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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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어들의 노란 눈 2

도서정보 : 카트린 팡콜 저 / 장소미 역 / 문학동네 / 2012년 07월 30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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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독자를 사로잡은 "악어 신드롬", 드디어 한국 상륙! 프랑스의 최고 인기 작가 카트린 팡콜이 그려내는 여자들의 삶, 사랑, 그리고 찬란한 홀로서기. 뛰어난 미모에 화려한 삶을 구가하는 언니 이리스, 못생기고 뚱뚱하고 매사에 자신감 없는 동생 조제핀, 외모도 성격도 생활도 너무나 다른 두 여자의 인생이 단 한 번의 거짓말로 완전히 뒤바뀐다! 다른 삶, 그러나 같은 이유에서 비롯된 두 자매의 비밀 공모, 그 속에서 펼쳐지는 예기치 못한 인생 탐구! 우리 곁에서 살아 숨쉬는 듯한 현실감 넘치는 캐릭터, 이야기의 소용돌이 속으로 끌어들이는 탄탄한 줄거리, 깊은 공감을 자아내며 웃음과 눈물을 선사하는 감수성 넘치는 서사! 지금, 두려움에 맞서는 당신을 위한 멘토링 같은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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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큼하진 않지만 (문학동네 청소년 16)

도서정보 : 김학찬 / 문학동네 / 2012년 12월 05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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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문을 열면 있을 법한 남학생이 등장하는 이 소설의 미덕은 바로 그 평범함에 있다. 이 소설에서도 주인공에게 결핍은 있다. 그런데 그것을 삶의 무늬처럼, 그런 상처쯤은 어느 가정에나 있는 것처럼, 과장되게 그리지 않아 작가가 건강한 시선을 가지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평범한 아이를 그린다고 해서 소설까지 평범해지지는 않는다. 윤성희(소설가)

구매가격 : 7,700 원

시간 가게 (보름달문고 53)

도서정보 : 이나영 글 / 윤정주 그림 / 문학동네 / 2013년 01월 03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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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수상작 미래의 행복을 위해 "지금"의 삶을 유예시킨 아이들의 이야기 "이 시계가 하루에 십 분의 시간을 내 줄 거야. 시간을 사는 방법은 아주 쉬워. 돈은 필요 없다. 넌 행복한 기억을 하나씩 주면 돼. 어때, 나와 거래를 하겠니?" 지금 현실의 고통받는 아이들의 아픔에 접속하여 그들의 소망을 그들이 좋아하는 양식인 판타지로 그려 냈다는 점에서 이 작품은 참으로 각별하다. 그래서 우리 심사위원은 전원 일치로 『시간 가게』를 수상작으로 결정하였다. 시간을 단순히 소재로 사용하지 않고 시간과 기억이라는 추상적 개념의 이중적 사유를 통해 아이들을 위무하고, 정체성 형성의 문제를 다뤘다는 점에서 이 작품은 많은 이들에게 오래 기억될 것이다. _심사평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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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치지 않는 비 (문학동네 청소년 17)

도서정보 : 오문세 / 문학동네 / 2013년 01월 24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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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 대상 수상 언젠가는 한국어로 씌어진 『호밀밭의 파수꾼』 의 저자가 될 수 있을 것._신형철(문학평론가)

구매가격 : 7,700 원

수다쟁이 조가 말했다 (문학동네 청소년 18)

도서정보 : 이동원 / 문학동네 / 2013년 03월 25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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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과 잃고 말하는 법을 잊은 나 열일곱, 내 인생의 마운드에 오르다 소설을 읽는 이유는 바로 그다음, 그다음 장면이 궁금하기 때문이다. 이동원은 독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데 있어 선수다. 그래서 이 소설을 한번 쥐면 쉽게 놓을 수가 없다. 이 소설이 다루는 주제나 소재는 결코 가벼운 것이 아니지만 추리 기법 덕에 읽는 재미가 만만치 않다. 그리고 우리는 즐거움의 끝에서 청소년기에 반드시 해결하고 가야 할 뜨거운 진실과 마주하게 된다.―유영진(아동청소년문학평론가)

구매가격 : 8,100 원

거북이들의 느린 왈츠 1

도서정보 : 카트린 팡콜 저 / 장소미 역 / 문학동네 / 2013년 07월 09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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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린 팡콜 신드롬은 계속된다! 『악어들의 노란 눈』에 이어 프랑스에서만 60만 부 판매! "인생의 소용돌이, 그것은 왈츠!" 두렵지만 신중하게 스텝을 밟아가는 거북이 같은 인물들의 느린 왈츠!

구매가격 : 9,500 원

거북이들의 느린 왈츠 2

도서정보 : 카트린 팡콜 저 / 장소미 역 / 문학동네 / 2013년 07월 09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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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린 팡콜 신드롬은 계속된다! 『악어들의 노란 눈』에 이어 프랑스에서만 60만 부 판매! "인생의 소용돌이, 그것은 왈츠!" 두렵지만 신중하게 스텝을 밟아가는 거북이 같은 인물들의 느린 왈츠!

구매가격 : 9,500 원

그 남자의 연애사

도서정보 : 한창훈 / 문학동네 / 2013년 06월 13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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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훈이 사 년 만에 들고 온 이야깃거리는 단연, "사랑"이다. 아, 좀더 고민해보니 제목으로 쓰인 "연애사(史)"가 더 들어맞을 듯하다. 각각 우리는 알게 모르게 자신만이 간직해온 은밀한 "연애사" 하나쯤은 있을 터, 또한 "그 남자"가 바로 당신 혹은 나를 지칭하는 것은 당연지사. 제목만으로 이 소설집이 매우 흥미롭고 또 따끔할 것이란 걸 대번에 추측할 수 있겠다. 그것도 이야기라면 "갓 잡아 올린 물고기처럼 펄펄"(문학평론가 서영채, 추천사) 뛰는 소설가 한창훈이라면? 그렇다면 우리 독자는 마음 놓고 실컷 웃을 준비가, 또 울 준비가 되어 있다는 것. 그동안 그만이 독점적으로 그려내 보인 섬, 그 섬사람만의 위트 속에서 그 "사랑"이라는 것을 좀더 가깝게 또는 나의 개인(연애) 역사와 비교해가며 옆사람 힐끔 눈치 보며 읽어볼 수 있지 않을까. 그러니까 고백하건대, 한창훈의 이번 신작 소설집 『그 남자의 연애사』 속에 부려놓은 이 아홉 편의 사랑에 관한 이야기는 나와 연애했던 당신의 연애사, 즉 우리들이 함께 견디고 건너온 "연애, 사(事)"인 셈이다.

구매가격 : 8,400 원

연애소설

도서정보 : 기준영 / 문학동네 / 2013년 08월 30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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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장편소설상 수상자, 올해 한국문단이 주목한 신예작가 기준영의 첫 소설집! 작가 기준영이 우리에게 얼굴을 알린 것은 2009년의 일이었다. 「제니」라는 단편소설이었다. 흥미롭고 낯선 문체가 신선했다. "작가의 세계관 자체가 소설을 밀고 나가는 것이 인상"(2009년 문학동네신인상 심사평)적이라고 문학공동체의 선배들이 그를 그리 평가했다. 그 이듬해, 그는 첫 장편이자 자신의 첫 책이 된 『와일드 펀치』로 제5회 창비장편소설상을 거머쥐었다. 그 장편은 "우정과 관심의 세계가 평범한 일상에 수많은 계기로 잠겨 있음을 조용히 웅변"(심사평, 백지연)하며 담담하되 여백의 서사가 우리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다. 그만하면, 신인작가의 행보 중 돋보이는 길을 걷고 있다고, 그를 견주어보는 사람들 눈에 그렇게 비쳐졌다. 그런 뒤 지금까지 그는 자신만의 소설적 걸음걸이로, 구축해온 세계를 넓히고 확장해가며 차분히, 걷고 있다. 성숙한 시선으로, 지금­여기를 살고 있는 현대인을 공감하며, 또한 소통하며. 그의 족적이 될 만한 지점을 하나 말하고자 한다. 그가 첫 소설집을 묶는다. 제목은 『연애소설』이다. 편편마다 고단한 일상의 무게를 담담하게 견뎌내는 성숙한 소설적 시선이 돋보이며 섬세하고 담담한 수채화풍의 이야기들이 기준영의 예리한 붓 끝에 걸려 있다. 일곱 개의 씁쓸한 해프닝들 속에서 우리는 불안과 공포, 허무와 비관 대신 삶의 충만한 것으로 변주해내는 그의 꿈의 말들, 혹은 꿈의 장면들을 목격하여 아름다운, 슬픈, 초라한, 아픈, 과 같은 형용사로 존재하는 기준영의 이야기를 들여다볼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7,700 원

도자기 박물관

도서정보 : 윤대녕 / 문학동네 / 2013년 09월 05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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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로에 서 있음이 나의 운명임을 수긍하기에 이르렀다" 『대설주의보』이후 대략 삼 년 오 개월 만에 일곱번째 소설집을 내게 되었다. 그사이 내게는 부인할 수 없는 현상이 발생했는데, 바로 오십대의 나이로 접어들었다는 사실이다. 그 젊음과 늙음의 경계에서 나는 도대체 무엇을 하고 있었던 걸까? 공허하기 짝이 없는 노릇이지만 뚜렷이 떠오르는 바가 없다. 다만 고통에 대한 사유와 삶의 이면을 들여다보는 시간이 잦았던 것 같다. 여기에 수록된 소설들은 그러한 시간의 집적이자 흔적이 되겠다. 마지막 교정을 보는 과정에서 여전히 대부분의 소설들이 길 위에서 쓰여졌음을 확인했다. 그래서 내게는 길이 곧 집(우주)이라는 것을 다시 알게 되었고, 여로에 서 있음이 나의 운명임을 수긍하기에 이르렀다. 비바람과 눈보라의 그 여로에서 우연히 만났다 뜨겁게 헤어졌던 사람들의 얼굴이 떠오른다. 그들은 비록 여럿이었으나 결국 단 한 사람이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지금의 내 감정은 그들과 만나 다만 조용히 눈물을 나누고 싶다는 것이다. 안 그래도 근래 속울음이 빈번한데, 막상 속시원히 울어볼 기회가 없었다. 그들 모두가 내게는 단 하나의 별이었음을 뒤늦게나마 깨달은 것이리라. 그처럼 찰나의 순간이었을지라도 그때 나와 함께 이 세상에 가난히 머물러준 이들에게 이 남루한 책으로나마 일일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내가 작가라는 사실이 새삼스럽게 커다란 위안으로 다가오는 까닭도 여기에 있다. 마지막으로 독자를 포함한 모든 그들에게, 요즘 내가 즐겨 듣고 있는 프란시스코 타레가의 기타 연주곡 를 전해주고 싶다. 자, 이제 그럼 몇 년 뒤에나 다시 만나십시다. _작가의 말 전문

구매가격 : 9,1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