셜록 홈즈 두뇌게임 10 기술자의 엄지손가락

도서정보 : 아서 코난 도일 | 2020-03-3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명석하고, 예리한 추리력을 갖고 있는 셜록 홈즈은 실존 인물일까?
‘콘힐(1884년)’이라는 잡지에 ‘제이 하버쿠크 젭슨의 증언’이라는 제목으로 발표된 아서 코난 도일의 첫 번째 추리소설은 예상을 뛰어넘는 큰 인기를 불러 일으켰다. 어디까지나 흥미 본위로 쓴 소설이었기 때문에 의문의 사건인 메리 셀레스테 호의 문제를 정확하게 밝혀주는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아서 코난 도일은 그 후 전문적인 작가의 길로 나섰다. 이 사람이 바로 추리 소설의 으뜸으로 치고, 불후의 대 성공을 거두는 아서 코난 도일로 ‘명탐정 셜록 홈즈’를 탄생시킨 주인공이었다.

구매가격 : 2,000 원

셜록 홈즈 두뇌게임 11 사라진 신랑

도서정보 : 아서 코난 도일 | 2020-03-3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명석하고, 예리한 추리력을 갖고 있는 셜록 홈즈은 실존 인물일까?
‘콘힐(1884년)’이라는 잡지에 ‘제이 하버쿠크 젭슨의 증언’이라는 제목으로 발표된 아서 코난 도일의 첫 번째 추리소설은 예상을 뛰어넘는 큰 인기를 불러 일으켰다. 어디까지나 흥미 본위로 쓴 소설이었기 때문에 의문의 사건인 메리 셀레스테 호의 문제를 정확하게 밝혀주는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아서 코난 도일은 그 후 전문적인 작가의 길로 나섰다. 이 사람이 바로 추리 소설의 으뜸으로 치고, 불후의 대 성공을 거두는 아서 코난 도일로 ‘명탐정 셜록 홈즈’를 탄생시킨 주인공이었다.

구매가격 : 2,000 원

셜록 홈즈 두뇌게임 12 레이디 프랜시스 카팍스의 실종

도서정보 : 아서 코난 도일 | 2020-03-3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명석하고, 예리한 추리력을 갖고 있는 셜록 홈즈은 실존 인물일까?
‘콘힐(1884년)’이라는 잡지에 ‘제이 하버쿠크 젭슨의 증언’이라는 제목으로 발표된 아서 코난 도일의 첫 번째 추리소설은 예상을 뛰어넘는 큰 인기를 불러 일으켰다. 어디까지나 흥미 본위로 쓴 소설이었기 때문에 의문의 사건인 메리 셀레스테 호의 문제를 정확하게 밝혀주는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아서 코난 도일은 그 후 전문적인 작가의 길로 나섰다. 이 사람이 바로 추리 소설의 으뜸으로 치고, 불후의 대 성공을 거두는 아서 코난 도일로 ‘명탐정 셜록 홈즈’를 탄생시킨 주인공이었다.

구매가격 : 2,000 원

셜록 홈즈 두뇌게임 13 세 명의 학생

도서정보 : 아서 코난 도일 | 2020-03-3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명석하고, 예리한 추리력을 갖고 있는 셜록 홈즈은 실존 인물일까?
‘콘힐(1884년)’이라는 잡지에 ‘제이 하버쿠크 젭슨의 증언’이라는 제목으로 발표된 아서 코난 도일의 첫 번째 추리소설은 예상을 뛰어넘는 큰 인기를 불러 일으켰다. 어디까지나 흥미 본위로 쓴 소설이었기 때문에 의문의 사건인 메리 셀레스테 호의 문제를 정확하게 밝혀주는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아서 코난 도일은 그 후 전문적인 작가의 길로 나섰다. 이 사람이 바로 추리 소설의 으뜸으로 치고, 불후의 대 성공을 거두는 아서 코난 도일로 ‘명탐정 셜록 홈즈’를 탄생시킨 주인공이었다.

구매가격 : 2,000 원

셜록 홈즈 두뇌게임 14 마지막 인사

도서정보 : 아서 코난 도일 | 2020-03-3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명석하고, 예리한 추리력을 갖고 있는 셜록 홈즈은 실존 인물일까?
‘콘힐(1884년)’이라는 잡지에 ‘제이 하버쿠크 젭슨의 증언’이라는 제목으로 발표된 아서 코난 도일의 첫 번째 추리소설은 예상을 뛰어넘는 큰 인기를 불러 일으켰다. 어디까지나 흥미 본위로 쓴 소설이었기 때문에 의문의 사건인 메리 셀레스테 호의 문제를 정확하게 밝혀주는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아서 코난 도일은 그 후 전문적인 작가의 길로 나섰다. 이 사람이 바로 추리 소설의 으뜸으로 치고, 불후의 대 성공을 거두는 아서 코난 도일로 ‘명탐정 셜록 홈즈’를 탄생시킨 주인공이었다.

구매가격 : 2,000 원

셜록 홈즈 두뇌게임 15 빈집의 모험

도서정보 : 아서 코난 도일 | 2020-03-3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명석하고, 예리한 추리력을 갖고 있는 셜록 홈즈은 실존 인물일까?
‘콘힐(1884년)’이라는 잡지에 ‘제이 하버쿠크 젭슨의 증언’이라는 제목으로 발표된 아서 코난 도일의 첫 번째 추리소설은 예상을 뛰어넘는 큰 인기를 불러 일으켰다. 어디까지나 흥미 본위로 쓴 소설이었기 때문에 의문의 사건인 메리 셀레스테 호의 문제를 정확하게 밝혀주는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아서 코난 도일은 그 후 전문적인 작가의 길로 나섰다. 이 사람이 바로 추리 소설의 으뜸으로 치고, 불후의 대 성공을 거두는 아서 코난 도일로 ‘명탐정 셜록 홈즈’를 탄생시킨 주인공이었다.

구매가격 : 2,000 원

광기와 치유의 책

도서정보 : 레지나 오멜버니 | 2020-03-2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르네상스시대 베네치아,
시대를 앞서간 여성 의사의 우아하고 감각적인 여정

NPR 선정 ‘올해의 역사소설’ (2012)
“현실적이면서도 감각적인 생기가 가득하다. 사랑할 수밖에 없는 소설.” 엘르

『광기와 치유의 책』은 16세기 베네치아에서 의사로 일하며 의학서를 집필하던 여성 가브리엘라가 실종된 아버지를 찾아 떠나는 여정과 모험을 그린 작품으로 작가 레지나 오멜버니의 소설 데뷔작이다. 시인으로 먼저 데뷔해 콘플럭스 프레스 시 문학상, 브라이트 힐 프레스 시 문학상 등을 수상한 작가는 세계 이곳저곳을 여행하면서 짧은 산문들, 특히 질병에 대한 글을 썼고, 어느 날 이 짧은 글들 뒤에 공통된 목소리가 있다는 것, 그 목소리가 하나의 이야기가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리고 여성이 사회활동을 하는 것이 흔치 않던 시대, 특히나 의술을 펼치는 여성은 마녀로 몰리던 시대에 두려움 없이 자기만의 길을 걸어간 의사 가브리엘라의 이야기를 써내려가기 시작했다.

이 소설이 탄생한 데는, 이탈리아계 화가였던 작가의 어머니와, 작가가 열여섯 살 때 가족을 떠난 아버지의 존재가 큰 영향을 미쳤다. 이탈리아에서 태어나 미국으로 이주한 어머니는 평생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안고 살며 심한 우울증을 앓았고, 그런 어머니를 견디다못한 아버지는 아내와 두 딸을 두고 떠나버렸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버림받았다는 상실감을 품고 있는 작가가, 역시 아버지가 실종된 주인공을 떠올리게 된 것은 필연적인 일이었다.

작가는 어머니와 함께 베네치아를 처음 방문한 이후 그 아름다운 운하 도시의 풍경을 마음속에 늘 간직해왔다. 공기 중에 소금물의 냄새가 알싸하게 배어 있고, 창문 밑 돌벽에 조수가 요란하게 밀려와 부딪히는 베네치아의 모습은, 그래서 더욱 오감을 자극하며 실감나게 그려진다. 작가는 소설 속에서 가브리엘라가 아버지를 찾기 위해 방문한 곳들 또한 직접 찾아다니며 철저하게 자료 조사를 했고, 그 덕분에 르네상스시대 유럽 곳곳의 공간들이 시적이고 감각적인 언어로 완벽하게 재현됐다. 소설 중간중간 삽입된, 가브리엘라가 집필한 미스터리한 질병들에 대한 글은 신비로우면서도 기발한 내용으로 소설을 읽는 재미를 더하고, 유럽을 가로질러 아프리카까지 이어지는 여정은 흥미진진한 모험과 의미 있는 만남들로 가득하다. 시대를 앞서간 여성의 이야기를 더없이 우아하게 그려낸 이 소설은 “시적이고 기발하다” “사랑할 수밖에 없는 소설”이라는 평을 들으며 NPR에 의해 ‘올해의 역사소설’(2012)로 선정됐다.

“상상은 해봤지만 살아보지 못한 삶,
두려움에 잠식되지 않는 삶,
그런 삶으로 나아가지 않으면 내가 사라져버릴지도 몰라.”

16세기 말 베네치아, 가브리엘라는 의사인 아버지의 영향으로 그 시절에는 흔치 않은 여성 의사가 된다. 어린 시절부터 아버지를 도와 환자들을 돌본 것은 물론 대학에서 정식으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당시 여성의 결혼 적령기인 열여섯 살을 훌쩍 넘어 서른 살이 되었지만, 결혼 생각은 전혀 없고 스스로를 “의사라는 직업과 결혼한 여자”라고 생각하며 환자를 돌보는 것, 그리고 아버지를 도와 『질병백과』를 완성하는 것에만 몰두하고 있다.

하지만 십 년 전, 책을 집필하기 위해 여행을 떠난 아버지가 미스터리한 편지들만 보내올 뿐 베네치아로 돌아오지 않자, 의사 길드는 멘토가 없는 여성 의사는 인정할 수 없다며 가브리엘라의 진료를 금지한다. 그러자 가브리엘라는 그 상황에 순응하기보다는 직접 자기 삶을 찾아 나서기로 한다. “차테레 선착장이 내려다보이는 창가에 몇 시간이고 앉아 아버지가 돌아오기를, 내 삶이 천우의 바람을 돛에 가득 안고 항구로 들어오는 거대한 함선처럼 나타나기를” 기다리지는 않겠다고, 직접 아버지를 찾아 『질병백과』를 완성하겠다고 결심한 것이다.

그동안 아버지가 보낸 편지들을 단서 삼아 아버지의 행로를 추적하며 여행을 시작한 가브리엘라의 곁에는 충직한 하인 올미나와 로렌초 부부가 함께한다. 가브리엘라가 태어났을 때부터 거의 부모나 다름없는 역할을 해오던 두 사람은 가브리엘라가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지만, 16세기 말 유럽은 여성이 돌아다니기에 결코 안전한 곳이 아니었다. 약초를 다룰 줄 알거나 의학적 지식이 있는 여성은 마녀로 몰아 처형하는 곳이 워낙 많아 남장을 한 채 인가를 피해 이동하기도 하고, 홍수 때문에 불어난 호수를 건너다 물에 빠져 죽을 고비를 넘기기도 한다.

가브리엘라는 그렇게 위기를 넘겨가며 독일과 네덜란드를 거쳐 스코틀랜드까지 갔다가 다시 남쪽으로 내려와 프랑스 남부와 에스파냐, 더 멀리 모로코까지 여정을 이어가지만, 아버지의 행적은 묘연하기만 하다. 아버지의 편지에 등장한 사람들을 모두 만나보아도, 아버지가 정체 모를 병을 앓고 있었고 달의 영향을 받아 미쳐가고 있었다는 믿을 수 없는 이야기만 반복해서 들을 뿐이다. 가브리엘라는 아버지를 영영 찾지 못하게 될까봐, 혹은 아버지의 시신을 찾게 될까봐 두려워하면서도 틈틈이 환자를 돌보고 『질병백과』에 실을 원고를 쓰면서 마음을 다잡는다. 그리고 용기를 내 미지의 세계를 향한 또 한 걸음을 성큼 걸어나간다.


▶ 추천의 말

16세기 베네치아에서 의술을 펼치던, 시대를 앞서간 여성의 우아한 초상. 여성이 중심에 있으면서도 로맨스에 치중하지 않는 역사소설에 끌리는 독자라면 마음을 빼앗길 만한 작품이다. 라이브러리 저널

가브리엘라의 여정엔 현실적이면서도 감각적인 생기가 가득하다. 작가는 철저한 조사를 통해 과거의 시공간을 완벽하게 불러내 시적으로 써내려갔다. 사랑할 수밖에 없는 소설. 엘르

아버지와 딸 사이에 오간 서간체 소설이자, 귀족의 일기이며, 모험가의 여행기. 시적이고 기발한 이 소설은 독자에게 기쁨을 선사할 것이다. 퍼블리셔스 위클리

과학과 의학에 대한 디테일이 가득한 아름다운 소설. 잊히지 않을 데뷔소설이다. 클리블랜드 플레인 딜러

아주 흥미로운 소설. 새로운 챕터가 시작될 때마다 새로운 모험이 시작되며 또다른 퍼즐 조각이 등장한다. 워싱턴 인디펜던트 리뷰 오브 북스


▶ 책 속에서

축축한 달의 영향 아래 그렇게 덧없는 시간을 보내는 동안, 내가 과거를 추적할 미래를 이미 계획하고 있었음을 그땐 미처 깨닫지 못했다. 나는 내가 들여다보는 유리만큼 투명해졌고, 위험하게도 나 자신에게마저 보이지 않는 존재가 되었다. 내 인생을 앞으로 나아가게 하지 않으면 내가 사라져버릴지도 모르겠다고 깨달은 건 바로 그때였다. 14쪽

“사랑과 위안을 주는 사람들을 내친다면 대체 어떤 삶이 살아낼 가치가 있는데요?” 66쪽

“우리가 아는 게 좀 있잖아요. 근데 뭘 아는 여자들은 위험하다고 생각하니까.” 121쪽

“어떤 상처는, 어떤 잘못처럼 결코 되돌릴 수 없으니까요.” 241쪽

“꽃은 차별하지 않잖아요. 우월한 이성을 가진 인간만이 차별을 하지요.” 337쪽

“여름 한철에 불과한 생도 나비에게는 긴 시간이잖아요. 우리는 수십 년을 살길 바라지만 상실만 차곡차곡 쌓아간다면 수십 년을 산들 무슨 소용이겠어요? 저는 한 해 한 해를 꼽느니 하루하루를 손꼽으며 살겠어요.” 348쪽

구매가격 : 11,100 원

조용한 아내

도서정보 : A.S.A 해리슨 | 2020-03-2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사회적으로 성공하고 아름다우며 헌신적인 아내.
그녀에게서 살인자의 모습이 튀어나오기까지,
앞으로 단 며칠뿐!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 니콜 키드먼 주연 영화화 확정!

아들러 연구자로서 심리상담사로 일하는 조디. 건축 사업가로서 야망을 하나씩 이뤄가는 토드. 토드가 몇 번이나 외도를 했지만 두 사람은 이십 년간 부부 생활을 이어왔다. 토드는 결국 자기 자리로 돌아왔고, 표면적이나마 평온한 생활을 유지했으니까. 조디는 모두 용서했다. 그러나 그것도 이제 끝이다.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인 가정 스릴러 『조용한 아내』가 엘릭시르에서 출간되었다. 캐나다 작가 A.S.A. 해리슨의 데뷔작이자 유고작인 『조용한 아내』는 바람둥이 남편을 둔 심리학자 아내의 이야기다. 저자 A.S.A. 해리슨은 예술과 심리학 공부를 하며 쌓아온 인간과 사회에 대한 통찰력과 글솜씨를 첫 소설에 전부 쏟아 부었고, 『조용한 아내』는 “결혼과 인간관계의 어두운 면에 대한 소설 중 단연 최고”라는 평과 함께 27개 언어로 번역, 출간되었다.

● 교차 서술의 묘미
조디는 남편 토드가 습관적으로 바람을 피우는 것을 알고, 왜 그러는지 이유도 알고 있다. 하지만 일단 두 사람이 부부라는 형태로 안정적인 가정을 이루고 있기 때문에 대놓고 비난하지는 않았다. 조디에게 중요한 것은 현재의 평온한 삶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토드가 돌이킬 수 없는 짓을 저질러 조디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안정’이 위협받게 되었다. 이제껏 조용히 살아온 조디는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변해야 함을 깨닫는다.
『조용한 아내』는 조디와 토드의 입장을 번갈아 보여주는 식으로 전개된다. 이런 전개 방식을 통해 두 사람의 생각 차이를 명확하게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토드는 불륜 상대와 여행을 가기 위해 조디에게 ‘친구들과 낚시 여행을 간다’고 말한다. 토드는 이 거짓말에 크게 죄책감을 느끼지도 않고 불화를 피하는 합리적인 수단이라고 생각한다. 그는 가정이 주는 안정감과 불륜이 주는 짜릿함이 모두 필요한 남자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조디는 그의 거짓말을 눈치챘을뿐더러, 토드의 사고방식까지도 파악하고 있다. 토드는 스스로를 무척 합리적인 판단력을 지닌 너그러운 남성이라고 여기지만, 심리상담사 조디가 보기에는 책임을 회피하고 문제를 축소시키는 경향이 있으며, 오이디푸스콤플렉스를 가진 탓에 아직도 어머니에게서 벗어나지 못한 채 모든 여성에게 성적 욕망을 투사하고 있다. 토드의 과장된 자기 인식과 조디의 냉철한 분석에서 오는 시각 차이는 『조용한 아내』의 빼놓을 수 없는 재미다.

● 말하지 않는 아내, 칼을 든 아내. 가정 스릴러의 주인공.
『조용한 아내』는 제목에서부터 알 수 있듯 가정과 부부 관계를 소재로 한 가정 스릴러다. 2010년대로 접어들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기 시작한 이 장르는 길리언 플린의 『나를 찾아줘』(강선재 옮김, 푸른숲 펴냄)를 선두로 ‘살인자 아내’를 선보인다. 그들은 기혼 여성에 대한 사회적인 고정관념을 깨부수고 기대를 배반하며 생생하게 살아 있는 인물들이다.
『나를 찾아줘』의 에이미가 파격적인 모습으로 카타르시스를 제공했다면, 『조용한 아내』의 조디는 우리 주변에서 있을 법한 모습으로 깊은 공감을 이끌어낸다. 감정의 줄다리기를 하는 두 사람의 모습은 현실 세계의 부부와 다름이 없다. 조디가 가정의 평안을 위해 침묵하기로 선택한 것이나, 조디의 노력을 배반하고 애인에게 떠난 토드에게 느끼는 분노는 누구라도 공감할 만한 이야기다. 덕분에 담담하고 절제된 문장으로 적힌 작품임에도 마치 친구의 친구 이야기를 듣는 듯 몰입할 수 있다. 조디가 그 분노를 어떤 식으로 해소하는지 알아내기 위해 독자들은 끝까지 책을 놓을 수 없을 것이다.

구매가격 : 10,200 원

릴리와 옥토퍼스

도서정보 : 스티븐 롤리 | 2020-03-19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2015년 런던 도서전 화제작★
★아마존 최장기 베스트셀러★ ★전미 베스트셀러 소설★
★아마존 스튜디오 영화제작 확정★
★전 세계 20개 언어로 번역출간★

● 밀리언 달러 소설, 『릴리와 옥토퍼스』 마침내 국내 출간!

2015년 런던 도서전. 전 세계 최고의 출판사와 에이전시, 북 스카우터들이 모이는 자리.영국 옥스퍼스 대학교 출신의 유명한 북스카우터가 최고의 소설이 될 원고가 이번 런던 도서전에 나왔다는 이야기를 아주 신중하게 꺼냈다. 자신이 미국 대형출판사의 마케팅에 휘둘리는 게 아닐까 싶은 마음에 망설였는데, 역시 좋은 소설인 것은 틀림없다며 미팅 막바지에 아직 책으로도 출간되지 않은 『릴리와 옥토퍼스』 원고를 내놓았다.
스카우터가 그토록 신중했던 이유를 책이 출간된 이후 언론 보도로 알게 되었다. 『릴리와 옥토퍼스』가 스티븐 롤리라는 신인 작가의 데뷔 소설임에도 불구하고 100만 달러(12억 원)라는 큰 금액에 계약된 것이다.
작가 스티븐 롤리는 처음에 자가 출판(셀프 퍼블리싱)을 생각했다. 누가 신인작가의 첫 소설을 출간해준단 말인가. 그것도 나이든 반려견과 40대 싱글 남자의 이야기를! 그런데 스티븐 롤리가 출간을 위해 고용한 프리랜서 편집자는 소설 속 반려견 ‘릴리’에 반해 여러 출판사와 미팅을 잡았고, 마침내 미국 대형 출판사와의 큰 계약을 성사시켰다.
‘릴리’는 모든 개들이 그렇듯 무심하다. 릴리의 무심함 속에 숨어 있는 상냥한 태도와 부드러운 마음을 알아보는 사람을 만나기 전까지는. 만약 미국의 편집자가 ‘릴리’를 알아보지 못했다면, 그저 그런 반려견 감동 스토리 중 하나라고 던져버렸다면, 전 세계 독자들은 작고 용감한 닥스훈트 릴리를 영영 만나지 못했을 것이다.

● 인간의 희로애락 그리고 성장을 함께하는 한 존재에 대한 이야기

실제 나이 열두 살, 개 나이로 여든넷인 닥스훈트 릴리와 실제 나이 마흔네 살, 개 나이로 이백아흔네 살의 동거인 테드는 어느 예외적인 목요일(목요일 저녁은 매주 그들이 귀엽다고 생각하는 남자들에 대해 이야기하는 저녁이다)에 ‘옥토퍼스’와 마주친다.
릴리의 얼굴에 턱끈처럼 팔을 늘어뜨리고 있는 옥토퍼스를 보고 놀란 테드가 묻는다.
“아니, 네 머리에 그게 뭐야?”
함께 나이 들어가며,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오랫동안 삶의 의지가 되어준 ‘최고의 친구’가 테드의 곁을 떠나려 한다. 그것도 ‘옥토퍼스’라는 상징적인 단어 말고는 차마 입에 담기도 싫은 병으로 인해. 현실을 부정하며 공황장애를 겪은 테드는 상담사의 충고대로 다가오는 이별의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미리 애도하기’를 시도하며 릴리와 모험을 떠난다.
나이든 개를 떠나보내는 이야기는 어쩌면 흔하고, 어쩌면 반려동물와 함께 사는 사람들에게만 감동적인 이야기이다. 하지만 이 소설이 전 세계 독자들의 사랑을 받은 이유는, 주인공 테드가 릴리와 이별을 준비하고 마침내 이별을 감당하는 과정을 통해 한 인간이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우리에게 중요한 질문을 던진다.
‘지금, 우리는 오직 인간과의 관계를 통해서만 성장하는가.’
열두 살 닥스훈트 릴리와 40대 싱글 남자 테드는 이 질문에 아주 아름답고 환상적인 모험으로 답한다. 이 질문에 대한 답은 ‘지금’을 살고 있는 모든 독자들이 기다리던 이야기이다.
작가 스티븐 롤리는 말한다.
“한 인생의 시작부터 끝까지를 책임지는 것과 그 모든 순간을 지켜보는 건 그전까지 해본 적이 없었던 일입니다. 말하자면 내가 누군가의 인생 전체를 계약하는 것과 마찬가지죠. 동물의 수명은 인간의 수명보다 짧고 우리는 언젠가 그들을 잃을 거란 걸 알지만 그래도 그들과 다시 만납니다. 그리고 또 슬퍼하고 다시 앞으로 나아가길 희망해요. 제가 배운 건 내가 생각보다 나약한 사람이 아니라는 거였어요. 그리고 감정적으로 연약한 모습을 보여도 된다는 것도요. 릴리를 통해 저는 제가 정말 많이 자랐다는 생각을 했어요.”

● 인간을 세상에 남겨둠으로써, 삶의 의미를 전하다

이 소설은 소년 파이의 성장담을 환상적 필치로 담은 얀 마텔의 『파이 이야기』와 전 세계를 눈물바다로 만든 골든 리트리버 이야기 『말리와 나』를 동시에 떠올리게 한다.
반려견 릴리를 대신해 주인공 테드가 옥토퍼스와 바다에서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가 『릴리와 옥토퍼스』의 큰 줄기를 이루는데, 이는 『파이 이야기』에서 바다를 표류하는 중에 어쩔 수 없이 벵골 호랑이와 위험한 공존을 이어가야 했던 파이의 외로운 사투와 겹쳐진다.
227일 동안 파이와 함께 했지만 ‘아무 인사도 없이’ 정글로 사라지는 벵골 호랑이와 그를 보내며 엉엉 우는 소년 파이의 모습은 또한, 옥토퍼스를 머리에 이고 있어도 무심하기만 한 반려견 릴리와 그녀를 보내야만 하는 주인공 테드이다.
벵골 호랑이도 릴리도 인간의 삶에 의미를 부여하고 인간을 성장시킨다. 하지만 그들은 사실 인간의 삶에 무심했고, 무심하다.
이 소설은 ‘삶은 무엇인가’라는 아주 근본적인 질문에 대한 사랑스러운 답이기도 하다. 삶의 은유인 ‘릴리’는 인간에게 의미를 남기고 떠난다. 미치고 팔짝 뛸 것 같은 우리 인간을 남겨두고. 남겨진 인간은 남겨짐으로써 삶의 의미를 되새긴다. 그리고 성장한다.
『릴리와 옥토퍼스』는 작가 스티븐 롤리가 12살된 닥스훈트 릴리를 잃고 자기 치유를 위해 쓴 자전소설이다. 작가는 그러니까 릴리가 남긴 삶의 의미를 정리하기 위해 이 소설을 집필한 것이다.

구매가격 : 9,800 원

정시 퇴근하겠습니다

도서정보 : 아케노 가에루코 | 2020-03-1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도서 소개

공짜 야근 없다! 정시 퇴근 사수하라!
일본 TBS 드라마화…나를 지키며 일하고픈 모두를 위한 이야기

오늘도 ‘칼퇴 사수’를 위해 숨만 쉬며 일하는 히가시야마 유이. 야근을 당연시하는 사내 분위기에도 아랑곳 않고 저녁 6시만 되면 엉덩이를 털고 일어선다. 퇴근 후 단골집에서 들이키는 맥주 한 잔을 위해 얼마나 부리나케 달렸던가. ‘칼퇴 요정’ 유이의 시간당 생산성은 사내에서도 단연 최고다.
하지만 그녀의 ‘야근 제로’를 가로막는 괴짜들이 있었으니. 터무니없는 일정과 예산으로 일을 밀어붙이는 무능력한 상사와 ‘개근상녀’로 불리며 유이의 연차마저 간섭하려 드는 동료, 여성 최초 임직원 되기를 목표로 출산휴가를 반납한 악바리 슈퍼 워킹맘까지. 사방이 적이고 나날이 점입가경이다.
‘혼자서만 잘하면 된다. 칼퇴만 하면 된다’ 그렇게 생각하던 유이도 전에 없던 위기를 맞이하게 되는데……. 과연 그녀는 끝까지 정시에 퇴근을 사수할 수 있을까?
이 책은 국내에도 반영된 일본 TBS 드라마 〈저, 정시에 퇴근합니다〉의 원작 소설로, 칼퇴를 사수하려는 주인공 유이와 철야, 공짜야근을 당연시하는 상사, 동료와의 대결을 그린 오피스 소설이다. 유머러스하고 재치 있는 대사와 생생하게 살아 숨 쉬는 인물, 흥미진진한 에피소드들로 공감과 재미를 선사한다.
소설은 묻는다. “우리는 왜 이토록 열심인 걸까?”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우리 자신도 미처 깨닫지 못한 ‘일상의 열심’, ‘습관화된 열심’을 되돌아보며 ‘나를 위한 일, 나다운 일은 무엇인가’를 고민하게 한다. 동시에 칼퇴와 야근 사이서 오늘도 고군분투하는 직장인들에게 뜨거운 응원의 메시지를 보낸다. 이 책은 나를 지키며 일하고픈 모두를 위한 이야기다.




출판사 서평

회사를 위해 내가 있는 것이 아니라
나를 위해 회사가 있습니다

칼퇴에도, 야근에도 사정은 있다. 누군가에게 칼퇴는 신념이자 용기이지만 다른 누군가에게 야근은 의지이자 노력이기 때문이다. 문제는 ‘강요된 열심’이다. “한 번쯤 죽을힘을 다해 보지 그래? 새로운 세상이 눈에 들어올걸?” 이렇게 말하는 고타로를 향해 신입사원 구루스는 냉소로 응대한다. “뭔 소리래?” “저세상 말이에요?”
흔히 칼퇴사수와 꼰대문화는 세대 갈등으로 이해된다. 하지만 이 책은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나이에 관계없이 밤낮으로 일에 뛰어드는 워크홀릭들을 그린다. 몸이 아파도 동료의 일까지 자처해 야근하는 미타니와, 과로로 쓰러져 결혼 상견례 자리에도 불참한 고타로. 회사에서 노숙을 하는 일중독자, 아즈마까지. 왜 이들은 그토록 열심인 걸까. 이들에게 일이란 무엇일까.
소설은 이러한 질문을 따라 다양한 인물 ,사건을 배치함으로써 일에 얽힌 복잡다단한 생각, 가치관, 내밀한 심리 등을 빠른 전개로 펼쳐내고 있다.
“나만 칼퇴하면 돼” 그렇게 생각했던 유이도 최강의 꼰대, 후쿠나가에 맞서 동료들을 지키기 위한 워라밸 사수에 뛰어드는데. 유이는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그녀는 외친다. “회사를 위해 내가 있는 것이 아니라 나를 위해 회사가 있습니다”


‘야근아웃’ 칼퇴는 용기의 상징!
직장인 핵공감 … 현실 밀착 오피스 소설의 탄생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칼퇴’를 꿈꾼다.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 이후 사정이 조금 나아지긴 했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칼퇴는 꿈에 가깝다. 도저히 정시에 끝낼 수 없는 업무 폭탄이 떨어지고, 퇴근 인사도 받아주지 않는 직장 상사의 눈초리가 매섭다. 야근이 ‘일에 대한 열정’으로 평가받는 문화 속에서, 소설은 ‘정시 퇴근’을 둘러싼 은근한 신경전, 억압적인 분위기, 동료와의 대결을 높은 기시감으로 지면에 옮겨 놓는다.

“나도 그랬거든. 퇴근 시간이 가까워질 때면 무서워서 견딜 수가 없었어. 다들 속으로 나를 무능력하다고 여길 것 같아서.”
실제로 그렇게 간주하는 사람도 있다. 유이는 눈을 내리깔았다.
“그래도 믿는 방법밖에 없어. 오늘 나는 최선을 다했고, 내일의 나는 일을 더 잘할 수 있게 된다고. 그렇게 억지로 믿으면서 정시에 퇴근하는 거야.”

2017년 기준 한국 연간 노동시간은 2,014시간으로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 중 멕시코(2257시간)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이 소설이 탄생한 일본사회도 사정은 비슷해서 초과근무, 과로사, 공짜 야근 등이 뉴스 메인을 차지할 정도로 사회 문제화되어 있다. ‘왜 사람들은 회사로부터 벗어나지 못할까?’ 저자는 소설을 통해 제도 이면에 자리한 불합리한 관행, 상명하복의 경직된 문화, 성차별 등을 차례로 짚어냄으로써 ‘일’에 대한 근본적인 성찰과 행복의 정의를 묻는다.
주인공 유이는 말한다. “정시 퇴근은 용기의 상징!”이라고. 어쩌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이 작은 용기인지도 모른다. 불합리한 관행을 거부하고 나답게 일할 용기, 주변에 휘둘리지 않고 스스로의 원칙을 지켜나갈 용기, 충분히 휴식하고 창의적으로 일할 용기 말이다. 이를 위해 우리는 때때로 정시 퇴근이 필요하다.


책 속에서

“한 번쯤 죽을 힘을 다해서 해보지그래?”
고타로의 목소리였다. 언제부터 뒤편에 서 있었던 걸까. 구루스 에게 강렬한 눈빛을 보내고 있었다.
“자네는 아직 젊잖아. 한번 해보면 새로운 세상이 보일걸?”
“저세상 말이에요?”
“뭔 소리래?”
―29쪽

“대체 아빠는 왜 맨날 그렇게 늦게까지 회사에 있었어요?”
“뭐냐, 뜬금없이. 회사는 커다란 가족이니까. 다 그런 거다.”
그렇다면 아버지에게 아내와 자식은 뭐였을까. 유이는 “갈게요” 하며 집을 나섰다.
―129쪽

“나도 그랬거든. 퇴근 시간이 가까워질 때면 무서워서 견딜 수가 없었어. 다들 속으로 나를 무능력하다고 여길 것 같아서.”
실제로 그렇게 간주하는 사람도 있다. 유이는 눈을 내리깔았다.
“그래도 믿는 방법밖에 없어. 오늘 나는 최선을 다했고, 내일의 나는 일을 더 잘할 수 있게 된다고. 그렇게 억지로 믿으면서 정시에 퇴근하는 거야.”
―155쪽

“다음 날 아침에 역플랫폼에 서서 생각했어요. 여기서 한 걸음만 더 내디디면 편안해진다. 그렇게 생각하니까 어쩐지 죽음이 무척 멋진 일 같았어요……. 별일 아니다, 눈을 감는 거랑 똑같다, 이제 편안히 잠들 수 있다…….”
―218쪽

“넌 내 딸이지만 참 이상한 녀석이야. 피곤하면 휴가 내지, 분위기 파악도 못 하지. 회사에 있는 시간도 짧고 불합리한 일도 못 견뎌. 우리나라 회사원들이 미덕이라 여기는 요소가 너한테는 하나 도 없단 말이다. 사회인으로 어엿하게 살아갈 수 있을지 난 늘 그 게 걱정이었어. 어느새 서른도 넘었고 남들 위에 서는 자리에도 올랐잖아. 때로는 힘 앞에 무릎 꿇을 줄도 알아야 한다는 사실을 슬슬 깨달을 때도 됐을 텐데.”
- 256쪽

“일개미처럼 일만 하면 당연히 고독해지지. 집과 회사만 왔다 갔다 하는데 인간관계가 안 좁아지고 배길 것 같아? 변화에도 뒤처지고 자신감도 사라지겠지. 그렇게 살면서 무슨 수로 좋은 성과를 내겠어? 절대로 못 해.”
하이바라의 눈에 분노 어린 빛이 한순간 번쩍하다가 사라졌다.
- 266쪽

“하지만 여기 와서 정시에 퇴근하더라도 일하는 방식에 따라 이익이 발생한다는 사실을 배웠어요. 처음에는 받아들이기 힘들었습니다. 이럴 거면 옛날 동료들은 왜 희생했는가? 나는 왜 유이를 떠나보내야 했나? ……유이와 같이 일하면서 조금씩 깨달았죠. 어쩌면 일이란 건 목숨을 걸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 그편이 훨씬 더 박진감 넘치고 어렵고 도전할 가치가 있는 게임이라고 생각하게 됐죠. 당신 회사에 있을 때는 꿈도 못 꿨어요.”
―284쪽

그 후, 하이바라는 무모한 일거리 수주를 막기 위해서 관리부를 설치했다. 신입사원 연수를 직접 기획하고 이렇게 가르쳤다. 회사만을 위해 살지 마라. 인생을 즐겨라.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라. 세상에 나아가라. 그런 경험들이 쌓이면 일을 잘할 수 있다.
―290쪽

이런 상황에는 익숙하다. 필요한 것은 아주 작은 용기뿐이다.
“저는 정시 퇴근하겠습니다.”
유이는 다른 회사원들과는 반대 방향으로, 맥주 따르는 소리가 나는 방향으로 망설임 없이 걸음을 옮겼다. 빨리 상하이 반점 문을 열고 들어가서 맥주잔에 몽글몽글 얹힌 거품을 바라보고 싶었다.
―306쪽

구매가격 : 11,84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