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 족제비 양에게 죽음을! 3권

도서정보 : 이로제 | 2021-03-0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나라를 멸망시킨 죄로 족제비의 몸에 갇혀 살아온 지 어언 천 년.
어느 날 제 앞으로 굴러떨어진 어여쁜 소년이 자신의 말을 알아듣기 시작했다.
심지어 소년은 자신이 첫사랑이라고 주장하며 구애를 펼치고,
그녀는 이를 잘 이용해 천 년의 삶을 끝내기를 간구하여,
다시 한 번 죽기로 결심하는데…….

스무 해 인생, 이만하면 여한이 없는 성공한 덕후 소아즈와
마도사 출신 천 살(?) 먹은 족제비 왕녀 레오노엘의 우당탕탕 저주 풀기 대모험!

***

족제비를 바닥에 내려놓은 소아즈의 손이
어깨에 메고 온 배낭 속을 파헤치기 시작했다.
고작 하룻밤 묵는 것인데 무슨 짐을 이렇게 바리바리 싸 온 건지
준비성 하나는 정말 일품이었다.

‘말하다 말고 뭐 하니?’
“담요를 꺼내려고요.”
‘아니 그런 걸 다 챙겼단 말이야?’

소아즈는 가방의 입구를 늘려
갈색의 담요를 꾸역꾸역 빼내는 데 성공했다.
잠자리 준비를 착착 끝내는 살림꾼의 모습을
구경하던 레오노엘이 혼잣말을 중얼거렸다. 확실히…….

‘남 주기에는 좀 아깝군…….’
“네?”
‘아, 아냐. 하던 거나 계속해.’

구매가격 : 3,000 원

흰 족제비 양에게 죽음을! 2권

도서정보 : 이로제 | 2021-03-0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나라를 멸망시킨 죄로 족제비의 몸에 갇혀 살아온 지 어언 천 년.
어느 날 제 앞으로 굴러떨어진 어여쁜 소년이 자신의 말을 알아듣기 시작했다.
심지어 소년은 자신이 첫사랑이라고 주장하며 구애를 펼치고,
그녀는 이를 잘 이용해 천 년의 삶을 끝내기를 간구하여,
다시 한 번 죽기로 결심하는데…….

스무 해 인생, 이만하면 여한이 없는 성공한 덕후 소아즈와
마도사 출신 천 살(?) 먹은 족제비 왕녀 레오노엘의 우당탕탕 저주 풀기 대모험!

***

족제비를 바닥에 내려놓은 소아즈의 손이
어깨에 메고 온 배낭 속을 파헤치기 시작했다.
고작 하룻밤 묵는 것인데 무슨 짐을 이렇게 바리바리 싸 온 건지
준비성 하나는 정말 일품이었다.

‘말하다 말고 뭐 하니?’
“담요를 꺼내려고요.”
‘아니 그런 걸 다 챙겼단 말이야?’

소아즈는 가방의 입구를 늘려
갈색의 담요를 꾸역꾸역 빼내는 데 성공했다.
잠자리 준비를 착착 끝내는 살림꾼의 모습을
구경하던 레오노엘이 혼잣말을 중얼거렸다. 확실히…….

‘남 주기에는 좀 아깝군…….’
“네?”
‘아, 아냐. 하던 거나 계속해.’

구매가격 : 3,000 원

흰 족제비 양에게 죽음을! 1권

도서정보 : 이로제 | 2021-03-0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나라를 멸망시킨 죄로 족제비의 몸에 갇혀 살아온 지 어언 천 년.
어느 날 제 앞으로 굴러떨어진 어여쁜 소년이 자신의 말을 알아듣기 시작했다.
심지어 소년은 자신이 첫사랑이라고 주장하며 구애를 펼치고,
그녀는 이를 잘 이용해 천 년의 삶을 끝내기를 간구하여,
다시 한 번 죽기로 결심하는데…….

스무 해 인생, 이만하면 여한이 없는 성공한 덕후 소아즈와
마도사 출신 천 살(?) 먹은 족제비 왕녀 레오노엘의 우당탕탕 저주 풀기 대모험!

***

족제비를 바닥에 내려놓은 소아즈의 손이
어깨에 메고 온 배낭 속을 파헤치기 시작했다.
고작 하룻밤 묵는 것인데 무슨 짐을 이렇게 바리바리 싸 온 건지
준비성 하나는 정말 일품이었다.

‘말하다 말고 뭐 하니?’
“담요를 꺼내려고요.”
‘아니 그런 걸 다 챙겼단 말이야?’

소아즈는 가방의 입구를 늘려
갈색의 담요를 꾸역꾸역 빼내는 데 성공했다.
잠자리 준비를 착착 끝내는 살림꾼의 모습을
구경하던 레오노엘이 혼잣말을 중얼거렸다. 확실히…….

‘남 주기에는 좀 아깝군…….’
“네?”
‘아, 아냐. 하던 거나 계속해.’

구매가격 : 3,000 원

흰 족제비 양에게 죽음을! 합본

도서정보 : 이로제 | 2021-03-0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나라를 멸망시킨 죄로 족제비의 몸에 갇혀 살아온 지 어언 천 년.
어느 날 제 앞으로 굴러떨어진 어여쁜 소년이 자신의 말을 알아듣기 시작했다.
심지어 소년은 자신이 첫사랑이라고 주장하며 구애를 펼치고,
그녀는 이를 잘 이용해 천 년의 삶을 끝내기를 간구하여,
다시 한 번 죽기로 결심하는데…….

스무 해 인생, 이만하면 여한이 없는 성공한 덕후 소아즈와
마도사 출신 천 살(?) 먹은 족제비 왕녀 레오노엘의 우당탕탕 저주 풀기 대모험!

***

족제비를 바닥에 내려놓은 소아즈의 손이
어깨에 메고 온 배낭 속을 파헤치기 시작했다.
고작 하룻밤 묵는 것인데 무슨 짐을 이렇게 바리바리 싸 온 건지
준비성 하나는 정말 일품이었다.

‘말하다 말고 뭐 하니?’
“담요를 꺼내려고요.”
‘아니 그런 걸 다 챙겼단 말이야?’

소아즈는 가방의 입구를 늘려
갈색의 담요를 꾸역꾸역 빼내는 데 성공했다.
잠자리 준비를 착착 끝내는 살림꾼의 모습을
구경하던 레오노엘이 혼잣말을 중얼거렸다. 확실히…….

‘남 주기에는 좀 아깝군…….’
“네?”
‘아, 아냐. 하던 거나 계속해.’

구매가격 : 12,000 원

 

불온한 온도 2권 (완결)

도서정보 : 단소금 | 2021-03-0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본 도서는 연재된 도서에서 일부 내용이 가필되었습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너처럼 반응해 주면 좋았을 텐데.”

주에나는 알 수 없는 감정이 뒤섞인 얼굴로 나의 본능적인 반응을 읊조렸다.
그녀는 나를 보며, 내 페니스를 보며, 다른 남자를 생각하고 있었다.
마치 내가 그녀에게서 느낀 감각을 그녀는 내게서 전혀 느낄 수 없다는 듯이.

수치스러운 그 기억은 아이러니하게도 이상한 방향으로 깃들었다.
몰아치는 밤, 아무 사이도 아닌 여자를 매일 꿈에서 탐했다.

그것은 오로지 꿈이었기에 가능한 이야기였다.
현실에서는 다가갈 수 없었다. 그녀는 이미 유부녀였기에.

그러나 석 달 후, 예상치 못한 주에나의 이혼 소식이 들려왔다.
렌은 더 이상 망설이지 않았다. 이제 거칠 것은 모두 사라졌으니까.

*

“내 흔적 잊지 마, 주에나.”

이것으로 진짜 내 것이 되면 좋을 텐데. 그럼 정말 좋을 텐데.
가슴에 맴도는 말을 삼키고 그녀의 검은 눈을 마주했다.
촉촉하게 젖은 눈 속에 제가 담겨 있다.

저와 같은 온도를 향해 달려오는 그녀가 너무도 사랑스러웠다.
그러나 몸은 그녀를 품고 있어도 마음은 언제나 불안감에 휩싸였다.

두 사람의 관계는 겉으로는 뜨거웠지만,
실상은 불온했다.

구매가격 : 4,000 원

 

불온한 온도 합본

도서정보 : 단소금 | 2021-03-0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본 도서는 연재된 도서에서 일부 내용이 가필되었습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너처럼 반응해 주면 좋았을 텐데.”

주에나는 알 수 없는 감정이 뒤섞인 얼굴로 나의 본능적인 반응을 읊조렸다.
그녀는 나를 보며, 내 페니스를 보며, 다른 남자를 생각하고 있었다.
마치 내가 그녀에게서 느낀 감각을 그녀는 내게서 전혀 느낄 수 없다는 듯이.

수치스러운 그 기억은 아이러니하게도 이상한 방향으로 깃들었다.
몰아치는 밤, 아무 사이도 아닌 여자를 매일 꿈에서 탐했다.

그것은 오로지 꿈이었기에 가능한 이야기였다.
현실에서는 다가갈 수 없었다. 그녀는 이미 유부녀였기에.

그러나 석 달 후, 예상치 못한 주에나의 이혼 소식이 들려왔다.
렌은 더 이상 망설이지 않았다. 이제 거칠 것은 모두 사라졌으니까.

*

“내 흔적 잊지 마, 주에나.”

이것으로 진짜 내 것이 되면 좋을 텐데. 그럼 정말 좋을 텐데.
가슴에 맴도는 말을 삼키고 그녀의 검은 눈을 마주했다.
촉촉하게 젖은 눈 속에 제가 담겨 있다.

저와 같은 온도를 향해 달려오는 그녀가 너무도 사랑스러웠다.
그러나 몸은 그녀를 품고 있어도 마음은 언제나 불안감에 휩싸였다.

두 사람의 관계는 겉으로는 뜨거웠지만,
실상은 불온했다.

구매가격 : 8,000 원

 

뭐가 더 필요한데

도서정보 : 송지성 | 2021-03-0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누군가의 결핍이 기쁜 사람.
무생물에 깃대어 상처를 덮고 사는 사람.
민폐 덩어리 차슬아는 누군가를 좋아할 자격이 없다.

난데없는 클라이맥스.
이상적인 존재와의 운명적이고 우연적인 만남.
손끝의 열감, 심장의 울림, 섹시한 숨소리.

“저, 선생님 좋아해도 돼요?”

한없이 무너지는 그녀를 잡아챈 목소리.
둘 데 없는 마음을 붙이며, 제멋대로 굴었다.
그의 시선이, 손가락이, 입술이 온통 제게 달라붙을 만큼.

그래도 혹시,
나 같은 걸 진짜로 좋아하게 되었다면 그건 정말 민폐니까.
그거 말이야, 책임.
한번 져 볼까.

‘당신이 미처 알지 못했던 낙원’

강렬한 문구.
그것보다 더 강력한 그, 오언.

뭐가 더 필요한데.

구매가격 : 3,500 원

[세트]결혼이 조건입니다(전 2권/완결)

도서정보 : 송성아 | 2021-03-0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도아인은 호구다.

낳자마자 버리고 도망갔다 유산 노리고 들러붙은 엄마.
비정규직으로 부려먹으면서 자기 내연녀 옷까지 갖다 바치라는 회사 대표.
진실을 알면서도 불똥 튈까 외면하는 회사 동료들까지.
진짜 가족도, 가짜 가족도 이용만 하고 버리는 호구.

“당신이 가진 1%가 필요합니다.”

그런 그녀에게 갑작스레 다가온 남자, 한태서.
누군가에게 필요한 사람이 된다는 게
아인에게 어떤 기분인지 이 남자는 모를 거다.

“제 조건은 결혼이에요.”

아니, 나는 당신이 가진 지분이 필요하다는 건데.
유기견 같은 눈을 하고 사랑은 하지 않겠다고 말하는 여자.
그러면서도 지분 양도 조건으로 결혼을 거는 여자.
도아인은 이상한 여자다.

“합시다, 결혼.”

어떤 함정이 기다릴지 모를 곳으로 기꺼이 빠져들게 만드는
도아인은 정말 이상한 여자다.

구매가격 : 8,200 원

 

낫띵 제로(Nothing Zero) 2권 (완결)

도서정보 : 낙울 | 2021-02-2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현대물 #판타지물 #가이드버스 #SF/미래물 #초능력 #복수 #계약 #다정공 #능글공 #사랑꾼공 #미인수 #순진수 #적극수 #상처수 #능력수 #사건물 #성장물 #3인칭시점

모든 것이 0이거나, 아무것도 0이 아닌 이야기.

“전담 가이드 하겠습니다.”

3년에 걸친 폭주 시위 끝에 S급 가이드가 제 발로 왔다.
NHS의 골칫덩이, S급 특이 능력자 채인호는 굴러들어 온 호박을 바라보았다.

“제대로 생각해 본 겁니까?”
“네. 저도 채인호 요원님과 생각이 같아요.”

같은 S급이라고 해도 특이 능력자와 가이드의 취급은 확연히 달랐다. S급끼리 매칭 시켜 달라는 당연한 요구가 무시당해, 어디 갈 데까지 가 보자는 심정으로 여섯 번의 폭주 시위를 벌인 그였다. 내내 제대로 된 가이딩을 받지 못해 이번에야말로 폭주 직전까지 갔는데, 눈앞에 귀하신 S급 가이드가 똑 떨어졌다.
소문만 무성한 서울 지부의 마지막 S급 가이드, 김영.
……너무 어화둥둥 곱게 자라서 세상 물정을 모르나?

“저 가이딩은 딱 두 종류밖에 못 합니다.”
“……음?”
“그때처럼 방역 가이딩을 하거나, 아니면 관계를 해야 합니다.”
“뭐?”

어쩐지 S급 가이드가 멀쩡하다 했다.
방역 가이딩, 간접 가이딩, 직접 가이딩 셋 중 간접만 안 된다는데.
스킨십은 안 되고, 섹스는 된다?

“가자, 매칭 테스트 받으러.”

아주 제대로 된 또라이가 꼬였다.
솜털 보송하니 앳된 외모랑 안 어울리게.

구매가격 : 3,800 원

 

낫띵 제로(Nothing Zero) 1권

도서정보 : 낙울 | 2021-02-2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현대물 #판타지물 #가이드버스 #SF/미래물 #초능력 #복수 #계약 #다정공 #능글공 #사랑꾼공 #미인수 #순진수 #적극수 #상처수 #능력수 #사건물 #성장물 #3인칭시점

모든 것이 0이거나, 아무것도 0이 아닌 이야기.

“전담 가이드 하겠습니다.”

3년에 걸친 폭주 시위 끝에 S급 가이드가 제 발로 왔다.
NHS의 골칫덩이, S급 특이 능력자 채인호는 굴러들어 온 호박을 바라보았다.

“제대로 생각해 본 겁니까?”
“네. 저도 채인호 요원님과 생각이 같아요.”

같은 S급이라고 해도 특이 능력자와 가이드의 취급은 확연히 달랐다. S급끼리 매칭 시켜 달라는 당연한 요구가 무시당해, 어디 갈 데까지 가 보자는 심정으로 여섯 번의 폭주 시위를 벌인 그였다. 내내 제대로 된 가이딩을 받지 못해 이번에야말로 폭주 직전까지 갔는데, 눈앞에 귀하신 S급 가이드가 똑 떨어졌다.
소문만 무성한 서울 지부의 마지막 S급 가이드, 김영.
……너무 어화둥둥 곱게 자라서 세상 물정을 모르나?

“저 가이딩은 딱 두 종류밖에 못 합니다.”
“……음?”
“그때처럼 방역 가이딩을 하거나, 아니면 관계를 해야 합니다.”
“뭐?”

어쩐지 S급 가이드가 멀쩡하다 했다.
방역 가이딩, 간접 가이딩, 직접 가이딩 셋 중 간접만 안 된다는데.
스킨십은 안 되고, 섹스는 된다?

“가자, 매칭 테스트 받으러.”

아주 제대로 된 또라이가 꼬였다.
솜털 보송하니 앳된 외모랑 안 어울리게.

구매가격 : 3,8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