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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여름을 범하다 2

도서정보 : 송진경 / 동아 / 2021년 01월 18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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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물 #정략결혼 #맞선 #몸정>맘정 #원나잇 #소유욕/독점욕/질투 #재벌남 #직진남 #재벌녀 #도도녀

나는 이 남자가 마음에 들었다. 모든 게 내 이상형이었다.
시커먼 머리칼과 그 사이로 보이는 날렵한 눈매, 그리고 붉은 입술까지.

“저기요, 담배 있어요?”
“담배 생각 안 나게 해 줄 수 있는데.”

노골적인 목소리가 내 심장에 박혔다.
불장난 같은 상황에 뛰어들고 싶어졌다.

욕망과 쾌락이 뒤섞였던 그 밤 이후,
다시는 볼 일이 없을 줄 알았던 남자와 재회했다.

“우리 구면이지.”

남자가 고개를 숙이며 끈적끈적한 목소리로 내 귓가에 속삭였다.

“내 입술, 내 몸.”
“…….”
“생각 안 났어?”

사실 눈만 감으면 떠오르기는 했었다.

“금단 현상 올 때 됐는데.”

권태로운 얼굴로 미소 짓는 모습이 정말이지… 내 취향이었다.

구매가격 : 3,800 원

보호자 외전

도서정보 : 남현서 / 동아 / 2021년 01월 18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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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 중독자인 부친의 장례식장에서 그가 말했다. 이제부터 그가 네 보호자라고.
그렇게 그와 1년을 보내고 7년 동안 긴 이별을 하게 되는데….


알코올 중독자인 부친의 장례식장에서 그가 말했다.

“이제부터 내가 네 보호자야.”
“웃기시네. 내 보호자는 이미 죽었거든요. 저기 영정 사진 안 보여요?”

그렇게 그와 1년을 보내고 7년 동안 긴 이별을 하게 되는데….

“내가 널 길들일 거야. 매일 그 생각만 하도록.”
그런 그와 하룻밤을 보내 버렸다. 어릴 적 그녀의 보호자와.

“가끔 그런 생각을 했어.”
“…….”
“널 만나 키스하는 생각.”

말을 끝내자마자 도엽의 입술이 그녀의 입술 위로 내려앉았다. 부드럽고 촉촉한 입술이 닿자 순간, 그녀의 몸이 완전히 굳어버렸다.
당황스럽기도, 어색하기도, 이상하기도 했지만……, 입술을 떼어내고 싶은 생각은 없었다.
시간이 멈춘 것처럼 그렇게 얼마 동안 서로의 입술을 가만히 물고만 있었다. 여기서 더 나가면 서로의 관계가 어떻게 될까 고민하는 것처럼 입술을 문 채 움직이지 않았다.
7년 만에 만나서 한 시간도 채 되지 않아 키스라니…….


#내가 보호자 #널 길들일 거야 #7년 만에 키스 #매일 하고 싶게



[미리보기]


“진짜 몰라? 진짜 그런 생각해 본 적 없어?”
“없어요.”

그녀의 대답이 실망스러운 듯 도엽이 미간을 살짝 찌푸렸다.

“그럼 내가 그 생각을 바꿔 줘야겠네.”
“…….”
“매일매일 나랑 하고 싶은 생각이 들도록 만들어 줄게. 내가 널 길들일 거야. 매일 그 생각만 하도록.”

그렇게 말하고 내려다보는 도엽의 시선이 지독하게 매력적이고 뜨거워 그녀의 심장이 터져나갈 것처럼 쿵쾅거렸다. 한 번 뛰기 시작한 심장이 좀처럼 멈출 생각을 하지 않았다.
마른침을 꿀꺽 삼키며 그를 올려다보는데 도엽이 그녀가 입고 있는 슬립을 아래로 내렸다.
시원한 한기와 함께 느껴지는 민망함에 리진이 브래지어를 두 손으로 가리자 도엽이 그녀의 손을 치워 내더니 브래지어 컵을 위로 올렸다. 도엽이 핑크빛으로 물든 그녀의 젖꼭지를 내려다보다 입가에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예쁘네.”

그러더니 젖꼭지에 그대로 입술을 묻었다.
쪽쪽, 소리가 나도록 빨아대자 리진의 온몸이 바들바들 떨렸다. 처음 느껴 보는 신체의 반응에 리진은 정신이 혼미해졌다.

“으흐, 아저씨…….”

그를 애타게 찾듯 리진이 도엽을 부르자 도엽은 그에 대답을 하듯 핑크빛으로 물든 유두를 혀로 살살 굴리며 빨고 또 빨았다.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처럼 빨아대던 그의 혀가 점점 아래로 내려와 리진의 배꼽 주위를 핥았다.
하얀 속살에 혀가 닿을 때마다 리진의 몸이 움찔거렸다. 도엽이 한 손으로 그녀의 유두를 잡고 비틀고 다른 한 손으로는 리진이 입고 있는 슬립을 발목까지 한 번에 내렸다. 하얀 속살 위로 팬티가 드러나자 그가 팬티 라인 위에 입술로 도장을 찍듯 키스를 퍼부었다.

“하아아, 아저씨, 그만…….”

리진은 온몸을 비틀며 애원했다. 지금 제 몸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그녀조차도 알지 못했다. 불에 활활 타는 것처럼 온몸이 순식간에 뜨겁게 달아올랐다.
민망하고 창피해진 리진이 두 손으로 팬티를 가렸지만 소용없었다. 도엽의 손이 그보다 먼저 팬티 안을 파고들었다.
까칠하게 자란 터럭을 지나 가장 예민한 골짜기 안으로 도엽이 손가락 하나를 찔러 넣었다. 내밀한 속살을 가르고 손가락이 들어오자 리진은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진동을 하듯 그녀의 살갗이 파르르 떨렸다.

“아저씨, 아흐, 거긴…….”

순식간에 온몸을 휘감아 도는 강렬한 쾌감에 리진의 몸이 마구 비틀렸다. 뭍 위로 막 건져 올린 생선처럼 이리저리 몸을 비트는 데도 리진의 안에 박혀 있는 손가락은 그대로 꽂혀 있었다.
불이 붙은 것처럼 홧홧거리는 느낌이 온몸을 휘감아 돌자 리진은 그의 팔을 붙들고서 애원했다.

“아저씨, 그만, 하응.”

끔찍할 정도로 나른하게 쉬어 버린 도엽의 목소리가 리진의 귓속으로 파고 들어왔다.

“싫어? 내가 이렇게 해주는 게?”
“싫은 게 아니라, 그냥……, 흐으, 모르겠어요. 아흐응. 아파요, 흐아.”
“알았어. 천천히 할게.”

손가락이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하자 지금까지 내본 적 없는 신음 소리가 그녀의 입에서 튀어나왔다.

구매가격 : 200 원

쫓기다 보면

도서정보 : 함초롱 / 동아 / 2021년 01월 12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동생의 ‘목숨값’을 위해 빚을 진 홍예신은 2년째 쫓기고 있다.
정당하게 돈을 벌고 싶지만 세상은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고.
그런 그녀가 점차 한계에 내몰릴 즈음 그를 만난다.

“……밥은 잘하냐?”

예신이 겪은 최초의 다정함.
이상한 남자 구승진은 길고양이처럼 방황하는 예신에게 밥을 주는 것도 모자라
덥썩 주워가 따뜻한 집에서 보살피기 시작하는데…….

* * *

“조금만 더 해 보면…….”

나는 침을 삼키고 말했다.

“될 것 같아요.”

내가 말해도 어딘지 이상한 느낌이 나는 말이었다. 구승진은 귀찮은 듯 눈을 반쯤 감고 중얼거렸다.

“됐어. 나가.”
“…….”
“넌 안 돼.”

속이 엉망진창으로 헝크러졌다. 여기서 내가 기분 나빠해도 되는 걸까. 상황상 섹스를 하기에 적합하지 않는 몸이라는 뜻이겠으나 왜인지 나로는 흥분되지 않는다는 뜻처럼 들렸다.

나는 그의 성기를 붙잡은 채 위아래로 손을 놀렸다. 조금 더 만지자 구승진의 성기 경사가 점점 기울어졌다. 나도 모르게 손을 떼자 그가 내 손목을 움켜쥐었다. 나는 당황했지만 침착한 척 대꾸했다.

“흥분하셨는데요, 사장님.”

너로는 안 된다는 말에 대한 내 소심한 복수였다.

구매가격 : 3,900 원

작가에게 반성을 촉구한다 7

도서정보 : 유안나 / 제로노블118 / 2021년 01월 11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장르소설 작가인 ‘나’는 파멸적 해피엔딩의 추구자.

어느 날, 설정도 덜 짠 차기작
《세레나의 티타임》에 빙의해 버렸다.

설상가상으로 빙의한 몸의 주인은
조만간 죽을 캐릭터, 유리 옐레체니카.

“네가 그러고도 집사냐? 이거 완전 쓰레기 새끼 아냐.”

심지어 바로 옆에 있었던 것은
훗날 최종 악당이 될 집사, 레일리 크라하였다!

첫 단추부터 잘못 꿴 책 속 빙의 생활.
유리의 죽음을 추론하는 것도 잠시, 상황이 심상치 않게 돌아간다.

“내가 보낸 연서는 받았을까, 그대.”

이제 모든 것이 수상쩍다! 유리 옐레체니카는 어디로 사라졌을까?

구매가격 : 3,500 원

작가에게 반성을 촉구한다 3

도서정보 : 유안나 / 제로노블118 / 2021년 01월 11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장르소설 작가인 ‘나’는 파멸적 해피엔딩의 추구자.

어느 날, 설정도 덜 짠 차기작
《세레나의 티타임》에 빙의해 버렸다.

설상가상으로 빙의한 몸의 주인은
조만간 죽을 캐릭터, 유리 옐레체니카.

“네가 그러고도 집사냐? 이거 완전 쓰레기 새끼 아냐.”

심지어 바로 옆에 있었던 것은
훗날 최종 악당이 될 집사, 레일리 크라하였다!

첫 단추부터 잘못 꿴 책 속 빙의 생활.
유리의 죽음을 추론하는 것도 잠시, 상황이 심상치 않게 돌아간다.

“내가 보낸 연서는 받았을까, 그대.”

이제 모든 것이 수상쩍다! 유리 옐레체니카는 어디로 사라졌을까?

구매가격 : 3,500 원

작가에게 반성을 촉구한다 4

도서정보 : 유안나 / 제로노블118 / 2021년 01월 11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장르소설 작가인 ‘나’는 파멸적 해피엔딩의 추구자.

어느 날, 설정도 덜 짠 차기작
《세레나의 티타임》에 빙의해 버렸다.

설상가상으로 빙의한 몸의 주인은
조만간 죽을 캐릭터, 유리 옐레체니카.

“네가 그러고도 집사냐? 이거 완전 쓰레기 새끼 아냐.”

심지어 바로 옆에 있었던 것은
훗날 최종 악당이 될 집사, 레일리 크라하였다!

첫 단추부터 잘못 꿴 책 속 빙의 생활.
유리의 죽음을 추론하는 것도 잠시, 상황이 심상치 않게 돌아간다.

“내가 보낸 연서는 받았을까, 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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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가격 : 3,500 원

작가에게 반성을 촉구한다 1

도서정보 : 유안나 / 제로노블118 / 2021년 01월 11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장르소설 작가인 ‘나’는 파멸적 해피엔딩의 추구자.

어느 날, 설정도 덜 짠 차기작
《세레나의 티타임》에 빙의해 버렸다.

설상가상으로 빙의한 몸의 주인은
조만간 죽을 캐릭터, 유리 옐레체니카.

“네가 그러고도 집사냐? 이거 완전 쓰레기 새끼 아냐.”

심지어 바로 옆에 있었던 것은
훗날 최종 악당이 될 집사, 레일리 크라하였다!

첫 단추부터 잘못 꿴 책 속 빙의 생활.
유리의 죽음을 추론하는 것도 잠시, 상황이 심상치 않게 돌아간다.

“내가 보낸 연서는 받았을까, 그대.”

이제 모든 것이 수상쩍다! 유리 옐레체니카는 어디로 사라졌을까?

구매가격 : 3,500 원

작가에게 반성을 촉구한다 6

도서정보 : 유안나 / 제로노블118 / 2021년 01월 11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장르소설 작가인 ‘나’는 파멸적 해피엔딩의 추구자.

어느 날, 설정도 덜 짠 차기작
《세레나의 티타임》에 빙의해 버렸다.

설상가상으로 빙의한 몸의 주인은
조만간 죽을 캐릭터, 유리 옐레체니카.

“네가 그러고도 집사냐? 이거 완전 쓰레기 새끼 아냐.”

심지어 바로 옆에 있었던 것은
훗날 최종 악당이 될 집사, 레일리 크라하였다!

첫 단추부터 잘못 꿴 책 속 빙의 생활.
유리의 죽음을 추론하는 것도 잠시, 상황이 심상치 않게 돌아간다.

“내가 보낸 연서는 받았을까, 그대.”

이제 모든 것이 수상쩍다! 유리 옐레체니카는 어디로 사라졌을까?

구매가격 : 3,500 원

작가에게 반성을 촉구한다 5

도서정보 : 유안나 / 제로노블118 / 2021년 01월 1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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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소설 작가인 ‘나’는 파멸적 해피엔딩의 추구자.

어느 날, 설정도 덜 짠 차기작
《세레나의 티타임》에 빙의해 버렸다.

설상가상으로 빙의한 몸의 주인은
조만간 죽을 캐릭터, 유리 옐레체니카.

“네가 그러고도 집사냐? 이거 완전 쓰레기 새끼 아냐.”

심지어 바로 옆에 있었던 것은
훗날 최종 악당이 될 집사, 레일리 크라하였다!

첫 단추부터 잘못 꿴 책 속 빙의 생활.
유리의 죽음을 추론하는 것도 잠시, 상황이 심상치 않게 돌아간다.

“내가 보낸 연서는 받았을까, 그대.”

이제 모든 것이 수상쩍다! 유리 옐레체니카는 어디로 사라졌을까?

구매가격 : 3,500 원

작가에게 반성을 촉구한다 8

도서정보 : 유안나 / 제로노블118 / 2021년 01월 1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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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소설 작가인 ‘나’는 파멸적 해피엔딩의 추구자.

어느 날, 설정도 덜 짠 차기작
《세레나의 티타임》에 빙의해 버렸다.

설상가상으로 빙의한 몸의 주인은
조만간 죽을 캐릭터, 유리 옐레체니카.

“네가 그러고도 집사냐? 이거 완전 쓰레기 새끼 아냐.”

심지어 바로 옆에 있었던 것은
훗날 최종 악당이 될 집사, 레일리 크라하였다!

첫 단추부터 잘못 꿴 책 속 빙의 생활.
유리의 죽음을 추론하는 것도 잠시, 상황이 심상치 않게 돌아간다.

“내가 보낸 연서는 받았을까, 그대.”

이제 모든 것이 수상쩍다! 유리 옐레체니카는 어디로 사라졌을까?

구매가격 : 3,5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