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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10의 법칙

도서정보 : 킴쓰컴퍼니 / 다향 / 2018년 12월 27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본 도서는 ‘그들이 사랑하기까지(개정판 우리가 사랑하기까지)’와 ‘우리 둘만의 세상에서’의 연작입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신입 사원 교육 첫 강의 날.
검은색 트레이닝복을 입고, 회색 운동화를 신은 똑같은 차림의 연수생들 사이에서
유독 눈에 띄는 한 남자가 있었다.

그리고 그날 밤, 헬스장에서의 우연한 만남을 시작으로
그와 나의 관계는 조금씩 특별해져 갔다.

“아까 식당에서 안 보이던데, 점심 안 먹은 거 맞죠?”
“어떻게 알았어요?”
“나는 이상하게 식당에 가면 대리님부터 찾게 되더라고요.
연수원 생활의 낙이 되어 가는 것 같아요. 대리님 찾기.”

단순한 호감을 가진 동료에서 매일 보고 싶은 남자로 변하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또 한편으로는 궁금하기도 했다.
우리는 지금 무슨 관계일까?

12월 31일에서 1월 1일로 넘어가는 밤.

“고백을 더 빨리했어야 할까요? 아니면 사과해야 하나?
첫눈에 나에게 반한 여자를 3주나 기다리게 해서 미안하다고.”

그가 나에게 말했다.

“이제 우리 연애하는 겁니다.
오늘이 우리 1일이에요.”

첫눈에 반한 두 남녀의
‘썸’과 ‘오늘부터 1일’ 그 사이의 이야기.

구매가격 : 3,600 원

윤아

도서정보 : 서은송 / 다향 / 2018년 12월 19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가난한 양반집 딸 윤아는 과분한 조건의 남자와 혼인을 하게 된다. 예상보다 일찍 신행길에 오른 부부는 도중에 산적을 만나 고생 끝에 한양 본가에 도착하지만, 윤아는 남편의 가족들에게 첫 만남부터 ‘남편 잡아먹는 년’이라는 말을 들으며 시집살이를 시작하게 되는데…….

***

윤아. 어여쁘고 어여쁜 아이라며 조부가 지어 준 이름이었다.

“이름에는 간절한 바람과 아끼는 마음이 담기기 마련이지. 당신을 아주 어여뻐하셨나 보오.”

하지만 할아버지. 이제 저는 할아버지가 어여삐 여기시던 윤아가 아니에요.
시부모를 공경하지도,
남편을 사랑하지도,
자식을 귀애하지도 못하는

“어째서 나를 사랑하지 않소?
당신은 나를 사랑했잖아. 그런데 왜, 이제는 나를 사랑하지 않아?
내게는 당신뿐이라 했잖소. 이런 나를 받아 주겠다고 했잖소. 초례청 앞에서, 수많은 사람들 앞에서 나와 합환주를 나누고 내 아내가 되기로 맹세했잖소!”

못나고 못난 여자만이 남았어요.

구매가격 : 3,600 원

폭력의 잔재 외전

도서정보 : 가막가막새 / B&M / 2018년 12월 17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1권
『폭력의 잔재』
순수 감성 B&M 그 일흔네 번째 이야기.

누구나 알지만, 누구도 이야기하지 못했던
그들만의 감성 스토리.


과거에 짝사랑했던 놈이 있다.
그놈에게 장렬하게 까였다.
그리고 현재.
나는 놈의 가정부가 되었다.
……솔직히 좋다.


친구의 소개로 고등학교 시절 짝사랑
차문호의 집에서 가정부로 일하게 된, 이라준
그는 문호와 은호 형제에게
뭔가 심상치 않은 기운을 느끼는데


커다란 방. 단출한 가구. 싸늘한 공기. 서늘한 빗소리.
어른과 아이의 얼굴에 떠오른…….
-두려움. 혹은 공포.
문호는 잔뜩 경계 어린 눈으로 라준을 노려봤다.
“나가.”
“내가 덮칠까 봐 그래? 아니, 확 덮친다?”
“너. 내일부터 나올-”
“필요 없다고? 그럼 잘린 김에 내 멋대로 해도 되지?”


막무가내로 문호의 마음속으로 파고드는 라준과
그런 그가 당황스럽기만 한 문호.
문호의 트라우마는 과연 치유될 수 있을까?


2권

『폭력의 잔재』
순수 감성 B&M 그 일흔네 번째 이야기.

누구나 알지만, 누구도 이야기하지 못했던
그들만의 감성 스토리.

“살인자 애인 할 수 있겠어?”


짝사랑하던 문호와
꿈에 그리던 연애를 시작하게 된 라준!
문호의 말이 다소 꺼림칙하면서도
들뜨는 기분을 감출 길이 없는데


그러던 어느 날
문호가 은호를 외삼촌 집에 양자로
보내려고 한다는 걸 알게 된 라준은
격렬하게 분노하고,
급기야 잠든 은호를 안고 가출을 감행한다
그런데…….


“라준아.”
“……?”
“이왕 저지른 김에 끝은 봐야지.”
“뭬?”
“내가 도와준다.”


친구, 원보의 선언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납치되듯 제주도로 끌려간 라준.
그리고 그를 뒤쫓는 문호…….
과연 라준의 앞날은?

구매가격 : 400 원

내 공 냠냠

도서정보 : 유한, 유후 / B&M / 2018년 12월 13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키워드 : 현대물, 오해/착각, 감금, 미인공, 능글공, 집착공, 복흑/계략공, 재벌공, 절륜공, 존댓말공, 미인수, 단정수, 무심수, 얼빠수, 사건물, 3인칭시점

“매일 24시간 한 달 동안 진행되는 실험이요?”

어느 날 다국적 제약사인 APS 코리아에서 온 임상 시험 제안.
승언은 한 달 동안 24시간 카메라가 돌아가는 방에서만 지내야 한다는
내용이 다소 의심쩍기는 했으나 거액의 아르바이트 비용에 넘어가고 만다.

그렇게 시작된 임상 시험은 믿기지 않을 만큼 편하기만 한데,
딱 하나 걸리는 게 있다면 하루 두 시간씩 진행되는 면담 상대인 신혁이다.

“낮잠이나 한숨 자죠, 우리.”
“신혁 씨는 주무세요. 전 공부나…….”
“왜 피해요? 꼴리기라도 한 것처럼.”

도통 속을 알 수 없는 신혁이 불편하면서도
그의 외모 탓인지 이상하게 몸이 동하는 승언.
결국 두 사람은 쌓인 욕구를 풀어 준다는 명목으로
몸을 섞기 시작하는데…….

구매가격 : 3,600 원

로디온의 용기사 1권

도서정보 : 다연 / B&M / 2018년 12월 14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로디온의 용기사 외전>에는 테오도르와 레이븐의 이야기가 아닌 본편에 등장하는 다른 용과 용기사들의 이야기가 수록돼 있습니다.


#판타지물 #서양풍 #인외존재 #첫사랑 #서브공있음 #미인공 #대형견공 #집착공 #드래곤공 #평범수 #다정수 #상처수 # 용기사수 #힐링물 #성장물 #3인칭시점

로디온의 두 번째 원, 그중에서도 가장 작은 마을에서 책방을 운영하던 테오도르는 어느 날 책장을 정리하다가 한 사내를 만나게 된다.

검은 머리칼에 검푸른 눈동자를 가진 사내는 테오도르의 뺨을 매만지며, 그에게 무어라 속삭였다. 눈꼬리가 짙게 호를 그리고 사내의 붉은 입술이 달싹였다. 테오도르는 홀린 듯이 대답을 요구하는 사내에게 고개를 끄덕이고, 이름을 부르라는 말에 그를 레이븐이라고 불렀다. 그리고 정신을 잃었다.

그가 다시 정신을 차렸을 때, 테오도르는 이미 로디온의 가장 안쪽에 위치한 용들의 땅, 둥지 나무의 성 안에 있었는데…….

***

“뭐라고 말했어?”

눈을 깜박이는 이의 얼굴에 가느다란 눈물이 흘러내렸다.
고요한 겨울밤. 테오도르가 레이븐이라는 이름을 지어 준, 이제 막 쉰이 된 어린 용.
테오도르는 멍하니 입을 벌리는 용을 응시했다.

“네가 마음에 들어. 네 옅은 회색 머리칼, 옅은 하늘색의 눈동자. 나와 눈이 마주쳤던 순간의 네 표정, 네 심장 소리가.”

느리게 속삭이며 용이 손을 뻗어 제 손을 옭아매었다. 손가락이 제 손가락 틈새로 파고들어 손이 겹쳐지는 것이 느껴졌다.

“나는 고요한 겨울밤. 내 기나긴 생애를 함께하며 나를 사랑해 줄 이를 원해. 나의 반쪽이 되어 주겠어?”

아, 몸이 떨렸다. 테오도르는 길게 숨을 들이켰다. 제 숨결과 어린 용의 숨결이 뒤섞이는 것이 보였다.

“나를 사랑해 줘, 테오.”

짙은 애정이 단비처럼 입 안을 적셔 왔다.

구매가격 : 2,500 원

로디온의 용기사 2권(완결)

도서정보 : 다연 / B&M / 2018년 12월 14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로디온의 용기사 외전>에는 테오도르와 레이븐의 이야기가 아닌 본편에 등장하는 다른 용과 용기사들의 이야기가 수록돼 있습니다.


#판타지물 #서양풍 #인외존재 #첫사랑 #서브공있음 #미인공 #대형견공 #집착공 #드래곤공 #평범수 #다정수 #상처수 # 용기사수 #힐링물 #성장물 #3인칭시점

로디온의 두 번째 원, 그중에서도 가장 작은 마을에서 책방을 운영하던 테오도르는 어느 날 책장을 정리하다가 한 사내를 만나게 된다.

검은 머리칼에 검푸른 눈동자를 가진 사내는 테오도르의 뺨을 매만지며, 그에게 무어라 속삭였다. 눈꼬리가 짙게 호를 그리고 사내의 붉은 입술이 달싹였다. 테오도르는 홀린 듯이 대답을 요구하는 사내에게 고개를 끄덕이고, 이름을 부르라는 말에 그를 레이븐이라고 불렀다. 그리고 정신을 잃었다.

그가 다시 정신을 차렸을 때, 테오도르는 이미 로디온의 가장 안쪽에 위치한 용들의 땅, 둥지 나무의 성 안에 있었는데…….

***

“뭐라고 말했어?”

눈을 깜박이는 이의 얼굴에 가느다란 눈물이 흘러내렸다.
고요한 겨울밤. 테오도르가 레이븐이라는 이름을 지어 준, 이제 막 쉰이 된 어린 용.
테오도르는 멍하니 입을 벌리는 용을 응시했다.

“네가 마음에 들어. 네 옅은 회색 머리칼, 옅은 하늘색의 눈동자. 나와 눈이 마주쳤던 순간의 네 표정, 네 심장 소리가.”

느리게 속삭이며 용이 손을 뻗어 제 손을 옭아매었다. 손가락이 제 손가락 틈새로 파고들어 손이 겹쳐지는 것이 느껴졌다.

“나는 고요한 겨울밤. 내 기나긴 생애를 함께하며 나를 사랑해 줄 이를 원해. 나의 반쪽이 되어 주겠어?”

아, 몸이 떨렸다. 테오도르는 길게 숨을 들이켰다. 제 숨결과 어린 용의 숨결이 뒤섞이는 것이 보였다.

“나를 사랑해 줘, 테오.”

짙은 애정이 단비처럼 입 안을 적셔 왔다.

구매가격 : 2,500 원

감별鑑別

도서정보 : 김유미 / 스칼렛 / 2018년 12월 13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살아남아.
그게 어떤 결과가 되건 간에.

“폐하! 모윤의 자식입니다.”
“그래서다.”
모두의 시선이 그녀에게 집중되었다. 건헌까지도.
“자식이 그 명줄을 어찌 부지해서 살아가는지,
그자가 알면 무간지옥에서 어떤 표정을 지을지 생각만 해도 재미있거든.”
그날, 백아국 마지막 황자는 홍국 황제의 감별사鑑別師가 되었다.

천륜의 업을 지고 기꺼이 복수의 대상이 된 건헌.
한시도 잊지 못한 은원恩怨 앞에서 최선의 결정을 내린 류안.
직속 감별사와 황제로서 마주 보기를 한 해가 지난 무렵,
수면 위로 드러난 황제 시해 음모로 인해 둘의 관계가 크게 변화하는데…….

“그대는 이대로 변치 않고 내 연심을 받을 각오나 하면 돼.”
“하오면 감히 지존을 홀린 죄는 죽은 뒤에 갚도록 하겠습니다.”

기실 그것은 이미 정해져 있던 그들의 자리였다.
누군가는 살고 누군가는 죽은, 그날로부터.

구매가격 : 3,200 원

로디온의 용기사 외전

도서정보 : 다연 / B&M / 2018년 12월 14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로디온의 용기사 외전>에는 테오도르와 레이븐의 이야기가 아닌 본편에 등장하는 다른 용과 용기사들의 이야기가 수록돼 있습니다.


#판타지물 #서양풍 #인외존재 #첫사랑 #서브공있음 #미인공 #대형견공 #집착공 #드래곤공 #평범수 #다정수 #상처수 # 용기사수 #힐링물 #성장물 #3인칭시점

로디온의 두 번째 원, 그중에서도 가장 작은 마을에서 책방을 운영하던 테오도르는 어느 날 책장을 정리하다가 한 사내를 만나게 된다.

검은 머리칼에 검푸른 눈동자를 가진 사내는 테오도르의 뺨을 매만지며, 그에게 무어라 속삭였다. 눈꼬리가 짙게 호를 그리고 사내의 붉은 입술이 달싹였다. 테오도르는 홀린 듯이 대답을 요구하는 사내에게 고개를 끄덕이고, 이름을 부르라는 말에 그를 레이븐이라고 불렀다. 그리고 정신을 잃었다.

그가 다시 정신을 차렸을 때, 테오도르는 이미 로디온의 가장 안쪽에 위치한 용들의 땅, 둥지 나무의 성 안에 있었는데…….

***

“뭐라고 말했어?”

눈을 깜박이는 이의 얼굴에 가느다란 눈물이 흘러내렸다.
고요한 겨울밤. 테오도르가 레이븐이라는 이름을 지어 준, 이제 막 쉰이 된 어린 용.
테오도르는 멍하니 입을 벌리는 용을 응시했다.

“네가 마음에 들어. 네 옅은 회색 머리칼, 옅은 하늘색의 눈동자. 나와 눈이 마주쳤던 순간의 네 표정, 네 심장 소리가.”

느리게 속삭이며 용이 손을 뻗어 제 손을 옭아매었다. 손가락이 제 손가락 틈새로 파고들어 손이 겹쳐지는 것이 느껴졌다.

“나는 고요한 겨울밤. 내 기나긴 생애를 함께하며 나를 사랑해 줄 이를 원해. 나의 반쪽이 되어 주겠어?”

아, 몸이 떨렸다. 테오도르는 길게 숨을 들이켰다. 제 숨결과 어린 용의 숨결이 뒤섞이는 것이 보였다.

“나를 사랑해 줘, 테오.”

짙은 애정이 단비처럼 입 안을 적셔 왔다.

구매가격 : 100 원

내 인생, 최고다(외전추가본)

도서정보 : 화이트진 / 스칼렛 / 2018년 12월 14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정말 오랜만이네요, 최고다 씨. 아니, 고다야.”
회사를 그만두고 다시 입사한 곳에서 최고다,
어딘가 낯익은 남자의 향기를 느낀다.

“어, 혹시…… 그 개새 선배?”
고다에게 손을 내민 진욱은 스물두 살 그때 모습 그대로였다.
여전히 고다를 향해 멋진 미소를 지었고…… 여전히 마음을 설레게 했다.

‘내가 또 당할 줄 알고.’
캠퍼스 커플이 될 수도 있었던 진욱과 고다.
운명의 장난은 그들에게 서로 다른 오해를 남겨 주었지만
이젠 짝사랑 따윈 접어 버리기도 한 고다다.

하지만 이 남자 자꾸 들이대는 듯한 이 느낌적인 느낌은 무엇일까.
일도 최고, 사랑도 최고이고픈 고다의 제2의 러브 스토리가 시작된다.

구매가격 : 4,200 원

[합본]구름 위에서 만나, 형(전2권)

도서정보 : 당사자Z / B&M / 2018년 12월 12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키워드 : 현대물, 학원/캠퍼스물, 연예계, 미인공, 다정공, 귀염공, 헌신공, 연하공, 천재공, 또라이공, 평범수, 츤데레수, 능력수, 무심수, 호구수, 헌신수, 혼자제정신수, 일상물, 코믹/개그물, 힐링물, 성장물, 수시점

학점 4.3점. 팀플레이 과제마다 학생들이 찾는 학생.
취미는 희곡 통째로 외워 버리기. 자타 공인 국문학과 모범생 한지롱.
배우의 꿈을 안고 연기과로 전과한 첫날부터
천재 배우라 불리는 마스에게 유혹을 당한다.

“확실히 말하는데 나 게이 아니야.”
“그래? 형은 나 안 괜찮아?”
“얼굴 믿고 막 들이대지 마시고요.”

지롱은 그런 마스가 부담스러워 계속해서 밀어 내지만
어느새 서서히 마음이 여는 자신을 발견하다가…….
정신을 차려 보니 키스까지 한 상태였다.

그 후 어색함을 느끼는 자신과는 다르게
마스는 아무렇지 않은 듯 다가오기만 하고
지롱은 결국 여태껏 생각하기만 했던 말을 내뱉는데.

“너 나 좋아하냐?”
“그게 뭔데?”
“감정적인 거. 연애하고, 키스하고, 자고 싶은 거.”
“…….”
“자고 싶냐고!”

문란한 천재 또라이에게 사로잡힌 순진한 모범생의 연기과 캠퍼스 라이프!

구매가격 : 6,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