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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과 하인

도서정보 : 송혜민 / B&M / 2013년 03월 02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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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적 아빠의 재혼으로 맺어진 나의 형이란 존재는 처음 만난 그 순간부터 내 인생의 걸림돌이나 다름없었다. “학생, 형이 인생 최대의 걸림돌이구만, 그렇지?” 그러던 어느 날 내 앞에 갑자기 나타난 길거리 점쟁이 할아버지의 예언은 나에게 한줄기 실낱같은 희망을 주었다. “운명의 수레바퀴로군.” “무슨 뜻인데요?” “이제 곧 학생의 운명이 뒤바뀔 것을 의미하네.” “언제부터요?” “바로 지금.” 반역을 일으켜 형을 제치고 왕권을 잡은 왕의 숨겨둔 둘째 아들 카이로스 폰 후안 카르시온. 그런데 이 왕, 고작 며칠 하인으로 일하러 온 나를 갖고 노는 건지 뭔지 사람 굉장히 헷갈리게 한단 말이지. “지나가다 보았는데 예뻐서 몇 송이 꺾었다.” 열심히 일하는 사람 붙잡아 놓고 품에 한아름 건네주는 장미꽃 다발. 그런데 왕이 준 장미가 조금 이상하다. 개량종일까? 장미에 있어야 할 가시가 한 개도 없으니 말이야. 연애를 글로 배운 왕과 전생부터 지금까지 순수 모태 솔로인 둔해 빠진 주인공이 왕실에서 키워가는 알콩달콩한 왕과 하인의 사랑 이야기. 송혜민의 BL 장편 소설 『왕과 하인』.

구매가격 : 3,500 원

수상한 맹견

도서정보 : 한희연 / 다향 / 2015년 01월 0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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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흠잡을 데 없이 잘난 외모에 뛰어난 업무 처리 능력, 하지만 떠도는 소문만 대충 정리해도 한 트럭인 미스터리한 남자. “설마 방금 그게 첫 키스는 아니지? 혀가 도통 움직이질 않아서 물어본 거야. 첫 키스를 뺏은 거면 조금 면목 없잖아.” ― 서강 지원 1팀 팀장, 백우경. 깐깐하고, 일 처리가 능숙한 데다 사석에선 제 얘기 한 자락 흘리지 않는 자기 관리까지 철저한 여자. “제가 상사랑 불륜 드라마나 찍으려고 여기 다니는 줄 아십니까? 성희롱으로 신고할 겁니다. 전 분명히 경고했어요.” ― 서강 지원 1팀 팀장 신입 비서, 오현서. 그런데 저 능글맞은 상사가 자꾸 기억해 내라고 한다. “오현서.” 우경이 얼굴을 더 가까이 들이대자 현서가 뒷걸음질 치며 말했다. “미, 미치셨습니까?” “아직도 내가 당신을 상대로 불장난이나 치고 있는 것 같아? 그런 착각은 순전히 오현서 씨 잘못이야. 나랑 처음 만난 날을 기억해 내지 못한 머리 나쁜 당신 탓.” ‘망할! 전 팀장님을 면접 때 처음 봤단 말입니다!’ 이건 아무리 생각해 봐도 악연이다.

구매가격 : 3,600 원

[세트] 월광 소나타 (전3권/완결)

도서정보 : 은랑호 / B&M / 2015년 01월 09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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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할인] 친우를 지키려다 목숨을 잃은 황실 기사단장, 아일 카르스. 모든 것이 끝이라 생각한 순간, 뱀파이어로 환생한 아일. 그런 그를 우연히 구한 것은 누구보다 뱀파이어를 증오하는 헌터, 제힐 폰 시리에스. 양립할 수 없는 두 사람의 공생이 이제 시작된다. “널 죽이는 건 보류하기로 했다. 보아하니, 자신이 뱀파이어라는 것도 막 알게 된 모양이니까.” “그, 그럼!” 나, 살려 주는 거야?! 환희와도 같은 희망이 머리를 스쳤다. 하지만, 내가 안심하기에는 아직 일었다. 자리에서 일어선 그의 시선은 나를 비웃고 있었다. 착각하지 말라는 듯. “넌 앞으로 내가 감시하겠다.” “감시한다고?” 지금의 내 몸에 피가 있을 린 없겠지만 만약 있다면, 차갑게 식는 기분일 것이다. 그의 눈에 가득 들어찬 불신의 눈초리가 나를 숨 막히게 만들었다. 나는 언제든지 죽일 수 있는 사냥감이라 말하는 것만 같았다. 무어라 반박하려던 찰나, 그가 말을 이었다. “앞으로는 이곳에서 살아라. 혹시라도 수상한 움직임을 보인다면…….” 뒷말은 듣지 않아도 시선만으로도 모든 것을 이해할 수 있었다. 내가 혹시라도, 뱀파이어처럼 행동하게 된다면, 그는 날 가차 없이 죽여 버릴 것이다. 그때의 그 은백색의 총구가 다시 내 심장을 향하게 될 것이다. 온몸에 오한이 들었다.

구매가격 : 12,300 원

비협조적 연애

도서정보 : 달빛의 선율 / 스칼렛 / 2013년 12월 09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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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세상 속 자신의 포지션에 충실한 여자, 황시내. 그러나 인생은 생각처럼 돌아가지 않는다는 게 함정. 어느 날, ‘빌어먹게’ 고급인 호텔에서 ‘빌어먹게’ 유치한 속옷으로 눈을 뜨는데…. 달빛의선율의 로맨스 장편 소설 『비협조적 연애』.

구매가격 : 3,800 원

월광 소나타 1

도서정보 : 은랑호 / B&M / 2015년 01월 09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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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우를 지키려다 목숨을 잃은 황실 기사단장, 아일 카르스. 모든 것이 끝이라 생각한 순간, 뱀파이어로 환생한 아일. 그런 그를 우연히 구한 것은 누구보다 뱀파이어를 증오하는 헌터, 제힐 폰 시리에스. 양립할 수 없는 두 사람의 공생이 이제 시작된다. “널 죽이는 건 보류하기로 했다. 보아하니, 자신이 뱀파이어라는 것도 막 알게 된 모양이니까.” “그, 그럼!” 나, 살려 주는 거야?! 환희와도 같은 희망이 머리를 스쳤다. 하지만, 내가 안심하기에는 아직 일었다. 자리에서 일어선 그의 시선은 나를 비웃고 있었다. 착각하지 말라는 듯. “넌 앞으로 내가 감시하겠다.” “감시한다고?” 지금의 내 몸에 피가 있을 린 없겠지만 만약 있다면, 차갑게 식는 기분일 것이다. 그의 눈에 가득 들어찬 불신의 눈초리가 나를 숨 막히게 만들었다. 나는 언제든지 죽일 수 있는 사냥감이라 말하는 것만 같았다. 무어라 반박하려던 찰나, 그가 말을 이었다. “앞으로는 이곳에서 살아라. 혹시라도 수상한 움직임을 보인다면…….” 뒷말은 듣지 않아도 시선만으로도 모든 것을 이해할 수 있었다. 내가 혹시라도, 뱀파이어처럼 행동하게 된다면, 그는 날 가차 없이 죽여 버릴 것이다. 그때의 그 은백색의 총구가 다시 내 심장을 향하게 될 것이다. 온몸에 오한이 들었다.

구매가격 : 4,300 원

아찔한 런웨이

도서정보 : 욱수진 / 스칼렛 / 2013년 12월 19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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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타공인 까도녀. 차그룹의 막내딸, 차도희. 은후 강의 런웨이에 서는 것이 꿈인 그녀, 뒤늦게 밝혀진 비리혐의로 콘테스트의 우승 타이틀을 박탈당하는 인생 최대의 난관에 봉착하고 만다. 개망신을 당하고 히스테리를 부리며 백수 생활을 하는 그녀의 앞에 어느 날, 한 남자가 예고도 없이 나타났다. 이름도 몰라, 나이도 몰라, 사는 곳도 몰라. 그저 자신 때문에 일자리를 잃었다는 가난하고 불쌍한 남자가, 어느새 까칠한 그녀의 마음을 흔들고 있었다. 욱수진의 로맨스 장편 소설 『아찔한 런웨이』.

구매가격 : 3,500 원

월광 소나타 2

도서정보 : 은랑호 / B&M / 2015년 01월 09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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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을 넘어온 아일과 제힐, 그리고 페트리알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칼리브의 명물 돔크라운 대 연무회. 상금을 벌기 위해 그곳에 참가할 것을 결심하는 아일. 하지만 대회에서 생각지도 못했던 인연들과 조우하게 되는데……. “벌써 열릴 시기가 되었을 줄은 몰랐군.” “그러게.” 도망자 신세로 쫓겨 다니다 보니 벌써 얼마의 시간이 흐른 건지도 몰랐다. 2년에 한 번 열리는 칼리브의 대 축제, 돔크라운 대 연무회가 찾아온 것이다. 나는 허리춤에 매어진 검을 쥐었다 놓았다 하며 마음을 다스렸다. 여기저기서는 벌써부터 술판을 벌이며 대회에 대한 얘기로 한창이었다. 그때, 나는 무심코 흘려듣던 얘기에 눈을 번쩍 떴다. “이번 연무회의 상금이 그렇게 크다던데.” “맞아. 무려, 삼백만이라지 않던가. 삼백만!” 헙, 하며 나도 모르게 입을 틀어막았다. 뭐, 뭐라고? 상금이 삼백만?! 앞뒤 재지 않고 곧바로 그들에게로 달려가, 테이블을 손으로 내리쳤다. “지금 뭐라고 말했습니까? 상금이 얼마라고요?!” “사, 삼백만이라고 했소만…….” 그들의 어리둥절해하는 표정을 뒤로하며, 나는 등을 돌렸다. 제힐의 불안한 눈빛과 마주친 나는 빙긋 웃었다.

구매가격 : 4,300 원

애로애로

도서정보 : 주인앤 / 스칼렛 / 2014년 01월 16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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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수많은 배신의 칼날에 상처받은 채 그 누구에게도 쉽사리 제 마음 한구석 내주지 못했던 윤주인. 일이면 일, 사람이면 사람. 무엇 하나 제 의지대로 하지 못하는 게 없는 마재윤. 육 년 전 인연이 다시 그들 앞에 놓였다. ‘애로’하기보다는 ‘에로’ 하길 바라는 꼴통 윤주인과 악마 새끼 마재윤의 사랑길! 주인앤의 로맨스 장편 소설 『애로애로』.

구매가격 : 3,500 원

월광 소나타 3 (완결)

도서정보 : 은랑호 / B&M / 2015년 01월 09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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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밤의 섬에 도달한 그들. 하지만 지친 그들을 두들겨 깨우는 것은 냉혹할 정도의 잔인한 진실. 생각지도 못했던 모든 것들을, 나리시옌은 현실이라며 담담하게 다그치는데……. 그때였다. 휘장이 걷히며 그 속의 인물이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제일 먼저 눈에 보인 것은 밤을 닮은 기이한 머리카락이었다. 빛과 그림자의 방향에 따라, 머리색이 다르게 보였다. 희미한 붉은빛을 내기도 하고, 짙은 보랏빛, 혹은 새카만 색으로 보이기도 했다. 나른하게 풀어진 눈초리와 색이 죽은 듯 보랏빛으로 보이는 입술, 그리고 빛 하나 들어차지 않은 새카만 눈동자. 여느 뱀파이어들과는 다른 분위기였다. 보통 인간이었다면, 바로 그 자리에서 주저앉아 버렸을지도 모른다. 그만큼 이자가 내뿜는 기운은 보통이 아니었다. 나리시옌이 싱긋 웃었다. “나의 섬에 온 것을 환영한다. 제힐, 페트리알, 그리고 아일.” “아 참. 아일은 기절했으니 내 말을 못 듣겠군.”하며, 그가 낮게 웃었다. 제힐은 저도 모르게 주먹을 꽉 쥐었다. “어떻게, 우리를 알고 있는 거지?” 나리시옌은 느긋하게 입에 곰방대를 물었다. 끝에 자주색의 나비가 장식된, 고급스러운 곰방대였다. 그는 뿌연 연기를 훅 내뱉으며 입꼬리를 올렸다. “어떻게냐니. 그야 당연히 내가 너희를 지켜보고 있었으니까.”

구매가격 : 4,300 원

열대야

도서정보 : 이지혜 / 스칼렛 / 2014년 02월 10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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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답답할 만큼 얌전해." 그 말에 반발하듯 화영은 남자 친구를 깜짝 방문하기 위해 싱가포르행 비행기를 탔다. 그런데 그곳에서 그녀를 기다리고 있던 건 남자 친구의 숨겨 둔 애인이었다! 망연자실한 화영은 서툰 일탈 여행을 시작하는데……. 이지혜의 로맨스 장편 소설 『열대야 - 뜨거운 밤』.

구매가격 : 3,5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