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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한 남자의 키스

도서정보 : 장현미 / 동아 / 2015년 08월 06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키스데이에 달콤한 첫 키스를 꿈꾸던 나, 유연재.
하지만 나에게 돌아온 건 ‘처량하게 차인 여자’란 딱지뿐.

괴로움에 몸부림치며 친구를 불러냈건만,
정작 나타난 것은 내가 세상에서 제일 불편해하는 강지욱이었다.

“네가 원하는 게 키스라면 해줄 수 있어.”

그런데 그가 불쌍한 나를 위해 키스해 주겠다고 한다.

…… 왜 때문에?!!

오만한 그 남자의 키스가 시작된다!

구매가격 : 1,500 원

미친 사랑의 전주곡 합본(전2권) [무삭제판]

도서정보 : 장현미 / 동아 / 2015년 08월 06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말해. 왜, 이제 와서 싫어? 첫눈에 반했다면서 아무 대가 없이 순결을 바친 게 아까웠나 보지?” 메말라 버린 삶, 시든 풀처럼 무미건조한 그녀, 하은유. 세상에 버려진 채 홀로 살아가야 하는 그녀에게, 운명처럼 나타난 남자, 강혁. 목숨처럼 사랑했던 남자와 다른 남자임을 알면서도 운명처럼 다가온 그 남자를 외면할 수가 없었다. 아니, 사랑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IT 벤처 신화’, ‘IT 황태자’ 강혁. 재력과 외모, 강력한 카리스마로 모든 이의 선망의 대상이지만,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여자에게 외면을 받은 뒤 무엇도 그의 마음을 잡을 수 있는 것은 존재하지 않았다. 하지만, 언제부턴가 자신을 바라보는 애절한 그녀의 눈빛을 보게 된 후부터 그녀를 향한 욕망을 감출 길이 없었다. 아니, 눈을 뗄 수가 없었다. 운명처럼 다가온 두 사람의 만남, 그것은 미친 사랑의 시작이었다!

구매가격 : 3,600 원

미친 사랑의 전주곡 1 [무삭제판]

도서정보 : 장현미 / 동아 / 2015년 08월 06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말해. 왜, 이제 와서 싫어?
첫눈에 반했다면서 아무 대가 없이 순결을 바친 게 아까웠나 보지?”

메말라 버린 삶, 시든 풀처럼 무미건조한 그녀, 하은유.
세상에 버려진 채 홀로 살아가야 하는 그녀에게,
운명처럼 나타난 남자, 강혁.
목숨처럼 사랑했던 남자와 다른 남자임을 알면서도
운명처럼 다가온 그 남자를 외면할 수가 없었다.
아니, 사랑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IT 벤처 신화’, ‘IT 황태자’ 강혁.
재력과 외모, 강력한 카리스마로 모든 이의 선망의 대상이지만,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여자에게 외면을 받은 뒤
무엇도 그의 마음을 잡을 수 있는 것은 존재하지 않았다.
하지만, 언제부턴가 자신을 바라보는 애절한 그녀의 눈빛을 보게 된 후부터
그녀를 향한 욕망을 감출 길이 없었다.
아니, 눈을 뗄 수가 없었다.

운명처럼 다가온 두 사람의 만남,
그것은 미친 사랑의 시작이었다!

구매가격 : 2,000 원

미친 사랑의 전주곡 2 [무삭제판]

도서정보 : 장현미 / 동아 / 2015년 08월 06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말해. 왜, 이제 와서 싫어?
첫눈에 반했다면서 아무 대가 없이 순결을 바친 게 아까웠나 보지?”

메말라 버린 삶, 시든 풀처럼 무미건조한 그녀, 하은유.
세상에 버려진 채 홀로 살아가야 하는 그녀에게,
운명처럼 나타난 남자, 강혁.
목숨처럼 사랑했던 남자와 다른 남자임을 알면서도
운명처럼 다가온 그 남자를 외면할 수가 없었다.
아니, 사랑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IT 벤처 신화’, ‘IT 황태자’ 강혁.
재력과 외모, 강력한 카리스마로 모든 이의 선망의 대상이지만,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여자에게 외면을 받은 뒤
무엇도 그의 마음을 잡을 수 있는 것은 존재하지 않았다.
하지만, 언제부턴가 자신을 바라보는 애절한 그녀의 눈빛을 보게 된 후부터
그녀를 향한 욕망을 감출 길이 없었다.
아니, 눈을 뗄 수가 없었다.

운명처럼 다가온 두 사람의 만남,
그것은 미친 사랑의 시작이었다!

구매가격 : 2,000 원

사소한 로맨스

도서정보 : 이채영 / 동아 / 2015년 08월 06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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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전 보지도 못한 여자와 결혼하게 생긴 민석.
21세기에 정략결혼이 웬 말이냐.
두 달간 폐가 같은 강녀의 집에서 하숙을 하기로 한
민석은 그 곳에서 해맑은 그녀를 처음 보았다.

구매가격 : 3,500 원

스타일리스트

도서정보 : 이채영 / 동아 / 2015년 08월 06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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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글라스에 가린 정호의 시선이 날카로워졌다. 막 정호가 무언가 말을 하려 할 때였다.
“정호야!”
뒤에서 들리는 절박한 외침. 정호는 이 외침의 의미가 무엇인지 알고 있었다. 이것은 매니저가 사람들을 통제하지 못할 때 피하라고 외치는 외침이었다. 그러나 이미 늦은 후였다. 사람들은 정호를 향해 달려들면서 곁에 있던 보라색 모자를 밀쳤다. 휘청이던 지설은 얼결에 정호를 덮쳤고, 코앞에 있던 게이트 문이 스르륵 열렸다.
순식간에 침묵에 잠겼다. 덤벼들던 사람들조차 걸음을 멈추고 경악한 채 둘을 바라보았다.
“…….”
지설은 도무지 이 상황을 이해할 수 없었다. 자신의 코앞에 있던 정호라는 사람은 왜 보이지 않고, 자신은 무얼 감싸고 있는 것인지. 거기다가 모자를 누르고 있는 것은 무엇인지.
“…….”
정호는 당장 죽어버리고 싶었다. 자신이 감싸 안은 생명체가 나사에 신고해야 할 만한 외계 생명체라는 사실이, 자신의 입술이 닿은 곳이 보라색 모자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아서.
찰칵, 찰칵!
게이트 너머로 열심히 사진기 돌아가는 소리와 사람들의 비명소리가 가득했다.

구매가격 : 3,500 원

그들의 전쟁

도서정보 : 이채영 / 동아 / 2015년 08월 06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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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살자'를 뼈에 새긴 채
살고 있는 악바리 그녀 "박유림"

'귀여워, 귀여워'노래에
세뇌당해 그녀를 좋아한 그 "정윤수"

좋아하는 것과 미워하는 것은
종이 한 장 차이다?!

그들의 전쟁 이야기로 초대합니다!

구매가격 : 3,500 원

그저, 사랑

도서정보 : 이채영 / 동아 / 2015년 08월 06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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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스름한 새벽빛에 물든 안개 낀 바닷가의 모래사장을 걸으며 희주는 머리카락을 쓸어 넘겼다. 그러다 저만치 먼 곳에 자신을 기다리며 서 있는 남자를 보고는 걸음을 멈췄다. 그림자처럼 까만 남자의 모습을 하염없이 바라보다 천천히 손을 들자 남자가 손바닥에 가렸다. 이렇듯 손바닥에 가리는 작은 남자를 바라보았던가. 느릿하게 손을 쥐어보지만 식은 제 손바닥만 느껴졌다. 아린 손끝을 주머니 속으로 숨기며 희주는 다시금 걸음을 옮겼다.

입술 새로 스산한 겨울 안개가 스며든다. 저벅저벅. 빗소리 같은 파도 소리를 들으며 그녀는 그의 앞에 마주 섰다.

새파란 안개에 유일하게 물들지 않는 까만빛의 남자. 어느 곳에서도 굴복하지 않고 고고한 빛을 내는 남자의 눈빛과 하고 싶은 말만 뱉으며 살 것 같은 남자의 반듯한 입술을 훔쳐본다.

“오늘 따라 걸음이 느리네.”

한참이나 느린 그녀의 걸음이 마음에 들지 않는 듯 그의 반듯한 눈썹이 구겨진다.

“힘들어서요.”

“올라갈까?”

“아뇨.”

희주는 대답을 하며 손을 들어 그의 눈썹을 문질러 주었다. 일자로 반듯하게 펴진 눈썹을 보며 옅게 웃는다. 인상을 쓴 모습보다는 무표정한 이 얼굴이 좋다. 세상 끝에 내몰린 사람들처럼 둘만 덩그러니 자리한 새벽빛 바닷가. 자욱한 안개 때문에 한 치 앞도 구분할 수 없는 지금, 시간이 멈추었으면 하고 희주는 빌어본다. 그러나 그 기도도 한숨처럼 흩어져 날린다.

시간이 멈추고 세상에 둘만 남는다고 한들 영원히 함께할 수 없는 사람도 있다. 함께 공유하는 공기는 같으나 마음의 시간이 다른 사람들. 그것이 자신과 그임을 희주는 너무도 여실히 잘 알고 있었다.

“왜.”

하염없이 바라보는 희주의 시선이 불편한 듯 그의 미간이 다시금 좁혀졌다. 그녀는 한 번도 그를 이런 식으로 바라본 적이 없다.

“할 말 있어?”

그와 조금 더 함께 있고 싶지만, 지체했다간 두말없이 돌아설 그의 성격을 알기에 희주는 입술을 벌렸다.
“네.”
“뭔데?”

겨울바람만큼이나 냉랭한 그의 목소리를 들으며 희주는 옅게 웃었다. 그러나 이내 웃음이 사라진다. 추위를 가중시키는 파도 소리를 들으며 희주의 입술이 열렸다.
“우리 헤어져요.”
차가운 공기 속으로 뜨거운 입김이 흩어진다. 이어 이별을 고한 입술 끝이 점점 시려온다. 그래서 그녀는 다행이라 생각했다. 자신이 뱉고도 좀처럼 믿기지 않는 이 말을 겨우 납득하게 해주는 이 추위가 고맙다.

그의 구겨진 미간이 일순 탁 풀린다. 푸른빛의 안개를 마시고, 푸른빛의 안개를 뱉으며, 이것이 현실인지 아닌지조차 구분되지 않는 묘한 곳. 이 상황이 믿기지 않는 듯 그는 한참 만에 다시 한 번 물었다.

“왜?”

희주는 고개를 들어 똑바로 그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속살거리듯 작은 목소리로 뱉는 말이 파도 소리에, 안개에, 바람에 산산조각 나서 사라졌다. 말을 마친 희주는 희미하게 웃으며 제 머리카락을 쓸어 넘겼다.


안개가 서서히 사라지고, 푸른빛마저 녹아버리는 아침이 오고 있었다. 돌아선 희주가 천천히 걸어왔던 길을 밟아갔다. 느리게 걸어오던 속도보다 빠르게 멀어지는 그녀의 뒷모습을 그는 말없이 바라보았다.


“내가, 당신을 사랑하거든.”

구매가격 : 3,800 원

오래된 비밀

도서정보 : 이채영 / 동아 / 2015년 08월 06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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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짱을 낀 채 다형에게 불만을 토로하려던 다연의 말이 멈췄다. 문을 열고 나온 남자를 본 순간 바짝 구겨진 다연의 미간도 탁 풀렸다.
물을 머금어 짙은 갈색의 머리카락, 머리카락 색과 잘 어울리는 하얀 피부에 촉촉한 눈동자를 지닌 남자가 무표정한 얼굴로 그녀를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었다. 다연은 아주 잠깐, 벌어진 이 상황보다 남자의 비현실적인 외모에 홀렸다.

세상에 이런 남자가 있을 줄이야.
그러다가 남자의 고요한 눈빛을 마주하게 된 다연은 번쩍 정신이 들었다.

“누구……세요?”
다연은 경계 어린 표정을 하고서 그를 보며 물었다. 남자는 다연의 물음에도 아무 대답 하지 않은 채 그녀를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었다. 다연의 시선이 남자의 머리카락에 닿았다. 지금은 짙은 갈색이지만 분명 물기가 빠지면 옅은 갈색의 머리카락일 거다. 더군다나 남자는 조금 이국적인 생김새를 갖고 있었다.
“……혼혈아?”
다연이 멍하게 있다가 빠르게 눈을 깜빡였다. 태연하게 안방의 욕실에서 목욕을 하고 있는 이 남자가 도둑일 리가 없다.
“내가 집을 잘못 찾은 건가……?”
잠시 혼란스러움에 눈만 깜빡이던 다연은 무언가가 잘못되었다고 판단했다. 일단 자신을 아까 전부터 뚫어져라 바라보고 있는 남자에게 꾸벅 고개를 숙였다.
“죄송합니다. 뭔가 착오가 있었나 봐요. 마저 씻으세요. 그럼 이만.”
“제대로 찾아온 거 맞아요.”
남자의 낮고 깊은 목소리가 다연의 발목을 거머쥐었다. 잠시 멈칫한 다연이 천천히 뒤를 돌아보았다. 그는 여전히 깊고 투명한 눈동자로 그녀를 응시하고 있었다.
다연은 혼란스럽다 못해 정신이 없었다. 그 순간 다연의 손에 쥐어진 휴대폰이 우렁찬 벨소리를 냈다. 1층에서 부지런히 짐을 풀고 있을 인부였다.
그러나 전화 받을 생각도 못 한 채 자신만 쳐다보고 있는 다연을 향해 남자는 야릇하게 웃으며 말했다.
“전화 받아요, 유다연 씨.”
남자가 유다연, 이라는 이름을 말하는 순간 전화가 끊어졌다.
하반신을 긴 타월로 가리고 나오는 남자를 다연은 멍하게 바라보았다.

구매가격 : 3,500 원

물들다

도서정보 : 이채영 / 동아 / 2015년 08월 06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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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덟 살의 이소혜는,
울 수도, 아프다고 말할 수도 없었다.
그 때 오빠의 친구가 그녀의 가슴을 뛰게 만들었다.

스물넷의 이소혜는,
여전히 악몽에서 깨어나지 못하고 있었다.
욕심내지 않아도, 알아주지 않아도, 미친듯이 뜨겁지 않아도
꾸준히 통증을 일으키며 심장을 뛰게 하는 서원우를 마음에 품고 있었다.

서원우는
약았다고 할 정도로 영민하고, 무섭게 여겨질 만큼 냉정했고,
속을 알 수 없을 만큼 정중해서 소름 끼쳤다.

"난 이조강의 친구고, 넌 이조강이 끔찍하게 사랑하는 여동생이니까."

이소혜가 아니라, 이조강의 여동생이기에 가능한 배려.
여동생이라면 죽고 못 사는 친구를 위한 쓸데없는 배려.
다정하지만 아프기만 한 배려.

"네. 고마워요."

소혜는 거기서 만족하기로 했다.

구매가격 : 3,5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