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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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의 횡포 2

도서정보 : 한을 / 도서출판 가하 / 2018년 05월 1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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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너 같은 걸 써주는 회사가 있을 것 같아?”
“……있는데요. 저 써주는 회사, 있더라고요. 여기, G&B그룹 비서실이요. 덕분에 취직됐어요. 그럼 잘 부탁드려요. 사장니임!”


인생사 새옹지마라고 했던가. 인성쓰레기 사장에게 해고당했지만, 그로 인해 사장에게 엿 먹이는 게 주업무인 비서로 채용됐다. 연봉 높은 땡보직을 나 변태영이 어찌 마다하리오.
어이, 갑! 너 어디 한번 싸구려 을에게 제대로 당해봐라!


“현대판 노예라, 멀리 갈 것도 없잖아?”
원하는 답을 듣고 싶어? 개인비서 시켜줘! 그럼 노예 해줄게!
“어머나, 그게 누굴까요?”
“몰라서 물어? 말이 좋아서 비서지, 조선시대로 치면 노비 아냐? 천민. 안 그래? 싸구려.”
“에이, 그런 식으로 치면 사장님도 시대를 잘 타고난 거죠. 조선시대로 치면 상인이잖아요. 상놈!”

구매가격 : 3,500 원

을의 횡포 3

도서정보 : 한을 / 도서출판 가하 / 2018년 05월 1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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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너 같은 걸 써주는 회사가 있을 것 같아?”
“……있는데요. 저 써주는 회사, 있더라고요. 여기, G&B그룹 비서실이요. 덕분에 취직됐어요. 그럼 잘 부탁드려요. 사장니임!”


인생사 새옹지마라고 했던가. 인성쓰레기 사장에게 해고당했지만, 그로 인해 사장에게 엿 먹이는 게 주업무인 비서로 채용됐다. 연봉 높은 땡보직을 나 변태영이 어찌 마다하리오.
어이, 갑! 너 어디 한번 싸구려 을에게 제대로 당해봐라!


“현대판 노예라, 멀리 갈 것도 없잖아?”
원하는 답을 듣고 싶어? 개인비서 시켜줘! 그럼 노예 해줄게!
“어머나, 그게 누굴까요?”
“몰라서 물어? 말이 좋아서 비서지, 조선시대로 치면 노비 아냐? 천민. 안 그래? 싸구려.”
“에이, 그런 식으로 치면 사장님도 시대를 잘 타고난 거죠. 조선시대로 치면 상인이잖아요. 상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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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 달러의 신부

도서정보 : 에이비 / 도서출판 가하 / 2018년 04월 26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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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상처 주는 방식이 그런 것이라면 다른 사람은 절대로 안 돼. 아무에게도 주지 마. 내가 너덜거려도 좋으니 나에게 전부 다 줘.


레넌 모터스, 그 거대한 기업에서 오로지 실력만으로 회장의 비서실장이 된 ‘철의 비서’ ‘아마조네스’ 최유영. 상사의 아들에서 이제는 제 상사가 된 클레이 레넌으로부터 계약결혼을 제안받는다. 문제는 그녀가 저보다 일곱 살 연하에 금발녹안의 미남인 그를 몇 년이나 짝사랑해왔단 것, 머리론 밀어내야 한단 걸 알면서도 입으론 그러마 대답했다는 것.
회사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클레이와 그런 그를 지키고 싶은 유영. 계약 때문이란 걸 알면서도 제게 다정한 그의 모습에 온통 뒤흔들리는 나날이 시작된다!


“나한테만 다정해요. 응?”
“제가 다정한 타입의 사람이 아니라는 건 클레이도 잘 아시잖습니까?”
“하지만 날 구해줬죠.”
“…….”
“상처는 남았어요. 확실히 방식은 스파르타야, 유영은.”
“…….”
“상처도 나한테만 남겨요. 아무한테도 주지 마. 나, 농담하는 거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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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사로잡히다

도서정보 : 백설 / 가하 디엘 / 2018년 04월 02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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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아보렴. 루야. 내가 약을 주어 살리고 싶어지게 만들어야지. 살고 싶으면 구음을 하렴.”


국경을 넘으려다 백영이 쏜 독화살에 맞은 루. 포악한 성정 탓에 아군도 두려워한다던 그가 살려주겠다고 한다. 대신, 대가를 치러야 한다. 한 번의 정보에 사흘의 목숨, 한 번의 해독약에는 기절이 허락되지 않는 하룻밤의 정사. 살고 싶다…….


설마 대낮부터 하려 하지는 않겠지. 그래야 했다. 사람이라면.
“그런 일은 밤에 하는, 아니, 제 말은 지금은 낮이니…….”
“루야. 넌 아직 오늘분의 대가를 치르지 않았다. 내가 그랬지. 대가는 내 성에 차도록 울부짖는 것으로 하겠다고. 헌데 간밤에 넌 어떠했지?”
“그런 억지가……!”
“기억해두렴. 앞으로 허락 없이 나가려 하거나, 벗어나려 하거나, 등을 보인다면 다시는 그럴 생각을 못 하게 만들어줄 터이니.”


※ 가하 디엘은 아찔하고도(Dizzy) 몽환적(Dream)이며 위험한(Dangerous), 일상에서의 일탈(Deviance)과 배덕(Demoralization)을 보여주는 사랑(Love)을 담은 가하의 중단편 로맨스 브랜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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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드 인 더 케이지 - 가하 누벨 045

도서정보 : 설탕공장 / 가하 누벨 / 2018년 04월 13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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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당신은 내 거야. 당신의 입술도, 핑크빛 유두도, 하얀 젖가슴도, 복숭아처럼 달콤한 성기도 모두 다. 당신은 내 여자야.”
“나를 어디까지 능욕하려고 해요?”


그녀를 원했다. 아주 간절히. 기나긴 기다림 끝에 마침내 그의 품으로 날아온 그녀는 세상 그 무엇보다 소중한 보물이었다.
그런데 그의 신부가 된 그녀는 새장 속에 갇힌 새처럼 생기를 잃어간다. 이런 얼굴을 보기 위해 결혼한 것은 아니었는데……


“당신 할 일은 잘하고 있는 거야? 난 아직 만족한 적 없는데?”
“이 집은 새장이에요. 난 당신의 즐거움을 위해 존재하는 애완조에 불과해요. 아니, 당신 전용 창녀에 더 가깝겠네요.”
“내가 잡아먹을까 두려워? 당신 말마따나 애완조면 주인을 위해 열심히 노래를 부르든가, 창녀면 손님을 위해 최선을 다하든가 해야 먹고사는 거 아니겠어? 내가 당신에게 바라는 건 안주인이 아니라 내 쾌락을 충족시켜주는 일이지.”


※ 가하 누벨은 색다른 로맨스를 아름다운 삽화와 함께 선보이는, 성인 여성을 위한 브랜드입니다.
[* nouvelle. (불) n.f. 중편 소설 / 새로운(최신) 뉴스 / (폭로적인) 비밀 신문]

구매가격 : 3,500 원

우리 집 줄리아나

도서정보 : 김민 / 도서출판 가하 / 2018년 04월 18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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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누굴 만나더라도 그 결심 잊지 마. 특히 나랑 관련된 사람들은 무시해도 상관없어. 너의 모든 정답은 정현원이다.”


성인용품 회사 ‘플레이그라운드’의 사장 정현원. 마냥 좋다고만 할 수 없는 성격 빼고, 외모, 재력, 실력과 운, 무엇 하나 부족한 것 없는 그의 눈에 작고 평범한 우민희가 자꾸 들어온다. 귀엽고 강아지같은 그녀가 그의 본능을 일깨운다.
살아 있는 머피의 법칙 우민희. 매사에 소심하고 반복된 불운으로 자존감이 바닥이지만, 완벽한 현원에게 점점 끌린다. 모든 것이 완벽한 그와 온갖 불행을 타고난 그녀의 사랑은 과연 이루어질 수 있을까?


“말끝마다 정현원 씨, 정현원 씨. 자기라고 불러.”
“자기야…… 우욱! 이상하잖아요. 말하는 사람이나 듣는 사람이나 머리가 쭈뼛쭈뼛 선다고요.”
“지금부터 연습하면 익숙해져.”
“도자기, 아기자기, 청자기, 백자기, 잠자기. 더 할까요?”
“엉큼한 자기. 나하고 잠자고 싶었구나? 같이 자러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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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밀한 결혼

도서정보 : 남현서 / 도서출판 가하 / 2018년 04월 19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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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신 아버지 몫인 유산을 상속받기 위해 보름 안에 결혼을 해야만 하는 이현. 신부를 찾던 그에게 한 통의 전화가 걸려온다.
“저하고 결혼해요.”


아버지의 빚을 갚기 위해 룸살롱에서 몸을 담보로 계약을 맺으려는 가윤. 그런 자신에게 주어진 마지막 기회를 그녀는 어떻게든 잡아야만 한다.
“그쪽이 결혼을 허락하지 않으면 여기 있는 차용증에 도장을 찍어야 돼요.”


“찍지 마. 나하고 결혼해!”
그가 외친 한마디로 시작된 두 사람의 은밀한 결혼생활.
사랑 없이 부부가 된 이현과 가윤. 그들의 관계는 과연 어떻게 흘러갈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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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연애 외전

도서정보 : 임혜 / 도서출판 가하 / 2018년 04월 02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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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봐도 예쁜 내 사람. 하루의 시작을 너와 할 수 있어서 얼마나 행복한지 너는 알까.


11년 넘게 사귀어온 남자친구로부터 배신과 이별을 통보받으며 너무나도 잘난 그녀가 부담스럽다는 소리를 듣고서, 재영은 일탈을 감행했다. 그것도 제가 제일 싫어하는 남자의 절친 이선태와 함께.
그 뒤로 자꾸만 선태는 그녀 앞에 나타나 몸도 마음도 다 제게 오라고 그녀를 흔들고, 혼란스러운 와중 택했던 제주행. 그곳에서도 재영 앞에 등장한 선태는 그녀에게 한 달간의 연애를 제안하는데…….
그리고 그 이후.


“무슨 생각 해?”
“박재영과의 결혼생활.”
“그래서 결론이 어떻게 났는데?”
“이보다 더 좋은 수 없다.”
그녀가 당연하다는 듯이 어깨를 으쓱거리며 웃었다.
“너는 어때?”
선태가 제 팔에 매달리는 재영에게 물었다.
“나는 글쎄. 생각을 안 해봐서…… 생각해보고 말해줄게.”

구매가격 : 300 원

나쁜 마음이 들게 해

도서정보 : 하이지 / 도서출판 가하 / 2018년 04월 12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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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만날 때는 각오해야 할 거야. 그때는 내가 가만두지 않을 거니까.”


무작정 도망가려는 서혜주에게 그 남자 강유현은 그렇게 말하곤 완전한 자유를 주었다. 그리고 지난 5년간 그녀를 지배했던 건 그의 마지막 한마디.
내가 내가 아닌 것 같던 경험은 단 한 번으로 족하다 생각했는데, 이 마음이 겨우겨우 안정되기 시작했는데, 그런 그녀 앞에 그가 다시 나타났다. 정유현이란 이름으로, 그녀의 직장 상사인 새 본부장으로.


“내가 말했잖아. 다시 널 만나면 가만두지 않을 거라고. 지난 5년 동안 도망갈 기회를 주고 기다렸는데……. 안 가고 그대로 있더군.”
“전…… 몰랐어요, 선배.”
“알면 재미없잖아.”
차가운 눈빛 아래 짙은 시선이 그녀를 보고 있었다. 욕망 어린 눈이었다.
“너를 보낼 때 내가 어떤 기분이었는지 너는 모를 거야.”
“선……배?”
“그러니까, 이젠 나한테서 벗어날 생각 하지 마. 내가 놓아주지 않을 거니까.”

구매가격 : 3,000 원

갑또라이의 야한 커피

도서정보 : 커리 / 도서출판 가하 / 2018년 04월 02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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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떡해요, 본부장님……. 우리 서로 몸이 바뀐 것 같아요.”
‘신은 왜 내게 이런 시련을 주시는 겁니까! 바뀔 거면 예쁜 연예인이랑 바꿔주시지, 하필 갑또라이랑…….’


벌을 받았다. 그것도 어마어마한 극형을! 지 본부장, 저 갑또라이와 몸이 바뀌어버렸다. 세상엔 이해할 수 없는 수많은 일들이 일어난다지만 내가 왜 그 주인공이 되어야 하는데! 어쩌다 내 신세가 이렇게 된 거지? 언제까지 갑또라이로 살아야 하는 거야?


“네가 자꾸 신경 쓰여.”
“네……?”
“섹스하자.”
“저, 사귀지도 않는 남자랑 잠만 자고 그런 여자 아니라고요.”
“문 비서 말과 달리 아랫도리는 허락한 거 같은데? 섰어.”
“이, 이건 내 의지가 아니라고요!”
“원래 내 몸이라서 내가 잘 아는데, 그것 또한 본인 의지야.”
“아니에요! 그리고 흥분한 거라고 해도 더 이상 섹스 안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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