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전자책

테메레르 6

도서정보 : 나오미노빅 | 2010-11-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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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 넘치는 다양한 용들이 종횡무진 유럽의 하늘을 누비며
활약하는 흥미진진한 나폴레옹 전쟁사
나폴레옹 전쟁사를 새롭게 그려낸 대체역사판타지 장편소설 《테메레르》 제6권

나폴레옹 전쟁사를 새롭게 그려낸 판타지 장편소설 《테메레르》 제6권 [큰바다뱀들의 땅] 편. 나폴레옹 전쟁이 한창이던 19세기 초, 용과 비행사로 구성된 각 나라의 공군들이 전쟁에 참전하면서 일어나는 사건들을 다룬 대체역사판타지이다. 지적이고 섬세한 용들이 활약하는 나폴레옹 전쟁을 통해 역사의 궤도에서 벗어난 세상을 흥미진진하게 펼치고 있다. 나폴레옹 시대의 세밀하고도 풍성한 군사 지식, 최고 수준의 판타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스릴 넘치는 모험, 눈앞에서 살아 움직이는 듯한 생생한 캐릭터의 묘사가 대단히 뛰어나다.
'나폴레옹 시대에 용과 비행사로 구성된 공군이 있었으면 어떻게 되었을까'라는 가설을 바탕으로 한 이 소설은 1805년 1월 영국 해군 소속의 렐리언트 호가 부화 직전의 용알을 싣고 가던 프랑스 소형구축함을 나포하면서 시작된다. 개성 넘치는 다양한 용들이 종횡무진 유럽의 하늘을 누비며 활약하는 흥미진진한 나폴레옹 전쟁사가 스펙타클하게 펼쳐진다. 실제 역사와 소설 속의 가상 역사를 비교하면서 읽을 수 있는 재미도 쏠쏠하다.
이 책은 전세계 24개국에서 출간되었으며 이 시리즈의 첫 세 권이 나오던 2007년 저자인 나오미 노빅은 데뷔작인 이 시리즈로 휴고상 최종 후보에 오르고, 존캠벨 신인상과 로커스상을 거머쥐었다. 또한 영화 [반지의 제왕] 감독 피터 잭슨이 이 시리즈의 영화화 판권을 구입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번에 출간된 제6권은 제5권 출간 이후 2년 만에 출간된 책으로, 프랑스 용들에게 전염병 치료약을 내준 죄로 반역자로 몰린 영국 공군 로렌스가 죄수 신분으로 뉴사우스웨일스 식민지에 공군 기지를 건설하는 데 기초가 될 용알 3개를 받아들고 테메레르와 함께 얼리전스 호를 타고 유배길에 오르는 장면으로 시작하고 있다.

구매가격 : 9,600 원

테메레르 5

도서정보 : 나오미노빅 | 2008-10-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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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의 제왕] 피터 잭슨 감독이 영화화를 결정한
용들이 활약하는 나폴레옹 전쟁사, 《테메레르》 시리즈!

테메레르여, 프랑스에 점령당한 런던을 탈환하라!
1807년 가을, 프랑스에서 돌아온 후, 테메레르와 로렌스는 영국 정부의 결정에 의해 각각 사육장과 배에서 숨죽이며 살아간다. 펜이팬의 사육장에서 로렌스가 돌아올 날을 기다리며 하루하루 시간을 보내는 테메레르는 로렌스가 죽었는지 살았는지 전혀 알 수 없는 상황이라 속은 까맣게 타들어갈 지경이다. 영국 정부에서는 말 잘 듣고 얌전히 굴면 로렌스를 교수형에 처하지 않겠다고 했지만 테메레르는 그 약속을 믿을 수가 없다. 사육장 밖의 윈체스터 용들과 한 번씩 만나고 있는 몬시라는 용과 안면을 튼 테메레르는, 몬시에게 소를 주며 로렌스 소식을 알아봐달라고 부탁했다가 로렌스의 죽음이라는 충격적인 사실을 접하게 된다. 충격 속에서 나폴레옹이 수십만 대군을 이끌고 영국 땅에 상륙하자 테메레르는 용으로만 이루어진 부대를 이끌고 프랑스군에 맞서는데…….

★★★★★ [반지의 제왕] 피터 잭슨 감독, 영화화 선언!
★★★★★ 2007 휴고상 노미네이트, 존 캠벨 신인상, 로커스상, 콤프턴 크룩상 수상!
★★★★★ 미국, 영국, 독일, 일본, 이탈리아 등 전세계 24개국 출간!
★★★★★ 굉장히 재미있는 소설이다. 첫 페이지를 펼치는 순간부터 눈길을 뗄 수 없을 것이다. _ 스티븐 킹
★★★★★ 나는 용이 나오는 소설을 유치하게 마련이라는 편견을 갖고 있었다. 하지만 《테메레르》는 내 편견을 날려버리기에 충분했다. 지금까지 읽어본 가장 재미있는 소설이다. _ 영국 타임스

구매가격 : 8,400 원

테메레르 4

도서정보 : 나오미노빅 | 2008-04-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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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들이 지배하는 대륙, 아프리카 대모험!

2007 존캠벨신인상·로커스상 등을 수상한, 나폴레옹 전쟁사 판타지 《테메레르》시리즈 제4권.
나폴레옹의 침공에 대비해 영국 해안을 지키고 있던 공군소속 용들에게 비극적인 일이 발생한다. 발병 원인은 물론, 치료법조차 알 수 없는 전염병이 고귀한 용들의 생명을 앗아가고 있는 것이다. 그 병에 감염된 영국 용들은 어쩔 수 없이 격리 구역에 수용된다. 현재 영국에서 그 병에 걸리지 않은 용은 테메레르와 새로 영국 공군에 들어온 야생용들뿐이다. 프랑스 공군의 훨씬 대담해진 단기 출격에 맞설 수 있는 용들도 역시 그들뿐이다. 이런 상황을 타개할 수 있는 유일한 희망인 테메레르와 그의 비행사 로렌스 대령은 동료 용들이 앓고 있는 전염병의 치료약을 찾아 아프리카로 출발한다. 광활하고 신비로운 대자연의 아프리카. 그곳 용들은 마치 신처럼 인간을 지배하고 있다. 그러나 신비의 약재와 아프리카 노예무역, 나폴레옹 전쟁을 둘러싼 서로 다른 신념이 얽히며 로렌스와 테메레르는 납치, 명령불복종, 반역에 이르는 일생 최대의 위기를 맞는다.

구매가격 : 8,400 원

테메레르 3

도서정보 : 나오미노빅 | 2007-12-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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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황에서 오스만투르크까지, 실크로드 대모험!

판타지로 빚어낸 나폴레옹 전쟁사 《테메레르》시리즈 제3권.
둔황의 푸른 오아시스에서 토프카프 궁전과 하렘의 이스탄불까지, 작센의 드레스덴에서 프러시아의 단치히 요새까지. 오스만투르크 제국에서 구입한 용알을 공수해오라는 영국정부의 긴급명령을 수행하기 위해 떠나는 로렌스와 테메레르의 실크로드 대모험. 죽음의 모래 폭풍, 야생용들의 습격, 뜻밖의 배신과 음모가 일행의 목숨을 위협하고, 임무수행 중 맞닥뜨린 나폴레옹 군대에 대항한 필사의 대작전이 숨가쁘게 전개된다.

2007 세계판타지문학상을 휩쓴 나오미 노빅의 손끝에서 새롭게 부활한 나폴레옹 전쟁사 제3탄. 전세계 24개국 독자가 함께 읽고, 거장 피터잭슨 감독이 영화화를 선언한 소설 《테메레르》시리즈를 탄생시킨 미국의 여성신예작가 나오미 노빅은 2007년 휴고상 최종 노미네이트 및 로커스상, 존캠벨신인상, 콤프턴크룩상 수상을 기록하며 《테메레르》에 대한 전세계인들의 사랑을 재확인하였다.



줄거리

로렌스와 테메레르 일행이 중국을 출발하려는 순간, 영국 정부로부터 긴급명령이 날아온다. 오스만투르크 제국으로부터 귀한 용알 세 개를 구입했으니, 이스탄불에 들러 영국으로 가져오라는 것. 이에 일행은 서둘러 날아가지만 고비사막을 넘어 이스탄불에 이르기까지 야생용들의 습격과 산사태 등 험난한 여정이 이들을 기다리고 있다. 한편 이들보다 앞서 이스탄불로 향했던 용 리엔은 이들의 목숨을 위협하고, 프랑스 군과의 전투 도중 로렌스는 나폴레옹을 눈앞에서 목격하는데……. 중국에서 터키로 이어지는 이 위험한 여정은 1807년 단치히 공성에서 절정을 이룬다.

구매가격 : 8,400 원

테메레르 2

도서정보 : 나오미노빅 | 2007-09-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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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의 용’ 테메레르, ‘용들의 천국’중국에 가다!

나폴레옹 전쟁이 한창이던 19세기 유럽, 용과 비행사로 구성된 각국의 공군들이 전쟁에 참전하면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다룬 대체역사판타지 소설 《테메레르》시리즈. 제2권에서는 중국 황제가 나폴레옹에게 보낸 선물이었던 용 테메레르를 중국대사가 즉시 돌려보내달라고 요청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이에 뛰어난 지성과 섬세한 감정을 지닌 용 테메레르와 그의 비행사 로렌스 대령은 영국에서 아프리카를 돌아‘용들의 천국’중국에 이르기까지 거대 스케일의 전투와 상상을 초월한 모험을 시작한다.
[반지의제왕] 피터잭슨 감독의 영화화 선언으로 더욱 유명해진《테메레르》시리즈를 탄생시킨 미국의 여성신예작가 나오미 노빅(34)은 2007년 콤프턴크룩상 수상을 시작으로, 6월 로커스상 수상에 이어 9월 휴고상 최종노미네이트와 존캠벨신인상 수상까지 휩쓸며 《테메레르》에 대한 전세계인들의 사랑을 재확인하였다.





줄거리

영국공군으로 활약중이던 용, 테메레르,
자신의 고향이자‘용들의 천국’인 중국에 가다!

테메레르와 로렌스는 호전성보다 아름다움과 지성을 더 귀히 여기고,
인간과 용이 자연스럽게 어울려 살아가고 있는 ‘용들의 천국’중국으로 향하는데

중국 황제가 나폴레옹에게 보낸 선물이었던 셀레스티얼 품종의 용 테메레르가 영국 공군에 소속되어 활동 중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중국 대사는 즉시 영국 측에 테메레르를 중국으로 돌려보내달라고 요청한다. 이에 영국 해군 본부에서는 로렌스에게 테메레르를 중국으로 돌려보내라고 명령하고, 테메레르와 로렌스 일행은 중국 사절단과 함께 대형 용수송선 얼리전스호를 타고 영국 스피트헤드를 출발하여 아프리카를 돌아 중국 마카오에 이르기까지 일곱 달에 걸친 멀고도 험난한 대장정을 시작한다.
중국은 로마가 서양용을 길들이기 시작한 것보다 약 천 년 전 이미 탁월한 용 교배기술을 획득한 나라. 호전성보다 아름다움과 지성을 더 귀히 여기고, 인간과 용이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살아가고 있어 ‘용들의 천국’으로 불리우고 있는 곳이다. 로렌스 일행은 테메레르의 친척 용들이 베이징에 살고 있으며, 테메레르가 용들 중에서도 가장 고귀한 셀레스티얼 품종으로서 중국식 이름은 ‘룽티엔샹’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로렌스와 테메레르를 떼어놓으려는 음모는 영국 런던에서부터 시작되어 중국 궁정에서 최고조에 이르고, 영국과 중국, 공군과 해군 간의 갈등과 음모, 용들의 사랑과 싸움 등이 흥미진진하고 역동적으로 펼쳐진다.

구매가격 : 8,400 원

테메레르 1

도서정보 : 나오미 노빅 | 2007-07-0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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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커스상, 콤프턴크룩상 수상, 휴고 상, 캠벨 상 노미네이트. 전세계 24개국 출간.
[반지의 제왕] [킹콩] 그리고 [테메레르]. 피터잭슨 감독이 차기 판타지 영화로 결정한 소설.


나폴레옹 전쟁이 절정이었던 시대,
해전보다 격렬한 용들의 공중전이 시작된다!


“테메레르 시리즈는 내가 선호하는 판타지와 역사 서사물의 성격을 모두 갖고 있다. 용으로 구성된 비행 중대가 나폴레옹 전쟁에 등장하는 모습을 하루 빨리 보고 싶어, 영화화를 결심하게 되었다.
이 소설을 읽는 동안 캐릭터들이 내 눈앞에서 살아 움직이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신선하고 독창적이며 호흡도 빠르고, 생생한 캐릭터들로 가득한 멋진 작품이다.”
― 피터 잭슨 -

나폴레옹 전쟁이 한창이던 19세기 초. 불과 산을 뿜는 용과 비행사로 구성된 각국의 비행중대가
유럽의 하늘을 새로운 서사 판타지로 물들인다! 대서양에서 스코틀랜드의 라간 호수까지, 트라팔가르 해전에서 도버 전투까지, 오직 황제만이 소유할 수 있는 품종으로, 고상함과 지혜를 갖춘 용 테메레르와
운명적으로 그의 비행사가 된 로렌스 대령이 나누는 위대한 우정, 그리고 감동적인 모험!


줄거리

19세기 초의 유럽. 당시 나폴레옹은 유럽 각국을 대상으로 정복 전쟁을 벌이고 있었다. 이 전쟁은 땅과 바다에서뿐만 아니라 하늘에서도 진행되고 있었다. 당시 공군은 불과 염산을 뿜는 용과 그 용을 조종하는 비행사, 보조승무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어느 날, 선장으로서 렐리언트 호를 지휘하며 대서양을 순항하던 윌 로렌스 영국 해군 대령은 프랑스의 소형 구축함 아미티에 호를 나포한다. 부화 직전의 알을 싣고 프랑스로 가고있던 아미티에 호의 선장은 그 알이 어디에서 난 것인지 끝까지 함구한다. 로렌스는 일단 전리품인 알을 렐리언트 호로 옮기고 지켜본다.
렐리언트 호로 옮겨진 알은 일주일도 채 지나지 않아 부화하는데, 껍질을 깨고 나온 건 까만 용 한 마리였다. 당시 관례대로 용에게 비행사를 붙여주기 위해 로렌스를 비롯한 렐리언트 호의 해군들은 제비뽑기를 하지만, 그 용은 제비뽑기로 뽑힌 카버를 거부하고 로렌스를 자신의 주인이자 비행사로 선택한다. 용은 태어나자마자 자연스러운 영어를 구사하며 자신에게 이름을 붙여달라고 말한다. 로렌스는 엉겁결에 그 용에게 ‘테메레르’라는 이름을 붙여준다.
사실 용의 비행사라는 건 그다지 부러워할 만한 자리가 아니다. 비행사는 사람들에게 존경을 받기는 하지만, 하루의 대부분을 용과 함께 보내야하며, 용에게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하다 보니 가족을 거느릴 수도 사교 생활을 원만히 이어갈 수도 없어 대체로 외롭게 살아야 하기 때문이다. 테메레르에게 선택된 로렌스의 삶은 이제 파란만장하게 펼쳐지기 시작한다.
19세기 영어를 완벽하게 구사하는 테메레르는 뛰어난 지성을 갖고 있어 밤마다 로렌스에게 광물학과 전쟁사에 대한 책을 읽어달라고 청할 정도다. 또한 전설을 통해 알려진 것처럼 용들은 반짝이는 보석류를 좋아한다. 테메레르는 원하는 대로 되지 않으면 까다롭게 굴기도 하지만, 대체로 순진하고 호기심이 많으며 착한 성품을 갖고 있다.
얼마 후 로렌스와 테메레르는 스코틀랜드 북부 라간 호수 부근의 ‘거칠고 황량한 지역’에 위치한 공군 훈련장으로 향한다. 라간 호수의 훈련장에서 로렌스는 마치 배를 타듯이 테메레르를 타고 날아다니는 훈련을 받는다. 로렌스 밑에는 십여 명의 승무원들이 딸려 있어, 로렌스와 함께 테메레르를 타고 다니며 비행을 보조한다. 그 승무원들은 총과 칼도 지니고 있어 적군의 용들을 만나면 싸우기도 한다. 마침내, 로렌스와 테메레르는 그들의 용기를 시험해볼 기회를 얻게 된다. 나폴레옹의 계략을 좌절시키는 작전에 동원된 것이다. 대서양에서 스코틀랜드의 라간 호수까지, 트라팔가르 해전에서 도버 전투까지, 나폴레옹, 넬슨 제독, 빌뇌브 제독과 함께 불과 산을 뿜는 용과 비행사로 구성된 각국의 비행중대들의 화려한 공중전이 시작된다.

구매가격 : 8,400 원

도산 안창호

도서정보 : 이광수 | 2013-02-0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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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산 안창호』는 춘원 이광수가 발표했던 작품으로 도산 안창호에 대한 모든 인생역정을 통해서 교육이념과 민족정신으로 이어지는 애국애족 정신 그리고 진정한 자아와 민족의 혁신을 이룩하려 했던 안창호의 평전이라고 할 만큼 많은 사상과 정신이 깃들어 있는 작품입니다.

구매가격 : 5,000 원

불혹, 세상에 혹하지 아니하리라

도서정보 : 신정근 | 2013-01-1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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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 무엇에 혹하고, 무엇에 혹하지 말아야 하는가!
동양고전이 말하는 삶의 의미, 그리고 마흔으로 산다는 것
현대인들에게 마흔으로 산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 마흔은 자신이 그동안 지켜온 신념과 가치가 흔들리는 시기인 것 같다. 바쁘게 달려왔지만 이제는 어느 정도의 위치에 올라 더 나아갈 수 없는 벽 앞에서 좌절하기도 하고, 새로운 도전을 위해 변화를 꿈꾸기도 한다. 나를 잃어버린 채 가족과 일에만 매달렸던 시간들을 후회하며 남은 인생을 어떻게 꾸려갈 것인지에 대해 계획을 세우기도 하고, 돈과 명예가 아닌 좀 더 가치 있는 삶이 무엇인지 고민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누군가는 일과 가정과 자신의 행복 중 어느 한쪽에만 매달리며 불안한 마음을 달래기도 하지만, 그중 하나를 내려놓기에는 너무 이르다 생각하는 시기가 마흔이기도 하다. 그래서 마흔은 두렵다. 그리고 흔들린다.
마흔이라는 나이는 삶의 한가운데에서 지나온 시간을 돌아보며 미래를 준비해야 하는 가장 중요한 시기이다. 그래서 공자는 나이 마흔에, 세상의 어떠한 유혹에도 흔들리지 않는 평상심을 체득한 상태인 불혹에 이르러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정작 유혹과 불혹 사이에서 가장 방황하고 있는 것이 이 시대의 마흔이 아닐까? 마흔이라는 흔들리는 터널 속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불혹, 세상에 혹하지 아니하리라』(신정근 성균관대 교수 지음, 21세기북스 펴냄)는 ‘마흔 이후, 어떤 마음가짐과 자세로 살아야 할까?’를 고민하는 40대 독자들에게 삶의 지침 또는 반면교사가 될 수 있는 해답을 제시한다. 『마흔, 논어를 읽어야 할 시간』을 통해 40대라는 인생의 굽잇길에서 되새겨야 할 삶과 일의 의미를 전해준 신정근 교수는 “사십을 보내면서 오십을 어떻게 맞이해야 할까 하는 생각으로 이 책을 쓰기 시작했다. 글을 쓰면서 나를 지속적으로 돌아보게 되었다(281쪽)”고 말한다.
이 책은 40대를 지나면서 혹하지 말아야 할 ‘나이 듦’, ‘욕심’, ‘편견’ 등의 주제와, 마음껏 혹해야 할 ‘초발심’, ‘용기 있는 삶’, ‘나누며 사는 삶’ 등 우리가 살면서 한번쯤 생각해봤을 법한 주제에 질문을 던진다. 그리고 이에 대한 답을 『논어』『장자』『중용』『시경』부터 『한비자』『세설신어』『성학집요』까지 40여 권이 넘는 동양고전에서 찾았다.

마흔 이후의 삶, 어떻게 살 것인가
우리 시대 대표적 인문학자 신정근 교수의 불혹론
이 책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뉜다. 1부 ‘불혹, 혹하지 아니하리라’에서는 나이 듦, 술, 탐욕, 쾌락, 무리, 편견, 권위와 같이 40대가 경계해야 할 7가지 키워드를 제시하고, 2부 ‘유혹, 혹해도 좋지 아니한가’에서는 초발심, 용기, 진정성, 공감, 의미 있는 삶, 아름다움, 나누며 사는 삶과 같이 40대라면 혹해야 할 7가지 주제에 대해 풀어나간다.
예를 들어 ‘노화’ 즉 ‘나이 듦’에 대해 고민해보지 않은 사람이 없을 것이다. 늙어간다는 것을 어떻게 내 삶에 받아들여야 할까? 저자는『사기』「진시황본기」에서 영생을 얻기 위해 천지구장(天地久場)을 찾아 헤맨 진시황의 이야기를 통해 ‘노화’에 저항하는 삶이 과연 옳은 것인지 일침을 놓기도 하고, 『장자』「지락」에 나오는 장자의 고분이가(鼓盆而歌) 이야기를 통해 늙어 감과 죽음은 피할 수 없는 것이니 이에 순응하는 삶이 좋지 아니한가를 되묻기도 한다.
한편 2부에서는 40대에 들어서면서 우리가 가져야 할 첫 번째 마음이 ‘초발심’이라고 말한다. 초발심이란 ‘무언가를 시작하고자 할 때 느끼는 감정’으로 초심 혹은 설렘이라고 표현할 수도 있다. 변화를 두려워하는 40대야말로 그 어떤 마음보다 필요한 것이 초발심인 것이다. 또한 저자는 우리 삶에 용기가 필요한 이유 (이순신의 출사력거전出死力拒戰), 진정성을 다해 좋아하는 일을 하는 즐거움(공자의 종오소호從吾所好), 상대방의 마음을 헤아리는 기술(귀곡자의 측심췌정測深?情) 등을 전함으로써 40대가 놓치기 쉬운 일상의 가치들을 되새기게 한다.
이 책은 고전의 해석에만 그친 것이 아니라 우리 주변에서 흔히 일어나는 이야기들로부터 주제를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지닌다. 저마다 핵심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동양고전의 고사들은 우리가 지녀야 할 삶의 자세가 무엇인지 알려주고, 여기에 소설, 영화, 노래 등 주제와 어울리는 이야기들이 맞물려 글의 재미를 한층 더한다. 또한 독자와 함께 40대를 보내고 있는 저자의 진솔한 이야기는 삶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할 수 있는 철학적 성찰을 제공한다.
세상사에 치여 나를 돌아볼 시간도 없이 바쁘게 달려온 40대에게 동양고전을 통해 ‘앎’이라는 유혹에, 그리고 인생의 의미 찾기에 빠지기를 권하는 이 책을 통해 마음의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불혹(不惑)을 지나 경쾌하게 지천명(知天命)의 고개로 넘어갈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12,000 원

긍정으로 턴어라운드하라

도서정보 : 차문현 | 2013-01-1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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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자 인생을 흑자 인생으로 돌리는 마법!
경제 용어 중에 ‘턴어라운드(turn around)’라는 말이 있다. 직역하면 방향을 전환했다는 뜻이다. 적자에 시달리던 부실기업이 급격히 흑자를 낼 때, 내리막길을 걷던 주가가 갑자기 큰 폭으로 오를 때, 쉽게 말해서 안 좋은 상황이 빠르게 호전될 때 ‘턴어라운드했다’고 말한다.
인생에서도 턴어라운드의 순간이 있다. 절망적인 상황에서 갑자기 희망이 보이고 상황이 좋아지는 그 순간. 『긍정으로 턴어라운드하라』의 저자 차문현의 인생은 턴어라운드의 연속이었다.
차문현은 좋은 성적에도 불구하고 가난 때문에 상업학교에 진학했다. 졸업 후 지방은행에 입사해 좋은 성과를 냈지만 ‘상고 출신’이라는 이유로 승진에서 고배를 마셨다. 시중은행으로 자리를 옮긴 후에도 탁월한 실적을 올렸으나 늘 ‘지방은행 출신’이라는 꼬리표가 따라다녔다. 또 은행 퇴출의 아픔을 겪은 후 증권사로 옮겼을 때는 ‘은행 출신’이라는 이유로 중요 업무에서 배제되곤 했다. 끊임없는 노력에도 그의 인생은 늘 적자를 면치 못했다.
하지만 은행원 시절에는 상고 출신으로는 드물게 외환 업무를 맡고 외국 연수까지 다녀오며 당당히 학벌의 벽을 넘었다. 시중은행에 다닐 때는 상고 출신과 지방은행 출신의 벽을 깨고 또래에 비해 일찍 ‘은행원의 꽃’이라 불리는 지점장이 됐다. 또 증권사에서는 선배들을 제치고 임원으로 승진했다. 2005년부터는 샐러리맨이 올라갈 수 있는 가장 높은 자리인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그가 처음 은행에 들어가 받은 연봉과 40년이 흐른 지금 자산운용사 CEO가 되어 받는 연봉을 수익률로 계산해보면 무려 3,000퍼센트에 달한다.
비결은 간단하다. ‘긍정’이다. 그는 주어진 환경을 늘 긍정의 시선으로 바라보았다. ‘상고 출신이라서 안 된다’가 아니라 ‘상고 출신이니까 학벌의 벽을 깰 기회를 가졌다’고 생각했고, ‘지방은행 출신이라서 불가능하다’가 아니라 ‘지방은행 출신으로서 탁월한 지점장이 될 기회’가 주어졌다고 생각했다. 긍정이 그의 모든 기적을 가능하게 했다.

성공하려면 네 가지 성공 자산을 운용하라!
책은 위기의 순간을 돌파하고 경쾌하게 턴어라운드하기 위해서 네 가지 성공 자산을 운용해야 한다고 역설한다. 첫 번째 성공 자산은 시련이다. 시련은 잠자고 있는 자신의 재능과 능력을 일깨워주는 최고의 동반자이다. 시련은 사람을 강하고 위대하게 만든다. 두 번째는 사람이다. 지지하고 도와주는 사람들이 없다면 성공은 불가능하다. 계산하지 않고 져주고, 먼저 베풀면서 사람들 속에서 행복해야 진짜 성공한 삶이라고 할 수 있다. 세 번째 성공 자산은 돈에 대한 철학이다. 돈에 관심이 없으면 돈을 벌 수 없다. 반대로 맹목적으로 돈을 좇아가도 돈을 벌지 못한다. 돈은 뜨겁게 사랑하되 차갑게 다루어야 한다. 돈에 대한 분명한 철학이 있어야 사람의 마음을 얻고 성공의 기회도 얻을 수 있다. 마지막 성공 자산은 긍정이다. 긍정의 힘을 믿는 사람만이 자신의 인생을 긍정으로 턴어라운드할 수 있다. 운이 좋다고 믿고 깡다구를 발휘하며 일을 즐기다 보면 성공은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이다.

제대로 된 긍정은 배신하지 않는다!
전 세계적인 불황, 청년 실업과 양극화 등 많은 어려움이 우리 앞에 놓여 있다. 개인의 삶을 힘겹게 만드는 사회의 구조적 모순도 여전히 존재한다. 하지만 아무리 어려운 환경이라도 긍정적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자신을 변화시키는 긍정의 턴어라운드를 해나간다면 분명 답은 있다. 힘들어도 포기하지 않고 긍정한다면, 기회는 찾아올 것이다. 『긍정으로 턴어라운드하라』는 제대로 긍정할 수 있는 에너지를 받을 수 있는 책이다.

구매가격 : 11,200 원

남자의 공간

도서정보 : 이문희,박정민 | 2013-01-1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남자는 가끔 행복한 혼자를 꿈꾼다!
아내도 직장 동료도 모르는 나만의 은밀한 골방,
그곳에서 나는 도피하고 치유하고 성찰한다!

우리 사회의 남자들은 지금 외롭다. 직장에서의 체면 때문에 가장이라는 책임감 때문에 아파도 아프다고, 힘들어도 힘들다고 말할 수 없다. “남자니까 힘든 게 당연한 거야” “그냥 속으로 삭히고 말지” “어차피 내 얘기를 들어줄 사람도 없어”라며 현실을 부정하는 사이 괴로움은 점점 쌓여만 간다.
술이라도 있으면 세상에 대한 원망을 마음껏 털어놓지만 아침이 되면 다시 멀쩡한 얼굴로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일상을 꾸려나가는 남자들. 어제 저녁 불거져 나왔던 아픔들은 또다시 가슴속에 묵혀둬야만 한다. 그러는 사이 아내나 직장동료에게도 진심을 나누는 방법은 잊어버리고, 이제는 자신이 무슨 감정을 느끼는지조차 알 수가 없다.
도대체 무엇이 문제일까? 바로 남자들의 치유되지 않은 정신적인 아픔이 문제다. 이를 치유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무엇에 괴로워하고 있는지 찬찬히 들여다볼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이 필요하다. 여성들은 속상한 일이 있을 때 친구나 이웃들과 수다를 떨기도 하고, 드라마를 보며 울고 웃으며 감정을 쏟아내고, 자신만의 공간인 주방에서 이런저런 생각에 잠기기도 한다. 하지만 남성들은 어떤가? 과연 대한민국 남자들에게 자기만의 공간이 있을까? 퇴근 후 회포를 푸는 술집, 노래방, 포장마차가 고작일 것이다. 집이 있다고 해도 집은 아내의 공간에 가깝다. 물론 나만의 멋있는 서재를 꿈꿔보지만 바쁜 직장인에게는 사치일 뿐이다. 남자들이 혼자 있을 수 있는 공간은 기껏해야 담배 피우러 나가는 베란다가 전부일 것이다.
『남자의 공간』(이문희, 박정민 지음, 21세기북스 펴냄)은 이 시대 남자들에게 나만의 골방을 만들 것을 제안한다. 여기서 말하는 골방은 혼자 있을 수 있는 물리적인 공간임과 동시에, 마음의 여유를 갖는 시간이기도 하다. 아픔을 혼자 끌어안고 끙끙거리지만 말고 골방으로 지혜롭게 도피하자! 이제 대한민국 남자들도 행복한 혼자를 꿈꿀 권리가 있다.

그대는 골방을 가졌는가?
이 세상의 소리가 들리지 않는
이 세상의 냄새가 들어오지 않는
은밀한 골방을 그대는 가졌는가?
_함석헌 「그대는 골방을 가졌는가」 중에서

이 책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뉜다. 1부에서는 몸과 마음이 지쳐 어디론가 도피하고 싶어 하는 우리 사회 남성들의 현재 모습에 초점을 두었다. 모든 것을 내려놓고 훌쩍 떠나버리고 싶을 때, 바로 그때가 골방으로 들어가야 할 시간이다. 30~40대 직장인을 대상으로 다년간 심리 상담을 해온 저자는 직접 경험한 사례들을 바탕으로 남성들이 가지고 있는 괴로움이 무엇인지 천천히 들여다본다. 그리고 괴로움의 원인을 알고 치유하기 위해서는 남자들에게 골방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한다.
2부에서는 골방에서 해야 할 일, 즉 성찰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성찰이란 거창한 것이 아니다. 나 자신을 가만히 들여다보는 것이다. 이때 남자가 마주해야 할 6가지는 다음과 같다. 마음속에 풀리지 않은 과거의 아픔이 있는지, 자신도 몰랐던 숨은 감정이 일상생활에서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는지, 타인에게 사랑받고 싶은 욕구가 자신을 얽매고 있는 것은 아닌지, 위험을 피하려고 자꾸만 남에게 의존하고 있는지, 화를 표출하지 못하고 쌓아두고 있는지, 자기 비난의 덫에 빠져 있는 것은 아닌지. 이 같은 6가지 유형 중에 자신이 어디에 속하는지 들여다보는 것만으로도 괴로움의 원인을 파악할 수 있다. 저자는 남자들이 안고 있는 마음의 고통은 대개 치유되지 않은 과거의 아픔으로부터 나오는 경우가 많다고 말한다. 그런 점에서 자신의 과거를 마주할 수 있는 골방에서의 시간은 소중한 성찰의 시간이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3부에서는 아픈 마음을 치유하는 방법을 자세하게 설명한다. 치유는 변화를 거부하지 않고 받아들이는 순간부터 시작된다. 물론 과거의 아픈 기억을 꺼내는 것이 두려울 수도 있고, 닫아두었던 감정의 문을 여는 것이 쉽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책에서 제시하는 방법들을 일상생활에서 반복하고 이를 삶의 습관으로 만든다면 어느새 행복한 눈물과 함께 골방을 나서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11,200 원

생각하며 산다는 것

도서정보 : P. M. 포르니 | 2013-01-0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잃어버린 인간성을 찾아서...
오직 생각만을 위한 시간을 충분히 갖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생각하는 사람들을 위한 삶의 지침

우리는 지금 어느 때보다도 세상과의 교류가 풍요로운 시대를 살고 있다.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다양한 메신저들은 끊임없이 타인과 개인을 연결하며 우리가 사회 안에 제대로 자리 잡고 있다는 안도감을 준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한 번쯤은 이런 연결고리에서 벗어나 ‘나만의 시간’을 갖기를 원한다. 이런 바람은 경쟁에서 뒤처지고 있다는 두려움, 사회에서 소외될지도 모른다는 우려에 밀려 늘 우선순위의 마지막에 놓이게 된다.
『생각하며 산다는 것』은 ‘산만함의 시대’에 행복하고 만족스러운 삶을 만들려면 무엇인가를 ‘하기’ 이전에 ‘생각하기’가 중요하다고 제안한다. ‘산만함은 이미 예술의 경지’에 이르렀다. 저자인 P. M. 포르니는 지금 시대가 성공을 위해 적극적이고 외향적인 삶을 살 것을 부추기느라 사람들에게 정작 중요한 내면의 단단함, 다시 말해 자기 성찰의 힘을 빼앗았다고 말한다. 저자가 말하는 자아 성찰이란 철학적이거나 비실용적인 행동이 아니라, 자기 삶의 바탕을 더 견고하게 하는 시작점이다.
이 책은 총 12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고의 힘을 강조하면서 인생을 보다 깊이 있게 만드는 사고란 무엇이고, 어떻게 사고의 습관을 들이는지 다룬다. 여기서 주로 다루는 진정한 행복에 도달하는 키워드는 크게 다섯 가지로 압축된다. 인생의 과제에 대한 ‘집중’, 심사숙고하는 습관을 통해 진정한 ‘성찰’로 향하는 구체적인 방법, 삶을 풍요롭게 하는 ‘절제’와 ‘태도’, ‘창조성’을 통한 도전이라는 테마가 그것이다.
시간이나 외부적인 힘에 끌려가는 것이 아닌 내 손으로 통제하는 깊이 있는 삶이 어떤 것인지 알고, 그런 인생을 만들어보고 싶다면, 『생각하며 산다는 것』이 진정한 삶의 방향을 일러주는 좋은 지침서가 될 것이다.



풍향계형 인간보다는 시계형 인간이 되기를!
삶을 변화시키는 깊이 있는 사고의 힘
잘 살고 싶다면 생각하라

『생각하며 산다는 것』은 생각하는 힘을 회복함으로써 외부가 정한 행복의 조건을 따르기보다는 내가 진정 원했던 삶이란 무엇인지 정립하여 단단하고도 진정한 인생을 살도록 권한다. 여기서 말하는 생각하는 힘이란 자아 성찰을 통해 자기 자신을 직시하여 “너 자신을 알라”라는 제언에 대한 답을 얻고, 우리 삶의 중요한 것들을 채워나가는 힘이다.
저자는 풍향계형 인간과 시계형 인간이라는 묘사를 통해 열심히 살기는 하지만 깊이 없는 삶을 사는 사람과 진정한 행복으로 올바르게 향하는 사람을 표현한다.



“풍향계와 시계는 둘 다 정보를 제공하는 도구지만 본질적으로 작동 원리가 다르다. 풍향계가 바람이라는 외부의 힘에 의해 움직이는 반면, 시계는 태엽 장치라는 내부의 힘을 통해 스스로 움직인다. 모든 인간은 풍향계처럼 움직일 수도 있고 시계처럼 움직일 수도 있다. 어떤 사람들은 외부 세계가 이끄는 대로 살아간다. 그런 사람들은 타인의 시선으로 자신을 바라보며 외부 환경에 따라 기분도 크게 좌우된다. 바람에 따라 움직이는 풍향계처럼 살아가는 사람들이다. 그들의 삶은 외적 조건에 따라 달라진다. 그리고 낮은 자존감이 정체성의 일부가 되고 현재 모습의 원인이 된다.”(93쪽)



사람들은 행복하고 충만한 삶을 살기를 원하면서도 진지한 사고를 위한 단 몇 분의 시간은 아까워한다. 진정한 자신을 발견하고, 자신의 가치에 부합하는 삶을 살며, 미래를 계획하고 싶다면 사색과 자기 성찰이 반드시 필요하다. 『생각하며 산다는 것』은 내 손으로 삶을 통제한다는 느낌을 만끽하고 사려 깊은 인생을 살고자 했던 사람들 위한 책이다. 이 책을 통해 산만함의 시대에서 깊이에의 여행을 떠나보자.

구매가격 : 9,600 원

임원의 조건

도서정보 : 조관일 | 2012-10-3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모든 직장인의 꿈 ‘임원’에 도전하라!

세상에 기업은 많고, 임원은 더 많다. 그러나 좋은 임원은 드물다. 회사의 미래를 설계해가는 리더, 최고의 실적을 올리는 리더, 탁월한 조직 장악력으로 상하의 신임을 받고 있는 리더, 자기를 낮추면서 조직을 높이는 겸손한 리더…….
임원이 되는 조건은 무엇인가? 어떤 덕목을 지니고 있어야 좋은 리더가 될 수 있는가? 이 책은 모든 직장인의 꿈인 ‘임원’이 되는 법을 다루고 있다. 임원이 되고 싶은 사람에게 필요한 능력과 소양에서부터 임원이 되고 나서 어떻게 일해야 하는지까지 ‘임원’에 관한 모든 것을 다루고 있다. 모든 예비 임원들을 위한 ‘임원학’이면서 동시에 성공적인 직장생활을 위한 고급 지침서다.

임원의 핵심 조건, 정치력과 로열티

물론 누구나 다 임원이 될 수는 없다. 신입사원으로 출발해서 임원의 자리에 오르는 것은 하늘의 별을 따는 것처럼 어려운 일이다. 누구나 임원이 될 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임원의 꿈을 너무 빨리 포기할 필요도 없다. 꿈 없이 왔다갔다 출퇴근만 하는 직장생활을 과연 언제까지 할 수 있을까? 밤하늘에 밝게 빛나는 별이 되느냐, 일만 하다가 죽는 일벌이 되느냐는 당신의 마음가짐에 달려있다.
현재 창의경영연구소를 운영하며 청와대, 국가기관, 대학교, 기업체, 지자체 등 수많은 곳에서 강연 요청을 받는 저자 조관일 박사는 “매우 사소한 차이가 큰 결과를 만들어낸다”고 강조한다. 임원이 되는 DNA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몇 가지 기준에 따라 노력하다 보면 ‘좋은 임원’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저자가 강조하는 ‘임원의 조건’은 크게 열세 가지로 분류된다. 정치력, 로열티, 공헌도, 창의력, 공부, (전략적)사고, 직업 모럴, 소통, 리더십, 인맥, 멀티역량, 언행, 티칭파워가 그것이다. 이 중에서 저자는 정치력과 로열티를 먼저 꼽는데, 회사에 입사한 사람 모두가 쉬쉬하지만 사실 조직 내에서 가장 중요한 임원의 덕목은 ‘정치를 얼마나 잘하는가?’ ‘회사에 대한 충성도가 얼마나 강한가?’에 있다고 강조한다.
똑같이 위대한 화가로 칭송받지만, 화려하고 부유한 피카소와 우울증과 가난에 시달리다 비참하게 죽은 고흐의 차이점은 결국 ‘정치력’의 차이에 있었다고 분석하고, 삼성의 신화를 만든 한 임원은 공헌도에서도 다른 임원을 압도했지만, “16년 만에 처가를 찾을 만큼” 회사에 대한 충성도가 남달랐다고 강조한다. 물론 이것들로만 임원과 CEO가 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실적으로 탁월함을 증명해야 하고 상하 관계를 슬기롭게 풀어가는 소통 능력도 필요하다. 또, 모든 것이 공개되는 SNS 시대에서 도덕성도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회사의 미래에 딱 맞는 능력을 갖춰 임원이 되는 법!

이 책은 모든 직장인의 꿈인 임원이 되는 법을 다루고 있다. 임원이 되는 데 필요한 능력과 소양에서부터 임원감으로 눈에 띄기 위해서는 어떤 전략으로 공헌하면 되는지, 어떻게 하면 회사의 미래에 딱 맞는 능력을 갖출 수 있는지를 소상하게 알려주고 있다. 또 임원이 되었다고 인생이 끝나는 것은 아니다. 끝없이 자기계발을 해서 자신을 발전시키고 임원 이후의 인생까지 계획하고 설계할 것인지를 알려준다.
그 연장선에서 저자는 가족과의 관계, 임원 이후의 삶도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가족의 성원이 없는 삶은 공허하고 외로운 삶이고, 은퇴와 동시에 열정이 사그라지는 생활은 무의미하다는 것이다. 회사에 온몸을 바치며 일하는 것보다 자신과 가족을 위해 시간을 투자하고, 은퇴 이후에도 일에 대한 열정을 놓지 말아야 한다고 말한다.
“당신 회사의 조건에 따르고 문화에 적응하는 것. 그리고 당신만의 비하인드 히스토리(Behind history)를 만드는 것. 그렇게 하라, 그러면 된다.”

구매가격 : 12,000 원

마키아벨리

도서정보 : 김상근 | 2013-01-0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인문학 멘토, 김상근 교수의 10년 르네상스 연구 완성작!
약자들의 수호성자, 마키아벨리를 복원하다

많은 사람들이 마키아벨리를 권모술수의 대가로, 그의 역작인 『군주론』을 독재자를 위한 지침서로 평가한다. 그러나 마키아벨리는 사실 본인 스스로가 철저한 약자였다. 그는 강자들이 권력을 쟁취하고 유지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아니라 지배자들에 의해 억울하게 당하는 약자들에게 “더 이상 당하고 살지 말라”고 조언했다. 당시 강자들은 마키아벨리의 놀라운 통찰력을 독점하기 위해 그를 사악함의 대명사로 몰고 간 것이다.
르네상스 시대의 사상과 창조적 영감을 현대적 언어로 재해석하는 데 정평이 나 있는, 연세대학교 김상근 교수는 『마키아벨리』(김상근 지음, 21세기북스 펴냄)에서 수백 년간 강자들에 의해 철저히 왜곡되어온 마키아벨리의 진면목과 인생철학을 복원하여 10년의 르네상스 연구를 완성했다. 그는 기존 『군주론』에 국한되어 있던 마키아벨리에 대한 편견과 한계를 뛰어넘어, 그동안 알려지지 않은 마키아벨리의 역사적·인문학적인 면모를 새롭게 재해석했다. 또한 이탈리아를 포함해 마키아벨리의 흔적이 남아 있는 유럽 곳곳을 누비며 직접 확인한 마키아벨리의 행적과 그의 사상을 이 책에 고스란히 펼쳐놓는다.
마키아벨리는 스스로 살아남기 위해 강자의 힘과 권력의 속성을 파헤쳤으며, ‘약자들의 수호성자’로서 약자들의 삶에 희망과 용기를 주었다. 또한 그는 이 책에서 약자로서 살아가는 오늘날의 99%의 대중들에게 ‘더 이상 당하지 않고 사는 법’을 알려준다. 그것은 ‘담대하게 인생을 마주하고, 탁월함으로 무장하라’는 메시지인 동시에, 마키아벨리의 삶을 지탱해주었던 철학이기도 하다. 이제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마키아벨리의 사상을 배우고 그의 삶을 새롭게 읽음으로써, 시대를 꿰뚫는 통찰력과 인생철학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강자들의 횡포에 맞서는 약자들의 인문학
고전과 경험, 마키아벨리의 위대한 통찰력을 만들다!

마키아벨리 사상에는 고전과 인문학적 성찰을 바탕으로 한, 시대를 뛰어넘는 놀라운 통찰력이 가득하다. 마키아벨리는 정치의 소용돌이 속에서 출세 가도를 달리기도 하고 축출되어 고문까지 당했다. 그럴 때마다 흔들리지 않고 냉정하게 판세를 읽으며 중심을 잡을 수 있던 비법은 ‘고전’에 있었다. 마키아벨리는 삶의 문제에 부딪힐 때마다 위대한 고대 사상가들을 스승으로 삼고 고전 속에서 해답을 구했다. 소크라테스나 아리스토텔레스 등은 그의 살아 있는 멘토였던 것이다. 이렇다 할 배경도, 재력도 없던 그는 오직 공부하고 성찰하는 것만이 유일한 무기였다. 무자비한 경쟁 속에서 흔들리는 현대인들이 다시 마키아벨리를 읽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이 책은 마키아벨리의 생애를 따라가면서 그 역사적 의미와 인문학적 통찰력을 구체적으로 짚어나가고 있다. 1부 ‘약자들의 수호성자, 마키아벨리’에서는 지배자들에 의해 500년 동안 감춰졌던 마키아벨리의 생존전략을, 2부 ‘인생을 건너는 법, 마키아벨리가 답하다’에서는 때를 기다리고 스스로 무장하여 인생의 질곡을 현명하게 넘는 방법을 알려준다. 3부 ‘마키아벨리가 관찰한 탁월한 리더의 조건’에서는 마키아벨리가 수많은 영웅들을 관찰하면서 깨달은 진정한 리더의 모습을 정의하며, 4부 ‘고전과 경험으로 완성한 마키아벨리의 통찰력’에서는 마키아벨리의 사상을 만들어낸 고전 읽기와 새 시대 영웅을 위한 그의 비밀 프로젝트를 소개한다.
마키아벨리는 고전을 바탕으로 철저하게 성찰했고 수많은 영웅들을 직접 관찰하고 겪으면서 시대를 꿰뚫는 위대한 통찰력을 완성해냈다. 이 책에서는 이러한 마키아벨리의 삶과 사상을 통해, 좌절하지 않고 탁월함과 용기를 추구해 삶의 고비를 넘을 수 있도록 한다. 이제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인생을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고 삶에 대한 강렬한 용기와 희망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14,400 원

나쁜 남자 지침서

도서정보 : 론 루이스, 데이비드 코플랜드 | 2010-05-0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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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장점은 무엇인가?
이 책은 일본에서 출시되자마자 10만부 이상 판매되었으며, 픽업 전문 서적이라기보다는 일반 연애학 책에 가깝습니다. 그렇지만 이 책을 IMF에서 판매하게 된 이유는 그만큼 픽업에 도움이 되며 가치가 있는 책이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밀고 당기기(Pushing&Pulling)'를 제대로 다루고 있습니다. 밀고 당기기는 아시다시피 모든 픽업 기술의 근본 원리가 되는 개념입니다. 이 책의 가장 중요한 화두는 '가지기 힘든 남자(Hard to get men)'가 되는 것으로써, 말과 행동의 미묘한 차이를 조절해 여자들이 쫓아오게, 그리고 애타게 만드는 기술을 그 어떤 책보다도 상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여러분은 나쁘지 않으면서도 나쁜 남자가 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픽업 용어가 거의 등장하지 않으므로 픽업을 전혀 모르는 초심자들이 읽어도 좋은 책입니다. 밀고당기기 기술은 연애에서 가장 중요한 기술이므로 이 책 또한 필독서로 추천합니다.

출판사 서평
이 책은 ‘밀고 당기기(Pushing&Pulling)’에 관한 책이다.
연애를 해 본 사람들이라면 밀고 당기기의 중요성을 실감할 것이다. 혹자는 이러한 밀고 당기기의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하기도 한다. 그러나 연애 뿐만 아니라 모든 인간관계에서 밀고 당기기는 필수불가결한 요소다.
왜 그럴까?

그 이유는 바로 ‘항상성(Homeostasis)' 이라는 개념에서 출발한다. 항상성이란, ’늘 같은 상태를 유지하려는 성질‘을 의미한다. 일례로, 생물학적 항상성 중 하나인 우리의 ’체온‘을 들 수 있다. 우리는 항상 같은 체온을 유지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우리는 사회적으로도 이러한 항상성을 갖게 되는데, 즉 인간 개개인은 사람들로부터 떨어져서 혼자 있고 싶어하는 심리와 사람들과 어울리고 싶은 심리 사이에서 끊임없이 갈등하며, 균형을 추구하고자 하는 본능을 가졌다는 뜻이다. 이를 ‘사회적 항상성(Social Homeostasis)'이라 한다.

사회적 항상성은 연애 뿐만 아니라 모든 인간관계에서 어김없이 작용한다. 이러한 역학(Dynamics)을 이해하고 그것을 활용하는 자는 인간관계에서 원하는 바를 얻을 것이며, 그렇지 못한 자는 끌려다니는 신세를 면치 못할 것이다.


역자의 한마디

2009년의 어느 가을 밤, 친구 몇 명과 함께 클럽을 갔다. 서울 강남지역의 물 좋기로 소문난 클럽이었는데, 소문이상으로 빼어난 외모의 여자들과 남자들을 보고 몸의 근육이 살짝 경직되는 느낌을 받았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뿐, 언제 그랬냐는 듯이 클럽 여기저기에 숨어있는 새로운 만남의 기회를 찾아 다니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조용한 곳에서 목이나 축일 겸, 클럽 맞은 편의 편의점에서 캔 커피를 하나 마시고 있었는데, 우연히 거기서 평소에 생각하던 이상형을 만났다. 갈색머리가 천박하기 보다는 우아하게 느껴지는 여자, 새로운 문화를 접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모험심 강한 여자, 남들이 다 입는 명품보다는 자기 색깔의 브랜드를 입는 여자, 도처에 널린 ‘예쁜 여자’이기 보다는 ‘한 사람’으로 대변되는 개성 있는 여자. 이 모든 조건을 충족시키는 여자를 절대 만날 리 만무하다고 생각되는 클럽, 정확히 말하면 클럽 앞 편의점에서 아주 우연히 만난 것이다.

짧고도 아쉬운 만남을 뒤로 하고 꾹 눌러 저장한 그녀의 연락처와 함께 그날 밤을 마무리했다. 일주일간의 전화와 문자를 통한 밀고 당기기 후에 드디어 만난 그녀. 미리 어디를 갈지 머리 속으로 정해놓고 계획대로 움직였지만 정작 만남은 계획대로 풀리지 않았다. 평소에는 레게음악의 몽환적인 분위기의 단골가게는 DJ의 시끄러운 테크노 음악과 시장을 방불케 하는 인구밀도를 자랑하고 있었고, 자리를 옮긴 술집에서는 소주가 그녀 얼굴을 찌푸리게 한다는 걸 알았다. 하지만 커피숍에서 다시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대화하며 만남의 끝이 다가왔는데, 끝맺음이 중요하다고 누가 말했던 가. 결국 안 좋은 분위기로 헤어진 그날 밤이 그녀와의 마지막 만남일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며칠 후, 연락 없는 그녀 생각에 허탈한 기분으로 침대에서 일어난다. 평소와 같이 컴퓨터를 켜고 번역작업을 시작한다. 이번에 들어온 의뢰는 ‘어려운 남자’로 만들어주는 책이다. 그런데 이게 왠걸. 그날 작업을 시작하고 바로 후회가 밀려왔다. 지난 며칠 간을 ‘어떻게 했으면 그 상황에서 잘할 수 있었을까’라고 머리 속으로 되물으며 지냈지만 시원한 대답이 떠오르지 않았다. 그런데 내가 원하던 대답이 바로 그녀와의 두 번째 만남 직전까지 번역한 분량 바로 뒤에 써있는 것이다. 만약 어제 그녀를 만나기 전에 이 책을 모두 읽었다면…

사람이 모든 상황에 대비하여 준비하는 건 불가능한 것 같다. 하지만 적어도 몇 가지의 원리만 이해한다면 대다수의 상황에 적절하게 대처할 수는 있는 듯 하다. 언제 어디서 만날지 모르는 당신의 그녀. 놓치고 후회하고 싶지 않다면 미리 이 책을 통해 불상사를 막을 것을 권장한다.

- 역자 노경훈

구매가격 : 26,000 원

사람에게는 땅이 얼마나 필요한가? (영한 대역)

도서정보 : 톨스토이 | 2013-01-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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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스토이의 소설 『사람에겐 땅이 얼마나 필요한가』에는 인간 욕심의 끝이 얼마나 허망한지가 잘 묘사되어 있다. 러시아에 바흠이라는 한 농부가 있었다. 바흠은 평범하지만 별 욕심 없이 행복하게 살던 한 소작농이었다. 어느 날 바흠은 우연한 기회에 땅을 조금 얻게 되었다. 그런데 땅을 얻은 이후에는 이상하게도 욕심이 자꾸 생겨 땅을 계속 넓혀가야만 성이 차곤 했다. 그러던 어느 날 바흠은 어떤 지방에서 땅을 싸게 판다는 말을 듣고 그 곳에 가게 되었다. 이 지방은 땅을 파는 방식이 대단히 독특했다. 하루 종일 자기 발로 걸은 만큼의 땅을 주었던 것이다. 그렇지만 해가 지기 전에 그 출발점으로 돌아오지 않으면 무효가 되었다. 그 뒤 ...

구매가격 : 2,000 원

목걸이 (영한 대역)

도서정보 : 모파상 | 2013-01-1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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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파상의 단편소설 목걸이 는 인간의 물욕과 허영심에 대한 경계를 교훈으로 주는 이야기이다. 특히 짧은 단편 속에 인생의 핵심적인 문제인 물욕에서 비롯되는 허영심 때문에 빚어진 사소한 사건이 만들어 낸 인간의 운명을 다루고 있다. 결말의 반전이 절묘한 작품이다.

구매가격 : 1,500 원

방정환 소설집

도서정보 : 방정환 | 2013-01-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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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문학가 소파 방정환의 어린이 소설집이다. 이상한 샘물 (1923년) 나비의 꿈 (1923년) 금도끼 (1924년) 4월 그믐날 밤 (1924년) 시골쥐 서울 구경 (1926년) 욕심쟁이 땅차지 (1926년) 호랑이 형님 (1926년) 꼬부랑할머니 (1929년) 등을 수록했다.

구매가격 : 500 원

무영탑

도서정보 : 현진건 | 2013-01-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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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영탑(無影塔) 에 있어서 인물 설정과 그 형상화 과정과 시대와의 관계는 낭만주의적 감각과는 뚜렷하게 구별된다. 첫째 신라 통일기의 전성기라고 할 수 있는 경덕왕(景德王) 때의 이야기에서 빙허(憑虛)는 예리하게도 사회가 내포하고 있는 허점을 제기하여 문제삼고 있다. 즉 견당 유학생(遣唐留學生) 금성 과 그의 아버지 금시중 의 철저한 사대 사상과 부패상을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이에 대조적인 인물은 김양상(金良相)의 아우 경신(敬信) 들로서 사대 근성(事大根性)과 부패상을 비판한다. 그리고 이들과는 동떨어진 계층의 인물인 석공(石工) 아사달 의 설정에서 이야기의 기본적인 인물들의 융화(融和)와 갈등을 예시한다. 춘원(春園)의 안목에 의하면 계층적으로 보아 반드시 상류 귀족이나 장상급(將相級)의 인물만이 역사 소설의 주인공이 되는 데 반하여 빙허는 보잘 것 없는 석공을 작품의 주인공으로 삼았다. 이런 기본적인 관념의 이질성이 두 작가 사이에서 발견된다. 미완성된 작품 흑치상지(黑齒常之) 만 하더라도 그는 계층의 안일(安逸)을 누리는 장수가 아니라 국운(國運)을 회복하려는 애국자다. 인물 설정에 대한 두 작가의 태도의 차는 실상은 단순한 방법의 차이가 아니라 그들이 가지고 있는 작가 의식의 근본적인 이질성이라고 생각된다.

구매가격 : 800 원

미국 교과서 속 이솝우화 2 (영한대역)

도서정보 : 이솝 | 2013-01-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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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교과서 속 이솝우화 10편을 모았습니다. 비교적 쉽고 짧은 이야기들입니다. 개미와 비둘기 막대기 다발 사자와 생쥐 개구이와 황소 어린 양과 늑대 박쥐의 이중생활 황금 알을 낳는 거위 금도끼 은도끼 시골 쥐와 서울 쥐 등 입니다. 우화의 중요성은 이야기의 줄거리도 재미있지만 그 보다는 이야기가 주는 교훈에 있습니다. 재미와 교훈 속에서 자연스레 영어 공부가 되기 바랍니다.

구매가격 : 1,500 원

관찰자

도서정보 : 김이지 | 2013-01-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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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관찰자』를 출간하며 2021년 즈음 지금의 20~30대가 살아가는 세상은 어떤 모습일까? 통계를 내거나 미래를 예측할 때 "추세"라는 추정치를 쓴다. 현재까지의 확정된 데이터와 그 기울기로 앞으로의 전망치를 뽑는 것이다. 만약 지금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사회에서 벌어지고 있는 사실들을 백데이터(backdata)로 삼아 10년 내외의 곧 다가올 사회를 추정한다면 그것은 과연 청사진(blueprint)일까? 이런 의문에서 시작한 이 소설은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대다수 사람들의 삶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몇 가지 문제에 대한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상상을 전개한 것이다. 1984의 빅 브러더를 연상케 하는 조밀한 시스템 "옵서버". 이로부터 명예살인을 당한 채 거악의 무리를 추적하는 진석 그의 이웃인 현식 일가의 비극 그리고 연관없는 듯 보이는 또 다른 보통사람들과 사건들이 엮이면서 마침내 하나의 빅픽처가 짜맞춰진다. 그 빅픽처는 최근 실제로 벌어진 다양한 사건과 사실들로부터 추출해서 추정할 수 있는 내일을 상상한 것이기에 미래 팩션소설이라고도 할 수 있다. 미래학에서 미래전망이라는 것은 항상 틀리게 마련이라고 한다. 왜냐하면 인간의 의지가 그 예측을 바꾸는 힘이 아직 반영되지 않은 채 가장 크고 결정적인 변수로 남아있기 때문에. 나치의 전체주의에 대한 공포가 그대로 반영된 『1984』라는 소설은 그래서 당시 사회에 대한 통찰과 비판이 담긴 정치소설이지 미래소설은 아니다. 조지 오웰은 암울한 현재를 바꿀 수 있는 인간의 의지와 힘을 역설하고 싶었던 것 아닐까? 만약 그렇다면 이 소설 관찰자는 2012년에 쓴 “2021”로서 1948년에 쓰인 “1984”의 닮은꼴이라 말하고 싶다. (물론 감히 이 졸저로 조지 오웰 선생의 고명에 누를 끼칠 생각은 없지만 오마주는 누구라도 할 수 있지 않은가.) 사회소설쯤이라 할 이 팩션소설이 2030세대가 어떤 내일을 살아갈지 한번쯤 현재시점에서 그려보고 미리 바꾸어나갈 수 있는 기회를 가져보는 데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래본다.

구매가격 : 4,000 원

나쁜 남자 지침서(체험판)

도서정보 : 론 루이스, 데이비드 코플랜드 | 2010-05-0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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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장점은 무엇인가?
이 책은 일본에서 출시되자마자 10만부 이상 판매되었으며, 픽업 전문 서적이라기보다는 일반 연애학 책에 가깝습니다. 그렇지만 이 책을 IMF에서 판매하게 된 이유는 그만큼 픽업에 도움이 되며 가치가 있는 책이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밀고 당기기(Pushing&Pulling)'를 제대로 다루고 있습니다. 밀고 당기기는 아시다시피 모든 픽업 기술의 근본 원리가 되는 개념입니다. 이 책의 가장 중요한 화두는 '가지기 힘든 남자(Hard to get men)'가 되는 것으로써, 말과 행동의 미묘한 차이를 조절해 여자들이 쫓아오게, 그리고 애타게 만드는 기술을 그 어떤 책보다도 상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여러분은 나쁘지 않으면서도 나쁜 남자가 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픽업 용어가 거의 등장하지 않으므로 픽업을 전혀 모르는 초심자들이 읽어도 좋은 책입니다. 밀고당기기 기술은 연애에서 가장 중요한 기술이므로 이 책 또한 필독서로 추천합니다.

출판사 서평
이 책은 ‘밀고 당기기(Pushing&Pulling)’에 관한 책이다.
연애를 해 본 사람들이라면 밀고 당기기의 중요성을 실감할 것이다. 혹자는 이러한 밀고 당기기의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하기도 한다. 그러나 연애 뿐만 아니라 모든 인간관계에서 밀고 당기기는 필수불가결한 요소다.
왜 그럴까?

그 이유는 바로 ‘항상성(Homeostasis)' 이라는 개념에서 출발한다. 항상성이란, ’늘 같은 상태를 유지하려는 성질‘을 의미한다. 일례로, 생물학적 항상성 중 하나인 우리의 ’체온‘을 들 수 있다. 우리는 항상 같은 체온을 유지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우리는 사회적으로도 이러한 항상성을 갖게 되는데, 즉 인간 개개인은 사람들로부터 떨어져서 혼자 있고 싶어하는 심리와 사람들과 어울리고 싶은 심리 사이에서 끊임없이 갈등하며, 균형을 추구하고자 하는 본능을 가졌다는 뜻이다. 이를 ‘사회적 항상성(Social Homeostasis)'이라 한다.

사회적 항상성은 연애 뿐만 아니라 모든 인간관계에서 어김없이 작용한다. 이러한 역학(Dynamics)을 이해하고 그것을 활용하는 자는 인간관계에서 원하는 바를 얻을 것이며, 그렇지 못한 자는 끌려다니는 신세를 면치 못할 것이다.


역자의 한마디

2009년의 어느 가을 밤, 친구 몇 명과 함께 클럽을 갔다. 서울 강남지역의 물 좋기로 소문난 클럽이었는데, 소문이상으로 빼어난 외모의 여자들과 남자들을 보고 몸의 근육이 살짝 경직되는 느낌을 받았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뿐, 언제 그랬냐는 듯이 클럽 여기저기에 숨어있는 새로운 만남의 기회를 찾아 다니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조용한 곳에서 목이나 축일 겸, 클럽 맞은 편의 편의점에서 캔 커피를 하나 마시고 있었는데, 우연히 거기서 평소에 생각하던 이상형을 만났다. 갈색머리가 천박하기 보다는 우아하게 느껴지는 여자, 새로운 문화를 접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모험심 강한 여자, 남들이 다 입는 명품보다는 자기 색깔의 브랜드를 입는 여자, 도처에 널린 ‘예쁜 여자’이기 보다는 ‘한 사람’으로 대변되는 개성 있는 여자. 이 모든 조건을 충족시키는 여자를 절대 만날 리 만무하다고 생각되는 클럽, 정확히 말하면 클럽 앞 편의점에서 아주 우연히 만난 것이다.

짧고도 아쉬운 만남을 뒤로 하고 꾹 눌러 저장한 그녀의 연락처와 함께 그날 밤을 마무리했다. 일주일간의 전화와 문자를 통한 밀고 당기기 후에 드디어 만난 그녀. 미리 어디를 갈지 머리 속으로 정해놓고 계획대로 움직였지만 정작 만남은 계획대로 풀리지 않았다. 평소에는 레게음악의 몽환적인 분위기의 단골가게는 DJ의 시끄러운 테크노 음악과 시장을 방불케 하는 인구밀도를 자랑하고 있었고, 자리를 옮긴 술집에서는 소주가 그녀 얼굴을 찌푸리게 한다는 걸 알았다. 하지만 커피숍에서 다시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대화하며 만남의 끝이 다가왔는데, 끝맺음이 중요하다고 누가 말했던 가. 결국 안 좋은 분위기로 헤어진 그날 밤이 그녀와의 마지막 만남일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며칠 후, 연락 없는 그녀 생각에 허탈한 기분으로 침대에서 일어난다. 평소와 같이 컴퓨터를 켜고 번역작업을 시작한다. 이번에 들어온 의뢰는 ‘어려운 남자’로 만들어주는 책이다. 그런데 이게 왠걸. 그날 작업을 시작하고 바로 후회가 밀려왔다. 지난 며칠 간을 ‘어떻게 했으면 그 상황에서 잘할 수 있었을까’라고 머리 속으로 되물으며 지냈지만 시원한 대답이 떠오르지 않았다. 그런데 내가 원하던 대답이 바로 그녀와의 두 번째 만남 직전까지 번역한 분량 바로 뒤에 써있는 것이다. 만약 어제 그녀를 만나기 전에 이 책을 모두 읽었다면…

사람이 모든 상황에 대비하여 준비하는 건 불가능한 것 같다. 하지만 적어도 몇 가지의 원리만 이해한다면 대다수의 상황에 적절하게 대처할 수는 있는 듯 하다. 언제 어디서 만날지 모르는 당신의 그녀. 놓치고 후회하고 싶지 않다면 미리 이 책을 통해 불상사를 막을 것을 권장한다.

- 역자 노경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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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끼전

도서정보 : 작자 미상 | 2013-01-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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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끼전>은 엄동설한에 굶주림을 이기지 못한 장끼가 까투리의 만류를 듣지 않고 붉은 콩을 먹다가 덫에 걸려 죽자 홀로 된 까투리에게 각종 새들이 와서 구혼을 하지만 까투리는 결국 다른 장끼와 재혼한다는 내용의 남성 우월주의를 비판한 우화소설이다. 들판에서 발견한 콩을 먹을 것인지 여부를 놓고 벌이는 논쟁에서 까투리는 장끼 앞에서 당당히 자기 의견을 피력함으로써 가부장의 권위에 도전한다. 더구나 까투리에게는 신중한 성격을 부여한 반면 기상만 장부다운 장끼는 경망하게 형상화하여 조롱의 대상으로 삼아 가부장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남성 우월의식과 권위주의의 허구성을 비판하였다. 장끼는 죽으면서도 까투리에게 수절을 당부하지만 까투리는 이 부탁을 받아들이지 않고 재혼한다. 마음에 안 드는 상대에게는 수절을 명분으로 구혼을 물리치던 까투리가 마음에 드는 장끼를 만나서 당당하게 개가한다. 이렇게 까투리가 자신의 본능적 욕구에 따라 수절을 포기하는 행위는 남성 중심의 사회 제도에서 벗어나 여성의 자아를 실현하려는 진보적 의식의 소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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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질(虎叱)

도서정보 : 연암 박지원 | 2013-01-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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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질(虎叱)에는 양반을 대표하는 북곽 선생 열녀를 대표하는 동리자 그리고 이들의 위선을 낱낱이 파헤치는 호랑이가 등장한다. 이 소설의 내용은 호랑이가 사람을 잡아먹으려 하는데 의사 고기는 의심이 나고 무당 고기는 불결해서 먹을 수 없고 결국 청렴한 선비 고기를 먹기로 결정하여 마을로 내려온다. 이때 고을에 도학으로 이름난 북곽 선생이라는 선비가 동리자라는 과부 집에 들러 밀회를 나누고 있었다. 이를 엿들은 과부의 성이 다른 아들 다섯 명은 고명한 북곽 선생이 그럴 리 없으니 이는 분명 여우가 둔갑한 것이라 믿고 몽둥이를 들고 어머니 방을 습격하였다. 허겁지겁 도망치던 북곽 선생은 분뇨구덩이에 빠졌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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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반전

도서정보 : 연암 박지원 | 2013-01-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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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암 박지원이 이 작품에서 풍자하고자 한 양반의 모습은 두 가지이다. 첫 번째 문서에서 풍자된 양반은 무위도식하며 공허한 관념과 겉치레에 얽매인 비생산적 계층으로 드러나며 두 번째 문서에서 풍자된 양반은 개인적 이익만을 취하며 부당한 특권을 남용하는 집단으로 드러나 있다. 연암은 이 두 가지를 모두 부정적으로 보았으나 좀 더 강한 비판을 가한 것은 둘째 유형의 특권적 행동이다. 부자가 이 문서의 내용을 듣고 `아이구 맹랑 합니다 그려 나를 도적으로 만들 셈이란 말이오?`라 하는 말을 남긴 채 달아나 버린 데서 이 점이 분명히 나타난다. 이와 같은 풍자적 비판을 통해 연암이 말하려 한 주제는 양반층의 공허한 관념 비생산성과 부당한 특권 남용이 당시 사회의 커다란 병이요 문제라는 것이다.

구매가격 : 1,000 원

허생전

도서정보 : 연암 박지원 | 2013-01-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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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생전(許生傳)은 연암 박지원이 지은 풍자 소설이다. 풍자·비판·현실 개혁적 성격을 지니고 있는 이 소설은 집필 당시보다 약 1세기 앞선 17세기 조선 효종 때를 시대적 배경으로 하고 있다. 이 소설을 통해 박지원은 허생과 실존 인물인 이완과의 대화를 통해 허례허식에 물들어 있고 보수적인 양반을 신랄하게 비판했으며 실용적인 사고를 촉구했다. 《허생전》은 현재 고등학교 국어(하) 교과서에 수록되어 있다.

구매가격 : 2,000 원

별주부전 (경판본)

도서정보 : 작자 미상 | 2013-01-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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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주부전(토끼전)은 용왕과 별주부 그리고 토끼가 펼치는 속고 속이는 이야기 그 자체로도 흥미롭지만 그 속에 조선 후기의 모순된 현실과 이를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이 우회적으로 그려지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흥미롭다. 토끼는 힘센 동물이나 인간으로 표상되는 지배계층의 핍박을 받으면서 힘겨운 삶을 살아가는 존재다. 별주부는 이런 토끼에게 수궁은 부귀영화를 누릴 수 있는 곳이라며 유혹한다. 별주부의 유혹에 빠진 토끼는 수궁이 자신의 고난을 해결해 줄 수 있는 꿈의 공간이라고 믿고 수궁으로 들어간다. 그러나 직접 가서 본 수궁은 자신이 갈망하던 그러한 세계가 아니라 육지보다 더 큰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세계임을 간파한 토끼는 용왕의 간 요구를 매몰차게 거부하고 더 나아가 용왕을 철저하게 조롱하여 희화화시킨다. 이처럼 토끼는 체험을 통해 용왕과 수궁의 본질을 간파하고 이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정립한 존재인 것이다. 즉 토끼는 용왕으로 표상되는 봉건 체제를 부정하고 더 나아가 개인의 자유로운 삶을 꿈꾸는 혁신적인 이념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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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비장전

도서정보 : 작자 미상 | 2013-01-1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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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목사로 부임하게 된 김경은 배선달을 예방으로 임명해 데리고 갔다. 예방의 높임말은 비장이라 다들 그를 배비장이라 불렀다. 그런데 배비장이 길을 떠나기 전 아내가 남편이 한눈을 팔 것을 걱정하자 배비장은 절대 한눈 팔지 않겠다고 약속한다. 제주에 도착한 후 배비장은 처음에는 아내와 한 약속을 지켰지만 기생 애랑을 보자 마음이 달라진다. 기생 애랑은 한라산의 정기를 받아 매우 요염하면서도 간악한 여인으로 배비장의 전임자인 정비장의 의관까지 모조리 털었다. 배비장은 처음에는 정비장의 소문을 듣고 그를 욕하지만 막상 애랑을 보니 상사병에 걸릴 지경이 되고 만다. 결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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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풍전

도서정보 : 작자 미상 | 2013-01-1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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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풍전”은 19세기 대표적 풍자소설 중의 하나이다. 부모를 일찍 여의고 방탕한 생활을 일삼다 유산을 모두 탕진한 이춘풍이 아내의 바느질로 번 돈과 호조 돈을 빌려 가지고 장사하러 평양으로 떠나 추월이라는 기생에게 반해 다 털린다. 그 뒤 모진 고생을 하다 ...

구매가격 : 1,000 원

춘향전

도서정보 : 작자 미상 | 2013-01-1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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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향전 은 조선시대의 지고 지순한 사랑을 그린 작품으로 현재까지도 우리나라의 대표적 문학작품이라 할 정도로 진정한 고전이다. 당시의 엄격한 사회적 신분 차이와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애썼던 전직 기생 월매의 딸 성 춘향과 남원 군수의 아들인 이 몽룡 간의 사랑 이야기이다. 한국의 로미오와 줄리엣 으로 불리는 이 이야기는 로미오와 줄리엣 처럼 어느 정도 사실에 근거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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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쥐팥쥐전

도서정보 : 작자 미상 | 2013-01-1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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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엽 전라도 전주에 사는 최만춘은 아내 조씨와 혼인한 지 10년 만에 콩쥐라는 딸을 두었다. 그러나 콩쥐가 태어난 지 100일 만에 조씨가 세상을 떠나자 최만춘은 과부 배씨를 후처로 맞아들였다. 계모는 자기의 소생인 팥쥐만을 감싸고 전처소생인 콩쥐를 몹시 학대하였다. 나무 호미로 산비탈의 돌밭매기 밑빠진 독에 물붓기 하루만에 베짜고 곡식 찧기 등의 도저히 불가능한 일들을 시켰으나 그때마다 검은 소 . 두꺼비 . 직녀선녀 . 새떼 등의 도움으로 콩쥐는 맡은 일을 해결하였다. 뿐만 아니라 직녀선녀가 준 신발의 인연으로 감사와 혼인하게 되었다. 그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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