at twelve he was bound apprentice to his brother James, a printer, who published the "New England Courant." To this journal he became a contributor, and later was for a time its nominal editor. But the brothers quarreled, and Benjamin ran away, going first to New York, and thence to Philadelphia, where he arrived in October, 1723.

▷ 소개 노트. 벤자민 프랭클린은 1706년 1월 6일 보스턴의 밀크 스트리트에서 태어났습니다. 그의 아버지인 조시아 프랭클린은 두 번 결혼한 기름진 챈들러였으며 그의 열일곱 자녀 중 막내아들이 벤자민이었습니다. 그의 학교 교육은 10살에 끝났고 12살에는 "뉴잉글랜드 쿠란트(New England Courant)"를 출판한 인쇄업자인 형 제임스의 견습생이 되었습니다. 그는 이 저널의 기고가가 되었고 나중에는 한동안 명목상 편집자였습니다. 그러나 형제들이 다투자 벤자민은 먼저 뉴욕으로, 그 다음에는 필라델피아로 도망쳐 1723년 10월에 그곳에 도착했습니다.

▶ On Denman's death he returned to his former trade, and shortly set up a printing house of his own from which he published "The Pennsylvania Gazette," to which he contributed many essays, and which he made a medium for agitating a variety of local reforms. In 1732 he began to issue his famous "Poor Richard's Almanac" for the enrichment of which he borrowed or composed those pithy utterances of worldly wisdom which are the basis of a large part of his popular reputation. In 1758, the year in which he ceased writing for the Almanac, he printed in it "Father Abraham's Sermon," now regarded as the most famous piece of literature produced in Colonial America.

▷ 덴만이 죽자 그는 이전 직업으로 돌아갔고 곧 자신의 인쇄소를 차리고 "펜실베니아 가제트(The Pennsylvania Gazette)"를 출판했으며 그곳에서 많은 에세이를 기고했으며 다양한 지역 개혁을 선동하는 매체를 만들었습니다. 1732년에 그는 그의 유명한 "가난한 리처드의 연감(Poor Richard's Almanac)"을 발행하기 시작했는데, 그의 대중적 명성의 상당 부분의 기초가 되는 세속적 지혜의 간결한 발언을 차용하거나 구성하여 풍부하게 했습니다. 1758년 연감 작성을 중단한 해에 그는 "아브라함 신부의 설교"를 인쇄했는데, 이는 현재 식민지 미국에서 생산된 가장 유명한 문학 작품으로 간주됩니다.

▶ Meantime Franklin was concerning himself more and more with public affairs. He set forth a scheme for an Academy, which was taken up later and finally developed into the University of Pennsylvania; and he founded an "American Philosophical Society" for the purpose of enabling scientific men to communicate their discoveries to one another. He himself had already begun his electrical researches, which, with other scientific inquiries, he carried on in the intervals of money-making and politics to the end of his life. In 1748 he sold his business in order to get leisure for study, having now acquired comparative wealth; and in a few years he had made discoveries that gave him a reputation with the learned throughout Europe.

▷ 그러는 동안 프랭클린은 공적인 일에 점점 더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는 나중에 채택되어 마침내 펜실베이니아 대학교로 발전한 아카데미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리고 그는 과학자들이 그들의 발견을 서로 소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미국 철학 협회(American Philosophical Society)"를 설립했습니다. 그는 이미 전기 연구를 시작했으며, 다른 과학적 탐구와 함께 돈벌이와 정치의 중간에 인생을 마감할 때까지 계속했습니다. 1748년에 그는 공부를 위한 여가를 얻기 위해 사업체를 팔았고 이제 상당한 부를 얻었습니다. 그리고 몇 년 안에 그는 유럽 전역의 학자들 사이에서 명성을 얻은 발견을 했습니다.

▶ The first five chapters of the Autobiography were composed in England in 1771, continued in 1784-5, and again in 1788, at which date he brought it down to 1757. After a most extraordinary series of adventures, the original form of the manuscript was finally printed by Mr. John Bigelow, and is here reproduced in recognition of its value as a picture of one of the most notable personalities of Colonial times, and of its acknowledged rank as one of the great autobiographies of the world.

▷ 자서전의 처음 다섯 장은 1771년에 영국에서 작성되었고 1784-5년에 계속되었으며 1788년에 다시 1757년으로 축소되었습니다. 마침내 존 비글로우(John Bigelow) 씨가 인쇄했으며 식민지 시대의 가장 주목할 만한 인물 중 한 사람의 그림으로서의 가치와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자서전 중 하나로 인정된 순위를 인정하여 여기에 재현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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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고전933 벤자민 프랭클린이 직접 쓴 회고록Ⅰ 1791(English Classics933 Memoirs of Benjamin Franklin; Written by Himself. [Vol. 1 of 2] by Franklin)

도서정보 : 벤자민 프랭클린(Benjamin Franklin) | 2022-12-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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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벤자민 프랭클린이 직접 쓴 회고록(Memoirs of Benjamin Franklin; Written by Himself. by Franklin)(1791) : ‘벤자민 프랭클린 자서전·회고록’은 그가 사망(1789)한 이후 현재까지 출판사와 편집자마다 조금씩 다른 판으로 출간되고 있는 ‘수필문학의 고전’입니다. 벤자민이 자신의 지인들에게 ‘자신의 삶과 철학’, ‘자신의 인생 관리법’ 등을 건네는 편지 모음집의 형태로, ‘자기관리의 끝판왕’이라 불리는 그의 비법(?!)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벤자민은 1726년 20세가 되던 해 스스로 13가지 미덕(절제, 침묵, 질서, 진실함, 정의 등)을 정하고, 자신의 다이어리에 매일 표시를 하는 방식으로 스스로를 철저하게 관리하였으며, 그의 노하우를 체계화한 플래너의 고전 프랭클린 플래너(Franklin Planner)는 현재까지도 인기 있는 베스트셀러 다이어리죠! 그러나 그 자신 또한 완벽하지 않은 일개 개인으로써 성욕을 풀기 위해 환락가에 수차례 방문하였을 뿐 아니라, 맥주를 비롯한 술을 즐기고 심지어 찬양하였습니다. 또한 노예폐지론자로 선회하기는 하였습니다만, 사업가로써 노예를 다수 거느린 노예소유주였죠. 벤자민이 비록 흠이 없는 완벽한 사람은 아닐 것이나, 현재까지도 미국인의 존경을 받는 위인으로써 자기계발과 자기관리에 관심이 많은 현대의 독자들에게도 귀감이 될 장점이 적지 않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PUBLISHERS' ADVERTISEMENT. It would be difficult, and perhaps impossible, to gather from the history and labours of any individual mind, a summary of practical wisdom as rich in varied instruction as the memoirs and writings presented in these volumes will be found to afford. If, on account of the most distinguished public services, the name of Franklin has become inseparably associated with his country's glory, the works which he has left behind him no less justly entitle him to be considered as the benefactor not only of his own country, but of mankind for all coming time. So admirable, indeed, are these productions, that they can only cease being read when the love of beauty and of simplicity, of moral power and of truth, has no longer a place in the hearts of men.

▷ 출판사의 광고. 어떤 개인의 마음의 역사와 수고로부터, 이 책들에 제시된 회고록과 저작물이 제공하는 다양한 가르침만큼 풍부한 실천적 지혜의 요약을 수집하는 것은 어렵고 아마도 불가능할 것입니다. 가장 뛰어난 공공 서비스로 인해 프랭클린의 이름이 조국의 영광과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가 되었다면, 그가 남긴 업적은 그를 조국뿐만 아니라 은인으로 간주하는 정당한 자격을 부여합니다. 그러나 오는 모든 시간 동안 인류의 아름다움과 단순함, 도덕적 힘과 진리에 대한 사랑이 더 이상 사람들의 마음속에 설 자리가 없을 때에만 읽히지 않을 수 있을 정도로 이 작품들은 참으로 감탄스럽습니다.

▶ While to every age these volumes cannot fail of being deeply interesting, to the young more especially they may be made of invaluable use. What an animating example do they present of the power of industry, and of frugality and temperance, of moral rectitude, and unremitting perseverance, to overcome every difficulty! And what youth, fired with the generous love of knowledge, and an ardent desire of honourable distinction, need ever despair of success after reading the memoirs of Benjamin Franklin; who, from the humble station of a printer's apprentice, without fortune or other extraneous aid, through a manly confidence in his own powers, elevated himself to the highest stations of honour and usefulness. H. & B.

▷ 모든 연령층에게 이 책들은 매우 흥미롭지 않을 수 없지만 특히 젊은이들에게는 매우 귀중한 자료가 될 수 있습니다. 그들은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근면, 검약, 절제, 도덕적 올바름, 끊임없는 인내의 힘에 대해 얼마나 생생한 본보기를 제시하고 있습니까! 그리고 지식에 대한 너그러운 사랑과 영예로운 명성에 대한 열렬한 열망으로 불타오르는 젊은이들은 벤자민 프랭클린의 회고록을 읽은 후 성공에 대한 절망이 필요했습니다. 그는 인쇄공 견습생이라는 보잘것없는 지위에서 재산이나 다른 외적인 도움 없이 자신의 능력에 대한 남성다운 자신감을 통해 자신을 명예와 유용성의 가장 높은 지위로 끌어올렸습니다. 에이치. & 비.

▶ Dear Son,?I have ever had a pleasure in obtaining any little anecdotes of my ancestors. You may remember the inquiries I made among the remains of my relations when you were with me in England, and the journey I undertook for that purpose. Imagining it may be equally agreeable to you to learn the circumstances of my life, many of which you are unacquainted with, and expecting the enjoyment of a few weeks' uninterrupted leisure, I sit down to write them. Besides, there are some other inducements that excite me to this undertaking. From the poverty and obscurity in which I was born, and in which I passed my earliest years, I have raised myself to a state of affluence and some degree of celebrity in the world.

▷ 친애하는 아들에게, 나는 조상들의 작은 일화를 얻는 것을 즐겼습니다. 당신은 당신이 나와 함께 영국에 있을 때 내 관계의 유골들 사이에서 내가 한 질문과 그 목적을 위해 내가 착수한 여행을 기억할 것입니다. 당신이 잘 알지 못하는 내 삶의 상황에 대해 배우는 것이 당신에게도 똑같이 기분 좋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몇 주 동안의 끊임없는 여가의 즐거움을 기대하면서 나는 그것들을 쓰기 위해 자리에 앉았습니다. 게다가 이 사업에 나를 흥분시키는 몇 가지 다른 유인이 있습니다. 나는 가난하고 천박한 환경에서 태어났고 어린 시절을 보내면서 부유한 상태에 이르렀고 세상에서 어느 정도 명성을 얻었습니다.

▶ Our humble family early embraced the reformed religion. Our forefathers continued Protestants through the reign of Mary, when they were sometimes in danger of persecution on account of their zeal against popery. They had an English Bible, and to conceal it, and place it in safety, it was fastened open with tapes under and within the cover of a joint-stool. When my great-grandfather wished to read it to his family, he placed the joint-stool on his knees, and then turned over the leaves under the tapes.

▷ 우리의 비천한 가족은 일찍부터 개혁 종교를 받아들였습니다. 우리의 조상들은 마리아의 통치 기간 동안 개신교를 계속 유지했는데, 그때 그들은 교황에 대한 그들의 열심 때문에 때때로 박해의 위험에 처했습니다. 그들은 영어 성경을 가지고 있었고, 그것을 숨기고 안전하게 보관하기 위해 관절 의자 덮개 안팎에 테이프로 열어 고정했습니다. 증조할아버지는 가족에게 책을 읽어주고 싶을 때 무릎에 관절 의자를 놓고 테이프 아래에 잎사귀를 뒤집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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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고전934 벤자민 프랭클린이 직접 쓴 회고록Ⅱ-Ⅰ 1791(English Classics934 Memoirs of Benjamin Franklin; Written by Himself. [Vol. 2 of 2] by Franklin)

도서정보 : 벤자민 프랭클린(Benjamin Franklin) | 2022-12-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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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벤자민 프랭클린이 직접 쓴 회고록(Memoirs of Benjamin Franklin; Written by Himself. by Franklin)(1791) : ‘벤자민 프랭클린 자서전·회고록’은 그가 사망(1789)한 이후 현재까지 출판사와 편집자마다 조금씩 다른 판으로 출간되고 있는 ‘수필문학의 고전’입니다. 벤자민이 자신의 지인들에게 ‘자신의 삶과 철학’, ‘자신의 인생 관리법’ 등을 건네는 편지 모음집의 형태로, ‘자기관리의 끝판왕’이라 불리는 그의 비법(?!)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벤자민은 1726년 20세가 되던 해 스스로 13가지 미덕(절제, 침묵, 질서, 진실함, 정의 등)을 정하고, 자신의 다이어리에 매일 표시를 하는 방식으로 스스로를 철저하게 관리하였으며, 그의 노하우를 체계화한 플래너의 고전 프랭클린 플래너(Franklin Planner)는 현재까지도 인기 있는 베스트셀러 다이어리죠! 그러나 그 자신 또한 완벽하지 않은 일개 개인으로써 성욕을 풀기 위해 환락가에 수차례 방문하였을 뿐 아니라, 맥주를 비롯한 술을 즐기고 심지어 찬양하였습니다. 또한 노예폐지론자로 선회하기는 하였습니다만, 사업가로써 노예를 다수 거느린 노예소유주였죠. 벤자민이 비록 흠이 없는 완벽한 사람은 아닐 것이나, 현재까지도 미국인의 존경을 받는 위인으로써 자기계발과 자기관리에 관심이 많은 현대의 독자들에게도 귀감이 될 장점이 적지 않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PUBLISHERS' ADVERTISEMENT. It would be difficult, and perhaps impossible, to gather from the history and labours of any individual mind, a summary of practical wisdom as rich in varied instruction as the memoirs and writings presented in these volumes will be found to afford. If, on account of the most distinguished public services, the name of Franklin has become inseparably associated with his country's glory, the works which he has left behind him no less justly entitle him to be considered as the benefactor not only of his own country, but of mankind for all coming time. So admirable, indeed, are these productions, that they can only cease being read when the love of beauty and of simplicity, of moral power and of truth, has no longer a place in the hearts of men. H. & B.

▷ 출판사의 광고. 어떤 개인의 마음의 역사와 수고로부터, 이 책들에 제시된 회고록과 저작물이 제공하는 다양한 가르침만큼 풍부한 실천적 지혜의 요약을 수집하는 것은 어렵고 아마도 불가능할 것입니다. 가장 뛰어난 공공 서비스로 인해 프랭클린의 이름이 조국의 영광과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가 되었다면, 그가 남긴 업적은 그를 조국뿐만 아니라 은인으로 간주하는 정당한 자격을 부여합니다. 그러나 오는 모든 시간 동안 인류의 아름다움과 단순함, 도덕적 힘과 진리에 대한 사랑이 더 이상 사람들의 마음속에 설 자리가 없을 때에만 읽히지 않을 수 있을 정도로 이 작품들은 참으로 감탄스럽습니다. 에이치. & 비.

▶ THE WAY TO WEALTH, As dearly shown in the practice of an old Pennsylvania Almanac, entitled, "Poor Richard Improved." "If time be of all things the most precious, wasting time must be, as Poor Richard says, the greatest prodigality; since, as he elsewhere tells us, Lost time is never found again; and what we call time enough, always proves little enough. Let us, then, up and be doing, and doing to the purpose; so by diligence shall we do more with less perplexity. Sloth makes all things difficult, but industry all easy; and He that riseth late must trot all day, and shall scarce overtake his business at night; while Laziness travels so slowly, that Poverty soon overtakes him. Drive thy business, let not that drive thee; and Early to bed and early to rise, makes a man healthy, wealthy, and wise, as Poor Richard says.

▷ 부자가 되는 길, "불쌍한 리처드의 향상." "만약 시간이 가장 소중하다면, 불쌍한 리처드가 말했듯이 낭비하는 시간은 가장 큰 방탕일 것입니다. 그런즉 우리가 일어나 행하고 목적을 위하여 행하자 그리하여 덜 당혹스럽게도 부지런함으로 더 많이 하리라 게으름은 모든 일을 어렵게 하나 근면은 모든 일을 쉽게 하며 늦게 일어나는 자는 온종일 걸어야 하리라. 게으름이 너무 느리게 여행하는 동안 가난이 곧 그를 따라잡을 것입니다. 당신의 사업을 몰고, 그것이 당신을 몰지 못하게 하고,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것은 사람을 건강하고, 부유하고, 현명하게 만듭니다. 불쌍한 리처드가 말했듯이.

▶ THE ART OF PROCURING PLEASANT DREAMS. As a great part of our life is spent in sleep, during which we have sometimes pleasant and some times painful dreams, it becomes of some consequence to obtain the one kind and avoid the other, for, whether real or imaginary, pain is pain and pleasure is pleasure. If we can sleep without dreaming, it is well that painful dreams are avoided. If, while we sleep, we can have any pleasing dreams, it is, as the French say, autant de gagn?, so much added to the pleasure of life.

▷ 즐거운 꿈을 꾸는 기술. 우리 삶의 상당 부분을 잠에서 보내면서 때로는 유쾌한 꿈을 꾸기도 하고 때로는 고통스러운 꿈을 꾸기도 합니다. 즐거움은 즐거움입니다. 꿈을 꾸지 않고 잠을 잘 수 있다면 고통스러운 꿈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가 잠자는 동안 기분 좋은 꿈을 꿀 수 있다면 그것은 프랑스인들이 말하는 오똥 드 게니(autant de gagn?)가 인생의 즐거움을 더해 주는 것입니다.

▶ ADVICE TO A YOUNG TRADESMAN. In short, the way to wealth, if you desire it, is as plain as the way to market. It depends chiefly on two words, industry and frugality; that is, waste neither time nor money, but make the best use of both. Without industry and frugality nothing will do, and with them everything. He that gets all he can honestly, and saves all he gets (necessary expenses excepted), will certainly become rich, if that Being who governs the world, to whom all should look for a blessing on their honest endeavours, doth not, in his wise providence, otherwise determine.

▷ 젊은 상인에게 건네는 조언. 간단히 말해서, 부로 가는 길은, 당신이 원한다면, 시장으로 가는 길만큼 간단합니다. 그것은 주로 근면과 검소라는 두 단어에 달려 있습니다. 즉, 시간과 돈을 낭비하지 않고 둘 다를 최대한 활용하는 것입니다. 근면과 검소함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고, 그들과 함께라면 모든 것을 할 수 없을 것입니다. 정직하게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얻고, 얻는 모든 것(필요한 비용 제외)을 저축하는 사람은 확실히 부자가 될 것입니다. 만약 세상을 다스리는 사람, 모든 사람이 정직한 노력에 축복을 구해야 한다면, 그의 현명한 섭리에 따라 결정하지 마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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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고전935 벤자민 프랭클린이 직접 쓴 회고록Ⅱ-Ⅱ 1791(English Classics935 Memoirs of Benjamin Franklin; Written by Himself. [Vol. 2 of 2] by Franklin)

도서정보 : 벤자민 프랭클린(Benjamin Franklin) | 2022-12-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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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벤자민 프랭클린이 직접 쓴 회고록(Memoirs of Benjamin Franklin; Written by Himself. by Franklin)(1791) : ‘벤자민 프랭클린 자서전·회고록’은 그가 사망(1789)한 이후 현재까지 출판사와 편집자마다 조금씩 다른 판으로 출간되고 있는 ‘수필문학의 고전’입니다. 벤자민이 자신의 지인들에게 ‘자신의 삶과 철학’, ‘자신의 인생 관리법’ 등을 건네는 편지 모음집의 형태로, ‘자기관리의 끝판왕’이라 불리는 그의 비법(?!)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벤자민은 1726년 20세가 되던 해 스스로 13가지 미덕(절제, 침묵, 질서, 진실함, 정의 등)을 정하고, 자신의 다이어리에 매일 표시를 하는 방식으로 스스로를 철저하게 관리하였으며, 그의 노하우를 체계화한 플래너의 고전 프랭클린 플래너(Franklin Planner)는 현재까지도 인기 있는 베스트셀러 다이어리죠! 그러나 그 자신 또한 완벽하지 않은 일개 개인으로써 성욕을 풀기 위해 환락가에 수차례 방문하였을 뿐 아니라, 맥주를 비롯한 술을 즐기고 심지어 찬양하였습니다. 또한 노예폐지론자로 선회하기는 하였습니다만, 사업가로써 노예를 다수 거느린 노예소유주였죠. 벤자민이 비록 흠이 없는 완벽한 사람은 아닐 것이나, 현재까지도 미국인의 존경을 받는 위인으로써 자기계발과 자기관리에 관심이 많은 현대의 독자들에게도 귀감이 될 장점이 적지 않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PUBLISHERS' ADVERTISEMENT. It would be difficult, and perhaps impossible, to gather from the history and labours of any individual mind, a summary of practical wisdom as rich in varied instruction as the memoirs and writings presented in these volumes will be found to afford. If, on account of the most distinguished public services, the name of Franklin has become inseparably associated with his country's glory, the works which he has left behind him no less justly entitle him to be considered as the benefactor not only of his own country, but of mankind for all coming time. So admirable, indeed, are these productions, that they can only cease being read when the love of beauty and of simplicity, of moral power and of truth, has no longer a place in the hearts of men. H. & B.

▷ 출판사의 광고. 어떤 개인의 마음의 역사와 수고로부터, 이 책들에 제시된 회고록과 저작물이 제공하는 다양한 가르침만큼 풍부한 실천적 지혜의 요약을 수집하는 것은 어렵고 아마도 불가능할 것입니다. 가장 뛰어난 공공 서비스로 인해 프랭클린의 이름이 조국의 영광과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가 되었다면, 그가 남긴 업적은 그를 조국뿐만 아니라 은인으로 간주하는 정당한 자격을 부여합니다. 그러나 오는 모든 시간 동안 인류의 아름다움과 단순함, 도덕적 힘과 진리에 대한 사랑이 더 이상 사람들의 마음속에 설 자리가 없을 때에만 읽히지 않을 수 있을 정도로 이 작품들은 참으로 감탄스럽습니다. 에이치. & 비.

▶ ON THE NATURE OF SEACOAL. I am persuaded, as well as you, that the seacoal has a vegetable origin, and that it has been formed near the surface of the earth; but, as preceding convulsions of nature had served to bring it very deep in many places, and covered it with many different strata, we are indebted to subsequent convulsions for having brought within our view the extremities of its veins, so as to lead us to penetrate the earth in search of it.

▷ 해탄(海炭)의 본질에 대하여. 나는 당신과 마찬가지로 바다 석탄이 식물에서 유래했으며 지구 표면 근처에서 형성되었다고 확신합니다. 그러나 앞선 자연의 경련이 그것을 여러 곳에서 매우 깊숙이 가져오고 많은 다른 층으로 덮었기 때문에 우리는 그 정맥의 말단을 우리 시야로 가져와 우리를 그것을 찾아 지구를 관통하십시오.

▶ ELECTRICAL KITE. As frequent mention is made in public papers from Europe of the success of the Philadelphia experiment for drawing the electric fire from clouds by means of pointed rods of iron erected on high buildings, &c., it may be agreeable to the curious to be informed that the same experiment has succeeded in Philadelphia, though made in a different and more easy manner, which is as follows: At this key the vial may be charged; and from electric fire thus obtained, spirits may be kindled, and all the other electric experiments be performed, which are usually done by the help of a rubbed glass globe or tube, and thereby the sameness of the electric matter with that of lightning completely demonstrated.

▷ 전기 연. 높은 건물 등에 세워진 뾰족한 쇠막대를 사용하여 구름에서 전기 불을 끄는 필라델피아 실험의 성공에 대해 유럽의 공개 문서에서 자주 언급되므로 호기심 많은 사람은 다음과 같이 알 수 있습니다. 같은 실험이 필라델피아에서 성공했지만 다음과 같은 다른 더 쉬운 방식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이 열쇠에서 유리병을 충전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얻은 전기 불에서 주정에 불을 붙일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문지른 유리 구 또는 튜브의 도움으로 수행되는 다른 모든 전기 실험을 수행하여 전기 물질과 번개의 동일성이 완전히 입증되었습니다.

▶ ON THE EFFECT OF AIR ON THE BAROMETER. AND THE BENEFITS DERIVED FROM THE STUDY OF INSECTS. There is, however, a prudent moderation to be used in studies of this kind. The knowledge of nature may be ornamental, and it may be useful; but if, to attain an eminence in that, we neglect the knowledge and practice of essential duties, we deserve reprehension. For there is no rank in natural knowledge of equal dignity and importance with that of being a good parent, a good child, a good husband or wife, a good neighbour or friend, a good subject or citizen, that is, in short, a good Christian. Nicholas Gimcrack, therefore, who neglected the care of his family to pursue butterflies, was a just object of ridicule, and we must give him up as fair game to the satirist.

▷ 기압계에 공기가 미치는 영향. 그리고 곤충 연구에서 파생된 이점. 그러나 이러한 종류의 연구에 사용될 신중한 절제가 있습니다. 자연에 대한 지식은 장식적일 수도 있고 유용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만약 우리가 그 점에서 명성을 얻기 위해 필수적인 의무에 대한 지식과 실천을 소홀히 한다면, 우리는 비난을 받을 자격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좋은 부모, 좋은 아이, 좋은 남편이나 아내, 좋은 이웃이나 친구, 좋은 대상이나 시민, 즉, 한마디로 좋은 기독교인이 되는 것과 동등한 존엄성과 중요성에 대한 자연 지식에는 순위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나비를 쫓기 위해 가족의 보살핌을 소홀히 한 니콜라스 짐크랙(Nicholas Gimcrack)은 조롱의 대상이었고, 우리는 그를 풍자가에게 공정한 게임으로 넘겨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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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고전938 벤자민 프랭클린의 벤자민 프랭클린Ⅲ 1791(English Classics938 Benjamin Franklin by Benjamin Franklin)

도서정보 : 벤자민 프랭클린(Benjamin Franklin) | 2022-12-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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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벤자민 프랭클린의 벤자민 프랭클린(Benjamin Franklin by Benjamin Franklin)(1791) : ‘벤자민 프랭클린 자서전·회고록’은 그가 사망(1789)한 이후 현재까지 출판사와 편집자마다 조금씩 다른 판으로 출간되고 있는 ‘수필문학의 고전’입니다. 벤자민이 자신의 지인들에게 ‘자신의 삶과 철학’, ‘자신의 인생 관리법’ 등을 건네는 편지 모음집의 형태로, ‘자기관리의 끝판왕’이라 불리는 그의 비법(?!)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벤자민은 1726년 20세가 되던 해 스스로 13가지 미덕(절제, 침묵, 질서, 진실함, 정의 등)을 정하고, 자신의 다이어리에 매일 표시를 하는 방식으로 스스로를 철저하게 관리하였으며, 그의 노하우를 체계화한 플래너의 고전 프랭클린 플래너(Franklin Planner)는 현재까지도 인기 있는 베스트셀러 다이어리죠! 그러나 그 자신 또한 완벽하지 않은 일개 개인으로써 성욕을 풀기 위해 환락가에 수차례 방문하였을 뿐 아니라, 맥주를 비롯한 술을 즐기고 심지어 찬양하였습니다. 또한 노예폐지론자로 선회하기는 하였습니다만, 사업가로써 노예를 다수 거느린 노예소유주였죠. 벤자민이 비록 흠이 없는 완벽한 사람은 아닐 것이나, 현재까지도 미국인의 존경을 받는 위인으로써 자기계발과 자기관리에 관심이 많은 현대의 독자들에게도 귀감이 될 장점이 적지 않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TO JOSEPH PRIESTLEY. I know you have no such Doubts, because, in your zeal for their welfare, you are taking a great deal of pains to save their Souls. Perhaps as you grow older, you may look upon this as a hopeless Project, or an idle Amusement, repent of having murdered in mephitic air so many honest, harmless mice, and wish that to prevent mischief, you had used Boys and Girls instead of them. In what Light we are viewed by superior Beings, may be gathered from a Piece of late West India News, which possibly has not yet reached you.

▷ 조셉 프리스틀리에게. 당신은 그들의 복지에 대한 열정으로 그들의 영혼을 구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의심이 없다는 것을 압니다. 아마도 여러분이 나이가 들면서, 여러분은 이것을 절망적인 프로젝트 또는 한가한 놀이로 볼 수도 있고, 그렇게 많은 정직하고 무해한 쥐들을 메페틱 공기에서 죽인 것을 후회하고, 장난을 방지하기 위해, 그들 대신 소년과 소녀들을 사용하기를 바랄 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우월한 존재들이 보는 빛에서, 아마도 당신에게 아직 도착하지 않은 후기 서인도 뉴스의 한 토막에서 수집되었을 것입니다.

▶ TO JONATHAN SHIPLEY. I long with you for the Return of Peace, on the general Principles of Humanity. The Hope of being able to pass a few more of my last Days happily in the sweet Conversations and Company I once enjoy'd at Twyford, is a particular Motive that adds Strength to the general Wish, and quickens my Industry to procure that best of Blessings. After much Occasion to consider the Folly and Mischiefs of a State of Warfare, and the little or no Advantage obtain'd even by those Nations, who have conducted it with the most Success, I have been apt to think, that there has never been, nor ever will be, any such thing as a good War, or a bad Peace.

▷ 조나단 쉬플리에게. 나는 인류의 일반적인 원칙에 따라 평화의 귀환을 당신과 함께 갈망합니다. 한때 트위퍼드에서 즐겼던 달콤한 대화와 회사에서 내 마지막 날을 몇 번 더 행복하게 보낼 수 있다는 희망은 일반적인 소원에 힘을 더하고 내 산업이 최고의 것을 조달하도록 촉진하는 특별한 동기입니다. 축복합니다. 전쟁 상태의 어리석음과 장난, 그리고 그것을 가장 성공적으로 수행한 국가들조차도 거의 또는 전혀 얻지 못한 이점을 고려한 많은 경우 후에 나는 생각하기 쉬웠습니다. 좋은 전쟁이나 나쁜 평화 같은 것은 결코 없을 것입니다.

▶ INFORMATION TO THOSE WHO WOULD REMOVE TO AMERICA. Many Persons in Europe, having directly or by Letters, express'd to the Writer of this, who is well acquainted with North America, their Desire of transporting and establishing themselves in that Country; but who appear to have formed, thro' Ignorance, mistaken Ideas and Expectations of what is to be obtained there; he thinks it may be useful, and prevent inconvenient, expensive, and fruitless Removals and Voyages of improper Persons, if he gives some clearer and truer Notions of that part of the World, than appear to have hitherto prevailed.

▷ 미국으로 이주하려는 사람들을 위한 정보. 유럽의 많은 사람들은 북미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저자에게 직접 또는 편지로 그 나라로 이주하여 정착하고자 하는 욕구를 표명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그곳에서 얻을 수 있는 것에 대한 무지, 잘못된 생각과 기대를 통해 형성된 것처럼 보입니다. 그는 그것이 유용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그가 지금까지 우세한 것으로 보이는 것보다 세계의 그 부분에 대한 더 명확하고 진실한 개념을 제공한다면, 부적절한 사람의 불편하고 비용이 많이 들고 무익한 이동 및 항해를 방지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TO SAMUEL MATHER. I received your kind letter, with your excellent advice to the people of the United States, which I read with great pleasure, and hope it will be duly regarded. Such writings, though they may be lightly passed over by many readers, yet, if they make a deep impression on one active mind in a hundred, the effects may be considerable. Permit me to mention one little instance, which, though it relates to myself, will not be quite uninteresting to you. When I was a boy, I met with a book, entitled "Essays to do Good," which I think was written by your father. It had been so little regarded by a former possessor, that several leaves of it were torn out; but the remainder gave me such a turn of thinking, as to have an influence on my conduct through life;

▷ 사무엘 매더에게. 나는 미국 국민들에게 전하는 훌륭한 충고가 담긴 친절한 편지를 받았습니다. 저는 이 편지를 매우 기쁘게 읽었으며 그것이 적절하게 고려되기를 바랍니다. 그런 글들이 많은 독자들에게 가볍게 지나칠 수도 있지만, 백 명 중 한 명이라도 감동을 준다면 그 효과는 상당할 것이다. 한 가지 작은 사례를 언급하겠습니다. 저와 관련이 있기는 하지만 여러분에게는 전혀 흥미롭지 않을 것입니다. 내가 소년이었을 때 나는 당신의 아버지가 쓴 것으로 생각되는 "선을 행하기 위한 에세이"라는 제목의 책을 만났습니다. 이전 소유자가 너무 적게 취급하여 여러 잎이 찢어졌습니다. 그러나 나머지는 삶을 통해 내 행동에 영향을 미칠 정도로 생각의 전환을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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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고전947 칼 마르크스의 18세기 비밀 외교사 1857(English Classics947 Secret Diplomatic History of The Eighteenth Century by Karl Marx)

도서정보 : 칼 마르크스(Karl Marx) & 프리드리히 엥겔스(Friedrich Engels) | 2022-12-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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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 마르크스의 18세기 비밀 외교사 1857(Secret Diplomatic History of The Eighteenth Century by Karl Marx)은 칼 마르크스(Karl Marx, 1818~1883)가 러시아-튀르크 전쟁(Russo-Turkish War)의 일부인 크림 전쟁(Guerre de Crim?e, 1853~1856)과 관련된 세 통의 서신, 1853년부터 1856년 사이의 외교적 비밀 서신을 선별한 후 해설을 더한 서간집(書簡集)으로 막내딸이자 편집자인 엘리너 마르크스 에이블링(Eleanor Marx Aveling, 1855~1898)과 에드워드 아벨링(Edward Aveling, 1849~1898))이 1897년 출간하였습니다. 총 6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제1장에는 세 통의 편지가, 2장에는 해당 편지에 대한 해설이, 제3장부터는 당대의 시대적 상황에 대한 작가의 설명이 담겨 있습니다. 제4장은 1700년 체결된 방어 조약을 세부적으로 다루며, 제5장과 제6장을 통해 러시아와 슬라브족에 관한 작가의 통찰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PUBLISHER'S PREFACE. In the Preface to "The Eastern Question," by Karl Marx, published in 1897, the Editors, Eleanor Marx Aveling and Edward Aveling, referred to two series of papers entitled "The Story of the Life of Lord Palmerston," and "Secret Diplomatic History of the Eighteenth Century," which they promised to publish at an early date. Mrs. Aveling did not live long enough to see these papers through the press, but she left them in such a forward state, and we have had so many inquiries about them since, that we venture to issue them without Mrs. Aveling's final revision in two shilling pamphlets. THE PUBLISHERS.

▷ 출판사 서문. 1897년에 출판된 칼 마르크스의 "동방문제" 서문에서, 편집자인 엘리너 마르크스 아벨링과 에드워드 아벨링은 "파머스턴 경의 삶의 이야기"와 "18세기 비밀 외교사"라는 제목의 두 시리즈의 논문을 언급했습니다. 에이벨링 부인은 이 신문들을 언론을 통해 볼 수 있을 만큼 오래 살지는 못했지만, 그녀는 이 신문들을 그렇게 전향적인 상태로 방치했고, 그 이후로 우리는 이 신문들에 대한 문의가 너무 많아서 감히 부인 없이 발행할 수 있었습니다. 아벨링의 최종 개정판은 2실링 팸플릿입니다. 출판사.

▶ CHAPTER II. The documents published in the first chapter extend from the reign of the Empress Ann to the commencement of the reign of the Emperor Paul, thus encompassing the greater part of the 18th century. At the end of that century it had become, as stated by the Rev. Mr. Pitt, the openly professed and orthodox dogma of English diplomacy, "that the ties which bind Great Britain to the Russian Empire are formed by nature, and inviolable.“ ▷ 제2장. 1장에 출판된 문서들은 앤 황후의 치세부터 폴 황제 치세의 시작까지를 아우르므로 18세기의 대부분을 포함합니다. 그 세기 말에 피트 목사가 말했듯이 영국 외교의 정통 교리는 "영국과 러시아 제국을 묶는 유대는 자연에 의해 형성되고 불가침입니다.“

▶ CHAPTER III. To understand a limited historical epoch, we must step beyond its limits, and compare it with other historical epochs. To judge Governments and their acts, we must measure them by their own times and the conscience of their contemporaries. Nobody will condemn a British statesman of the 17th century for acting on a belief in witchcraft, if he find Bacon himself ranging demonology in the catalogue of science. ▷ 제3장. 제한된 역사적 시대를 이해하려면 그 한계를 넘어 다른 역사적 시대와 비교해야 합니다. 정부와 그 행위를 판단하려면 그 시대와 동시대인의 양심으로 판단해야 합니다. 17세기 영국의 정치가가 마술에 대한 믿음에 따라 행동했다고 비난하지 않을 것입니다. 만약 그가 베이컨 자신이 과학 목록에서 악마학을 다루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면 말입니다.

▶ CHAPTER IV. "The Defensive Treaty concluded in the year 1700, between his late Majesty, King William, of ever-glorious memory, and his present Swedish Majesty, King Charles XII. Published at the earnest desire of several members of both Houses of Parliament. ▷ 제4장. "항상 영광스럽게 기억되는 고(故) 윌리엄 왕과 현재 스웨덴 왕인 찰스 12세 사이에 체결된 방어 조약은 1700년에 체결되었습니다. 양원의 여러 의원들의 간절한 바람에 따라 발표되었습니다.

▶ "Article I. Establishes between the Kings of Sweden and England 'a sincere and constant friendship for ever, a league and good correspondence, so that they shall never mutually or separately molest one another's kingdoms, provinces, colonies, or subjects, wheresoever situated, nor shall they suffer or agree that this should be done by others, etc.‘ ▷ "I조. 스웨덴 왕과 영국 왕 사이에 '진실하고 변함없는 영원한 우호 관계, 연맹 및 좋은 서신 관계를 수립하여 그들이 어디에 있든 서로의 왕국, 속주, 식민지 또는 속국을 서로 또는 개별적으로 괴롭히지 않을 것입니다. 또한 그들은 이것이 다른 사람들에 의해 행해져야 한다는 것에 동의하거나 고통을 겪지 않을 것입니다.‘

▶ CHAPTER V. The overwhelming influence of Russia has taken Europe at different epochs by surprise, startled the peoples of the West, and been submitted to as a fatality, or resisted only by convulsions. But alongside the fascination exercised by Russia, there runs an ever-reviving scepticism, dogging her like a shadow, growing with her growth, mingling shrill notes of irony with the cries of agonising peoples, and mocking her very grandeur as a histrionic attitude taken up to dazzle and to cheat. ▷ 제5장. 러시아의 압도적인 영향력은 서로 다른 시대에 유럽을 놀라게 했고, 서방의 사람들을 놀라게 했으며, 치명적인 것으로 굴복시켰거나, 경련만으로 저항했습니다. 하지만 러시아가 행사한 매혹과 함께, 그녀를 그림자처럼 괴롭히고, 그녀의 성장과 함께 성장하고, 날카로운 아이러니의 음표를 고뇌하는 사람들의 외침과 섞고, 그녀의 매우 장엄함을 현혹하고 속이는 연극적인 태도로 조롱하는, 끊임없이 되살아나는 회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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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고전953 프리드리히 엥겔스의 과학적 사회주의의 랜드마크: “반뒤링론” 1877(English Classics953 Landmarks of Scientific Socialism: “Anti-Duehring” by Friedrich Engels)

도서정보 : 프리드리히 엥겔스(Friedrich Engels) | 2022-12-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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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드리히 엥겔스의 과학적 사회주의의 랜드마크: “반뒤링론” 1877(Landmarks of Scientific Socialism: “Anti-Duehring” by Friedrich Engels)은 프리드리히 엥겔스(Friedrich Engels, 1820~1895)가 베를린 대학교 강사 카를 뒤링(Karl Eugen D?hring, 1833~1921)의 사회주의 이론을 조목조목 반박하며 마르크스주의(Marxism)에 기반을 둔 변증법적 유물론(dialectical materialism)을 소개한 작품입니다. 제목 그대로 반(反, Anti) + 뒤링론(Duehring)인 셈이죠. 총 3부(PART III) 9장(Chapter IX)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루트비히 포이어바흐: 사회주의 철학의 뿌리 1886(Feuerbach: The Roots of The Socialist Philosophy by Friedrich Engels)와 마찬가지로 오스틴 루이스(Austin Lewis, 1865~1944)가 영문으로 번역하였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CHAPTER I. TRANSLATOR'S INTRODUCTION. He criticises the work of Duehring from this standpoint. He labors not so much to show that Duehring is mistaken in certain conclusions as to prove that the whole method of his argument is wrong. His diatribes, though the subject matter of his argument requires him to attack the Berlin tutor, are directed chiefly against all absolute theories. "Eternal truth," in the realm of science, equally with that of philosophy, he scouts as absurd. To interpret the history of the time in terms of the spirit of the time, to discover the actual beneath the crust of the conventional, to analyse the content of the formulæ which the majority are always ready to take on trust, and to face the fact with a mind clear of preconceived notions is what Engels set out to do.

▷ 제1장. 번역가의 소개. 그는 이러한 관점에서 뒤링의 작업을 비판합니다. 그는 뒤링이 특정 결론에서 오류가 있음을 보여주기보다는 그의 주장의 전체 방법이 잘못되었음을 증명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의 주장의 주제가 베를린 가정교사를 공격하도록 요구하지만 그의 비난은 주로 모든 절대 이론에 대한 것입니다. 그는 철학의 영역과 마찬가지로 과학의 영역에서 "영원한 진리"를 터무니없다고 지적합니다. 시대정신(the spirit of the time)에 입각하여 시대의 역사를 해석하고, 인습의 껍질 아래에 있는 실제를 발견하고, 대다수가 항상 신뢰할 준비가 되어 있는 공식의 내용을 분석하고, 사실을 직시하는 것 선입견이 없는 마음으로 엥겔스가 하려고 했던 것입니다.

▶ II. In the first place, I fancy, that it is owing to the fact that this book, as indeed, all my writings at that time, was prohibited in Germany soon after the publication of the anti-Socialist laws. Whosoever was not fettered by the inherited officialdom of the countries of the Holy Alliance should have clearly seen the effect of this measure?the double and treble sale of the prohibited books, and the advertisement of the impotence of the gentlemen in Berlin, who issued injunctions and could not make them effective.

▷ II. 우선 이 책이 그 당시 나의 모든 저술과 마찬가지로 반사회주의법이 발표된 직후 독일에서 금지되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신성 동맹 국가의 물려받은 공직에 속박되지 않은 사람은 누구든지 이 조치의 효과, 즉 금지된 책의 이중 삼중 판매와 금지 명령을 내린 베를린 신사들의 무력 광고를 분명히 보았어야 했습니다. 그것들을 효과적으로 만들 수 없었습니다.

▶ PART I. CHAPTER IV. PHILOSOPHY. Apriorism. Philosophy is, according to Herr Duehring, the development of the highest forms of consciousness of the world and life, and embraces, in a wider sense, the principles of all knowledge and volition. Wherever a series of perceptions, or motives or a group of forms of life becomes a matter of consideration in the human mind the principles which underly these forms, of necessity, become an object of philosophy. These principles are single, or, up to the present, have been considered as single ingredients out of which are composed the complexities of knowledge and volition. Like the chemical composition of material bodies, the entire universe may be also resolved into fundamental forms and elements.

▷ 제1부. 제4장. 철학. 선험주의. 반뒤링론(Herr Duehring)에 따르면 철학은 세계와 삶의 가장 높은 형태의 의식을 발전시키는 것이며, 넓은 의미에서 모든 지식과 의지의 원리를 포괄합니다. 일련의 인식이나 동기 또는 일련의 삶의 형태가 인간의 마음에서 고려 대상이 되는 곳마다 이러한 형태의 근간을 이루는 원리는 필연적으로 철학의 대상이 됩니다. 이러한 원칙은 단일하거나 현재까지 지식과 의지의 복잡성을 구성하는 단일 성분으로 간주되었습니다. 물질체의 화학적 구성과 마찬가지로 전체 우주도 근본적인 형태와 요소로 분해될 수 있습니다.

▶ CHAPTER VI. MORALS AND LAW. Eternal Truths. We refrain from offering examples of the hodge podge of stupidity and sham solemnity with which Herr Duehring regales his readers for fifty full pages as fundamental knowledge on the elements of consciousness. We merely quote the following: "He who merely conceives of thought through the medium of speech has never understood what is signified by abstract and true thought." Hence, animals are the most abstract and true thinkers, for their thought is never obscured by the importunate interference of speech. With regard to Herr Duehring's thought in particular, it may be perceived that they are but little suited to speech and that the German language in particular is quite inadequate to express them.

▷ 제6장. 도덕과 법. 영원한 진리. 우리는 뒤링 씨가 독자들에게 의식의 요소에 대한 기본 지식으로 50페이지에 달하는 분량을 재촉하는 어리석음과 가짜 엄숙함의 예를 제시하는 것을 자제합니다. 우리는 단지 다음을 인용할 뿐입니다. 그러므로 동물은 가장 추상적이고 참된 생각을 하는 사람입니다. 왜냐하면 그들의 생각은 끈질긴 말의 간섭으로 결코 흐려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특히 뒤링 씨의 사상에 관해서는, 그것들이 말에 거의 적합하지 않고 특히 독일어가 그것들을 표현하기에 상당히 부적절하다고 인식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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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섭 글짓기

도서정보 : 김명섭 | 2022-12-09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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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섭 시인이 학생 글짓기를 30여 년 지도하면서
실제 창작을 위한 글짓기 학습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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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이런 심리법칙 알아?

도서정보 : 이동귀 | 2016-12-19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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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뽑고 심리학자가 풀어냈다

사회 전반에서 일어나는 현상에 펼쳐져 있는 심리학 법칙, 이론, 효과, 증후군. 어디서 들어는 봤지만 누군가에게 설명할 때는 정확히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우리가 궁금한 것을 찾아볼 때 가장 먼저 하는 일은 무엇일까? 바로 인터넷 검색창에 궁금한 키워드를 검색해보는 것이다.

이 책은 네이버에서 사람들이 자주 검색한 키워드를 기반으로 심리학과 관련된 법칙, 이론, 효과, 증후군 등을 모아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심리학 키워드를 뽑아냈다. 더불어 &<서른이면 달라질 줄 알았다&>의 저자 이동귀 교수가 일반인이 관심을 가지고 알면 유용한 심리법칙 100개를 최종적으로 선정했다.
심리학 전공자가 아니어도 일상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심리법칙이 탄생한 기원, 역사적 사건을 기본으로 설명했다. 법칙을 최초로 명명하거나 연구한 인물, 관련 실험 절차와 결과를 중심으로 일러스트와 함께 간단명료하게 설명했다. 특히 광고나 마케팅에 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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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판]초등과학 개념사전

도서정보 : 정지숙, 신애경, 황신영, 윤용석 | 2015-01-1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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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을 구겨 넣는 방식이 아니라, 스스로 생각하고 유추해 내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이 책이 많은 초등학생들에게 활용되기를 바랍니다." 이광호 (한국교원대학교 초등교육과 교수) ◎ 도서 소개 초등 학습의 개념 열풍을 몰고 온 개념사전의 완전판 단순히 학습관련 용어를 설명해주던 기존 사전의 틀에서 벗어나 이야기처럼 술술 읽히는 개념사전이 "2015년 새로운 교과서"와 함께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개념원리는 하나의 독립된 정보가 아닙니다. 개념과 개념 사이의 맥락을 파악할 때 습득되는 지식입니다. 따라서 《초등과학 개념사전》은 "개념의 본질과 맥락 이해"를 돕기 위해 기존의 가나다순 정렬방식을 탈피하고 연결 개념들을 함께 습득할 수 있는 갈래별 편집을 채택하였습니다. 이야기 책을 읽듯 자연스럽게 읽어 내려가다 보면 전체적인 틀 속에서 개념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본문과 연계된 교과 과정을 표기하여 사전을 읽는 것이 성적향상으로도 이어질 수 있게 구성하였습니다. 또한 선생님이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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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판]초등사회 개념사전

도서정보 : 김금주, 김현숙, 박현화, 황정숙, 강지연 | 2015-02-26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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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사회 개념사전]은 어린이들이 보다 다양하고 창의적으로 생각하며 멀리 크게 보도록 도와줄 것입니다." 류상영(연세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 ◎ 도서 소개 초등 학습의 개념 열풍을 몰고 온 개념사전의 완전판 ㆍ 새로운 교과서의 내용에 맞추어 개정하였습니다. ㆍ 기존 101개념을 149개로 세분화하여 내용에 깊이를 더했습니다. ㆍ 사회의 주요 영역별로 개념(사회문화, 경제, 정치, 지리)을 선별하고, 나열하여 사회의 흐름을 알 수 있습니다. 단순히 학습관련 용어를 설명해주던 기존 사전의 틀에서 벗어나 이야기처럼 술술 읽히는 개념사전이 "2015년 새로운 교과서"와 함께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개념원리는 하나의 독립된 정보가 아닙니다. 개념과 개념 사이의 맥락을 파악할 때 습득되는 지식입니다. 따라서 《초등사회 개념사전》은 "개념의 본질과 맥락 이해"를 돕기 위해 기존의 가나다순 정렬방식을 탈피하고 연결 개념들을 함께 습득할 수 있는 갈래별 편집을 채택하였습니다. 이야기 책을 읽듯 자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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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래시-누가 페미니즘을 두려워하는가?

도서정보 : 수전 팔루디 | 2017-12-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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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스 워커, 바버라 에런라이크, 록산 게이… … ,
신 ․ 구세대 페미니스트들이 입을 모아 칭송한 바로 그 책!

페미니즘은 어떻게 ‘공공의 적’이 되었나?
사회적 보수화가 낳은 조작과 왜곡, 그리고 거짓말



1991년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 논픽션 부문 수상
․ 지난 25년간 미국에 영향을 미친 책 25권_《유에스에이 투데이》
․ 세대를 초월한 논픽션 10권_《미즈》

“한국 사회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해석하고 움직일 수 있는 언어와 문제 틀을 제시해 줄 것.”_손희정(해제)

“진작 나왔어야 할 강력한 신화 파괴서 …… 단숨에 고전이 될 책 …… 눈부신 르포르타주 …… 기막힌 첫 작품!” _Kirkus Review

“시몬 드 보부아르의 『제2의 성』, 베티 프리던의 『여성의 신비』만큼이나 획기적이고 매혹적이다.”_로라 샤피로, Newsweek

“전적으로 설득력이 있고 대단히 불온하다.”_The New Yorker







◎ 도서 소개

미디어, 상업주의, 정치가 결탁한
반反페미니즘 여론전의 전말
페미니즘의 고전이자 영원한 문제작,
『백래시』 한국어판 출간
“페미니즘에 대한 반격은 여성들이 완전한 평등을 달성했을 때가 아니라 그럴 가능성이 커졌을 때 터져 나왔다. 이는 여성들이 결승선에 도착하기 한참 전에 여성들을 멈춰 세우는 선제공격이다.” _본문 가운데

출간과 동시에 미국 사회를 들썩이게 만든 문제작. 유수 언론사들로부터 “역사적 이정표”, “단숨에 고전이 될 책”이라는 평을 두루 받으며 화제에 올랐으며, 그해 전미 도서비평가협회 논픽션 부문을 수상한 수전 팔루디의 강렬한 데뷔작, 『백래시』가 오랜 기다림 끝에 한국어판 출간을 맞이하게 됐다. 1991년 출간된 『백래시』는 지금껏 번역되지 않은 것이 의아할 정도로 국내외 페미니스트들에게 꾸준히 영감을 불어넣었고, 페미니즘의 역사를 다룰 때 꼭 참조해야 할 필독서가 되었다. 또한 2007년 《유에스에이 투데이》 선정 ‘지난 25년간 미국에 영향을 미친 책 25권’에, 2011년 《미즈》 선정 ‘세대를 초월한 논픽션 베스트 10’ 목록에 이름을 올리며, 시대를 불문하고 끊임없이 소환되고 재인용되는 고전으로서의 가치를 재확인했다. 팔루디는 이 책에서 여성의 권리 신장을 저지하려는 반동의 메커니즘에 ‘백래시(backlash, 반격)’라는 이름을 붙임으로써 정치, 사회, 문화적 역풍을 해석하고 그에 맞서려는 페미니스트들에게 분석의 도구를 제공했다. 사회 변화나 정치적 변화로 인해 자신의 중요도나 영향력, 권력이 줄어든다고 느끼는 불특정 다수가 강한 정서적 반응과 함께 변화에 반발하는 현상을 가리키는 이 사회학 용어는, 『백래시』 출간 이후 페미니스트 사전에서 중요한 개념으로 자리를 잡는다. 1980년대 레이건 시대의 신보수주의 물결 아래 미국 여성들이 준비 없이 맞닥뜨린 ‘반페미니즘’ 선전전을 표층에서부터 심층까지 파고들어 간 이 책은, 지금 여기의 한국 상황에 놀라울 정도로 변함없는 시사점을 던진다. 한편에서 “#나는 페미니스트입니다”와 같은 페미니즘 리부트가 일어나고 다른 한편에서는 온라인상 반페미니즘 정서가 득세하는 상황에서, 그리고 무엇보다 “페미니즘은 이것으로 충분하다”는 말이 지지를 얻는 상황에서, 『백래시』는 페미니즘에 대한 반동이 특수한 시대적 상황의 산물이자 동시에 보편적 현상이라는 통찰을 제시한다. 이번에 출간되는 한국어판은 2006년 출간된 15주년 기념판을 판본으로 삼은 것이다. 페미니즘과 여성의 권리를 둘러싼 진부한 소동, ‘반격’의 전모를 기록하다
“반격의 주장은 언제나 천편일률적이었다. 동등한 교육은 여성을 노처녀로 만들고, 동등한 고용은 여성을 불임으로 만들며, 동등한 권리는 여성을 나쁜 엄마로 만든다는 것이다.”_본문 가운데

1970년대 미국 여성들은 페미니즘의 두 번째 물결이 가져다준 성취에 흠뻑 빠져 있었다. 여성이 머물 곳은 집이라는 낡은 주장은 더 이상 설 곳이 없는 것처럼 보였고, 참정권 운동을 전개한 이래 여성들이 더 완전한 권리, 인간으로서의 존엄에 가장 가까워진 것처럼 보였다. 언론들도 앞다퉈 ‘성공한’ 여성들의 사진을 표지 기사에 실으며 “봐, 이 여자는 행복해. 그건 이 여자가 해방됐기 때문이야”라고 외쳐 댔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요란스럽지만, 어쨌든 호의적인 언론의 선전전은 완전히 태세를 전환한다. 그들은 “봐, 이 여자는 비참해, 그건 이 여자가 너무 해방되었기 때문이야”라고 말하며 똑같이 ‘성공한’ 여성의 사진에 다만, 우거지상을 그려 놓았다. “나이 많은 싱글 여성이 결혼할 확률은 길을 가다 테러를 당할 가능성보다 낮다”, “직장 여성들 사이에 ‘불임 유행병’이 번지고 있다.”, “어린이집에 아이를 맡기는 이기적인 엄마들”, “여성은 성공의 대가로 관계를 희생시켰다” 등등 과거 해방의 선전꾼들이 오늘의 ‘반격의 나팔수’가 되어 한목소리로 “너희들은 이제 자유롭고 평등할지 몰라도 그 어느 때보다 비참해졌다”고 말하고 있었다. 그리고 여성들이 처한 비참함의 원인으로 너 나 할 것 없이 페미니즘을 지목했다. “페미니즘이라는 전염병이 여성들에게 스트레스, 불안, 우울 강박증, 중독, 그리고 극도의 피로감을 안기고 있다.”, “여성해방의 끔찍한 진실”, “페미니즘은 이제 충분하다!” 팔루디는 해방의 열기가 냉대와 경멸, 혐오의 공기로 전환되는 시점에서 미국 사회에 대체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를 차분하게 살펴본다. 반격의 나팔수들이 호들갑스럽게 요리해 내놓은 메시지는 “여성들이여, 다시 집으로 돌아가라”였고, 이들의 단골 메뉴는 일, 결혼, 그리고 모성이라는 페미니즘을 공격하는 미디어 삼부작이었으며, 이는 “뉴스 가판대에, 텔레비전 화면에, 영화에, 광고와 의사의 진료실에 그리고 학술지에” 실려 1980년대 미국 풍경이 되었다. 팔루디는 이 풍경에서 기시감을 느낀다. 1848년 역사적인 세니커폴스 대회에서 여성의 권리 선언이 낭독되고 얼마 되지 않아 빅토리아식 도덕적 설교가 호전적인 입법부와 점잖은 학계에서 쏟아져 나왔고, 20세기 초 여성 참정권 운동가들은 ‘빨갱이’로 매도당해 침묵을 강요받았으며, 2차 세계대전 전후, 미국 정부와 산업계는 한때 ‘산업의 역군’이라 칭송하던 여성들을 직장에서 몰아낼 궁리를 하느라 바빴다. 매 시기마다 “뇌와 자궁의 충돌”처럼 “과학 연구의 새로운 발견들에 왕년의 싸구려 도덕주의를 버무린” 유사한 언어들이 범람했다. 팔루디는 반격의 반복되는 습성을 언급하며 여성해방의 역사는 늘 “결코 목적에 닿지 못한 채 무한을 향해 나아가는 수학적 커브와 유사”하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 커브가 그리는 “나선은 결승선 바로 앞에서 그녀의 등 뒤로 돌아간다.” 팔루디가 인용한 심리학자 진 베이커 밀러의 말에 따르면 반격은 “여성들이 실제로 영향력을 가지게 되었다는 증거일 수도 있지만, 보통 성취가 작을 때, 많은 사람들을 도울 수 있을 정도로 충분한 변화가 일어나기 전에 일어난다. …… 마치 큰 변화를 앞두고 위협을 느낄 때 반격의 선두 주자들이 변화의 공포를 이용하는 것 같다.” 1980년대 팔루디가 포착한 그 공포는 언론이 배포하는 ‘트렌드 기사’에서 시작해서 텔레비전, 영화, 광고, 수술실을 경유해 여성의 일, 마음, 그리고 신체를 구속하는 것으로 종지부를 찍었다. 반격의 서두: 독립을 위해 결혼을 포기한 비참한 싱글 여성
“언론은 여성의 불행의 근원을 다른 곳에서 찾을 수도 있었으리라. 뉴라이트와 여성 혐오적인 백악관에서, 한기가 도는 재계와 고집스러운 사회·종교기관에서 …… 하지만 언론은 반격을 철저하게 파헤치는 대신 이를 유포하는 쪽을 택했다.”_본문 가운데

“‘남자 품귀 현상’ 때문에 여성의 결혼 가능성이 위험할 정도로 희박해졌다.” 1986년 한 지역 언론이 밸런타인데이 특집 기사로 다룬 소위 ‘결혼 궁핍 사태’는 곧 미국 대중문화의 모든 미디어들이 열광하는 뉴스가 됐다. 이 기사는 예일 대학의 사회학자 닐 베넷과 하버드 대학의 경제학자 데이비드 블룸이 공동으로 진행 중인 여성의 결혼 패턴에 대한 미발표 연구를 토대로 하고 있었다. 베넷의 통계치는 사실상 모든 주요 신문의 1면을 장식했고, 전국 뉴스 프로그램과 토크쇼, 시트콤과 영화, 자기 계발서, 각종 광고와 심지어 신년 카드에까지 오르내렸다. 알고 보니 이 통계는 간단한 인구 조사표만 살펴보아도 오류투성이였다. 어디에도 남자 품귀 현상을 가리키는 지표는 없었다. 오히려 더 폭넓은 인구센서스를 바탕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25세에서 45세 사이 대졸 이상 학력 여성의 경우 사실상 혼인율이 증가하고 있었다. 잘못된 모델에 근거한 조사, 미숙한 통계 조작이 빚어낸 실수가 언론이 기댄 통념과 합작해 거대한 헛소동을 만든 셈이었다. 하지만 믿을 수 없는 통계라는 사실이 드러난 이후에도, 베넷과 블룸, 그리고 언론은 ‘교육 지향’과 ‘출세 지향’의 여성들이 결국 비참한 말로를 맞이하게 되리라는 주장을 번복할 생각이 없었다. 정부는 미국 인구조사국 연구원이 하버드-예일 연구를 반박하는 보고서를 발표하려 하자 노골적인 방해 공작을 펼쳤다.
팔루디는 연구 책임자인 베넷과 베넷에게 기사를 받아 쓴 기자들, 그리고 베넷의 통계 수치를 의심스럽게 바라본 연구자들을 인터뷰하며, ‘반격의 서사시’라 할 만한 이 두꺼운 책의 서두를 완성한다. 어떻게 단순한 흥미 위주의 기사가 싱글 여성들로 하여금 스스로를 “말라붙은 자궁”과 “자정을 향해 가는 생체 시계”로 표상하게 했는지, 그리고 ‘결혼 궁핍’과 ‘결혼 안 하는 싱글 여성의 문제’를 국가적 의제로까지 확장시켰는지를 지켜보는 과정은 소름 돋도록 흥미진진하고, 섬뜩할 정도로 우리의 현실을 반영한다. 여성의 생애 주기 전반에 걸친 통계의 범람, 사실에 토대하기보다 바람직한 행동을 지시하는 처방전으로 통계를 활용하는 언론, 정해진 길을 벗어날 경우 어떤 위험해 처하게 되는지 여성들에게 잔소리를 늘어놓는 소위 ‘전문가들’까지, “세련되면서도 진부하고, 얼핏 보기엔 ‘진보적’이지만 동시에 보란 듯이 후진” 반격의 주장들을, 팔루디는 한편의 풍자화처럼 속도감 있게, 동시에 정밀하게 스케치한다.

조롱과 혐오의 대상,
마침내 ‘짐’이 된 페미니즘
“여성의 권리를 상대로 한 반격은 …… 그것이 사적인 색채를 띨 때, 한 여성의 내부에 똬리를 틀고 안에서 그녀의 관점을 바꿔 버릴 때, …… 결국 그녀 역시 자발적으로 이 반격에 동참하게 될 때 위력을 갖게 된다.”_본문 가운데

『백래시』는 총 4부로 구성됐다. 프롤로그를 포함한 1부는 팔루디가 이 책을 쓴 계기이기도 한 하버드-예일 대학의 결혼 연구로 포문을 열어 1980년대 반격의 풍경을 한 편에, 페미니즘과 함께한 반격의 유구한 역사를 다른 한 편에 배치한다. 2부와 3부에서는 본격적으로 반격의 창시자와 유포자 들을 찾아 나선다. 대중문화를 점령하다시피 한 반격의 물결이 언론, 영화, 텔레비전, 그리고 패션과 미용 산업을 잠식해 가는 과정을 세밀하게 그리고 있는 2부에서는 소위 ‘트렌드 저널리즘’이 유포한 ‘남자 품귀 현상’, ‘말라붙은 자궁’, ‘고치 짓기’, 그리고 ‘엄마 트랙’ 같은 용어들이 어떻게 영화와 텔레비전의 여성 재현에 영향을 미치고 반격의 정서를 강화했는지 다룬다. 실제로 1970년대 스크린을 자유롭게 활보하던 독립적인 여성들은 1980년대에 이르면 지루한 노동에서 벗어나 결혼하고 싶어 안달 난 외로운 싱글이거나 떽떽 거리는 마녀, 그도 아니면 잔인하게 살해당하거나 강간당하는 피해자로 그려진다. “여성은 여성과 각을 세우고” 여성의 정당한 분노는 “개인적 우울”로 축소되며, 여성의 삶은 “좋은 엄마는 이기고 독립적인 여성은 벌을 받는다는 도덕 이야기의 틀”에 갇혀 버린다. 극명한 예가 1987년 개봉해 흥행에 성공한 영화 〈위험한 정사〉다. 팔루디는 “낯선 사람의 고통에 대한 책임”을 말하고자 했던 초안에서 어떻게 1980년대의 전형적인 여성 혐오 영화가 탄생했는지를 시나리오 작가, 제작자, 영화사 사장을 인터뷰하는 과정에서 적나라하게 보여 준다. 영화는 ‘집 안의 천사’가 ‘독립적인 여성’을 살해하며 끝을 맺는다. 10대 소녀와 결박당하거나 훼손된 여성 신체 이미지에 강박적일 정도로 집착하는 광고업계의 관행이 시작된 것도 이즈음이었다.
이처럼 반격에 가담한 대중매체가 유포하려는 메시지는 명확하다. “여성은 일과 결혼 둘 모두를 가질 수 없다.” 그리고 일과 독립을 선택했을 때는 응당 대가를 치러야 한다는 것이다. 팔루디는 3부에서 이러한 반격의 메시지를 만들어 낸 진정한 요람, 반격의 이데올로그들을 찾아 나선다. 뉴라이트는 여성의 권리에 관한 전방위 공격에서 단연 선두 주자였다. 이들은 단순히 방어만 한 게 아니라 자신들의 비대중적인 주장을 전파하기 위해 새로운 언어 전략을 세웠다. 뉴라이트의 팸플릿 상단에 자리한 ‘생명 친화적’, ‘순결 친화적’, ‘모성 친화적’, ‘가족 친화적’이라는 표현은 실제로는 출산권, 노동권, 성적 권리 등 여성이 이제 막 획득하기 시작한 권리들에 반대하는 퇴행적인 내용들을 가리기 위한 위장 전술이었다. 3부의 마지막 장에서는 페미니즘에 ‘가모장주의’, ‘반민주적 이데올로기’, ‘남자다움을 빼앗아 간 공격수’ 같은 딱지를 붙이는 상아탑의 멀쩡한 학자들과 뉴에이지 남권주의자들을 인터뷰한다. 그리고 반페미니즘의 대변인으로 뉴라이트 진영의 총아가 된 여성, 베티 프리던처럼 과거의 입장을 철회하고 페미니즘을 반격의 먹잇감으로 만든 이들, 캐럴 길리건처럼 의도하진 않았으나 반격의 이데올로기에 포섭된 페미니스트들을 만나 그들 안의 변절과 모순, 그리고 딜레마를 날카롭게 파헤친다.
팔루디는 반격의 목표이자 가장 악랄한 효과는 “여성의 정신과 감정을 반격에 종속시키는” 데 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반격이 노리는 것은 여성의 정신과 감정만이 아니라 여성의 신체까지 포함한다. 4부에서 팔루디는 대중 심리학자와 자기 계발서 저자들이 어떻게 ‘여성 일반의 억압’을 “내 마음속 어린아이 문제”나 “알코올중독자 남편을 ‘선택’한 개인의 문제”로 몰고 갔는지, ‘남성의 일자리’에 발붙이지 못하게 하려는 경영진과 남성 노동자의 가부장적 카르텔이 어떻게 여성 노동자들을 체계적으로 배제하고 심지어 일을 하기 위해 여성 스스로 불임을 ‘선택’하게 했는지, ‘태아의 권리’를 보호한다는 명목으로 어떻게 여성의 신체를 태아 대 여성의 구도로 분열시켰는지를 보여 준다. 심리 치료사의 상담실, 베스트셀러 저자의 거실, 여성 노동자들에겐 투쟁의 장소이기도 한 공장, ‘생명 친화적’인 낙태 반대론자들이 테러를 일삼는 클리닉, 그리고 태아 측 변호사와 산모 측 변호사가 ‘각자’의 생명을 두고 다투는 병원과 재판소를 숨 가쁘게 오가며, 팔루디는 반격의 결과물들, 즉 여성의 몸과 정신, 그리고 일상에 각인된 반격의 효과를 아플 만큼 생생하게 전달한다.

“이 책의 가장 큰 교훈은
거의 아무것도 바뀌지 않았다는 것“
“페미니즘의 의제는 기초적이다. 페미니즘은 여성들에게 공적인 정의와 사적인 행복 중 하나를 ‘선택’하도록 강요하지 말 것을 요구한다. 페미니즘은 여성의 정체성을 그 문화와 남성들이 규정하는 것이 아니라 여성 스스로가 규정할 자유를 누릴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한다.”_본문 가운데

언론이 검증되지 않은 통계를 특정 메시지를 유포할 수단으로 삼은 일화에서 시작된 1980년대 반격의 대장정이 자신의 바람과 상관없이 단지 임신부라는 이유로 수술대에 ‘올라/오르지 못해’ 죽거나 상처 입은 여성들에 대한 이야기에서 끝을 맺는 것은 상징적이다. 여성들이 겪는 고통이 반격의 나팔수들이 말하듯 모두 페미니즘 탓이라면, 여기 어디에서 페미니즘의 죄를 물을 수 있을까? 해제자 손희정이 팔루디의 입을 빌려 말했듯, “여성들의 비참함과 불행은 페미니즘 탓이 아니라 페미니즘이 충분하지 않은 탓”이 아닐까? 하지만 1980년대 반격은 자신이 원하는 바를 성취했고, 팔루디는 2000년대 한 대학 강의실에서 이제 자신들에게 “페미니즘은 짐”이라고 공공연하게 말하고 다니는 여학생을 만난다. 팔루디가 15주년 기념판 서문에서 토로하듯 페미니즘이 ‘성공 지향’, ‘출세 지향’을 일컫는 말이라면, 그 여학생의 말이 맞다. 그러나 페미니즘은 “다른 모든 것 이전에 나는 인간”이라는 기본적인 선언에 불과하다. 그것이 누군가에게 선동으로, 혹은 부담으로 느껴진다면 팔루디의 말처럼 “평등이라는 약속의 땅에 들어서려면 아직도 갈 길이 멀었다”는 것을 함의할 뿐이다.
낙태법 폐지 국민 청원과 낙태죄 폐지 반대 서명 운동이 동시에 벌어지고 있는 한국 사회에서 『백래시』를 읽는다는 것, 국책 기관이 저출산 해법으로 “여성들의 하향 결혼”을 제시하고 행정자치부가 가임기 여성 인구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출산 지도’를 만드는 이곳에서 1991년에 미국에서 출간된 이 책을 읽는다는 것은 기시감과 함께 묘한 패배감에 사로잡히는 일이 될 수도 있다. 옮긴이의 말처럼 “지금, 여기의 상황을 끊임없이 의식하게 만드는 그 놀라운 유사성은 이 책을 받아 든 우리에게 행운일까, 아니면 불행일까?” 2014년 미국의 온라인 저널이 기획한 『백래시』 다시 읽기 북클럽 캠페인에서 록산 게이 역시 이 옛날이야기를 읽고 “변한 게 거의 없다”는 사실에 놀랐다는 게 위안이 될 수도 있겠다. 어쩌면 『백래시』는 해제자의 말처럼 “계속되는 백래시에 부딪히고, 그러면서 퇴보하기도 하고 우회하기도 하는” 여성의 역사 속에서 “앞서간 사람들이 그려 놓은 지도”를 우리에게 보여 주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 지도 위에서 다음 발걸음을 놓을 자리를 찾는 것은 독자들 각자의 몫이다.




◎ 이 책에 쏟아진 찬사

“진작 나왔어야 할 강력한 신화 파괴서 …… 단숨에 고전이 될 책 …… 눈부신 르포르타주 …… 기막힌 첫 작품.”_Kirkus Review

“여성을 상대로 한 반격은 현실이다. 우리가 그것을 이해하고, 전투의 피로를 이겨 내고, 계속 싸워 나가려면 바로 이 책이 필요하다.”_앨리스 워커Alice Walker, 『더 컬러 퍼플』

“시몬 드 보부아르의 『제2의 성』, 베티 프리던의 『여성의 신비』만큼이나 획기적이고 매혹적이다.” _로라 샤피로 Laura Shapiro, Newsweek

“화염처럼 뜨거우면서도 재기 넘치는 문장.”_Booklist

“역사적인 이정표.”_San Diego Union

“전적으로 설득력이 있고 대단히 불온하다.”_The New Yorker

“기를 죽이는 논변 …… 명석한 주장을 화려한 언변에 녹여 낸 이 책은 젠더 평등에 관심 있는 모든 사람의 필독서가 될 것이다.”_Publishers Weekly

“빈틈없고, 꼼꼼하게 기록했으며, 설득력이 있다.”_Chicago Tribune

“분노와 활기, 광명을 선사하는 이 책은 무엇보다 진실되다.”_New York Newsday

“엄청난 열정과 인상적인 연구를 바탕으로 …… 새로운 운동의 물결을 일으키는 촉매가 될 것이다.”_Vanity Fair

“팔루디는 여성의 독립과 비전통적인 역할 수행의 결과를 부정적으로 왜곡하고 강조하는 수많은 보도 사례를 보여 준다. 이런 영향은 일시적이지만 그녀가 옳다는 증거는 풍부하다.”_다이앤 존슨Diane Johnson, New York Review of Books

“만일 당신이 …… 평등은 여성에게 좋은 것이고 전통적인 성 역할은 본성이 아니라 문화가 부당하게 강요한 것이라 믿는 사람이라면 이 책은 대단히 값진 자료가 될 것이다._”웬디 카미너Wendy Kaminer, Atlantic

“날카로운 필치, 비범한 보도”_M. Magazine

“팔루디는 훌륭한 통찰력과 위트로 여성 평등을 가로막는 장애물을 밝혀내고 우리를 장래성 있는 대응의 길로 인도한다.” _데버라 로드Deborah L. Rhode, 『아름다움이란 이름의 편견』

“매혹적이고 놀라운 이 책은 여성뿐 아니라 남성에게도 경각심을 일깨운다.” _로버트 라이시Robert Reich, 『로버트 라이시의 자본주의를 구하라』

“팔루디는 현란한 탐사로 페미니즘을 의기양양하게 폄하하는 사람, 위선자, 배신자, 반反페미니스트 들을 제압한다. 그 덕에 강력한 논리와 도덕적 명료함으로 무장한 풍부하고 흥미진진한 책이 탄생했다.” _바버라 에런라이크Barbara Ehrenreich, 『노동의 배신』

“완전히 새로운 관점 …… ‘우리에겐 페미니즘이 필요하지 않다’고 쓴 피켓을 들고 있던 여성에게 이 책을 건네고 싶다.” _록산 게이Roxane Gay, 『나쁜 페미니스트』

“팔루디의 『백래시』는 여성들의 개인적 삶을 변화시킨 바로 그 특정한 순간을 포착하는 데 성공했다.” _레베카 트레이스터Rebecca Traister, 『싱글 레이디스』


◎ 책 속에서

페미니즘에 대한 반격은 여성들이 완전한 평등을 달성했을 때가 아니라, 그럴 가능성이 커졌을 때 터져 나왔다. 이는 여성들이 결승선에 도착하기 한참 전에 여성들을 멈춰 세우는 선제공격이다. …… “그건 마치 큰 변화를 앞두고 위협을 느낄 때 반격의 선두 주자들이 변화의 공포를 이용하는 것 같다.”

…… 페미니스트들을 ‘페미-나치’라 부르며 공격한 러시 림보가 직접 만들어서 판매하는 프로그램이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라디오 토크쇼가 되었다. 미국라디오 -텔레비전업계여성협회American Women in Radio & Television가 1987년에는 여성을 긍정적으로 그린 광고에 상을 주지 못했다는 소식 같은 것도 있다. 수상 자격을 갖춘 광고를 찾을 수가 없었기 때문이었다.

여성의 권리를 상대로 한 반격은 그것이 정치적인 일로 보이지 않을 정도의 선에서, 전혀 투쟁으로 보이지 않을 정도의 선에서 성공을 거둔다. 그것이 사적인 색채를 띨 때, 한 여성의 내부에 똬리를 틀고 안에서 그녀의 관점을 바꿔 버릴 때, 그래서 그녀가 억압은 모두 머릿속에서 일어난 일이라고 상상하게 될 때, 그리고 결국 그녀 역시 자발적으로 이 반격에 동참하게 될 때 반격은 가장 위력을 갖는다.

‘페미니스트’라는 단어의 뜻은 …… “독립을 쟁취하기 위해 끝까지 투쟁할 역량을 품고 있는” 여성을 묘사하기 위해 처음으로 등장한 이후 사실상 바뀌지 않았다. 한 세기 전 입센의 『인형의 집』에서 노라가 말했듯 페미니즘은 “다른 모든 것 이전에 나는 인간”이라는 기본적인 진술이다.

페미니즘의 의제는 기초적이다. 페미니즘은 여성들에게 공적인 정의와 사적인 행복 중 하나를 ‘선택’하도록 강요하지 말 것을 요구한다. 페미니즘은 여성의 정체성을 그 문화와 남성들이 규정하는 것이 아니라 여성 스스로가 규정할 자유를 누릴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불임 유행병’의 원인을 찾던 미디어와 의료 기관 들은 그에 대한 해답은 부의 증가와 중간계급 여성 인구의 독립에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직장 여성들을 도마 위에 올렸다. 《뉴욕타임스》의 한 칼럼니스트는 페미니즘과 그로 인한 출세 지상주의가 중간계급 여성 사이에서 ‘불임의 자매애’를 양산했다고 몰아 세웠다.

마거릿 미드Margaret Mead는 이렇게 말했다. “미국에서 남성다움은 절대적으로 규정되지 않는다. 이는 매일 유지하고 다시 획득해야 하는데, 그것을 규정하는 데 본질적인 요소 중 하나는 양성이 진행하는 모든 경기에서 여성을 이기는 것이다.” 남성성의 꽃잎을 가장 처절하게 짓뭉갠 것은 페미니즘의 가는 빗방울인 것 같다. 그리고 여기서는 단 몇 방울도 폭우로 인식된다.

이 시대의 경제적 희생자들은 누군가가 자신의 미래를 훔쳐 달아났다고 생각하는 남성들이다. 그리고 이들은 그 절도범이 여성이라고 의심한다.

[반격의] 주장은 언제나 천편일률적이었다. 동등한 교육은 여성을 노처녀로 만들고, 동등한 고용은 여성을 불임으로 만들며 동등한 권리는 여성을 나쁜 엄마로 만든다는 것이다.

트렌드 저널리즘은 실제 보도가 아니라 반복의 힘을 통해 권위를 획득한다. 충분히 오랜 시간 동안 이야기를 반복하면 그 어떤 것도 진실처럼 보일 수 있다. 하나의 미디어에서 선포한 트렌드는 나머지 미디어들이 재빨리 그 이야기를 퍼 나르면서 연쇄반응을 일으킨다.

이런 새로운 종류의 프로그램에서는 젊은 여성 캐릭터를 상대로 한 공격의 잔인함이 사이코패스가 잔혹한 살인을 일삼는 슬래셔 무비를 뺨칠 정도였다. 가령 〈레이디 블루Lady Blue〉에서는 수술용 메스로 무장한 10대 소년들이 여성 먹잇감의 장기를 적출하고, 〈우리 가족의 영광 Our Family Honor〉에서는 열일곱 살의 소녀가 코트 걸이에 베여 죽는다. 그리고 이 시즌에 공격을 당하지 않은 여성 캐릭터들은 입마개가 채워지거나 사건을 당해 실종된다.

1980년대 말 패션 광고에서는 구타당하고 묶여 있거나 시체 운반용 가방에 들어간 여성이 주 메뉴였다. 주요 백화점 창문에 서 있는 여성 마네킹들은 난데없이 가죽옷을 입은 남성에게 구타당한 피정복자로, 쓰레기통에 쑤셔 박힌 시체로 연출되고 있었다.

“내 작품은 페미니즘의 밋밋함에 대한 반동이지.” 그가 말했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그는 자신은 여성들을 구속하려는 게 아니라 새로운 선택지를 알려주는 것일 뿐이라고 밝혔다. “포스트페미니즘 시대라고.” 그는 이렇게 설명했다. “이젠 여성이 다시 여성이 될 수 있어. 내 모든 소녀들에게 선택권이 있는 거지.”

향수 광고 속의 여성들은 아기를 가진 어머니가 아니라 본인이 점점 아기가 되어 갔다. 향수 회사들이 너도나도 새로운 여성성의 상징으로 사춘기 소녀들을 택했던 것이다. 짙은 화장을 하고 금발의 곱슬머리가 통통한 볼에 도발적으로 흘러내리는 어린 소녀 롤리타의 사진을 내세운 《보그》 광고에는 “향수는 여성이 누릴 수 있는 최고의 즐거움 중 하나”라는 설명이 딸려 있었다.

이런 언어 전략하에 뉴라이트는 여성들이 새롭게 획득한 출산에 대한 권리에 반대하면서 여기에 “생명 친화적”이라는 표현을, 여성들이 새롭게 포용한 성적 자유에 반대하면서 여기에 “순결 친화적”이라는 표현을, 그리고 여성들의 대대적인 직업 시장 진출에 적개심을 표출하면서 여기에 “모성 친화적”이라는 표현을 갖다 붙였다. 마지막으로 뉴라이트는 그들 자체, 그러니까 여성의 권리 신장에 반대하는 자신들의 퇴행적이고 부정적인 태도에 “가족 친화적”이라는 표현을 갖다 붙였다.

“그건 내부의 문제였어요.” 그녀는 청중들을 향해 이렇게 말했다. “오랫동안 생각했죠. ‘어째서 이 모든 나쁜 일들이 나에게 일어나는 걸까?’ 그건 내가 그런 일들을 선택했기 때문이었어요. 우리가 알코올중독자를 택한 거죠. 우리에게 믿음을 주지 못하는 남자들을 택한 게 바로 우리란 말이에요.”

새로운 연공제 안에 대한 표결을 하기 위해 노조가 회의를 갖던 날, 아흔 명의 남성이 사무실 한쪽에, 열다섯 명의 여성이 반대편에 자리를 잡았다. 남성이 한 명 한 명 일어서서 제안된 연공제 계획에 찬성 발언을 했다. “나한테는 부양할 가족이 있어요. 지금 빵 값이 얼만지 압니까?” 그다음엔 여성들이 일어서서 이 중 많은 수가 부양할 가족이 딸린 이혼 여성이라고 말했다. 전남편들은 양육비를 전혀 대지 않고 있었다. “이건 남자의 일이라고.” 한 남자는 이렇게 소리쳤다.

호전적인 낙태 반대 운동의 대변인들은 대중 앞에선 페미니스트들을 “영아 살해자”라고 불렀고, 이들 때문에 낙태율이 위험할 정도로 빠르게 치솟고 있다고 비난했다. 하지만 자기들끼리는 페미니스트들을 “창녀”, “레즈비언”이라고 불렀는데, 어쩌면 이런 욕설이 더 많은 것을 시사하는지도 모른다. 그러니까 페미니스트에게는 살인보다 성적인 독립이 더 큰 범죄일 수도 있었던 것이다.

전통적인 아버지의 권위를 옹호하고자 하는 바람은 1980년대에 낙태를 중단해 달라며 제기된 많은 ‘아버지의 권리’ 소송에서 반복적으로 확인되었다. 이 경우 원고는 보통 자신의 명령을 듣지 않거나 최근에 이혼 신청을 한 아내와 다툼 중인 남편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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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천자문을 찾아라 1 - 한자편

도서정보 : 정춘수 | 2009-08-1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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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윌리를 찾아라!>와 유사한 컨셉의 그림 찾기 게임북. 마법천자문 독자들에게 친숙한 화과산, 보리선원, 용궁 등의 장면 속에 숨어 있는 한자를 찾으며, 한자의 정확한 모양을 학습할 수 있는 놀이학습 게임북이다.

한자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정리해놓아 한자의 정확한 음과 훈, 그리고 자주 쓰이는 단어까지 학습할 수 있다. 63개의 한자와 9개의 보너스 한자까지 총 72자가 각 장의 어디에 숨어 있는지 찾아 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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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판]초등수학 개념사전

도서정보 : 석주식, 최순미, 심진경 | 2015-01-1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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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배우는 초등 교과서의 모든 개념 새로운 교과서에 따라 초등수학의 개념을 154개로 완벽 정리 "[초등수학 개념사전]은 수학이라는 큰 바다의 항해에서 정확한 항해 지도가 되고, 튼튼한 엔진이 되어 줄 것입니다." 이광호 (한국교원대학교 초등교육과 교수) ◎ 도서 소개 초등 학습의 개념 열풍을 몰고 온 개념사전의 완전판 단순히 학습관련 용어를 설명해주던 기존 사전의 틀에서 벗어나 이야기처럼 술술 읽히는 개념사전이 "2015년 새로운 교과서"와 함께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개념원리는 하나의 독립된 정보가 아닙니다. 개념과 개념 사이의 맥락을 파악할 때 습득되는 지식입니다. 따라서 《초등수학 개념사전》은 "개념의 본질과 맥락 이해"를 돕기 위해 기존의 가나다순 정렬방식을 탈피하고 연결 개념들을 함께 습득할 수 있는 갈래별 편집을 채택하였습니다. 이야기 책을 읽듯 자연스럽게 읽어 내려가다 보면 전체적인 틀 속에서 개념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본문과 연계된 교과 과정을 표기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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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금융 가문 로스차일드 1

도서정보 : 니얼 퍼거슨 | 2013-02-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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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금융의 지배자 로스차일드가의 8대에 걸친 신화를 낱낱이 파헤친다!
KGB에 의해 은폐되었던 문서까지 열람할 수 있는 ‘권한을 인정받은’ 저자가
로스차일드 가문의 방대한 정치·경제적 네트워크를 최초로 자세히 소개

18~20세기에 걸쳐 전 세계 금융계를 장악한 유대계 최대의 금융 가문 로스차일드는 그 명성만으로도 놀라운 신화이자 전설이다. 1700년대 후반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빈민가에서 태어난 마이어 암셸 로스차일드는 골동품 중개인으로 큰 성공을 거두었다. 이후 그는 프랑크푸르트에서 가장 부유한 유대인 중 한 명이 되었고 핵심 사업도 은행업으로 바뀌었다. 그에게는 다섯 아들이 있었는데 독일 프랑크푸르트를 비롯해 영국 런던, 오스트리아 비엔나(빈), 이탈리아 나폴리, 프랑스 파리로 보내 각자 금융기업을 만들게 했다.
이 책은 로스차일드 형제들 중 셋째인 나탄 마이어가 영국에 도착한 1798년부터 1999년까지 로스차일스 가문의 200년사를 철저한 고증과 연구를 바탕으로 세밀하게 ..…

구매가격 : 33,600 원

다르면 다를수록

도서정보 : 최재천 | 2017-12-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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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서 아름답고, 다르니까 특별하고, 다르므로 재미있다!
최재천 교수가 들려주는 신비로운 자연 이야기

과학, 감성을 만나다!
감각적인 일러스트와 함께 읽는 최재천 교수의 생태 에세이



최재천 교수는 이 책에 실린 45편의 에세이에서 동‧식물이 지니고 있는 재미있는 습성을 생태학자의 날카로운 시선으로 포착하되 그들을 비교하거나 우열을 가리지 않는다. 최재천 교수에게 다양성은 그 자체로 ‘아름답고’, 각 생명체는 너 나 할 것 없이 ‘특별한’ 존재이며, 이렇게 다른 모습들을 알아가고 포용하려는 과정은 ‘재미있기’ 때문이다.
취향조차 획일화된, 남과 다른 것을 상상하기 어려운 시대에 다시 한 번 다양함의 가치를 일깨우는 감성 생태 에세이!







◎ 도서 소개

자연, 동물, 인간을 바라보는 독창적인 시선!
학계와 대중을 아우르는 최재천 교수의 솔직 담백한 글맛

개미부터 까치, 긴팔원숭이 등을 연구한 독보적인 진화생물학자. 일 년에 6000건 이상 강연 요청을 받고, 유력 일간지에서 400회 이상 칼럼을 연재해 왔으며, 국내 저서 50권 이상 집필하며 과학을 대중에게 알리기 위해 꾸준히 힘써 온 1세대 과학커뮤니케이터. 이화여대에 국내 최초로 에코과학부와 에코과학연구소를 설립해 생태학 연구자를 양성하고 있는 진취적인 교육자. 일찍이 ‘부계혈통주의’의 생물학적 모순을 증명하며 호주제 폐지에 힘을 보태고, 남방큰돌고래 방사 프로젝트(제돌이 방사 프로젝트)의 시민 위원장, 제1기 국민대통합위원회의 위촉위원을 지낸 실천적인 지식인.
최재천 교수가 걸어온 길을 보면 활동 영역이 굉장히 다양하다는 것을 한눈에 알 수 있다. “알면 사랑한다”, “생명이 있는 것은 모두 아름답다” “호모 심비우스” 등 그가 시대에 던진 화두는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고, 남녀노소를 불문해 자연을 보는 새로운 시각을 갖게 했다. 최재천 교수를 흠모해 온 독자라면 그가 자연과학계와 대중 사이를 종횡무진 누비며 설파해 온 하나의 키워드가 ‘다양성’이라는 것에 이의를 제기하지 못할 것이다.
최재천 교수는 『다르면 다를수록』에서 동‧식물이 지니고 있는 재미있는 습성을 생태학자의 날카로운 시선으로 포착하되 그들을 비교하거나 우열을 가리지 않는다. 그 대신 ‘인간’이란 독특한 동물이 가진 미욱한 점은 분명하게 지적한다. 특히 그가 안타까워하는 것은 어우러짐을 추구하는 자연의 관점에서 볼 때 인간들이 사는 방식이 너무 이기적이란 점이다. 그러나 최재천 교수는 지치지 않고 자연과학의 중요성과 다름의 아름다움을 이야기한다. 그 이야기의 핵심에는 다양성은 그 자체로 ‘아름답고’, 각 생명체는 너 나 할 것 없이 ‘특별한’ 존재이며, 이렇게 다른 모습들을 알아가는 과정이 ‘재미있다’는 메시지가 놓여 있다.

다르면 다를수록 세상은 더욱 아름답고 특별하고 재미있다!
각자도생의 시대, 자연에서 발견하는 다양성의 가치

최재천 교수는 “인간이 살아남을 무기는 다른 생물과 공생뿐”(『대담』, 2005)이라고 주장해 왔다. 공생의 중요성은 곧 다양성의 가치와도 일맥상통한다. 그는 2003년 서천 국립생태원의 비전을 ‘생명사랑, 다양성, 창발, 멋’으로 지으며 그 이유를 “균일 집단의 일사불란보다 다양성이 만들어 내는 ‘창발’ 효과”가 사회에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말한 바 있다. 또한 진화생물학자로서 “다양성은 사물의 원형이자 변화의 원동력”이라고 주장하며 다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다.
이러한 그의 생각은 책 곳곳에 녹아들어 있다. “자연은 순수를 혐오한다. 그걸 모르고 우리는 농사를 짓는답시고 한곳에 한 종류의 농작물만 기른다. 해충들에겐 더할 수 없이 신나는 일”(‘다름의 아름다움’, 52쪽)이라며 조류 독감이 때를 불문하고 창궐하는 현실을 꼬집으며 유전적 다양성의 고갈이 정말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한다. 또한 “지구의 생물들은 그 오랜 진화의 역사를 통해 서로 간의 유사성을 줄여 공존할 수 있도록 변화해 왔다. 그 결과가 오늘날 우리 앞에 파노라마처럼 펼쳐져 있는 이 엄청난 생물다양성이다”(‘어우르는 자연’, 63쪽)라며 진화의 결과로서 생명다양성을 찬양한다. 이러한 견해는 “생물다양성이 특별히 높은 열대지방에 다양한 언어들이 발달했고 생물다양성이 급격하게 줄고 있는 지역들에서 언어다양성도 가장 급격하게 감소”한다는 이야기에서 다시 사회의 다양성으로 이어진다.(‘언어의 죽음’, 248쪽)

따듯한 에세이에 위트 있는 일러스트를 더하다!
다양한 삶의 모습을 사랑하는 이들을 위한 선물 같은 책

“나는 ‘구의 삼사칠9-347’ 할구다. 어머니의 난자가 아버지의 정자를 받아들여 수정란이 된 후 벌써 아홉 번째 분할을 맞으며 내가 태어났다.”(204쪽)라는 문장으로 시작하는 ‘세포에 관한 우화’는 처음에는 같은 처지였던 세포가 우연하게 다른 기관으로 배정(?)되면서 완전히 다른 역할을 수행하게 되는 과정을 유머러스하게 푼 우화이다. 학창 시절 “자타가 공인하는 ‘문과 영순위’”(135쪽)였던 저자이기에 쓸 수 있는 글이다. 이 밖에도 그가 열대림에 머물렀던 이야기, 세계적인 동물학자 제인 구달과의 일화, 진화생물학자로서 느끼는 생명의 의미 등, 일상을 과학자의 관점에서 독창적으로 해석하고 이를 담백한 글로 풀어내고 있다.
다양한 분야에서 이룩한 지식의 깊이를 보여주면서도 편안하게 다가오는 저자의 글 때문일까? “저의 중학교 생물 선생님이 최재천 교수님 팬이었어요.” “자녀들과 함께 강연에 갔다가 제가 더 교수님을 좋아하게 됐어요.” 라며 어린이, 대학생, 전문가, 기업가 등 나이와 직업을 불문하고 최재천 교수의 팬임을 자처하는 독자들이 많다. 최재천 교수 역시 자연과 생명에 관한 이야기를 청하는 곳이라면 그 규모가 크건 작건 신경 쓰지 않는다. 최재천 교수의 이 같은 열린 마음은 기존의 생태 일러스트와는 다른 감성을 흔쾌히 수용하는 것으로서, 『다르면 다를수록』을 한층 경쾌한 감각의 책으로 되살아나게 했다.
『다르면 다를수록』은 자연에서 벌어지는 신비로운 이야기를 담은 1장 「아름답다」, 저마다 다른 동물들이 지닌 차이와 그 다름의 가치를 보여 주는 2장 「특별하다」, 다른 동물 사회와는 다르게 인간 사회만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집단 문화와 개인의 습성을 포착한 3장 「재미있다」로 구성되었다. 이 책에 실린 45편의 에세이는 언뜻 가볍게 보이지만 자연과학자로서의 엄정한 관찰력과 시인의 감수성이 융합된 최재천 교수만의 독특한 시각을 잘 드러낸다. 또한 최재천 교수의 글에 조응하는 젊은 일러스트레이터 최진영 작가의 유머러스하면서도 온기가 느껴지는 일러스트 18점은 많은 독자들에게 휴식과 같은 독서 경험을 선사한다.

*2001년 초판 발간된 『알이 닭을 낳는다』의 개정판입니다.


◎ 책 속에서

산다는 것은 정말 무엇인가? 시인 김상용은 그저 “왜 사냐건 웃지요”라 했다. 어린이용 사전에서 ‘생명’이란 단어를 찾아보면 대개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의 기간”이라 정의되어 있다. 어른들을 위한 사전에는 상당히 많은 정의와 설명들이 있지만 아이들에게는 시간적인 정의를 주었다. 삶에는 무엇보다도 시작과 끝이 있다는 이른바 한계성이 생명의 특성 중 아마 가장 뚜렷한 것인가 보다.

-알이 닭을 낳는다, 〈아름답다〉 중 (31쪽)



『종의 기원』이 출간되자마자 사람들은 다윈이 동물원 철책 안에 앉아 있는 원숭이가 우리 인류의 조상이라고 주장하는 줄로 오해했다. 다윈의 진화론은 그때나 지금이나 절대로, 이를테면 침팬지가 진화하여 우리 인류가 되었다고 말하지 않는다. 침팬지와 인간이 그 옛날 공통 조상으로부터 분화되어 서로 다른 진화의 길을 걸어 오늘에 이른 것이라고 설명할 뿐이다.

-자연선택론의 의미, 〈아름답다〉 중 (55쪽)



진화학적으로 보면 자기 번식을 포기하는 것보다 더 큰 희생은 없다. 생물이 무생물과 다른 근본적인 차이점이 자기 증식일진대, 자기의 유전자를 후세에 남기지 못한다는 것은 진화학적인 측면에서 볼 때 사실상 죽음과 다를 바가 없다. 동물행동학자들은 이러한 사회적 곤충들의 사회를 진사회성(eusocial) 사회라 부른다. 사회구조의 발달 면에서 보면 인간 사회보다도 더 진화한 사회라 할 수 있다.

-자연 속에 겸허한 자세로, 〈아름답다〉 중 (99쪽)



침팬지와 우리의 DNA는 불과 1퍼센트 남짓 다를 뿐이다. 하지만 그 1퍼센트의 차이 속에는 지금으로부터 약 600만 년 전 우리 인류의 조상과 침팬지의 조상이 각기 서로 다른 진화의 길로 들어서며 서로에게 흔들어 주던 두 손의 운명이 엇갈려 있다.

-침팬지와 인간의 엇갈림, 〈특별하다〉 중 (114쪽)



지금까지 생물학자들이 연구한 바에 의하면 대부분의 젖먹이동물이나 새들은 물론 거의 모든 동물들의 경우 모두 수컷들이 때가 되면 다른 집단으로 이주하는 것이 통례다. 거기다가 혈연관계로 맺어진 수컷들이 자기 영역을 철저하게 방어하며 적의 집단을 무자비하게 공격하여 그 구성원들을 살해하는 행동까지 고려하면 인간과 침팬지는 이 지구상에 살고 있는 모든 동물들 중 참으로 별난 두 종의 동물들이다.

-지극히 예외인 동물, 〈특별하다〉 중 (171쪽)



암세포의 유전자를 생물학자들은 ‘무법자 유전자’라고 부른다. 세포분열을 하지 않겠다던 계율을 어긴 유전자이기 때문이다. 우리 몸을 이루고 있는 100조 개의 세포들은 모두 제가끔 늘 갈등과 타협의 삶을 산다. 갈등이 빚은 불균형들이 끝내 타협을 얻어내지 못하면 모두 함께 침몰한다.

-세포에 관한 우화, 〈재미있다〉 중 (207쪽)



거짓말이란 일단 상황 판단이 끝난 다음 문제를 자신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왜곡한다는 점에서 상당한 인지능력을 요구하는 행동이기 때문이다. 얼마나 치밀한 계획하에 하는지는 몰라도 거짓말을 하는 동물들의 예는 수없이 많다. 거짓말은 이처럼 동물들의 생존과 번식을 돕는 엄연한 적응 행동이다.

-도덕의 진화, 〈재미있다〉 중 (215쪽)

구매가격 : 17,600 원

심연

도서정보 : 배철현 | 2016-07-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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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기꺼이 인생의 초보자가 되십시오! ”
서울대 종교학과 배철현 교수가 전하는 자기 성찰의 4단계






삶은 자신만의 임무를 발견하고 실천해나가는 여정이다. 하지만 요즘 현대인들은 자신의 생각을 깊이 들여다보지 않고 너무 쉽게 타인의 평가와 기준에 스스로를 맞추곤 한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외부의 지식과 정보를 더 많이 얻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심연(深淵)’으로 들어가 내면의 소리를 듣고 이를 행동으로 옮기려는 마음가짐이다.
이 책은 주옥같은 28개의 아포리즘과 서울대 배철현 교수의 깊이 있는 해석이 더해진 인문 에세이로, 고독, 관조, 자각, 용기로 이어지는 자기 성찰의 4단계를 제시한다. 매일 아침, 인생의 초보자가 되어 이 책을 읽다 보면, 오롯이 나만 보이는 그곳에서 삶에의 열정과 용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당신은 마음속 깊은 곳을 본 적이 있는가!
하루 10분, 나를 깨우는 짧고 깊은 생각
2015년 ..…

구매가격 : 15,840 원

그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도서정보 : 정여울 | 2013-05-0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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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정여울 지음, 21세기북스 펴냄)은 방황, 여행, 타인, 직업, 배움, 행복, 탐닉, 재능, 멘토, 죽음 등 20대가 가슴속에 품어야 할 20개의 키워드를 제시하고, 청춘이라는 터널을 지나면서 그 속에서 우리가 한번쯤 고민해봐야 할 인생의 메시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자신의 20대를 반추해보며 풀어놓는 저자의 개인적인 경험과 인문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한 풍부한 이야기들은 단순한 위로와 공감을 넘어 삶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

구매가격 : 15,840 원

빨강머리 앤이 하는 말

도서정보 : 백영옥 | 2016-07-2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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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 <아주 보통의 연애>,<애인의 애인에게>의 작가
백영옥이 우리 곁에 다시 가져온
추억 속 빨강머리 앤의 웃음, 실수, 사랑과 희망의 말들!



★ 지브리 스튜디오의 명작 애니메이션
<빨강머리 앤> 삽화 수록!
루시 모드 몽고메리의 고전 <그린 게이블의 앤>을 원작으로 1979년 일본 후지TV가 <명작극장>으로 제작했던 <빨강머리 앤>은 1980~1990년대 유년기를 보낸 한국독자들에게도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긴 작품이다. “주근깨 빼빼마른 빨강머리 앤, 예쁘지는 않지만 사랑스러워!”로 시작되는 주제가와 빨강머리 앤이 남긴 수많은 화제들을 기억하고 있다면 『빨강머리 앤이 하는 말』의 출간에 환호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삶의 한가운데, 기대를 잊고 실망에 지쳐가는 우리에게,
웃음과 위로를 찾아주는 3『빨강머리 앤이 하는 말』!

“ 이 전환점을 돌면 어떤 것이 있을지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난 그 뒤엔
가장 ..…

구매가격 : 15,840 원

사고의 본질

도서정보 : 더글러스 호프스태터, 에마뉘엘 상데 | 2017-12-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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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추가 모든 사고의 핵심이다!
위트와 통찰력을 겸비한 두 과학자가 안내하는
사고의 본질을 향한 독창적이고 지적인 여정
언어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놓쳐서는 안 될 역작!



스티븐 핑커, 최재천 추천 《괴델, 에셔, 바흐》 뒤를 잇는 더글러스 호프스태터의 역작

“책을 덮는 순간 완전히 설득당했다. 유추가 사고의 중추다!”_최재천

나는 유추가 인간의 지성을 설명하는 열쇠라고 생각하는 인지과학자 중 한 명이다. 수십 년 동안 유추의 성격을 탐구한 더글러스 호프스태터와 에마뉘엘 상데가 쓴 이 역작은 인간의 사고를 이해하기 위한 획기적인 작업으로서 통찰과 새로운 사고로 가득하다._스티븐 핑커 하버드 대학교 심리학 교수, 《빈 서판》, 《우리 본성의 선한 천사》 저자

더글러스 호프스태터와 에마뉘엘 상데는 일상적인 이해를 파고들어서 지성과 우주에 대한 통찰을 드러낸다. 요점은 유추물과 개념이 같은 것이고, 보편적으로 존재하는 것이며, 사고를 이해하는 열쇠라는 점을 깨닫는 것이다. 쉽게 읽히지만 깊이 있는 내용이다. 재미있는 동시에 심오하다._돈 노먼 《심플은 정답이 아니다》, 《디자인과 인간 심리》 저자







◎ 도서 소개

‘유추’에 대한 관심으로 시작한 두 학자의 지적 교류
7년여에 걸친 사고 교환 끝에 완성된 ‘생각’에 관한 획기적인 생각!
더글러스 호프스태터는 인지과학·컴퓨터과학 분야에서 30년간 “사고의 근본적인 메커니즘에 대한 컴퓨터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그의 연구 분야는 구글 번역이나 IBM의 슈퍼컴퓨터 왓슨(Watson) 같은, 단순히 컴퓨터의 속도가 빨라지고 메모리가 커지면서 가능해진 응용과학으로서의 인공지능 모델과는 궤를 달리한다. 그에게 퓰리처상을 안겨 준 저서 『괴델, 에셔, 바흐』(1979)에서 컴퓨팅, 인지 과학, 신경 과학 및 심리학의 교차점이라 불리는 ‘이상한 고리’ 개념을 발표한 이후 지치지 않고 인간의 사고 과정을 모델로 하는 인공지능을 개발하려고 시도하고 있다. 『사고의 본질』은 인간 사고의 본질에 한 발 다가선 연구 성과이다.
『사고의 본질』은 긴밀한 협업의 결과물이기도 하다. 1998년 불가리아에서 열린 ‘유추’에 관한 한 컨퍼런스에서 파리 제8대학 인지 및 발달 심리학 교수인 에마뉘엘 상데 교수를 만나 학술적 교류를 하기 시작한다. 이후 상데 교수가 펴낸 유추 작용과 범주화에 관한 책 『유추, 순진한 것에서 창의적인 것까지Analogy, from the Naive to the Creative』를 읽고 단번에 매료되어 영어 번역본을 출간하기를 자청한다. 이 아이디어는 번역에 머물지 않고 함께 “유추가 사고에서 차지하는 근본적인 역할을 소개하는 책”을 쓰는 것으로 발전했다. 그렇게 시작된 두 학자의 공동 연구는 7년여의 시간을 거쳐 프랑스어판과 영어판 두 개의 판본으로 동시에 출간되기에 이른다.
이 책에서 지성의 연료이자 불길, 즉 원천이자 결과물이라고 말하는 ‘유추’는 유사성을 인식하는 일, 방금 경험한 것과 이전에 경험한 것의 연결 고리를 포착하는 일이다. 그리고 우리는 유추 작용과 거의 동시에 일어나는 ‘범주화’를 통해 새로운 정보에 분명하든 모호하든 일련의 라벨을 붙이고 머릿속의 도서관을 정리한다. 두 학자가 사고의 본질이라고 주장하는 유추 작용과 범주화는 거의 매 순간 일어나기에 그 중요성을 간과하기 쉽다. 그러나 『사고의 본질』 전체에 걸쳐 벌어지는 유추 작용과 범주화를 따라가다 보면 두 경계가 허물어지는 동시에 이 두 작용이 인간의 정신 활동에서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설득당할 수밖에 없다. 인지 작용에 대한 과감한 주장을 펼친『사고의 본질』은 출간 후 『빈 서판』, 『우리 본성의 선한 천사』 저자 스티븐 핑커, 하버드 대학교 물리학 명예교수 제럴드 홀튼, 포틀랜드 주립대 컴퓨터공학 교수 멜라니 미첼 등 많은 석학들의 찬사를 받았다.

언어학, 심리학, 수학, 과학을 토대로 펼치는 경계를 허무는 사유
사고의 본질에 대한 인문학적 통찰을 과학자의 언어로 풀다!
더글러스 호프스태터와 에마뉘엘 상데는 사고의 본질을 다루기 위해 장에서 장으로 넘어갈수록 작은 유추에서 큰 유추로 나아가는 방법을 채택한다. 처음에는 어린아이의 말에서 발견할 수 있는 흥미로운 사례들로 시작한다. 즉 “내가 바나나를 발가벗겼어!(undressed)”, “담배가 녹고 있어!(melting)”과 같은 단어 선택은 어린아이들이 덜 추상화된 범주 체계를 가지고 유추를 행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어른의 시각에서 어린아이들이 선택하는 단어들은 실수로 보이지만, 사실 이들의 언어 사용은 어른들이 하는 의미상의 근사화와 크게 다르지 않다. 단지 어른들의 개념은 아이들의 개념보다 약간 더 정교할 뿐이다.
‘유추가 모든 사고의 핵심’이라는 주장은 더글러스 호프스태터가 1950년대 후반부터 수집해 온 방대한 양의 사례들에 의해 설득력을 더한다. 더글러스 호프스태터가 늘 수첩과 볼펜을 소지하고 다니며 다른 사람들의 말실수를 수집하는 것은 유명하다. 이뿐 아니라 스스로 저지른 말실수들을 기록해 여러 라벨이 붙은 상자에 정리한다. 그의 연구소에서는 일상과도 같은 일이다. 말실수를 수집하는 작업은 두 저자에게 큰 의미가 있다. 말실수는 바로 인지 작용의 핵심을 보여주는 결정적인 증거들이기 때문이다. 말실수는 실시간으로 범주화를 해야 하는 끊임없는 압박 속에서 개념적 합선이 일어난다는 사실을 드러낸다. 두 저자는 각 판본의 5장 「유추는 어떻게 우리를 조종하는가」에서 핵심적인 차원에서는 ‘정확하게 같은 것’을 말하는 동시에 각각 프랑스와 미국 문화에 맞는 말실수의 사례들을 실었다.
이 책에서 밝히는 번역 작업의 과정도 흥미롭다. 번역 작업 역시 고도의 유추에 의한 작업이다. 실로 가장 미세한 단어의 문법적 어미부터 텍스트와 그것이 말하는 사건 및 관념이 내재된 포괄적인 전체 문화적 맥락까지, 상상할 수 있는 모든 층위에서 유추 작용을 수반하는 복잡한 작업이 바로 번역 작업인 것이다. 『사고의 본질』은 흔하지 않은 번역 과정, 영어판과 프랑스어판 각 원서가 서로의 번역본이면서 번역본이 아니라는 생각 속에서 수많은 왕복 작업 끝에 탄생했다. 또한 두 언어의 원어민 모두에게 ‘같은 느낌’을 주는 것이 중요했기에 단순히 단어를 옮기는 것이 아닌 문화 이식 방법을 사용했다. (한국어판 역시 독자들에게 같은 느낌을 주기 위해 사례 단어들을 교체하고 보완하는 문화 이식의 과정을 거쳤다. 121~126쪽) 『사고의 본질』자체가 유추가 인지 과정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보여 주는 좋은 예시다.
이렇게 일상적으로 접하는 정신 활동으로 유추와 범주화를 설명하고 있기 때문에 언어학, 인지 과학 및 언어 철학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상당한 지적 쾌감을 준다. 또한 두 저자의 위트가 살아 있어 획기적인 사고를 다루는 학술서임에도 딱딱하거나 지루하지 않다. ‘언어’와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를 묶는 이 정교한 작업은 일상적 사고, 의사소통, 공감, 다른 사람들과 그들의 경험을 이해하고 자신의 경험을 이해하고 새로운 사고로 도약하는 데에 비유를 의식적, 혹은 잠재의식적으로 사용하는 것에 대한 매우 흥미로운 시각을 보여 준다.
한국어판은 ‘통섭’의 과학자이자 미국과 한국을 넘나드는 저술 활동으로 탁월한 언어 감각을 지닌 이화여자대학교 에코과학부 석좌 교수, 최재천 교수의 감수를 거쳐 번역의 정교화에 힘썼으며, 책의 마지막에는 최재천 교수의 해제를 실어 한국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자 했다.

유추가 모든 사고의 핵심이다!
장을 넘길수록 명료해지는 유추와 범주화의 능력
『사고의 본질』의 1, 2, 3장은 범주와 유추가 무엇인지 상세하게 다룬다. 1장 〈단어의 환기〉에서 두 저자는 단일어로 포함되는 범주에 초점을 맞춘다. 사전적 개념과 실제 개념 사용의 예를 비교하면서 어머니(mother)라는 개념에서 출발해 어떻게 모국과 같은 비유적 용법으로 나아가는지, 유추 작용과 범주화를 통해 살펴본다. 2장 〈구절의 환기〉에서는 관용구를 살핀다. 이 관용구들은 라벨이 붙은 구절인데, 의사소통 과정에서 즉각적으로 사용되는 범주화에 따른 유추를 다룬다. 3장 〈보이지 않는 유추의 드넓은 바다>에서는 언어 라벨이 없는 구절을 다룬다. 이렇게 새롭게 등장한 범주의 언어들은 과거의 사건이나 기억과 연결되어 ‘상기성 일화’를 낳는다. 그리고 그 사이에는 깊은 수준의 개념적 골격을 공유하는 사례가 많다. 이로써 우리의 개념의 창고가 풍부하고 미묘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4장 〈추상화와 범주 간 이월〉에서는 추상화가 정도가 높아지면서 한 개념이 범주를 넘나드는 예들을 다룬다. 이러한 비약은 추상화의 층위 사이를 오가며 엄청나게 다른 상황을 공통점으로 잇고, 언뜻 거의 동일해 보이는 상황을 구분하기도 한다. 이러한 범주 간 이월은 유추 작용이 창의적인 발상으로 나아가는 중요한 단계이다. 5장 〈유추는 어떻게 우리를 조종하는가〉에서는 유추가 어떻게 우리를 조종하는지 다양한 사례를 통해 보여 준다. 유추는 단순히 사고를 돕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정신적 활동에 마구 간섭하면서 사고를 조종한다. 또한 우리는 무리하게 자신이 흥미를 느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그리고 자신의 관점을 내세우기 위해 의도적으로 유추를 활용하기도 하는데, 이는 6장 〈우리는 어떻게 유추를 조작하는가〉에서 캐리커처 유추를 설명하면서 상세하게 다루고 있다.
7장과 8장은 과학적 사고에서의 유추를 다룬다. 7장 〈순진한 유추〉에서는 비전문가가 과학적 개념에 대한 인식의 토대로 삼는 순진한 유추를 다룬다. 예로 나눗셈을 분할로 교육하는 경우 나눗셈의 폭넓은 층위를 이해하지 못하게 만드는 결함이 있다. 이러한 예들을 통해 순진한 유추의 긍정적인 영향과 부정적인 영향을 다룬다. 8장 〈세상을 뒤흔든 유추〉에서는 통찰력 있는 과학자들의 위대한 발견을 다룬다. 수학과 물리학의 역사는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일련의 유추이다. 여기서 다루는 아인슈타인의 유추는 E=mc²의 의미를 이해하기 위한 아인슈타인의 점진적인 사고의 진전을 유추 작용을 중심으로 보여 준다. 마지막의 에피다이얼로그는 두 화자(여기엔 반전이 있다!)가 범주화와 유추 작용을 중심에 놓고 사고의 본질을 논쟁적으로 탐구하는 과정을 대화를 통해 보여 줌으로써 이 책에서 다루는 사고에 대한 신선한 관점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더글러스 호프슈태터는 『사고의 본질』을 설명하는 한 강연에서 이 책의 서술 방식에 대해 길의 작은 턱에서 시작해서 산으로 향하는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흔히 이 책을 접하는 사람들은 앞의 방대한 사례들은 건너뛰고 아인슈타인의 사고 과정으로 곧장 달려간다고 한다. 그러나 이러한 독해는 저자의 의도를 충분히 파악하지 못하게 한다. 두 저자는 이 모든 유추의 과정이 사고의 본질을 이해하는 데 빼놓을 수 없는 실례들이라고 말하며, 일상적이고 끊임없이 일어나는 유추의 편재성을 지각하는 것이 바로 인지 과학에서 가장 핵심적이고 급진적(radical)인 주장임을 강조한다.




◎ 추천사

• 나는 유추가 인간의 지성을 설명하는 열쇠라고 생각하는 인지과학자 중 한 명이다. 수십 년 동안 유추의 성격을 탐구한 더글러스 호프스태터와 에마뉘엘 상데가 쓴 이 역작은 인간의 사고를 이해하기 위한 획기적인 작업으로서 통찰과 새로운 사고로 가득하다. -스티븐 핑커 (하버드 대학교 심리학 교수, 《빈 서판》, 《우리 본성의 선한 천사》 저자)

• 이 책은 두 가지 과감한 목표를 가지고 출발한다. 바로 다양한 유추를 활용하지 않고는 누구도 사고를 할 수 없다는 점과 이 사실을 아는 것이 더 명료하게 사고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점을 보여 주는 것이다. 두 저자는 일상적인 대화부터 아인슈타인의 과학적 사고 과정까지, 전체 스펙트럼에 걸쳐 인내심과 유머로 그들의 주장을 증명한다. -제럴드 홀튼 (하버드 대학교 물리학 명예교수)

• 더글러스 호프스태터와 에마뉘엘 상데는 일상적인 이해를 파고들어서 지성과 우주에 대한 통찰을 드러낸다. 요점은 유추물과 개념이 같은 것이고, 보편적으로 존재하는 것이며, 사고를 이해하는 열쇠라는 점을 깨닫는 것이다. 쉽게 읽히지만 깊이 있는 내용이다. 재미있는 동시에 심오하다. -돈 노먼 (《심플은 정답이 아니다》, 《디자인과 인간 심리》 저자)

• 《사고의 본질》은 유추가 사고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는 놀라운 주장을 담고 있다. 재치와 깊이를 두루 갖춘 이 역작은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사고에 대해 사고하게 만들 것이다. -엘리자베스 로프터스 (캘리포니아 대학교 석좌교수)

• 《사고의 본질》은 인지과학의 주류 논의와 함께 놓여야 한다. 유추는 이해의 결과일 뿐만 아니라 필수적인 시작점이다. -사이언스

• 페이지마다 명쾌하고 읽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사고의 본질》은 통찰력의 보석이다. -네이처

• 명확하고, 생생하다. 그리고 독자적이다 ! -월스트리트 저널


◎ 책 속에서

이 책에서 우리가 ‘범주’와 ‘범주화’라고 부르는 것은 어떤 뜻을 지닐까? 우리에게 범주는 오랜 시간에 걸쳐 형성되었고 때로는 느리게, 때로는 빠르게 진화하며, 조직적인 방식으로 정보를 담아서 적절한 조건 아래 접근을 허용하는 관념적 구조물이다. 범주화는 머릿속에서 어떤 대상이나 상황을 기존 범주에 연계시키는 잠정적이고 점진적이며 윤곽이 흐릿한 작업이다.

-프롤로그 | 유추, 인지의 핵심 (25쪽)



유추 작용과 범주화 사이에 명확한 구분이 있다고 주장하는 것은 사실을 오도하는 것이다. 이 둘은 모두 잠재적으로 유용한 시각을 부여함으로써 우리가 마주치는 새로운 상황을 해석하기 위해 두 가지 정신적 개체 사이에 연결 고리를 만들기 때문이다. 앞으로 살펴보겠지만 이런 정신 작용은 어떤 대상에 대한 아주 단순한 인지부터 인류의 지성에 대한 아주 원대한 기여에 이르는 범위를 포괄한다. 그래서 유추 작용은 단지 이따금 이루어지는 정신적 운동이 아니라 지각의 생명소 자체로서, 일상적인 지각(‘저것은 탁자다’)부터 절묘한 예술적 통찰과 (일반 상대성 원리 같은) 추상적인 과학적 발견까지 모든 층위에 퍼져 있다. 이 두 극단 사이에서 우리가 항상 수행하는 정신 작용, 즉 상황 해석, 다양한 대상에 대한 특성 판단, 결정, 새로운 대상에 대한 학습 같은 것이 존재하며, 이 모든 정신 작용은 동일한 근본적 메커니즘을 통해 이루어진다.

-프롤로그 | 유추, 인지의 핵심 (32쪽)



범주에 대한 고전적 시각은 이제 일반적으로 막다른 길로 인식되기 때문에 일부 현대 철학자는 범주의 흐릿함과 모호함을 정확한 학문으로 만드는 일에 나섰다. 그들의 목표는 개념이라는 정신적 성운을 탐험하는 것이다. 이 일은 정확한 소속 요건의 역할을 배척하고 대신 원형(특정 범주와의 평생에 걸친 모든 경험을 축약하는 장기 기억 속의 포괄적인 정신적 개체)이라는 관념 혹은 평생에 걸쳐 직면하는 특정 범주에 대한 전형의 완전한 집합이라는 인식을 상기하는 범주화 이론의 정립으로 이어졌다.

-1장 | 단어의 환기 (82쪽)



흥미로운 질문은 오늘날의 평균적인 사람들이 오래전의 천재들이 오른 지적 수준에 이르렀는지 그리고 심지어 넘어섰는지 여부에 대한 것이다. 우리는 이 질문에 대한 답이 ‘아니오’일 것이라고 믿는다. 특출한 사람들이 지닌 위대한 재능은 범주의 목록에 기초한 독창적으로 중요한 유추를 통해 누구도 이전에 이해하지 못한 상황에서 정말로 중요한 것을 포착하는 데서 나왔기 때문이다. 이는 시대를 막론하고 드문 재능이다.

-2장 | 구절의 환기 (183-184쪽)



과거에 얻은 특정 기억을 활성화하는 일은 단지 유사성을 찾아내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것이 지적으로 즐겁기 때문에 실행하는 정신적 유희가 아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자동적으로 실행하는 행위는 살아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과거에 일어난 사건을 상기하는 것은 새로운 사건을 이해한 후 선택적으로 실행할 수 있는 여유로운 부가적 행위가 아니다. 이런 상기는 새로운 상황을 이해하는 행위 자체와 깊은 관련이 있다.

-3장 | 보이지 않는 유추의 드넓은 바다 (240-241쪽)



전문가가 된다는 것이 단지 다른 사람보다 더 많은 범주를 습득했다는 의미만이 아니라, 여러 층위의 추상화를 통해 유용한 범주화를 실행하고 맥락의 압력에 따라 한 범주에서 다른 범주로 원활하게 넘어가게 만드는 방식을 정리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4장 | 추상화와 범주 간 이월 (262쪽)



매우 미미한 인지 행위 속에 떠오르는 거의 보이지 않는 유사성이 있으며, 우리를 직시하면서 삶에서 결정적인 선택을 하는 유사성이 있다. 또한 일시적인 관심사와 집착에 따라 선택적으로 활성화되는 범주는 환경에 대한 지각을 걸러내고 사고를 통제한다. 사실 언제나 모든 방식으로 우리를 조종하는 것은 아는 것이다. 우리는 매우 크고 작은 규모에서, 아는 것에 긴밀하게 의존한다. 그래서 과거의 경험을 기준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것이 인간 존재의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라는 점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중략) 우리는 아는 것과 익숙한 것의 죄수인 정도가 아니라 무기징역수이다. 그러나 다행스럽게도 우리에겐 감옥을 계속 더 크게, 실로 무한하게 넓힐 수 있는 능력이 있다. 오직 아는 것만이 우리를 아는 것에서 해방시킬 수 있다.

-5장 | 유추는 어떻게 우리를 조종하는가 (429~431쪽)



‘번역’이라고 부를 만한 참된 번역은 실로 가장 미세한 단어의 문법적 어미부터 텍스트와 그것이 말하는 사건 및 관념이 내재된 포괄적인 전체 문화적 맥락까지 상상할 수 있는 모든 층위에서 실행하는 유추 작용을 수반한다.

-6장 | 우리는 어떻게 유추를 조작하는가 (513쪽)



컴퓨터가 사회를 혁신했지만 어휘를 혁신하지 못한 이유는 이 대단히 강력한 도구들이 모두 친숙한 범주에 접목되어 대량으로 어휘 라벨을 빌려왔기 때문이다. (중략) 웹과 전자 기술을 중심으로 불어난 어휘를 체계적으로 탐구해보면 대단히 친숙하고 일상적인 물리적 범주가 새로운 현상에 대한 유추의 가장 일반적이고 믿을 만한 원천이라는 우리의 논지를 확인하게 된다.

-7장 | 순진한 유추 (538~539쪽)



오랜 의미와 새로운 의미가 사촌이라는 점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고, 그 간극을 잇는 일부 유추를 설명하려면 쉽지 않은 속성 강의와 상당한 상상력의 도약이 필요하지만, 일단 파악하고 나면 공통의 추상적 핵심이 명확해진다.

-7장 | 순진한 유추 (541쪽)



순진한 수학적 유추는 수학자가 아닌 사람의 머릿속에 평생 자리를 잡고 종종 막다른 길과 혼란 그리고 실수로 이끄는 경향이 있다. 이런 운명을 피하려면 갈수록 정교화와 추상화의 수준이 높아지는 수학적 관념을 접하면서 범주 체계를 점차 다듬어야 한다. 그러나 직업적 수학자의 경우는 어떨까? 그들도 여기저기서 넘어지지 않으려고 순진한 유추에 의존할까, 아니면 그들의 직업적 삶에 대한 이런 시각 자체가 초보자와 전문가의 관계를 지나치게 순진하게 유추한 결과일까?

-8장 | 세상을 뒤흔든 유추 (597쪽)



“뛰어난 수학자는 정리 혹은 이론 사이의 유사성을 보지만 최고의 수학자는 유사성 사이의 유사성을 본다.” (중략) 아인슈타인의 창의적 생애가 명확하게 예시하는 것은 과학이라는 거대한 나무에 존재하는 심오하고 추상적인 유사성에 대한 인식이 단지 잔가지나 큰 가지뿐만 아니라 줄기 자체를 뒤흔드는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지구를 뒤흔든 것이 있다면 바로 아인슈타인이 발견한 유사성이다.

-8장 | 세상을 뒤흔든 유추 (68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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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천자문을 찾아라 2 - 한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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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천외 발명백과

도서정보 : 토마스 프리드먼 | 2017-07-31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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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런 발명이?
옛날부터 지금까지 사람들은 참 많은 것을 꾸준히도 발명해 왔답니다.
발명의 역사를 살펴보면 인간의 삶을 바꾼 위대한 발명품도 있지만,
보는 순간 웃음이 팡 터지는 황당한 발명품도 있습니다.
이 책은 고대 그리스 신전의 자동문에서 3D 프린터로 건축하는 달 기지까지,
인류 역사상 가장 기상천외하고 신기한 발명품 28점을 소개합니다.
책을 읽다 보면 나도 모르게 감탄하게 될 거예요.
‘와, 이런 것도 발명하다니! 대단해!’
하지만 동시에 이런 궁금증이 생길지도 몰라요.
‘응? 이런 것도 발명일까?’
한 가지 확실한 점은 발명의 세계는 넓고 재미있다는 것이지요.
여러분을 유쾌하고 발칙한 발명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이 책을 읽는 순간,
당신은 이미 발명을 하고 있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 토머스 에디슨, 라이트 형제, 니콜라 테슬라…….
우리가 알고 있는 훌륭한 발명가들에게는 어떤 공통점이 있을까요?
위대한 발명가라는 점? 그 대답도 맞지만 더 중요한 공통점은 실패를 밥 먹듯이 했다는 사실이랍니다. 이들이 훌륭한 발명품을 남길 수 있었던 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았기 때문이에요. 계속되는 실패에도 굴하지 않고 끝까지 노력했기 때문에 지금의 훌륭한 발명품이 존재하게 된 것이지요.
그러니 여러분도 어서 빨리 발명에 도전해 보세요! 내 생각이 바보 같거나 쓸모없다고 미리 걱정할 필요는 없답니다. 계속 상상하고, 상상하고, 상상하다 보면 언젠가 우리 생활에 없어선 안 될 멋진 발명품이 태어날지도 모르니까요.
머릿속 상상에서 발명까지는 한 걸음 차이랍니다!

볼로냐 라가치상 수상 작가의
매력적인 일러스트레이션
기발한 발명품들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건 발명품만큼이나 재미있는 그림입니다. 이 책의 그림을 그린 작가들은 철저한 자료 조사를 통해 각 발명품의 특징을 세밀하고 정확하게 묘사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언제 어디서나 전기 코드를 땅에 꽂으면 전기를 쓸 수 있다고 주장한 테슬라의 아이디어가 궁금하지 않나요? 또, 나폴레옹과 체스 대결을 펼쳤던 기계 ‘터키 사람’은 컴퓨터가 없었던 몇백 년 전 어떻게 체스를 둘 수 있었을까요? 이 책을 읽으면 여러 발명품들의 작동 원리와 구조에 대해 알게 된답니다.
또한 이 책에는 그림 구석구석에 여러 가지 재미가 숨어 있습니다. 그림을 한번 자세히 살펴보세요. 작가가 숨겨 놓은 비밀을 찾을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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