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
대한민국 경제 2013 그 이후
도서정보 : 김경원/김준원 / 리더스북 / 2012년 04월 10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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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시작된 길고 깊은 불황을 미리 대비하고
그 이후의 새로운 질서를 먼저 장악하라!
내 최고의 필드 이코노미스트가 바라보는 글로벌경제질서와 그 속에서의 한국의 미래를 말하는 책이다. 이 책의 가장 독특한 관점은 경제위기의 원인과 불황극복의 열쇠로 ‘중국’을 지목한다는 점이다. 대부분의 글로벌경제 담론 도서들은 불황의 원인으로 ‘유로존’만 들여다보고 있다. 그래서인지 다가올 위기를 강조하면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미국, 독일, 프랑스 등 서구의 역할을 강조한다. 그러나 이 책은 현재 전세계적인 불황의 원인을 중국의 경제편입으로 보고 있다. 최근 20년간의 지속적인 호황은 중국발 물가안정에 기댄 재정적자와 자산버블이었을 뿐이라는 것이다. 그러면서도 이 책은 새로운 경제질서의 원동력 역시 중국이 제공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바로 이 지점에서 우리나라 경제의 기회를 발견할 수 있다.
위기는 시작되었다. 10년 후가 문제가 아니다. 당장 내일이 위험하다. 더이상 ‘더 잘 사는 것’에 대한 이야기는 힘을 잃었다. 중요한 것은 ‘살아남는 법’이다. 그렇다면 글로벌경제의 탁한 격랑 속에서 ‘우리나라’가 살아남기 위해서 취해야 할 포지션은 무엇일까? 이 책은 이 질문에 대한 결정적인 해답을 주고 있다.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가고자 하는 리더라면 이 책의 경제적 조망을 통해 앞으로의 대한민국 경제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통찰을 얻을 수 있다.
구매가격 : 7,800 원
김종욱찾기
도서정보 : 전아리 / 노블마인 / 2010년 11월 22일 /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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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첫사랑을 찾아드립니다!
첫사랑을 찾아나선 여자와 첫사랑을 찾아주는 남자의 티격태격 로맨스
30만 관객이 관람한 대한민국 창작 뮤지컬의 신화, 로맨틱 코미디 뮤지컬의 대표작 〈김종욱 찾기〉를 소설로 만난다. 2010년 12월 원작자이자 뮤지컬계의 스타 감독 장유정이 연출하고 임수정과 공유가 주연한 영화로도 개봉하여 화제가 된 작품. 『팬이야』 등의 작품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신예작가 전아리에 의해 탄생한 흥미진진한 소설로 만나본다.
스물아홉 살, 잡지사 여행주간지 부서에서 근무하던 싱글 효정은 편집장과의 의견 충돌로 사표를 내고 하루아침에 백수가 된다. 함께 사는 부모님께 말씀드릴 기회를 살피며 아침이면 평소처럼 집을 나와 친구 집을 비롯하여 여기저기를 전전하고 있는데 하필이면 이때 어머니까지 아버지와 다투고 집을 나가셨다. 출근을 핑계로 찾은 친구 집에서 고등학교 동창의 결혼 소식을 들은 효정은 딱히 할 일도 없어 함께 결혼식에 간다. 피로연 장소까지 갔다가 우중충한 기분으로 택시를 타고 집에 돌아오는 길, 우연히 한 남자와 합승을 하게 된 효정. 다음날 아버지는 효정의 실직을 어떻게 아셨는지 일을 안 할 거면 하루에 한 명씩 선을 봐서 결혼을 하라고 한다. 얼떨결에 결혼정보회사에 등록했다고 거짓말을 하고 순간을 모면한 효정에게 어디서 받았는지 알 수 없는 전단지가 보인다.
‘당신의 첫사랑을 찾아드립니다!’
효정은 가슴 깊은 곳에 묻어두었던 첫사랑 김종욱을 떠올리는데…….
구매가격 : 7,200 원
스토리
도서정보 : 티모시 윌슨 / 웅진지식하우스 / 2012년 04월 25일 /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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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요하지 않고도 원하는 대로 이끌어내는 이야기의 힘!
사회심리학의 다양한 이론과 실험으로 검증된 세 가지 ‘스토리 편집 접근법’을 이용해 원하는 방향으로 내러티브(스토리)를 유도하는 방법을 전하는 책이다. 사람은 누구나 ‘개인적 내러티브’라는 심리 구조물을 마음속에 탑재하고 있다. 살면서 다양하게 마주치는 사건과 느끼는 감정들을 날것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이해할 수 있도록 해석하는 과정을 거친다. 바로 이 ‘해석’의 과정이 자기 스토리를 만들어내는 과정이다. 예를 들면, 두 사람이 똑같이 D학점을 받았는데 한 사람은 이 사실을 “나는 재능이 없어. 관둬야겠다.”라고 해석하는 반면, 한 사람은 “예전 공부법은 효과가 없는 것 같네. 다른 방법으로 좀 더 열심히 공부해봐야지.” 라고 해석한다. 저차는 이처럼 사람마다 만들어내는 스토리는 다르지만, 스토리를 만드는 원리를 알면 부정적인 해석을 하는 사람도 좋은 해석을 하도록 유도할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뿐만 아니라 보상으로 행동을 바꿀 수 있다는 상식으로 만든 프로그램은 도리어 참가한 청소년들을 비행으로 몰아넣었다는 점을 지적한다. 이에 반해 심리의 스토리를 이용한 처방들은 무작정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라는 자기 계발서나 검증도 없이 막대한 예산을 낭비하는 사회 프로그램들보다 훨씬 간단하고 지속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한다. 자기 계발, 심리 치유, 육아, 사회 문제 해결 등 사람의 행동과 관련된 모든 영역에서 활용할 수 있는 ‘스토리 편집 접근법’을 소개한다.
구매가격 : 10,500 원
청춘연가
도서정보 : 김유경 / 웅진지식하우스 / 2012년 03월 30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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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여성 탈북작가 김유경의 한국문단 데뷔작
우리 사회에 함께 하지만, 목소리 없는 존재로 살고 있는 탈북자들을 정면에 드러낸 귀한 작품이다. 세계에서 가장 특수한 삶을 살아낸 사람들의 이야기가 생생하게 드러나는 이 소설은 북한 사람들이 겪어야 했던 고통의 기록이자 인간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희망과 열정에 대한 드라마다.
저자는 2000년대에 탈북하여 한국으로 왔다. 낯선 생활에 쫓기고, 적응하느라 힘든 와중에도 남한 작가들의 작품을 밤새워 읽고, 매일 2~3시간씩 노동하듯이 끊임없이 작품을 써왔다. 조선작가동맹에 소속되어 북한에서 정식 활동을 하던 작가가 남한에 들어와서 창작소설을 발표한 경우는 이번이 두 번째. 여성 작가로는 처음 있는 일이다.
소설은 탈북자들이 고통스러운 삶을 살아왔다고, 그래서 불쌍하다고, 선전적으로 일반화하여 우는 소리만 내뱉지는 않는다. 소설은 정형화되어 있던 탈북자들의 모습에서 벗어나, 다양한 캐릭터들의 구체적인 삶을 통해 그들의 진짜 얼굴을 찾아준다. 예들 들어 탈북자 중에는 공안에 적발당할까 숨어 지내다가 중국인에게 인신매매를 당해 갖은 고생을 다하다 탈출한 경우도 있고, 브로커에게 많은 돈을 뿌려가며 비교적 편하게 탈북하는 경우도 있다. 이 소설은 같은 탈북자라도 서로 다른 두 그룹이 반목하는 모습을 사실적으로 보여준다.
구매가격 : 9,100 원
내남자의책
도서정보 : 함정임 / 문학에디션뿔 / 2011년 08월 30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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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존재 자체가 예술이 된 잔혹극의 창시자, 앙토냉 아르토(1896~1948)로부터 시작된 이야기다. 뿌리칠 수 없는 힘에 이끌려 박동주의 책을 훔친 나(임현준)와 책 주인이자 앙토냉 아르토를 연구하는 박동주는 첫 만남 후 운명처럼 서로 이끌린다. 한편 현준의 마음속엔 이제는 세상에 없지만 정신 병력을 의심받았던 가수 아버지, 연인이었던 경후가 맴돌고, 동주와 현준은 예술가들의 삶의 자취를 따라 영감을 받으며 정열적인 애정을 쏟는다. 『내 남자의 책』을 통해 전 세계 다양한 명소와 낯선 곳을 중심으로, 문화와 예술을 따라 인생을 이야기하는 한 편의 영화 같은 장면을 마음껏 마주할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8,400 원
스무살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도서정보 : 티나 실리그 / 엘도라도 / 2011년 06월 2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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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할 수 있었다면 지금도 할 수 있다!
티나 실리그 교수의 생생한 스탠퍼드 대학 강의
스탠퍼드 대학의 ‘기업가정신과 혁신’ 강의를 정리한 책으로, 자신만의 방식으로 당당하게 행복을 찾고 나름의 성공을 일군 많은 이들의 사례와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여러 과제들을 풀어나가는 스탠퍼드 학생들의 흥미로운 실례를 담고 있다. 등장 인물들은 사회나 인생선배들이 정해놓은 획일적인 성공의 길을 추구하기보다는 기존의 고정관념을 뒤집고 누구나 부러워할 만한 성공 궤도에서 과감히 이탈해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무언가를 찾아낸 실제 인물들이다.
저자는 ‘T형 인간’ 의 여러 특징을 다룬다. 'T형 인간’ 이란 적어도 한 분야에 대한 깊은 전문지식을 갖춘 동시에 혁신 및 기업가정신에 관한 폭넓은 지식도 겸비한 사람을 말하는데, 그러한 사람은 고정관념을 떨쳐내고 열린 시야로 수많은 문제를 찾아내고 혁신적 사고와 창의력을 발휘해 그에 대한 해법을 강구한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기꺼이 실패하고 최대한 많은 경험을 쌓고 인간관계의 중요성도 놓치지 않는다. 또한 저자는 학교와 사회가 은연중에 우리에게 강요하는 ‘경쟁’을 경계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예컨대 여섯 팀이 다섯 개의 그림 퍼즐을 맞추는 과제에서 ‘경쟁심’으로 제로섬 게임에 휘말린 경우와 ‘협력’을 통해 윈윈 게임을 수행한 경우를 비교해 보여줌으로써, 사회 속에서 팀원으로서 함께 성공을 거두고 그 결실을 모두 공유하는 방식을 제안한다.
정해진 수순에 따라 학교를 졸업하고 특별한 준비 없이 사회생활을 시작해 맹목적으로 그 길을 걸어가는 많은 이들에게, 잠깐 멈춰서 지나온 길을 한번 돌아보고 남은 인생을 좀 더 행복하고 자신 있게 살아갈 방법을 모색하도록 독려할 뿐만 아니라, 이십대에게 학교 밖 실제 세상에서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할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동시에, 삼십대와 사십대 및 오십대에게 큰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젊은 날의 열정과 도전정신, 통념을 벗어난 사고방식으로 다시 한 번 당당히 세상과 맞설 용기를 북돋워준다.
구매가격 : 8,400 원
파우스트2 (펭귄 클래식 시리즈 134)
도서정보 : 괴테 / 펭귄클래식(Penguin Classics) / 2012년 04월 27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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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문학자이자 시인, 세계릴케학회 정회원으로서 왕성한 번역 활동을 하는 고려대학교 독문학과 김재혁 교수가 오 년에 걸쳐 혼신의 힘을 다해 이뤄낸 연구 성과가 바로 펭귄클래식 판 [파우스트 1,2]이다. 김 교수는 ‘낯선 언어를 통한 새로운 세계의 창조가 바로 번역’이라는 생각으로, 문학 작품의 번역도 하나의 예술 행위이며, 번역 문학도 하나의 작품 행위로서 궁극적으로 독자들에게 미적 체험을 가능케 한다는 차원에서 종래의 번역본들과 다른 것을 추구한다는 사명감으로 이 작품의 번역에 착수했다.
언어와 문화가 갖는 상이성에 대한 분명한 의식을 바탕으로 원작에서 구사한 효과가 번역 작품에서도 독자에게 전해지도록 하는 것을 중심 목표로 삼고, 이 책이 궁극적으로는 동시대인들에 대한 봉사가 되도록 했다. [파우스트] 번역에서 중점을 둔 것은, 첫째, 작품 전체의 형식적 틀로서의 드라마를 드라마답게 하는 것, 둘째, 괴테의 입김을 생생하게 시인의 입김으로 되살리는 일이었다. 작품 내 여러 요소들이 하나의 심포니처럼 큰 강물을 이루도록 하기 위해 전체를 보는 눈과 세세한 사항을 놓치지 않는 세밀한 눈까지 구비하였다.
드라마이자 운문인 [파우스트]의 행과 행 사이의 시적 긴장에 대한 주의 깊은 성찰로, 원문의 긴장감이 한 행마다 한 단위로서 살아남게 하였고, 드라마 전체의 극적인 긴장감은 물론 주인공들의 대화 하나하나의 긴장감 또한 살려냈다. 뿐만 아니라 괴테가 작품을 쓰며 운을 맞추고 리듬을 맞추기 위해 썼던 고민에 값하는 노력을 우리말로 리듬을 살리고 언어를 정갈하게 만드는 데 쏟았다. 독일어로 운과 리듬의 수를 세면서 괴테가 글을 썼다면 이 효과가 비슷한 정도로 우리말로 재생하려고 노력했다.
구매가격 : 9,100 원
파우스트1 (펭귄 클래식 시리즈 133)
도서정보 : 괴테 / 펭귄클래식(Penguin Classics) / 2012년 04월 27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독문학자이자 시인, 세계릴케학회 정회원으로서 왕성한 번역 활동을 하는 고려대학교 독문학과 김재혁 교수가 오 년에 걸쳐 혼신의 힘을 다해 이뤄낸 연구 성과가 바로 펭귄클래식 판 [파우스트 1,3]이다. 김 교수는 ‘낯선 언어를 통한 새로운 세계의 창조가 바로 번역’이라는 생각으로, 문학 작품의 번역도 하나의 예술 행위이며, 번역 문학도 하나의 작품 행위로서 궁극적으로 독자들에게 미적 체험을 가능케 한다는 차원에서 종래의 번역본들과 다른 것을 추구한다는 사으로 이 작품의 번역에 착수했다.
언어와 문화가 갖는 상이성에 대한 분명한 의식을 바탕으로 원작에서 구사한 효과가 번역 작품에서도 독자에게 전해지도록 하는 것을 중심 목표로 삼고, 이 책이 궁극적으로는 동시대인들에 대한 봉사가 되도록 했다. [파우스트] 번역에서 중점을 둔 것은, 첫째, 작품 전체의 형식적 틀로서의 드라마를 드라마답게 하는 것, 둘째, 괴테의 입김을 생생하게 시인의 입김으로 되살리는 일이었다. 작품 내 여러 요소들이 하나의 심포니처럼 큰 강물을 이루도록 하기 위해 전체를 보는 눈과 세세한 사항을 놓치지 않는 세밀한 눈까지 구비하였다.
드라마이자 운문인 [파우스트]의 행과 행 사이의 시적 긴장에 대한 주의 깊은 성찰로, 원문의 긴장감이 한 행마다 한 단위로서 살아남게 하였고, 드라마 전체의 극적인 긴장감은 물론 주인공들의 대화 하나하나의 긴장감 또한 살려냈다. 뿐만 아니라 괴테가 작품을 쓰며 운을 맞추고 리듬을 맞추기 위해 썼던 고민에 값하는 노력을 우리말로 리듬을 살리고 언어를 정갈하게 만드는 데 쏟았다. 독일어로 운과 리듬의 수를 세면서 괴테가 글을 썼다면 이 효과가 비슷한 정도로 우리말로 재생하려고 노력했다.
구매가격 : 7,700 원
슬리피 할로의 전설 (펭귄 클래식 시리즈 132)
도서정보 : 워싱턴 어빙 / 펭귄클래식(Penguin Classics) / 2012년 01월 20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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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낭만주의 문학의 초석을 마련한 워싱턴 어빙의 대표 단편선
미국 단편 문학의 아버지이자 문학의 영역을 넘어 미국의 상징이 된 국민 작가 워싱턴 어빙의 대표 단편 열두 편을 담았다. 유럽 여러 나라의 민담과 영국의 풍습에 영향을 받아 다양한 문학적 시도를 거듭하며 척박한 미국 문학의 토대를 마련한 어빙의 문학 세계는 단편집과 전기, 여행기 등 어느 한 분야로 정의할 수 없을 만큼 방대하다.
「슬리피 할로의 전설」은 보름달이 뜨는 밤에 출몰한다는 머리 없는 유령의 이야기이다. 이 작품을 팁 버튼이 영화 「슬리피 할로우」로 만들어지기도 했다. 「립 밴 윙클」은 산 속에서 술 한 잔 마시고는 20년 동안 잠을 자다 돌아온 사나이의 이야기로 미국 독립 당시의 사회상을 흥미롭게 들려주고 있다. 특유의 우아하고 화려한 문체, 정교한 유머가 비할 바 없이 훌륭하게 들어차 있는 이 단편들로 어빙은 다양한 역사물과 패러디의 형태로 미국 역사 속 전설을 재창조했으며, 강력한 리얼리즘 세계를 펼쳐 보이면서도 숨겨진 낭만주의의 향기를 끌어내 과거로 묻힌 잃어버린 꿈을 회복시켰다.
구매가격 : 7,7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