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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지지 않는 (19금 개정판) 1권

도서정보 : 소소리닻별 / 필 / 2023년 05월 04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그대가 있어야 할 곳은 이곳, 나의 곁입니다. 황후.”

눈을 떴을 때, 후작가의 장녀였던 사샤는 제국의 황후가 되어 있었다.
지난 몇 년간의 기억은 모조리 잃어버린 채였다.

‘내가 뭐가 그리 좋을까? 그에 대해 하나도 기억하지 못하는데……. 서운하지도 않은가?’

그녀에게 황궁은 별안간 뚝 떨어진 별세계.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미로 같았다.
그래도 괜찮았다. 곁에는 모두가 다정한 반려라고 말하는 황제, 데미안이 있었으니.

그런데 짜 맞춰진 듯한 완벽한 결혼 생활에서, 이유 모를 위화감이 들기 시작했다.
기억이 돌아온 건 아니었다. 뭔가를 알고 그런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폐하께 있어 제가 황후가 아니었던 적이 있나요?”
“처음 본 순간부터, 그대는 한순간도 나의 반려가 아니었던 적이 없습니다.”

사샤는 눈을 질끈 감았다 떴다. 이것만은 알 수 있었다.
……모든 게 새빨간 거짓말이었다.

구매가격 : 3,600 원

깨어지지 않는 (19금 개정판) 2권

도서정보 : 소소리닻별 / 필 / 2023년 05월 04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그대가 있어야 할 곳은 이곳, 나의 곁입니다. 황후.”

눈을 떴을 때, 후작가의 장녀였던 사샤는 제국의 황후가 되어 있었다.
지난 몇 년간의 기억은 모조리 잃어버린 채였다.

‘내가 뭐가 그리 좋을까? 그에 대해 하나도 기억하지 못하는데……. 서운하지도 않은가?’

그녀에게 황궁은 별안간 뚝 떨어진 별세계.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미로 같았다.
그래도 괜찮았다. 곁에는 모두가 다정한 반려라고 말하는 황제, 데미안이 있었으니.

그런데 짜 맞춰진 듯한 완벽한 결혼 생활에서, 이유 모를 위화감이 들기 시작했다.
기억이 돌아온 건 아니었다. 뭔가를 알고 그런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폐하께 있어 제가 황후가 아니었던 적이 있나요?”
“처음 본 순간부터, 그대는 한순간도 나의 반려가 아니었던 적이 없습니다.”

사샤는 눈을 질끈 감았다 떴다. 이것만은 알 수 있었다.
……모든 게 새빨간 거짓말이었다.

구매가격 : 3,600 원

깨어지지 않는 (19금 개정판) 3권

도서정보 : 소소리닻별 / 필 / 2023년 05월 04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그대가 있어야 할 곳은 이곳, 나의 곁입니다. 황후.”

눈을 떴을 때, 후작가의 장녀였던 사샤는 제국의 황후가 되어 있었다.
지난 몇 년간의 기억은 모조리 잃어버린 채였다.

‘내가 뭐가 그리 좋을까? 그에 대해 하나도 기억하지 못하는데……. 서운하지도 않은가?’

그녀에게 황궁은 별안간 뚝 떨어진 별세계.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미로 같았다.
그래도 괜찮았다. 곁에는 모두가 다정한 반려라고 말하는 황제, 데미안이 있었으니.

그런데 짜 맞춰진 듯한 완벽한 결혼 생활에서, 이유 모를 위화감이 들기 시작했다.
기억이 돌아온 건 아니었다. 뭔가를 알고 그런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폐하께 있어 제가 황후가 아니었던 적이 있나요?”
“처음 본 순간부터, 그대는 한순간도 나의 반려가 아니었던 적이 없습니다.”

사샤는 눈을 질끈 감았다 떴다. 이것만은 알 수 있었다.
……모든 게 새빨간 거짓말이었다.

구매가격 : 3,600 원

깨어지지 않는 (19금 개정판) 4권 (완결)

도서정보 : 소소리닻별 / 필 / 2023년 05월 04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그대가 있어야 할 곳은 이곳, 나의 곁입니다. 황후.”

눈을 떴을 때, 후작가의 장녀였던 사샤는 제국의 황후가 되어 있었다.
지난 몇 년간의 기억은 모조리 잃어버린 채였다.

‘내가 뭐가 그리 좋을까? 그에 대해 하나도 기억하지 못하는데……. 서운하지도 않은가?’

그녀에게 황궁은 별안간 뚝 떨어진 별세계.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미로 같았다.
그래도 괜찮았다. 곁에는 모두가 다정한 반려라고 말하는 황제, 데미안이 있었으니.

그런데 짜 맞춰진 듯한 완벽한 결혼 생활에서, 이유 모를 위화감이 들기 시작했다.
기억이 돌아온 건 아니었다. 뭔가를 알고 그런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폐하께 있어 제가 황후가 아니었던 적이 있나요?”
“처음 본 순간부터, 그대는 한순간도 나의 반려가 아니었던 적이 없습니다.”

사샤는 눈을 질끈 감았다 떴다. 이것만은 알 수 있었다.
……모든 게 새빨간 거짓말이었다.

구매가격 : 3,300 원

깨어지지 않는 (19금 개정판) 합본

도서정보 : 소소리닻별 / 필 / 2023년 05월 04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그대가 있어야 할 곳은 이곳, 나의 곁입니다. 황후.”

눈을 떴을 때, 후작가의 장녀였던 사샤는 제국의 황후가 되어 있었다.
지난 몇 년간의 기억은 모조리 잃어버린 채였다.

‘내가 뭐가 그리 좋을까? 그에 대해 하나도 기억하지 못하는데……. 서운하지도 않은가?’

그녀에게 황궁은 별안간 뚝 떨어진 별세계.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미로 같았다.
그래도 괜찮았다. 곁에는 모두가 다정한 반려라고 말하는 황제, 데미안이 있었으니.

그런데 짜 맞춰진 듯한 완벽한 결혼 생활에서, 이유 모를 위화감이 들기 시작했다.
기억이 돌아온 건 아니었다. 뭔가를 알고 그런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폐하께 있어 제가 황후가 아니었던 적이 있나요?”
“처음 본 순간부터, 그대는 한순간도 나의 반려가 아니었던 적이 없습니다.”

사샤는 눈을 질끈 감았다 떴다. 이것만은 알 수 있었다.
……모든 게 새빨간 거짓말이었다.

구매가격 : 14,100 원

결혼 환상곡 (19금 개정판) 1권

도서정보 : 요안나 / 다향 / 2023년 05월 04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나는 결혼을 한 거지.
내가 하는 말에 바보같이 웃기만 하는 인형을 산 게 아니야.”

증권가를 주름잡던 애널리스트 출신의 유명한 화가, 강제우.
그는 자신의 컬렉션에 걸맞은 트로피 성시안을 아내로 맞이한다.

“못된 말을 아무렇지도 않은 얼굴로 잘도 하시네요.”

그저 자신을 돋보이게 할 도구에 불과한 여자였다.
그런데 마치 중세 프레스코화 속에서나 등장하는 성녀처럼 유순하게 생긴 그의 아내는
기대했던 것과 달리 말을 들어 먹지 않는 경향이 있었다.

“난 당신이 가르쳐 준 대로 반응할 거예요.
나는 당신을 통해 배운 대로, 당신 앞에서만 반응할 거란 소리예요.”

그리고 그의 욕구를 정확하게 간파할 줄 알았다.

*

“아직도 내 키스가 어설퍼요?”
건조한 목소리가 흘러나오길 바랐건만, 시안의 목소리는 열기로 가득했다.
입술에 닿는 그의 숨결도 뜨겁기는 마찬가지였다.
“전처럼 어설프지는 않네요.”
딴에는 굉장히 후한 점수를 준다는 듯이 그가 오만하게 대꾸했다.
“당신이 가르쳐 준 대로 한 거니까요.”
그가 웃음을 터뜨렸다. 그러곤 다시금 시안의 목 안쪽에 입을 맞췄다.
귀밑에 그의 숨결이 스치자, 시안은 여린 신음을 흘렸다.
살갗에 닿은 그의 입가의 웃음기가 진해졌다.

구매가격 : 3,300 원

결혼 환상곡 (19금 개정판) 2권 (완결)

도서정보 : 요안나 / 다향 / 2023년 05월 04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나는 결혼을 한 거지.
내가 하는 말에 바보같이 웃기만 하는 인형을 산 게 아니야.”

증권가를 주름잡던 애널리스트 출신의 유명한 화가, 강제우.
그는 자신의 컬렉션에 걸맞은 트로피 성시안을 아내로 맞이한다.

“못된 말을 아무렇지도 않은 얼굴로 잘도 하시네요.”

그저 자신을 돋보이게 할 도구에 불과한 여자였다.
그런데 마치 중세 프레스코화 속에서나 등장하는 성녀처럼 유순하게 생긴 그의 아내는
기대했던 것과 달리 말을 들어 먹지 않는 경향이 있었다.

“난 당신이 가르쳐 준 대로 반응할 거예요.
나는 당신을 통해 배운 대로, 당신 앞에서만 반응할 거란 소리예요.”

그리고 그의 욕구를 정확하게 간파할 줄 알았다.

*

“아직도 내 키스가 어설퍼요?”
건조한 목소리가 흘러나오길 바랐건만, 시안의 목소리는 열기로 가득했다.
입술에 닿는 그의 숨결도 뜨겁기는 마찬가지였다.
“전처럼 어설프지는 않네요.”
딴에는 굉장히 후한 점수를 준다는 듯이 그가 오만하게 대꾸했다.
“당신이 가르쳐 준 대로 한 거니까요.”
그가 웃음을 터뜨렸다. 그러곤 다시금 시안의 목 안쪽에 입을 맞췄다.
귀밑에 그의 숨결이 스치자, 시안은 여린 신음을 흘렸다.
살갗에 닿은 그의 입가의 웃음기가 진해졌다.

구매가격 : 3,300 원

결혼 환상곡 (19금 개정판) 합본

도서정보 : 요안나 / 다향 / 2023년 05월 04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나는 결혼을 한 거지.
내가 하는 말에 바보같이 웃기만 하는 인형을 산 게 아니야.”

증권가를 주름잡던 애널리스트 출신의 유명한 화가, 강제우.
그는 자신의 컬렉션에 걸맞은 트로피 성시안을 아내로 맞이한다.

“못된 말을 아무렇지도 않은 얼굴로 잘도 하시네요.”

그저 자신을 돋보이게 할 도구에 불과한 여자였다.
그런데 마치 중세 프레스코화 속에서나 등장하는 성녀처럼 유순하게 생긴 그의 아내는
기대했던 것과 달리 말을 들어 먹지 않는 경향이 있었다.

“난 당신이 가르쳐 준 대로 반응할 거예요.
나는 당신을 통해 배운 대로, 당신 앞에서만 반응할 거란 소리예요.”

그리고 그의 욕구를 정확하게 간파할 줄 알았다.

*

“아직도 내 키스가 어설퍼요?”
건조한 목소리가 흘러나오길 바랐건만, 시안의 목소리는 열기로 가득했다.
입술에 닿는 그의 숨결도 뜨겁기는 마찬가지였다.
“전처럼 어설프지는 않네요.”
딴에는 굉장히 후한 점수를 준다는 듯이 그가 오만하게 대꾸했다.
“당신이 가르쳐 준 대로 한 거니까요.”
그가 웃음을 터뜨렸다. 그러곤 다시금 시안의 목 안쪽에 입을 맞췄다.
귀밑에 그의 숨결이 스치자, 시안은 여린 신음을 흘렸다.
살갗에 닿은 그의 입가의 웃음기가 진해졌다.

구매가격 : 6,600 원

공주는 혼자 남아서 (외전)

도서정보 : 김도희 / 필 / 2023년 05월 04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수백 년간 그 어떤 제국도 정복할 수 없던 왕국 티텐.
와스터 제국의 왕자, 히폴로테스의 목적은
오로지 티텐의 견고한 성벽을 무너뜨리는 것뿐.

티텐의 멸망을 위해, 나라를 버릴 아군을 위해, 그는 사랑을 연기한다.

“사랑에 굶주린 여자만큼 쉬운 건 없지. 당신을 만난 건 내게 행운이 분명해.”

흔들리지 않기 위해, 그 누구보다 강해지기 위해 그녀를 기만했다.
쓸모를 다한 여자가 탑에서 몸을 던진 순간,
누구보다 절박하게 여자를 움켜잡을 줄 모르고.

*

탑에 갇혀 살아온 삶 속. 어미를 죽이고 얻은 삶은 그림자뿐이었다.
죄책감에 존재마저도 부정해 오던 어느 날 나타난 이국의 남자는 지나치게 반짝였다.

남자는 마치 한 줄기 빛과 같았다. 피해도 따라오는 빛줄기.
어둠 속에 숨어 지켜보다가, 손을 뻗어 보다가,
결국에는 슬쩍 발을 옮겨 조용히 눈을 감고 느끼게 되는…… 그런.

머리를 쓰담아 주었다. 겨우 그걸로 사랑에 빠졌다.
정말 우스웠지만 그렇게 시작된 사랑은 결코 우습지도, 가볍지도 않아서.
그를 위해서 나라를 부수고, 왕가를 배반하고,
그래 모든 걸 뒤로하고…… 주저 없이 그를 선택했다.

또다시 혼자가 될지 모르고.

*

그는 태양이었다. 건너편은 암흑뿐인, 반쪽짜리 태양.

“나를 사랑해.”

나를 비추지 않는 그가 명령했다.

“예전처럼 나를 사랑해 줘.”

금방이라도 무릎을 꿇을 것 같은 표정으로.

구매가격 : 1,000 원

XOXO, 미스 미니 1권

도서정보 : 이분홍 / 다향 / 2023년 04월 24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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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러운 형 부부의 죽음.

흑백 무성 영화처럼 적막하고 지루하던 그의 삶에, 어디로 튈지 모르는 여섯 살 여자아이의 총천연색 에너지가 굴러들어 왔다.

무서울 게 없던 백태준은 비로소 장렬하게 무너졌다.

[이번 학기 끝날 때까지 로즈의 입주 가정 교사가 되어 줄 수 있겠습니까?]

로즈가 유독 잘 따르는 유치부 보조 선생님 ‘미스 미니’에게 태준이 제안했다.

[약 4개월간 기본급은 10만 달러입니다. 계약서에 사인하는 즉시 5만 달러의 계약 보너스, 그리고 6월 말에 5만 달러의 성공 보너스를 약속합니다.]

그런데.

‘드디어 미쳐 버린 건가.’

발갛게 달아오른 볼, 하얗다 못해 투명해 보이는 피부, 끈적이는 시럽을 입힌 체리 같은 입술, 무릎을 꿇은 허벅지 안쪽의 보라색 멍, 말랑거리던 손의 느낌, 이상하게 귀를 간지럽히며 속살거리던 목소리.

두서없이 머릿속에 떠오른 이미지에 예고도 없이 아랫배에 힘이 들어갔다.

그는 로즈의 선생님, ‘미스 미니’에게 발정하고 있었다, 시도 때도 없이.

*

민감한 사춘기 시절 생긴 콤플렉스와 대학 시절 트라우마 때문에 민희는 짝사랑 전문가가 되었다.

“죽기 전에 나도 섹스라는 거 해 볼 수 있을까? 남자 유혹하는 법을 연습할 사람이라도 있으면 좋겠어. 이러다 연애 한번 제대로 못 해 보고, 늙어서 고양이만 남기고 죽을까 봐 무서워, 흐윽―”
“고양이 키웁니까?”
“아니요. 흑.”

태준은 자신이 파고들 틈을 기민하게 포착해 냈다.

“울지 말고. 그 남자를 유혹하는 연습이라는 거, 나한테 해 봐요.”

구매가격 : 3,4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