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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나의 주인 전 5권
도서정보 : 쿄쿄캬각 / 누보로망 / 2019년 10월 01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인간계에서 자란 어리숙한 마왕의 딸 진과 연상 수, 연상 공, 유혹 수, 유혹 공.
그 모든 말이 통용되는 알 수 없는 여자 화월.
아주 평범한 인간축이었던 진이 개방적인 마계에 정착해 좌충우돌 꾸려가는 이야기.
구매가격 : 10,000 원
벨벳 위로 흐드러진 2(완)
도서정보 : 서담연 / 도서출판 청어람 / 2019년 10월 01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왜.”
“아읏…… 읏.”
“원하는 게 있어?”
“흐윽, 흣…… 조, 조금만, 더 빨리…….”
벨비아나는 입술을 깨물어 말을 삼켰다. 모든 것을 잃었어도 자존심만은 그녀의 남은 전부였다. 음란을 경계하기로 서약한 몸으로, 사내의 성기를 제 입으로 기어이 조르고 만 것에 눈물이 고일 정도로 수치심이 일었다. 엷게 배어난 땀에 들러붙은 머리카락을 에이든이 다정한 손길로 정돈했다.
“어떻게 해줬으면 좋겠는지 정확히 말해야지.”
귓가에 읊조리는 그의 목소리는 서럽도록 상냥했다. 지금 당장 해소하지 못하면 죽을 것만 같았다. 그럼에도 천박한 말이라 쉬이 읊어지지는 않았다. 귓가까지 새빨갛게 물든 채로 그녀는 입술을 꾹 깨물었다가 속삭이듯 내뱉었다.
“……조금 더 빨리, 흣, 움직여 줘…….”
“이렇게?”“아흑…… 조금만 더…….”
“이 정도도 부족해?”
“조금, 더…… 아, 앙! 응, 앙! 아! 아!”
한 번씩 조를 때마다 그가 치받는 속도는 점점 더 빨라졌다. 그의 성기로 잔뜩 비벼져 부푼 질벽은 그가 다시금 치받을 때마다 내벽을 빠듯하게 좁혔다. 끝도 모를 열락의 향연이었다. 뇌에 불꽃이 일 듯 모든 것이 새하얗게 점멸했다. 속도를 높여가는 허릿짓에 그녀는 거의 실신 직전까지 치받혔다. 까득, 이가 악물리자 에이든이 뒤에서부터 붉은 입술을 헤집고 손가락을 물렸다. 깨물지 않으려 어정쩡하게 벌려진 입술 사이로 타액이 반들거리며 떨어졌다. 뭉개진 신음과 교접된 부분에서 흘러넘치는 습윤한 마찰음이 높은 천장을 음란하게 울렸다.
“하으, 응, 으! 응, 읏, 으, 응!”
몇 번이고 성기를 받아 물어 젖은 내벽이 반질거리며 한계까지 벌어졌다. 벨비아나는 그를 깨물지 않으려 조심하면서, 입술을 얕게 다물었다.
오래된 소문이 있었다.
귀한 가문의 영애가 제가 부리던 시종에게 약점을 잡혀 몇 번이고 몸을 허락했다는.
아주 오래된, 그리하여 많은 사람이 잊힌.
남부의 사교계는 하루가 멀다 하고 터지는 가십들을 감당해 내기에도 바빴고, 긴 세월 동안 사교계를 이끄는 가문들도 수차례는 바뀌었다. 그 사건은 저열한 소문이나 읊어대는 자리에서나 간혹 언급되다가 어느 순간부터는 사람들의 머릿속에서 잊히게 되었다.
그러나 그 소문이, 이 모든 일의 시작이었다.
구매가격 : 3,700 원
벨벳 위로 흐드러진 1
도서정보 : 서담연 / 도서출판 청어람 / 2019년 10월 01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왜.”
“아읏…… 읏.”
“원하는 게 있어?”
“흐윽, 흣…… 조, 조금만, 더 빨리…….”
벨비아나는 입술을 깨물어 말을 삼켰다. 모든 것을 잃었어도 자존심만은 그녀의 남은 전부였다. 음란을 경계하기로 서약한 몸으로, 사내의 성기를 제 입으로 기어이 조르고 만 것에 눈물이 고일 정도로 수치심이 일었다. 엷게 배어난 땀에 들러붙은 머리카락을 에이든이 다정한 손길로 정돈했다.
“어떻게 해줬으면 좋겠는지 정확히 말해야지.”
귓가에 읊조리는 그의 목소리는 서럽도록 상냥했다. 지금 당장 해소하지 못하면 죽을 것만 같았다. 그럼에도 천박한 말이라 쉬이 읊어지지는 않았다. 귓가까지 새빨갛게 물든 채로 그녀는 입술을 꾹 깨물었다가 속삭이듯 내뱉었다.
“……조금 더 빨리, 흣, 움직여 줘…….”
“이렇게?”“아흑…… 조금만 더…….”
“이 정도도 부족해?”
“조금, 더…… 아, 앙! 응, 앙! 아! 아!”
한 번씩 조를 때마다 그가 치받는 속도는 점점 더 빨라졌다. 그의 성기로 잔뜩 비벼져 부푼 질벽은 그가 다시금 치받을 때마다 내벽을 빠듯하게 좁혔다. 끝도 모를 열락의 향연이었다. 뇌에 불꽃이 일 듯 모든 것이 새하얗게 점멸했다. 속도를 높여가는 허릿짓에 그녀는 거의 실신 직전까지 치받혔다. 까득, 이가 악물리자 에이든이 뒤에서부터 붉은 입술을 헤집고 손가락을 물렸다. 깨물지 않으려 어정쩡하게 벌려진 입술 사이로 타액이 반들거리며 떨어졌다. 뭉개진 신음과 교접된 부분에서 흘러넘치는 습윤한 마찰음이 높은 천장을 음란하게 울렸다.
“하으, 응, 으! 응, 읏, 으, 응!”
몇 번이고 성기를 받아 물어 젖은 내벽이 반질거리며 한계까지 벌어졌다. 벨비아나는 그를 깨물지 않으려 조심하면서, 입술을 얕게 다물었다.
오래된 소문이 있었다.
귀한 가문의 영애가 제가 부리던 시종에게 약점을 잡혀 몇 번이고 몸을 허락했다는.
아주 오래된, 그리하여 많은 사람이 잊힌.
남부의 사교계는 하루가 멀다 하고 터지는 가십들을 감당해 내기에도 바빴고, 긴 세월 동안 사교계를 이끄는 가문들도 수차례는 바뀌었다. 그 사건은 저열한 소문이나 읊어대는 자리에서나 간혹 언급되다가 어느 순간부터는 사람들의 머릿속에서 잊히게 되었다.
그러나 그 소문이, 이 모든 일의 시작이었다.
구매가격 : 0 원
나의 주인 5(완)
도서정보 : 쿄쿄캬각 / 누보로망 / 2019년 10월 01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인간계에서 자란 어리숙한 마왕의 딸 진과 연상 수, 연상 공, 유혹 수, 유혹 공.
그 모든 말이 통용되는 알 수 없는 여자 화월.
아주 평범한 인간축이었던 진이 개방적인 마계에 정착해 좌충우돌 꾸려가는 이야기.
구매가격 : 2,500 원
벨벳 위로 흐드러진 전 2권
도서정보 : 서담연 / 도서출판 청어람 / 2019년 10월 01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왜.”
“아읏…… 읏.”
“원하는 게 있어?”
“흐윽, 흣…… 조, 조금만, 더 빨리…….”
벨비아나는 입술을 깨물어 말을 삼켰다. 모든 것을 잃었어도 자존심만은 그녀의 남은 전부였다. 음란을 경계하기로 서약한 몸으로, 사내의 성기를 제 입으로 기어이 조르고 만 것에 눈물이 고일 정도로 수치심이 일었다. 엷게 배어난 땀에 들러붙은 머리카락을 에이든이 다정한 손길로 정돈했다.
“어떻게 해줬으면 좋겠는지 정확히 말해야지.”
귓가에 읊조리는 그의 목소리는 서럽도록 상냥했다. 지금 당장 해소하지 못하면 죽을 것만 같았다. 그럼에도 천박한 말이라 쉬이 읊어지지는 않았다. 귓가까지 새빨갛게 물든 채로 그녀는 입술을 꾹 깨물었다가 속삭이듯 내뱉었다.
“……조금 더 빨리, 흣, 움직여 줘…….”
“이렇게?”“아흑…… 조금만 더…….”
“이 정도도 부족해?”
“조금, 더…… 아, 앙! 응, 앙! 아! 아!”
한 번씩 조를 때마다 그가 치받는 속도는 점점 더 빨라졌다. 그의 성기로 잔뜩 비벼져 부푼 질벽은 그가 다시금 치받을 때마다 내벽을 빠듯하게 좁혔다. 끝도 모를 열락의 향연이었다. 뇌에 불꽃이 일 듯 모든 것이 새하얗게 점멸했다. 속도를 높여가는 허릿짓에 그녀는 거의 실신 직전까지 치받혔다. 까득, 이가 악물리자 에이든이 뒤에서부터 붉은 입술을 헤집고 손가락을 물렸다. 깨물지 않으려 어정쩡하게 벌려진 입술 사이로 타액이 반들거리며 떨어졌다. 뭉개진 신음과 교접된 부분에서 흘러넘치는 습윤한 마찰음이 높은 천장을 음란하게 울렸다.
“하으, 응, 으! 응, 읏, 으, 응!”
몇 번이고 성기를 받아 물어 젖은 내벽이 반질거리며 한계까지 벌어졌다. 벨비아나는 그를 깨물지 않으려 조심하면서, 입술을 얕게 다물었다.
오래된 소문이 있었다.
귀한 가문의 영애가 제가 부리던 시종에게 약점을 잡혀 몇 번이고 몸을 허락했다는.
아주 오래된, 그리하여 많은 사람이 잊힌.
남부의 사교계는 하루가 멀다 하고 터지는 가십들을 감당해 내기에도 바빴고, 긴 세월 동안 사교계를 이끄는 가문들도 수차례는 바뀌었다. 그 사건은 저열한 소문이나 읊어대는 자리에서나 간혹 언급되다가 어느 순간부터는 사람들의 머릿속에서 잊히게 되었다.
그러나 그 소문이, 이 모든 일의 시작이었다.
구매가격 : 3,700 원
나의 주인 2
도서정보 : 쿄쿄캬각 / 누보로망 / 2019년 10월 01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인간계에서 자란 어리숙한 마왕의 딸 진과 연상 수, 연상 공, 유혹 수, 유혹 공.
그 모든 말이 통용되는 알 수 없는 여자 화월.
아주 평범한 인간축이었던 진이 개방적인 마계에 정착해 좌충우돌 꾸려가는 이야기.
구매가격 : 2,500 원
나의 주인 4
도서정보 : 쿄쿄캬각 / 누보로망 / 2019년 10월 01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인간계에서 자란 어리숙한 마왕의 딸 진과 연상 수, 연상 공, 유혹 수, 유혹 공.
그 모든 말이 통용되는 알 수 없는 여자 화월.
아주 평범한 인간축이었던 진이 개방적인 마계에 정착해 좌충우돌 꾸려가는 이야기.
구매가격 : 2,500 원
에네아드의 빛 1
도서정보 : 박영주 / 누보로망 / 2019년 05월 01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그날의 모든 일은 사랑의 여신 하토르의 장난이었을 것이다. 하토르의 장난이 아니었다면, 정숙한 내가 누군지도 모르는 남자와 몸을 섞는 일은 결코 없었으리라.
터키석이 박힌 것 같은 푸른 눈의 육감적인 몸매의 소유자 페세주.
하토르 신전의 여사제가 되어 여행과 독신의 삶을 꿈꾸던 그녀는 마을의 일원이 되기 위한 통과 의례에서 신의 거부를 받고 망연자실한다.
모두가 사랑을 속삭이고 낙원에서의 쾌락을 맛보는 사랑의 여신 하토르의 밤.
실의에 빠져 나일강 산책을 나선 페세주는 갑자기 들이닥친 높은 파도로부터 자신을 구해준 낯선 사내와 열락의 시간을 보내게 되는데.
‘미쳤어! 제정신이 아니었어!’
***
살아 있을까. 흔들리는 지중해 지역의 광기를 그대로 이어받은 그날의 강물은 거대한 파도와 혼돈의 소용돌이를 만들어, 생의 첫 쾌락을 함께한 여인을 휩쓸어 갔었다.
하이집트에서 파라오를 대신하여 백성을 다스리는 재상 라모세의 아들이자 하이집트의 총사령관 세테프.
어둠의 신 세트의 힘을 받아 잔인한 자, 여자를 만난 적이 없는 자 등의 수식어가 붙는 그는 하토르의 밤을 함께 보낸 여인을 머릿속에서 떨쳐 낼 수가 없다.
“우리는 또 만나게 될 겁니다.”
어둠의 의식을 통해 그녀의 정신으로 들어가지만, 여인이 있는 곳을 종잡을 수 없다. 한데 뜻밖에 그녀는 전대 파라오의 무덤을 훼손한 범죄자로 수배령이 내려진 도망자인데…….
구매가격 : 0 원
에네아드의 빛 2
도서정보 : 박영주 / 누보로망 / 2019년 05월 01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그날의 모든 일은 사랑의 여신 하토르의 장난이었을 것이다. 하토르의 장난이 아니었다면, 정숙한 내가 누군지도 모르는 남자와 몸을 섞는 일은 결코 없었으리라.
터키석이 박힌 것 같은 푸른 눈의 육감적인 몸매의 소유자 페세주.
하토르 신전의 여사제가 되어 여행과 독신의 삶을 꿈꾸던 그녀는 마을의 일원이 되기 위한 통과 의례에서 신의 거부를 받고 망연자실한다.
모두가 사랑을 속삭이고 낙원에서의 쾌락을 맛보는 사랑의 여신 하토르의 밤.
실의에 빠져 나일강 산책을 나선 페세주는 갑자기 들이닥친 높은 파도로부터 자신을 구해준 낯선 사내와 열락의 시간을 보내게 되는데.
‘미쳤어! 제정신이 아니었어!’
***
살아 있을까. 흔들리는 지중해 지역의 광기를 그대로 이어받은 그날의 강물은 거대한 파도와 혼돈의 소용돌이를 만들어, 생의 첫 쾌락을 함께한 여인을 휩쓸어 갔었다.
하이집트에서 파라오를 대신하여 백성을 다스리는 재상 라모세의 아들이자 하이집트의 총사령관 세테프.
어둠의 신 세트의 힘을 받아 잔인한 자, 여자를 만난 적이 없는 자 등의 수식어가 붙는 그는 하토르의 밤을 함께 보낸 여인을 머릿속에서 떨쳐 낼 수가 없다.
“우리는 또 만나게 될 겁니다.”
어둠의 의식을 통해 그녀의 정신으로 들어가지만, 여인이 있는 곳을 종잡을 수 없다. 한데 뜻밖에 그녀는 전대 파라오의 무덤을 훼손한 범죄자로 수배령이 내려진 도망자인데…….
구매가격 : 3,100 원
[세트] 에네아드의 빛 전 5권
도서정보 : 박영주 / 누보로망 / 2019년 05월 01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그날의 모든 일은 사랑의 여신 하토르의 장난이었을 것이다. 하토르의 장난이 아니었다면, 정숙한 내가 누군지도 모르는 남자와 몸을 섞는 일은 결코 없었으리라.
터키석이 박힌 것 같은 푸른 눈의 육감적인 몸매의 소유자 페세주.
하토르 신전의 여사제가 되어 여행과 독신의 삶을 꿈꾸던 그녀는 마을의 일원이 되기 위한 통과 의례에서 신의 거부를 받고 망연자실한다.
모두가 사랑을 속삭이고 낙원에서의 쾌락을 맛보는 사랑의 여신 하토르의 밤.
실의에 빠져 나일강 산책을 나선 페세주는 갑자기 들이닥친 높은 파도로부터 자신을 구해준 낯선 사내와 열락의 시간을 보내게 되는데.
‘미쳤어! 제정신이 아니었어!’
***
살아 있을까. 흔들리는 지중해 지역의 광기를 그대로 이어받은 그날의 강물은 거대한 파도와 혼돈의 소용돌이를 만들어, 생의 첫 쾌락을 함께한 여인을 휩쓸어 갔었다.
하이집트에서 파라오를 대신하여 백성을 다스리는 재상 라모세의 아들이자 하이집트의 총사령관 세테프.
어둠의 신 세트의 힘을 받아 잔인한 자, 여자를 만난 적이 없는 자 등의 수식어가 붙는 그는 하토르의 밤을 함께 보낸 여인을 머릿속에서 떨쳐 낼 수가 없다.
“우리는 또 만나게 될 겁니다.”
어둠의 의식을 통해 그녀의 정신으로 들어가지만, 여인이 있는 곳을 종잡을 수 없다. 한데 뜻밖에 그녀는 전대 파라오의 무덤을 훼손한 범죄자로 수배령이 내려진 도망자인데…….
구매가격 : 12,4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