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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아이의 발견

도서정보 : EBS 학교의 고백 제작팀 / 북하우스 / 2013년 09월 05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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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방송 사상 역대 최다 수상작으로 대한민국 교육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킨 [학교란 무엇인가]의 연작 기획 방송인 EBS교육대기획 [학교의 고백]은 교육에 대한 희망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교육의 실질적인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대규모의 교육 실험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이 책은 EBS [학교의 고백] 10부작 방송 중에서 아이의 주체적인 삶에서 비롯되는 ‘아이의 가능성’에 초점을 맞추어 방송의 의미는 살리고 깊이 있는 통찰을 더해 책으로 재구성하였다. 우리가 미처 발견하지 못한 교육 환경의 틈에서 시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아이의 가능성은 확장하고 감성은 자랄 수 있는 방법을 전한다.
2013 학부모가 뽑은 교육 브랜드 대상!
우리 아이의 가능성을 끌어내기 위한 EBS 최대 교육 프로젝트!
아이의 주도적인 삶이 가져오는 교육의 기적을 말한다!

대한민국 방송 사상 역대 최다 수상작으로 대한민국 교육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킨 [학교란 무엇인가]의 연작 기획 방송인 EBS교육대기획 [학교의 고백]은 교육에 대한 희망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교육의 실질적인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대규모의 교육 실험 프로젝트를 선보였다.『EBS교육대기획-스스로 가능성을 여는 아이의 발견』은 EBS [학교의 고백] 10부작 방송 중에서 아이의 주체적인 삶에서 비롯되는 ‘아이의 가능성’에 초점을 맞추어 방송의 의미는 살리고 깊이 있는 통찰을 더해 책으로 재구성하였다. 우리가 미처 발견하지 못한 교육 환경의 틈에서 시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아이의 가능성은 확장하고 감성은 자랄 수 있는 방법을 전한다.
배움이란 무엇일까? 부모와 교사는 더 많은 것을 가르치기 위해 아이들의 일에 개입하지만, 아이들은 반대로 스스로 무언가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질수록 자기주도적으로 참여하고 더 많은 것을 배운다. 지금 당장에 대한 만족이 아니라 아이의 인생 전반을 성공적으로 설계해나가기 위한 근본적인 힘을 주는 것이 바로 아이의 주체성이다. 아이의 주도적인 삶이 어떤 변화를 가져오는지 1년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국내외 전문가들과 함께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대안학교 등 대한민국의 다양한 교육 기관에서 펼쳐진 잠재력 개발 프로젝트를 통해 놀라운 기적을 보여준다.

자기주도성, 자기조절력, 사회성, 자존감
내 아이의 삶에 꼭 필요한 교육의 핵심 요소가 담겨 있다!
이 책은 자기주도성, 자기조절력, 사회성, 자존감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내 아이의 행복한 성장을 위한 요소들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그에 대한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하였다.
6개월의 기적을 일으킨 유치원에서의 놀이 배움, 정치 교육을 통한 사회성 탐구, 학습 향상과 더불어 얻게 된 자존감 회복기, 특별한 감성으로 세상과 만나는 코끼리 만지기 프로젝트 등 획기적인 실험 아이템으로 우리가 꼭 기억해야 할 교육의 메시지를 찾아 교육 프로젝트의 내용을 다변화시켰다
스스로 배움을 터득하는 아이, 내면에서 우러나는 순수한 동기가 자극이 되어 배움의 즐거움을 알아가는 아이의 힘은 엄청나다. 그리고 그 가능성은 바로 아이들에게 무궁무진하게 잠재되어 있다. 자기주도성을 바탕으로 잠재력 확장하기, 놀이를 통해 아이의 가능성을 여는 법, 유형별 사회성 길러주기, 통합 교육과 체험 교육 이해하기, 실패를 성공 경험으로 만드는 유연성 키우는 법 등 자녀교육의 길을 못 찾고 헤매는 부모들을 위한 핵심적인 방법을 담았다.


놀이 교육에서 학습 혁신까지
한 권에 담긴 다양한 교육 변화 프로그램!

프로젝트 1 유아 교육 개선 프로젝트
= 인간의 본능, 자기조절력의 원천인 놀이 교육의 기적!

프로젝트 2 정치 교육 입문 프로젝트
= 정치 교실 속에서 우리 아이의 사회성과 만나다!

프로젝트 3 특수 교육 체험 프로젝트
= 우리가 보지 못하는 것을 보는 아이들, 감성이 통한다!

프로젝트 4 학습 혁신 프로젝트
= 성적뿐 아니라 자존감도 역전한다! 자존감의 힘!

구매가격 : 10,360 원

부엌은 내게 사랑하는 법을 가르쳐주었다

도서정보 : 사샤 마틴 / 북하우스 / 2016년 10월 24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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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부엌이든 비밀과 추억이 숨겨져 있다.”

195개 나라, 195가지 요리법.
4년 동안 펼쳐진 전 세계 요리 도전기이자,
요리를 통해 행복과 자아를 찾아 나선 한 여성의 위대한 여정!

미국 CIA 요리학교 출신으로, 경험이 풍부한 요리사이자 푸드 칼럼니스트인 사샤 마틴은 아무도 시도하지 않았던 도전을 시작했다. 그것은 바로 전 세계 모든 나라의 음식을 만들어 먹어보겠다는 것! 195개 나라의 음식을 195주에 걸쳐 매주 요리했고, 4년 동안 그녀가 만든 음식의 가짓수만 해도 650가지가 넘는다. 그녀는 전 세계 요리 도전기를 자신의 블로그 ‘글로벌 테이블 어드벤처’에 차곡차곡 기록해나갔다. 그리고 그녀의 도전은 이내 인종과 지역, 나이와 성별을 초월하여 많은 이들로부터 주목을 받았고, 열띤 지지와 응원으로 이어졌다. 이제 그녀의 블로그는 전 세계 식도락가들이 꼭 한 번 방문해야 하는 성지가 되었다.

그러나 도전 과정에서 평탄하지 않았던 어린 시절의 가슴 아픈 추억들이 봇물처럼 터졌고, 그녀는 음식과 세계 문화를 통해 마침내 마음의 평화를 찾고 가족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게 된다.

??부엌은 내게 사랑하는 법을 가르쳐주었다??는 요리를 통해 행복과 자아를 찾아 나선 여정을 위트 넘치고 따스하게 담아낸 에세이다. 사샤 마틴은 특이하고 창의력이 넘쳤던 어머니의 손바닥만 한 거실 겸 부엌에서부터 여러 위탁가정, 요리 모험이 시작된 자기 집으로 무대를 옮겨가며 잔인하리만치 솔직한 고백을 통해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고 용기를 주는 요리의 힘에 대해 이야기한다. 가슴이 아리면서도 감동적이고 매력적인 레시피로 가득한 이 책에서 그녀의 여정을 따라가다 보면 행복은 내면에서 만들어진다는 단순한 진리를 깨닫게 된다.
“가슴이 아리면서도 희망적이고 맛있는 이야기!”
깊은 감동과 카타르시스를 전해줄 아름다운 힐링 에세이

“나는 평화를 향한 욕구가 워낙 마음속 깊이 뿌리를 내리고 있어서 어느 시점에서부터 그랬는지 기원을 찾을 수 없을 정도다. 그래서 처음으로 돌아가, 방황하던 어린 시절에 먹었던 음식에서부터 외국에서 보낸 청소년기에 먹었던 음식, 블로그를 운영하며 알게 된 음식에 이르기까지 하나씩 되짚어야 했다” - 프롤로그

처음에는 “오클라호마 주 털사의 조그만 부엌에서 전 세계 요리를 하며 보낸 4년 동안의 이야기를 발랄하게 소개하는 책”을 쓰려던 그녀는 195개 나라 요리에 집착한 것을 요리에 대한 열정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었다. 모든 것이 과거와 맞닿아 있었고, 유년시절부터 자신의 가정을 이룰 때까지 그녀를 집요하게 따라다녔던 불안감, 그리움, 상실감, 분노를 요리를 통해 치유할 수 있었다. 또한 그녀는 전 세계 요리를 해나가는 과정에서 세상과 가족, 그리고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터득할 수 있었다. 그렇게 이 특별한 요리 도전기는 읽고 나면 가슴 한 켠이 저려오는 눈물과 감동의 회고록이 되었다.

사샤 마틴은 어린 시절 요리를 처음으로 배웠던 거실 겸 부엌으로 기억을 거슬러 올라간다. 그녀의 요리 선생님은 식료품 쿠폰으로 연명할 만큼 가난한 살림 속에서도 요거트와 메이플시럽이 뚝뚝 떨어지는 달콤한 크레이프, 달걀 모양 산딸기 젤리 등 창의력 넘치고 사랑이 가득한 요리를 선사했던 그녀의 엄마. 생일날마다 사샤의 이름을 ‘무사시’, ‘새시’, ‘새션’, ‘롬바르디’로 매년 바꿨던 엄마는 바뀐 이름에 불평하는 딸에게 “나비도 평생 애벌레라고 불리지 않는다”고 말하며 아이의 머릿속에 나비에 대한 온갖 궁금증을 심어줄 만큼 재기 발랄한 사람이었다. 또한 재료비를 마련하려면 몇 주 동안 바짓단을 감쳐야 할 뿐만 아니라 만드는 데에도 손이 많이 가는 디저트인 21겹 바움쿠헨을 구워주고, 아이들 생일이면 슈퍼마켓에서 케이크를 사는 대신 정성 가득한 사과 파이를 만들어주었다. 이처럼 가난한 환경을 유쾌하고 따뜻한 곳으로 만들 줄 아는 엄마의 특별한 재능은 보는 이를 절로 미소 짓게 만든다.

하지만 엄마의 결연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물질적 빈곤이 서서히 가족을 덮쳐왔고,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분방한 엄마의 양육 태도로 인해 가족은 해체 위기를 맞는다. 이곳저곳을 전전해야 했던 위탁가정 생활, 숱한 방황으로 점철된 청소년기, 미국 CIA 요리학교에서의 생활, 가정을 꾸리고 마침내 전 세계 요리 도전에 성공하기까지, 사샤 마틴의 파란만장한 인생이 속도감 있게, 호소력 짙은 필체로 이어진다.
그녀가 상처투성이 과거를 마주볼 수 있도록 용기를 준 것도 바로 요리의 힘이었다. 상처를 스스로의 힘으로 극복해내고 나라는 존재를 진정으로 인정하기까지의 과정을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깊은 감동과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될 것이다. 『부엌은 내게 사랑하는 법을 가르쳐주었다』는 상처받은 마음을 안고 사는 모든 이들을 위한 아름다운 힐링 에세이다.

도전해보고 싶은 요리 레시피 29가지 수록

『부엌은 내게 사랑하는 법을 가르쳐주었다』는 읽다 보면 허기가 지는 요리 레시피가 달콤한 폭탄처럼 곳곳에 숨겨져 있다. 궁핍했던 어린 시절 사샤 마틴의 요리 선생님이기도 했던 엄마가 만들어준 ‘크레이프’ 레시피, 성인이 되어 다시 만난 엄마가 임기응변으로 만들었지만 기가 막힌 맛의 조합을 뽐냈던 ‘계피 건포도 피자’, 청소년기 프랑스 체류 중 그 맛에 반했던 ‘크로크므시외’와 ‘프랑스 정통 바게트’ 레시피 등 29가지의 레시피가 선물처럼 담겨 있다. 특히 전 세계 최고의 요리학교로 꼽히는 미국 CIA 요리학교의 수업방식과 함께 요리학교의 노하우가 담긴 레시피 등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무엇보다 이 책의 첫 출발점이 된 전 세계 요리들을 빼놓을 수 없는데, 아프가니스탄의 ‘카벨리 팔라우’나 앙골라의 ‘무암바 드 갈리냐’ 같은 이색적인 요리뿐만 아니라 헝가리의 ‘치킨 파프리카’, 아르헨티나의 ‘도토리 호박 구이’ 등과 같이 한번쯤 도전해볼 만한 요리들도 소개되어 있다. 오스트리아의 달콤쌉쌀한 초콜릿 케이크인 ‘자허 토르테’, 독일의 대표적인 디저트인 ‘바움쿠헨’ 등 달콤한 디저트들은 사샤 마틴의 감동적인 사연을 더욱 고조시키는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구매가격 : 11,060 원

지식 e 1 : 가슴으로 읽는 우리 시대의 지식

도서정보 : EBS 지식채널e / 북하우스 / 2012년 04월 0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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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채널 e'는 2005년 9월부터 EBS에서 방송되기 시작한 5분짜리 동영상 프로그램이다. 과학, 사회, 인간, 교육, 문학 등 여러 분야의 지식을 강렬한 영상과 음악, 간결한 메시지를 통해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강력한 메시지를 통해 우리가 알고 있었던 지식을 다시금 되짚어보게 만들었다.

우리에게 월드컵의 환희를 주었던 '축구공'이 파키스탄 어린이 노동자에게는 하루 일당 300원과 1,620회의 바느질로 기억될 뿐이라고, 우리가 점심 한 끼를 때우는 햄버거가 단순히 '고기 조각을 넣은 빵' 아니라 '지구촌 이상기후의 주범' 임을 환기시켰다. 이슬람 여성의 히잡 착용을 반대하는 서구의 목소리에 대해서는 '왜 이슬람의 삶을 서구인들이 결정하는가' 라는 무슬림의 메시지로 대응했다.

이 책은 '지식채널 e' 가 갖고 있는 영상과 메시지의 미학을 담아냈다. '지식채널 e'가 영상과 간명한 메시지를 통해 전하고자 했으나 설명할 수 없었던, 방송 너머에 숨겨진 키워드를 풀어냈다.

구매가격 : 9,600 원

지식 e 2 : 가슴으로 읽는 우리 시대의 지식

도서정보 : EBS 지식채널e / 북하우스 / 2012년 04월 0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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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 시리즈 2권!

1권이 '구분하기/밀어내기/기억하기/돌아보기'를 통해 사회적인 이슈들을 중심으로 다뤘다면, 2권은 희노애락(喜怒哀樂)을 키워드로 사회 정치적인 이슈뿐 아니라 일상의 재발견과 감동적인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또한 1권에 이어 2권에서도 EBS<지식채널ⓔ>가 영상과 간명한 메시지를 통해 전하고자했으나 설명할 수 없었던, 방송 너머에 숨겨진 키워드들을 풀어냈다.

EBS<지식채널ⓔ>가 세상을 향해 열어놓은 '작은 창'이었다면『지식ⓔ』는 그 창구가 되기를, 그리하여 이 책을 통해 많은 이들이 잊혀졌던 '작은 창'을 찾기를 바라고 있는 책이다.

구매가격 : 9,600 원

지식 e 3 : 가슴으로 읽는 우리 시대의 지식

도서정보 : EBS 지식채널e / 북하우스 / 2012년 04월 0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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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에 기획·편성되었고 'e'를 키워드로 한 자연, 과학, 사회, 인물 등의 다양한 소재를 다루는 EBS 지식채널ⓔ 에서 방송된 내용을 책으로 담아낸『지식e』시리즈 3번째 권이다. 본래의 프로그램이 5분동안 강렬한 메시지와 영상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당대의 예민한 시사쟁점과 생각할 여지를 제공한 것처럼 이 책은 ‘Homo artex/Homo violence/Homo ethiques’라는 분류를 설정하고 인간의 창조성과 폭력성 그리고 윤리성을 보여주고자 시도하고 있다.

Homo artex는 탱고의 역사, 매년 10개씩 사라지는 멸종 언어, 서울에 남아있는 마지막 단관극장인 화양극장과 <은하철도 999>의 원작자인 미야자와 겐지를 통해 창조적 인간을 모습을 다양한 시각으로 다루고 있다. Homo violence에서는 수돗물 민영화를 다룬 ‘Blue Gold', 동아일보 해직기자 사태와 68혁명, 미얀마 학생운동 등의 역사적인 사건을 통해 외면하고 싶은 인간의 폭력성을 목도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Homo ethiques는 최근 지식채널 방송금지 사태로 논란을 불러일으킨 ‘17년 후’와 영어 몰입 교육을 다룬 ’경쟁력의 조건’, 뉴타운 사업 등 최근의 시사적인 이슈를 비롯해 WHO 전 사무총장인 이종욱 박사와 조영래 변호사를 다룸으로써 인간의 윤리성이 어떤 지향점을 가져야하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가슴으로 읽는’ 그리고 ‘행동하는’ 지식(智識)의 문제를 더욱 명징하게 마주할 수 있을 것이며 또한 시즌1,2에서 선보였던 키워드 방식을 변주하여 각각의 키워드가 갖고 있는 의미를 완결된 글을 통해 보여주는 친절한 설명의 방식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
‘구분하기/밀어내기/기억하기/돌아보기’로 구성된 시즌1과 희노애락(喜怒哀樂)을 키워드로 사회 정치적인 이슈뿐 아니라 일상의 재발견과 감동적인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은 시즌2에 이어『지식e』시즌3이 출간되었다. 이번에 출간된 시즌3은 ‘Homo artex/Homo violence/Homo ethiques’라는 분류를 통해 인간의 창조성과 폭력성 그리고 윤리성을 보여주고 있다.

Homo artex는 탱고의 역사, 매년 10개씩 사라지는 멸종 언어, 서울에 남아있는 마지막 단관극장인 화양극장과 <은하철도 999>의 원작자인 미야자와 겐지를 통해 창조적 인간을 모습을 다양한 시각으로 다루고 있다.

Homo violence에서는 수돗물 민영화를 다룬 ‘Blue Gold', 동아일보 해직기자 사태와 68혁명, 미얀마 학생운동 등의 역사적인 사건을 통해 외면하고 싶은 인간의 폭력성을 목도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Homo ethiques는 최근 지식채널 방송금지 사태로 논란을 불러일으킨 ‘17년 후’와 영어 몰입 교육을 다룬 ’경쟁력의 조건’, 뉴타운 사업 등 최근의 시사적인 이슈를 비롯해 WHO 전 사무총장인 이종욱 박사와 조영래 변호사를 다룸으로써 인간의 윤리성이 어떤 지향점을 가져야하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지식e』시즌3를 통해 독자들은 ‘가슴으로 읽는’ 그리고 ‘행동하는’ 지식(智識)의 문제를 더욱 명징하게 마주하게 될 것이다.

또한 시즌1,2에서 선보였던 키워드 방식을 변주하여 각각의 키워드가 갖고 있는 의미를 완결된 글을 통해 보여줌으로써 독자들은 좀 더 친절해진 설명을 접할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9,600 원

지식 e 4 : 가슴으로 읽는 우리 시대의 지식

도서정보 : EBS 지식채널e / 북하우스 / 2012년 04월 0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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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채널 e'는 2005년 9월부터 EBS에서 방송되기 시작한 5분짜리 동영상 프로그램이다. 과학, 사회, 인간, 교육, 문학 등 여러 분야의 지식을 강렬한 영상과 음악, 간결한 메시지를 통해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강력한 메시지를 통해 우리가 알고 있었던 지식을 다시금 되짚어보게 만들었다.

4번째 권인 『지식 e 4』에서는 통념 밖에 있었던 예술과 도전, 인류 문명 한복판에서 일어난 역사적이고 정치적인 사건, 우리사회의 가치와 소외된 삶을 이야기한다. 생물학에서 ‘기구 내 실험/체내실험/본래의 장소’를 일컫는 ‘In Vitro/In Vivo/In Situ’ 로 내용이 나뉘어 구성되어 있다. 또한 「지식채널e」의 음악을 전담하고 있는 음악감독의 에필로그에 더해 ‘음악감독이 꼽은 「지식채널e」 명곡 50선’과 음악평론가의 리뷰가 포함되어 있다.

구매가격 : 9,600 원

지식 e 5 : 가슴으로 읽는 우리 시대의 지식

도서정보 : EBS 지식채널e / 북하우스 / 2012년 04월 0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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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으로 들려주는 우리 시대의 이야기, 그 다섯 번째 시즌
스무 개의 이야기 그리고 스무 명의 인터뷰

『지식ⓔ』시즌5의 키워드는 ‘인간人間과 인생人生’이다.
그간 당대의 예민한 시사 쟁점을 이야기하며 주목받았던『지식ⓔ』시리즈는 다양한 인물의 삶을 통해 우리 사회의 가치를 전해왔다. 우리가 모르고 지나쳤을 소시민의 삶부터 잊혀진 인물들에 이르기까지, 각각의 인물들은 ‘무엇이 중요한 삶의 문제인가, 무엇이 우리가 놓치지 말아야 가치인가’를 말하고 있었다.

다섯 번째 시리즈를 맞은『지식ⓔ』는 지난 5년간 방송되었던 「지식채널ⓔ」 중 우리가 다뤄야할 인물과 삶의 이야기 스무 개를 선정했다. 그리고 스무 개의 꼭지는 키워드 해설이 아닌 ‘우리 시대를 살고 있는 인물 스무 명’의 인터뷰가 함께 했다.

산악인 김세준, 축구선수 이동국, 팝 아티스트 낸시 랭, 판화가 이철수, 뮤지션 신해철과 한대수, 마임이스트 유진규, 통일문제연구소장 백기완, 우리 사회의 인종차별에 경종을 울린 보노짓 후세인, 환경 운동가 도법 스님, 용산 참사 유족 김영덕, 슬로 라이프와 행복을 이야기하는 나무늘보 클럽의 쓰지 신이치...

우리 시대를 살아가는 스무 명의 인물들이 각자의 목소리를 통해『지식ⓔ』가 전하지 못한 사람과 삶의 이야기를 들려줄 것이다.
『지식ⓔ』시즌5의 키워드는 ‘인간人間과 인생人生’이다.

그간 당대의 예민한 시사 쟁점을 이야기하며 주목받았던『지식ⓔ』시리즈는 다양한 인물의 삶을 통해 우리 사회의 가치를 전해왔다. 우리가 모르고 지나쳤을 소시민의 삶부터 잊혀진 인물들에 이르기까지, 각각의 인물들은 ‘무엇이 중요한 삶의 문제인가, 무엇이 우리가 놓치지 말아야 가치인가’를 말하고 있었다.

다섯 번째 시리즈를 맞은『지식ⓔ』는 지난 5년간 방송되었던 「지식채널ⓔ」 중 우리가 다뤄야할 인물과 삶의 이야기에 좀 더 집중하기로 했다. ‘인간人間과 인생人生’라는 두 가지 키워드를 통해 우리의 소중한 가치인 ‘인권人權’을 이야기하고자 했다. 전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인 서울대 안경환 교수는 서문을 통해 책의 의의를 이렇게 말한다.

“이 책에 실린 스무 가지의 사연들은 저마다 고유한 아픔, 설움, 분노를 담고 있다. 시대의 상식에 어긋나고, 사람이 일용해야할 최소한의 양식조차 거부당한 이야기들이다. 읽고 듣는 사람의 마음은 무겁지만 이 무수한 통속通俗 속에 작은 희망의 싹들이 끊임없이 트고 있는 것이다.”

산악인 김세준, 축구 저널리스트 서형욱, 팝 아티스트 낸시 랭, 판화가 이철수, ‘노리단’ 퍼포머 강희수, 마임이스트 유진규, 공연연출가 탁현민, 진보네트워크 활동가 장여경, 인드라망생명공동체 상임대표 도법 스님, 마지막 히피 뮤지션 한대수, 신재생에너지연구동호회 회장 황성순, 1인미디어 활동가 ‘미디어몽구’, 뮤지션 신해철, 용산 철거민 참사 유족 김영덕, 우리 사회의 인종차별에 경종을 울린 성공회대 연구교수 보노짓 후세인, ‘슬로 라이프 운동’의 지도자 쓰지 신이치...

키워드 해설이 아닌 우리 시대를 살아가는 인물 인터뷰를 통해『지식ⓔ』가 전하지 못했던 사람과 삶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다섯 번째 시즌을 맞는 『지식ⓔ』를 통해 우리에게 필요한 그리고 우리가 필요로 하는 지식이란 무엇인가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기를 바란다.

구매가격 : 9,600 원

지식 e 6 : 가슴으로 읽는 우리 시대의 지식

도서정보 : EBS 지식채널e / 북하우스 / 2012년 04월 0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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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만 독자’가 가슴으로 읽은 책 지식ⓔ, 그 여섯 번째 이야기

시즌6의 화두는 진/선/미다. 진/선/미는 순수이성비판, 실천이성비판, 판단력 비판을 통해서 진리와 의지, 미의 가치를 이야기한 칸트철학에 기인한다 . 칸트가 자신의 철학을 통해서 인간본질의 존엄성을 이야기했듯 '지식e'또한 한국사회를 살아가는 우리가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위해서 추구해야하는 것으로 이 세 가지 가치를 주목했다. 2011년 정의와 도덕이 키워드가 되고 있는 한국사회에서, '지식채널e'이 전하는 서른 명의 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진정한 인간의 가치란 무엇인가, 그 참된 진眞/선善/미美를 되새겨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
플라톤 이래 인간을 탐구해온 철학은 인간 존재를 진(眞)과 선(善) 그리고 미(美)의 결합체로 보았다. 참된 진리 추구와 윤리적 선을 향한 의지, 그리고 존귀한 아름다움에 대한 경배는 인간존엄을 위한 근본적인 가치로 이해되었다. 그러므로 진리를 찾고, 윤리적 행위를 추구하고, 단순한 미를 넘어 존귀한 아름다움에 다가가려는 것은 인간을 인간되게 하는 가장 근본적인 행위라고 할 수 있다.

정의와 도덕이 화두가 되고 생명존중과 보편적 복지가 사회적인 이슈가 되고 있는 2011년, 여섯번째 시즌을 맞은『지식e』는 진眞/선善/미美를 주제로 하고 있다. 우리가 잊어버리거나 잃어버린 인간존엄의 가치가 사회적 정의와 도덕 그리고 생명존중의 문제와 맞닿아있음을 새겨보자는 의미다. 총 30인의 생生이 짧은 평전 형식으로 기술되어 있는 여섯 번째 시즌은 진리를 위해, 사회적인 부당함을 위해 그리고 숭고하고 존귀한 아름다움을 위해 자신의 삶을 기꺼이 바친 이들을 이야기한다.

추운 시절 일필휘지一筆揮之의 깨달음을 얻은 추사 김정희, 식민지시대 청춘의 길을 물었던 윤동주, 가난한 이들을 위해 늘 그 자리에 바위처럼 있었던 의사 장기려, 자유와 민주, 정의를 지키려했다는 이유로 위험인물로 지목되었던 훌륭한 시민 아인슈타인, 한 시대를 온몸으로 밀고 나간 시인 김수영, 현실정치의 작동방식을 일깨우려했던 마키아벨리, 러시아의 양심 안나 폴리트코프스카야,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해 상속제 폐지를 반대한 미국의 부자들, 백성의 평범한 행복을 위해 비범한 노력을 기울였던 세종대왕, 인생의 레이스에서 승리한 영원한 챔피언 미하엘 슈마허, 영국인들이 가장 사랑한 못 배운 과학자 마이클 패러데이, 영원한 청춘의 시인이자 혁명의 시인인 파블로 네루다, 노래하며 싸우는 검은 천사 밥 말리...

인간 존재가 ‘Cogito ergo sum’(생각한다. 그러므로 존재한다)이 아니라 ‘Sentio ergo sum’(느낀다. 그러므로 존재한다)이라면, 여섯번째 시즌은 그 본령에 가장 충실한 책이 될 것이다.

구매가격 : 10,350 원

지식 e 7 : 가슴으로 읽는 우리 시대의 지식

도서정보 : EBS 지식채널e / 북하우스 / 2012년 04월 01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만만한 방송국」을 통해 팟캐스트를, 「루퍼트 머독」을 통해 미디어 법을,「세계 1위」를 통해 대학등록금을,「달빛요정역전만루홈런」을 통해 비정규직노동을,「끊어진 고리」를 통해 한진중공업사태를,「위험한 거래」를 통해 제주도영리병원을,「최고의 개혁」을 통해 소득세인하를, 마지막으로「평화의 오아시스」를 통해 강정마을 사태를 이야기하고 있는 지식채널e. 제 7권으로 찾아온 지식채널 e가 제기하는 ‘우리’의 문제를 함께 생각해보는 기회가 될 수 있다.
당신이 두 팔로
세상을 걸어가든

당신이 두 발로
세상을 걸어가든

당신이 사는 곳이
높은 곳이든 낮은 곳이든

당신은 대한민국 국민입니다.

당신이 수많은 촛불에
둘러싸여 있든

단 하나의 촛불만이
당신을 비추든

당신은 대한민국 국민입니다
...(중략)

가로 10cm 세로 22.1cm
누구나
똑같이 갖는 한 칸

1.3cm의 권력
이번 시리즈의 첫 번째 이야기는「1.3cm의 권력」입니다. 1.3cm는 투표용지 한 칸의 크기입니다. 선대인 경제전략연구소 소장의 추천사처럼 총선과 대선이라는 두 번의 큰 선택을 앞둔 2012년, 무엇을 선택하고 무엇을 지켜낼 것인지를 생각해보자는 의미입니다. 모두가 갖고 있는 한 칸의 권력, 그 작지만 큰 힘을 생각해보는 것으로 7권은 시작합니다.

2005년 첫 번째 방송이 시작된 이래로 [지식채널e]는 당대의 이슈를 이야기해왔습니다. 자연과 과학, 사회와 인물을 이야기하되 애써 외면해왔던 것들을 생각해보자고 했습니다. 5분의 방송이지만 가슴을 울리는 영상과 메시지는 나머지 23시간 55분을 채웠습니다.
『지식e』시즌7의 테마는 직선과 사선 그리고 곡선입니다. 세 가지 주제 하에서 우리가 추구해야 할 정의의 문제를, 사회적으로 해결되어야 할 이슈를, 사회적 합의를 성공적으로 이뤄낸 경험들을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1부 ‘직선으로 가다’에서는 사회 정의를 이야기합니다. 간송 전형필의 삶을 통해 문화유산을 지켜낸 그 올곧은 정신을, 왕가리 마타이를 통해 환경운동과 삶의 문제가 다르지 않음을 알 수 있습니다.
2부 ‘사선으로 가다’는 본격적으로 사회 이슈를 다룹니다. 루퍼트 머독과 달빛요정역전만루홈런을 통해 미디어법과 비정규직노동자 문제를 다시금 되짚어볼 수 있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3부 ‘곡선으로 가다’에서는 첨예하게 대립해온 사회이슈를 현명하게 합의해낸 성공사례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공부 못하는 나라]에서 보여준 독일의 예를 통해 우리 교육의 해결점을, [행복한 불편]에 다루는 원자력의존도 0%를 위해 노력하는 독일의 예를 통해 원자력에너지 의존도의 문제를 살펴봅니다. 또한 평화의 오아시스를 통해 강정마을 사태를 어떻게 다뤄야하는지를 엿볼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만만한 방송국」을 통해 팟 캐스트를,「세계 1위」를 통해 대학등록금을,「끊어진 고리」를 통해 한진중공업 사태를,「위험한 거래」를 통해 제주도영리병원을,「최고의 개혁」을 통해 소득세 인하를 이야기합니다. 이 모두가 현재 우리 사회가 풀어나가야 할 문제입니다. [지식채널e]가 제기하는 ‘우리’의 문제를 어떻게 생각하고 판단할 것인지는 우리 모두의 선택으로 결정될 것입니다.

구매가격 : 10,350 원

지식 e 8 : 가슴으로 읽는 우리 시대의 지식

도서정보 : EBS 지식채널e / 북하우스 / 2013년 07월 22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100만 독자’가 가슴으로 읽은 책, 여덟 번째 이야기

『지식 e』 8권의 주제는 ‘국민의 of the people, 국민에 의한 by the people, 국민을 위한 for the people’이다. 이는 링컨 대통령의 게티스버그 연설에서 비롯된 것으로 정치가 어떠해야 하는가를 보여주는 가장 근본적인 이념일 것이다. 특별히 새로운 정부가 출범한 2013년, 정치란 무엇인가를 다시 한번 새겨보고픈 마음을 담아 30가지의 이야기를 담았다.

먼저 1부에서는 아래로부터의 역사’를 기술한 역사가 에릭 홉스봄, 신자유주의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협동조합을 다룬 ‘클럽 그 이상의 클럽’ FC바르셀로나, 누가, 왜 행사하는지에 따라 악법도 될 수 있고 관용도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면권 등을 통해 국가 권력의 근간이자 주권자인 국민을 이야기한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국민에 의해 이루어지는 정치, 국민을 대표하는 정치의 참모습을 보여주며, 영국 정치계의 바이블이자 유권자에게 스스로 기회를 잡도록 한 2파운드짜리 베스트셀러 ‘매니페스토’부터 국가는 모든 국민들을 위한 좋은 집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한 스웨덴 국민의 아버지 타게 에를란데르까지 다양한 사례들을 망라한다.

마지막 3부에서는 ‘정치는 국민을 위한 것이어야 한다’는 For the people을 주제로 늙은 아버지의 생애 마지막 노동인 아파트 경비원을 다룬 ‘슈퍼맨의 비애’와 코리안 드림의 그늘이자 조선족 아이들이 앓고 있는 ‘가슴병’, 자살유가족들을 이야기한 ‘남겨진 사람들’과 빈곤, 가족해체, 고독사로 이어진 ‘무연사회’까지, 정치가 누구를 위한 것이어야 하는가를 이야기합니다. 이에 더해 미국 최초의 사회적 기업을 다룬 ‘Game Not Over’와 프랑스 시민교육을 다룬 ‘그 나라의 교과서’ 그리고 지상에 파라다이스를 만들고자 했던 오스트리아 화가이자 생태주의 건축자 훈데르트바서의 ‘이상한 창문’을 통해 국민들을 위한 삶의 희망의 싹을 보여주고 있다.
“국가는 모든 국민들을 위한 좋은 집이 되어야 한다.
그 집에서는 누구든 특권의식을 느끼지 않으며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다.“

국민과 국가뿐 아니라 국민과 국민이 상생하는 서른 가지 해법

이 책이 담고 있는 서른 가지 이야기는 국민과 국가뿐만 아니라 국민과 국민이 서로 상생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많은 해답을 던져준다. 이 책을 통해서 사회 구성원 모두의 행복을 강구했던 선구자들의 지혜와 용기 그리고 끈기가 우리에게 전해지기를 그리고 그 풍요로운 생각이 작은 실천으로 안내하는 오솔길이 될 수 있기를 믿어 의심치 않는다.
- 임순례 (영화감독)

〈지식채널ⓔ〉 방송 1000회, 『지식ⓔ』 도서 100만 부 돌파
2005년 9월, 〈1초〉와〈베이비 사인〉을 주제로 한 5분짜리 동영상이 전파를 타기 시작했습니다. 우리 주변에서 1초 동안 일어나는 일을 소재로 한 첫 방송 이후 자연nature, 사회society, 과학science, 경제economy, 인간human 등 ‘e’를 키워드로 한 영상이 매주 두 편씩 방송되었습니다. 그것이 〈지식채널e〉의 시작이었습니다. 그리고 2013년 4월, 〈지식채널ⓔ〉는 햇수로 7년을 넘기며 1000회 방송을 맞았습니다. 그리고 〈지식채널ⓔ〉를 근간으로 방송과 도서의 새로운 융합을 선보이며 2007년부터 출간되기 시작한 인문시리즈 『지식ⓔ』는 현재까지 시리즈 8권, ‘100만 부’ 판매를 기록했습니다. 방송이 강렬한 영상과 음악, 간결한 메시지로 시청자에게 울림을 주었다면, 책은 방송에서 보여준 짧은 메시지에 당대의 시사적인 이슈와 인문학적 해설을 덧붙임으로써 ‘가슴으로 읽는 우리 시대의 지식’이라는 새로운 키워드를 선보였습니다. 그리고 매년 1-2권의 시리즈를 더하며 인문분야 베스트셀러이자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국민의 of the people
국민에 의한 by the people
국민을 위한 for the people

시리즈 8권을 맞은 『지식ⓔ』의 주제는 ‘국민의of the people, 국민에 의한by the people, 국민을 위한for the people’입니다. 링컨 대통령의 게티스버그 연설에서 비롯된 이 문장은 민주정치의 기본이념을 이야기할 때 첫 번째로 언급되는 것입니다. 새로운 정부가 출범한 2013년, 국민과 국가의 관계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자는 의미에서 이 세가지를 키워드로 삼았습니다.

‘아직/아무것도 끝나지 않았고/아무것도 시작되지 않았다’로 시작되는 프롤로그는 신발履, 지날歷, 기록書 즉 이력서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숫자들로 요약되는 삶의 높이와 어디에도 기록할 수 없는 맨발의 시간, 누군가에겐 한평생의 기록이지만 누군가에겐 한순간의 채점표에 불과한 ‘신발을 신고 온 기록’은 지금 현재를 살고 있는 우리가 느끼는 현실일지 모릅니다.

1부 Of the people ‘주권은 국민에게 있으며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아래로부터의 역사’를 기술한 역사가 에릭 홉스봄, 신자유주의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협동조합을 다룬 ‘클럽 그 이상의 클럽’ FC바르셀로나, 누가, 왜 행사하는지에 따라 악법도 될 수 있고 관용도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면권, 새로운 빅 브라더로 떠오르고 있는 각국의 ‘빅 데이터’ 전략, 작은 것을 꼼꼼히 기록하고 변함없이 사랑한 『뿌리깊은 나무』 발행인 한창기, 노벨상보다 발견하는 즐거움을 원했던 리처드 파인만. 1부에서는 국가 권력의 근간이자 주권자인 국민을 이야기합니다.

2부 By the people ‘정치는 국민에 의해서 이루어져야 한다’
영국 정치계의 바이블이자 유권자에게 스스로 기회를 잡도록 한 2파운드짜리 베스트셀러 ‘매니페스토’, 돈과 권력으로부터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언론사 ‘프로퍼블리카’, 건축은 근사한 형태를 만드는 작업이 아니라 사람들의 삶을 섬세하게 조직하는 일이라고 주장한 건축가 정기용, 정의를 위해 굶어죽는 것이 부정을 범하는 것보다 수만 배 명예롭다고 했던 대한민국 초대 대법원장 김병로, 그리고 국가는 모든 국민들을 위한 좋은 집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한 스웨덴 국민의 아버지 타게 에를란데르까지, 2부에서는 국민에 의해 이루어지는 정치, 국민을 대표하는 정치의 참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3부는 For the people ‘정치는 국민을 위한 것이어야 한다’
늙은 아버지의 생애 마지막 노동인 아파트 경비원을 다룬 ‘슈퍼맨의 비애’, 코리안 드림의 그늘이자 조선족 아이들이 앓고 있는 ‘가슴병’, 자살유가족들을 이야기한 ‘남겨진 사람들’과 빈곤, 가족해체, 고독사로 이어진 ‘무연사회’까지, 정치가 누구를 위한 것이어야 하는가를 이야기합니다. 이에 더해 미국 최초의 사회적 기업을 다룬 ‘Game Not Over’와 프랑스 시민교육을 다룬 ‘그 나라의 교과서’ 그리고 지상에 파라다이스를 만들고자 했던 오스트리아 화가이자 생태주의 건축자 훈데르트바서의 ‘이상한 창문’을 통해 국민들을 위한 삶의 희망의 싹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100만부를 맞은 『지식e』시리즈는 이전보다 더 다양한 이야기를 더 깊이 있게 다루고 있습니다. 8권의 이야기들이 독자들에게 지식 이상의 또 한 번의 울림으로 다가가기를 바랍니다.

구매가격 : 10,35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