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가야지 : 이순우 소설집

도서정보 : 이순우 | 2019-07-1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아동문학가이자 소설가인 원로작가 이순우의 첫 번째 단편소설집.
1992년 <대구일보>에 ‘아버지의 귀향’이라는 단편소설로 등단하면서 늦깎이 문단생활을 시작한 소설가 이순우가 30여 년 동안 왕성한 작품 활동을 해오면서 심혈을 기울여 창작하고 여러 문예지에 발표했던 작품들 중 선정한 23편을 묶은 첫 단편소설집을 발간하였다.
문학인은 겨레의 정신적 지도자가 되어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오매물망 문학에의 초심을 잃지 않고 40여 년의 교직 생활과 창작활동에만 매진해왔다. 과정을 무시하고 결과에만 치중하고 있는 우리 교육이 사회 전반에서 만들어내는 문제적 풍경, 어리석은 위정자들의 왜곡된 정치적 목적에 의해 빚어졌던 우리 한민족의 비극적인 모습, 물질문명과 배금주의에 의한 인간성 상실로 인해 발생하는 현재 우리 사회의 제반 문제 등에 대해 탄탄한 주제의식을 가지고 탐색하는 의미 있는 소설 작업을 해오고 있다.
이 작품집의 표제작인 ‘집에 가야지’에서는 6.25 전쟁이라는 우리 민족의 비극 속에서 기필코 살아남아 어머니에게로의 귀향을 꿈꾸는 한 병사를 통해 전쟁 속의 희망을 그려내고 있다. 이산가족의 애가 끓는 별리의 슬픔을 그린 ‘아버지의 귀향’, 전쟁미망인이 된 청상과부 할머니의 인생을 따라간 ‘할머니의 아리랑’ ‘소녀의 초상화’ 등 일제강점기와 전후시대의 비극을 생생하게 포착한 작품을 수록하였다.
또한 교단에서 작가가 직접 우리 교육의 현주소를 비판적으로 바라보고 쓴 ‘애들아 사랑한다’ ‘교편이 사라지는 교실’ ‘사은회’ 등의 작품이 있으며 ‘폐농기’의 경우 잘못된 자식교육으로 인한 부모자식간의 갈등과 그로 인한 사회적 모순을 너무나 사실적으로 풍자하고 있다. 그 외 도시화와 노인 문제, 장애우의 복지와 빈민문제를 다룬 작품들도 다분히 현실적이어서 이야기로서의 재미와 곱씹을 만한 의미를 주고 있다.
작가는 “불행히도 우리나라에는 써야 할 가슴 아픈 얘깃거리가 많다. 반드시 후손들에게 설득력 있게 알려 불행한 역사가 되풀이되지 않게 해야 한다” 또 “새로운 작품을 쓸 때마다 타버린 잿더미를 헤치며 사리를 찾는 마음으로 인간성 회복의 불씨를 찾으려 애썼다.”라고 자신의 창작 작업과 문학의 방향에 대해 말하고 있는데 우리가 이 작품집을 읽음으로써 얻게 되는 것이 바로 이런 것일 것이다.

구매가격 : 10,000 원

목마와 화부

도서정보 : 문 형 | 2019-07-1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이번에 펴낸 문 형 장편소설 《목마와 화부》는 현대인의 충동적 성욕 과잉(성 도착증)으로 인한 업보가 개인과 주변인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성욕과잉은 선천적 기질 때문인가 후천적 요인에 기인하는가에 대한 물음에 대한 한 대답이다.
또한 성취 욕구에 대한 반동형성으로 나타나는 성욕 과잉에 대한 하나의 치유방법으로서 전통 도자기 만들기의 가치를 제시하고 있다. 특히 기존의 전통문화 스토리는 대개가 전통계승에 대한 갈등 또는 기술적 비법 찾기에 중점을 뒀지만, 이 작품은 심리적 치유 가치로 부각시켜 차별화하고 있다.

“만일 개인적인 욕망이나 다른 것, 낯선 것을 추구하지 않으면 당최 예술이 왜 필요하고, 도자기는 왜 만들어요. 미술품이든 도자기든 이미 세상에 나와 있는 것도 천지고, 공장에서 찍어내면 하루에만도 수십만 개 만들어 낼 수 있는데, 왜 만드냐고요. 명진 씨가 도자기에 대해 욕망 갖듯, 난 육체적 욕망을 가지면 안 되나요?”
*
사람들이 어쩌면(‘내가 더’) 무의식적으로 답습하였거나 자기 스스로가 만든 막에 갇혀 사는 건 아닌지? 그것도 개구리 순막보다 더 얇디얇은 막에. 선입견이나 고정관념, 편견, 자격지심, 피해의식, 질투와 같은 보이지 않는 막에. 한 번만 번뜩, 뜨거나 한 번만 꽝, 깨뜨리면 새로운 세상이 열리고 타인의 마음이 보일진대. 그 막이 자기를 감싸줄 줄 알고 막 뒤로 자신을 은폐시키거나 도리어 겹막을 치는 건 아닌지? 그로 인해 딴 세상을, 또는 타인의 속마음을 보기는커녕 자기 한계를 벗어나지 못하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가.
*
지식인이나 예술가들이 그만큼 섹스에 탐닉하는 것도, 그가 추구하는 그 무엇에 대한 갈망을 만족스럽게 쟁취하지 못하니까 섹스에 집착하는 거고. 그런 집착이 그 무엇을 만들거나 탄생시키고. 그 갈망이 새로운 것을 낳기도 하고. 뭔가 잃을수록 갈망은 커지는 법이니까.
-본문 중에서

* 이 도서는 2018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에서 선정한 창작지원 작품이다.

구매가격 : 13,000 원

남편 발굴하기

도서정보 : 엘라 벨 월리스 | 2019-07-12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들어오셔서 차 한잔하세요.” 그녀는 머피씨에게 권했고, 그는 즉각 응했다.
여동생이 상대를 리드하는 이 장면에서 죠셉은 배경 인물로 정원에 남겨질 뿐이었다.

“지금까지 발견되지 않았대, 오빠” 미스 캐서린의 눈이 반짝거렸다. “이게 무슨 말인지 알겠어? 섀넌 선장이 그 섬에 도착했을 때 보물이 거기 있었던 거야.”

미스 캐서린은 어느새 50세가 되었고, 자유롭고 얽매이지 않는 싱글라이프가 즐겁다. 점성술, 건축학, 생물학, 역사, 교훈적인 시 등 여러 분야에 호기심이 많고 재미를 느끼는 그녀에게 지적 수양은 인생의 주요 목표다. 그렇지만 로맨스 역시 빼놓을 수 없다. 매우 평범한 사건에서도 흥미롭고 로맨틱한 포인트를 찾아내는 그녀는 사소한 인연도 허투루 보지 않는다. 바다가 보이는 곳에서 봄과 여름을 지낼 생각으로 오션뷰 마을에 집을 얻고, 그곳에서 집주인인 섀넌 선장의 항해일지를 통해 보물의 존재 가능성을 알게 된다. 단서를 얻으려 애쓴 끝에 결국 발굴작업이 시작되지만, 이 사실이 마을에 퍼지며 우당탕탕 여러 사건을 겪는다. 그녀는 보물발굴에 성공하고 사랑마저 쟁취할까? 어떤 남성이 그녀의 마음을 얻을 수 있을까? 캐나다 여성 작가 엘라 벨 월리스가 1916년 발표한 이 작품은 소소한 재미를 주며 가볍게 읽을 수 있는 로맨틱 코미디 단편소설이다.

구매가격 : 3,000 원

남편 발굴하기

도서정보 : 엘라 벨 월리스 | 2019-07-1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들어오셔서 차 한잔하세요.” 그녀는 머피씨에게 권했고, 그는 즉각 응했다.
여동생이 상대를 리드하는 이 장면에서 죠셉은 배경 인물로 정원에 남겨질 뿐이었다.

“지금까지 발견되지 않았대, 오빠” 미스 캐서린의 눈이 반짝거렸다. “이게 무슨 말인지 알겠어? 섀넌 선장이 그 섬에 도착했을 때 보물이 거기 있었던 거야.”

미스 캐서린은 어느새 50세가 되었고, 자유롭고 얽매이지 않는 싱글라이프가 즐겁다. 점성술, 건축학, 생물학, 역사, 교훈적인 시 등 여러 분야에 호기심이 많고 재미를 느끼는 그녀에게 지적 수양은 인생의 주요 목표다. 그렇지만 로맨스 역시 빼놓을 수 없다. 매우 평범한 사건에서도 흥미롭고 로맨틱한 포인트를 찾아내는 그녀는 사소한 인연도 허투루 보지 않는다. 바다가 보이는 곳에서 봄과 여름을 지낼 생각으로 오션뷰 마을에 집을 얻고, 그곳에서 집주인인 섀넌 선장의 항해일지를 통해 보물의 존재 가능성을 알게 된다. 단서를 얻으려 애쓴 끝에 결국 발굴작업이 시작되지만, 이 사실이 마을에 퍼지며 우당탕탕 여러 사건을 겪는다. 그녀는 보물발굴에 성공하고 사랑마저 쟁취할까? 어떤 남성이 그녀의 마음을 얻을 수 있을까? 캐나다 여성 작가 엘라 벨 월리스가 1916년 발표한 이 작품은 소소한 재미를 주며 가볍게 읽을 수 있는 로맨틱 코미디 단편소설이다.

구매가격 : 3,000 원

(개정판)유령 작가(The Ghost)

도서정보 : 로버트 해리스 | 2019-07-1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당신이 알고 있는 모든 것을 의심하라!”
유명인의 스포트라이트 뒤에 숨겨진 유령 작가, 모든 진실은 그들만이 알고 있다!

유명인의 뒤에 가려진 채 유명인의 목소리로 활동하는 유령 작가. 그러나 한 권의 책을 만들어내기 전까지 유령 작가는 유명인과 가장 밀접하고 비밀스런 관계를 유지해야 하는 각별한 존재다. 《유령 작가》는 자살한 전임자 대신 영국 전직 수상의 유령 작가로 새롭게 고용된 주인공이 절대 알아서는 안 될 비밀이 남겨진 전임자의 메모를 보면서 함께 몰락하는 과정을 그린다. 그러나 작품 속에서 로버트 해리스가 중요하게 다룬 것은 정치적 비밀이나 반전이 아니라, 바로 자신의 입장을 그대로 투영한 글쟁이로서의 주인공의 심리다. 특히 비록 이름은 실리지 못하지만 화려한 작업물을 발표하며 자신감에 넘치던 주인공이 자신에게 남은 단 하나의 자존심인 글쓰기에 대한 무기력함에 빠지는 과정은 작가가 마치 자신의 입장을 대변하며 쓰는 것처럼 사실적으로 느껴진다.
기자, 칼럼니스트, 리포터, 논픽션 작가…… 그 어떤 현직 작가보다도 다양한 출판계와 언론계의 직업을 거친 로버트 해리스였기에 《유령 작가》에서 표현된 작가의 심리나 출판계와 언론의 생리는 무척이나 리얼하다. 애덤 랭의 인생관이나 정치적 관점에는 동조하지 않지만 자신의 몸값보다 훨씬 엄청난 수당, 인물에 대한 이상하고도 강렬한 호기심, 표지에는 불가능하지만 헌정 페이지에 자신의 이름을 올려주겠다는 명예욕 때문에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주인공은 글을 써본 사람이라면, 아니 사회생활을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이해할 수 있을 만한 현실적인 캐릭터다. 여기에 애덤 랭에게 닥친 위기를 호재로 이용하려는, 소위 ‘대박’을 노리는 출판사, 그리고 자신의 비리와 진실을 오히려 회고록 출간을 통해 덮으려는 랭 등 각각의 입장을 대변하는 캐릭터는 아마존닷컴의 서평처럼 ‘어떤 소설보다 리얼한 캐릭터 묘사’를 보여준다.
물론 작품은 로버트 해리스 특유의 장기인 역사적 리서치와 추리 소설적 구성도 놓치지 않는다. 작품의 중반 이후를 아우르는, 영국-미국에 얽힌 민감한 정치사적 비밀을 밝혀내는 주인공의 조사에는 작가인 해리스의 연구가 또 한몫을 했다. 작가의 심리를 경쾌하면서도 리얼하게 그린 작품의 초중반 이후, 랭의 비밀을 밝혀나가는 중후반은 그의 특징을 보여주는 듯 진중하면서도 리얼하다. 전임자가 쓰던 내비게이션에서 우연히 의문의 주소를 찾아낸 주인공이 웹사이트와 구글 검색을 통해 비밀의 중심에 다가서고, 끝내 핵심을 밝혀내는 부분은 세련되면서도 정교한 플롯을 선호하는 젊은 독자들의 취향을 반영하면서 인간의 호기심이 얼마나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주기도 한다.
《유령 작가》는 2008년 ITW(International Thriller Writer) 어워드 Best Novel 부문을 수상하였으며, 거장 로만 폴란스키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유령 작가>가 2010년 2월 베를린 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하여 다시 한 번 그 원작의 힘을 확인시키기도 했다.


“저는 유령 작가, 각하의 유령입니다.”
출간 당시 실제 모델에 대한 논란에 휩싸이며 전 세계를 발칵 뒤집은 단 한 권의 소설!

전직 영국 수상 애덤 랭은 이제 공직에서 물러나 국제 외교 활동을 하고 있다. 영국의 유명 출판사는 그의 인기가 아직 유효하다고 판단하고 1,000만 달러에 애덤 랭과 자서전 출판 계약을 하나, 1년 후 대필 작가였던 마이클 맥아라가 시체로 발견된다. 록가수의 대필로 상승세를 타고 있던 잘나가는 대필 작가 ‘나’는 어느 날 그의 후임자 자리를 제안받고, 상상할 수 없는 집필 비용에 주변의 반대를 무릅쓰고 출판사가 마련해준 미국의 한 외딴 섬에 있는 작업공간으로 향한다. 하지만 랭의 매력과 일사천리로 진행되는 일의 속도에 만족하던 즈음, 죽은 맥아라가 숨겨놓은 ‘절대 알아서는 안 될’ 비밀 메시지를 발견하게 되는데…….

역사 전문작가인 로버트 해리스가 이번에 다룬 소재는 바로 출판계와 유명인들에게 민감한 ‘대필 작가’이다. 대부분 유명인들의 경우 글쓰기에 익숙하지 않은 데다 시간적 문제까지 겹쳐 유령 작가, 즉 대필 작가를 쓰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전직 기자이자 칼럼니스트, 논픽션 작가이자 리포터로 활동했던 로버트 해리스는 일찍이 이런 출판계와 관련한 일들과 밀접했고 마침내 그 문제를 이 작품 《유령 작가》 속에 풀어냈다.
자신의 이름이 표지에 찍힌 작가가 되기를 꿈꾸고 있으나 스스로의 목소리를 내지 못한 채 유명인의 ‘유령’ 노릇을 해야 하는 유령 작가. 로버트 해리스는 어둠 속에 가려진 채 유령으로 활동하는 대필 작가들의 세계를 독특하게도 정치스릴러라는 장르 속에 풀어낸다. 영국 전 수상의 회고록 집필을 위해 급히 고용된 대필 작가인 주인공과 과거를 덮고 회고록을 통해 새로운 재기를 노리려는 야심에 찬 전 수상의 심리가 치열하게 묘사되는 가운데, 작품은 영국과 미국에 얽힌 정치사적 비밀에까지 나아간다.


토니 블레어 전 영국 수상은 애덤 랭의 실제 모델인가
출간 시 언론을 들끓게 했던 논란과 작가 해리스의 부인(否認)

2007년 10월 《유령 작가》 출간 당시, 영국 언론에서 큰 논란이 되었던 것은 바로 책 속의 등장인물인 영국 전 수상 애덤 랭이 바로 영국의 전 수상이었던 토니 블레어와 너무나 닮아 있다는 사실이었다. 문제는 비단 그 인물의 특징뿐 아니라, 작품에 등장하는 랭과 관련한 정치상황 또한 블레어의 그것과 꼭 같은 모습이었다는 것이었다. 작품 초반에 등장하는 런던 지하철 폭발 사건 및 랭이 주장하는 테러와의 전쟁, 그리고 이라크 관련 자료의 조작 등은 블레어의 시절에도 일어났던 영국인들이라면 어렵지 않게 떠올릴 수 있는 일들이었다.
물론 로버트 해리스는 랭의 실제 모델이 블레어가 아니냐는 일각의 의문들을 부인했지만, 한때 자신이 열렬히 지지했던 토니 블레어에게서 등을 돌린 지 오래 되지 않은 시점에서 발표된 작품인 데다 블레어 집권 당시의 실정으로 영국 국민에게 큰 실망을 안겨준 터라 많은 이들은 아직도 랭의 모델을 블레어로 확신하고 있는 상태다. 로버트 해리스가 정치적 오해를 무릅쓰면서까지 이 작품을 발표한 것도 블레어와의 연관성을 벗어나기 힘든 듯 보인다.
《유령 작가》는 도저히 납득이 불가능한 블레어의 정치적 행보에 대한 최소한의 이해를 얻으려는 해리스의 표현력이라 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상식적으로는 이해가 불가능한 정치와 권력의 일그러진 본질을 픽션의 설정으로나마 이해하고 또 독자들에게 설명하려는 해리스의 작가적 신념이자 능력. 그가 아무리 부인하려고 해도 독자가 스스로 느끼고 깨우칠 수밖에 없는 ‘책’이라는 매체의 가공할 만한 파급력 말이다.

《유령 작가》는 로버트 해리스가 쓴 최초의 동시대 소설이자 익명 소설이다. 그간의 소설이 실명을 위주로 한, 역사 팩션 또는 가상 역사를 다루었다는 점에서, 그에게는 새로운 실험이자 도전이었으리라. 하지만 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이 소설은 더더욱 사실적이고 현실적일 수밖에 없다. 해리스의 전적인 부인에도, 《유령 작가》는 영국의 전 수상 토니 블레어를 중심으로 한 일련의 정치상황과 너무도 닮아 있다. (소설의 주인공 애덤 랭과는 이름의 음절 수까지 똑같다.) 테러와의 전쟁, 런던 지하철의 연쇄 폭발 사건, 이라크 관련 자료 조작 등등. 실제로 BBC의 정치부 기자이자 노동당과 블레어의 지지자였던 해리스는, 영국의 이라크 침공을 비롯해 신노동당의 핵심세력이자 그의 친구인 피터 만델슨을 외교적 입장이 다르다는 이유로 수상이 해고한 사건들을 지켜보면서 (이 사건은 소설 내에서 라이카트 외무상의 에피소드로 표현된다) 토니 블레어에게 등을 돌린 것으로 알려져 있다. _ 옮긴이의 말 중에서

구매가격 : 10,500 원

이집트 공주 2

도서정보 : 게오르크 에버스 | 2019-07-10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이집트학자가 소개하는 고대이집트 공주의 역동적인 삶과 사랑 이야기

이집트학자인 저자는 실제 역사에 기반을 두고 이집트 공주의 역동적인 삶과 가문의 비밀, 그리고 당시 세계의 반을 지배했던 강대국 페르시아의 지배자와 얽힌 사랑 이야기를 그려냈다. 또한 이야기의 배경이 되는 고대이집트의 사회와 문화, 정치와 종교를 정밀하게 묘사했으며 작중 인물들이 처한 상황을 통해 이집트와 다른 국가의 관계 및 갈등을 흥미롭게 풀어냈다. 독자는 주인공 이집트 공주의 파란만장한 삶을 따라가면서 고대이집트의 낯설고도 신비로운 모습을 엿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역사적으로 거대하면서도 개인적인 이해와 감정이 촘촘히 얽힌 이야기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페르시아의 왕 캄비세스는 이집트에서 온 공주 니테티스와 사랑에 빠진다. 그러나 한순간에 총애를 빼앗긴 페디메와 환관 우두머리 보르헤스가 니테티스를 무너뜨릴 계획을 세운다. 보르헤스는 사랑에 빠진 또 다른 소녀와 모두에게 사랑받는 발타자 왕자를 끌어들여 니테티스를 궁지에 몰아넣는다. 한편 니테티스가 연회에서 보인 수상한 행동 때문에 심기가 불편했던 캄비세스는 뒤이어 벌어진 사건으로 머리끝까지 분노해 니테티스를 하렘에서 쫓아내려고 하는데….

구매가격 : 8,000 원

이집트 공주 2

도서정보 : 게오르크 에버스 | 2019-07-1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이집트학자가 소개하는 고대이집트 공주의 역동적인 삶과 사랑 이야기

이집트학자인 저자는 실제 역사에 기반을 두고 이집트 공주의 역동적인 삶과 가문의 비밀, 그리고 당시 세계의 반을 지배했던 강대국 페르시아의 지배자와 얽힌 사랑 이야기를 그려냈다. 또한 이야기의 배경이 되는 고대이집트의 사회와 문화, 정치와 종교를 정밀하게 묘사했으며 작중 인물들이 처한 상황을 통해 이집트와 다른 국가의 관계 및 갈등을 흥미롭게 풀어냈다. 독자는 주인공 이집트 공주의 파란만장한 삶을 따라가면서 고대이집트의 낯설고도 신비로운 모습을 엿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역사적으로 거대하면서도 개인적인 이해와 감정이 촘촘히 얽힌 이야기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페르시아의 왕 캄비세스는 이집트에서 온 공주 니테티스와 사랑에 빠진다. 그러나 한순간에 총애를 빼앗긴 페디메와 환관 우두머리 보르헤스가 니테티스를 무너뜨릴 계획을 세운다. 보르헤스는 사랑에 빠진 또 다른 소녀와 모두에게 사랑받는 발타자 왕자를 끌어들여 니테티스를 궁지에 몰아넣는다. 한편 니테티스가 연회에서 보인 수상한 행동 때문에 심기가 불편했던 캄비세스는 뒤이어 벌어진 사건으로 머리끝까지 분노해 니테티스를 하렘에서 쫓아내려고 하는데….

구매가격 : 8,000 원

스타벅스에서 철학 한 잔

도서정보 : 함께성장인문학연구원 | 2019-07-0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누구에게도 털어놓기 어려운 직장생활의 고민을 철학으로 풀어보자!

당장이라도 사표를 내고 싶은 것이 직장인들의 하루하루. 도대체 직장생활은 왜 어렵게만 느껴질까? 이 힘겨운 악순환을 끊는 방법은 없을까? 『스타벅스에서 철학 한 잔』은, 스타벅스에서 커피 한잔하면서 선배에게 조언을 듣듯이 편안한 마음으로 읽을 수 있는 철학 입문서이다. 한편으로는 ‘업무도 바쁜데 철학이라고?’(존 듀이) ‘왜 항상 나만 열 일하는 것처럼 느껴질까?’(제레미 벤담) ‘반짝이는 아이디어는 왜 떠오르지 않을까?’(프로타고라스) ‘직장 동료와 맛점이 가능하다고?’(플라톤) 등등 주요 철학자의 개념 속에서 직장생활의 해법을 찾아가는 직장생활 매뉴얼이기도 하다.

구매가격 : 11,000 원

환생 블루스

도서정보 : Michael Poore | 2019-07-0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우리에게 다시 삶을 살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더 나은 삶을 선택할 수 있을까
죽음, 사랑, 그리고 시간 이 모든 것을 뛰어넘을 수 있다면 혹은 제약 없이 이 세 가지를 시도할 수 있다면 우리의 인생은 얼마나 더 완벽한 결말을 맞을 수 있을까. 이러한 궁금증에 천착해 시간 초월을 통한 인간의 욕망을 대변하는 다양한 영화와 소설 작품이 있었다면, 《환생 블루스》는 이보다 더 근사한 배경을 갖추고 있다. 죽음까지 주어진 총 1만 번의 기회를 통해 시도할 수 있는 모든 방법으로 인간이 구현할 수 있는 완벽한 삶에 대한 모든 가능성을 검증한다.
이 책은 2017년 랜덤하우스 계열 SF, 판타지 문학작품을 전문으로 출간하는 브랜드 델 레이(Del Rey)에서 출간되어 언론과 독자에게 장기간 호평을 받았으며,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등 10개국에 출간되었다. 또한, 전 세계 도서관 사서들이 추천하는 더블린 국제문학상의 2019년 후보작 중 한 편이기도 하다.

신들의 사랑을 받은 영혼, 현명한 남자 마일로가 사랑한 ‘죽음’을 지키기 위해 벌이는 환생 모험
최초의 삶에서 거의 완벽에 가까운 생(生)을 수행한 마일로는 신들에게 그 가능성을 인정받아 현명하고 완벽한 인생을 살기 위해 환생을 거듭한다. 시공간을 초월해 현명한 서퍼, 낚싯배를 운전하는 사람, 때로는 부처의 제자가 되고, 종말을 맞이하고 있는 무리 중 하나로도 태어난다. 내세의 일이 계기가 되어 이를 갚기 위해 홀로 고통의 시간을 오롯이 감내하기도 하지만 인류 종말 속에서 유일한 부의 상속자가 되어 모든 것을 선택할 수 있는 금수저의 위치에서 영예를 누리기도 한다.

죽음이라는 소재로 생에 대한 힌트를 찾다
환생한 삶을 살아가는 방식이 어떠했든 마일로가 겪는 매 죽음의 순간에 죽음의 신으로 나오는 여자 수지가 그와 함께 한다. 수지는 마일로가 다른 여자와 수만 번의 사랑을 하고, 위기에 빠지고, 때로는 원치 않는 신들의 숙제를 해결하는 모든 과정을 지켜본다. 그러면서 그녀는 점차 마일로를 이해하게 되고, 오히려 그에게 닥친 죽음의 위협으로부터 지켜주면서 사랑을 느끼고 표현하려고 한다. 수지와 마일로가 신들의 눈을 피해 서로 조금씩 사랑을 나누는 설정은 흡사 인간이 죽음의 존재를 인식하기 시작하는 순간 죽음으로부터 느끼는 두려움과 호기심 어린 감정의 이면과도 같다. 특히 죽으면 바로 무(無)의 상태가 되는 것이 아니라, 환생을 위해 물 위에서 다시 눈을 뜬다는 식의 표현이나, 시간이란 세탁기 속 늪이라는 표현은 죽음의 경계를 어쩌면 아무렇지 않게 웃으며 넘기게끔 설정한 작가만의 표현 방식이다.
마이클 푸어는 장르문학에 블랙코미디를 이질감 없이 섞어내는 필력으로 정평이 난 작가이다. 또한 그는 이번 장편소설《환생 블루스》에서 마치 여러 편의 영화를 감상하는 듯 착각이 들 법한 장치를 각 장마다 설정해 8천 년이란 시간을 두고 내세와 현세 그리고 그 다음 생으로 이어지는 막대한 스케일의 시간적 배경을 SF요소로 매끄럽게 버무리되 전개 속도에 영향을 두지 않을 장치들로 독자들의 시선을 한시도 지루하지 않게 한다. 주인공 마일로는 엄청나게 똑똑한 사람으로 태어나 그 영리함을 한껏 뽐내다가 권력층의 음모로 범죄자로 전락해 피부가 벗겨지고, 눈알이 빠지는 고통을 겪으며 수 년 간 노역을 하는 삶을 살기도 하고, 멸망 직전의 지구에서 기형적 형태로 우주선 탑승에 응모해야 하는 괴이한 상황에 닥친 연구원이 되어 동료였던 여자와 사랑을 하고, 살육이 난무하는 역사적 전투에서 평생의 사랑을 찾아 죽을 때까지 그리고 죽고 나서도 그 사랑을 그리워하며 겸손한 삶을 이어간다. 어쩌면 그 모든 정신없고 황당무계한 마일로의 삶은 우리네의 단 한 번의 삶의 축약본으로 볼 수 있다. 상상하고, 엿보고 이해하고자 하는 이 모든 일련의 과정은 결국 그 끝에 맞는 죽음을 기억해 보다 의미 있는 삶을 응원하는 작가의 재치있는 장치들이라고 볼 수 있다.

구매가격 : 11,550 원

도서정보 : 테드 창 | 2019-07-0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테드 창의 소설을 읽는다는 것은
소설로 변환된 과학적 상상력을 경험하는 것이다.”

4번의 휴고상, 4번의 네뷸러상, 4번의 로커스상
전 세계가 기다려온 테드 창의 귀환!

최고의 SF에 수여되는 모든 상을 석권하며 전 세계 21개 언어로 번역 출간된 『당신 인생의 이야기』의 작가, 테드 창의 두 번째 작품집이다. 2002년 『당신 인생의 이야기』를 출간한 이래 17년 만에 펴내는 소설집으로, 로커스상, 휴고상, 영국과학소설협회상을 수상한 표제작인「숨」을 비롯해 총 9편의 중 · 단편이 수록되어 있다. 그중 「옴팔로스」「불안은 자유의 현기증」은 이번 소설집을 통해 최초 공개되는 신작 단편으로 독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당신 인생의 이야기』는 전 세계 21개 언어로 번역 출간되었으며, 『숨』은 전 세계 12개국에 번역 계약되었다.

전작 『당신 인생의 이야기』에서 보여준 ‘창의적 설정, 독창적 전개, 마음을 강타하는 서사’는 여전하지만, 두 번째 소설집인 『숨』에서는 인간에 대한 이해가 더욱 깊어졌고, 냉철하지만 따뜻한 시선이 첨예하게 드러나 있다.

낯선 테크놀로지가 넘쳐나는 새로운 세상을 앞둔 우리에게
독보적 상상력과 예언적 통찰로 무장한 소설가가 던지는 질문.
“그리하여 당신은 어떻게 살 것인가.”

새로운 기술이 인간 사회에 도래했을 때, 그것이 지닌 가능성은 인간과 사회를 어떻게 변화시키는가. 세상을 바라보는 인간의 태도는 어떻게 변화하며, 그 결과 인간은 어디를 향해 나아가는가. 시간여행, 인공지능, 외계지성, 평행우주, 인간의 자유의지, 생체적 기억과 디지털적 기억, 인류의 미래 등을 다루는 이 환상적이고 우아한 작품집에서 테드 창은 결코 흉내 낼 수 없는 새로운 상상력을 통해, 인류 역사상 가장 오래된 질문들에 맞서 분투한다. 그리고 훌륭한 SF는 아름다움과 의미와 공감을 자아낼 수 있음을 분명하게 증명한다.

미국 아마존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
국내 예약 판매 기간 중 소설 1위, 종합 베스트셀러 2위 등극!

17년 만에 펴낸 테드 창의 두 번째 소설집 『숨』은 미국에서 5월 7일에 하드커버로 출간되었다.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5월 15일 현재, SF 소설집 1위에 랭크되어 있다. 국내에서는 미국 하드커버 출간일인 5월 7일에 맞추어 예약 판매가 시작되었다. 예약 판매 3일 만에 온라인 서점 알라딘 <소설 1위>, 예약 판매 6일 만에 알라딘 <베스트셀러 종합 2위>에 오르며, 테드 창에 대한 한국 독자들의 놀라운 기대와 애정을 실감케 하고 있다. 2016년 10월에 출간된 『당신 인생의 이야기』 역시 소설 13위를 기록하며 역주행의 시작점에 서 있다.
아직 SF의 불모지라 할 수 있는 한국 시장에서 테드 창 신작의 이런 기세는 미스터리나 판타지보다도 진입 장벽이 높았던 과학소설의 지형이 조금씩 달라지고 있음을 의미하는지도 모른다. 이것은 바야흐로 시작된 새로운 기술의 시대에 대한 흥분과 두려움의 반영은 아닐까? 흥분과 두려움은 ‘이야기’ 속에 가장 잘 드러나 있기 마련이므로.
국내 번역서의 표지 디자인은 저작권자의 승인 하에 원서와 동일한 디자인을 사용했다.

구매가격 : 12,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