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기 위해 사는 여자 2

도서정보 : 장미애 | 2012-04-2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죽음을 원하는 여자, 막는 남자.

사람은 왜 살아가는가?
이 물음에 당당히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사람은 누구나 살아가지만, 자신이 왜 살아가는지에 대해 확신을 가진 사람을 만나기란 쉽지 않다. 특히 바쁜 일상에 치이는 현대인이라면 자신이 왜 살아야 하는지도 모른 채 그저 하루하루 연명할 뿐이다. 우리는 왜 살아가야만 할까?

살아가야 할 이유를 모르는 한 여자, 김정하.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났지만 여섯 살 때 동생과 함께 유괴당했다. 경찰의 구출 작전에 당황한 유괴범에 의해 눈앞에서 동생의 죽음을 목도한 아픈 기억을 가졌다. 이후 3대 독자를 잃었다는 허탈감에 빠진 부모는 그녀를 없는 사람으로 대했다. 여섯 살 이후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받아본 적 없는 그녀는 항상 죽음을 강행한다. 그러나 늘 미수에 그치기를 수 번. 다시 손목을 긋고 응급실에서 그를 만났다.

이기호, 그는 의사다. 죽어가는 생명을 어떻게든 살려내는 것이 그의 직업이다. 그는 자신의 직업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고, 의사로서 책임감과 사명감도 투철하다. 어느 날, 피투성이가 된 그녀가 응급실로 실려 왔다. 목소리도 낼 수 없는 그녀는 자살 미수로 5번이나 그가 일하는 병원에 입원했었다. 그는 궁금했다. 젊은 여자가 어째서 삶을 포기하고 싶어하는지. 그래서 그녀의 곁을 맴돌기 시작한다.

장미애 작가의 신작 소설 <죽기 위해 사는 여자>가 출간되었다. 병원에서 만난 환자와 의사의 사랑이야기다. 알싸한 알코올 냄새와 새하얀 건물 속에서 이루어지는 사랑이란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이 이는가? 혹시 오 헨리의 <마지막 잎새>에 나오는 존시처럼 가련한 여주인공을 떠올렸다면, 이 책은 접어두는 것이 낫다.

죽지 못해 안달이 났다는 것에서부터 정하의 성격이 느껴지지 않는가? 괴팍하고 괄괄한 그녀를 항상 따뜻하고 자상하게 보듬어주는 기호의 좌충우돌 사랑이야기가 펼쳐진다. 로맨스를 좋아하고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애인을 가진 사람들은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작품이다. 하지만 나이차가 많은 것을 좋아하지 않거나, 성격 나쁜 여자를 싫어하는 사람이라면 굳이 읽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요즘같이 따뜻한 봄기운이 찾아오는 때에 읽기 좋은 사랑이야기이다. 많은 분들이 이 작품처럼 자신의 짝을 만나 사랑에 이르기를 바란다.

구매가격 : 2,000 원

죽기 위해 사는 여자 1

도서정보 : 장미애 | 2012-04-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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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을 원하는 여자, 막는 남자. 사람은 왜 살아가는가? 이 물음에 당당히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사람은 누구나 살아가지만, 자신이 왜 살아가는지에 대해 확신을 가진 사람을 만나기란 쉽지 않다. 특히 바쁜 일상에 치이는 현대인이라면 자신이 왜 살아야 하는지도 모른 채 그저 하루하루 연명할 뿐이다. 우리는 왜 살아가야만 할까? 살아가야 할 이유를 모르는 한 여자, 김정하.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났지만 여섯 살 때 동생과 함께 유괴당했다. 경찰의 구출 작전에 당황한 유괴범에 의해 눈앞에서 동생의 죽음을 목도한 아픈 기억을 가졌다. 이후 3대 독자를 잃었다는 허탈감에 빠진 부모는 그녀를 없는 사람으로 대했다. 여섯 살 이후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받아본 적 없는 그녀는 항상 죽음을 강행한다. 그러나 늘 미수에 그치기를 수 번. 다시 손목을 긋고 응급실에서 그를 만났다. 이기호, 그는 의사다. 죽어가는 생명을 어떻게든 살려내는 것이 그의 직업이다. 그는 자신의 직업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고, 의사로서 책임감과 사명감도 투철하다. 어느 날, 피투성이가 된 그녀가 응급실로 실려 왔다. 목소리도 낼 수 없는 그녀는 자살 미수로 5번이나 그가 일하는 병원에 입원했었다. 그는 궁금했다. 젊은 여자가 어째서 삶을 포기하고 싶어하는지. 그래서 그녀의 곁을 맴돌기 시작한다. 장미애 작가의 신작 소설 가 출간되었다. 병원에서 만난 환자와 의사의 사랑이야기다. 알싸한 알코올 냄새와 새하얀 건물 속에서 이루어지는 사랑이란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이 이는가? 혹시 오 헨리의 에 나오는 존시처럼 가련한 여주인공을 떠올렸다면, 이 책은 접어두는 것이 낫다. 죽지 못해 안달이 났다는 것에서부터 정하의 성격이 느껴지지 않는가? 괴팍하고 괄괄한 그녀를 항상 따뜻하고 자상하게 보듬어주는 기호의 좌충우돌 사랑이야기가 펼쳐진다. 로맨스를 좋아하고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애인을 가진 사람들은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작품이다. 하지만 나이차가 많은 것을 좋아하지 않거나, 성격 나쁜 여자를 싫어하는 사람이라면 굳이 읽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요즘같이 따뜻한 봄기운이 찾아오는 때에 읽기 좋은 사랑이야기이다. 많은 분들이 이 작품처럼 자신의 짝을 만나 사랑에 이르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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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 레몬 달빛 속을 걷다

도서정보 : 송민선 | 2012-04-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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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한 재인, 몸은 잔뜩 받아들이고 이끌리면서도 버림 받는 것이 두려워 시후를 거부한다. 몸은 내어지주지만 마음만을 주지 않으려 했던 처음의 다짐은 점점 흔들리는데... "나 여전히 사랑해?" "아니" "솔직해져 봐. 그게 흉은 아니잖아." "......" 재인을 이끌고 갤러리 2층에 있는 자신의 방으로 들어서자 시후는 그녀를 숨 쉴 틈도 주지 않고 몰아세웠다. 욕망으로 뜨겁게 달아오른 두 손을 뻗어 재인의 얼굴을 삼키듯 감쌌다. 재인의 살결에 진득하게 달라붙은 시후의 숨결. 겹쳐진 입술 사이로 타액이 옮겨 다녔고, 가늘게 눈을 뜨고 있던 재인의 눈꺼풀이 파르르 떨며 닫혔다. 송민선의 장편소설 『레몬달빛속을 걷다』.

구매가격 : 3,500 원

스물 다섯 개의 포옹

도서정보 : 최옥정 | 2012-04-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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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을 배경으로 한 스물다섯 개의 만남! 만남 떨림 홀림 헤어짐에 관한 스물다섯 개의 이야기가 담긴 최옥정의 소설집 『스물다섯 개의 포옹』. 다양한 만남의 이야기이자 서울이라는 대도시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역동적이면서도 차갑고 메마른 도시 뜨겁고도 차가운 도시 서울. 그 속에서 어떤 사람들은 이제 막 만남을 시작했고 어떤 사람들은 무르익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으며 어떤 사람들은 헤어진다. 작가는 서울에서 마주친 모든 만남을 그려보고 싶었다고 말한다. 그리고 만남 뒤에 찾아오는 고통과 이별 앞에서 무력한 이들에게 위로를 전한다. 생동하는 젊음이 녹아 있는 서울을 생생하게 묘사하고 있다. [출판사 서평] 만남 떨림 홀림 헤어짐에 관한 스물다섯 개의 이야기 《스물다섯 개의 포옹 Couples in Seoul》은 만남의 이야기인 동시에 서울이라는 도시에 관한 이야기다. 세계에서 몇 손가락 안에 드는 대도시 서울은 역동적인 도시의 대명사이지만 그 배면은 차갑고 메마른 산업도시다. 그 속에서 어떤 사람들은 막 만남을 시작했고 어떤 만남은 무르익었고 어떤 이들은 곧 헤어질 것이다. 그 모든 만남은 슬픔 위에 세운 집이다. 그들은 쉽게 만남을 시작하지만 만남 뒤에 도래할 고통과 이별 앞에서 무력하다. 그래서 그토록 뜨겁게 끌어안을 수밖에 없다. 이 책은 바로 그 포옹의 흔적들이다. [추천사] 물음표의 사랑 본문에 나오는 표현대로 ‘물음표를 달고 있는 당신 얼굴’을 여기서 본다는 것은 상큼한 일이다. 그것이 사랑의 본모습이라고 쓴 작가가 과연 있었을까 싶은 것이다. 그러므로 이 소설들에서 ‘물음표’에 속아 넘어가서는 안 된다. 조용하고 담담하게 묻고 있는 그것은 실은 사랑의 긍정이기 때문이다. 생동하는 젊음이 녹아 있는 서울을 가까이 숨 쉬듯 느끼게 한다는 점에서도 작가의 능력은 놀라운 바 있다. 자칫 툭툭 튕겨져 나올 것 같지만 어느새 우리 살결에 숨 쉬는 친화력. 담백한 가시 같은 게 있다면 그런 것! #8212 윤후명(작가)

구매가격 : 6,900 원

이어폰

도서정보 : 윤혜인 | 2012-04-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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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자와 한 여자의 선택.

세상을 버리기 위해 이어폰을 선택했다.

세상을 이용하기 위해 성공을 선택했다.

한 밤의 도둑처럼 의미 모를 카세트테이프만을 남겨주고 떠난 희상을, 이현은 이어폰 속 음악 안에 묻어두었다.

초대형 로펌 P&S의 대표변호사 박희상으로 다시 만나는 날까지.
돈과 권력, 성공의 가도에서 승승장구하는 그가 이현은 싫었다.

기억조차 하기 싫은 과거를 아는 그가 이현은 싫었다.

“차이현, 네 이어폰은 언제쯤 사람이 될 수 있을까?”

구매가격 : 3,600 원

비밀의 방

도서정보 : 서화 | 2012-04-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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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사랑해선 안 될 사람과의 사랑의 열병. 터부마저 쓰러뜨리는 사랑의 광기.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이와 기묘한 사랑,
지독한 연모의 정 속에 도사린 암울한 애증의 덫,
아프지만 달콤한 처음 떼는 사랑...

사랑이라는 이름 하나에
전혀 다른 모습을 지닌 은밀하고 비밀스런
사랑에 관한 짧은 필름.

이 세상의 모든 것으로부터 자유로운 은밀한 비밀의 방.
오직 그곳에서만 진정한 자유를 만끽하는 남녀들에 관한
짙고 고혹적인 로맨스.


-본문-
어디선가 맑은 피아노 소리가 들려왔다. 나는 그 소리에 스르르 눈을 떴다. 점점 크고 또렷하게 들리는 피아노

연주는 거실에서 시작되고 있었다. 정신을 차리고 주위를 둘러보았다. 그런데 내가 낯선 침대에 누워 있는 것이

아닌가. 또한 방 안에는 사지도 않은 가구들과 살림살이가 배치되어 있었다. 정녕 이곳이 나의 집이 맞긴 한 걸

까. 어찌된 일인지 모르겠다. 아직도 꿈에서 깨어나지 않은 것이라고 믿고 싶었다. 그러나 꿈은 아니다. 그러나…

… 신기하게도 이러한 방 안이 익숙하다는 것이다.
피아노 연주는 멈추지 않았다. 대체 누가 치고 있는 걸까. 고조되는 가슴을 누그러트리고 문고리를 슬그머니

돌렸다. 달빛에 비친 거실은 조명을 받은 무대처럼 노르스름하게 빛나고 있었다.
그리고…… 피아노를 연주하고 있는 한 여인.
검고 긴 머리는 마치 흑요석처럼 빛나고 있었고, 가녀린 손가락으로는 흰 건반을 누르고 있었다. 저, 여인을 누

구일까. 나는 한동안 넋이 나가 움직이지 못했다. 그리고 그녀는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차례-
1.사슬
2.비밀의 방
3.거리
4.별을 내 가슴에

구매가격 : 3,000 원

잔인한 사랑

도서정보 : 서미선 | 2012-04-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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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서미선님의 아프도록 잔인한 사랑, 그러나 아름다운 사랑이 찾아옵니다.

"그만해요."
흠뻑 젖은 눈동자를 무시하게 바라보던 승새는 가현을 살짝 떼어놓았다.
"그만하라고 .. 오년전에는 해달라고 몸부림치던 그 섹시한 목소리는 어디로 사라져 버렸을까?"
흘러내린 물방울을 손가락으로 닦아내 입가에 가져가 맛을 보자 짭짤한 맛이 느껴졌다.
"거짓눈물은 아니군."

구매가격 : 3,600 원

월애 1

도서정보 : 윤혜인 | 2012-04-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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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꽃 같은 여자, 묘정-내 안이 아닌 곳에 너를 버리지 마!
달꽃을 그린 남자 태겸-안 돼…… 너한테 그만 잔인하고 싶다.
같은 해, 같은 시간, 같은 공간에서 우리 함께 태어났습니다.
나의 옆엔 그 애가, 그의 옆엔 내가 언제나 함께 있었습니다.
달맞이봉, 그 안에서 우리 행복했습니다.
열여덟 우리, 서로에게 남편이, 아내가 되었습니다.
가난했지만 행복했습니다, 우리.
‘영원’이라는 것을 꿈꿀 수 있었기에.
하지만, 결국 우리 헤어져야 했습니다.
.
.
복수라는 이름으로 만나기 위해서…….

구매가격 : 3,600 원

월애 2

도서정보 : 윤혜인 | 2012-04-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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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꽃 같은 여자, 묘정-내 안이 아닌 곳에 너를 버리지 마!
달꽃을 그린 남자 태겸-안 돼…… 너한테 그만 잔인하고 싶다.
같은 해, 같은 시간, 같은 공간에서 우리 함께 태어났습니다.
나의 옆엔 그 애가, 그의 옆엔 내가 언제나 함께 있었습니다.
달맞이봉, 그 안에서 우리 행복했습니다.
열여덟 우리, 서로에게 남편이, 아내가 되었습니다.
가난했지만 행복했습니다, 우리.
‘영원’이라는 것을 꿈꿀 수 있었기에.
하지만, 결국 우리 헤어져야 했습니다.
.
.
복수라는 이름으로 만나기 위해서…….

구매가격 : 3,600 원

과거가 허락한 사랑

도서정보 : 윤혜인 | 2012-04-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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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과거, 그러나 다른 사연을 지닌 여자 윤지훈과
남자 김문영이 다시 만났다.

사랑을 기다리는 동생을 위해 10년 전의 아픈 과거인
신데렐라 단란주점을 접을 수 없는 지훈에게,
10년 전 과거의 사랑인 문영이 빌딩 소유주로서
또 세진건설이라는 엄청난 배경을 가지고 나타나
신데렐라 퇴출을 명령한다.

“네가 잊고 있는 것 같은데, 너와 나, 갑과 을이야. 난 내 뜻대로 할 수 있는 갑인 거지. 못 나가겠다고? 그래? 그럼 나가게 하는 방법은 많으니까, 그 매뉴얼대로 하지. 그리고 난 사과라는 걸 해 본 적 없는 인간이야. 지난 십 년 동안 말이지. 왜냐고? 그게 지금 내 위치거든. 억울하면 네가 갑이 돼. 그럼 가능할지 모르겠다.”

이름이 바뀐 여자와 남자의 재회는 아팠지만 향기가 나는 재회였으니…….
과연 두 사람이 가진 과거는 무엇을 원하고 재회를 만들었는지…….

구매가격 : 3,600 원