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고전1,270 잭 런던의 잃어버린 얼굴 1910(English Classics1,270 Lost Face by Jack London)

잭 런던(Jack London, 1876~1916) | 테마여행신문 TTN Theme Travel News Korea | 2024년 02월 29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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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 영어고전1,270 잭 런던의 잃어버린 얼굴 1910(English Classics1,270 Lost Face by Jack London)은 19세기 미국작가 잭 런던(Jack London, 1876~1916)의 단편 소설 컬렉션(Collection of Short Stories)으로 잃어버린 얼굴(Lost Face)부터 포르투크의 재치(The Wit of Porportuk)까지 총 7편의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모험 소설가(Adventure Novelist)이자 동물소설가(Animal Novelist)로 명성을 날린 잭 런던이 34세의 청년 시절 발표한 컬렉션으로, 잭 런던표 단편 소설(Short Stories by Jack London)에 관심이 있는 독자들에게 추천 드립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 1,999선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 목차(Index)
I. 잃어버린 얼굴(Lost Face)
II. 신뢰(Trust)
III. 불을 피우기 위하여(To Build a Fire)
IV. 그 자리(That Spot)
V. 금의 섬광(Flush of Gold)
VI. 마커스 오브라이언의 죽음(The Passing of Marcus O’Brien)
Ⅶ. 포르투크의 재치(The Wit of Porportuk)

▶ 잃어버린 얼굴(Lost Face) : Makamuk turned, and with bowed head stalked away. He knew that thenceforth he would be no longer known as Makamuk. He would be Lost Face; the record of his shame would be with him until he died; and whenever the tribes gathered in the spring for the salmon, or in the summer for the trading, the story would pass back and forth across the camp-fires of how the fur-thief died peaceably, at a single stroke, by the hand of Lost Face.

▷ 마카무크는 돌아서서 고개를 숙인 채로 스토킹을 했습니다. 그는 그 이후로 자신이 마카무크로 더 이상 알려지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는 잃어버린 얼굴이 될 것입니다. 그의 수치심에 대한 기록은 죽을 때까지 그와 함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봄에 연어를 잡으러, 또는 여름에 무역을 위해 부족들이 모일 때마다, 어떻게 모피 도둑이 평화롭게 죽었는지에 대한 이야기는 캠프파이어를 가로질러, 잃어버린 얼굴의 손에 의해 단칼에 전해집니다.

▶ 미국 자연주의 문학의 걸작, 불을 피우기 위하여(To Build a Fire) : 영화 50도의 혹한……. 한 마리의 개와 함께 정처 없이 걷는 사내는 극심한 추위에 생존의 위협을 느낍니다. 설상가상으로 다리를 적신 사내는 목숨을 걸고 불을 피워야 하는 상황에 처합니다. 얼어붙어가는 손발을 다잡고, 사내는 가까스로 불을 피우는데 성공하지만 아뿔싸! 나무 위에서 열기를 받은 눈덩이가 쏟아지는 바람에 불이 꺼지고 맙니다…. 과연 사내는 혹한으로부터 목숨을 건질 수 있을 것인가?! 잭 런던은 1897년부터 이듬해까지 유콘(Yukon)에서 금광 사냥꾼으로 활동했고, 비록 금은 캐지 못했으나 현재까지도 독자들에게 사랑받은 자연주의 문학을 여럿 남길 수 있었습니다.

▶ But before he could cut the strings, it happened. It was his own fault or, rather, his mistake. He should not have built the fire under the spruce tree. He should have built it in the open. But it had been easier to pull the twigs from the brush and drop them directly on the fire. Now the tree under which he had done this carried a weight of snow on its boughs.

▷ 그러나 그가 줄을 끊기도 전에 그 일이 일어났습니다. 그것은 그 자신의 잘못, 아니 오히려 그의 실수였습니다. 그는 가문비나무 아래에 불을 피우지 말았어야 했습니다. 그는 그것을 공개적으로 지어야 했습니다. 그러나 덤불에서 나뭇가지를 뽑아서 불 위에 직접 떨어뜨리는 것이 더 쉬웠습니다. 이제 그가 이 일을 한 나무는 가지에 눈의 무게를 실어 나르고 있었습니다.

▶ 불을 피우기 위하여(To Build a Fire)는 유쓰 컴패니언( The Youth's Companion)을 통해 최초로 출판된 1902년 버전과 사내가 결국 목숨을 잃고 늑대 개만이 홀로 떠나는 1908년 두 가지 버전이 있습니다. 노인의 경고를 무시하고, 홀로 하이킹을 떠나는 오만한 사내의 죽음을 다룬 1908년 버전이 대중적으로 좀 더 알려져 있습니다. 대자연 앞에서 보잘것없는 인간의 초라함과 오만함, 자신만을 믿은 어리석음과 죽음 등 미국 자연주의 문학가 잭 런던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작품으로, 국내에도 번역본이 여럿 출간되었습니다.

▶ 금의 섬광(Flush of Gold) : But he didn’t. Surprise Lake?—it was Surprise Cabin to me. I had never heard of it before. I confess I was a bit tired. I had been looking for Lon to stop and make camp any time for an hour; but I had too much pride to suggest making camp or to ask him his intentions; and yet he was my man, lured at a handsome wage to mush my dogs for me and to obey my commands. I guess I was a bit grumpy myself. He said nothing, and I was resolved to ask nothing, even if we tramped on all night.

▷ 하지만 그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서프라이즈 레이크?—저에게는 서프라이즈 캐빈이었습니다. 나는 전에 그것을 들어 본 적이 없습니다. 조금 피곤했다고 고백합니다. 나는 한 시간 동안 언제든지 멈춰서 캠프를 만들 론을 찾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나는 그에게 캠프를 만들 것을 제안하거나 그의 의도를 물어보기에는 너무 자부심이 많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내 사람이었고, 나를 위해 내 개를 털고 내 명령에 복종하도록 좋은 임금을 받고 유혹을 받았습니다. 나 자신도 좀 심술궂었나 봅니다. 그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고, 나는 우리가 밤새도록 돌아다니더라도 아무 것도 묻지 않기로 결심했습니다.

▶ 마커스 오브라이언의 죽음(The Passing of Marcus O’Brien) : “Ain’t a man got a right to his artistic feelin’s?” Arizona Jack demanded. “I gave Ferguson warnin’. It was violatin’ my own nature to go on listening to his little birds. Why, there’s music sharps that fine-strung an’ keyed-up they’d kill for heaps less’n I did. I’m willin’ to pay for havin’ artistic feelin’s. I can take my medicine an’ lick the spoon, but three days’ grub is drawin’ it a shade fine, that’s all, an’ I hereby register my kick. Go on with the funeral.”

▷ "남자는 자신의 예술적 감정을 가질 권리가 있지 않나요?" 애리조나 잭이 요구했습니다. “나는 퍼거슨에게 경고했습니다. 계속해서 그의 작은 새들의 말을 듣는 것은 내 본성을 어기는 일이었습니다. 왜, 잘게 묶고 키를 치면 내가 한 것보다 훨씬 적은 비용으로 죽일 수 있는 날카로운 악기가 있습니다. 예술적인 느낌을 갖는 데에는 기꺼이 비용을 지불할 의향이 있습니다. 약을 먹고 숟가락을 핥아도 되지만, 3일만 지나면 벌레가 괜찮아지고 그게 전부입니다. 그리고 이로써 발차기를 등록합니다. 장례식을 계속하세요.”

저자소개

▶ 잭 런던(Jack London, 1876~1916)

▶ 미국의 종군기자(War Correspondent) 겸 겸 소설가(1876~1916) : 본명 존 그리피스 체니(John Grifith Chaney), 존 그리피스 런던(John Griffith London), 일명 잭 런던(Jack London)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러나 친부 윌리엄 채니(William Chaney)가 동거 중인 어머니 플로라 웰맨(Flora Wellman)과 결혼을 거부하고 낙태를 요구하는 바람에 결별하게 되었습니다. 득남한 친모는 참전 용사 존 런던(John London)과 결혼하였고, 그는 의붓아버지와 유모(wet-nursing) 버지니아 제니 프렌티스(Virginia Jennie Prentiss)의 보살핌으로 자랐습니다. 그리 부유하지 않은 집안에서 돈을 벌기 위해 안 해본 일이 없을 정도로 다양한 노동에 시달렸으나 오클랜드 공립 도서관(Oakland Public Library) 사서 이나 쿨브리스(Ina Coolbrith)의 도움으로 숱한 고전 명작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그가 경험한 다양한 일은 훗날 그의 문학적 토대의 자양분이 되었고, 1902년에는 실제로 런던 이스트엔드의 슬럼가에서 6주간 선원으로 체류한 후 심연의 사람들(The People of the Abyss, 1903)이란 소설을 발표하기도 할 정도로 집필의 원천으로 적극 활용하였습니다.

▶ 미국 오클랜드, 잭 런던의 랑데부(Jack London’s Rendezvous) : 잭 런던은 버클리 대학에 입학하기 전 오클랜드의 어느 항구 술집에서 책을 읽었습니다. 술집 주인 존 헤이놀드(John Heinold)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공부하는 잭 런던에게 첫 학기 등록금을 빌려주는 등 호의를 베풀었습니다. 이 술집은 자전적 소설 존 발리콘(John Barleycorn, 1913)에 등장하며, 바다 늑대(The Sea-Wolf, 1904)에 등장하는 울프 라센(Wolf Larsen)의 실존 모델 알렉산더 맥린(Alexander McLean)을 만난 곳이기도 합니다. 이 같은 인연 덕분에 이 술집은 잭 런던의 랑데부(Jack London’s Rendezvous)라 불리며, 수많은 여행가와 문인들이 방문한 오클랜드의 명소가 되었습니다. 현재 국립역사유적지(National Historic Landmark)로 지정.

▶ 캐나다 노다지꾼부터 종군기자(War Correspondent)까지 : 성인이 된 후 잭 런던은 캐나다 클론다이크(Klondike)로 금광을 찾으러 떠나는가 하면, 1904년 러일전쟁을 취재하는 종군기자(War Correspondent)로써 일본 요코하마를 시작으로 만주국과 광복 이전의 조선을 방문하는 등 세계 각지를 두루 여행하였습니다. 일본 시모노세키와 만주국에서 체포되었으나, 미국 대사의 도움으로 풀려날 수 있었고 일본 제국군(Imperial Japanese Army)의 감시 하에 압록해전(Battle of the Yalu)을 취재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도난과 폭행 혐의로 다시 한 번 체포되었고 결국 일본을 떠날 수밖에 없었습니다. 당시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쓴 기사를 미국 샌프란시스코 이그재미너(San Francisco Examiner) 프랑스어판에 게제하였고, 이를 단행본으로 엮은 것이 잭 런던의 조선사람 엿보기(La Corée en feu - Jack London reports, 1982)입니다. 우생학을 지지하는 백인우월주의자의 편협한 시각이란 단점이 있으나, 당대의 조선을 외부인의 시선으로 기록한 문헌으로써 가치가 있습니다.

▶ 대자연과 동물을 사랑한, 가장 미국적인 모험소설가 : 잭 런던은 현대의 독자들에게 영화화된 야생의 부름(The Call of the Wild, 1903)과 화이트 팽(White Fang, 1906)의 원작소설가이자, 섬의 제리(Jerry Of The Islands, 1917), 제리의 형제, 마이클(Michael, Brother Of Jerry, 1917), 갈색 늑대(Brown Wolf And Other Jack London Stories by Jack London, 2021) 등 누구보다도 동물을 사랑한 동물소설가로 친숙합니다만, 사실 그는 삶 자체가 한편의 드라마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가장 미국적인 대중 소설가’입니다. 일련의 늑대 소설은 본인의 알래스카 경험담을 소재로 집필한 것으로 크게 인기를 끌어 수차례 영화와 드라마로 제작되었습니다. 생전에 동물소설가로 명성을 얻었으나, 그는 자신의 경험을 소재로 한 자전적 수필은 물론 디스토피아 소설(Dystopian Novels), 근 미래를 다룬 공상과학소설(Science Fiction) 등 불과 40세의 나이로 사망하기 까지 19편의 장편 소설을 비롯해 수백여 편의 논픽션과 단편소설을 줄기차게 발표하였습니다. 청년시절 사회주의에 심취해 정당에 가입하고, 오클랜드 시장에 입후보하는가 하면, 작가로써 돈을 번 이후에는 캘리포니아 글렌 엘렌(Glen Ellen)에 전 재산을 투자해 지속 가능한 농업(sustainable agriculture)을 도입한 농촌 공동체를 운영하는 등 자신의 신념을 실천하기 위해 고군분투하였으나, 정치적으로도, 경제적으로도 실패하였습니다. 그러나 그의 정신은 잭 런던 주립역사공원(Jack London State Historic Park)과 잭 런던의 늑대의 집(Jack London's Wolf House) 등으로 현존합니다.

목차소개

▶ 프롤로그(Prologue).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 1,999선을 읽어야 하는 7가지 이유
▶ 15가지 키워드로 읽는 잭 런던(Jack London, 1876~1916)
01. 미국 종군기자(War Correspondent) 출신 소설가
02. 미다스의 노예들(The Minions of Midas, 1901)
03. 야생의 부름(The Call of the Wild, 1903)
04. 바다 늑대(The Sea-Wolf, 1904)
05. 흰 송곳니, 화이트 팽(White Fang, 1906)
06. 스테이크 한 장(A Piece of Steak, 1909)
07. 존 발리콘(John Barleycorn, 1913) : 분홍 코끼리를 보다(Seeing Pink Elephants)
08. 섬의 제리(Jerry of the Islands: A True Dog Story, 1917)
09. 공상과학소설(Science Fiction)
10. 잭 런던 르뽀 - 조선사람 엿보기(La Corée en feu - Jack London reports, 1982)
11. 美 우정국 위대한 미국인 기념 우표 시리즈(Great Americans Series Postage Stamp, 1986)
12. 잭 런던을 만나다 TOP10(TOP10 Places of Jack London)
13. 잭 런던 원작의 영화·드라마(Movie and Drama of Jack London in IMDb and Wikipedia)
14. 오디오북으로 듣는 잭 런던(Audio Books of Jack London)
15. 잭 런던의 어록 309선(309 Quotes of Jack London)
▶ 영어고전1,270 잭 런던의 잃어버린 얼굴 1910(English Classics1,270 Lost Face by Jack London)
I. Lost Face
II. Trust
III. To Build a Fire
IV. That Spot
V. Flush of Gold
VI. The Passing of Marcus O’Brien
VII. The Wit of Porportuk
▶ 부록(Appendix). 세계의 고전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The Hitchhiker's Guide to Worlds's Classics)
A01. 하버드 서점(Harvard Book Store) 직원 추천 도서 100선(Staff's Favorite 100 Books) & 판매도서 100위(Top 100 Books)
A02. 서울대(Seoul University) 권장도서 100
A03. 연세대(Yonsei University) 필독도서 고전 200선
A04. 고려대(Korea University) 세종캠퍼스 권장도서 100선
A05. 서울대·연세대·고려대(SKY University) 공통 권장도서 60권
A06. 성균관대(Sungkyunkwan University) 오거서(五?書) 성균 고전 100선
A07. 경희대(Kyung Hee University) 후마니타스 칼리지(Humanitas College) 교양필독서 100선
A08. 포스텍(포항공대, POSTECH) 권장도서 100선
A09. 카이스트(KAIST) 독서마일리지제 추천도서 100권
A10. 문학상(Literary Awards) 수상작 및 추천도서(44)
A11. 영어고전(English Classics) 오디오북을 무료로 듣는 5가지 방법(How to listen to FREE audio Books legally?)
A12. 영화·드라마로 만나는 영어고전(Movies and TV Shows Based on English Classic Books)
▶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 999선
▶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 1,999선
▶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도서목록(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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