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각달을 베어 물고 3권

도서정보 : 파란드 | 2021-10-15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내 소유의 유다연, 넌 영원히 내 거야.”
사율재에 들어 온 이후, 그녀는 윤혁의 소유가 아니었던 적이 없었다.

“나 대표님 장난감도 애완견도 아니에요.”
하지만 다연은 그의 소유가 되길 바란 적이 없었다.

“다연아, 도망가지 마.”
“도망가지 마요?”
“도망가도 내가 찾을 수 있는 곳으로 가.”

그래서 다연은 도망치기로 했다, 그가 찾을 수 없는 곳으로.


***


“왜 번번이 창녀 취급이에요?”
카드를 손에 쥔 다연의 눈에서 눈물이 흘렀다.
“뭐?”
“이런 걸 나한테 왜……. 나 대표님한테 몸 파는 거 아니에요.”
“유다연, 너 무슨 소리를 그렇게!”
윤혁의 목소리가 올라갔다.
다연은 가만히 서서 윤혁을 쳐다보았다. 수치심에 몸이 파르르 떨렸다.
“나 이런 거, 서윤혁한테 원한 적 없어.”
“그래, 너 좋을 대로 생각해. 창녀든 뭐든, 난 계속 유다연 안을 거고, 선물도 주고 싶으면 줄 거야. 고작 카드? 이딴 건, 주는 것도 아니지.”
윤혁이 화가 난 얼굴로 말했다.
“…….”
“마음 같아서는 집이고 차고 다 해 주고 싶어. 그 집에 너, 가둬 두고 아무것도 못 하게. 평생 나만 보고, 나만 기다리면서 그렇게 살게! 그러고 싶다고, 유다연.”
“…….”
“너 평생 내 그림자로 살래? 네가 그러겠다고 하기만 하면 네가 달라는 사랑, 줄게. 아끼지 않고 다 줄게.”
“무슨 뜻이에요, 그게?”
“너, 내 정부로 살라고.”

구매가격 : 3,000 원

조각달을 베어 물고 2권

도서정보 : 파란드 | 2021-10-15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내 소유의 유다연, 넌 영원히 내 거야.”
사율재에 들어 온 이후, 그녀는 윤혁의 소유가 아니었던 적이 없었다.

“나 대표님 장난감도 애완견도 아니에요.”
하지만 다연은 그의 소유가 되길 바란 적이 없었다.

“다연아, 도망가지 마.”
“도망가지 마요?”
“도망가도 내가 찾을 수 있는 곳으로 가.”

그래서 다연은 도망치기로 했다, 그가 찾을 수 없는 곳으로.


***


“왜 번번이 창녀 취급이에요?”
카드를 손에 쥔 다연의 눈에서 눈물이 흘렀다.
“뭐?”
“이런 걸 나한테 왜……. 나 대표님한테 몸 파는 거 아니에요.”
“유다연, 너 무슨 소리를 그렇게!”
윤혁의 목소리가 올라갔다.
다연은 가만히 서서 윤혁을 쳐다보았다. 수치심에 몸이 파르르 떨렸다.
“나 이런 거, 서윤혁한테 원한 적 없어.”
“그래, 너 좋을 대로 생각해. 창녀든 뭐든, 난 계속 유다연 안을 거고, 선물도 주고 싶으면 줄 거야. 고작 카드? 이딴 건, 주는 것도 아니지.”
윤혁이 화가 난 얼굴로 말했다.
“…….”
“마음 같아서는 집이고 차고 다 해 주고 싶어. 그 집에 너, 가둬 두고 아무것도 못 하게. 평생 나만 보고, 나만 기다리면서 그렇게 살게! 그러고 싶다고, 유다연.”
“…….”
“너 평생 내 그림자로 살래? 네가 그러겠다고 하기만 하면 네가 달라는 사랑, 줄게. 아끼지 않고 다 줄게.”
“무슨 뜻이에요, 그게?”
“너, 내 정부로 살라고.”

구매가격 : 3,000 원

조각달을 베어 물고 1권

도서정보 : 파란드 | 2021-10-15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내 소유의 유다연, 넌 영원히 내 거야.”
사율재에 들어 온 이후, 그녀는 윤혁의 소유가 아니었던 적이 없었다.

“나 대표님 장난감도 애완견도 아니에요.”
하지만 다연은 그의 소유가 되길 바란 적이 없었다.

“다연아, 도망가지 마.”
“도망가지 마요?”
“도망가도 내가 찾을 수 있는 곳으로 가.”

그래서 다연은 도망치기로 했다, 그가 찾을 수 없는 곳으로.


***


“왜 번번이 창녀 취급이에요?”
카드를 손에 쥔 다연의 눈에서 눈물이 흘렀다.
“뭐?”
“이런 걸 나한테 왜……. 나 대표님한테 몸 파는 거 아니에요.”
“유다연, 너 무슨 소리를 그렇게!”
윤혁의 목소리가 올라갔다.
다연은 가만히 서서 윤혁을 쳐다보았다. 수치심에 몸이 파르르 떨렸다.
“나 이런 거, 서윤혁한테 원한 적 없어.”
“그래, 너 좋을 대로 생각해. 창녀든 뭐든, 난 계속 유다연 안을 거고, 선물도 주고 싶으면 줄 거야. 고작 카드? 이딴 건, 주는 것도 아니지.”
윤혁이 화가 난 얼굴로 말했다.
“…….”
“마음 같아서는 집이고 차고 다 해 주고 싶어. 그 집에 너, 가둬 두고 아무것도 못 하게. 평생 나만 보고, 나만 기다리면서 그렇게 살게! 그러고 싶다고, 유다연.”
“…….”
“너 평생 내 그림자로 살래? 네가 그러겠다고 하기만 하면 네가 달라는 사랑, 줄게. 아끼지 않고 다 줄게.”
“무슨 뜻이에요, 그게?”
“너, 내 정부로 살라고.”

구매가격 : 3,000 원

 

사미인사(思美人史) 9권

도서정보 : 서효 | 2021-10-1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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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시대물, 동양풍, 판타지물, 인외존재, 왕족/귀족, 재회물, 사제관계, 나이차이, 다정공, 헌신공, 미남공, 스승공, 신하공, 미인수, 명랑수, 다정수, 잔망수, 강수, 황자수, 제자수, 시리어스물, 사건물, 3인칭시점

일곱 마리 신수의 신화를 간직한 광대한 제국, 그중에서도 차디찬 땅.
북방 군주의 조카인 채휘도는 예쁜 도깨비 같은 소년 한 명을 만난다.
하얀 소나무 아래, 어미 잃은 새끼 늑대를 함께 돌보며 친밀함을 쌓던 중
휘도는 곧 부친을 따라 제국의 수도로 떠나게 된다.

그로부터 십 년이 훌쩍 지난 어느 날,
휘도는 줄곧 떠올리던 그때의 소년과 재회한다.

낮달처럼 새하얬다. 장인의 손길로 정성스럽게 빚은 백자와도 같아 보였다.
흐트러진 검은 머리카락은 초원을 달리는 말의 갈기처럼 윤기가 흘렀고,
붉게 상기된 뺨은 톡 터진 석류 같았다.
그리고 그 눈.
사냥 나온 달밤의 짐승처럼 빛이 번뜩이는 한 쌍의 눈동자.
“어쨌든 도와줘서 고맙소. 가도 되지요? 내가 지금 좀 급해서.”

우연히 다시 마주한 소년, 율은 제국의 여덟 번째 황자였다.
황후의 유일한 소생이지만 천덕꾸러기 취급을 받는 율의
교육 스승으로 휘도가 임명되고 둘은 사제 관계의 새로운 연을 맺는데…….

오후 나절 내내 자신을 괴롭힌 채휘도의 얼굴을 떠올리고 율은 한탄했다.
“내가 정말 큰일이 났다.”
그는 자신의 새 스승이라는 자가 초면이 아님을 바로 알아차렸다.

구매가격 : 4,000 원

이런 관심은 곤란합니다 2권 (완결)

도서정보 : 엘모딜 | 2021-10-15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선천적인 마나결핍증을 앓고 있는 바이센의 몸에 빙의한 강백호. 그는 아카데미에 입학한 후, 자신의 고통을 씻은 듯이 사라지게 만드는 향기를 가진 차르와 만난다.


그가 자리에서 일어나자 강력한 향이 더욱 강해져 온몸에 깊게 베일 것만 같았다.
“혹시 향수, 같은 거 뿌리셨습니까?”
말도 안 되는 소리인 것을 알았다. 향수 따위가 이런 향을 낼 수 없었다.


“나라도 괜찮으면 언제든 도와줄 수 있으니깐, 도와 달라 해도 괜찮아.”

자신이라도 괜찮냐니. 차르가 아니면 안 된다.


Copyrightⓒ2021 엘모딜 & M BLUE
Illustration Copyrightⓒ2021 하루
All rights reserved.

구매가격 : 3,000 원

이런 관심은 곤란합니다 1권

도서정보 : 엘모딜 | 2021-10-15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선천적인 마나결핍증을 앓고 있는 바이센의 몸에 빙의한 강백호. 그는 아카데미에 입학한 후, 자신의 고통을 씻은 듯이 사라지게 만드는 향기를 가진 차르와 만난다.


그가 자리에서 일어나자 강력한 향이 더욱 강해져 온몸에 깊게 베일 것만 같았다.
“혹시 향수, 같은 거 뿌리셨습니까?”
말도 안 되는 소리인 것을 알았다. 향수 따위가 이런 향을 낼 수 없었다.


“나라도 괜찮으면 언제든 도와줄 수 있으니깐, 도와 달라 해도 괜찮아.”

자신이라도 괜찮냐니. 차르가 아니면 안 된다.


Copyrightⓒ2021 엘모딜 & M BLUE
Illustration Copyrightⓒ2021 하루
All rights reserved.

구매가격 : 3,000 원

 

낫 이노센트 1권

도서정보 : 필수 | 2021-10-1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강한 신성력을 가진 백의 사제, 유진.
식물인간이 된 동생을 살리고 불행한 현실에서 벗어나기 위해
악마의 손을 잡는다.

***

갖고 싶은 존재가 있다. 눈이 돌아 버릴 지경이다. 이게 사랑이 아니라면 뭘까.
가질 것이다. 다리를 부러트려서라도.


Copyrightⓒ2021 필수 & M BLUE
Illustration Copyrightⓒ2021 최한
All rights reserved.

구매가격 : 3,000 원

 

사자 길들이기 2권[BL][개정판]

도서정보 : 로긴아이 | 2021-10-1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현대물#애절물#후회공#집착공#재벌공#사랑꾼공#절륜공#순진수#미인수#다정수#단정수#짝사랑수#오해/착각#동거/배우자#금단의관계

한국계 혼혈아인 시안 리
교통사고로 지난 4년간의 기억을 잃어버리고,

그런 시안을 찾아온 한 남자

금발 머리에 파란 눈을 가진 그는,
자신과 시안의 사이를 ‘부부’라 말하는데……

“나, 나한테 왜 이래요! 당신 미쳤어요?”

시안의 거부에 그는 놀랍다는 듯이 고개를 갸우뚱거렸다.
“리-, 화난 거야?”
“화나는 게 당연하죠! 이렇게 갑자기, 다른 사람들도 있는데…….”
‘더구나 난 당신이 누군지도 모르는데…….’
그런데, 이상하게도 주변에서 그들을 보고 있는 사람들은 그 애정 행각이 민망하다는 표정이라기보다 시안의 저런 얼굴을 보고도 키스하고 싶어 하는 라이언에게 기가 차다는 표정을 보여줄 뿐이다.

시안이 밀쳐내자 라이언은 별일 아니라는 듯이 어깨를 으쓱거렸다.
“아아, 그런 것들 때문에 그래? 우린, 상관없잖아.”
“상관없다고요? 당신, 정말 돌았어요?”
시안은 자신이 다른 세계 사람과 말하는 기분이었다.
“그렇잖아, 우린 부부 사이인데, 이런 친밀한 행위는 좀 해도 괜찮은 거잖아.”
“네? 부부……라니요?”
파란 눈동자를 가진 남자의 말에 시안은 깜짝 놀랐다. 도저히 믿을 수가 없었다. 잠시 뇌리가 작동을 멈추는 것 같았다.
‘우리가, 그와 내가 부부라고?’
자신을 안고 키스하려던 사람은 남자다. 시안도 남자다. 그런데 부부라니?
시안은 관자놀이를 찡그렸다.
머리가 욱신거리기 시작했다.

구매가격 : 3,000 원

 

사자 길들이기 1,2권[합본][BL][개정판]

도서정보 : 로긴아이 | 2021-10-1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현대물#애절물#후회공#집착공#재벌공#사랑꾼공#절륜공#순진수#미인수#다정수#단정수#짝사랑수#오해/착각#동거/배우자#금단의관계

한국계 혼혈아인 시안 리
교통사고로 지난 4년간의 기억을 잃어버리고,

그런 시안을 찾아온 한 남자

금발 머리에 파란 눈을 가진 그는,
자신과 시안의 사이를 ‘부부’라 말하는데……

“나, 나한테 왜 이래요! 당신 미쳤어요?”

시안의 거부에 그는 놀랍다는 듯이 고개를 갸우뚱거렸다.
“리-, 화난 거야?”
“화나는 게 당연하죠! 이렇게 갑자기, 다른 사람들도 있는데…….”
‘더구나 난 당신이 누군지도 모르는데…….’
그런데, 이상하게도 주변에서 그들을 보고 있는 사람들은 그 애정 행각이 민망하다는 표정이라기보다 시안의 저런 얼굴을 보고도 키스하고 싶어 하는 라이언에게 기가 차다는 표정을 보여줄 뿐이다.

시안이 밀쳐내자 라이언은 별일 아니라는 듯이 어깨를 으쓱거렸다.
“아아, 그런 것들 때문에 그래? 우린, 상관없잖아.”
“상관없다고요? 당신, 정말 돌았어요?”
시안은 자신이 다른 세계 사람과 말하는 기분이었다.
“그렇잖아, 우린 부부 사이인데, 이런 친밀한 행위는 좀 해도 괜찮은 거잖아.”
“네? 부부……라니요?”
파란 눈동자를 가진 남자의 말에 시안은 깜짝 놀랐다. 도저히 믿을 수가 없었다. 잠시 뇌리가 작동을 멈추는 것 같았다.
‘우리가, 그와 내가 부부라고?’
자신을 안고 키스하려던 사람은 남자다. 시안도 남자다. 그런데 부부라니?
시안은 관자놀이를 찡그렸다.
머리가 욱신거리기 시작했다.

구매가격 : 6,000 원

 

사자 길들이기 1권[BL][개정판]

도서정보 : 로긴아이 | 2021-10-1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현대물#애절물#후회공#집착공#재벌공#사랑꾼공#절륜공#순진수#미인수#다정수#단정수#짝사랑수#오해/착각#동거/배우자#금단의관계

한국계 혼혈아인 시안 리
교통사고로 지난 4년간의 기억을 잃어버리고,

그런 시안을 찾아온 한 남자

금발 머리에 파란 눈을 가진 그는,
자신과 시안의 사이를 ‘부부’라 말하는데……

“나, 나한테 왜 이래요! 당신 미쳤어요?”

시안의 거부에 그는 놀랍다는 듯이 고개를 갸우뚱거렸다.
“리-, 화난 거야?”
“화나는 게 당연하죠! 이렇게 갑자기, 다른 사람들도 있는데…….”
‘더구나 난 당신이 누군지도 모르는데…….’
그런데, 이상하게도 주변에서 그들을 보고 있는 사람들은 그 애정 행각이 민망하다는 표정이라기보다 시안의 저런 얼굴을 보고도 키스하고 싶어 하는 라이언에게 기가 차다는 표정을 보여줄 뿐이다.

시안이 밀쳐내자 라이언은 별일 아니라는 듯이 어깨를 으쓱거렸다.
“아아, 그런 것들 때문에 그래? 우린, 상관없잖아.”
“상관없다고요? 당신, 정말 돌았어요?”
시안은 자신이 다른 세계 사람과 말하는 기분이었다.
“그렇잖아, 우린 부부 사이인데, 이런 친밀한 행위는 좀 해도 괜찮은 거잖아.”
“네? 부부……라니요?”
파란 눈동자를 가진 남자의 말에 시안은 깜짝 놀랐다. 도저히 믿을 수가 없었다. 잠시 뇌리가 작동을 멈추는 것 같았다.
‘우리가, 그와 내가 부부라고?’
자신을 안고 키스하려던 사람은 남자다. 시안도 남자다. 그런데 부부라니?
시안은 관자놀이를 찡그렸다.
머리가 욱신거리기 시작했다.

구매가격 : 3,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