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터 옹

도서정보 : 이동후 | 2018-06-0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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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의 기술이 발전하면서 인간의 커뮤니케이션 양식, 인간 간 상호작용의 성격, 인간의 의식과 사고 과정, 문화적 성격 등도 변한다. 이러한 변화는 문자 이전의 구술성, 쓰기와 인쇄술의 문자성, 전자 미디어의 제2의 구술성 개념으로 파악 가능하다. 구술성, 문자성, 제2의 구술성 개념은 말과 미디어 그리고 문화의 관계를 통시적으로 살펴보는 일종의 준거가 된다. 이 책은 월터 옹의 ‘구술성과 문자성’ 논의를 토대로 삼아 인간의 기본 커뮤니케이션 양식이 우리 삶과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본다.

월터 옹(Walter Ong, 1912∼2003)
예수회 신부이자 고전연구자, 미디어생태학자. 미국 록허스트대학에서 고전학을 전공했고, 세인트루이스대학교 석사 과정에서 철학, 영문학, 신학을 공부했다. 대학 졸업 후 2년 뒤인 1935년 예수회에 들어가 사제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19세기 영국 시인이자 예수회 사제였던 홉킨스의 시에 나타난 운율을 연구해 세인트루이스대학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고, 1954년에는 프랑스 인문학자이자 교육 개혁자였던 피터 라무스를 연구해 하버드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는다. 중세 수사학을 연구하면서 ‘쓰기’와 ‘인쇄술’의 영향력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고, 이후 커뮤니케이션 미디어 기술이 인간의 말과 사고에 미친 영향력을 탐구했다. 『말의 현존』(1967), 『수사학, 로맨스 그리고 기술』(1971), 『말의 인터페이스』(1977), 『구술성과 문자성』(1982) 등 다수의 저서를 통해 언어의 기술 혹은 미디어가 말을 보전하고 확장하고 변경하는 데 어떻게 이용되는지, 그리고 이러한 이용 방식이 인간의 의식이나 사고 패턴과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 연구했다. 2003년 미국 미주리주에서 사망했다.

구매가격 : 6,000 원

자크 엘륄

도서정보 : 하상복 | 2018-06-0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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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기술은 인간의 욕망을 매개로 무한 증식하는 힘이다. 무한 성장을 위해 모든 사회적 영역을 효율성과 합리성의 원리로 바꾸는 자율적 실체다. 자신의 원리를 벗어나는 다른 것을 용인하지 않는다는 점에 기술의 폭력성과 전체주의성이 있다. 그러나 인간과 사회는 필연과 자유 사이의 지속적 긴장, 곧 변증법적 관계에서만 유지될 수 있다. 기술의 패권에 맞서는 방법은 무엇인가? 이 책은 자크 엘륄의 사상을 토대로 삼아 현대 문명을 떠받치고 있는 기술을 근본적으로 성찰해 본다.

자크 엘륄(Jacques Ellul, 1912∼1994)
프랑스의 사회학자, 역사가, 법학자, 개신교 신학자. 1912년 프랑스 보르도에서 태어났다. 보르도대학교에서 법학을 공부하고 1936년에 법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이후 역사학과 사회학 분야에서도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마르크스와 키르케고르의 모든 저작을 섭렵할 정도로 이들에 매료되었고, 카를 바르트에게도 많은 영향을 받았다. 몽펠리에대학교, 스트라스부르대학교, 클레르몽페랑대학교에 재직했다. 1940년, 아버지가 영국 국적이라는 이유로 비시정부에 의해 대학교에서 해임되자 시골의 작은 마을에서 농사를 지어 생계를 꾸리는 한편 레지스탕스 지하운동에 가담한다. 1954년에 출간한 『기술, 세기의 쟁점』을 통해 20세기 초반과 중반의 기술에 대한 비판적 성찰을 담아냈고, 이후 현대 기술의 급속한 성장과 미증유의 사회적 파급력에 대한 면밀한 관찰을 통해 기술 비판을 위한, 대안적 사회를 그리기 위한 독특한 개념과 관점을 만들어 냈다. 1980년부터 은퇴할 때까지 보르도대학교 교수로 일했다. 1994년 프랑스 페사크에서 사망했다.

구매가격 : 6,000 원

정치사상사

도서정보 : 앨런 라이언 | 2018-06-0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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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은 결코 무력하지 않다!
만연한 전쟁에서 평화를 옹호하게 되기까지
복종하던 신민에서 저항하는 시민이 되기까지
인류를 움직인 정치에 관한 "생각"의 역사


기획에서 집필, 최종 출판까지 30년이 넘게 걸린 이 책은 최근 100년 사이에 정치철학을 주제로 한 가장 야심적이고도 방대한 역작 가운데 하나로 평가된다. 이 책은 3000년이라는 오랜 세월에 걸친 인간의 사상과 행동에 대한 고찰인 동시에 역사서로서 고대 그리스인들에서부터 마키아벨리까지, 그리고 홉스에서 현재까지 정치철학의 연원들을 흥미진진하게 추적한다.
앨런 라이언은 과거의 위대한 사상가들과 씨름하며 그들의 사상을 명쾌하게 설명함으로써 손에서 책을 뗄 수 없게 만든다. 그는 오늘날 우리 사상의 토대를 형성한 조상들이 실제로는 지금의 우리와 얼마나 다른지를 분명히 밝혀내는 한편 가물가물 멀리 있을 것만 같은 오래전 사상가들의 이념이 지금도 살아 생동하고 있음을, 그리고 동시대인들보다도 더 생생하게 직접적으로 우리에게 말을 걸고 있음을 보여준다. 우리의 능력으로는 지구촌의 문제들을 도저히 해결할 수 없을 것 같은 절망감이 드는 이 시점에, 라이언은 정치 문제들을 인간 문명의 가장 위대한 정신이 어떻게 파악해왔는지를 차분히 안내한다.
이 책은 궁극적으로 한 가지 의문에 대한 해답의 역사다. "인간은 어떻게 해야 스스로를 가장 잘 지배할 수 있을까?" 이 의문에 대해 역사가, 철학자, 신학자, 현역 정치인, 자칭 혁명가 등이 내놓은 대답들이 바로 이 책의 주제를 이룬다. 이 질문에 대해 많은 이들이 다양한 답을 내놓았다. "현인의 자유로운 분별력에 맡기라." "부자든 빈민이든 의사 결정을 독점하지 못하도록 하라." "신앙심이 독실한 지배자에게 절대권력을 부여하라." "따지지 말라. 기존의 권력을 받아들이고 자신의 불멸의 영혼을 생각하라." 이 모든 답들이 현대인의 정치적 사고와 행위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그 궤적을 따라가다보면 자연스럽게 정치라는 인간의 행위를 다각도로 바라보는 시야가 열린다.
이 책을 쓴 라이언은 "절대권력은 절대 부패한다"는 액턴의 경구를 분석할 때도, "만족한 돼지보다 불만족한 인간이 되는 편이 낫다"는 존 스튜어트 밀의 주장을 해석할 때도 위대한 사상가들의 삶과 정신을 생생하게 살려내는 방식을 취한다. 플라톤과 아우구스티누스, 토크빌과 토머스 제퍼슨에 대해 설명할 때도 철학의 역할은 경험을 촉진하는 데 있다는 존 듀이의 신념에 충실하다.
한편, 이 책은 사회과학 고전을 번역해왔으며 여러 인문학 저서를 남기기도 한 남경태 선생이 번역을 하던 중 미완으로 남기고 작고한 책이기도 하다. 책 후반은 역사서, 인문·사회과학서를 번역해온 이광일 선생이 맡아 번역을 마무리했다.

구매가격 : 41,300 원

메리 더글러스

도서정보 : 방원일 | 2018-06-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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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순수와 위험: 오염과 터부 개념 분석』, 『자연 상징: 우주론 탐구』의 저자로 유명한 메리 더글러스의 사상을 10가지 키워드로 소개한다. 더러움은 단순한 물질적 오염이 아니라 우리가 꺼리는 문화적 대상이다. 원시부족의 금기와 현대인의 더러움 관념은 연속선에 있다. 이는 적절한 장소에 놓여 있지 않고 경계를 교란한다는 점에서 같다. 현대인은 깨끗함에 대한 자신의 기준이 객관적이고 과학적이라고 믿지만, 이는 하나의 신화에 불과하다. 현대인의 깨끗함 관념 또한 더러움에 따라 경계가 그려지는 유동적 범주이기 때문이다. 더글러스의 깨끗함 관념에 대한 새로운 인식은 현대와 원시, 과학과 종교의 이분법을 재고하게 한다.

메리 더글러스(Mary Douglas, 1921∼2007)
영국의 인류학자. 어린 시절부터 버마에 있는 부모님과 떨어져 아일랜드에 사는 외할머니 아래서 자랐다. 가톨릭 계열 기숙학교에서 고등학교 교육을 받았고, 옥스퍼드대학교에서 에드워드 에번스프리처드의 지도 아래 인류학을 공부했다. 1949년에 벨기에령 콩고에서 렐레족 현지조사를 했다. 런던의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에서 25년간 강의했다. 『순수와 위험: 오염과 터부 개념 분석』(1966)과 『자연 상징: 우주론 탐구』(1970)의 출간으로 명성을 얻었다. 노스웨스턴대학교, 프린스턴대학교 등 미국 대학교에서 11년간 강의 후 1988년에 영국에 돌아왔다. 2007년에 86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구매가격 : 6,000 원

임무형전술의 어제와 오늘

도서정보 : 디르크 W. 외팅, 박정이 | 2018-05-31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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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무형전술의 어제와 오늘』은 ‘임무형전술’ 지휘개념의 본질을 보다 잘 이해하고, 야전 실무부대와 일반사회 조직에도 효율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개요를 시작으로 정치발전과 기술의 영향, 임무형전술 정착, 독일연방군의 임무형전술, 군대지휘와 기업경영의 비교 등을 살펴본다.

구매가격 : 10,200 원

잊혀진 영웅들 : 국방 안보를 위해 산화한 호국영령

도서정보 : 국방안보교육진흥원 | 2018-05-31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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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진 영웅들』은 조국을 위기에서 구하고자 산화하신 수많은 순국선열들의 살신성인의 정신을, 국민들을 비롯 군인과 학생들에게 보급하여 전파하고자 그들의 업적의 자료들을 모아 엮은 책이다.

구매가격 : 7,000 원

리쩌허우

도서정보 : 임춘성 | 2018-05-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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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문화심리구조의 주요한 특징인 실용이성은 선진 시기에 형성되었다. 이후 중국의 문화, 과학, 예술과 상호 연계되어 형성·발전하고 장기간 지속되었기에 역사적 성격을 띤다. 즉 ‘역사가 이성을 건립’한다. 선험적이고 뻣뻣하게 변하지 않는 절대적 이성이 아니라 역사가 건립한, 경험과 연관 있는 합리성이 바로 중국 전통의 실용이성이다. 실용이성은 역사적 합리성을 갖춘 동시에 상대성, 불확정성, 비객관성의 적전을 통해 객관 사회성, 보편 필연성을 건립할 수 있다. 이 책은 중국 현대 실천미학의 토대를 닦은 리쩌허우의 사상을 10가지 키워드로 정리한다.

리쩌허우(李澤厚, 1930∼)
철학자, 미학자. 1930년 중국 후베이 우한에서 태어났다. 중국 현대 실천미학의 토대를 구축한 것으로 유명하다. 청말 이래 주장되었던 ‘중체서용’론과 ‘전면적인 서구화’론에 맞서 ‘서체중용’론을 내세우면서, 마르크스주의를 포함해 서양의 사상과 문화의 장점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되 중국 고유의 전통과 융화시켜 미래의 변혁에 활용할 것을 강조했다. ‘톈안먼사건’ 이후 미국으로 망명해 콜로라도대학교 객원교수를 지냈고 프랑스 국제철학아카데미로부터 정식 원사로 위촉된 바 있다. 대표 저서로는 칸트 사상의 주체적·윤리적 계기와 초월론적 인식론 등의 전체 체계를 마르크스의 역사유물론으로 재해석해 자신의 주체성 실천철학의 이론적 토대를 세운, 칸트 비판철학의 해석서 『비판철학의 비판』(1979)이 있다. 이외에 주요 저술로 중국사상사 3부작인 『중국근대사상사론』(1979)·『중국고대사상사론』(1985)·『중국현대사상사론』(1987), 미학 3부작인 『미의 역정』(1981)·『화하미학』(1988)·『미학사강』(1989) 등이 있다.

구매가격 : 6,000 원

해럴드 가핑클

도서정보 : 박동섭 | 2018-05-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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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노메소돌로지는 전통적 사회학이 대상으로 삼았던 여러 물음들을 반성적으로 돌아본다. 이로써 그 물음들이 과학이라는 아우라를 두른 사회학자들의 일이기 이전에 세속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실천적 과제’라는 통찰에 다다른다. 이론의 연역에 바탕을 둔 명쾌한 ‘앎’이 아니라, 삶의 세세한 일들이 모여 패턴을 이루고 그 패턴이 열어 보이는 ‘일리의 세계’를 드러낸다. 이 책은 에스노메소돌로지의 창시자 해럴드 가핑클의 주요 화두와 문제의식을 10가지 키워드로 살펴본다.

해럴드 가핑클(Harold Garfinkel, 1917∼2011)
사회학자. 1917년 미국 뉴저지주에서 태어났다. 하버드대학교에서 탤컷 파슨스의 지도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논문 제목은 “타자의 지각: 사회 질서의 연구”였다. 파슨스와 알프레드 슈츠 등에게 영향을 받았으나, 이에 그치지 않고 새로운 사회학적 방법론인 ‘에스노메소돌로지’를 창시한 것으로 유명하다. 사회 질서 연구에서 시작해 가정, 학교 그리고 법정과 같은 사회에서 각각의 사회 구성원이 어떠한 ‘방법’을 사용해 자신의 평소 활동을 질서 지우고, 그것을 관찰 가능한 것으로 하고, 보고 가능한 것으로 하는지를 연구했다. 대표 저서로 『에스노메소돌로지 연구』(1967)가 있다. 2011년 캘리포니아주에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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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바 일루즈

도서정보 : 박형신 | 2018-05-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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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의 낭만적 사랑은 시장으로부터의 안식처이기는커녕, 후기 자본주의의 정치경제학과 긴밀히 공모하고 있는 하나의 관행이다. 근대 결혼 시장의 형성은 자유에 기반을 둔 섹스장의 형성 과정이었으며, 이를 지배한 섹스 자본 축적 모델은 감정적 불평등을 산출했다. 로맨스의 불평등은 사랑의 영역에서 감정과 섹스를 분리시키며, 사랑과 낭만의 감정을 차갑게 식혀 버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대인이 겪는 사랑의 아픔의 근원들, 즉 불안과 불확실성을 제거해 주는 것 또한 열정적 사랑이다. 이 책은 ‘사랑의 사회학’으로 유명한 에바 일루즈의 사상을 10가지 키워드로 해설한다.

에바 일루즈(Eva Illouz, 1961∼)
사회학자. 파리10대학교에서 문학과 사회학을, 히브리대학교에서 커뮤니케이션을 공부하고 펜실베이니아대학교 아넨버그 커뮤니케이션스쿨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예루살렘 히브리대학교 사회학·인류학과 교수이자 프랑스 사회과학고등연구원 사회학 교수다. 『낭만적 유토피아 소비하기』를 통해 2000년에 미국사회학회 감정사회학 분야 최우수도서상을 받았고, 『오프라 윈프리와 비참함의 마력』은 2005년에 미국사회학회 문화사회학 분야 최우수도서로 선정되었다. 『차가운 친밀성: 감정자본주의의 형성』과 『사랑은 왜 상처받는가』는 수 개의 언어로 번역·출간되었다. 이러한 학문적 성과에 힘입어 2009년에는 독일의 유서 깊은 주간지 ≪디 차이트≫에 의해 “내일의 사유를 바꿀 12인의 사상가” 중 한 사람으로 선정되었으며, 이후 계속된 탁월한 연구 성과로 2012년에는 독일 훔볼트재단에서 수여하는 ‘국제 우수학술연구상’을, 2014년에는 미국사회학회 감정사회학 분과에서 수여하는 ‘탁월한 학문적 기여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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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란법을 아십니까 (2018년 개정판) : 개정 청탁금지법의 적용대상 및 처벌규정

도서정보 : 안준성 | 2018-05-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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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란법(청탁금지법)에는 모호한 조항이 상당히 많다. 법원해석에 따라서 완전히 다른 판결이 나올 수 있는 불확실성의 문제가 발생할 것이다. 남자친구 선물의 경우, 사회상규 예외로 인정되어서 처벌대상에서 제외될 것으로 보인다. 사회상규란 사회통념에 볼 때 용인될 수 있는 행위를 말한다. 문제는 사회통념은 바뀔 수 있고 상황에 따라 다르게 해석될 수 있다는 점이다. 사회상규의 법적 허용범위는 법원판례가 쌓이면서 서서히 정립될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그 과정 중에 예기치 않는 피해를 볼 수 있다는 점이다. 김영란법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통해서 가급적 김영란법의 적용범위에서 벗어나는 것이 중요하다. 부정청탁 또는 금품수수가 아니더라도 일단 신고가 접수되면, 검찰 기소등의 소송절차에 인하여 상당한 시간과 에너지를 소비하게 되기 때문이다. 영어표현 중에 Better safe than sorry라는 것이 있다. 나중에 후회하는 것보다는 미리 조심하는 편이 낫다는 의미이다. 김영란법의 전격시행과 더불어 철저한 사전준비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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