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은 발견

도서정보 : 최현아 | 2016-09-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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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은 발견』은 이미 관형화된 우리나라의 육아방식에 물음표를 가진 저자가 자연의 방식 그대로 아이를 자유롭게 키우면서도 별 탈 없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즐겁게 일하는 스스로의 모습을 발견함으로써 일반적이지 않은 삶의 방식을 구축해냈다. 이와 같은 새로운 육아방식을 많은 이들과 공유하고 소통하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에서 『행복은 발견』이 세상에 나오게 된 계기가 되었다. 이 책은 단순한 육아일기가 아니라 현 시대를 살아가는 여성이 흔히 겪는 ‘일과 육아 사이의 갈등문제’를 현명하게 풀어나가는 동시에 부정적인 상황 속에서도 삶의 의미와 행복을 발견케끔 하는 성장기록서라 할 수 있다. 많은 여성독자들이 이 책을 읽고 눈앞의 고민들을 당당하게 해결해 나가는 데 힘을 키우길 바란다.

구매가격 : 9,000 원

아홉 살 인생 멘토

도서정보 : 저자 : 최수복,그림 : 조재석 | 2016-09-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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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인생 멘토를 소개해주는 『아홉 살 인생 멘토』. 열 살을 맞이하게 된 아홉 살 아이들이 자신 있게 삶을 개척해나가도록 에이브러햄 링컨, 헬렌 켈러, 찰리 채 플린, 정주영, 제인 구달, 미야자키 하야오, 그리고 머더 테레사 등 7명의 인물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정칙, 희망, 겸손, 웃음, 자신감, 존중, 상상력에 관해 배우게 된다. 아이들의 인생에 멘토가 되어줄 것이다. 특히 멘토들이 가진 다짐과 생각, 그리고 꿈을 이루기 위해 겪은 노력과 과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소박하나마 자신에게 주어진 삶을 성실하게 채워 나가는 법을 알려준다.

구매가격 : 9,600 원

아홉 살 진로 멘토

도서정보 : 저자 : 최수복,그림 : 배현정,진로정보 : 허은영 | 2016-09-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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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꿈을 위한 진로 멘토를 소개시켜줄게!

아이들이 올바른 진로를 선택하도록 멘토가 되어주는 『아홉 살 진로 멘토』. 초등학생을 위한 직업으로 보는 인물 이야기를 담고 있다. 과학자, 의사, 디자이너, 교육자, 기업가, 배우, 카피라이터 등의 꿈을 이룬 위대한 인물들을 통해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엿보게 된다. 아이들이 자신의 진로는 물론, 미래를 향한 꿈과 희망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볼 시간을 마련해주고 있다.

과학자 앙리 파브르, 디자이너 가브리엘 샤넬, 교육자 마리아 몬테소리, 배우 오드리 헵번, 카피라이터 데이비드 오길비, 그리고 의사 장기려, 기업가 유일한 등의 인물들의 꿈을 향한 도전, 좌절, 성공에 대한 일화를 읽어나간다. 일화 다음에는 진로 멘토가 어린이와 나눈 가상의 일문일답을 실어 장래희망을 이루는데 필요한 능력과 가치는 물론, 직업인으로서 갖추어야 할 윤리의식 등을 가르쳐주고 있다.

구매가격 : 9,600 원

그림으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 1

도서정보 : 스카이엠 | 2016-09-13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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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가격 : 6,160 원

신비한 눈의 비밀

도서정보 : 스티브 젠킨스 | 2016-08-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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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수록 신비하고 놀라운 동물들의 눈과 그 눈을 사용하는 방법을 알아보는 『신비한 눈의 비밀』. 가까이 있는 물체만 겨우 구분할 수 있는 눈부터 100개 넘는 눈, 한 눈으로 동시에 두 방향을 볼 수 있는 눈 등 다양하고도 신비한 동물들의 눈을 만나 볼 수 있다. 칼데콧 아너 수상 작가 스티브 젠킨스는 미묘한 콜라주 기법으로 20개 이상의 동물의 눈을 다채롭고 매혹적으로 표현했다. 그림만으로도 각각의 특징을 이해할 수 있지요. 이와 함께 ‘눈의 진화’와 ‘용어 해설’ 페이지를 읽으며 눈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 갈 수 있도록 했다.

구매가격 : 8,400 원

생각하는 것이 왜 중요할까요? (어린이 인문 시리즈 10 | 철학 이야기)

도서정보 : 이관호 | 2016-08-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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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생각을 키우는 인문서!

인성교육을 위한 「어린이 인문」 시리즈 『생각하는 것이 왜 중요할까요?』. 이 시리즈는 어린이들의 인문적 소양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와 구성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아이들이 편견을 버리고, 더 넓은 시각으로 세상을 이해하도록 도우며 논리적 사고와 상상력을 키워줍니다. 이해하기 쉽게 쓴 글과 재미있는 그림, 생생한 사진이 보는 즐거움을 더해줍니다. 이번에는 초등 3, 4학년 이상의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논제를 던져 주고 스스로 고민하고 생각하여 자신의 생각을 정리할 수 있게 도와주도록 이끕니다.

‘정신’과 ‘몸’ 중에서 진짜 나는 어떤 것인지, 왜 철학자들마다 다르게 생각한 것인지 살펴보면서 자신에 대해 좀 더 깊이 있는 생각을 해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논어를 통해 진정한 공부의 의미를 묻고, 공부함에 있어서 무엇이 중요한 것인지 돌아보게 만듭니다. 특히 마지막 6장에서는 정의로운 사회를 이루기 위해 개인의 자유는 어느 정도 포기하는 것이 옳은 일인지 생활 속에서 흔히 일어나기 쉬운 사례를 통해 살펴봄으로써, 막연하게만 생각했던 정의로운 사회가 얼마나 어려운 선택 속에 있는지도 알아봅니다.

구매가격 : 8,400 원

시계 임금님

도서정보 : 글쓴이 고스기 사나에 / 그린이 다치모토 미치코 | 2016-08-19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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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사라진 세상에는 어떤 일이 벌어질까?
시계 나라에는 시계 임금님이 살고 있어요. 임금님의 얼굴에는 두 개의 바늘이 붙어 있는데, 언제나 째깍째깍 시간을 정확하게 알려 주지요. 나라 안의 모든 시계는 임금님의 시계대로 흘러가요. 매일 아침, 임금님의 시곗바늘이 6시를 가리키면 왕관 안에서 시계 비둘기가 나와 “구구구! 6시예요! 아침이에요”라고 외쳐요. 그러면 시계 나라 백성들은 일제히 일어나 다 함께 아침 체조를 시작하지요. 7시는 아침 식사 시간, 10시는 산책하는 시간, 2시는 운동하는 시간, 5시는 책을 읽는 시간, 9시는 잠자리에 드는 시간……. 시계 나라에서는 시간이 무엇보다 중요해요. 시간을 지키지 않으면 감옥에 갇히게 되지요. 그러던 어느 날, 게으름뱅이 시계 임금님이 시간을 지키기 싫어서 시곗바늘 하나를 꽁꽁 숨겨 버렸어요. 시간이 사라진 시계 나라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시간의 의미에 대해 배우고,
규칙과 자유에 대해 생각해 보아요!
“이제 일어날 시간이야.”/“엄마, 조금만 더 잘래요!”
“학원에 갈 시간이라고.”/“게임 한 판만 더 하고요!”
매일매일, 매 시간마다 아이와 전쟁을 치르고 있지 않나요? 아이는 좀 더 놀고 싶다고, 좀 더 자고 싶다고 투정을 부리지만, 빽빽하게 짜인 일정에 늦지 않으려면 바쁘게 움직여야 하지요. “시간은 금이다.”라는 말처럼 시간은 아주 귀중한 것이지만, 아이든 어른이든 쳇바퀴 돌 듯 똑같은 패턴의 생활을 하면 한 번쯤 벗어나고 싶기 마련이지요.

“시간에 상관없이 좋아하는 일을 하고 싶은 만큼 하면서 살 수는 없을까?”
그때 왕관에서 시계 비둘기가 나와 말했어요.
“구구구! 시계가 없어지면 되지요!”
“그렇지! 그거 좋은 생각이구나!”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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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서로 조심하라고 말하며 걸었다

도서정보 : 박연준 장석주 | 2016-08-0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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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감정을 아는 것,
사랑은 거기에서 출발합니다.
지금 나는 순해졌습니다.
지독함이 스스로 옷을 벗을 때까지,
사랑했거든요. -박연준

이제 망설임을 떨치고 용기를 냅니다.
사랑이라고 해도 좋아요.
어떤 사이프러스 나무도 바람을 두려워하지 않아요,
당신은 지금까지 그랬듯이 거기에 서 있으면 됩니다. -장석주

걸어본다 시리즈의 일곱번째 이야기. 『우리는 서로 조심하라고 말하며 걸었다』는 시드니를 경험한 한 남자와 시드니를 경험하지 못한 한 여자가 한국을 떠나 처음으로 외지에서 함께 걸어본 기록을 한데 모은 책이다. 여자와 남자라는 차이점, 둘 다 시인이라는 공통점을 껴안은 채 그들은 시드니에 사는 한 지인이 빌려준 집에서 한 달을 살아보게 된다. 한 집에서 한 "살이"를 함께하면서 그들은 남자와 여자가 얼마나 다른가, 그럼에도 그 차이를 "사랑"이라는 것이 어떻게 극복하게 해주는가, 낱낱이 기록을 해나갔다. 말하자면 『우리는 서로 조심하라고 말하며 걸었다』는 글이 만들어낸 결혼, 책이 거행시켜준 결혼식의 다른 이름이 아닐까 싶다. 이 소박한 잔치의 두 주인공은 신랑 장석주 시인과 신부 박연준 시인이다.

구매가격 : 9,800 원

통합 지식 100 세계 고전

도서정보 : 주영하 글 | 권민정 그림 | 2016-08-03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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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지식 100> 시리즈
‘주제, 활동’ 중심의 교육 과정 완벽 대비 시리즈!
2015년 개정되어 새롭게 바뀐 초등 5, 6학년 교육 과정의 핵심은 교과 간의 경계보다 연계를 강조하는 통합 교육입니다. 이러한 통합 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건 배경지식을 쌓는 일이지요. 다양한 분야의 배경지식을 폭넓게 습득하되, 낱낱의 배경지식을 쌓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배경지식의 연계성을 고려해 통합하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통합 지식 100> 시리즈는 주제, 활동 중심의 통합 교과를 지향하는 초등 교과서 개정 흐름에 맞추어 기획된 초등 지식 교양서 시리즈입니다. 교육 과정이 바뀌어도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인물, 명화, 고전, 유적 등의 주제를 선정해 주제별로 100가지를 보여 줍니다. 여러 교과에 흩어져 있는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아울러서 이해를 돕는 디자인과 그림, 사진으로 정리했기 때문에 통합 교과 대비에 탁월합니다. 또한 교과목을 뛰어넘는 융합 지식을 바탕으로 아이들은 관련 지식을 스스로 통합하면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해 낼 것입니다. 또한 통합적인 사고방식으로 논리적인 논술, 작문에 도움이 되며, 스스로 관심 있는 교과목의 통합 주제까지 공부하는 자기 주도 학습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통합 지식 100 세계 고전》
세계 고전으로 풀어 낸 세상의 모든 지식!
<통합 지식 100> 시리즈의 일곱 번째 책인 《통합 지식 100 세계 고전》은 역사 흐름에 영향을 끼치거나, 노벨 문학상을 수상하는 등 문학에서 획기적인 발전이나 변화의 계기가 되었던 세계의 문학 작품 100를 선정했습니다. 특정 작가나 사조에 치우치지 않도록 작품을 선별하여 뽑았으며, 시, 소설, 희곡 등과 같은 문학 작품뿐만 아니라 꼭 읽어 두어야 할 경제학서, 철학서, 인문 고전 등도 고루 실어 여러 분야의 다양한 세계 고전을 편식하지 않고 균형 있게 살펴볼 수 있습니다. 또한 기존의 다른 책들처럼 고대부터 현대까지의 작품 차례대로 다룬 것이 아니라 보다 친숙한 현대의 작품부터 시작해 거꾸로 시대를 거슬러 읽도록 구성했습니다. 따라서 현재 살아 있는 작가들에 대한 흥미를 가지고 더욱 관심 있게 찾아볼 수 있으며, 작품이 쓰인 사회적 배경과 작가의 생애, 업적도 함께 배울 수 있어 역사의 흐름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습니다.
《통합 지식 100 세계 고전》은 실제로는 100작품 이상의 우리나라 고전의 작품 정보가 집약되어 있는 책으로, 세계 고전에 관한 다양한 배경지식과 관련 교과를 한눈에 정리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의 맨 뒤에 실려 있는 ‘세계 문학사·역사 연표’를 활용해 문학사의 흐름을 살펴보며 작품이 발표된 당시의 시대적 상황을 연관 지으면 작품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본문에 등장하는 작품끼리 연계를 표시해 더 깊은 정보를 알 수 있도록 했습니다.

구매가격 : 10,500 원

올빼미 시간탐험대 3 고구려 벽화 그리기 대작전

도서정보 : 전지은1 | 2016-08-0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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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보다 재미있는 역사 판타지 대작전
초등 독서근육 향상 프로젝트




◎ 도서 소개

아이들의 상상력에 날개를 달아줄 판타지 역사 동화
만화적 설정을 통해 읽는 재미가 두 배!
어린 시절 누구나 위인전을 보며 꿈을 키우고, 재미있는 역사 이야기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빠져들었던 기억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아이들에게 역사란 고리타분하고, 외울 게 많은 어려운 과목이라는 인식이 생겼다. 그런 아이들에게 역사를 알게 되는 즐거움을 전달하고, 아이들의 상상력에 날개를 달아 줄 새로운 판타지 역사 동화 시리즈가 을파소에서 나왔다.
<올빼미 시간탐험대>는 만약에 시간여행이 가능한 방송국이 있다면…?이라는 설정에서 시작된다. 우리 아이들은 시간여행을 갈 수 있다면 어떤 시대로 가서 누구를 만나고 싶을까? 이 시리즈는 시간여행이라는 설정을 통해서 아이들에게 역사 속 이야기에 풍덩 빠져들 수 있도록 상상력을 자극한다. 역사적 사실을 알려주는 이야기가 아니라 아이들의 상상을 통해 완성되는 이야기인 셈이다.
우연한 기회에 시간여행을 떠나게 된 주인공 아이들에겐 세 가지 물건이 주어진다. 하나는 미션에 대한 힌트가 들어 있는 행운의 과자, 두 번째는 어려움이 생길 때 문제를 해결해 준다는 풍선껌, 마지막은 가장 큰 위기가 닥쳤을 때 열어 보라는 매직볼. 아이들은 이 소소한 물건들을 들고 용감하고 당당하게 시간여행자가 된다.
여러 모로 만화적 설정을 띠고 있는 이 시리즈는 만화에 익숙한 어린이 독자들의 흥미를 끌 만한 소재와 모험이 가득하다. 하지만 이야기의 깊이는 결코 가볍지 않다. 때로는 우스꽝스럽고, 유쾌하지만, 때로는 희망차고, 눈물이 핑 돌기도 하는 시간과 공간을 넘나드는 모험담이 이 책을 접하는 아이들에게 책을 읽는 즐거움, 역사를 읽는 즐거움에 푹 빠지게 할 것이다.

사건이나 인물에 깊게, 그리고 가까이 다가간다
한글을 왜 만들었는지 세종대왕의 속마음을 엿볼 수 있는 시간
주인공 아이들이 받은 첫 번째 미션은 한글이 무사히 반포될 수 있게 세종대왕을 도울 것.
조선시대에 도착한 아이들은 글을 읽지 못해 답답해하는 백성들과 억울하게 벌을 받게 된 길동이를 만나게 되면서 글을 읽는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깨닫게 된다. 또, 어려움에 처한 길동이를 구해내는 과정에서 세종대왕을 만나게 되고, 세종대왕이 왜 한글을 만들었는지, 또 신하들은 왜 새로운 문자를 반대하는지 그 이유도 듣게 된다.
이처럼 시리즈 첫 권에서 다루고 있는 주제는 세종대왕의 한글 반포에 대한 이야기이다. 세종 시대를 다루고 있는 여타의 도서에는 위대한 임금 세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풀어놓지만 이 책에는 역사적인 정보가 그다지 많이 담겨 있지 않다. 하지만 세종대왕의 속마음을 들여다본다거나 그 시대에 머무르는 듯한 기분이 들 정도로 깊고 자세하게 주제를 풀어내고 있다. 많은 정보를 전달하는 방식이 아닌 한 가지 주제나 인물에 대해 깊고 자세하게 들여다보는 방식으로 역사를 쉽고 흥미롭게 느끼고 싶어 하는 독자들의 욕구를 충족시켜 주고 있는 것이다.
한발 더 나아가 독자들은 주인공 아이들이 겪게 되는 모험을 통해 나라면 어떨까 하는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된다. 내가 시간여행을 하게 된다면 어떤 시대로 가면 좋을까, 어떤 사람을 만나야 할까, 무엇을 물어볼까 이런 질문을 던지게 되는 것이다. 질문은 그 어떤 방법보다 역사를 즐겁게 대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다.
이 책을 읽는 아이들은 모험을 떠난 주인공 아이들의 우정과 용기 등에 자극받아 함께 성장하게 되고, 무엇보다 이 책으로 역사에 대한 호기심을 키우고 역사를 흥미롭게 즐기게 될 것이다.






◎ 3권 줄거리

어느새 시간여행에 익숙해진 지오, 은솔이, 찬이는 여유롭게, 그리고 자신만만하게 시간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이번에 아이들이 떠나게 되는 곳은 385년 고구려의 국내성이지요.
아이들의 미션은 독특한 기법의 고분벽화가 완성될 수 있도록 돕는 것.
고구려에 도착한 아이들은 우연히 어린 시절의 광개토대왕을 만나게 되고, 고구려의 축제인 동맹에도 참여하게 되지요.
사냥에 참가하고, 맛있는 음식도 먹으면서 축제를 즐기는 사이 시간이 훌쩍 지났어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고분 근처엔 가지도 못하고 있네요.
세 번째 시간여행의 미션은 이대로 실패하고 마는 걸까요?
올빼미 시간탐험대와 함께 고구려로 시간여행을 떠나 볼까요?




◎ 책 속으로

“이번 시간여행에서 너희는 고구려 국내성으로 가게 될 것이다. 국내성은 고구려의 두 번째 도읍이고, 가장 오랫동안 고구려의 도읍이었던 곳이기도 하다. 그렇기 때문에 고구려의 유적들도 그만큼 많이 남아 있지. 그중에서도 너희들이 유심히 보아야 할 것은 바로 무덤이다.” _14~15쪽 아이의 이름을 듣는 순간 지오는 자신의 귀를 의심했습니다. 담덕이라면 넓은 영토를 확보하여 고구려를 대제국으로 이끌었던 광개토대왕의 어릴 적 이름이었으니까요. ‘내가 지금 광개토대왕과 이야기를 하고 있다는 건가?’ 쉽게 믿기지는 않았지만 지금은 시간여행 중이니 충분히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_42쪽 은솔이는 당당하게 대답을 하고 집 안 곳곳을 샅샅이 살펴보았습니다. 그런데 별채 앞에서 조금 특이한 옷을 입고 있는 한 무리의 여자들을 발견했습니다. 지금까지 보았던 고구려의 여자들은 은솔이처럼 길고 치렁치렁한 치마를 입고 있었는데, 그곳의 여자들은 통이 넓고 편해 보이는 바지를 입고 있었습니다. 게다가 검은색 물방울무늬까지 은솔이의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 _57쪽 담덕이 애써 큰 소리로 웃었습니다. 그러더니 이내 의젓한 목소리로 말을 이었지요. “왕이 되면 최고의 권세를 누릴 수가 있다. 세상 모두가 내 아래에 고개를 숙일 것이고, 나의 눈치를 살필 것이다. 그러나 그것들을 다 누리기 위해서는 내가 꼭 해야만 하는 일이 있다. 그건 바로 이 나라를, 우리 백성을 잘 지키는 것이다.” 아이들이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나는 고구려를 그 어떤 나라보다 강하게 만들 것이다. 그리고 백성들에게는 더 넓은 땅을 주어 풍요롭게 살 수 있게 할 것이다. 그 누구도 배고프거나 힘들지 않도록 평안한 나라를 만들 것이다.” _97쪽 “정말, 우리 집이랑 크기가 비슷한 것 같은데?” 은솔이와 찬이가 재잘거리며 방을 들락거렸습니다. “허허허, 여기가 바로 집이다.” 국상 어른이 그런 아이들을 보며 큰 소리로 웃었지요. “네에? 여긴 무덤이잖아요. 집이 아니라….” “무덤이 무엇이냐? 죽은 자들이 사는 집이 아니냐?” 아이들이 알쏭달쏭하다는 표정으로 고개를 갸웃거렸습니다. “왜? 죽은 자들이 산다고 하니까 이상하더냐?” 아이들은 고개를 끄덕였지요. “사람이 죽으면 그다음 세상에서도 살 집이 필요하지 않겠느냐? 죽는다는 건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다만 이승에서 저승으로 옮겨 가는 것일 뿐이다.” _102-103쪽 마노가 한참을 머뭇거리자 감독관이 답답하다는 듯 인상을 찌푸렸습니다. “저는 그림을 그리고 싶습니다. 돌 옮기는 일 말고, 무덤 벽에 그림 그리는 일을 하고 싶습니다.” “으으읍!” 감독관은 인상을 찌푸리며 제대로 나오지도 않는 소리를 냈습니다. “정말 오래 전부터 마음속에 품었던 꿈입니다. 되지 않을 걸 알면서도 조금이라도 시간이 나면 땅바닥에 주저앉아 그림을 그렸습니다. 당장 그림을 그리지 못해도 상관없습니다. 화공 어르신의 잔심부름이라도 하겠습니다. 제 그림을 보여드릴 수 있는 기회라도 주십시오.” _13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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