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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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네 살

도서정보 : 한광여자중학교 1학년 / 좋은땅 / 2019년 11월 22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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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이 와도 주저하지 않는 것.

비가 내리면
그 비를 맞고 더욱 자라는
나무처럼 되는 것.

- 이지민, 『내가 바라는 것』 중에서


오늘보다 내일 더
괜찮은 내가 되길

- 강연진, 『변화』 중에서

구매가격 : 8,100 원

원경환 자서전

도서정보 : 원경환 / 좋은땅 / 2019년 11월 22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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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가 젊은이는 미래에 살고 노인은 추억에 산다고 했다. 나는 아직 노인은 아니지만 지나간 날들이 그리울 때가 있다. 변화에 뒤처지지 않고 달리느라고 마음이 먼저 늙어서 그런가 보다. 아니, 풍요 속에서 가난했던 유년을 돌아보면 불평불만이 사라져서 좋다.
청춘을 다 바쳐 도전하고 싶은 꿈이 있는 자는 큰 재산을 가진 것이다. 우리들이 누리는 눈부신 문명도 누군가가 사활을 걸었던 꿈의 산물이다. 같은 맥락에서 오늘의 원경환도 청년시절의 꿈이 태어난 모습이다. 꿈을 향해 고군분투한 흔적들을 정리해 본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참가한 세계인들을 만족시킨 것 중 하나가 안전한 치안이었다. 그 찬사는 대한민국 경찰과 강원경찰 100년사에 더 없는 영광이며 나 개인에게도 최고의 자랑거리다.
인생의 길흉화복을 결정하는 것은 만남에 있다. 그것이 시대든, 국가든, 일이든, 사람이든 간에 환경이 되어 영향을 미친다. 그동안 나는 만남의 축복을 누리며 살아온 것 같다. 특히 고향과 가족은 직접적인 자양분이 되어 주었기에 이제는 내가 보답할 일만 남았다.

구매가격 : 9,000 원

위대한 개츠비

도서정보 : F. 스콧 피츠제럴드 지음 I 황시내 번역 / 좋은땅 / 2019년 11월 22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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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에 쉽게 영향을 받을 수 있던 어리고 순수했던 시절, 아버지는 내가 지금까지도 되새기곤 하는 조언을 하나 해 주셨다.
“누군가를 비난하고 싶을 때는, 세상 모든 사람들이 네가 가진 혜택들을 누리고 있지는 않다는 것만 기억하거라.”
더는 말씀하지 않으셨지만 우리는 항상 많은 말을 하지 않고도 이상하리만큼 잘 통했기에 아버지의 이 말씀에 많은 뜻이 담겨 있음을 알고 있었다. 자연스레 나는 옳고 그름에 대한 판단을 유보하는 성향을 갖게 됐고 이러한 성향은 평범치 않은 많은 사람들이 내게 다가오도록 만들었으며 또 지루함에 있어 둘째가라면 서러울, 따분한 사람들의 제물이 되도록 만들었다. 평범함의 범주를 벗어난 사람들은 평범한 사람에게서 이런 관대한 성향을 발견하면 귀신같이 알아차리고 들러붙는데 대학 다닐 때가 바로 그러했다.
- 본문 중에서

구매가격 : 6,600 원

죽음,그 달콤한 유혹과의 결별

도서정보 : 안현선 / 좋은땅 / 2019년 11월 22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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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땅의 수십만, 혹은 백만 단위의 자살 유가족과 자살로 인한 피해자들에게 이 책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 또 조명받지 못하고, 말할 입이 없는 수많은 이들의 몸부림치는 소리로 기록되기를 바란다.
나는 자살 유가족이고, 자살 시도자이며, 자살 사별자들을 돕는 일을 해
온 사람이다. 자살 유가족 자조 모임이 시작될 때면 스스로를 이렇게 먼
저 소개하고는 했다.

구매가격 : 9,000 원

최종원 단편선

도서정보 : 최종원 / 좋은땅 / 2019년 11월 22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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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거울 앞에 섰다.
싹둑 자른 긴 머리의 빈 자리가 허전했다. 나는 내 소꿉 친구가 그랬던 것처럼 머리를 긁어보았다. 그리고 으흐흐흐, 하고 장난스럽게 웃어 보기도 했다. 하지만 역시 짧은 머리는 어색하게만 느껴졌다. 나는 머리를 한 번 세차게 흔든 다음, 빗으로 머리를 곱게 빗었다. 그리고 거울을 보고 환하게 미소 지어 보았다.

구매가격 : 12,000 원

행복의 또 다른 방정식

도서정보 : 황의일 / 좋은땅 / 2019년 11월 22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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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일 목사님 수필집 출간에 부쳐


황의일 목사님과의 인연은 거의 이십여 년에 가깝다. 목회에 열중하면서도 문학에 대한 열정을 채우기 위해 문예창작학과에서 사제지간의 인연을 맺어 온 것이다. 사실 문학도 따지고 보면 인간에 대한 탐구이다 보니 목회나 설교의 내용과도 서로 통하는 바가 있을 것이다. 이번에 출간되는 수필집 또한 목회를 하면서 느끼는 여러 가지 종교적 이야기도 있지만 평범한 소시민으로서 느끼는 필부의 감정을 진솔하게 담아 내고 있다는 점에서 읽는 독자들에게 주는 공감력 또한 크다고 생각한다.
박영우 (시인, 경기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

구매가격 : 7,200 원

활과 칼을 비추는 달

도서정보 : 김병룡 / 좋은땅 / 2019년 11월 22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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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의 그 어떤
지도자도 흉내 낼 수 없는 고결한 품성과 리더십!

인간 이순신의 내면세계를 가장 리얼하게 그려낸 감성소설!

당신은 누구시길래 우리의 가슴에
영원히 꺼지지 않는 등불을 밝혀 놓으셨습니까!

나라와 백성을 위한 충이 임금을 위한 충과 배치될 때는 우선 나라와 백성을 위한 충을 따라야 한다. 백성이 있어야 나라가 있고, 나라가 있어야 임금이 있다는 것은 맑은 날 해를 보듯이 자명한 이치인 것이다.

구매가격 : 7,800 원

맑스와 자본

도서정보 : 조현수 / 한빛출판사 / 2019년 11월 22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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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주의와 자본주의 간의 이데올로기적 대립을 상징하는 인물, 칼 하인리히 맑스

휴머니스트 칼 맑스(Karl Marx)가 “정치경제학비판”, 즉 자본주의 비판을 통해 인간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과연 무엇일까? 이 책은 이 물음에 답하고자 한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인간의 노동은 상품이다. 그리고 인간은 자신의 노동력이 가지고 있는 가치에 따라 대우받는다. 인간은 인격을 가진 존엄한 존재이기는 하지만 불행하게도 자본주의 사회에서 인격을 가진 존재 그 자체로 취급되지 않는다. 인간의 노동이 한 상품으로 다루어지면서 그 노동은 소외된다. 노동은 창조적 행위이다. 그러나 자본주의 사회에서 창조적 행위인 노동이 자본의 지배 속으로 함몰되면서 그 성격이 변한다. 즉 ‘소외된 노동’으로 말이다. 맑스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인간 소외의 본질은 바로 ‘소외된 노동’에 있다고 역설한다. ‘소외된 노동’은 곧 자본과 노동의 관계, 즉 임금관계로 나타난다. 임금관계는 사실상 노동에 대한 자본의 지배, 노동에 대한 자본의 포섭을 의미한다. 인간 노동은 자본의 축적을 위해 그 자신을 소모한다. 맑스는 “정치경제학비판”을 통해 진정한 인간 사회를 건설하고자 자본주의 사회의 내재적인 운동법칙성을 폭로하면서 이 사회의 본질을 해명하고자 하였다.
맑스 사상의 핵심은 ‘소외된 노동’의 극복, 인간소외의 극복에 있다. 지구화(Globalization), 범지구적 자본주의체제에서 휴머니스트 맑스의 자본주의 비판은 여전히 강력한 적실성 및 타당성을 가지고 있다.

구매가격 : 11,400 원

제주도 사진일기2

도서정보 : 강경식 / 좋은땅 / 2019년 11월 15일 /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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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에서 추억을 간직한 독자에게는 또 다른 공감을,
제주도 여행이나 사진촬영을 계획하고 있는 독자에게는
설렘이나 파동을 줄 여행안내서

5월의 첫날, 커피 한 잔을 놓고 식탁에 앉는다.
청소를 하면서 열어 놓은 창문 사이로 하얀 귤꽃향이 살며시 따라 앉는다. 파란 5월의 햇살을 가득 머금고 이제 막 피기 시작한 귤꽃향이다. 자주 마시는 커피만큼이나 달달하고 은은한 꽃 향이다.
내겐 처음 보는 귤꽃이다.
올해는 겨울까지 감귤을 온전하게 볼 수 있다는 기대로 벌써 마음은 잔뜩 부풀어 있다. 9월이면 노랗게 익어 가는 탱글탱글한 감귤의 모습을 곁에 두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 5월 1일 일기 ‘5월의 첫날’ 중에서

오조포구는 바닷가라고는 하지만 고기 잡는 배가 있는 것도 아니고, 그 흔한 카페 하나 있는 것도 아닌, 그저 고요하고 아늑한 시골 바닷가다. 방파제에는 고기잡이배 하나가 덩그러니 자리를 지키며 새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고즈넉한 분위기의 오조포구는 제주올레 2코스와 성산??·??오조 지질트레일이 만나는 곳으로, 2016년 가을 KBS2에서 방영된 수목드라마 〈공항 가는 길〉의 촬영지이기도 하다.
- 12월 17일 ‘오조포구’ 스케치 중에서

구매가격 : 10,200 원

금융증권은 법으로 통한다

도서정보 : 한상영 / 좋은땅 / 2019년 11월 15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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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금융증권을 자본주의 꽃이라고 부릅니다. 금융증권이 자본주의에서 매우 중요할 역할을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전문성, 다양성, 기술성을 띠고 있어서 마치 정원에 활짝 핀 꽃처럼 고도화된 자본주의를 상징하는 의미로 그렇게 부르는 것 같습니다. 이런 금융증권을 일반인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금융증권은 다양한 이해관계로 얽혀 있기 때문에 법의 규율을 받지 않을 수 없습니다. 즉 법이 정하는 테두리 안에서 움직입니다. 어떻게 보면 “모든 금융증권은 법으로 통한다.”라고까지 말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법을 이해하면 금융증권의 원리가 쉽게 파악될 수 있습니다.

이 책을 한 장 한 장 넘기며 어떻게 이렇게 편하게 설명할 수 있을까 감탄이 나온다. 아마도 경제와 법을 공부하고 금융인과 변호사로서 다양한 실무 경험을 갖춘 특이한 경력 때문일 것이다. - 김대웅(웰컴저축은행장)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금융증권을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활용하는 단계까지 도달하려면 왜 법을 잘 알아야 하는지 깨닫게 될 것이다. - 주상영(건국대 교수, 국민경제자문회의 위원)
이 책을 통해 금융이론과 제도가 법률에서 어떻게 구현되고 있는가를 확인해 보는 것만으로도 큰 소득이 될 것이다. - 이석기(교보생명 CFO, 부사장)
금융기관 직원, 기업 자금 담당자, 그리고 일반 투자자에게 필요한 복잡한 금융증권에 대한 법률 이슈를 요점 중심으로 잘 설명하고 있다. - 박용덕(한국투자공사 수석부장)
30여 년간 법과 경제에 종사한 저자의 통찰을 바탕으로 법을 중심으로 금융증권의 본질을 명확하고 알기 쉽게 밝히고 있다. - 김성기(HSBC은행 기업금융부 본부장)
일반 투자자에게는 등불이 되어 줄 수 있고, 금융업계 종사자들에게는 마치 영어 사전처럼 궁금한 사항이 생기면 찾아볼 수 있는 사전과 같은 책이다. - 김홍중(한양증권 채권운용부장)

구매가격 : 12,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