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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한 감정 2권(완결)

도서정보 : 늪 / B&M / 2019년 01월 11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키워드 : 현대물, 질투, 첫사랑, 서브수있음, 나이차이, 일공다수>일공일수, 미인공, 호구공, 연하공, 짝사랑공, 상처공, 존댓말공, 부자공, 미인수, 연상수, 다정수, 적극수, 잔망수, 짝사랑수, 순정수, 능글수, 유혹수, 능력수, 무심수, 개아가수, 까칠수, 일상물, 잔잔물, 공시점.


섹스 파트너 차한결을 짝사랑한 지도 벌써 1년.
뼈아픈 짝사랑의 여파로 내 자존감은 바닥을 쳤다.

일방적으로 맞춰 주는 관계에 권태를 느낄 때쯤,
내게 새로운 만남을 제안하는 사람들이 나타났다.

“나 예쁘다면서요. 예쁜 얼굴로 쉽게 갈래요.”
“……우리 씨, 계속 나 좋아할 거예요?”
“네. 그리고 사장님도 나 좋아하게 만들래요.”

누군가 먼저 좋아하지 않으면 어떻게 사귀냐며,
날 좋아하는 마음을 숨김없이 드러낸 서우리.

“내가 널 얼마나 좋아할 수 있을지 생각해 봤어.”
“얼마나 좋아할 수 있을 거 같아요?”
“한계를 두지 않으면, 원 없이.”

자신보다 어린 사람도, 진지한 연애도 싫지만
나하고는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박차진.

지금 내겐 누구보다 날 아껴 줄 사람이 필요한데,
이들 중 누가 더 나를 사랑해 줄 수 있을까?

구매가격 : 3,200 원

고소한 감정 외전

도서정보 : 늪 / B&M / 2019년 01월 11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키워드 : 현대물, 질투, 첫사랑, 서브수있음, 나이차이, 일공다수>일공일수, 미인공, 호구공, 연하공, 짝사랑공, 상처공, 존댓말공, 부자공, 미인수, 연상수, 다정수, 적극수, 잔망수, 짝사랑수, 순정수, 능글수, 유혹수, 능력수, 무심수, 개아가수, 까칠수, 일상물, 잔잔물, 공시점.


섹스 파트너 차한결을 짝사랑한 지도 벌써 1년.
뼈아픈 짝사랑의 여파로 내 자존감은 바닥을 쳤다.

일방적으로 맞춰 주는 관계에 권태를 느낄 때쯤,
내게 새로운 만남을 제안하는 사람들이 나타났다.

“나 예쁘다면서요. 예쁜 얼굴로 쉽게 갈래요.”
“……우리 씨, 계속 나 좋아할 거예요?”
“네. 그리고 사장님도 나 좋아하게 만들래요.”

누군가 먼저 좋아하지 않으면 어떻게 사귀냐며,
날 좋아하는 마음을 숨김없이 드러낸 서우리.

“내가 널 얼마나 좋아할 수 있을지 생각해 봤어.”
“얼마나 좋아할 수 있을 거 같아요?”
“한계를 두지 않으면, 원 없이.”

자신보다 어린 사람도, 진지한 연애도 싫지만
나하고는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박차진.

지금 내겐 누구보다 날 아껴 줄 사람이 필요한데,
이들 중 누가 더 나를 사랑해 줄 수 있을까?

구매가격 : 1,300 원

눈물이 어룽어룽

도서정보 : 정유석 / 스칼렛 / 2019년 01월 11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어째서일까, 제가 그 계집아이를 향해 웃는다.
채 열 살도 넘지 않아 뵈는 계집의 맑은 웃음소리에 절로 시선이 가고,
그 아이의 환히 웃는 얼굴이 눈에 들어와 박힌다.
원수 놈의 핏줄인데.
그의 아버지를 자진하게 만들고
어머니마저 껍데기만 이승에 남게 만든 원수 놈의 핏줄.
한데, 그 계집아이가 자라서 이제 혼인을 한다고?
자신은 대를 이은 참담함에 젖어 여전히 허우적대고 있는데?!
묻어 두었던 복수에의 욕구가 맹렬하게 그를 덮쳤다.


<본문 중에서>

정자에 어른거리는 사람이 있어 살며시 중문을 열고 들어섰다. 옆모습을 보이며 글을 쓰고 있는 아이였다. 계집아이. 차림으로 보아 이희간의 여식인 듯했다. 처음으로 마주한 원수 놈의 핏줄에, 극은 숨을 죽였다.
계집아이는 무슨 글을 쓰는지 자꾸 종이를 새로 갈고 있었다. 글 실력이 없으면 쓰지를 말지, 물자 아까운 줄을 모른다. 그 핏줄이 그러면 그렇지. 극의 입술이 다시금 비틀렸다.
“잘 쓰신 것 같은데요?”
옆에 있던 조금 더 큰 계집종이 종이를 들고 고개를 갸웃하였다.
“아유, 거꾸로 들었잖아! 거꾸로 보아서 잘 쓴 글이 어찌 잘 쓴 글이니?”
지청구를 주지만, 목소리에는 웃음기가 배어 있었다.
“에구머니, 죄송하구만요. 아씨.”
“무슨. 연습이 부족한 내 탓이지.”
그러고는 다시 씩씩하게 붓을 든다. 눈에 힘을 주고, 입도 굳게 다물어 숨을 참는 양이 표정만 제대로였다. 오뚝한 콧방울을 실룩대지 않으려고 끝까지 힘을 주고 있는 양은 우스웠지만.
“아, 이것도 아니야!”
“곧잘 쓰시어 도련님께서도 부러워하실 정도인데, 요 며칠 왜 자꾸 마음에 안 든다 하셔요?”
“이것 봐! 선이 굵고 힘이 넘치는 한석봉체가 아니잖아! 우리 스승님이신 공주 자가께서 보시면 회초리를 때리고도 남을 글씨라고!”
지금 이 나라 조선에서 공주 자가시라 불릴 분은 극의 사촌 누님 되시는 정명 공주뿐이시다. 여인임에도 한석봉체를 잘 쓰시어, 서궁에 유폐되어 계실 적에 글로써 왕대비마마를 위로하여 드리곤 하였으니. 한데, 공주 자가께서 제자를 두셨을 리 만무한데? 하물며 역적과 연관된 아이를-
“뵌 적도 없으시면서-”
그러면 그렇지.
“꼭 뵈어야 스승으로 삼을 수 있는 건 아니란다. 뵙든 아니든, 혹은 자신보다 나이가 많든 적든 보고 배울 점이 있다면 배우는 것이 인간으로서의 도리이지.”
채 열 살도 되지 않아 보이는 아이가 하는 말이 꽤 어른스러웠다. 재밌는 말을 하는 아이로구나 싶은 순간- 극은 그대로 얼어붙었다. 자신의 입가가 웃는 듯 옆으로 당겨져 있었기 때문이다.
웃은 건가? 내가? 저, 원수 놈의 핏줄을 보면서?!

구매가격 : 3,800 원

[합본]리턴(Return)(15금개정판)(전2권)

도서정보 : 단영 / 스칼렛 / 2019년 01월 07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땡그랑!
어디선가 울린 금속음과 함께 3년 전, 모든 것이 시작된 날로 되돌아가다.

그날은 사랑을 고백하고 결혼한 다음 그녀를 죽인,
바로 ‘그 사람’을 만나는 날이었다.

상해유한 이 회장의 유일한 상속녀 이지원.
셀 수 없이 많은 재산과 어마어마한 인맥을 배경으로 두고도,
아니, 그러하기 때문에 죽음의 위협이 연이어 찾아드는데…….

모든 시작점인 운명의 그날,
그녀의 인생을 건 선택의 향방은?

서로가 서로를 운명적으로 잡아끄는 두 사람이 마주하다!

너무 잘났으나 그녀를 말려 죽이고도 남을 대단한 집안을 배경으로 둔
보기 드물게 잘생기고 수컷 이미지 강렬한 대성의 ‘장이준’.

- 예고 없이 직접 겪는 걸 더 좋아한다면 그렇게 하도록.
미안하다는 말은 미리 해 두지.
“피할 수 없다면 즐기라는 말이 있죠.”

리턴, 미스터리하고 서스펜스와 스릴이 넘치는 로맨스의 향연이 펼쳐진다!

구매가격 : 7,200 원

리턴(Return)(15금개정판) 1권

도서정보 : 단영 / 스칼렛 / 2019년 01월 07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땡그랑!
어디선가 울린 금속음과 함께 3년 전, 모든 것이 시작된 날로 되돌아가다.

그날은 사랑을 고백하고 결혼한 다음 그녀를 죽인,
바로 ‘그 사람’을 만나는 날이었다.

상해유한 이 회장의 유일한 상속녀 이지원.
셀 수 없이 많은 재산과 어마어마한 인맥을 배경으로 두고도,
아니, 그러하기 때문에 죽음의 위협이 연이어 찾아드는데…….

모든 시작점인 운명의 그날,
그녀의 인생을 건 선택의 향방은?

서로가 서로를 운명적으로 잡아끄는 두 사람이 마주하다!

너무 잘났으나 그녀를 말려 죽이고도 남을 대단한 집안을 배경으로 둔
보기 드물게 잘생기고 수컷 이미지 강렬한 대성의 ‘장이준’.

- 예고 없이 직접 겪는 걸 더 좋아한다면 그렇게 하도록.
미안하다는 말은 미리 해 두지.
“피할 수 없다면 즐기라는 말이 있죠.”

리턴, 미스터리하고 서스펜스와 스릴이 넘치는 로맨스의 향연이 펼쳐진다!

구매가격 : 4,000 원

리턴(Return)(15금개정판) 2권(완결)

도서정보 : 단영 / 스칼렛 / 2019년 01월 07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땡그랑!
어디선가 울린 금속음과 함께 3년 전, 모든 것이 시작된 날로 되돌아가다.

그날은 사랑을 고백하고 결혼한 다음 그녀를 죽인,
바로 ‘그 사람’을 만나는 날이었다.

상해유한 이 회장의 유일한 상속녀 이지원.
셀 수 없이 많은 재산과 어마어마한 인맥을 배경으로 두고도,
아니, 그러하기 때문에 죽음의 위협이 연이어 찾아드는데…….

모든 시작점인 운명의 그날,
그녀의 인생을 건 선택의 향방은?

서로가 서로를 운명적으로 잡아끄는 두 사람이 마주하다!

너무 잘났으나 그녀를 말려 죽이고도 남을 대단한 집안을 배경으로 둔
보기 드물게 잘생기고 수컷 이미지 강렬한 대성의 ‘장이준’.

- 예고 없이 직접 겪는 걸 더 좋아한다면 그렇게 하도록.
미안하다는 말은 미리 해 두지.
“피할 수 없다면 즐기라는 말이 있죠.”

리턴, 미스터리하고 서스펜스와 스릴이 넘치는 로맨스의 향연이 펼쳐진다!

구매가격 : 4,000 원

[합본]로디온의 용기사(외전포함)(전2권)

도서정보 : 다연 / B&M / 2019년 01월 07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로디온의 용기사 외전>에는 테오도르와 레이븐의 이야기가 아닌 본편에 등장하는 다른 용과 용기사들의 이야기가 수록돼 있습니다.


#판타지물 #서양풍 #인외존재 #첫사랑 #서브공있음 #미인공 #대형견공 #집착공 #드래곤공 #평범수 #다정수 #상처수 # 용기사수 #힐링물 #성장물 #3인칭시점

로디온의 두 번째 원, 그중에서도 가장 작은 마을에서 책방을 운영하던 테오도르는 어느 날 책장을 정리하다가 한 사내를 만나게 된다.

검은 머리칼에 검푸른 눈동자를 가진 사내는 테오도르의 뺨을 매만지며, 그에게 무어라 속삭였다. 눈꼬리가 짙게 호를 그리고 사내의 붉은 입술이 달싹였다. 테오도르는 홀린 듯이 대답을 요구하는 사내에게 고개를 끄덕이고, 이름을 부르라는 말에 그를 레이븐이라고 불렀다. 그리고 정신을 잃었다.

그가 다시 정신을 차렸을 때, 테오도르는 이미 로디온의 가장 안쪽에 위치한 용들의 땅, 둥지 나무의 성 안에 있었는데…….

***

“뭐라고 말했어?”

눈을 깜박이는 이의 얼굴에 가느다란 눈물이 흘러내렸다.
고요한 겨울밤. 테오도르가 레이븐이라는 이름을 지어 준, 이제 막 쉰이 된 어린 용.
테오도르는 멍하니 입을 벌리는 용을 응시했다.

“네가 마음에 들어. 네 옅은 회색 머리칼, 옅은 하늘색의 눈동자. 나와 눈이 마주쳤던 순간의 네 표정, 네 심장 소리가.”

느리게 속삭이며 용이 손을 뻗어 제 손을 옭아매었다. 손가락이 제 손가락 틈새로 파고들어 손이 겹쳐지는 것이 느껴졌다.

“나는 고요한 겨울밤. 내 기나긴 생애를 함께하며 나를 사랑해 줄 이를 원해. 나의 반쪽이 되어 주겠어?”

아, 몸이 떨렸다. 테오도르는 길게 숨을 들이켰다. 제 숨결과 어린 용의 숨결이 뒤섞이는 것이 보였다.

“나를 사랑해 줘, 테오.”

짙은 애정이 단비처럼 입 안을 적셔 왔다.

구매가격 : 5,100 원

기하고등학교 4대 천왕 1: 애인이 미남입니다

도서정보 : 허도윤 / 다향 / 2019년 01월 07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8살, 깡이의 갑작스러운 증발은 재형에게 심각한 후유증을 남겼다.
그래서 지금 재형의 마음속에는 아무도 살고 있지 않았다.

“우리, 앞으로 자주 보게 될 거야. 졸업 축하해.”

지나치게,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잘생겨 학교에서 ‘퀸’으로 불리던 우해강.
같은 반으로 엮인 적도 없을뿐더러 일면식조차 없었던 그 애가
졸업식 날 난데없이 나타나선 의미를 알 수 없는 말을 하더니
그날 이후 불쑥불쑥 재형의 눈앞에 나타난다.

“서재형, 넌 구름이 왜 그렇게 좋아?”

부모님도 물어본 적 없는 질문을 하며 깡이에 대한 추억을 떠올리게 만들고

“나, 머리 쓰다듬어 주면 안 돼?”

매너 좋은 영재라는 소문과는 다르게 어린 날 깡이처럼 자꾸만 떼를 쓴다.

‘정말 이상한 애야.’

그런데 어느새 생각의 화살표가 해강에게로 향해 있었다.

구매가격 : 3,000 원

기하고등학교 4대 천왕 2: 유턴후 직진입니다

도서정보 : 허도윤 / 다향 / 2019년 01월 07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고려가 망하고 조선이 세워지던 무렵,
송주 민씨는 고려파 문찬공, 조선파 이혁공으로 나뉘어 집안싸움에 휘말려 든다.

그로부터 6백여 년 후,

“저 맞고만 있지는 않겠습니다.”
“야, 이 녀석아. 내가 팥알만 한 너 때려서 뭐 하게.
우리 둘이 치고받으면 몇백 년 묵은 원한이 눈 녹듯 사라지기라도 한대?”

이혁공의 후손 정금과 문찬공의 후손 주한은
기하고등학교 고적 탐구반 <해부루시절>에서 만나게 된다.

같은 본관임에도 원수로 살아오고 있는 집안의 관계와는 다르게
정금은 엄격히 접근 금지령이 지켜지고 있는
‘늘 혼자 움직이는 대체 불가 짱’ 주한을 거리낌 없이 따라다닌다.
그리고 어느새 주한은 수많은 ‘선배님’들 사이에서 정금의 유일한 ‘형님’이 된다.

“저, 형님 좋아하는 것 같지 말입니다. 형님은 저를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생각해 본 적 없다.”
“그럼 지금부터 생각해 보면 되지 말입니다.”
“싫다.”
“이유가 뭡니까?”
“난 귀찮은 거 싫다. 문찬공파가 이혁공파랑 얽히면 귀찮을 일투성이일 거다.”
“형님 의외로 겁이 많지 말입니다.”
“그래. 나도 안다.”

그 후로 오랜 시간 정금을 향한 감정을 누르기 위해 애쓰던 주한은
서로를 외면하기 위해 둘러 뒀던 방어막이 무너지자
더 이상 자신의 마음을 참을 수 없음을 깨닫게 되는데…….

“나 유턴했어. 더는 못 돌려. 이제 직진만 남았다고. 정금아, 우리 같이 가자. 어?”

구매가격 : 3,000 원

기하고등학교 4대 천왕 3: 당신이 증상입니다

도서정보 : 허도윤 / 다향 / 2019년 01월 07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두터운 밤색 뿔테 안경을 낀
통통한 까치집 머리 여드름쟁이라고 해서
일명‘ 어글리’로 불리던 하다열.

누구의 눈에도 띄지 않게, 조용히, 없는 듯이 살고 싶었던 다열 앞에
“하다열. 계속 노래하자. 내가 길이 돼 줄게.”
4대 천왕의 홍일점이자 피아노 치는 우아한 뇌섹녀,
‘강신’ 강우연이 나타나 손을 내민다.

언제나 바쁜 아버지, 갑자기 사라진 어머니로 인해 외로웠던 다열에게
“정말 예쁘네. 이렇게 예쁜 게 내 거라니.”
‘어글리’를 ‘러블리’로 대해 주는 우연은 무조건적으로 자신을 아껴 주는 유일한 사람이었다.

하지만 <2Y.Music>의 유일한 소속 가수로서 첫 방송 녹화를 앞두고 있던 일주일 전,
다열은 예상치 못한 진실을 알게 되고 그로 인해 두 사람의 관계는 꼬여 버리고 마는데…….

구매가격 : 3,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