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프라이드가 있다

도서정보 : 김철수 | 2019-04-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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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 된 프라이드의 폐차예식을 할 때가 다가왔다. 폐차를 결심하면서 프라이드에 대한 기억을 정리하는 글을 수십 편 썼다. 덕분에 삶에 관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이 글을 끝으로 프라이드를 떠나보내려 한다. 그러나 프라이드는 나와 내 가족 안에서 부활하여 영원히 기억될 것이다. 기독교 신앙처럼 말이다. 프라이드만 부활할 수 있는 게 아니다. 우리가 애착하는 모든 물건은 그렇게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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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하늘을 수놓는 보석의 속삭임

도서정보 : 한지우 | 2019-04-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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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 있어서 시가 인성과 교양 그리고 경험을 쌓아 주는 매개체임을 깨달은 나는 시의 매력에 빠져들기 시작해 매일 시를 쓰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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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말 믿으면 개고생한다?

도서정보 : 이대성 | 2019-04-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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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30년 차 경찰 공무원으로, 앞선 세 권의 책에 이어 네 번째 책, 『아내 말 믿으면 개고생한다?』를 출간하였다. 저자는 혼밥을 하고 있을 중년 남성을 위로하기 위해서 이 책을 집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 책은 다양한 인간관계의 실패를 극복하기 위한 저자의 노하우를 소개하고 있으며, 특히 스스로의 삶을 행복하게 영위할 방법을 함께 모색하고자 하는 데 그 의의를 두고 있다.

구매가격 : 7,620 원

함께라면 어디라도

도서정보 : 김순혜 | 2019-04-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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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시작은 아이가 8살인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였다. 학년이 바뀌어 헤어지는 게 아쉬운 마음 맞는 엄마들끼리 뭉쳐 1학년 4반 모임, ‘일사모’를 결성했다. 그리고 그렇게 14년이 흘렀다. 까마득히 어렸던 아이들은 성인이 되었고 아이들이 성인이 되기까지 함께 다녔던 여행과 그 성장기를 기록하고자 기억 속에 잠들어 있던 추억을 꺼내 엮은 여행 에세이가 바로 『함께라면 어디라도』이다.

구매가격 : 7,110 원

마음 테라피

도서정보 : 소윤83 | 2019-03-0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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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 불안, 외로움 등을 거치면서 집순이가 얻은 깨달음들을 문장으로 엮어봤습니다.
마음이 힘들 때 마다 펼쳐볼 수 있는 책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구매가격 : 6,000 원

달콤한 알

도서정보 : 한영미 | 2019-03-0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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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알》은 청소년이기에 겪게 되는 ‘입시 부정’과 자녀이기에 마주하게 되는 ‘가정불화’를 촘촘히 다루고 있다. 대학 입시의 엄청난 압박, 부모의 믿을 수 없는 외도 앞에서 현아와 우림은 스스로를 합리화하며 살기 위해 몸부림치는데……. 《달콤한 알》은 올바른 선택을 하지 못한 주인공들의 모습을 통해 또 다른 ‘성장’을 이야기하고 있다. 청소년이지만 욕망이 있고, 그 욕망을 이루어 가는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통해 진정한 삶의 가치를 찾아가는 것이다.

구매가격 : 10,000 원

지각

도서정보 : 서하원 | 2019-02-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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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돋이가 지나 억만은 윤만중과 택시에 얹혀 고향 초입에 들어섰다. 신작로는 아스팔트로 포장이 잘 되어 있었고 노란 주황 선이 산뜻하게 그어져 있었다. 마당거리 숲은 더욱 우거져 옛 추억을 상기시켜 주었다. 두 사람은 마을 뒤 사거리에서 내렸다. 징용자들을 모집해 가던 트럭이 멈춰 서 있던 자리이다. 대리 징용을 떠나면서 고향산천을 휘둘러보던 청년은 온데간데없고 호호백발 등꼬부리 늙은이들만 달빛에 젖은 사위를 둘러보며 회한에 젖어 있다. 억만이 살던 집은 기와집으로 바뀌어 있었다. 윤만중이 시멘트로 포장된 실골목을 따라 도랑가로 간다. 그 뒤를 검은 고양이 한 마리가 호위병처럼 따라가고 있다. 어둠 속으로 윤만중의 중절모가 동실동실 떠가는 것을 보고 억만은 지팡이 걸음으로 반쯤 열린 철 대문 앞에 서서 “이, 임자! 이, 임자! 내 와, 왔소!”하고 연풍댁을 힘없이 불렀다.
-본문 중에서

구매가격 : 6,600 원

체리새우: 비밀글입니다

도서정보 : 황영미 | 2019-02-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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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 대상 수상작

내가 나 자신으로 있을 수 있는 곳은 어디일까
관계의 피로함에 지친 모두를 위한 이야기, 드디어 ´전체 공개´

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이 9회를 맞았다. 제1회 수상작 『불량 가족 레시피』부터 지난해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에 이르기까지, 오늘날 청소년들과 호흡하는 소설을 폭넓게 발굴해 온 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 공모전의 아홉 번째 수상작은 황영미 작가의 『체리새우: 비밀글입니다』. 관계의 굴레와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스스로를 있는 그대로 사랑하기까지 다현이의 여정이 담겼다. 교실에서 펼쳐지는 복잡하고 미묘한 관계의 풍경, 그러한 관계를 겪어 내는 중2 화자의 목소리가 너무도 생생하여 심사위원들을 놀라게 한 작품이다.

사람들은 나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나는 지금 어떻게 보일까, 나를 싫어하면 어쩌지. 타인의 시선에 흔들리고 또 흔들리다가 진짜 "나´를 감추고 만 경험이 누구에게나 있을 것이다. 특히 학교라는 폐쇄적인 공간에서 어떻게든 원만하게 친구 관계를 유지해야 하고 어떻게든 "따"가 되지 않아야만 하는 청소년들에게, 진짜 나 자신을 내세우는 일은 익숙하지 않을 수밖에 없다. 『체리새우: 비밀글입니다』는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의 세계에 속하기 위해 "나"를 감추고 있을 청소년들에게 건네는 공감의 말이자 든든한 응원의 외침이다.


◆ 청소년의 삶과 심리를 손에 잡힐 듯 생생하게 그렸다. _이금이(소설가)

◆ "우리"의 세계에 속하고 싶었던 한 아이의 소중한 성장기 _윤성희(소설가)

◆ 어설픈 해결책보다 들어 주고 공감해 주는 게 더 큰 힘이 된다.
나는 이 소설에서 그런 힘을 보았다. _유영진(아동청소년문학평론가)

◆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움직여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는 작품 _김보영(소설가)

구매가격 : 8,100 원

사랑의 입자

도서정보 : 김리리 김민령 김진나 신현이 이금이 전삼혜 정은숙 | 2018-10-2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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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 작품 소개]

「혜성이 지나가는 밤」 _김민령
늘 울고 싶지만 울어 본 지가 언제인지 까마득한 정은. 더 이상 울지 않는 승조. 어느 비 오는 날 우연히 마주친 두 사람은 그저 서로의 옆자리를 가만히 채워 주는 것으로 서로의 위안이 되어 간다. 84년 만에 찾아온다는 혜성 이야기로 세상이 떠들썩해도 정은과 승조가 함께하는 시간은 고요하기만 하다. 정은은 도시를 떠나기 위해 공부를 해야 하고 승조는 도시에 남아 어린 동생을 챙겨야 하기에, 둘에게 남은 시간은 그리 길지 않을지 모른다. 두 번 다시 볼 수 없을지도 모르는 혜성이 저 멀리 지나가는 밤, 궤도가 다른 두 사람은 함께 혜성을 볼 수 있을까.

「모르는 이야기」 _전삼혜
보통 사람에겐 그저 잿빛이어도 소년에게는 수십 가지 색이다. 수많은 색을 분간해 내는 특별한 눈을 가진 소년이 새로 얻은 일자리는 ‘귀신의 집’이라고 불리는 외딴 저택. 그곳에는 기괴한 소설을 쓰는 미스 캣토닉과 살갑지 않은 하녀 에이프릴이 있었다. 소년은 둘만의 세계에 침입한 것 같다고 느끼고, 차츰 저택을 떠도는 감정의 빛깔들을 목격하기 시작한다. 무척 아름다운 색을 지녔지만 ‘두려움’이라는 구름에 가려져 있는 감정은 무엇이라 부르면 되는 것일까.

「숲 지나서 천문대」 _신현이
은서는 이성진의 존재를 멀리서도 느낄 수 있다. 앉아 있는 쪽으로 자꾸만 신경이 쏠리고, 똑바로 쳐다보지 않아도 환히 보고 있는 것만 같다. 하지만 어쩐 일인지 다가갈 수가 없다. 왜 인력이 아닌 척력이 작용하는 걸까? 유진 언니에게 도움을 요청하기로 한 은서. 사랑에 닿기 위해서는 미리 ‘대가’를 치러야 한다는데……. 은서는 어둡고 막막한 숲을 지나, 푸른빛 베일 너머 별이 있는 곳에 도착할 수 있을까. 그곳에 있는 ‘별’은 이성진일까, 아니면 또 다른 누군가일까.

「아일랜드 베이비」 _이금이
여기가 내가 태어난 곳이라고? 크리스마스 휴가를 보내러 한국 제주에 온 제이든 켈리는 모든 것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동생 레오와 부모님은 잔뜩 들떴지만 제이든은 한 가족이 아닌 양 퉁명스럽게 비켜서 있을 뿐이다. 백인 부부와 동양인 아이들. 한눈에 가족사를 알 수 있는 조합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시선에는 동정이 묻어 있는 것만 같다. 결국 제이든은 가족들을 뒤로한 채 무작정 제주의 거리로 뛰쳐나가고, 모든 것을 품어 줄 것 같은 설화 속 설문대 할머니에게로 향하는데…….

「댐퍼 마이너 14」 _김진나
댐퍼 마이너 14는 인공지능 도플갱어봇이다. 구매자의 내, 외면을 그대로 구현하여 단 하루 동안 그 사람의 삶을 대신 살아 낸 뒤 소멸할 운명이다. 치명적 결함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지만, 큰 문제는 없다. 결함은 지극히 예외적인 상황에서만 발생하기 때문이다. 43세 여성 오공서가 댐퍼 마이너 14를 구매했다. 이제 댐퍼 마이너 14는 오공서가 되어 하루를 살아 내야 하는데, 고단함의 연속이며 비참함을 감내해야 하고 부조리함을 목격해야 하는 오공서의 삶은… 댐퍼 마이너 14에게는 예외적인 상황이었다. 누구도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결함이 드러나기 시작한다.

「경우의 사랑」 _정은숙
철커덩 쿵, 경우와 연재가 탄 엘리베이터가 갑자기 멈췄다. 평소 티격태격 다투기만 하는 남매지만, 문도 열리지 않는 엘리베이터 안에서 각자의 속마음을 털어놓기 시작한다. 경우는 절친 준호와 연적이 되게 생겼는데도 예리에 대한 마음을 도무지 누를 수가 없고, 연재는 팍팍한 현실에 지쳐 ‘탈조선’을 준비하던 중 연애마저 포기하게 되었다. 시작하는 것도 끝내는 것도 어렵기만 한 남매의 사랑은 어떤 엔딩을 맞이하게 될까.

「우주 소녀」 _김리리
신기가 있어 사람의 운명을 볼 수 있다는 소문이 있는 그 아이, 조하나. 가출 아닌 가출을 감행하던 재민은 우연히 조하나와 마주치고, 그 아이의 놀라운 비밀을 알게 된다. 바로 조하나가 우주에서 온 ‘우주 소녀’라는 것. 집에서 천덕꾸러기 신세였던 재민의 운명은 우주 소녀의 힘 덕분인지 조금씩 바뀌어 간다. 그러던 어느 날 재민에게 들려온 믿을 수 없는 이야기. 뭐? 조하나가 거짓말쟁이라고?

구매가격 : 8,100 원

불안의 주파수

도서정보 : 구병모 김진나 송미경 오문세 진형민 최상희 최영희 | 2018-10-2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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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 작품 소개]

「헬멧」 _진형민
건당 삼천 원. 수수료 떼면 이천오백 원. 나쁘지 않은 조건이다. 오토바이로 미친 듯이 쏘면 은주와 나눌 커플링쯤은 살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종민이 시작한 배달 대행업체 아르바이트는 상상했던 것과는 조금 달랐다. 오토바이엔 사이드미러가 없고, 헬멧 쓰라고 구박하는 사람도 없고, 밥 먹었냐고 밥 먹으라고 더 먹으라고 지겹도록 말하는 사람도 없다. 심지어 기름값, 밥값, 오토바이값 내고 나면 남는 것도 없다. 위태롭게 이어지는 종민의 질주. 그 끝엔 무엇이 있을까.

「단추인간 보고서」 _최영희
지유의 귀밑에 두 개의 똑딱단추가 일렬로 돋아났다. 단추 사이의 피부는 슬쩍 벌어져 있었다. 마치 두 단추를 뜯으면 투둑, 허물을 벗을 수 있을 것처럼. 그 안에 무엇이 들어 있을지, 무엇이 튀어나올지 알 수 없기에 지유는 만만한 방과 후 영어 선생님 메건을 찾아간다. “기억해. 단추는 누가 뭐래도 네 거야.” 메건의 시시껄렁한 조언과 “뭐든 해결 방법을 찾으면 되니 잠적하진 마.” 반 친구 김루의 구태의연한 조언을 뒤로하고, 마침내 지유는 결심한다. 단추를 푸는 최초의 ‘단추인간’이 되기로…….

「유리의 세계」 _구병모
언제부터 이 세계의 모든 땅이 유리 블록으로 이루어졌는지는 알 수 없다. 사람들은 검은 흙과 용암이 내려다보이는 투명한 대지 위에서도 더할 나위 없는 안전감을 느끼며 살아 왔다. 도로의 유리 네 장이 느닷없이 부서지는 사건이 일어나기 전까지는. 딛고 선 땅이 무너져 버릴 수도 있다는 불안이 퍼져 나가며 완전해 보였던 세계에 금이 가기 시작한다. 유리 공방의 수석 장인 라로는 사건을 해결하려 애쓰던 중 공방의 어린 소년 문에게서 수상한 점을 발견하는데…….

「거울 속에 있다」 _오문세
보이지 않는 게 더 중요하다고? 보이지 않는 건 그냥 보이지 않는다. 보이는 것이 전부다. 그러니 잘생긴 나를 ‘엘프’라 부르며 모두가 찬양하는 거겠지. ‘트롤’이라 불리는 엄마 친구 아들의 삶을, 나는 상상조차 할 수 없다. 그런데 뭔가 이상하다. 거울 너머 내 얼굴이 달라지기 시작했다. 호의적이기만 했던 세상이 악몽으로 변해 간다. 되찾아야만 한다. 거울 속에 마땅히 있어야 할 모습을, 어쩌면 처음부터 없었는지도 모르는 그 모습을.

「어디에도 있는」 _최상희
인상적인 데라곤 없는 P시의 기숙학교에 입학하게 된 건 부모님의 돌연한 귀농 결정 때문이다. 느닷없이 딸기 농사를 짓겠다니. 아빠의 말은 뜬구름을 잡는 듯 모호하기만 하다. 기숙사에서 룸메이트의 얼굴은 한 번도 보지 못했다. 같이 쓰는 방은 마치 아무도 없는 듯 깔끔하고, 내가 남기는 흔적은 자꾸만 지워진다. 기숙학교에서, 단톡방에서 숫자로만 존재하던 친구들마저 어느 순간 모습을 감춘다. 모두 어디에 있는 걸까? 아니, 깎여 나갈 때야 자세히 보이는 손톱처럼, 어디에나 있는 회색 추리닝처럼 어디에나 있지만 어디에도 없는 건 내가 아닐까?

「나딸_상실한 구역」 _김진나
선름은 모랑 아줌마의 집에 산다. 모랑 아줌마는 무척 친절하지만, 집에 선름이 발 디딜 곳은 없다. 작은 인형에도 원산지가 적혀 있는데 선름에게는 원산지가 없다. 어느 날, 선름은 모랑 아줌마의 손에 이끌려 방문한 나딸의 교도소에서 기묘한 흥분과 갈망을 느낀다. 지도에도 없는, 세상의 끝과 같은 곳, 나딸. 그곳 출신이라는 죄수에게서 선름이 느낀 감정의 정체는 무엇이었을까. 선름은 자신의 전율을 미처 이해하지 못한 채 모랑 아줌마의 조카 주주와 만나기 시작한다.

「마법이 필요한 순간」 _송미경
별다른 꿈도 의욕도 없이 수능을 준비하던 은희는 우연히 들어간 마술 모임에서 작은 위안을 찾는다. 일찌감치 학교를 마치고 바리스타로 일하는 조지는 마술처럼 쓸모없는 것에 관심을 가지는 은희가 못마땅하기만 하다. 거리가 유난히 시끄럽던 어느 날, 은희가 ‘모든 시끄러운 것을 사라지게 하는’ 주문을 외우자 세계가 멈춰 버렸다. 오직 은희와, 고양이로 변한 조지만이 움직이는 채로 6년의 시간이 흐르는데……. 어떤 일이 일어날 것만 같은 때, 그리고 어떤 일도 일어나지 않을 것 같은 때. 우리에게 마법이 필요한 순간은 언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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