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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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꽃다발 1

도서정보 : 이지환 / 가하 / 2010년 06월 07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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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 좀 꺼주실래요?

도서정보 : 이미연 / 가하 / 2012년 05월 09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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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저에게 신경 좀 꺼주실래요?

남동생의 상견례 자리에서 세정이 만난 예비사돈은 바로 그녀의 상사인 강준. 그런데 그는 쓸데없는 남자들의 접근을 막기 위해 세정이 내뱉은 ‘유부남이 좋아요!’라는 말을 철석같이 믿고 있었다!
여동생의 시누이가 저런 비도덕적인 여자라는 것을 용납할 수 없다는 강경한 그의 태도에 상견례 자리는 엉망이 되고, 세정은 강준의 오해를 풀려 하지만 그게 그리 쉽지만은 않은데…….

“저도 안 되겠어요. 이젠 더는 안 되겠어요. 못 참겠어요. 발버둥치고 도망치려 해도, 도망치면 도망칠수록 내가 왜 그래야 하는지를 모르겠어요. 이렇게 좋아하는데. 이렇게 바라는데, 이토록 사랑하는데.”
이젠 나도 모르겠다. 지킬 자존심 따위 애초부터 내세울 자리도 없었다. 지킬 체면 따위 처음부터 와장창 박살이 나 찾을 수도 없었다. 그리고 이런 고백은 강준에게서 배웠다. 심심할 정도로 담백하고 우회는 애초 모르는 사람처럼 직접적인 고백. 그걸 알려준 게 강준이었다.
“사랑해요.”

구매가격 : 4,000 원

전남편

도서정보 : 장해서 / 가하 / 2012년 05월 10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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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결혼했었잖아. 우리 한때 부부였어. 겨우 1년밖에 못 살았지만 한 호적에 있었잖아. 근데 왜 난 아무것도 몰라? 당신에 대해서 아는 게 없어. 내가 아는 게 뭐야? 멋진 남자? 언제 날 떠날지도 모르는, 조바심 나게 한 근사한 남자? 그것밖에 없어. 난 당신에게 아무런 의미도 아니야? 아무것도?

구매가격 : 3,500 원

바보

도서정보 : 알리시아 / 가하 / 2012년 05월 22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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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주인이 있다고 해. 그래, 주인. 넌 내가 싫다고 할 때까지는 내 거니까!”

우강현
7년 전 사랑하는 그녀가 나를 떠났다.
아니, 능력 없는 나를 버렸다.
그녀에 대한 분노로 7년 동안 많은 걸 이룰 수 있었고
복수하기 위해 그녀를 다시 찾았다.
처음엔 분노만 가득했던 그녀에 대한 마음이 사랑의 다른 이름이었다는 걸 깨달았다.
- 우강현


7년 전, 그를 위해 떠났다.
그를 떠났지만 내 마음은 한 번도 그의 곁을 떠난 적이 없다.
7년 만에 나타난 그는 나에게 분노만 가득하고 차갑기만 하다.
바보처럼. 그가 원하는 대로 끌려다니고 있지만
그렇게라도 그의 옆에 있다는 게 행복하다.
- 민수연

7년 만에 재회한 그들. 이제 새롭게 사랑을 시작하려 하는데……

구매가격 : 3,500 원

욕망

도서정보 : 서미선 / 가하 / 2012년 05월 10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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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을 가진 세계적인 투자사 대표 마이크 웨델리.
첫 만남부터 그 남자를 웃게 한 한유리.
6개월 동안 함께한 짧은 기억만 남기고 그녀가 갑자기 떠나버렸다.
아니, 그녀에게 버림받았다…….

5년이란 시간이 흘렀지만 단 한순간도 그녀를 잊어본 적이 없다.
그녀를 다시 갖기 위해선 어떤 일도 할 수 있다.
그 끝이 모두의 파멸이라고 해도…….

구매가격 : 3,500 원

대박! 검사마누라

도서정보 : 여해름 / 가하 / 2012년 04월 1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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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생폼사 유아독존 임독전, 임자 만났다!

어려운 시절 자신을 도와준 임 회장의 뜻에 따라 그의 손자 임독전과 결혼해야만 하는 검사, 하민. 너무나도 오만한 그 남자, 독전은 하민에게 어려운 상대였다. 얼렁뚱땅 결혼식이 끝나자 독전의 눈에 서서히 하민이 담기기 시작했지만, 둔하디둔한 그녀, 그의 마음 정말 몰라주신다!

“그러니까, 너도 나 배신하지 마. 네가 날 배신하면…….”
그는 잠시 말을 멈추며 소름끼치도록 살벌한 기운을 풍겼다. 그녀의 멀뚱한 눈망울만을 단단히 옭아매고 느릿하게 말을 이었다.
“너 죽이고, 나도 따라 죽는다.”
“네에?”
“농담 아니야. 명심해. 혹시라도 딴 놈한테 맘 주고 그러면, 진짜 확! 이 세상 끝내버릴 테니까.”
나름 그녀에 대한 사랑이 극진한 것이었다. 표현이 서툰 그가 사랑을 고백한 참이었다. 단지 아쉬운 건 상대가 알아듣기엔 참으로 문제가 많다는 것.

구매가격 : 3,500 원

홍역, 누구나 한번은 치러야 할

도서정보 : 공호 / 가하 / 2012년 04월 25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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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권기서 당신이 내겐 홍역이야. 앓고 나면…… 괜찮아지겠지.”

어린 시절 아픈 기억이 있는 잡지사 기자 이연은 자신에게 관심을 보이는 잡지사 대표 기서와 뜨거운 관계를 유지한다. 하지만 진정한 사랑에 눈을 뜬 그녀는 기서의 메마른 감정에 실망하고 이별을 선언하는데…….

누구나 쉽게 앓을 수 있는 열병, 홍역.
그런데
그게 너무 지독하다.
생각지 않게 스며들어 몸과 마음을 사로잡아 버린,
권기서란 남자가 이연에게 남긴 흔적은
마치 홍역 같았다.

아프고 나면 괜찮을까.
지독하게 앓고 나면 아무렇지 않을 수 있을까.

구매가격 : 3,500 원

그림자

도서정보 : 황진순 / 가하 / 2012년 04월 25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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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빤 내 거야.”
- 그를 원하지만 세상 역시 원하는 당찬 그녀, 수완.

“하지만 너의 전부는 아니지.”
- 이미 심장을 빼앗긴 채 그녀를 보좌하는 그림자, 휘건.

명성그룹 막내딸이자 명성백화점 대표이사 이수완.
후처의 딸이라는 그늘에서 벗어나
원하는 것은 늘 자신의 힘으로 이루었다.
하지만 이 남자, 강휘건에게는 쉽지 않다.
손에 잡힐 듯하면서도 잡히지 않는 그의 마음.
언제나 자신은 그녀의 것이라 말하지만 마음만은 알 수 없었다.
그때 관계의 균형을 깨는 소식이 수완의 귀에 들어온다.
바로 휘건에게 여자가 있단다. 수완이 아닌 다른 여자가!

구매가격 : 3,500 원

절반의 연애

도서정보 : 신해영 / 가하 / 2012년 04월 18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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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완벽한 천적이었던 남자. 왜 이 남자에게 이렇게 약한지 알다가도 모르겠다.

정말이지 마음에 안 드는 남자. 하지만 매일 당하면서도 떠날 수 없는 남자.
그런 남자에게 나도 천적이 될 수 있을까?
내가 알 수 있는 절반의 연애♡ 그리고 그만 아는 또 다른 절반의 연애♡

“이사님, 이러시면 곤란해요.”
“왜 곤란해?”
“투자하려는 회사의 이사와 투자 받으려는 회사의 비서가 육체관계가 있는 건 공사 구분이 안 되는 일일뿐더러 흉한 소문나기에도 딱 좋은 상황이죠. 몸로비 같은 거요!”
“실제로 아니잖아?”
“아니지만!”
“아니면 됐지 뭘 그래? 내가 황은영 씨랑 자서 황은영 씨 회사 봐줄까 봐?”
“음, 그렇진 않겠지만.”
난 이놈이 싫다. 이놈이 내 취향이라고 한 거 완전히 취소다.
“그러면 됐네. 몇 시에 끝나? 저녁 먹을래?”

이 남자를 만나고 나서 발견한 내 안의 또 다른 나. 나 마조히스트 기질이 있었나?

“절 갖고 노시려는 거면 그만 하셨으면 좋겠어요. 솔직히 힘들어요. 지금 당장은 몸만 힘들지만 내일부터는 마음도 힘들어질 거구…….”
갑자기 성질이 와락 났다.
“사람이 진지하게 말하면 사람 말을 좀 들어요!”

이 남자를 만나고 나서 이해력이 높아진 나. 속이 터지겠다는 말의 뜻을 정확히 이해하겠다.

“거짓말 마요. 강약중강약. 정하원 씨 패턴은 다 파악되었다고요.”
“너 요즘 나한테 냉정해.”
“내가 언제요?”
“요즘 호텔로 오지도 않잖아. 내가 일부러 너 때문에 일 하나 더 만들어서 서울에 있는데 보람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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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정복자

도서정보 : 정진하 / 가하 / 2012년 04월 16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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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전까지 네가 어떤 신음 소리를 냈는지 알아? 그렇게 사내 몸을 달아오르게 하는 신음 소리를 내뱉어놓고 발뺌할 생각인가? 대답해봐, 윤지원.”

새아버지의 계략에 빠져 위험에 처한 지원을 구해준 무진. 하지만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에서 벗어나지 못한 지원은 날카로운 가시를 세우며 그의 도움을 거부하려고만 한다. 그녀를 무시하려 했지만 점점 더 지원에게 집착하게 되는 무진은 이제 자신의 마음을 숨기려 하지 않는데…….

“나는 너에게 뭐지?”
그는…….
무진은 그녀에게 희망인 동시에 절망이다.
평범하게 누군가를 사랑할 수 있다는 희망을 깨우쳐준 동시에 사랑이 결코 마냥 행복하기만 한 것은 아니라는 절망감을 가르쳐 준 사람이기도 하다. 두 사람의 앞날엔 견뎌야 할 시련이 너무 많고 가로막고 있는 걸림돌이 너무 많다.
“당신은……, 세상에서 제일 잘난 사람이요. 다 가진 사람이요. 뭐든 가질 수 있는 사람이요. 그래서…….”
나 하나쯤은 가지지 않아도 되는 사람.
그러나 채 말을 끝맺기도 전에 무진의 입술 사이로 사나운 외침이 터져 나왔다.
“됐어! 더 이상 말하지 마라.”

구매가격 : 3,5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