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사다 (체험판)

도서정보 : 이정숙 | 2018-03-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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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원, 네가 7년 전에 죽인 내 아이를 낳아."

죽어서도, 잊지 못할 얼굴.

지구 끝까지라도 찾아가서 복수하고 싶었던 여자.

살아 있다면 목숨이 붙어 있을 때까지, 죽었다면 지옥까지라도 쫓아가 망가뜨리고 괴롭히고 싶었던 여자.

“겨우 이따위로 살고 있으려고!”

기대했던 재회는 망가졌다.

돈 때문에 영혼을 팔려고 하는 그녀를 중간에 낚아챈 남자, 태환.

“어떤 천박한 짓을 해도 상관없어요. 김준현이 돈만 빌려준다면.”

“입 다물어!”

“바닥을 길 각오 정도는 하고 왔어요. 비켜요.”

“기왕 길 거면 내 밑에서 기어.”

돈이 필요하면 나한테 팔아. 내가 사줄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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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의 연애 (체험판)

도서정보 : 이정숙 | 2018-03-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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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 년 만나지 말아요. 나랑 사귀어요!”

“넌 어려서 안 돼.”

하윤은 친구의 조카이자, 띠동갑인 소을을 적당히 겁줘서 스스로 물러나게 할 생각이다.

“마음 접어. 난 젖비린내 나는 애들하곤 섹스 안 해.”

“그런 게 아니라 전 연애하자고…….”

“연애를 하면 섹스를 하게 돼.”

하윤이 피식 웃었다.

“어때? 어른의 연애 할 수 있겠어?”

“계산 잘 못 하나 봐요. 제가 지하윤 씨에 비해 어린 거지, 저도 어른이에요.

당신을 유혹하면 되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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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딩에서 시작 (체험판)

도서정보 : 이정숙 | 2018-03-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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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헤어져.”

이 말을 하면 세상이 무너질 줄 알았는데 뭐야, 그렇지도 않네.

무관심에 지친 여자, 서영유 .
서러울 것도, 아플 것도 없었다.
그래 봐야 겨우 이별 선고.
그게 그에게 어떤 영향이나 주겠는가.

그녀의 사망 소식이 아닌 이상,
그는 또 아무렇지 않게 돌아올 것이다.

“건학 씨한테 난, 겨우 그 정도였던 거야.”

/

“너…… 취했어?”

네가 그렇게 힘들면, 너무 힘들어서 못 견디겠으면 헤어져 줄게.

-표현이 서툰 남자, 최건학.
감정이란 건
조금은 서늘한 정도의 온도가 딱 좋다고 생각한….…

하지만 그 모든 게 다 변명이 되어 버린 현재.

“정말 우리의 5년을 끝내겠다면, 어디 확실하게 끝내 봐.
나, 너 이대로는 못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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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아름다운 밤의 꽃 3권(완결)

도서정보 : 스팅 | 2018-03-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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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님과 그녀에게 빠져든 뱀파이어 형제 그들의 2+1 에로틱 호러 로맨스.

모두에게 사랑받던 찬란한 공주, 왕족의 태도를 버리지 않는 몸종, 그러나 하루아침에 뱀파이어 형제의 노예가 되다.

한 때 동쪽에 위치한 마챠의 공주였던 에스델은 노예사냥꾼 손에 붙잡혀 뱀파이어들로 둘러싸인 노예 경매대에 서게 된다. 에스델의 아름다운 외모에 몸값이 한창 오를 무렵, 거금을 부르며 난입한 보랏빛 눈의 ‘뱀파이어 혼혈’ 이자크에게 팔리게 된다. 자신이 공주임을 아는 이자크는 에스델을 끌고 ‘영원한 밤의 도시’로 향한다. 에스델은 끌려간 저택에서 로엔그린 가문의 주인이자 이자크의 형인 루비처럼 붉은 눈동자를 가진 데미안 로엔그린을 만나게 된다. 데미안은 일부러 거금을 들여 그녀를 구매한 목적이 마챠의 살아남은 저항군들이 뱀파이어 왕국에 문제를 일으켜 왕국을 혼란스럽게 만드는 것을 바란다고 말한다. 그리고 모든 목적을 이루면 에스델을 가족에게 돌려보내주겠다고 약속 하지만 그 시간동안 데미안의 몸종으로 지내야하는 상황에 처하는데...

|본문
이대로 더 범하고 싶었다. 더 사랑해 주고 싶은 기분이었다.
이자크는 그런 생각과 함께 다시금 움직임을 재개했다. 두 손으로 허리를 덥석 잡고 한층 더 거친 동작으로 에스델의 하체를 뒤에서 꿰뚫어 대기 시작한 것이다.
“아아, 아앗, 아하아!”
이어지는 에스델의 다급한 감창은 그를 한층 더 달구는 미약일 뿐이었다.
그렇게 창가에서 거칠고 다급하게 사랑을 나누는 둘의 옆에 놓인 탁자 위엔 흡혈한 상처를 싸맬 기다란 천이 놓여 있었다. 마지막으로 흡혈한 일주일쯤 전부터 항상 그 자리에 놓여 있던 물건이었다.
보통 에스델의 피를 빤 후엔 그걸로 직접 상처를 싸매어 주고, 아프게 해서 미안하다는 다정한 사과까지 건네곤 하는 이자크였지만, 지금은 그럴 생각이 들지 않았다.
좀 더 거칠게, 난폭하게 에스델을 범해 주고 싶었다. 평소와 마찬가지로 그렇게 하고 싶었다.
처음엔 상냥하고 여유롭게 하자고 생각했지만, 그런 생각 따위 그녀의 안으로 들어가 너무 기분 좋은 몸을 맛보자마자 곧바로 머릿속에서 사라져 버렸던 것이다.
“허윽, 윽, 하아!”
“아아, 흐읏, 아앙!”
퍽, 퍽 하고 연신 서로의 몸이 부딪혀 대는 소리에 두 줄기 교성이 뒤섞이며 요란하고 음란한 소음을 만들어 내었다.
어느새 흑청색 머리카락 아래 이마에 땀방울을 머금은 채 이자크는 연신 다부진 허리와 엉덩이를 들이치며 에스델을 꿰뚫었고, 그녀는 그렇게나 거친 그를 받아내고 또 받아낼 뿐이었다. 그의 허리가 앞뒤로 힘차게 움직일 때마다 창틀이 마구 덜컹대는 소리가 계속해서 이어졌다.
“크흣, 아아! 에스델, 사랑해. 아아!”
“나도 사랑해, 이자크! 아아, 아아앙!”
어느새 쾌락에 겨운 이자크의 목소리에 그렇게 대답하며, 참다못한 나머지 눈을 질끈 감은 채 울부짖는 에스델이었다. 그가 문 목덜미가 마치 소염제를 바른 것처럼 뜨겁게 달아오르듯 아려왔지만 그조차 이 쾌락의 일부분으로 느껴졌다.
에스델은 그렇게 이자크의 품 안에서 뜨겁게 녹아내렸다. 느껴지는 거라곤 목덜미에서 두근거리는 짜릿한 아픔과 뒤에서 들이치며 몸을 부딪쳐 오는 그뿐이었다.
그와 보낸 매일의 뜨거운 밤이 그랬듯이, 끝나지 않고 영원히 이어질 것만 같은 쾌락의 시간이었다.

구매가격 : 3,200 원

[합본] 율도[律道](전4권/완결)

도서정보 : 소낙연(笑樂緣) | 2018-03-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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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율도활빈자. 正律道活貧者.』
법과 도를 바르게 세워 가난한 이들을 살게 하라

1469년, 조선.
홍일동의 딸 율도는 3년째 인왕산 깊은 곳에 숨어 있었다.

“저 매. 얼마면 팔겠느냐.”

열세 살의 여름, 매를 사랑하는 소년을 만나기까지.

“내 이름은 아무다. 아. 무.”
“내 이름은 홍…… 그러니까…… 그냥 홍이다, 홍이.”

홍이의 벗 아무, 아무의 벗 홍이.
반가의 여식 율도가 아닌, 사내아이 홍이로서 생전 처음 사귄 벗.

나라의 연못 서지(西池)에서 연꽃을 따 주었을 때도
세상 무서울 것 없는 아무를 예쁨받는 얼자가 틀림없다고 생각했다.

“나는 말이다, 홍아. 네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대단한 사람이다.”

세조왕의 손자이자 주상의 조카인 자을산군 이혈.
조선에서 다섯 손가락에 꼽히는 왕족의 아명을 알 리 없으니.

그리고 겨울.
삭풍과 함께 닥쳐온 위험이 율도를 벼랑 끝으로 내몰았을 때,
할매를 잃은 율도가 의지할 곳은 오직 한 군데뿐이었다.
언젠가 산속에서 만난, 이 세상 사람 같지 않던 귀인.

아무와 홍이, 그리고 귀인.
천안 삼거리의 청등(靑燈) 세 개 걸린 주막.
뒤얽힌 두 갈래의 인연이 붉게 타오른다.

구매가격 : 12,800 원

율도[律道] 1권

도서정보 : 소낙연(笑樂緣) | 2018-03-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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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율도활빈자. 正律道活貧者.』
법과 도를 바르게 세워 가난한 이들을 살게 하라

1469년, 조선.
홍일동의 딸 율도는 3년째 인왕산 깊은 곳에 숨어 있었다.

“저 매. 얼마면 팔겠느냐.”

열세 살의 여름, 매를 사랑하는 소년을 만나기까지.

“내 이름은 아무다. 아. 무.”
“내 이름은 홍…… 그러니까…… 그냥 홍이다, 홍이.”

홍이의 벗 아무, 아무의 벗 홍이.
반가의 여식 율도가 아닌, 사내아이 홍이로서 생전 처음 사귄 벗.

나라의 연못 서지(西池)에서 연꽃을 따 주었을 때도
세상 무서울 것 없는 아무를 예쁨받는 얼자가 틀림없다고 생각했다.

“나는 말이다, 홍아. 네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대단한 사람이다.”

세조왕의 손자이자 주상의 조카인 자을산군 이혈.
조선에서 다섯 손가락에 꼽히는 왕족의 아명을 알 리 없으니.

그리고 겨울.
삭풍과 함께 닥쳐온 위험이 율도를 벼랑 끝으로 내몰았을 때,
할매를 잃은 율도가 의지할 곳은 오직 한 군데뿐이었다.
언젠가 산속에서 만난, 이 세상 사람 같지 않던 귀인.

아무와 홍이, 그리고 귀인.
천안 삼거리의 청등(靑燈) 세 개 걸린 주막.
뒤얽힌 두 갈래의 인연이 붉게 타오른다.

구매가격 : 3,200 원

율도[律道] 2권

도서정보 : 소낙연(笑樂緣) | 2018-03-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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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율도활빈자. 正律道活貧者.』
법과 도를 바르게 세워 가난한 이들을 살게 하라

1469년, 조선.
홍일동의 딸 율도는 3년째 인왕산 깊은 곳에 숨어 있었다.

“저 매. 얼마면 팔겠느냐.”

열세 살의 여름, 매를 사랑하는 소년을 만나기까지.

“내 이름은 아무다. 아. 무.”
“내 이름은 홍…… 그러니까…… 그냥 홍이다, 홍이.”

홍이의 벗 아무, 아무의 벗 홍이.
반가의 여식 율도가 아닌, 사내아이 홍이로서 생전 처음 사귄 벗.

나라의 연못 서지(西池)에서 연꽃을 따 주었을 때도
세상 무서울 것 없는 아무를 예쁨받는 얼자가 틀림없다고 생각했다.

“나는 말이다, 홍아. 네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대단한 사람이다.”

세조왕의 손자이자 주상의 조카인 자을산군 이혈.
조선에서 다섯 손가락에 꼽히는 왕족의 아명을 알 리 없으니.

그리고 겨울.
삭풍과 함께 닥쳐온 위험이 율도를 벼랑 끝으로 내몰았을 때,
할매를 잃은 율도가 의지할 곳은 오직 한 군데뿐이었다.
언젠가 산속에서 만난, 이 세상 사람 같지 않던 귀인.

아무와 홍이, 그리고 귀인.
천안 삼거리의 청등(靑燈) 세 개 걸린 주막.
뒤얽힌 두 갈래의 인연이 붉게 타오른다.

구매가격 : 3,200 원

율도[律道] 3권

도서정보 : 소낙연(笑樂緣) | 2018-03-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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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율도활빈자. 正律道活貧者.』
법과 도를 바르게 세워 가난한 이들을 살게 하라

1469년, 조선.
홍일동의 딸 율도는 3년째 인왕산 깊은 곳에 숨어 있었다.

“저 매. 얼마면 팔겠느냐.”

열세 살의 여름, 매를 사랑하는 소년을 만나기까지.

“내 이름은 아무다. 아. 무.”
“내 이름은 홍…… 그러니까…… 그냥 홍이다, 홍이.”

홍이의 벗 아무, 아무의 벗 홍이.
반가의 여식 율도가 아닌, 사내아이 홍이로서 생전 처음 사귄 벗.

나라의 연못 서지(西池)에서 연꽃을 따 주었을 때도
세상 무서울 것 없는 아무를 예쁨받는 얼자가 틀림없다고 생각했다.

“나는 말이다, 홍아. 네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대단한 사람이다.”

세조왕의 손자이자 주상의 조카인 자을산군 이혈.
조선에서 다섯 손가락에 꼽히는 왕족의 아명을 알 리 없으니.

그리고 겨울.
삭풍과 함께 닥쳐온 위험이 율도를 벼랑 끝으로 내몰았을 때,
할매를 잃은 율도가 의지할 곳은 오직 한 군데뿐이었다.
언젠가 산속에서 만난, 이 세상 사람 같지 않던 귀인.

아무와 홍이, 그리고 귀인.
천안 삼거리의 청등(靑燈) 세 개 걸린 주막.
뒤얽힌 두 갈래의 인연이 붉게 타오른다.

구매가격 : 3,200 원

율도[律道] 4권(완결)

도서정보 : 소낙연(笑樂緣) | 2018-03-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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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율도활빈자. 正律道活貧者.』
법과 도를 바르게 세워 가난한 이들을 살게 하라

1469년, 조선.
홍일동의 딸 율도는 3년째 인왕산 깊은 곳에 숨어 있었다.

“저 매. 얼마면 팔겠느냐.”

열세 살의 여름, 매를 사랑하는 소년을 만나기까지.

“내 이름은 아무다. 아. 무.”
“내 이름은 홍…… 그러니까…… 그냥 홍이다, 홍이.”

홍이의 벗 아무, 아무의 벗 홍이.
반가의 여식 율도가 아닌, 사내아이 홍이로서 생전 처음 사귄 벗.

나라의 연못 서지(西池)에서 연꽃을 따 주었을 때도
세상 무서울 것 없는 아무를 예쁨받는 얼자가 틀림없다고 생각했다.

“나는 말이다, 홍아. 네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대단한 사람이다.”

세조왕의 손자이자 주상의 조카인 자을산군 이혈.
조선에서 다섯 손가락에 꼽히는 왕족의 아명을 알 리 없으니.

그리고 겨울.
삭풍과 함께 닥쳐온 위험이 율도를 벼랑 끝으로 내몰았을 때,
할매를 잃은 율도가 의지할 곳은 오직 한 군데뿐이었다.
언젠가 산속에서 만난, 이 세상 사람 같지 않던 귀인.

아무와 홍이, 그리고 귀인.
천안 삼거리의 청등(靑燈) 세 개 걸린 주막.
뒤얽힌 두 갈래의 인연이 붉게 타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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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동창생(삽화본)

도서정보 : 제르제르 | 2018-03-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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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 없이 찾아온 불행으로부터 도망치고 싶었던 하윤은
어릴 적 잠시 살았던 강원도 홍천의 초등학교에 계약직 교사로 들어가게 된다.

함께 근무하는 선생님들과의 술자리에서 과음한 다음 날,
하윤은 어째서인지 낯선 남자의 집, 침대 위에서 눈을 뜬다.

자신이 ‘원나잇’을 했다는 사실에 놀란 하윤은
두 번 다시 그와 마주칠 일이 없기를 바랐지만,
남자는 그녀가 근무하고 있는 학교로 찾아와 자신이 동창이라는 사실을 밝히는데…….

옛 모습은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멋지게 변한 동창생, 최근식.
그는 재회한 순간부터 끊임없이 하윤의 곁을 맴돌며 그녀를 흔든다.

***

“안아도 돼?”
“…….”
“안 될까?”
“불꽃놀이 봐야 하잖아.”
“불꽃놀이는 내방에서도 잘 보여.”
근식의 손을 잡고 그의 방을 향해 걸어가며 하윤은 잠시나마 이 모든 것이 정해진 운명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
“전에도 느낀 건데…….”
아래로 내려온 근식의 커다란 손바닥이 교차된 팔에 미처 다 가려지지 못한 가슴 윗부분을 쓰다듬었다.
“네 가슴, 몸에 비해 크고 예뻐.”
근식의 노골적인 말에 하윤은 귀까지 뜨거워지는 걸 느꼈다.
“그렇게 겁먹은 표정 짓지 마. 그럼 더 괴롭히고 싶어진단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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