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판] 이 남자, 특별하다

도서정보 : 한가한 오후 | 2018-03-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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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본능적으로 팔을 들어 젖가슴을 가렸다. 부끄러움 때문은 아니었다. 그것은 그의 다음 손길을 기다리는 신호 같은 것이었다. 예상대로 그의 눈길은 어설프게 가려진 그녀의 젖가슴에 붙박여 있었다.

“보기 드물게 예쁜 가슴이군.”

그녀의 손을 걷어내며 그가 입을 열었다. 그녀가 웃었다.

“듣기 나쁘진 않네요.”

“그저 당신 귀가 즐거우라고 하는 소리는 아녜요. 이런 순간에 남자의 입에서 나오는 얘기라는 게 대부분 의례적이긴 하지만 난 그런 입바른 소리 같은 건 잘 못하는 체질이거든. 정말이지 훔치고 싶은 가슴이야.”

그러면서 그는 그녀의 젖꼭지를 살살 문질렀다. 그녀의 입에서 가는 신음이 새어나왔다.

“으음……”

“예쁘기만 한 게 아니라 예민하기까지 한 가슴. 후후!”

“놀리지 마요.”

“칭찬으로 하는 얘기예요. 당신, 아까와는 달리 지금 너무 관능적인 거 알아요?”

“난 침대에서 말이 많은 남자 싫어.”

그녀는 그의 목을 끌어당기며 다시 입을 맞추었다. 이제 그녀는 완전히 긴장이 풀린 모습이었다. 감정이 몸을 컨트롤하기도 하지만 때론 몸이 의식을 지배하기도 하는 법이었다. 지금 그녀는 자신의 몸에 충실하고 있었다.

기다렸다는 듯 그는 그녀의 팬티마저 벗겨 내렸다. 그리고 그녀가 몸을 웅크리고 있는 사이 그는 스스로 옷을 벗었다. 거침없이 옷을 벗는 그의 모습엔 왠지 모를 자신감마저 깃들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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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로

도서정보 : 오필희 | 2018-03-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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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을 함께한 연인과 이별 후 홀로 떠나온 여행길.
현주는 그 낯선 장소에서 깊은 눈을 하고 있는 낯선 남자를 만나게 된다.

“이렇게 아름다운 길에서 나쁜 사람을 만나게 될 일은 드물죠.”

나쁜 사람이 아니니 동행하자는 남자의 말이
겨울을 품은 지리산과 어우러져 비현실적이고도 낭만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여행 온 거잖아요. 낯선 시간과 만나는 건데, 낯선 사람도 좀 받아 주면 안 되나?”
“절 아시나요?”

남자는 그동안의 가벼운 웃음을 거두고는 현주를 바라봤다.

“알고 있다면, 당신 여행에 날 끼워 줄 건가?”

차가운 바람이 두 사람 사이의 공기를 가르는 듯했다.
현주에겐 도대체가 경험한 적이 없는 혼란이었다.

“고민하지 말아요. 난 당신을 쫓아온 거니까.
당신을 이 낯설고 아름다운 곳에서 놓치는 일은 없어.”

구매가격 : 2,800 원

 

[BL] 3월에 내리는 눈

도서정보 : 매실 | 2018-03-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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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물 #애증 #하극상 #SM #질투 #감금 #피폐물 #하드코어
#냉혈공 #강공 #능욕공 #집착공 #연하공 #능글공 #연상수 #평범수 #츤데레수 #굴림수
주인공은 잠에서 깨어나서 사랑하는 선배가 여전히 곁에 누워 있는지 확인한다. 다행히도 형은 덜덜 떨리는 눈으로 주인공을 바라보고 있고, 입에는 구속구가 제대로 물려져 있다. 주인공이 선배의 구속구를 빼자마자 자유로워진 입에서 거친 욕이 쏟아진다. 잠시 집에 놀러오라는 말에 아무 의심 없이 주인공을 만난 선배는 이렇게 갇혀 있는 것이다. 일주일이라는 긴 시간 동안 직장을 빠지고 사람이 사라졌으니 이제 슬슬 사람들이 의심을 하기 시작할 때다. 이제 결정을 해야 한다. 더 즐길지 아니면 선배를 자유롭게 해줄지. 그러나 그 전에 주인공은 선배의 마음을 확인하고 싶어한다.
감금과 SM이라는 하드코어적 요소가 버무려진 음침하지만 스타일리쉬한 한 편의 치정 단막극.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구매가격 : 1,000 원

[BL] 꿈에 취하는 계절

도서정보 : 이열희 | 2018-03-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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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물 #사제관계 #오해/착각 #달달물 #일상물 #힐링물 #성장물 #잔잔물
#연하공 #미인공 #순진공 #귀염공 #사랑꾼공 #순진수 #연상수 #소심수 #평범수 #단정수 #순정수 #상처수
고등학교 국어 선생님인 주인공은 더운 여름의 교실에서 선풍기로 버티면서 수업을 강행하는 평범한 일상을 살고 있다. 그런 그의 주변을 맴도는 한결이라는 학생. 별다른 이유 없이 교무실로 주인공을 찾아 오기도 하고, 다른 아이들이 모두 자는 동안에도 주인공에게 똘망한 눈빛을 보낸다. 주인공은 한결에게서 아련한 감정을 느끼지만, 그 마음은 여러 갈래로 나뉘어있다. 주인공 자신의 고등학교 시절 과외 선생님과의 이상야릇한 관계가 한결이와의 관계에 중첩되기 어른거리기 때문이다.
고등학교 선생님과 그를 애모하는 학생이라는 익숙한 구도. 그러나 자신의 어린 시절의 상처 때문에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선생님. 따가운 햇살, 운동장에서 땀 흘리는 건강한 아이들, 귀를 울리는 따가운 매미 소리가 백일몽처럼 아스라한 단편.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구매가격 : 1,000 원

 

너를 사다 1

도서정보 : 이정숙 | 2018-03-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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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원, 네가 7년 전에 죽인 내 아이를 낳아."

죽어서도, 잊지 못할 얼굴.

지구 끝까지라도 찾아가서 복수하고 싶었던 여자.

살아 있다면 목숨이 붙어 있을 때까지, 죽었다면 지옥까지라도 쫓아가 망가뜨리고 괴롭히고 싶었던 여자.

“겨우 이따위로 살고 있으려고!”

기대했던 재회는 망가졌다.

돈 때문에 영혼을 팔려고 하는 그녀를 중간에 낚아챈 남자, 태환.

“어떤 천박한 짓을 해도 상관없어요. 김준현이 돈만 빌려준다면.”

“입 다물어!”

“바닥을 길 각오 정도는 하고 왔어요. 비켜요.”

“기왕 길 거면 내 밑에서 기어.”

돈이 필요하면 나한테 팔아. 내가 사줄 테니까."

구매가격 : 3,000 원

 

[BL] 이혼 전문 변호사

도서정보 : 송닷새 | 2018-03-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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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물 #원나잇 #전문직물 #오해/착각 #달달물 #일상물 #잔잔물 #수시점
#무심공 #미인공 #강공 #사랑꾼공 #츤데레공 #순진수 #소심수 #평범수 #허당수
변호사 현수는 이런저런 일에 치여 사는 평범한 인간이다. 클럽과는 큰 인연이 없지만 친구들과의 모임 때문에 클럽을 찾게 된 현수. 친구들이기는 하지만 변호사라는 직업 때문에 넋두리를 늘어놓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어색한 분위기에 술을 연거푸 들이킨 현수는 비틀거리며 화장실을 찾는다. 그러다가 복도에서 만난 금발 머리에 파란 눈의 남자. 현수는 그가 이상하게 마음에 든다는 생각을 한다. 이후에도 마시지도 못하는 술을 들이킨 현수가 아침에 깨어난 곳은 낯선 남자의 집.
클럽이라는 비일상적 공간과 금발 머리, 파란 눈의 이국적인 남자. 평범하고 단정한 변호사가 이혼 전문이 되기까지의, 짧고도 톡 쏘는 이야기.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구매가격 : 1,000 원

 

너를 사다 2

도서정보 : 이정숙 | 2018-03-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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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원, 네가 7년 전에 죽인 내 아이를 낳아."

죽어서도, 잊지 못할 얼굴.

지구 끝까지라도 찾아가서 복수하고 싶었던 여자.

살아 있다면 목숨이 붙어 있을 때까지, 죽었다면 지옥까지라도 쫓아가 망가뜨리고 괴롭히고 싶었던 여자.

“겨우 이따위로 살고 있으려고!”

기대했던 재회는 망가졌다.

돈 때문에 영혼을 팔려고 하는 그녀를 중간에 낚아챈 남자, 태환.

“어떤 천박한 짓을 해도 상관없어요. 김준현이 돈만 빌려준다면.”

“입 다물어!”

“바닥을 길 각오 정도는 하고 왔어요. 비켜요.”

“기왕 길 거면 내 밑에서 기어.”

돈이 필요하면 나한테 팔아. 내가 사줄 테니까."

구매가격 : 3,000 원

 

어른의 연애

도서정보 : 이정숙 | 2018-03-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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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 년 만나지 말아요. 나랑 사귀어요!”

“넌 어려서 안 돼.”

하윤은 친구의 조카이자, 띠동갑인 소을을 적당히 겁줘서 스스로 물러나게 할 생각이다.

“마음 접어. 난 젖비린내 나는 애들하곤 섹스 안 해.”

“그런 게 아니라 전 연애하자고…….”

“연애를 하면 섹스를 하게 돼.”

하윤이 피식 웃었다.

“어때? 어른의 연애 할 수 있겠어?”

“계산 잘 못 하나 봐요. 제가 지하윤 씨에 비해 어린 거지, 저도 어른이에요.

당신을 유혹하면 되는 거예요?”

구매가격 : 3,600 원

 

엔딩에서 시작

도서정보 : 이정숙 | 2018-03-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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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헤어져.”

이 말을 하면 세상이 무너질 줄 알았는데 뭐야, 그렇지도 않네.

무관심에 지친 여자, 서영유 .
서러울 것도, 아플 것도 없었다.
그래 봐야 겨우 이별 선고.
그게 그에게 어떤 영향이나 주겠는가.

그녀의 사망 소식이 아닌 이상,
그는 또 아무렇지 않게 돌아올 것이다.

“건학 씨한테 난, 겨우 그 정도였던 거야.”

/

“너…… 취했어?”

네가 그렇게 힘들면, 너무 힘들어서 못 견디겠으면 헤어져 줄게.

-표현이 서툰 남자, 최건학.
감정이란 건
조금은 서늘한 정도의 온도가 딱 좋다고 생각한….…

하지만 그 모든 게 다 변명이 되어 버린 현재.

“정말 우리의 5년을 끝내겠다면, 어디 확실하게 끝내 봐.
나, 너 이대로는 못 보내.”

구매가격 : 3,500 원

 

너를 사다 (무삭제 합본)

도서정보 : 이정숙 | 2018-03-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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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원, 네가 7년 전에 죽인 내 아이를 낳아."

죽어서도, 잊지 못할 얼굴.

지구 끝까지라도 찾아가서 복수하고 싶었던 여자.

살아 있다면 목숨이 붙어 있을 때까지, 죽었다면 지옥까지라도 쫓아가 망가뜨리고 괴롭히고 싶었던 여자.

“겨우 이따위로 살고 있으려고!”

기대했던 재회는 망가졌다.

돈 때문에 영혼을 팔려고 하는 그녀를 중간에 낚아챈 남자, 태환.

“어떤 천박한 짓을 해도 상관없어요. 김준현이 돈만 빌려준다면.”

“입 다물어!”

“바닥을 길 각오 정도는 하고 왔어요. 비켜요.”

“기왕 길 거면 내 밑에서 기어.”

돈이 필요하면 나한테 팔아. 내가 사줄 테니까.

구매가격 : 5,4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